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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류현진 지난해보다 2주 빨리 훈련 시작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왼손 투수 류현진(27)이 지난해보다 2주 빨리 몸 만들기에 나선다. 전승환 보라스코퍼레이션 아시아 총괄이사는 8일 "류현진이 10일 오후 4시30분 아시아나 202편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LA에 위치한 보라스 코퍼레이션 훈련장 BSTI에서 보름 정도 훈련한 뒤 다저스의 애리조나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다저스 투수진은 다음달 9일까지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에 모여 10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미국 진출 첫해 14승 8패 방어율 3.00을 기록하며 다저스 3선발로 자리잡은 류현진은 지난해 10월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해 시상식과 자선행사 등 일정을 소화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12월 한 시상식장에서 "한국에 있으면 편하긴 하지만 훈련을 제대로 하려면 미국으로 빨리 건너가야할 것 같다"며 "10일 정도에 출국할 생각"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올해에는 조금 더 일찍 몸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LA 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은 구단과 3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는 8일 매팅리 감독과 다저스 구단이 2016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다저스를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올려 놓은 매팅리 감독은 올해 감독 자리를 보장 받았지만 "1년 계약은 싫다"라며 시즌 후 다년 계약을 요구했다.

2014-01-08 14:12: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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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맹활약 선덜랜드 거함 맨유 2-1로 침몰시켜 결승 눈앞

기성용(25)의 맹활약에 힘입어 선덜랜드가 홈구장에서 '거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침몰시키는 파란을 일으켰다. 선덜랜드는 8일(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캐피털원컵 준결승 1차전에서 맨유를 2-1로 눌렀다. 이날 승리로 프리미어리그 '꼴찌'인 선덜랜드는 22일(이하 현지시간) 맨체스터 원정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진출 ,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됐다. 선덜랜드가 맨유에 승리를 거둔 것은 2000년 12월 리그컵 경기 이후 13년 만이다. 이날 기성용은 선덜랜드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중원을 지휘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덜랜드는 전반 47분 필립 바슬리가 세트피스 골을 넣어 앞서 나갔다.이에 뒤질세라 맨유는 후반 7분 네마냐 비디치가 톰 클레벌리가 찬 코너킥을 수비수 2명을 앞에 두고 헤딩슛으로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선덜랜드로 기울었다. 선덜랜드는 후반 19분 얻어낸 페널티킥을 보리니가 성공시켜 2-1 승리를 거뒀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기성용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고 무난한 평가를 내렸다. 이날 최고의 평점을 받은 선수는 선덜랜드의 수비스 웨스 브라운이었고 평점 8점을 받았다.

2014-01-08 07:29:35 김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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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겁없는 신예' 윤성빈 겨울 스포츠 보배로 급부상

한국 스켈레톤의 '겁 없는 신예' 윤성빈(20·한국체대)이 겨울 스포츠의 보배로 떠올랐다. 윤성빈은 7일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인터컨티넨탈컵 6차 대회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1분45초73의 기록으로 안톤 바투예프(러시아·1분46초27)를 0.54초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인터컨티넨탈컵 출전 역사상 최초의 금메달이다. 지난해 여름 스켈레톤에 입문해 타고난 운동신경으로 3개월만에 국가대표에 발탁된 윤성빈은 2년차의 짧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한국 스켈레톤 역사상 최초의 인터컨티넨탈컵 금메달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냈다. 인터컨티넨탈컵은 월드컵보다는 한 단계 낮지만 한국 선수들이 자주 출전하는 아메리카컵보다 수준이 높다. 윤성빈은 지난해 11월 아메리카컵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수확했고, 12월 인터컨티넨탈컵에서도 2개의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켈레톤 입문 2년만에 인터컨티넨탈컵 금메달까지 목에 건 윤성빈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깜짝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2011~2012시즌 월드컵 종합 순위 6위에 오른 알렉산더 가즈너(독일)는 윤성빈에 0.74초나 늦었고,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존 몽고메리(캐나다)도 윤성빈에 0.84초 뒤진 5위에 그쳤다. 한편 윤성빈과 함께 출전한 이한신(28)도 1분47초61의 기록으로 전체 24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12위에 오르는 선전을 펼쳤다.

2014-01-07 11:46:2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