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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 ‘감귤 유니버스’ 진행

홈플러스가 오는 11~17일까지 7일간 새콤달콤한 과즙과 탄탄한 과육이 일품인 각종 만감류를 비롯해 여러 연관 상품을 최적가와 1+1에 선보이는 '감귤 유니버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본 행사는 고물가 타파에 앞장서는 홈플러스 '2024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철을 맞아 당도가 높은 만감류와 감귤을 활용한 연관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감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조금이나마 낮추고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을 통한 쿠폰 행사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우선 최적의 온도와 습도로 관리하는 하우스에서 재배해 당도가 균일한 '하우스 밀감(1.5kg)'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농할쿠폰*을 적용해 30% 할인가에 판다. 붉은색의 커다란 과육과 높은 당도가 특징인 '12Brix 레드향(4~7입)', 큼지막한 과육으로 겨울철 입맛을 깨워 줄 '12Brix 한라봉(4~7입)', 천 리를 가는 향이라는 뜻처럼 상큼한 향이 진한 '12Brix 천혜향(4~7입)', 캘리포니아에서 첫 수확한 제철 밀감으로 특유의 달콤함이 가득한 '캘리포니아 밀감(7~10입)'은 7대 카드**로 결제 시 각 3천원 할인한다. 감귤을 활용한 다양한 연관 상품 할인도 눈여겨볼만 하다. '롯데 콜드 제주감귤(1Lx2입)'은 3천원 할인한 4990원에 선보이며 '연세 감귤요거트(300ml)', '꿀한라봉차(1kg)', '롯데 제주사랑 감귤사랑(1.8L)'은 제품 구매 시 하나씩 더 제공한다. 연이은 경기 불황과 고물가 현상에 지친 소비자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육류, 과일, 수산 등 인기 신선식품도 11~17일까지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먼저 각종 육류상품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대상 특가에 내놓는다. '농협안심한우(전품목)'는 최대 반값 할인, 국내산 포도먹고 자란 돼지 '포먹돼 국내산 삽겹살/목심(100g)'은 오는 11~13일까지 대형마트에서 구매 시 50% 할인한다. 영양가 높은 채소와 과일, 싱싱한 수산물도 저렴하게 준비했다. 오는 11~14일까지 '양파(3kg)'는 3990원에 판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이라면 농할쿠폰을 적용해 '딸기(4종)', '단단 파프리카(봉)', '청양고추(150g)', '신선특란(30구/서귀포점 및 온라인 제외)'을 모두 30% 할인가에 구매 할 수 있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제주 갈치(전품목)', '손질 오징어(대)', '남해안 생굴(250g)'은 각 40% 할인, '생물 고등어(전품목)'는 2800원부터 선보인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상무)은 "계속되는 고물가로 시름에 잠긴 소비자들을 위해 겨울철 필수 영양소와 풍부한 과즙이 가득 차 있는 감귤을 비롯해 다양한 인기 신선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라며 "연중 시행하는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기틀로 삼아 대한민국 물가 안정 기조가 하루빨리 안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0 11:05:4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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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인기 신선세트 강화해 소비자 부담 낮춘다

이마트가 명절선물 인기 품목인 '한우', '샤인머스캣', '건견과' 대상으로 전년 설 대비 주력 세트 가격 인하와 가성비 세트 물량 확대를 통해 소비자의 가격부담을 낮췄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신선 선물세트는 명절 선물세트 매출비중에서 약 30%가량 차지할 정도로 소비자들이 많이 구매하기 때문에, 인기 품목 중심으로 가격/물량 등 상품기획에 집중했다. 이마트는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의 설 선물세트 구매에 부담을 낮추고자 노력했다. 명절 대표 인기 품목인 '한우'세트의 경우 이마트는 올해 설 사전예약 판매가격을 23년 설 사전예약 대비 최대 10% 가량 낮췄다. 이는 지난해 한우 사육 수 증가에 따른 시세 안정화 시점에 설 세트를 사전기획 했으며, 이마트 직영 제조시설인 미트센터의 한우세트 작업량을 전년 설 대비 약 30%가량 확대하며 규모의 경제를 달성해 제조원가를 추가로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한우 스테디셀러 상품인 '피코크 한우 혼합 1호 세트'는 지난 설 대비 약 9% 저렴한 행사가 15만 8400원에, '피코크 한우냉장 1호 세트'는 약 5% 저렴한 행사가 19만 8400원에 판매한다. 또한 10만원초/중반대 한우세트로 '한우 플러스 등심/채끝 세트'를 행사가 15만 400원에, '한우 플러스 소 한마리 세트'는 행사가 11만 84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세트들은 지난해 추석 처음 출시됐지만 '극가성비'를 앞세워 완판됐다. 따라서 올해 설의 경우 지난 추석 물량 대비 약 2배가량 늘려, 더 많은 고객들이 구매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과일의 경우 최근 사과, 배, 곶감 등 시세가 오르며 해당 품목의 선물세트 가격까지 동반 상승한 가운데, 이마트는 상대적으로 시세가 안정적인 샤인머스캣을 활용하여 과일 선물세트 판매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실제로 이마트의 2023년 10월~12월 샤인머스캣 누계매출은 2022년 10월~12월 대비 8%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겨울, 시세가 상승한 딸기와 감귤의 대체재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마트는 이런 구매 트렌드가 명절 과일세트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여, 샤인머스캣 세트 중 수요가 높은 5만원대 이하 물량은 전년 설 대비 50% 늘리고,샤인머스캣이 포함된 일부 혼합세트의 경우 전년 설 대비 가격을 인하했다. 대표상품으로 샤인머스캣 3입세트를 행사가 4만 9700원에 판매하며, 시그니처 샤인&애플망고 세트(샤인1송이,애플망고 4입)는 전년 설 대비 7% 인하한 행사가 6만 9300원에, 시그니처 샤인&사과&배 세트(샤인2송이,사과3입,배2입)는 소폭 인하한 행사가 5만 9500원에 판매한다. 특히 '시그니처 샤인&사과&배 세트'의 경우 차례상에 사용하는 과일 품목이 함께 구성되어 있다는 점과 사과/배 시세가 지난해 동기간 대비 급등했으나, 해당 세트가격은 인하됐다는 점이 동시에 어필되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이마트는 최근 명절 인기 선물세트로 자리 잡고 있는 견과 세트를 강화했다. 실제로 이마트 견과세트는 2023년 설 매출이 14.2% 증가한데 이어 2023년 추석에도 26.6% 매출이 늘었다. 이처럼 견과 세트 구매가 증가함에 따라,이마트는 1만원대 견과세트 및 기존 주력세트 가격 인하를 앞세워 견과세트의 인기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는 목표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신선 선물세트 인기 품목 중심으로 기존 주력 세트 가격 인하와 가성비 세트 물량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부담을 낮추고자 했다"라며 "이마트에서 품질 좋은 신선 선물세트를 알뜰하게 구매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01-10 11:05:4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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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선 ‘해외 인기 브랜드’도 로켓배송으로...300여 브랜드 확대

쿠팡이 해외 인기 브랜드 상품을 로켓배송하는 '쿠팡수입관'을 열어 다양한 인기 브랜드를 확대하고 있다. 쿠팡은 지난해 6월 쿠팡 수입관을 개설한 이후 전체 브랜드가 300여개로 늘어났다고 10일 밝혔다. '맛있는 단백질 보충제'로 잘 알려진 비에스엔 신타6(BSN Syntha-6)와 충전기 어댑터와 케이블로 유명한 베이스어스(Baseus)가 새로 추가됐다. 쿠팡 수입관은 식품, 가전, 뷰티, 패션 등 폭넓은 카테고리에 걸쳐 다양한 상품 구색을 갖췄다. 쿠팡수입관에는 영국 명품 도자기 브랜드 포트메리온을 비롯해 TCL·스탠리·그랜레스트·빅트랙·샤오미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TCL '85인치 미니LED TV', '신타6 프로틴 파우더 초코맛', 스탠리 '퀜처 H2.0 텀블러', 다우니 '울트라 섬유유연제', 빅트랙 '게이밍 의자' 등이 있다. 쿠팡은 새해를 맞아 오는 14일까지 쿠팡수입관 인기 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한다. 식품·가전·홈인테리어 등 전체 카테고리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스키피 수퍼크런치 땅콩버터, 브루노 무선 가습기를 1만원 대에, 그랜레스트 발칸 코퍼 매직 필로우를 3만원 대에 판매한다. 할인 상품은 쿠팡 메인화면 및 로켓배송 페이지 내 '쿠팡수입관'에서 확인 가능하다. 쿠팡수입관 상품은 해외 상품을 한국에서도 로켓배송으로 빠르게 받아볼 수 있고, 간편하게 교환·환불도 가능해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상품 카테고리에 따라 로켓프레시와 로켓설치 서비스도 제공한다. 모든 상품은 국내 안전성 기준과 검사 기준을 통과한 정식 수입 상품으로 쿠팡이 직접 수입 및 통관을 진행한다. 쿠팡 정식 수입 상품이기 때문에 국내 A/S 서비스가 가능한 상품들도 많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더 합리적인 가격에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인기 브랜드 셀렉션을 모아 고객 선택지와 혜택을 늘려가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해외 브랜드를 늘려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혀 가겠다"고 전했다.

2024-01-10 11:05: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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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성급 더 시에나 리조트, 10~16일까지 1박 무료제공 이벤트

지난해 6월 그랜드 오픈한 7성급 프레스티지 더 시에나 리조트(제주 서귀포시 소재)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더 시에나 리조트' 해당 패키지를 예약한 모든 고객에게 기본 1박을 무료 제공하는 한편, 추첨을 통해 총 21명에게 1600만원 상당의 풀빌라를 제공하는 등 풍성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1박 패키지 비용으로 1박을 무료로 추가 지원하는 이번 이벤트는 객실 2박,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스투베' 2인 브런치 및 2인 디너 각 1회, 37도 인피니티 온수풀 무료 이용, 온수풀 카바나 무료제공(3시간) 등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추첨을 통해 총 21명에게 1600만원 상당의 풀빌라를 비롯해 더 시에나 고급 로브, 와인&와인잔 세트, 리조트 가운 세트, 더 시에나 시그니처 원두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더 시에나 리조트는 제주 청정 대자연에서 만날 수 있는 유럽풍 프라이빗 리조트로, 중세 이탈리아의 토스카나 지방 시에나를 모티브로 탄생했으며 지중해를 품은 고급 휴양지 시에나를 제주에서 재현해 유럽 특유의 고딕양식과 수준 높은 부대시설로 이루어진 휴양형 하이엔드 리조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 시에나 리조트는 풀빌라 6개동을 포함한 종 88개의 빌라형 객실로 이뤄져 있으며 인피니티 풀,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운지 카페&베이커리, 피트니스, 사우나, 광장, 정원, 미디어아트 등 각종 커뮤니티와 레저시설이 포함된 사계절 복합 리조트다. 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회원들에게 한정되어 제공되던 프라이빗 리조트 서비를 일반 고객에게 확대 제공함으로써,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리조트의 목표를 일반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품격 있는 객실과 부대시설에서 완벽한 하루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 시에나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더 시에나 그룹은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비전으로 30년간의 건축 노하우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호텔, 리조트, 골프, 주택 개발, 건축을 아우르는 복합 휴양 리조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서울과 제주, 강원 지역에 더 시에나 리조트, 더 시에나 CC, 토스카나 호텔,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 더 시에나 라이프 골프 앤 리조트 웨어, 더 시에나 삼척(오픈 예정)을 운영하며 수준 높은 럭셔리 휴양 문화를 접목시킨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4-01-10 10:05:20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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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프리미엄 HMR '구氏반가' 전국 이마트 입점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은 자사 프리미엄 브랜드 '구氏(씨)반가' 제품 등 국·탕·찌개 간편식이 이마트 40개점에 입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마트에 입점하는 제품은 구씨반가 '진주식 속풀이 해장국'과 '소고기 알곤이 전골', '전복 소갈비탕' 등 3종과 아워홈 '진한 추어탕', '푹고은 사골설렁탕'까지 총 5종이다. 구씨반가는 구자학 아워홈 선대회장의 뜻을 이어 지난해 론칭한 프리미엄 HMR 브랜드로 경남 진주 명문가인 구씨가문의 전통 음식을 간편식으로 구현했다. 진주식 속풀이 해장국을 시작으로 꾸준히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진주식 속풀이 해장국'은 각종 채소와 양지를 넣고 끓인 진한 육수 베이스에 소고기와 소곱창, 국내산 애느타리 버섯, 무를 듬뿍 넣었다. '소고기 알곤이 전골'은 명태곤이와 명란을 푸짐하게 담아내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전복 소갈비탕'은 가압 기술을 활용해 부드러운 육질은 살리고 먹기 좋게 발라낸 전복을 넣어 몸보신 한끼로 손색없다. 오는 15일 출시 예정인 구씨반가 신제품 '송이버섯 들깨탕'도 출시와 동시에 이마트에 입점한다. 이와 함께 이마트 입점을 기념해 구매 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마트 제품을 구매하고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 사진을 본인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아워홈 상품권 및 구씨반가 제품을 증정한다. 또한 오는 15일부터 1주간 아워홈몰에서 구씨반가 제품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19일부터 2주간 전국 이마트 40개 점포에서 입점 제품 대상 '투 플러스 원(2+1)' 행사를 진행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10 10:02: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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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혈당 상승 억제 강화한 '당앤밸런스' 리뉴얼 출시

KGC인삼공사가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관장 당앤밸런스'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당앤밸런스'는 혈당 조절 기능성을 가진 '바나바잎추출물'과 혈행개선, 면역력증진, 피로개선, 기억력개선, 항산화 작용 등의 5대 기능성을 가진 '정관장 홍삼'을 과학적으로 설계한 복합 건강기능식품으로 혈당과 혈행 건강을 토탈 케어할 수 있는 제품이다. 리뉴얼을 통해 혈당 기능성 지표 성분인 '바나바잎추출물 코로솔산'을 식약처 일일 최대섭취 함량인 1.3㎎으로 강화하고 영양정보 당류를 제로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바나바잎추출물'은 식약처로부터 혈당상승 억제 기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1500여년 전부터 혈당관리를 위해 인도, 필리핀, 타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그 잎을 달여 마셨다. 전세계적으로 혈당을 조절하는 식물로 역사적으로나 과학적으로 기능성과 안정성이 검증됐다. 또한 '당앤밸런스'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여주농축액분말'도 부원료로 함유했다. 정관장은 '당앤밸런스' 리뉴얼을 단행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물없이 간편하게 섭취 가능한 '스틱형 파우치'로 변경해 휴대 편의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혈당상승 억제 기능성의 직관적인 표현을 위해 붉은색 패키지로 디자인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10 09:58: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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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서구 식문화 반영한 'DIY 김치 페이스트', '김치 스프레드' 출시

종합 식품 기업 대상이 서구 식문화에 걸맞게 김치를 새로운 형태로 변형한 글로벌 전용 신제품 'DIY 김치 페이스트'와 '김치 스프레드' 2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글로벌 신제품 2종은 미국·유럽을 타깃으로 현지인들의 취식 행태와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됐다. 먼저, 종가(Jongga) 'DIY 김치 페이스트'는 김치를 샐러드처럼 즉석에서 만들 수 있도록 양념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고춧가루, 마늘, 배, 생강 등 김치 양념에 필요한 모든 재료가 들어가 있어 배추를 넣고 섞기만 하면 손쉽게 맛있는 겉절이가 완성된다. 배추 외에도 서구권에 익숙한 양배추, 케일, 당근 등의 채소로 대체해 즐길 수 있다. 액젓과 같은 동물성 재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비건 제품 '오리지널(Original)'과 매콤한 감칠맛이 돋보이는 '스파이시(Spicy)' 2가지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김치 스프레드'는 햄버거, 샌드위치, 비스킷 등에 발라먹는 잼 타입으로 김치를 빵과 곁들여 먹는 취식 행태를 반영해 기획됐다. 오리지널 김치의 매콤한 맛에 달콤한 풍미를 가미한 '달콤한 맛(Sweet)'과 올리브유와 아몬드, 땅콩이 더해져 담백하고 짭조름한 풍미의 '고소한 맛(Savory)' 2종 중 선택할 수 있다. 대상은 마늘 향을 꺼리는 현지인을 위한 로즈마리, 코리엔더(고수) 김치, 세계적인 매운맛 트렌드를 반영한 매운맛실비김치 등을 통해 김치의 세계화에 도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현지 식문화 속에서 김치를 보다 쉽고 가깝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용도의 김치 관련 제품을 선보이는 중이다. 지난해에는 김치를 해조류와 함께 샐러드처럼 즐길 수 있는 해초샐러드김치 2종을 출시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경애 대상 식품글로벌BU장은 "김치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해외 소비자 입맛과 식문화를 반영한 김치 관련 신제품을 공격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나아가 김치의 세계화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10 09:56: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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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바이오의약품 CDMO 시장...제약업계 신성장동력

국내외 바이오·제약 기업들이 동물세포를 이용한 바이오의약품 생산 용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가 인용한 미국 바이오공정 전문지 바이오프로세스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전 세계적으로 동물세포 배양을 통해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는 용량은 650만 리터에 이른다. 매년 6.5% 성장해 오는 2027년에는 840만 리터로 확대될 전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본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AGC는 요코하마 테크니컬센터에 바이오의약품 CDMO 생산 역량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GC는 약 500억엔을 투자해 2000리터 규모의 일회용 바이오리액터와 4000리터 이상의 다회용 바이오리액터를 구비해 일본 최대 규모의 동물세포 기반 바이오의약품 CDMO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최첨단 의약품인 mRNA 의약품, 유전자·세포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설비를 구축해 바이오의약품 관련 능력 향상에 주력하겠다는 것이다. 또 이번 AGC의 바이오의약품 CDMO 시설 확장 계획은 일본 정부가 지난 2022년 10월 발표한 '백신 생산 체계 강화를 위한 바이오의약품 제조시설 개선 사업'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감염병으로 인한 팬데믹 발생시 백신 생산으로 전환할 수 있는 이중용도 장비도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기업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전 세계 동물세포 이용 바이오의약품 CDMO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ADC(항체·약물 접합체) CDMO 사업 진출도 가속화해 사업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ADC는 표적 항원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와 페이로드가 링커를 통해 결합한 형태의 치료제다. 이와 관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항체, 페이로드, 링커 등 ADC 제작에 필요한 모든 원료를 한 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갖추겠다는 전략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금까지 항체의약품 CDMO 사업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며 "이밖에 알츠하이머 치료제, 세포·유전자 치료제 등 새로운 시장에서 성장 동력을 찾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2025년 4월까지 5공장 완공을 통해 총 78만4000리터 생산 용량를 확보해 세계 최대 생산 용량를 가진 CDMO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롯데바이오로직스도 후발 주자로 나선 상황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3년 미국 시러큐스시에 위치한 글로벌 제약사 BMS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공장 인수를 완료한 바 있다. 또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인수한 시라큐스의 공장을 통해 ADC생산라인 구축을 개시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오는 2030년까지 인천 송도 11공구 KI20 블록에 바이오 플랜트 3개를 건설해 '메가플랜트'를 구축할 방침이다.

2024-01-09 15:03:1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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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은 아워홈 부회장, CES서 미래 먹거리 찾는다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은 구지은 부회장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 Show) 2024'에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고 9일 밝혔다. 아워홈은 구지은 부회장을 비롯해 장재호 비즈니스전략본부장, 김기용 글로벌사업부장, 차기팔 기술경험혁신본부장 등 임원들과 관련 부서 실무진을 CES2024 참관단으로 구성했다. 아워홈이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과 '푸드테크, AI 등 최첨단 기술 도입'에 방점을 찍은 만큼, 이번 CES2024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아워홈 CES2024 참관단은 현장에서 푸드테크와 AI,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업체의 전시관을 찾아 최첨단 기술의 식음산업 활용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국내외 유망한 기업들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또한 관련 콘퍼런스 세션에도 참가하여 아워홈 역량을 점검하고 글로벌 기술 동향을 파악할 계획이다. 앞서 구 부회장은 지난 2일 신년사에서 "아워홈은 일반적인 식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넘어 IT와 푸드테크 기술에 기반하여 서비스를 고도화해 '식음업계의 테슬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구 부회장과 임원진은 CES2024 참관을 마치고 LA로 이동해 출장 일정을 이어간다. 아워홈의 기내식 서비스 사업을 전개하는 HACOR법인과 식음사업을 담당하는 미국OC(Ourhome Catering)법인 등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미국 시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인재 영입을 위한 채용 활동도 진행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사업 확대와 푸드테크, AI 도입 등을 전사적 미션으로 세우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CES2024 참관을 통해 미래 성장 전략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09 14:54:3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