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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집밥 수요 증가에 신선식품 등 최대 41% 할인

고물가에 신선식품 구매가 54% 증가하며 집밥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위메프가 오는 31일까지 식품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고물가에 집밥이 인기다. 12월 한달간 위메프 신선식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 늘었다. 이중 돼지고기와 소고기 등을 포함한 정육/계란 카테고리는 273% 급증했다. 또, 주방용품인 프라이팬과 밥솥도 각 97%, 29% 상승하며 집에서 직접 조리하는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위메프는 특가 행사를 개최하고 먹거리 부담 경감에 힘쓴다. 먼저, 오는 28일 단 하루 연말결산 '푸드특가데이'를 진행하고 베스트 상품을 엄선해 최대 41% 할인가에 전한다. 대표 상품으로 ▲목우촌 생쪽갈비(9500원~) ▲유혜광 수제돈까스(1만6080원~) 등 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고품질 먹거리들이다. 혜택도 다채롭다. 먼저, '20% 포인트 페이백' 사전행사다. 오는 28일 열리는 '푸드특가데이' 기획전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결제금액의 20%를(최대 3만원까지) 위메프 포인트로 돌려주는 행사다. 이 밖에 연말 식탁을 풍요롭게 해줄 신선식품과 간편식품도 특가다. 이달 말까지 '12월 제철음식' 기획전을 운영하고 우수 신선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한다. ▲해탕 구룡포 꽁치과메기 야채세트 ▲서귀포농원 고당도 감귤 ▲대천해 손질 통오징어 등이 주요 상품으로 꼽힌다. 아울러, ▲프레시지 사천식 마라탕 ▲안용준 서울 추어탕 ▲빕스 오리지널 폭립 등 집에서도 일품요리를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가성비 밀키트도 간편식 전용관에서 31일까지 특가 판매한다. 박진석 위메프 식품유아동실장은 "이번 행사로 합리적인 가격에 연말 모임 분위기를 북돋아 줄 메뉴와 겨울 제철 상품을 다채롭게 전하니 특별한 연말 식사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물가 속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한 실속형 먹거리 상품과 행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7 10:25:0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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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주류이지픽업’ 집객 효과 톡톡…매출 절반 ‘신규 고객’

위스키, 와인을 앱으로 주문 후 매장에서 수령하는 홈플러스 온라인 '주류이지픽업' 서비스가 편리함을 앞세워 집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7일 홈플러스가 지난 5~11월 '주류이지픽업'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신규 고객 매출이 전체 매출의 5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고객 중 2030세대의 비중은 53%로 젊은 고객 유입에 효과가 있었다. 젊은 신규 고객이 많아지면서 2030세대가 선호하는 위스키의 판매량이 와인 대비 2배 가량 높았다. 신규 고객이 구입한 상품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는 가격과 도수가 낮은 칵테일, 하이볼 관련 상품을 많이 구매했으며 와인 판매량이 타 연령 대비 낮았다. 30대는 위스키, 와인 판매량이 고르게 분포됐으며 20대보다 가격대가 높은 위스키를 구매했다. 40~50대로 올라갈수록 와인 구매 비중이 높아졌다. '주류이지픽업'을 처음 이용한 신규 고객의 절반 이상은 홈플러스를 다시 찾았다. 지난달 1일부터 지난 25일까지 '주류이지픽업' 서비스 재구매율은 57%로 고객 록인(Lock-in) 효과까지 거뒀다. 고객들의 재방문을 이끄는 '주류이지픽업' 서비스의 강점은 '편리함'이다. 주류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고객들은 앱에서 술 가격을 눈으로 볼 수 있어 가격이나 재고 확인이 비교적 쉽기 때문에 발품을 파는 수고로움을 덜어 준다. 주류 입문자의 경우 다소 어려운 위스키, 와인 정보를 손쉽게 탐색할 수 있으며, 특히 와인의 경우 개인의 취향에 맞는 와인을 필터 기능을 활용해서 검색할 수 있다. 집 근처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도 픽업이 가능해 주류 마니아층도 자주 이용한다. 실제로 '산토리 위스키 가쿠빈',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등 주류 마니아들이 선호하는 희귀 아이템의 판매량이 높았다. '주류이지픽업' 서비스를 도입해 판매량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상품도 있다. 대표적으로 홈플러스가 지난 1월 단독 론칭한 직수입 위스키 '그랜지스톤 럼·셰리·버번캐스크' 3종은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품질까지 갖춰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여기에 '주류이지픽업'까지 가능해지면서 지난 25일 기준 누적 판매량 1만1000병을 돌파했다. 스코틀랜드 하이랜드에서 생산한 고급 싱글몰트 위스키로, 고객들이 '주류이지픽업'을 통해 3만~4만원대의 매력적인 가격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다. 김종윤 홈플러스 온라인MD본부장(이사)은 "레이지 이코노미, 시성비 등 효율을 중시하는 고객들이 늘면서 편리하게 주류를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주류이지픽업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 주류이지픽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객들이 홈플러스를 방문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고 집객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2-27 10:03:4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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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연말맞이...이웃사랑 성금 70억 원 전달

롯데는 27일 연말을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4 나눔 캠페인'에 이웃사랑 성금 70억원을 기탁한다. 성금은 저소득 청년 및 영세 자영업자 등 경제 위기로 어려워진 지역 이웃들을 돕고 장애인 및 저소득층의 돌봄, 교육과 함께 이들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롯데는 1999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기부 25년째인 올해까지 누적 성금은 1118억원에 달한다. 2022년에는 장기간 진정성 있는 노력을 펼쳐 온 법인 고액기부자에게 수여하는 '희망나눔캠페인 1천억클럽' 인증패를 받았다. 롯데는 올해 2월 튀르키예 지진을 비롯해 4월 강릉 산불과 7월 집중호우 등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에 참여했다. 이 밖에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과 교육 환경 개선을 돕는 '맘(mom)편한 놀이터' 사업과 국군장병을 위한 병영도서관 지원 사업 '청춘책방'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지주의 이갑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돕고,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27 10:02:1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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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평균 12.4% 가격 인상…가맹점 수익 개선 위한 조치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치킨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올린다. bhc치킨은 오는 29일부터 치킨 메뉴를 비롯한 85개 제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500~3000원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은 2021년 12월 이후 2년 만이다. bhc치킨 측은 "주문 중개 수수료 및 배달 대행 수수료, 인건비와 임대료 상승, 그리고 지속되는 원부자재 가격의 인상 등으로 악화된 가맹점 수익 개선을 위해 부득이하게 가격 조정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가맹점 수익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과정에서 가맹본부는 공급사의 80여 개 원부자재 가격 인상분 352억에 대해 자체 부담하는 동시, 상생지원금 100억원 출연 등 가맹점의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해 왔으나 가맹점주들의 추가적인 수익 개선 요구에 대해 이제는 한계점에 이르렀다는 판단이다. 이번 가격 조정으로 현재 1만7000~1만8000원대의 bhc치킨 가격은 2만~2만1000원대로 조정된다. 대표 메뉴인 뿌링클은 1만8000원에서 2만1000원, 후라이드치킨과 골드킹은 1만7000원에서 2만원으로 오른다. 맛초킹, 양념치킨 등은 3000원 올라 2만1000원에 판매되며 부분육 메뉴는 품목별로 1000~3000원 인상된다. 이번 소비자 판매가 조정과 더불어 가맹점의 원부자재 공급가도 일부 현실화된다. 품목별에 따라 평균 8.8% 수준이며, bhc치킨 가맹본부는 점주들의 주문 중개 수수료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초기 2개월간 지원금을 책정해 놓은 상태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그동안 물가 안정을 위해 가맹본부와 협의회 양측이 서로 신뢰를 갖고 일정 부분 고통 분담을 해 왔다"며 "그러나 주문 및 배달 수수료, 인건비, 임대료 등의 고정비 상승으로 수익이 너무 악화된 가맹점주들의 지속적이고, 강력한 가격 인상 촉구에 심도 있게 고민하고 어렵게 결정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2-27 10:01: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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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에 쏘카 반값’… G마켓, 쏘카 제휴 할인 프로모션

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이 오는 31일까지 '쏘카와 G마켓이 함께하는 연말연시 이벤트'를 열고, 쏘카 쿠폰팩 100원딜을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연말 연휴를 맞아 차량 렌트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제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먼저, 2만명 선착순 대상으로 '쏘카 연말연시 1+1 쿠폰팩' 100원딜을 진행한다. 2024년 1월 1일까지 사용 가능한 '쏘카 대여료 50% 할인쿠폰'과 1월 2일부터 15일까지 사용 가능한 '쏘카 24시간 대여료 9900원' 쿠폰 총 2장을 단돈 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경형, 준중형, 엔트리 SUV, 소형 SUV 차종 대여 전용 쿠폰으로, ID당 1회 구매 가능하다. 50% 할인쿠폰은 주중과 주말 최소 6시간을 대여하면, 9900원 쿠폰은 최소 4~24시간을 대여하면 사용 가능하다. 멤버십 '신세계유니버스클럽' 회원 전용 추가 혜택도 선보인다. '쏘카 제주여행 1+1 쿠폰팩'을 100원에 판매한다. 제주지역 전용 '쏘카 2일 대여료 1만9800원' 쿠폰과 '쏘카 3일 대여료 2만9700원' 쿠폰이다. 2일권 쿠폰은 제주공항 쏘카존에서 차량을 2일 동안 1만9800원에 대여할 수 있으며, 3일권 쿠폰을 사용하면 3일 동안의 대여료를 2만9700원만 내면 된다. 두 가지 쿠폰 모두 내년 2월 28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쿠폰팩은 구입 후 G마켓 '나의 쇼핑정보' 내 '선물함(e쿠폰함)'에서 쿠폰 번호를 확인, 복사해 쏘카 앱에 등록하면 된다. 모든 쿠폰 등록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G마켓 제휴마케팅팀 최진영 매니저는 "연말연시를 맞아 데이트, 여행 등으로 이동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쏘카와 함께 100원딜 단독 제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쏘카 쿠폰팩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제주도 호텔 숙박권 경품 이벤트까지 마련한 만큼, 고객들의 만족도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2-27 10:00: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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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셀러 지원 및 지자체 협업 확대키로...동반성장 생태계 강화

SSG닷컴이 올 한 해 입점 셀러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정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확대하며 동반성장 플랫폼 생태계 형성에 힘쓴 것으로 나타났다. SSG닷컴은 셀러 성장 프로그램 운영 및 지자체 지원사업 참여 확대 등으로 나타난 연간 동반성장 성과를 27일 공개했다. 올 쓱닷컴 신규 셀러수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지원에 힘입어 전년 대비 35% 늘었다. 성장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셀러 수도 1700여개사를 돌파했으며, 참여 셀러 평균 매출은 비참여 셀러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SG닷컴은 올 3월부터 신규 셀러 성장 프로그램을 도입해 광고비 혜택, 매출 달성 축하금 등을 지원하며 셀러가 입점 이후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이어 4월에는 셀러 1000여명을 초청한 '쓱커밍데이'를 진행해 우수 협력 사례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올 7월에는 셀러 성장 프로그램을 확대해 AI 추천광고, 검색광고 지원을 강화했다. 하반기 대형 프로모션을 앞두고 '쓱데이 설명회' 등 온·오프라인 컨퍼런스를 이어가며 적극적으로 셀러와 소통을 나눴다. 최근 올해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패션 브랜드 '마리끌레르', 생활용품 브랜드 '기본에', 패션 브랜드 '코웰패션' 입점 성공 사례를 다룬 영상을 제작해 '쓱파트너스'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기도 했다. 오프라인 판매 위주에서 온라인 전환에 성공한 '마리끌레르'는 쓱닷컴 MD와 철저한 사전 기획을 통해 대표 상품을 준비했고 올해 쓱데이에서 '롱패딩'을 1만장 이상 판매하며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 새벽배송, 쓱1DAY배송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한 '기본에'는 입점 당시였던 2020년 대비 올해 기준 매출이 5배 이상 상승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AI 추천광고를 활용한 '코웰패션'은 ROAS(광고비 대비 매출액) 지표가 최대 3000%로 나타나 효율적인 광고 집행을 통해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 셀러 성장 프로그램과 함께 SSG닷컴은 올 한해 정부 및 지자체 지원사업 참여를 확대해 중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보를 도왔다. 참여 사업 수는 지난해 8건에서 올해 11건으로 늘었으며 전남 및 광주 지역 기반 소상공인 업체를 새롭게 입점해 판매 활성화에 힘썼다. 실제로, 올 5월부터 11월까지 '광주 소담스퀘어'에서 발생한 매출은 9억여원으로 상위권에 위치했고, 참여 업체 수 역시 초기 20여개사에서 100여개사로 늘었다. SSG닷컴 관계자는 "여러 협력사들과 좋은 성과를 만들며 함께 성장한 한 해였으며 앞으로도 동반성장에 앞장서는 이커머스 플랫폼이 되겠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셀러 지원 및 중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보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3-12-27 09:58:3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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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인권 중심의 ESG 경영 실천에 앞장…함께 일하는 조직문화 구축

CJ푸드빌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CJ푸드빌은 지난해 대표이사 산하 ESG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며 ESG 경영 원년으로 선포한 이후, 올해 전략과제 구체화 및 그 실천을 통해 자발적이고 선제적인 ESG 경영으로 F&B업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청년채용 ▲양성평등 ▲장애인 고용 확대 등 '인권 중심' 가치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개인의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함께 일하는 조직문화' 구축 및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위해 적극 노력하며 고객이 신뢰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먼저, CJ푸드빌은 다양한 방식의 전형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활로를 제공하며 F&B업계의 전문 지식을 갖춘 청년 인재 채용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특성화 직업계고 및 외식업 관련 대학 전공학과와의 산학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올 해에만 4곳의 대학을 추가하며 현재 전국의 7개 교육청 및 18개 대학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을 통해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학생들은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실습을 진행하고 평가를 통해 최종 채용까지 이어진다. 올 한 해 전체 실습생 중 140여명을 채용했다. 아울러 높은 여성 직원 비율을 기록하며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까지 월별 평균 여성 직원의 비율은 53.3%이다. 이는 국내 300대 기업 전체 직원 가운데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인 26.1% 대비(올해 상반기 기준) 약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것이다. 특히, 빕스, 더 플레이스, 뚜레쥬르 등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매장의 여성 점장은 전체 점장 중 과반수를 넘고, 최장 근속 연수는 23년을 기록하는 등 현장에서도 활발한 고용 활동을 보이고 있다. 임신과 출산, 육아로 인한 여성의 경력 단절을 방지할 수 있는 모성보호제도 및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난임치료 및 시술이 필요한 여성 직원은 최대 6개월까지 난임 휴직 제도를 이용 할 수 있고, 1개월간의 돌봄휴가로 안정적인 육아도 지원한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활동 실천으로 올해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크게 웃도는 4.8%를 달성했다. 장애인 의무 고용 제도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상시 50인 이상의 민간기업은 전체 직원의 3.1%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하는 제도다. 지난 2001년 첫 장애인 고용을 시작으로 민간기업 장애인 의무 고용률 이행 및 직무 다양성 확보에 집중했다. 초기 후방 지원 업무나 단순 사무에 그쳤던 직무는 현재 직접 고객을 만나는 대면 서비스까지 확대하였다. 또한, 장애인 채용 인사 담당자가 직접 '장애인 직업 생활 상담원'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업무 적응을 세심하게 지원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2-27 09:39:2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