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지역마트 '토마토트레이드', 모바일 버전 나온다

전국 지역마트에 통합결제시스템 '토마토(TOMATO)'를 제공하는 리테일앤인사이트가 지역마트 대상 B2B 도매전용 플랫폼인 '토마토트레이드(Trade)'의 모바일 버전을 공식 론칭했다. 토마토솔루션의 장점으로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는 마트 운영자(관리자) 전용 앱(토마토매니저앱)에서 상품 확인과 주문,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기존에 PC와 POS 기기에서 가능하던 토마토트레이드 서비스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23일 리테일앤인사이트에 따르면 이번 모바일 버전의 중심이 된 '토마토매니저앱'은 마트의 주요 업무인 상품, 행사, 회원관리를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어 토마토솔루션의 핵심기능으로 평가 받아왔다. 리테일앤인사이트가 토마토트레이드를 모바일 버전까지 확장시킨 배경은 지난 7월 토마토트레이드 서비스 공식 런칭 이후 해당 서비스에 대한 가능성을 확신했기 때문이다. 김일환 B2B사업부 총괄이사는 "토마토트레이드는 매월 5~10%씩 꾸준히 사용자 수와 거래량이 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빅데이터 기반의 발주 주기 도래 상품 추천 등 지역마트의 특성에 맞춘 도매쇼핑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3-11-23 09:02:02 박승덕 기자
기사사진
"어머, 이건 사야해"… 편의점 업계, PB상품에 가성비·효율·친환경 초점

편의점 상품은 비싸다는 인식이 바뀌고 있다. 코로나로 빠르고 간편하게 필요한 것만 구매 할 수 있는 편의점 쇼핑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늘어나면서다. 특히 과거 대형마트나 창고형 매장 중심으로 확산됐던 PB(자체브랜드) 상품이 편의점으로도 번지면서 업체들 간의 품질과 트랜드 차별화 경쟁이 활발하다. 업계는 편의점 내 PB 상품 시장의 성장이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한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 이마트24, CU 등 국내 대표 편의점 업체들이 PB 상품군을 대폭 늘려가기 시작했다. 각 사만의 전략과 정책을 바탕으로 PB 상품을 선보이고 나섰다. 세 기업 모두 다양한 PB상품군이 구성돼 있지만 올해는 특히 가성비뿐만 아니라 효율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다. 또 친환경 적인 접근도 주의깊게 살펴보고 있다. CU는 PB상품에 친환경 정책을 접목하는데에 초점을 맞췄다. CU의 대표 PB브랜드는 지난 2021년 선보인 '헤이루'다. 헤이루는 편의점 업계 최초로 선보인 PB 상품으로, 득템시리즈가 대표적이다. 득템 시리즈는 초저가를 표방한 자체 브랜드로 김치, 라면, 계란, 닭가슴살 등 인기 품목을 제조사 브랜드(NB)대비 절반 수준의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헤이루브랜드에 친환경 정책을 접목하고 나섰다. 헤이루(HEYROO) 생수 전 품목을 무라벨 패키지로 바꿨고, 김밥 등 비가열 간편식품 포장 용기를 생분해성 소재로 교체했다. 겟(get) 커피의 컵과 뚜껑 등을 종이 소재로 바꿨고, PB 상품의 포장재는 유형별로 재활용 등급을 표기하고 있다. PB 스낵의 경우 에탄올 잉크를 사용해 녹색인증마크를 획득한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하고 있다. GS25의 대표 PB브랜드는 '리얼프라이스'다. GS는 지난 20일 현재 240종의 리얼프라이스 제품을 내년 말까지 500종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리얼프라이스는 GS더프레시가 2017년 우수 중소기업과 손잡고 선보인 초저가 PB다. 출시 초기 21개 업체 35개 상품으로 시작해 지난달 말 현재 152개 업체 240개 상품으로 확대됐다. 리얼프라이스 상품은 올해 들어 10월까지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8.8% 증가하는 등 고물가에 따른 장바구니 부담을 피부로 느끼는 고객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곽용구 슈퍼MD부문장(상무)은 "리얼프라이스가 우유, 콩나물 등 장보기 소비와 가장 밀접한 상품을 중심으로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상품군을 더 확대해 물가 안정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물가안정 콘셉트로 기획한 자체브랜드(PB) 용기면 '유어스면왕'을 재출시한다. '슈링크플레이션(용량은 줄이고 가격은 유지) 역주행' 상품을 내놓은 것이다. 김대종 GS25 가공기획팀 상품기획자(MD)는 "고물가 장기화, 슈링크플레이션 논란 속 이번에 선보인 물가안정 PB라면 면왕이 큰 호응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PB라면 명가 GS25의 명성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는 상품 라인업 확대,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그룹 계열사 이마트24도 PB 상품에 친환경 정책을 접목했다. 이마트24는 지난 2021년부터 각 생수에 부착된 라벨과 접착제를 완전히 없앤 무라벨 생수PB 상품(하루이리터)도 판매하고 있다. 이마트24는 무라벨 제품의 연간 판매 수량을 환산하면 축구경기장(약 7420㎡) 48개를 덮을 정도의 비닐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최근 상품의 양은 늘리고 가격은 낮추는 가성비 트렌드에 맞춰 상품군을 선보였다. 지난 15일부터 용량을 각각 24%씩 늘린 '아임e 진지한 풍미, 빠다팝콘'과 '꼬깔콘 고소한맛/군옥수수맛'을 업계 단독으로 판매 중이다. 고객들이 즐겨 찾는 스테디셀러 스낵의 중량을 24% 늘려 가성비를 끌어올린 상품으로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1700원이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 업계가 PB제품을 앞다퉈 출시하는 것은 고물가에 부담이 커지면서 대용량, 가성비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편의점들은 품질이 증명된 PB 화장지(30롤) 제품도 5년 전 가격 그대로 내놨다. 여기에 이마트24는 오는 24일까지 코카콜라제로, 칠성사이다제로, 냉동 삼겹살 등 인기 음료와 먹거리에 대한 1+1 행사와 동시에 1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모바일앱 쿠폰을 제공하는 '사실상 공짜' 이벤트를 실시한다. 업계 관계자는 "PB(자체브랜드)상품이 편의점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PB상품은 과거 '가격'을 무기로 소비자를 공략해 왔지만 최근 가성비, 친환경, 품질·트렌드에서 차별화 경쟁이 활발하다"며 "일부 상품은 수출길에 오르기도 했다. PB상품 시장의 성장은 앞으로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22 16:01:16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제약업계, 다양한 반려동물 시장 진출해...국내부터 해외까지 영역 넓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인구가 증가하고 동물의 지위가 상승하면서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성장세에 있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반려동물 시장의 규모가 오는 2027년에는 15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반려동물 시장은 지난 2019년 3조2000억원에서 2022년에는 8조원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도 지난 6월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를 통해 지난 2022년 기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가구 수는 552만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내 제약사들도 반려동물 시장에 발맞추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홀딩스는 지난 2020년 동물 진단검사 전문 회사 그린벳을 설립하고 반려동물 헬스케어 사업에 본격 진출해 왔다. 그린벳은 진단 검사를 비롯해 예방, 치료 등 반려동물 건강을 전 생애주기에 걸쳐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린벳은 지난 2022년부터 건국대학교 부속동물병원 KU동물암센터,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등과 협력하면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경기도수의사회와 '반려동물 건강검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종근당바이오는 기존 의약품 개발에서 쌓은 경험을 반려동물 사업에서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종근당은 반려동물 전용 바이오펫푸드 브랜드인 '라비벳'을 통해 종근당바이오의 원료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전용 유산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라비벳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국내 반려동물 유산균 영양제 시장에서 라비벳은 점유율 24%를 기록했다. 한편, 반려동물 전용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고 있는 대웅제약의 자회사 대웅펫은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 진출에도 서두르고 있다. 특히 대웅펫은 대웅제약과 함께 오는 2024년 품목허가 예정인 세계 최초 경구용 반려동물 당뇨병 신약의 글로벌 기술이전을 논의하고 있다. 현재 대웅제약은 반려동물 당뇨병 치료제, 면역조절제, 위염 치료제 등 3개의 반려동물 만성질환 치료제 임상을 진행 중이다. 또 지난 10월에는 대웅제약 태국법인과 협업해 '제2회 태국 방콕 펫 페어 2023'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대웅펫은 태국 진출을 홍보하고 오프라인 수입 및 유통 대리상 발굴에 나섰다. 앞서 대웅제약 태국법인은 대웅펫의 5개 품목에 대한 태국 현지 인허가 승인 신청을 완료한 바 있다. 대웅펫은 태국 온라인 시장 활로도 개척하고 있다. 태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동남아 이커머스 최대 플랫폼 '쇼피' 내 태국 마켓 페이지에 입점을 앞두고 있다. 대웅펫 임팩타민펫 2종, 애니웰 3종, 에피클 등의 대웅펫 주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22 15:51:35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탈모 완화 화장품 '코스메르나' 안전성 공방...국내 소비자만 피해 입는다

바이오니아가 개발한 탈모완화 기능성 화장품이 국내 출시 전부터 논란을 빚고 있다. 지난 3분기부터 코스메르나의 글로벌 시장 판매가 본격화됐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보건당국의 허가를 받지 못한 탓이다. 피해는 국내 소비자에 돌아가고 있다. 제품을 찾는 국내 소비자들은 해외 구매대행 사이트를 통해 2배 이상의 가격에 코스메르나를 구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22일 바이오니아에 따르면 코스메르나는 현재 영국과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아마존에 입점돼 판매 중이다. 이와 함께 최근 일본 후생노동성(MHLW) 인증을 획득, 일본 아마존에서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아시아 국가로는 첫 진출이다. 코스메르나는 일본 시장을 거점으로 점차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판매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하지만 코스메르나를 국내에서는 만나볼 수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스메르나의 성분이 화장품이 아닌 의약품에 해당한다며 의약품 허가를 받을 것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바이오니아는 지난 2021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스메르나에 대한 기능성화장품 등록 신청을 했으나 거부 당하고 이의신청을 했지만 이마저도 반려당했다. 바이오니아는 지난해 3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을 상대로 기능성화장품 심사신청 반려처분 취소 행정 소송을 제기했다. 1심 판결은 내년 1월 나올 예정이다. 코스메르나는 나노입자 RMAi 치료제 원천기술(SAMiRAN)을 이용한 탈모완화 기능성 화장품이다.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과 안드로겐 수용체의 결함을 막아 탈모를 억제한다. 국내외를 포함한 총 4회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제품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효과와 우수성도 검증했다. 2022년 독일 더마테스트사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해 최고 안전등급인 5스타 인증을 받았고 영국 화장품 등록 포털 사이트인 SCPN 등록을 마쳤다. 하지만 식약처는 siRNA 기술을 이용한 주성분의 작용이 화장품이 아닌 의약품에 해당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탈모완화 기능성화장품으로 승인 신청한 제품을 화장품법이 아닌 의약품법에 따라 임상하라는 식약처의 행정 처분은 국내 바이오산업 지원 또는 육성이라는 취지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제품을 사용하고자 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월 오픈한 코스메르나의 자사몰에서는 코스메르나 6ml 3개월분을 210유로(약 29만7600원)에 판매 중이다. 하지만 국내로는 배송을 받을 수 없다. 국내 온라인 사이트에서 판매중인 코스메르나 가격은 54만원에서 116만원대까지 천차만별인 상황이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회사에서도 소비자들의 피해와 불만을 알고 있으며 국내에 코스메르나를 출시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며 "하루 빨리 국내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2 15:37:27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SK바이오사이언스, '2세대 에볼라 백신 공동 개발'...위탁 생산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기업 및 기관들과 공중보건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제 비영리 연구기관인 힐레만연구소와 '2세대 자이르 에볼라 바이러스 백신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생산 공정, 생산 효율성, 열 안정성 측면에서 개선된 2세대 에르베보 개발에 나서게 됐다. 현재 상용화된 에볼라 백신은 글로벌 제약사 MSD가 개발한 '에르베보'와 존슨앤존슨의 '제브데노'가 있다. 힐레만연구소는 백신 및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의 환경에 맞춰 백신 및 의약품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방식도 연구하고 있다. 특히 힐레만연구소는 MSD와 함께 2세대 에볼라 백신의 후보물질 발굴에 성공했다. 이와 관련 SK바이오사이언스는 힐레만연구소와의 공동 개발 과정에서 바이러스벡터 기반의 신규 플랫폼 기술을 확장할 방침이다. 나아가 해당 백신의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해 중저소득 국가에 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다. 백신이 상업화되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백신공장인 안동L하우스에서 2세대 에볼라 백신을 위탁 생산한다. 이를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MSD와 지난 5월 2세대 에볼라 백신에 대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22 14:58:06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투썸플레이스,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다양한 케이크 공개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양한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오는 23일부터 연말연시를 위한 새로운 케이크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화이트 쇼콜라 무스 ▲골드 초콜릿 래밍턴 ▲홀리데이 위시 캔들 등 홀케이크 3종과 조각케이크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트리 모양의 초콜릿 장식이 돋보이는 '화이트 쇼콜라 무스'는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화려한 장식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프랑스 명품 초콜릿 브랜드 '발로나'의 밀크초콜릿을 사용했다. '골드 초콜릿 래밍턴'은 호주 전통 디저트인 '래밍턴'을 재해석한 케이크다. 케이크의 중간층에는 라즈베리 콩포트와 골드 초콜릿 가나슈 크림이 들어 있다. '홀리데이 위시 캔들'에는 일반적인 케이크와 다르게 길이가 긴 양초 모양이다. 벨기에식 초콜릿 프랄린을 넣은 시트에 시나몬 가나슈 크림과 솔티카라멜, 피칸이 더해졌다. '골드 초콜릿 래밍턴'과 '홀리데이 위시 캔들'은 조각 케이크로도 제작했다. 아울러 투썸플레이스는 '마이 윈터 페이버릿'을 주제로 각자의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 음료와 디저트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부터는 '윈터 베리 무스'와 '민트볼 가토 쇼콜라', '화이트 포레스트 트리'와 '스트로베리 요거트 트리'도 판매하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22 14:56:02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BBQ, 美 6.25 전쟁 참전용사 후원해...희생정신 이어가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6·25 전쟁에 참전했던 희생자를 기리고 미국 참전용사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다. BBQ는 최근 미국 가맹점과 함께 미국 재향군인 단체에 후원금 1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BBQ는 '미국 재향 군인의 날'을 맞이해 미국 전 매장에서 현역 및 퇴역 미국 군인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하루동안 군인 신분증을 제시하면 결제 금액의 25%를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했다. 해당 행사에 참여한 미국 가맹점은 당일 매출 중 할인 금액만큼의 추가 금액을 별도로 모아 한국전쟁 참전 용사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본사에 전달했다. 이와 관련 BBQ는 모금액에 매칭펀드로 기부금을 더해 1만 달러의 후원금을 '아너 플라이트'에 전달하게 됐다. '아너 플라이트'는 미국 참전용사를 별도 비용 없이 워싱턴 D.C.로 이송,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리는 추모비에 방문할 수 있도록 돕는 전국 규모의 단체다. 한편, BBQ는 미국 현지 경찰관과 소방관에 할인을 제공하며 제복을 입고 국가에 헌신하는 사람들을 존중하는 미국 시민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5일에는 뉴욕경찰국으로부터 감사패도 받았다. BBQ가 미국 경찰 대상 할인 제도를 도입해 한인타운 발전과 치안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22 14:53:58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동서식품, '춘식이' 활용한 맥심 커피믹스 출시...올 겨울 한정판으로 소비자 공략

기존 브랜드가 가진 감성에 새로운 모습을 더한 '콜라보'가 마케팅 핵심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식품업계도 한정판 제품이나 굿즈를 통해 소비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표적으로 동서식품은 맥심 커피믹스가 '맥심×카카오프렌즈 춘식이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서식품은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맥심 화이트골드, 맥심 슈프림골드 등 맥심 커피믹스 스틱 3종에 따뜻하고 아늑한 겨울을 보내는 춘식이의 일상을 그린 일러스트를 담았다. 아울러 동서식품은 무드등, 핸드워머쿠션, 브런치 식기세트, 파우치, 주방장갑, 후드 담요 등 6종의 굿즈도 출시했다. 실용성 있는 제품들에 춘식이 특유의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매력을 더해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동서식품은 최근 몇 년 동안 맥심 커피믹스의 젊은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인기 캐릭터나 브랜드를 앞세워 왔다. 지난 2018년 첫 협업 제품으로 '맥심×카카오프렌즈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였다. 당시 출시한 지 한 달여 만에 준비 물량 68만개를 완판했다. 이어서 지난 2019년에는 디자인 브랜드 '키티버니포니'와 협업하기도 했다. 지난 2020년에는 탄탄한 마니아층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무민 캐릭터'를 활용했다. 같은 해 출시한 '맥심×유니버설 스튜디오 컬래버레이션'에는 죠스, 쥬라기 공원 등 세계적인 클래식 영화가 지닌 레트로 감성을 녹여냈다. 글로벌 인기 캐릭터인 미니언즈와 함께한 지난 2022년 한정판 제품은 미니언즈의 익살스러운 표정이 돋보여 소비자들에게 재미를 전했다. 텀블러, 무드등, 봉제인형, 핸디 선풍기 등 여름에 사용하는 필수 제품들도 인기를 끌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22 11:30:02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