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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CM송' 제작기 공개...소비자와 소통 확대

세븐일레븐이 소비자들과 함께 가치를 창출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7일 총 5편으로 구성된 '세븐일레븐 CM송 제작기'가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공식 유뷰브 채널에서 지난 10월 6일부터 웹 예능 영상 '7CM(칠센치)' 시리즈를 공개해 왔다. 1편과 2편에서는 아이돌그룹 '데이식스'의 영케이와 유뷰터 나선욱이 세븐일레븐 일일 근무자로 일하며 고객과 직원들을 인터뷰했다. 이를 바탕으로 제작한 CM송은 3편에서 공개하고 4편에서 CM송 챌린지를 기획했다. 5편은 뮤직비디오다. 현재 시리즈 누적 조회 수는 600만을 돌파하고 있다. 무엇보다 소비자들이 의견을 내고 참여할 뿐만 아니라 결과물을 숏폼 등으로 재생산해 브랜드를 알리는 역할까지 주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칠센치 챌린지'를 오는 12월 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에 25초 분량의 챌린지 영상을 칠센치챌린지, 세븐일레븐챌린지 등과 같은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이밖에 세븐일레븐은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왔다. 앞서 지난 1월 세븐일레븐은 '한돈돼지고기덮밥'을 선보였다. 이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진행한 '한돈 레시피리그전'의 1등 수상작을 상품으로 출시한 것이다. 아울러 세븐일레븐은 올해로 31회 차를 맞이한 '온라인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수상작을 신상품 디자인에 반영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직접 창작자가 되어 세븐일레븐을 대표하는 CM송을 같이 만들고 알렸다"며 "소비자들과 호흡하며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19 13:42:3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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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입점하고 호두 10t 완판…청년 귀농 사업가 억대 매출 올려

쿠팡 마켓플레이스와 로켓그로스(판매자 로켓)를 활용해 억대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청년 사업가 및 지역 소상공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쿠팡을 통해 유통에 어려움을 겪던 지역 농가들은 온라인 판로를 확보하고, 사업 확장과 함께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19일 쿠팡에 따르면 전라북도 고창에서 2만 평의 호두 농장을 운영하며 호두를 판매하는 '호두나무숲'은 쿠팡에 처음 입점한 2020년 연 매출 2억5000만원을, 2022년에는 연 매출 4억5000만원을 달성했다. 서울에서 수험공부를 하던 이인지 대표(34)는 5년 전 아버지 이희수(62) 씨의 부탁으로 호두 사업에 뛰어든 뒤 청년 사업가가 됐다. 30년 경륜 베테랑 농부 이희수 씨는 10여년 전 2만평 부지에 1500그루의 호두나무를 심었다. 호두나무는 수확하기까지 10년이 걸린다. 이 씨는 "수확할 시기가 됐지만, 10년 동안 투자했던 금액을 모두 거둬들이려면 이전처럼 유통하고, 상인 도매를 해서는 될 턱이 없어 딸에게 도움을 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판매 경험이 없는 이인지 대표는 처음엔 수확량이 많지 않아 충분히 재고를 소진할 수 있었지만, 수확량이 6톤으로 늘게 되며 온라인 판매에 위기를 맞았다. 그 때 친구들의 추천으로 이 대표는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했다. 그리고 입점하자마자 수확한 호두를 완판하며, 사업이 안정적인 궤도에 들어섰다. 최근에는 재고관리, 배송, 고객응대까지 다 해주는 로켓그로스도 시작했다. 이 대표는 "호두는 매년 수확량이 증가하는 작물임에도 불구하고 쿠팡 덕분에 매년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금은 10톤 물량도 거뜬히 완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쿠팡에서 판매량을 높이기 위한 키워드 설정부터 차근히 알려주고, 시스템 구축이 잘 되어 있어 재고가 쌓일 틈이 없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호두나무숲은 꾸준히 매출이 늘면서 농장 설비도 확대해 수확 속도 늘고 꼼꼼한 검수로 더욱 품질 좋은 호두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고용도 늘었다. 이 대표는 "한창 인력이 필요한 시기에는 최대 15명까지도 고용하고 있다"며 "매번 인력을 구하기 어려워 고창 군청과 연계된 다문화 이주 청년 등을 고용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쿠팡 덕분에 고창에 저처럼 청년 농부들도 늘어났고, 관광객도 많아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한 것 같아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쿠팡에서 해외 수출도 하고, 체험 관광 사업이라는 꿈도 이루며 최고의 여성 농업 경영인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쿠팡은 높은 활성 고객수와 온라인 판매 노하우,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바탕으로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하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관·포장·배송·반품 등 풀필먼트 서비스를 일체 제공하는 로켓그로스도 론칭하며 이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마켓플레이스, 로켓배송, 로켓그로스 등을 통해 청년 사업가 및 지역 소상공인들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든든한 지원과 협력을 이어 나가는 것은 물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19 13:40: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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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장애인 위한 '착한 픽업 서비스' 도입···'착한 기술 앱'과 제휴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사)착한기술융합사회의 '착한 기술 앱'과 제휴를 맺고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 이동약자를 위한 픽업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설립된 착한기술융합사회(GTCS)는 취약계층의 사회경제적 활동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융합기술 정책과 기술개발 연구를 수행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이다. 이들이 론칭한 착한 기술 앱은 매장 입구에 문턱이나 계단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이동장애가 있는 장애인, 정보 부족으로 소비 활동이 제한된 시·청각 장애인 등이 매장 출입 없이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어플을 통해 원하는 상품을 사전 주문한 후 가까운 CU에서 '차 안 픽업' 또는 '매장 앞 픽업'을 신청하면 된다. 착한기술 앱을 통한 픽업 서비스는 기존 CU가 운영 중인 드라이브 스루 매장이 가능한 약 1000여개 점포에 먼저 적용된다. CU는 앞서 2020년 업계 최초로 자동차 안에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CU 차량 픽업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이밖에 CU는 편의점 출입구에 경사로 설치, 도움벨 및 안내물 부착, 동선 폭 확대, 카운터 인근 휠체어 전용 공간 마련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편의점 이용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BGF리테일 손지욱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장애, 나이, 성별 등 차별 없이 누구나 동등하게 사회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를 실현하는데 CU가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애인 친화 점포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이동약자 고객들의 구매 편의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11-19 12:04: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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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어글리 러블리' 못난이 농작물로 가치 창출

LG생활건강이 가려졌던 진정한 가치를 재조명하는 최근 소비 현상에 발맞추고 있다. LG생활건강은 브랜드 '어글리 러블리'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어글리 러블리'는 못난이 농작물과 부산물에서 추출한 성분을 화장품 원료로 활용한다. 기존 못난이 농작물은 흠집이 있거나 모양이 찌그러져 상품화되지 못했지만 맛과 영양 등이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LG생활건강은 못난이 농작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못난이' 생김새도 살려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어글리 러블리'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 바른 뒤 씻어내는 제형의 워시오프 마스크팩 2종, 슬리핑팩 1종, 시트 마스크 2종 등이 있다. 대표 제품인 '피그 마스크'는 전남 함평의 못난이 무화과 추출물과 식품 부산물인 호두 껍질, 살구씨 등을 갈아 넣은 원료를 함유했다. 또 '유자 마스크'는 전남 고흥에서 재배한 못난이 유자 추출물을 비롯해 비타민C, 나이아신아마이드 등의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한국 비건 인증원에서 비건 인증을 받은 것도 특징이다. 아울러 LG생활건강은 성분뿐만 아니라 포장까지 지속 가능성을 적용했다. 마스크팩의 경우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원료 용기를 사용했으며 시트 마스크 포장재는 재생 플라스틱을 48% 활용했다. LG생활건강은 향후에도 기초 화장품, 입술이나 손을 관리하는 제품 등으로 '어글리 러블리' 제품군을 확장할 방침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19 11:55:5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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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 선정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도로, 지역사회·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고 있다. 심사항목은 ▲환경 경영 ▲사회공헌 추진체계 ▲사회공헌 문제인식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회공헌 네트워크 ▲사회공헌 성과영향 ▲투명 경영 등 총 7개 분야에서 각각 2개에서 5개까지 구성된 세부 심사 지표, 총 25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한섬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월세 지원 및 교육활동비 후원, 독거어르신 및 취약 중장년 가구 식비 지원, 장애인 근로자 봉제 기술 교육 재능기부 등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한섬 관계자는 "기업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기반으로 성장하고, 성장을 바탕으로 사회 기여 활동을 확대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친환경 캠페인 진행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19 11:54: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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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창립70주년 기념 인기 상품 최대 70% 할인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CJ제일제당이 네이버, B마트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들과 함께 대규모 소비자 프로모션을 펼친다. 역대급 할인과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이 CJ제일제당의 대표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는 'CJ제일제당 창립 70주년 기념 감사제'를 진행 중이다. 오는 30일까지 햇반, 비비고 왕교자, 스팸 등 올 한 해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20여가지의 CJ제일제당 인기 상품들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프로모션 기간 동안 비비고 베이직 김치 10kg 구매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7000원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비비고 왕교자 1.05kg 4개 구매 시 7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CJ제일제당 공식 브랜드스토어 멤버십라운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2만원 이상 구매 시 5% 할인쿠폰 제공 등 다채로운 혜택을 마련했다. 오는 21일부터는 B마트와 함께 'CJ제일제당 창립 70주년 기념 빅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고메 소바바치킨, 비비고 만두 및 국물요리 등 B마트에서 판매 중인 CJ제일제당 전 제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매일 선착순 70명에 한해 1만 배민 포인트를 지급하며, 2만원 이상 구매 시 3천원 장바구니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협업을 강화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높이고 있다. 실제 CJ제일제당의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 알림 받기를 설정한 고객 수는 전년 대비 51만명 증가한 129만명을 돌파했으며, 매출 역시 10월 누계 기준 전년 동월 대비 161% 신장했다. 특히 네이버에서의 햇반 매출은 빠른 배송 서비스인 도착보장 캠페인을 통해 10월 누계 기준 전년 대비 330% 증가하며 역대급 성장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 9월 파트너십을 맺은 B마트에서도 평균 30분 안팎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반으로 10월 누계 기준 매출이 1년사이 2배 가까이 성장하는 등 시너지를 톡톡히 보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창립70주년을 맞아 그간 보내주신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역대급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커머스 플랫폼들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19 11:38: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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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강화 속력...수장에 임영록 대표

신세계그룹이 지난 9월 정기임원인사를 통해 성과 총력 체제를 구축한 가운데 기존 전략실을 '경영전략실'로 개편해 기능을 강화하고 그룹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수 있게 힘을 보탰다. 신세계그룹은 이를 위해 17일 신임 경영전략실장에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겸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선임 이유에 대해 '성과'를 강조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임영록 신임 경영전략실장은 7년간 신세계프라퍼티 대표 직무를 수행하며 새로운 유통 포맷인 스타필드를 시장에 안착시켰다"며 "이 과정에서 그룹 내 여러 관계사와의 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점을 감안해 신임 경영전략실장의 중책을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존 지원본부와 재무본부 체제도 '경영총괄'과 '경영지원총괄' 조직으로 개편해 성과 창출의 최일선을 담당하게 된다. 경영총괄에는 허병훈 부사장이, 경영지원총괄에는 김민규 부사장이 각각 임명됐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개편을 통해 경영전략실을 그룹 최고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안정적으로 보좌하는 본연의 업무를 강화하고 최고경영진의 경영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강력한 조직으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기능 중심의 조직 효율화를 통해 실무 기능은 과감하게 현업으로 이관하고 각 사별 사업을 조정하고 통합하는 그룹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해 그룹의 미래 지속 성장을 이끄는 조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홍보 등 일부 기능의 컨트롤 타워 역할도 추가해 각 사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임영록 신임 경영전략실장이 겸직해 온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는 이주희 신세계건설 레저부문 대표이사가 겸직하게 된다. 기존 전략실 지원본부장 김선호 부사장은 백화점부문 기획전략본부장으로, 재무본부장 신동우 상무는 SCK COMPANY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세계 관계자는 "지난 9월 정기 인사를 통해 사별로 지속 성장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그룹의 성장을 주도할 후속 조직 개편을 단행"이라고 밝혔다.

2023-11-17 14:01:5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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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아동학대' 예방...'용산 드래곤즈'와 협업

아모레퍼시픽이 아동학대 예방에 나서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6일 서울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서울시 디자인거버넌스 사업에서 만든 캐릭터인 '호야토토' 인형과 헝겊책을 담은 키트 500개를 제작했다. 또 서울시 25개 자치구 아동보호팀과 18곳의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쉼터 등에 '호야토토' 스티커와 담요를 전달했다. 무엇보다 이번 활동에는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삼일회계법인, 삼일미래재단, 숙명여자대학교, 오리온재단, 용산구자원봉사센터, 코레일네트웍스, 한국보육진흥원, 한국토지주택공사, CJ CGV, GKL(그랜드코리아레저), HDC신라면세점, HDC현대산업개발 등 15개의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가 동참했다. '용산 드래곤즈'는 지난 2018년 결성된 후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현직자 중심의 청년 직무 멘토링, 식목일 식재 봉사활동 등도 진행한 바 있다. 현재는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시즌6'를 계획하고 있다. 아모레 퍼시핀 관계자는 "아이들의 소중함을 잊지 않고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야 한다"며 "이번 호야토토 키트가 학대 피해 아동의 마음을 안아주고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17 09:12:3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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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셀, '세계 제대혈의 날' 행사 열어...'제대혈' 알려

GC셀이 제대혈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해 제대혈 보관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GC셀(지씨셀)은 경기도 지씨셀 셀센터에서 '2023년 세계 제대혈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의료인과 일반 방문객이 지씨셀의 제대혈 보관 시설 견학을 진행했다. 지씨셀은 지난 2003년 제대혈은행을 설립하면서 제대혈과 줄기세포에 대해 연구해 왔다. 무엇보다 NK세포 기반의 면역세포치료제와 줄기세포치료제를 대량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는 세포동결기술과 보관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제대혈 품질검사를 위한 검체 검사시스템과 전국 운송이 가능한 바이오 물류 체계도 구축해 의료진과 환자의 신뢰도를 높였다. 제대혈 이식은 지난 1988년 프랑스에서 엘리앙 글루크망 박사가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제대혈은 백혈병, 림프종, 겸상적혈구빈혈 및 지중해빈혈과 같은 80가지 이상의 난치성 질병을 치료하는데 사용된다. 아울러 재생의학 분야에서도 많은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제대혈은 향후 자폐증, 뇌성마비, 외상성 뇌손상이나 척수손상, 제1형 당뇨병, 뇌졸중 등의 치료제로도 활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조현찬 지씨셀 제대혈은행장 전문의는 "제대혈과 같은 의학적 자원이 버려지지 않고 잘 보관되면 앞으로 태어나는 출산아와 가족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예비 부모들에게 제대혈 보관에 대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월 15일은 '세계 제대혈의 날'로 제대혈을 통해 질병을 극복하기 위한 날이다. 지난 2017년 미국에서 시작된 가운데 국내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지씨셀 제대혈은행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17 09:12:04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