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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부활하나? 트리플A 3경기 연속 홈런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트리플A 경기에서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박병호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의 NB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러큐스 치프스(워싱턴 내셔널스 산하)와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서 로체스터 레드윙스의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첫 타석부터 폭발적인 타격감을 뽐냈다. 2-0으로 앞선 1회초 2사 2루 박병호는 시러큐스 우완 선발 파올로 에스피노의 2구째를 통타해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22일 시러큐스전부터 시작된 3경기 연속 홈런 기록이다. 3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좌전 안타를 쳐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작성했다. 5회에는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7회에 중전 안타를 치며 마이너리그에서 개인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9회에는 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맹활약을 기록한 박병호의 트리플A 타율은 0.264에서 0.293(58타수 17안타)으로 크게 올랐다. 로체스터도 박병호의 활약으로 11-0 대승을 거뒀다. 부진 속에서 지난 2일 마이너리그로 내려온 박병호는 최근 3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에 메이저리그 재진입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2016-07-24 12:28:2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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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또 터졌다…5일 만에 빅리그 2호 홈런 폭발

최지만(25·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이 5일 만에 메이저리그 2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최지만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0-6으로 뒤진 5회초 홈런이 나왔다. 최지만은 휴스턴 우완 선발 콜린 맥휴 시속 85.5마일(약 138㎞) 커터를 잡아당겨 오른쪽 파울 기둥 옆을 지나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로써 최지만은 지난 19일 텍사스전에서 생애 첫 메이저리그 홈런을 기록한데 이어 4경기, 5일 만에 2호 홈런을 만들었다. 지난 10일 다시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그는 이후 10경기 중 6경기에서 안타를 때렸다. 또한 그중에서 2경기는 홈런을 터트리며 이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첫 타석인 2회초 1사 2루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잡혔다. 5회초 솔로포를 터트린 뒤 6회 2사 1, 3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휴스턴 투수 마이클 펠리스와 풀카운트로 맞섰지만 파울팁 삼진으로 돌아섰다. 최지만은 이날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56에서 0.163(49타수 8안타)으로 올랐다. 타점은 3개로 늘었다. 에인절스는 최지만의 활약에도 2-7로 아쉽게 패했다.

2016-07-24 12:20:1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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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정, US여자주니어 2년 연속 우승 ‘대기록’

성은정(17·금호중앙여고)이 US 여자주니어 골프 선수권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45년 만에 나온 대기록이다. 성은정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패러머스의 리지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결승에서 안드레아 리(미국)를 4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성은정은 1969~1971년 3연속 우승을 차지한 미국의 홀리스 스테이시에 이어 45년 만에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36홀 매치플레이로 열린 이날 결승에서 성은정은 11번 홀까지 5홀을 뒤지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18개 홀이 끝났을 때 3홀 차로 간격을 좁혀놓은 성은정은 23번째 홀에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한 홀씩 주고받는 접전 속에서 성은정은 29, 30번째 홀을 연달아 따내며 2홀 차로 앞섰다. 32, 34번째 홀까지 가져오면서 2홀을 남기고 4홀 차 승리를 완성했다. 그동안 이 대회에서는 박인비(2002년), 김인경(2005년) 등 현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정상급 활약을 보이는 선수들이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2012년에는 호주 교포 이민지가 정상에 올랐다. 성은정은 2013년까지 국가대표를 지낸 키 175㎝에 이르는 장타자다. 지난 6월에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비씨카드·한경레이디스컵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2016-07-24 11:00:5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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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출마' 정몽규, 축구협회 새 회장으로 선출

정몽규 전 축구협회장이 대한축국협회의 제5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오후 제53대 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선거에서 단독으로 출마한 정몽규 전 축구협회장은 선거 참석자 98명에게 98표를 얻어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정몽규 회장은 지난 2월 축구협회와 축구연합회의 통합 협회장으로 추대됐다. 그러나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할 경우 사전에 사퇴해야 한다'는 대한체육회 선거규정에 따라 지난달 20일 사임했다. 정 회장은 선거에 앞서 진행된 후보자 정견 발표에서 ▲디비전 시스템 구축 ▲제2트레이닝센터 건립 ▲국제대회 경쟁력 확대 ▲고품격 축구문화 조성 ▲대한축구협회 브랜드파워 확대 등을 약속했다. 그는 "지금의 세계축구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환경에 맞춰 변하지 않으면 뒤지게 된다"면서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축구협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산업개발 회장인 정몽규 회장은 2011년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를 거쳐 2013년 축구협회장에 취임했다. 다음달 개막하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한국 선수단장도 맡고 있다. 또한 국제축구연맹(FIFA) 평의회 위원 후보로도 추대돼 오는 9월 선거를 앞두고 있다. 새로 선출된 정몽규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0년 12월까지다.

2016-07-21 16:58:2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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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삼성, 이태양·안지만 악재로 후반기 활약 '적신호'

프로야구 후반기 반등을 노린 NC 다이노스와 하위권 탈출에 사력을 다하던 삼성 라이온즈가 선수들의 승부조작 및 도박 혐의로 뜻하지 않은 악재를 맞이하게 됐다. 창원지방검찰은 NC의 투수 이태양을 승부조작 혐의로 조사를 진행해 21일 불구속 기소할 예정이다. 또한 이태양과 함께 2011년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했던 동기 문우람(상무)도 같은 혐의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NC 구단은 지난달 말 이태양이 검찰 조사 대상이 된 것을 알고 있었다. 이에 이태양을 선수단에서 격리하고 지난달 28일자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아직 법적 판결이 나오기 전이지만 이태양에 대한 실격처분과 계약해지를 단행하기로 결정하고 KBO에 관련 승인을 요청했다. 이번 논란으로 NC는 팬들의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NC 구단은 사과 성명과 함께 부정행위 방지교육을 담당하는 '윤리감사관' 제도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이미지 타격을 피하기는 힘들게 됐다. 무엇보다 앞길이 창창했던 젊은 투수 이태양의 부재로 전력에 큰 손실을 입게 됐다. 지난해 NC의 선발투수로 도약한 이태양은 10승 5패 평균자책점 3.67의 좋은 성적을 거두며 NC의 대권 도전에 힘을 실어줬다. 그러나 이태양이 승부조작 혐의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면서 NC의 마운드도 불안해졌다. 에이스 에릭 해커가 부상해서 회복하며 상승세를 타는 듯 했으나 이태양의 악재로 다시금 위기에 빠진 모양새다. 지난해 말부터 도박 파문으로 곤혹을 치른 삼성은 안지만(33)과 윤성환(35)이 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면서 또 다시 위기를 겪게 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삼성 투수 안지만 (33)을마카오에서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상습도박)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지만은 2014년 12월 마카오에 두 차례 방문해 조직폭력배들이 개장한 정킷방에서 수억원대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경찰 조사를 받은 윤성환은 '참고인중지'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현재 안지만은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 개설에 연루된 혐의로 대구지검의 수사도 받고 있다. 두 혐의 모두 부인하고 있지만 분위기는 안지만에게 불리한 상황이다. 이번 경찰 수사 결과는 삼성의 전력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삼성은 경찰 수사 결과 발표 이후 KBO에 안지만과의 계약 해지 승인을 요청했다. 안지만이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삼성은 안정적인 마운드 운영을 못하게 됐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최근 선수들이 일으킨 일련의 논란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발표했다. KBO는 21일 사과문을 통해 "최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사건에 프로야구 선수들이 연루된 정황이 드러나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밖에도 일련의 품위 손상 행위로 국민 여러분과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IMG::20160721000098.jpg::C::480::삼성 라이온즈의 윤성환./연합뉴스}!]

2016-07-21 15:04:5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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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하루에 2세이브…강속구로 깔끔한 마무리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하루에 세이브 2개를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승환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4-2로 앞선 9회초 등판했다. 그는 1이닝을 삼진 2개를 곁들이며 타자 3명으로 깔끔하게 틀어막았. 4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17일 만에 시즌 3호 세이브를 올렸다. 1차전에서 오승환은 공 15개를 던졌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3㎞까지 나왔다. 첫 상대인 윌 마이어스는 공 3개 만에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안게르비스 솔라르테와는 7구 대결을 벌인 끝에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체인지업으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마지막 타자인 멜빈 업튼 주니어는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처리해 경기를 마쳤다. 더블헤더 2차전에서도 오승환이 마무리로 마운드에 올랐다. 팀이 3-2로 앞선 9회초 등판해 첫 타자 알렉시 아마리스타를 초구에 외야 뜬공 처리했다. 이어 알렉세이 라미레스와 라이언 쉼프를 연달아 강속구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워 승리를 지켰다. 2차전에는 가볍게 공 11개만 던졌다. 쉼프에게 던진 4구째 직구 구속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고인 시속 155㎞(96.5마일)까지 나왔다. 더블헤더 2경기 모두 세이브를 올린 오승환은 시즌 4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1.68까지 낮춰졌다. 하루에 2승을 챙긴 세인트루이스는 50승 44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를 지켰다.

2016-07-21 13:32:2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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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다니엘스, KT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로 KBL 복귀

한국 프로농구에서 네 시즌을 뛴 경력이 있는 크리스 다니엘스(32·204.6㎝)가 2016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부산 KT의 지명을 받아 KBL에 복귀한다. 21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팜스호텔에서 열린 드래프트 행사에서 KT는 1라운드 5순위 지명권을 얻어 다니엘스를 선발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부터 4순위까지는 지난 시즌에 뛰었던 선수들과 재계약한 구단들이 지명권을 행사한 것으로 간주했다. 실질적인 1순위는 KT가 행사한 5순위가 된다. 다니엘스는 2008년 대구 오리온스(현 고양 오리온스)에서 KBL에 데뷔한 선수다. 2011-2012시즌 안양 KT&G(현 안양 KGC인삼공사)까지 네 시즌을 뛴 경력이 있다. 2010-2011시즌에는 전주 KCC를, 2011-2012시즌에는 KT&G를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끌었다. 2011-2012시즌 정규리그 16경기에 출전해 평균 18.3점, 10.5리바운드의 성적을 낸 바 있다. 다니엘스는 오리온스, 동부(이상 2008-2009시즌), KT&G, 전자랜드(이상 2009-2010시즌), KCC(2010-2011시즌)에 이어 여섯 번째 구단 유니폼을 입고 5시즌 만에 KBL에 복귀하게 됐다. 그는 "1순위로 KBL에 돌아와 기쁘다"며 "득점을 많이 올리고 다른 선수들에게 경험을 전달해 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동현 KT 감독은 "팀의 높이가 낮아 장신 선수를 뽑을 생각이었다"며 "팀에 어린 선수가 많은데 다니엘스는 우승 경험도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 SK는 6순위로 테리코 화이트(26·192.5㎝)를 지명했다. 화이트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한국 무대에 진출하는 선수다. SK 다음으로 지명권을 행사한 창원 LG는 단신인 마이클 에페베라(32·189㎝)를 지명했다. 이밖에 1라운드에서는 데이비드 사이먼(34·203㎝)이 안양 KGC인삼공사, 찰스 로드(31·200㎝)가 울산 모비스에 지명돼 KBL 경력이 있는 선수들이 다시 한국 팬들과 만나게 됐다.

2016-07-21 13:31:5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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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이태양 승부조작 등 연이은 논란에 대국민 사과

한국야구위원회(KBO) NC 다이노스의 이태양의 승부조작 혐의 등 최근 프로 선수들이 사법 기관의 수사를 받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 KBO는 21일 사과문을 내고 "최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사건에 프로야구 선수들이 연루된 정황이 드러나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밖에도 일련의 품위 손상 행위로 국민 여러분과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로서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셨던 국민 여러분과 야구팬들께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로 크나큰 실망을 안겨 드린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과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KBO는 "이번 사건을 매우 중대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관련된 선수들에 대해서는 정황이 확인되는 즉시 우선 참가활동정지 조처를 하고 사법적인 결과에 따라 실격 처리 등 일벌백계의 엄정한 제재를 가하도록 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이와 함께 KBO는 "재발방지를 위한 리그 차원의 확고한 대책을 수립하고 불법 스포츠 배팅사이트의 근절을 위해 정부 당국, 프로스포츠협회, 각 연맹과 더욱 긴밀하게 협조 체제를 구축하겠디"고 약속했다. 끝으로 KBO는 "10개 구단 일동과 함께 어떠한 고통과 희생이 뒤따른다 할지라도 이번 사건과 연관된 아픈 상처가 더 깊어지고 만연하기 전에 말끔히 소독하고 도려내 35년간 국민의 사랑으로 자라온 우리 프로야구가 앞으로 더욱 깨끗하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리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7-21 11:31:10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