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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아, 친환경 에스프레소 머신 'ROK PRESSO' 첫 선 "새로운 커피 문화 선도"

커피전문기업 코디아가 자체 브랜드 'PRESSO(프레소)'를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전기가 필요없는 친환경 에스프레소 머신 '알오케이 프레소(ROK PRESSO)'를 출시한다. 안정필 코디아 대표이사는 26일 마포구 펠리칸카페에서 출시 간담회를 열고 "홈카페, 홈바리스타 등 커피 매니아 고객층이 늘어나고 있는 국내 시장에 새롭고 차별화된 친환경 에스프레소 머신 '알오케이 프레소'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국내 소비자들이 높은 품질의 커피를 즐길 수 있게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디아는 2008년부터 해외 유명 커피머신 및 관련 용품 브랜드를 발굴해 국내에 소개하며 입지를 다져온 커피전문기업이다. 이번에 자체적으로 선보인 '알오케이 프레소'는 전기 없이, 원두와 물 두가지 재료만으로 황금빛 크레마가 풍부한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에스프레소 머신이다. 레버와 스마트밸브를 이용한 '엣지스프링'을 활용해 손의 힘만으로 압력을 생성,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다. 남녀노소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전기가 필요없는 점 외에도 크기가 작고 각벼워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시 휴대 또한 편리하다. 실린더 안에 뜨거운 물을 넣고 조작하면 그룹헤드부터 손쉽게 세척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기존 에스프레소 머신과 다르게 온수 외에도 ▲상온수 ▲냉수 ▲소주, 위스키 등 알코올 음료 ▲콜라 등 논알코올 음료 원액으로도 에스프레소 추출이 가능해 개인 취향에 맞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레시피도 가능하다. 이날 알오케이 프레소 머신으로 추출한 에스프레소와 위스키를 활용해 칵테일을 제조해 선보이기도 했다. 코디아 관계자는 "물이 아닌 음료를 바로 투입해 개인 취향에 맞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레시피가 가능하다"며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카페에서 다양한 커피 레시피를 즐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알오케이 프레소 머신과 함께 '이탈리아의 일상(SOLITO VITA ITALIANO)'을 주제로 한 원두 상품 6종도 내놨다. 에스프레소에 최적화된 원두로 이탈리아 지명을 이름으로 한 '프레소 프레쉬' 2종(로마·베네치아)과 '프레소 클래식' 4종(포지타노·토스카나·밀라노·디카페인)이다. 이날 박석 코디아 기획전략실장은 "단순히 커피를 즐기는 것을 넘어 이탈리아 문화를 다양하고 싶게 향유할 수 있도록 커피와 함께 매거진, 아트 엽서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구독서비스 'PRESSOCIETY(프레소사이어티)'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디아는 다음달 제22회 서울 카페쇼에서 새 브랜드 'PRESSO'를 소개하고 친환경 머신 '알오케이 프레소'도 선보인다. 이후 와이즈 펀딩을 통해 소비자들을 만난다. 한편, 코디아는 약 15년 업력의 국내 대표 커피 전문기업으로 이탈리아의 커피문화를 한국에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이탈리아 커피와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지난 2020년 신사옥 이전과 함께 CI 재정립을 통해 커피 콘텐츠 제공자로서 새로운 비즈니스 비전과 목표를 세웠으며, 기존의 커피 용품 및 제품에서 커피 문화 콘텐츠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26 13:23: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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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업계, 12월 크리스마스 시즌 총력...자존심 건 외관 연출

크리스마스, 연말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백화점 업계가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국내 3대 백화점 업계는 크리스마스 시즌 특수를 위해 대대적인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백화점 외관과 내부 연출에 힘을 쏟고 있다. 12월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백화점 업계에서 가장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시즌으로 업계 모두가 주목하고 있는 시기다. 또 백화점 외관과 내부에 크리스마스와 송년 분위기 연출은 자존심까지 걸려있다. 특히 지난해 이태원 참사로 핼로윈 행사를 삭제하면서 크리스마스 이벤트에 사활을 걸고 있다는 후문이다. 25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은 11월 초 백화점 외관과 내부에 크리스마스&송년 연출을 공개할 예정이다. 명동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본점·강남점, 더 현대 등 주요 점포는 이미 외부 가림막을 하고 시설물 설치와 인테리어에 돌입했다. 백화점마다 다른 콘셉트로 연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소비로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성공을 거둔 아날로그 감성의 크리스마스 콘셉트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본점 외벽에 100m 길이의 파사드를 3층 높이로 만들고, 파사드 전체를 크리스마스트리와 조명으로 장식해 동화 속 크리스마스 거리를 걷는 듯한 느낌을 내면서 이 일대를 찾은 시민들의 인증샷이 이어지는 등 호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롯데 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역시 크리스마스를 맞은 겨울 마을의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풍경을 담은 외부 연출로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보다 화려한 미디어파사드 공개를 앞두고 있다. 신세계는 2021년 본점 외벽에 설치된 LED 칩 140만개를 통해 선보인 '마법 같은 크리스마스'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타고 큰 화제가 되면서 이를 배경으로 사진과 영상을 찍으려는 인파로 일대 교통이 마비되기도 했다. 지난해엔 영상 몰입감을 더하기 위해 건물 외벽 광고판을 없애고 서커스 공연을 주제로 화려한 영상을 내보내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올해 역시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미디어파사드를 다음 달 초중순께 공개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크리스마스 테마에 골목길 콘셉트를 가져왔다.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포레스트와 무역센터점 정문 광장 등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골목길 상점, 가로등 조명 등 다양한 조형물로 구성된 'H빌리지'를 전시할 예정이다. 더현대 서울에 설치되는 H빌리지는 3300㎡(약 1000평) 규모의 크리스마스 마을로 구현되며, 13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120여 그루의 트리, 현대백화점의 16개 전 점포를 상징하는 16개의 부티크(상점)와 마르쉐(시장), 6000여개의 조명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골목길 콘셉트를 살려 우체국, 케이크 가게, 호두까기 인형존 등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오는 골목길 정취와 다양한 상점 디테일을 살린 연출 등을 즐길 수 있다.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물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백화점 업계가 크리스마스 이벤트 연출에 대대적인 투자를 하는 이유는 해당 시즌을 통해 이슈가 소비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며 "백화점 마다 크리스마스 연출에 콘셉트가 정해져 있다는 점을 통해 각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과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12월 긍정적인 성과가 가시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0-25 16:46:5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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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분기 매출 첫 1조원 돌파..전년 比 18%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4공장 가동에 따른 매출이 반영됐고, 공장 운영 효율이 올라간 영향이 컸다. 25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분기 연결 기분 매출액 1조340억원, 영업이익 318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4공장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10억원(18%)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2조 6211억원, 영업이익은 76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53억원(29%), 929억원(14%) 증가했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전망치)로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한 3조 6016억원 이상을 제시한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8827억원, 영업이익은 3816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81억원(31%), 702억원(23%) 증가했다. ▲장기 대규모 CMO 계약 기반의 견고한 수주 물량 ▲1~3 공장의 운영 효율화 ▲지난해 10월 가동한 4공장의 매출 반영 효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3분기 영업이익률은 43.2%를 기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2023년 3분기 매출은 2621억원, 영업이익은 49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미국 제품 허가 마일스톤 수령에 따른 일시적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7억원(3%), 영업이익은 287억원(37%) 감소했다. 다만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 경쟁 심화에도 기존 제품 판매량 확대, 신 제품 출시 등을 통해 연간 분기별 실적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화이자, 노바티스 등 빅파마와 대규모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하며 연간 수주액 2조726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연간 기준 역대 최고 수주 실적이다. 10월 기준 누적 수주 총액은 약 118억 달러다. 또한 글로벌 톱 20개 제약사 중 총 14개사를 고객사로 확보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 의약품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2025년 4월 완공을 목표로 5공장을 건설 중이다. 5공장은 1~4공장 건설 과정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쿠키를 찍어내는 것처럼 특정 디자인을 반복하는 '쿠키컷(Cookie-cut)' 방식을 적용해 공사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제2바이오캠퍼스 부지에 들어설 5공장의 생산능력은 18만 리터로 완공 시 총 생산능력은 78.4만 리터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총 10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개발, 7종은 글로벌 시장에서 품목 허가를 획득했고, 3종은 임상 시험 완료 후 허가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3분기에는 미국 시장에 휴미라 바이오시밀러(SB5), 유럽 시장에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SB12)를 각각 출시함으로써 다양한 시장과 질환 영역에서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10-25 16:17:5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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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 "합병 통해 글로벌 빅파마 도약 박차"

셀트리온그룹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을 통해 신약 개발에서부터 판매까지 전체 사업을 일원화함으로써 업무 효율화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은 원가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글로벌 빅파마(세계적인 제약회사)로 도약한다는 비전도 만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정진 명예회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에서 열린 '셀트리온그룹 2023 간담회'에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합병을 추진한 이유는 기존 주주들이 원하고 미래 투자자들이 원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서정진 명예회장은 "바이오·제약 산업은 연구 중심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위해 합병 완료 이후에도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의 3분의 1을 투자하겠다"며 "연구개발(R&D) 투자에 있어서 어디까지라는 상한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셀트리온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경구투여제, 멀티 항체, mRNA 등 총 20여 가지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서정진 명예회장에 따르면 파이프라인의 증가는 매출의 증가로 선순환되기 때문이다. 서정진 명예회장은 파이프라인 확대에 따른 생산공장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셀트리온그룹은 오는 2030년에 송도 3공장을 완성할 계획이며 완제공장도 착수 중이다. 무엇보다 셀트리온은 지금까지 쌓아온 직판 경쟁력에도 계속해서 집중할 계획이다. 셀트리온그룹은 이번 합병을 통해 개발부터 판매까지 전체 사업이 일원화되면서 원가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각각의 주주총회에서 셀트리온 97.04%, 셀트리온헬스케어 95.17%의 찬성으로 합병 계약을 승인했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28일이다. 또한 오는 11월 13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을 거쳐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서정진 명예회장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의 자금이 이미 준비돼 있기 때문에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 불확실성은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셀트리온그룹은 이번 합병을 통해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셀트리온그룹은 오는 2024년 매출액 3조5000억원,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A) 1조7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서정진 명예회장은 "바이오·제약 산업에서 대한민국이 미국, 유럽과 함께 주요국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는 만큼 책임감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25 15:55:3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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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9조 日재생의료 시장 겨냥…연내 후생성 제조인정 승인

강스템바이오텍은 오는 11월8~9일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의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특정세포가공물 제조인정 신청에 관한 시설 조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실사를 통해 일본으로부터 줄기세포 제조 인정을 받아 공식적으로 일본 의료기관에 줄기세포를 배양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일본의 경우 재생의료를 국가 성장동력산업으로 규정하여 의료기관에서 후생노동성으로부터 '특정세포가공물 제조시설 인정'을 받으면 환자에게 줄기세포 치료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외 줄기세포 제조시설 역시 제조 인정을 받게 되면 해당 국가의 제조 배양시설에서 줄기세포를 배양하여 일본 의료기관에 공식적으로 공급이 가능하다. 이에 강스템바이오텍은 연내 일본 허가 당국에 승인을 받고 내년 초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일본 의료기관으로부터 지방 조직을 제공받아 국내 줄기세포 GMP 센터에서 지방 줄기세포를 분리·배양한 후 품질시험을 진행, 동결보관하여 다시 일본의 의료기관에 공급하는 형식이다. 이번 PMDA 실사는 후생노동성의 협조를 받은 PMDA 제약품질 관리부의 전문가들이 방한하여 진행된다. 실사를 통해 품질경영시스템(QMS)을 기반으로 한 강스템바이오텍 줄기세포 GMP센터의 무균제조시설, 세포보관시설, 품질관리시설 등을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제조와 품질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뤄질 예정이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특정세포가공물 제조시설 인정을 통해 국내외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높고 인프라가 잘 구축된 재생의료의 메카인 일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며 "이미 국내 및 일본 파트너사와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있어 이를 통해 조속히 재생의료 사업을 안착시키고 매출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의 제 1차 재생·세포 의료·유전자치료 개발 협의회에 따르면 일본 재생의료 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 5700억원이며, 2040년에는 9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10-25 15:19:1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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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카카오페이, 사용자 편의성 위해 업무 제휴

다음달부터 11번가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가 가능해진다. 11번가는 전날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안정은 11번가 사장과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및 양사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11번가-카카오페이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두 회사는 온라인 결제 서비스 협력을 기반으로 할인 및 리워드 프로모션, 보험 제휴 등 폭넓은 분야로 논의를 확장해 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11월 1일부터 11번가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11번가의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인 '그랜드 십일절'을 통해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 시작을 기념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11번가와 카카오페이의 업무 제휴는 11번가의 결제 편의성 제고와 카카오페이의 결제 생태계 강화 전략에 따라 추진됐다. 11번가는 간편결제 SK페이와 충전결제 SK페이머니를 비롯해 페이코, 편의점결제, 모바일티머니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제공 중이다. 고객이 안심하고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부정결제탐지 시스템과 철저한 보안운영으로 쇼핑경험을 높이고 있으며, 결제의 불편함이 없도록 카카오페이 도입을 포함해 바로결제 확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오픈마켓 플랫폼인 11번가와 파트너십을 맺고 최고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양사 사용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카카오페이의 결제 서비스를 통해 11번가 고객들의 쇼핑경험이 더욱 다채로워지고 편리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양사의 협력이 고객을 위한 다양한 결실로 맺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25 15:15: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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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종만 대표, 식품영양과학회 기술혁신상 수상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지난 19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건강하고 가치있는 삶을 위한 지속가능한 먹거리 시스템'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3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 심포지엄 및 정기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기술 사업화에 성공해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혁신상을 수상하게 됐다. 인체 조직을 모방한 미니 장기인 오가노이드는 조직 특이적 성체줄기세포를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손상된 조직에 이식할 때 탁월한 재생능력을 가지고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이를 활용해 차세대 재생치료제와 신약개발 평가 플랫폼을 개발하여 국내외 오가노이드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생명공학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장 오가노이드 기술과 자체 개발한 피부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하여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소재의 유효성 평가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망한 소재를 발굴하고 해당 소재 개발 기업의 조기 사업화 및 기술고도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식품영양과학회로부터 기술혁신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종만 대표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세계 최초로 오가노이드 기반 치료제를 개발한 기술혁신 기업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기술을 적용하고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연구개발에 전념하고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지난 6월에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행사인 '넥스트라이즈'의 '넥스트라이즈 어워즈 2023'에서도 바이오 의약품 연구개발 및 생산 분야 기업으로 유일하게 수상한 바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10-25 15:14:0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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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업계 최초 한국안전인증원의 '공간안전인증' 획득

신세계면세점은 면세업계 최초로 한국안전인증원의 '공간안전인증(Safety Zone-Certi)'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신세계디에프의 이희재 상무와 한국안전인증원의 박승민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수여식에서 신세계면세점은 화재예방관리 안전공간 인증서와 인증 현판을 수여받았다. 이번에 신세계면세점이 인증 획득한 공간안전인증제는 소방청이 감독하고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 자율안전 평가제도이다. ▲방재안전 ▲건축구조 ▲소방설비 ▲재난예방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약 5개월의 기간동안 ▲패시브 시스템 ▲액티브 시스템 ▲스폿 테스트 ▲스트렝스 워크 등 총 7개 분야와 143개의 세부항목 평가로 구성된 체계적인 공간안전인증 평가를 진행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4월초부터 8월말까지 약 5개월의 기간동안 한국안전인증원의 평가를 받았으며 소방기술사와 소방 및 안전 전문가를 통해 사전조사와 현장평가를 받고 사업장의 위험요소를 적극적으로 개선한 결과, 높은 점수와 함께 최종적으로 공간안전인증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많은 국내외 고객들이 방문하는 공간인만큼 '안전'은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면세업계 최초로 이번 공간안전인증을 획득을 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신세계면세점은 언제나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25 15:12: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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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샤우트 글로벌, 디지털 딥택트 시대 인재 확보 위한 '17기 공채 신입사원'채용

홍보·마케팅 회사 함샤우트글로벌이 디지털 딥택트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제17기 공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함샤우트글로벌은 소비자와 브랜드 간의 창조적이고 의미 있는 경험과 공유를 위해 '디지털 딥택트(Digital Deep-tact)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이러한 디지털 딥택트 시대를 함께 만들어 나갈 인재 채용에 나섰다. 회사는 청년 일자리 증대와 적극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2008년부터 올해 제17기에 이르기까지 매년 신입 AE 공개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채는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산업 환경에 맞춰 인공지능 등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 활용 지식과 역량을 갖춘 인재 확보에 방점을 두고 신입사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내달 17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채용은 전통 매체 PR에서부터 SNS, 앱, 디지털 미디어, 커뮤니티, 오프라인 경험 등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미디어를 활용해, 가장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와 캠페인을 제시할 수 있는 열정적인 대학 졸업생 및 졸업 예정자(2024년 2월)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입사 지원서 및 채용 관련 세부 내용은 함샤우트글로벌 홈페이지 및 온라인 채용정보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는 내달 17일 18시까지 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다. 김재희 함샤우트글로벌 대표는 "2023년 프로보크 미디어가 선정한 국내 성장률 1위 PR 에이전시인 함샤우트글로벌의 핵심 역량은 급변하는 디지털 분야를 주도하는 혁신적인 기획력과 뛰어난 전문성, 그리고 고도화된 디지털 전문 인재 양성이다"라며, "디지털 딥택트 시대를 선도하는 함샤우트 글로벌의 구성원으로서 변화를 수용하고 대응하며 많은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10-25 15:06:43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