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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이란 철벽수비 메시의 왼발로 격파…최강 우승후보 전력

메시 아르헨티나-이란전까지 골 월드컵 감잡았다 아르헨티나가 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이란에 진땀승을 거두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아르헨티나는 22일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메시의 결승골로 이란에 1-0 승리를 거뒀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전에 이어 2연승을 거둔 아르헨티나는 F조 1위로 16강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월드컵에서 극도로 부진했던 메시는 세 번째 출전한 이번 월드컵에서 매 경기 골을 넣으며 세계 최고 선수의 이름값을 해냈다. 메시, 곤살로 이과인, 세르히오 아게로를 최전방에 내세운 아르헨티나는 융단 폭격을 가했지만 작정하고 비기기 작전으로 나선 이란의 수비에 막혀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을 수비 작전으로 나선 이란이 후반들어 기습적인 공격으로 아르헨티나를 놀라게 하긴 했지만 일방적인 경기는 후반까지 계속됐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에 메시가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슛 기회를 엿보다 레자 구차네자드를 제치고 왼발 슈팅을 때렸고, 공은 골대 왼쪽 그물망을 시원하게 흔들었다.

2014-06-22 10:17:27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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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가나전, 뢰브 감독 "전술 신경 많이 써"…차범근 SBS 해설위원과 만나

차범근 SBS 해설위원이 현 독일대표팀 뢰브 감독을 만났다. 이 장면은 SBS 독일과 가나전 중계에 앞서 공개됐다. 22일 새벽 4시 브라질 포르탈레사의 카스텔랑 경기장에선 2014 브라질월드컵 G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 독일과 가나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에 앞서 독일 현지에서 진행된 사전 인터뷰에서 차범근 해설위원은 현 독일대표팀 감독인 요하임 뢰브를 단독으로 만났다. 차 위원은 "독일이 경기를 펼치는 방식도 많이 바뀌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뢰브 감독은 최근 몇 년 동안 두드러진 독일 대표팀의 성장 비결을 공개했다. 뢰브 감독은 "공격적으로 상대를 압박할 수 있고 기술 좋은 선수가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전술적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어린 선수를 육성한 이유를 밝혔다. 실제 독일대표팀은 뢰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3위를 차지했고 탄탄한 조직력에 세밀한 기술과 패스워크까지 더해져 국제무대에서 매번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뢰브 감독은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기술적인 플레이를 선수들에게 훈련시켰다"며 "예전 방식을 버리고 거의 항상 공을 가지고 경기에서 어떻게 움직일지를 계속 연습했다"고 성장 비결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독일과 가나는 2대2로 비겼다. 독일은 승점 4점으로 조1위를 지켰고 가나는 미국(3점)에 이어 조3위에 그쳤다.

2014-06-22 09:22:59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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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알제리전 승·무·패 경우의 수 예상 시나리오

큰 점수차 승 '안전'…비겨도 최종전 부담 알제리전 필승을 다지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을 위한 다양한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 오전 4시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알제리와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치른다. 현재 벨기에(1승·승점 3)가 선두를 달리고 한국과 러시아(이상 1무·승점 1)가 공동 2위, 알제리(1패·승점 0)가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한국-알제리전에 앞서 오전 1시 열리는 벨기에-러시아전의 결과와 더불어 16강 진출 팀 윤곽이 드러난다. ◆ 경우1. 한국 승-벨기에 승 한국이 가장 바라는 시나리오다. 벨기에는 승점 6으로 여전히 선두를 지키고 한국은 승점 4로 2위가 된다. 알제리는 승점 0으로 탈락이 확정된다. 러시아(승점 1)는 승부욕을 잃은 알제리를 상대로 최종전에서 승리하고 한국이 벨기에에 패할 경우 승점 4로 동점인 한국과 러시아는 골득실-다득점 등으로 16강 진출 팀을 가린다. 한국은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벨기에가 최종전에서 전력을 다하지 않길 덤으로 바란다. ◆ 경우2. 한국 승-벨기에·러시아 무 한국(1승1무·승점 4), 벨기에(1승1무·승점 4), 러시아(2무·승점 2), 알제리(2패·승점 0) 순이 되며 상위 세 팀은 조 1·2위를 놓고 막판까지 대 혼전을 벌이게 된다. 1승1무1패(승점 4)를 거두고도 탈락했던 2006 독일 월드컵의 불운이 반복될 수 있다. 최악의 경우 1승2무(승점 5)를 하고도 탈락할 수도 있다. 물론 1승2무를 하고도 조 1위가 되는 행운의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 경우3. 한국 승-러시아 승 한국(1승1무·승점 4), 러시아(1승1무·승점 4), 벨기에(1승1패·승점 3), 알제리(2패·승점 0) 순이다. 마지막 경기에서 최소한 비겨야 자력으로 16강 진출을 할 수 있다. 질 경우 러시아가 지길 바라며 골 득실차를 따져아 한다. 벨기에가 우리와의 경기에서 전력을 다한다면 한국이 원하는 결과를 내기는 더욱 어려워 진다. ◆ 경우4. 한국 무-벨기에 승 벨기에(2승·승점 6), 한국(2무·승점 2), 러시아(1무1패 승점 1), 알제리(1무1패 승점 1) 순이 되며 최종전에서 네 팀이 모두 비긴다면 승점 3점만으로 운 좋게 16강에 진출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벨기에를 제외한 세 팀이 자력으로 16강에 진출하기 위해 최종전에서 화끈한 공격 축구를 펼칠 가능성이 큰 만큼 한국도 벨기에전 승리가 꼭 필요하다. ◆ 경우5. 한국 무-벨기에·러시아 무 벨기에(1승1무·승점 4), 한국(2무·승점 2), 러시아(2무·승점 2), 알제리(1무1패·승점 1) 순으로 3무(승점 3)만으로 16강에 나가는 특별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지만 자력 진출을 위해서는 어느 팀도 마지막끼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 난타전이 예상된다. ◆ 경우6. 한국 무-러시아 승 러시아(1승1무·승점 4), 벨기에(1승1패·승점 3), 한국(2무·승점 2), 알제리(1무1패·승점 1) 순이 되며 마지막 벨기에 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부담스러운 경우다. 벨기에 역시 자력 16강 진출을 위해 총력을 펼칠 것이기 때문에 최종전 승리가 쉽지 않다. ◆ 경우7. 한국 패-벨기에 승 벨기에(2승·승점 6), 알제리(1승1패·승점 3), 한국(1무1패·승점 1), 러시아(1무1패·승점 1) 순으로 최종전에서 무조건 승리를 거둔 다음 알제리-러시아전 결과를 기다려야 된다. 그리고 최종전에서 러시아가 이기거나 비겨야 골득실-다득점을 따져 조 2위를 가릴 수 있다. ◆ 경우8. 한국 패-벨기에·러시아 무 벨기에(1승1무·승점 4), 알제리(1승1패·승점 3), 러시아(2무·승점 2), 한국(1무1패·승점 1) 순으로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둔 다음 알제리-러시아전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한국은 벨기에와 골득실차와 다득점을 따져야 된다. 알제리와 러시아가 비긴다면 승점 4가 되는 세 팀이 골득실-다득점 등으로 1·2위를 가린다. ◆ 경우9. 한국 패-러시아 승 러시아(1승1무·승점 4), 벨기에(1승1패·승점 3), 알제리(1승1패·승점 3), 한국(1무1패·승점 1) 순으로 최종전 승리는 필수 조건이다. 러시아가 알제리를 이겨준다면 16강 진출이 확정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두 팀 중 한 팀과 골득실-다득점 등을 따져야 한다.

2014-06-21 10:38:07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