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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주가 상승…스완지시티·선덜랜드 소유권 분쟁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덜랜드의 '보배'로 떠오른 기성용(25)의 주가가 점점 치솟고 있다. 원소속팀 스원지시티와 선덜랜드가 기성용의 소유권을 놓고 분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 절정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기성용의 원소속팀은 분명 스완지시티다. 하지만 기성용은 지난해 9월 선덜랜드로 임대됐다. 문제는 언제 스완지시티로 복귀하느냐다. 이를 두고 양측이 뜨거운 설전을 벌이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6일 "선덜랜드와 스완지시티가 기성용의 이적을 놓고 다투고 있다"면서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단 기성용의 활약을 앞세워 강등권 탈출 가능성이 커진 선덜랜드의 거스 포옛 감독은 "스완지시티는 기성용을 복귀시킬 기회를 갖고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서 기성용의 복귀 요청 마감일이 이미 지났음을 강조했다. 그러나 최근 소속 미드필더들이 줄 부상을 당한 스완지시티는 전열을 가다듬기 위해 기성용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1월 이적시장이 마감될 때까지 복귀 요청 마감일이라는 주장을 내세웠다. 휴 젠킨스 스완지시티 회장은 "기성용은 우리 선수다. 우리는 1월 31일(현지시간)까지 복귀시킬 수 있다"고 맞서고 있다. 단 미카엘 라우드루프 스완지시티 감독이 기성용의 조기 복귀가 어렵다는 생각을 내비치면서 선덜랜드 잔류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

2014-01-16 17:49: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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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다저스 선발 트리오, 5년 이상 '황금시대' 예약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가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26)와 장기 계약을 확정하고 앞으로 5년 이상 황금선발 라인업을 구축했다. 다저스는 2014년부터 7년간 2억1500만 달러(약 2289억원)라는 거액을 제시해 커쇼의 마음을 잡았다. 이에 따라 커쇼-잭 그레인키(31)-류현진(27)으로 이어지는 최강 선발 3인방을 최소 2018년까지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다저스의 선발 3인방이 지난 시즌 합작한 승수는 45승이다. 양대 리그를 합쳐 3위(1위 세인트루이스 애덤 웨인라이트-랜스 린-셀비 밀러 49승, 2위 디트로이트 저스틴 벌랜더-맥스 슈어저-덕 피스터 48승)에 오를 정도로 막강한 화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커쇼는 2020년까지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 됐고 그레인키와 류현진은 FA 신분으로 지난해 다저스와 각각 6년간 1억4700만 달러, 36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으면서 큰 이변이 없는 이상 2018년까지 활약한다. 다만 월드시리즈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올해도 이들의 활약이 이어진다면 무난히 가을잔치에 참여할 수 있다. 두 왼손 투수 커쇼와 류현진은 선수 인생의 전성기를 앞두고 있고 그레인키는 완숙기에 접어들었다. 완투 능력을 지닌 세 투수는 모두 선발로 7이닝을 버틸 만한 강한 어깨를 지녔다. 또 한 시즌 15승씩 올려줄 만한 승리의 보증수표이기도 하다. 여기에 베테랑 우완 댄 해런을 영입할 경우 올 시즌 4선발로 안정적인 마운드 운용이 가능해진다. 다저스가 2015년까지 앞으로 2년 동안 변함없이 최강 선발진을 가동할 수 있는 안전판을 확보했다는 사실에 위안을 삼을 수 있겠다. 커쇼와 계약을 성사시키며 최강 선발진을 가동할 수 있는 안전판을 확보한 다저스가 올해 월드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4-01-16 16:32: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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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에이스 커쇼, 7년 2억1천500만 달러 '잭팟'

미국 프로야구 최고 투수 클레이튼 커쇼(26·LA다저스)가 연봉 역사를 새롭게 썼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 등 외신들은 소식통을 인용해 16일 커쇼가 다저스와 7년간 총 2억1500만 달러(약 2289억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커쇼는 지난 15일 연봉조정을 신청했고 하루만에 이 같은 대형 계약을 맺었다. 2억1500만 달러를 받게 된 커쇼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몸값이 가장 비싼 투수가 됐다. 이로써 커쇼는 저스틴 벌랜더(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기록한 메이저리그 투수 최고액을 경신했다. 벌랜더는 지난해 3월 총 1억4000만 달러를 받고 계약을 5년 연장, 7년간 1억8000만 달러를 받게 된 바 있다. 다저스에서 지금까지 가장 많은 돈을 받은 선수는 외야수 맷 켐프로 그는 2011년 8년간 1억6천만 달러에 사인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평균 연봉이 3000만 달러를 넘긴 것도 커쇼가 처음이다. 2011년 21승5패 평균자책점 2.28을 기록해 다승과 평균자책점 부문 1위에 오른 커쇼는 최고의 투수에게 주는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커쇼는 2012년 14승9패 평균자책점 2.53으로 준수한 성적을 냈으나 그 해 사이영상 투표에서 '너클볼 투수' R.A.디키에게 밀려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해 빅리그 데뷔 이후 가장 많은 236이닝을 던진 커쇼는 16승9패 평균자책점 1.83을 기록하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2011·2012년에 이어 3년 연속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른 커쇼는 232개의 삼진을 솎아내 탈삼진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2014-01-16 14:12: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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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마지막 축제 홀가분하게 즐기겠다"

김연아(24)가 마지막 축제를 홀가분하게 즐기겠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15일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빙상 대표선수단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대회도 두 차례나 출전했고 프로그램에 익숙해질 때가 됐다"며 "지난 두 번의 대회보다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상태"라고 '피겨여왕'의 여유와 당당함을 드러냈다. 부상으로 시즌을 늦게 시작한 김연아는 지난달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와 이달 초 경기도 고양에서 개최된 종합선수권대회에서 204.49점과 227.86점을 각각 획득하며 올림픽 2연패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그러나 김연아는 올림픽 금메달에 대한 국민적 기대감과 달리 "어떤 결과든 후회 없이, 만족스럽게 마무리할 것"이라며 "이 경기만 끝나고 나면 선수 생활이 마무리된다는 생각이 4년 전 올림픽 때와 다른 점이다. 그만큼 부담 없이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 생활을 마치고 나면 다음 경기와 다음 훈련을 걱정하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이 시원할 것 같다"며 "실수를 아예 안 할 수는 없지만 '클린 연기'를 하고 싶다는 마음은 있다"고 현역 마지막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대회 후반부에 출전하는 김연아는 선수단 본단보다 늦게 소치로 떠날 예정이다.

2014-01-15 17:59:29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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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014시즌 본격 준비.."우승 가능하다"

'추추 트레인' 추신수(32)가 본격적으로 2014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톱타자로 새 인생을 시작하는 추신수가 스프링캠프와 2014년 정규리그 대비를 위해 15일 미국으로 떠났다. 출국을 앞두고 그는 "보름 남짓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바쁘게 움직였다"며 "예년보다 보름가량 훈련을 늦게 시작하기에 빨리 스프링캠프를 준비해야겠다"며 설레는 기분을 나타냈다. 추신수는 다음달 20일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텍사스 선수단 전체 훈련을 앞두고 한 달 남짓 체력 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리는 데 매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26차례나 투수가 던진 공에 맞은 추신수는 "올해에는 좀 덜 맞고 싶다"며 "공 하나마다 집중했던 지난해 느낌을 이어가면 올해에도 분명히 좋은 성적을 올릴 것으로 본다"고 자신했다. 올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잡은 추신수는 "팀의 짜임새가 좋은 만큼 많은 팬께서 응원해주시면 월드시리즈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팬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미국으로 떠난 추신수는 다음달 2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3월 30일까지 총 31차례 시범경기에 출전한다. 이어 4월 1일 레인저스 볼파크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홈 팬과 인사한다.

2014-01-15 17:38:5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