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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제60기 정기주총' 열어...경영진 강화 나서

현대약품이 올해도 경영 성과를 이어갈 전망이다. 현대약품은 지난 2월 29일 충남 천안 본사에서 '제6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현대약품은 주요 실적을 보고하고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포함한 부의안건 5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현대약품에 따르면 현대약품의 지난 2023년 매출액은 1808억원으로 2022년 1627억원 대비 11.1% 증가했다. 이에 따라 현대약품은 2년 연속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달성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약품은 2022년에는 2021년 대비 16.4% 증가한 매출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또 2023년 기준 현대약품의 영업이익은 69억원이다. 2022년 79억7000만원 대비 13% 감소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이 2022년 1억6500만원 적자에서 2023년 61억2000만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아울러 현대약품은 SK이노베이션의 전병준 상근고문과 법무법인 케이원챔버의 최용훈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특히 전병준 신임 사외이사는 매일경제신문 논설실장 겸 이사를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신임 사외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는 "가치 창출, 성공적인 신약 임상 및 신제품 확보, 고객 중심 경영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미래 성장동력에 지속 투자하는 선순환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4 17:43:3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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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초유의 집단 면허정지 예고..7000명 미복귀 전공의 "구제 없다"

정부가 전공의들의 복귀 시한을 지난 3일까지로 선처했지만 여전히 대다수의 전공의가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기존 계획대로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한 엄정한 사법처리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상 초유의 대규모 면허정지 사태가 예고되며 의료공백 장기화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처벌 면제를 약속한 복귀 시한인 지난달 29일까지 병원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는 8945명(71.8%)이다. 복귀한 전공의는 누적 565명에 그쳤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복귀시한까지 돌아오지 않았고, 정부가 선처를 약속했던 지난 3일까지도 복귀하지 않은 만큼 처분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복지부는 지난 1일 공고를 통해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13명에게 업무개시명령을 공시 송달하고 이날부터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해 의견진술 절차 등을 거쳐 면허정지 등 후속 조치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조규홍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많은 국민들이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집단행동을 즉시 멈춰달라고 간곡히 부탁했지만 전공의들이 이를 끝내 외면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이라며 "미복귀 한 전공의 확인을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해 법과 원칙에 따라 예외없이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행 의료법상 정부는 의료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진료를 중단하거나 의료기관 개설자가 집단으로 휴업하거나 폐업하는 경우 업무개시명령을 할 수 있다. 이를 위반한 경우에는 최소 3개월에서 1년 이하의 면허정지 행정처분과 함께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형을 선고받게 된다. 면허정지 위기에 놓인 전공의는 7000여명에 달할 전망이다. 사상 초유의 집단 면허정지 사태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7000여 명의 면허정지 처분 절차가 돌입되는 것"이라며 "현장점검을 통해 부재가 확인되면 내일(5일) 바로 사전 통보를 예고한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하면 최소 3개월의 면허정지 처분이 불가피하다"며 "3개월 면허정지 처분을 받게 되면 전공의 수련 기간을 충족하지 못하게 되므로 전문의 자격취득 시기가 1년 이상 늦춰지게 된다. 행정처분 이력과 그 사유는 기록되므로 향후 각종 취업에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단, 처분을 내리기 전에 행정절차법에 따라 대상 전공의들에 진술할 기회를 부여한다. 이후 전공의들이 내려진 처분에 대한 취소 소송이나 가처분 신청을 제기할 가능성도 있다. 전공의들의 의사 면허가 최소 3개월이 정지되는 만큼 의료공백 장기화에 대한 우려도 커진 상황이다. 정부는 이날부터 응급환자가 적절한 의료기관으로 신속하게 이송돼 제 때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서울, 대전, 대구, 광주 4개 권역에 긴급대응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환자를 적정 의료기관으로 연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한다. 또 병원에서 대체인력을 채용하기 위한 재정을 지원하고, 현장 진료지원 인력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업무지침도 신속히 보완할 예정이다. 박 차관은 "상급종합병원의 입원과 수술은 감소하고 있으나 주로 중등증 이하의 환자에 해당하며, 일부 환자는 다른 종합병원으로 전원시킨 뒤 협력해 진료하고 있다"며 "응급실에 내원하는 경증 환자 수도 30% 가량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3-04 15:04:5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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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이색 컬래버로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 다 잡는다

식음료업계가 동종업계는 물론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프랜차이즈와 이색 컬래버를 실시하며 시너지를 노린다. 협업 신제품·신메뉴들은 이색 맛조합으로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함과 동시에 당과 칼로리를 낮춰 다이어트와 건강 관리 중에 먹어도 부담없도록 심리적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그릭요거트 브랜드 그릭데이는 오리온의 장수 브랜드 다이제와 손잡고 그릭 오트다이제 샌드 레시피를 공개했다. 꾸덕한 그릭요거트의 대중화를 이끈 그릭데이와 오리온의 스테디셀러 다이제의 만남으로 그릭요거트를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비스킷의 바삭함과 그릭요거트의 고소한 필링이 더해져 풍부한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그릭데이 요거트는 그리스 정통 공법으로 유청을 제거해 밀도 높은 제형을 자랑한다. 저당, 고단백에 칼슘과 유산균이 함유되어 있어 시니어와 자라나는 아이들의 영양간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리온이 새롭게 출시한 오트 다이제는 백미 대비 칼슘 8배, 식이섬유 4배, 단백질 1.5배 등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한 오트를 22.5% 넣고 통밀을 더해 고소한 맛과 영양까지 강화했다. 오리온만의 그래놀라 제조 기술력으로 만들어낸 로스팅오트를 토핑해 카페나 베이커리에서 즐기는 수제 쿠키의 맛과 식감을 제대로 구현했다. 양사는 레시피 그대로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무료 샘플링과 리뷰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3월 11일부터 17일까지 그릭데이와 오리온 양사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추첨을 통해 그릭데이 시그니처와 오리온 오트 다이제를 증정한다. KGC인삼공사 정관장의 2030건강관리 브랜드 찐생은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브랜드 라라스윗과 함께 이색 한정판 디저트 '홍삼 아이스 마카롱'을 출시해 주목받았다. '홍삼 아이스 마카롱'은 정관장 6년근 홍삼농축액이 들어가 건강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명절, 발렌타인데이 등 각종 행사 선물용으로 제작돼 고급스러운 패키지가 돋보인다. 정관장은 최근 양갱, 약과, 마카롱 등 홍삼을 활용한 디저트류를 잇따라 선보이며 올드한 브랜드 이미지를 탈피하고 있다. 저당 디저트 시장에서 활약 중인 라라스윗과의 컬래버 역시 과거와 현대의 이색적인 만남을 통해 2030타겟에게 어필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프랜차이즈 업계는 헬시플레져 트렌드에 맞춰 식품기업의 대표 제품을 활용한 고단백 저칼로리 메뉴를 선보였다. 프리미엄 분식 브랜드 스쿨푸드는 건강을 챙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CJ제일제당의 대표 제품인 스팸을 활용한 메뉴 '헬트 닭가슴살 스팸 덮밥'을 선보였다. 메인 재료인 닭가슴살 스팸은 기존의 돼지고기 스팸과는 다르게 칼로리와 지방, 나트륨 함량이 낮아 보다 건강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건강과 체력 증진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식품·프랜차이즈 업계가 건강한 컬래버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이미 익숙한 서로 다른 맛을 결합한 이색 조합이 소비자의 흥미를 유발한다"고 말했다.

2024-03-04 15:00: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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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커피엑스포, 최대 50% 얼리버드 티켓 오픈

커피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 '2024 서울커피엑스포'가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 A, B홀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최대 50% 할인가에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는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1차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10일까지 정가(1인권 2만원, 2인권 3만6000원) 대비 50% 할인된 가격에, 2차 얼리버드 티켓은 11일부터 20일까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티켓 구매는 '틱고', '네이버', '카카오'를 통해 할 수 있다. '2024 서울커피엑스포'는 커피 전문 기기 및 장비를 비롯해 원두, 원부재료, 기기류, 도구류, 포장용품 등 커피 산업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상반기 최대 규모의 커피 전문 전시회다. 최근 스페셜티 커피 산지로 급부상한 라완다를 올해의 주빈국으로 선정해 현지 관계장와의 교류의 장도 마련했다. 대한민국 카페 대항전 'K-Cafe Championship(KCC)', 카페 창업 등 전문가와 함께하는 소통 창구 '커피 토크 콘서트(COFFEE TALK CONCERT)', 전국의 유명 로스터리 원두를 한 자리에서 만나는 '로스터즈 클럽(ROASTERS CLUB)'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구성의 부대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서울커피엑스포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 관람객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얼리버드 행사를 마련했다"며 "커피엑스포에 방문하시고 다채로운 콘셉트로 구성된 각종 부대행사를 즐기시면서 최신 커피 산업 트렌드도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04 14:15: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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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이색 미식 도시락 '온더고' 인스타그램 서포터즈 모집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은 이색 미식 도시락 브랜드 '온더고(ONTHEGO)' 인스타그램 서포터즈 '온덕후 1기'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아워홈은 뛰어난 맛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온더고 브랜드와 제품 인지도 및 가치 제고를 위해 이번 서포터즈를 기획했다. 제품 홍보, 기획 등 활동에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여 함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는 'VCC(Value Co-Creation 가치 공동창출)' 마케팅을 활용해 본격적으로 온더고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온덕후'는 '온더고'와 마니아를 뜻하는 '덕후' 합성어로 온더고 주요 제품을 체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본인 인스타그램 채널에 홍보하는 공식 서포터즈다. 모집인원은 총 50명으로 학생, 주부 등 본인 인스타그램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오는 19일까지 아워홈 공식 블로그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원 가능하며 합격자는 3월 25일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한다. 온덕후 1기는 4월 8일부터 약 7주간 온더고 공식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대표적으로 온더고 한식, 일식, 중식, 양식 등 국가별 이색 미식 제품을 체험하고 개인 인스타그램에 포스팅하는 미션을 수행하며, 온더고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 온더고 신제품 품평회, 이색 메뉴 기획 등 활동이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서포터즈 전원에게 매주 온더고 제품이 지원되며 할인 쿠폰과 수료증을 제공한다. 활동 종료 후 다수의 우수 활동자에게는 왕복 해외여행 항공권, 캐리어, 호텔 숙박권, 아워홈 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재화 아워홈 HMR사업부장은 "더욱 많은 고객들이 온더고의 수준 높은 글로벌 이색 미식 라인업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서포터즈 운영을 기획했다"며 "간편식 대표 브랜드 온더고를 통해 B2C 홍보 채널을 강화하고 소비자 접점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3-04 14:04: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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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 올해 '신입·경력 채용' 총 8회 진행

롯데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 전문 인력 확보와 청년 일자리 확대에 나선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올해 '경력 및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분기별 1회, 연간 4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경력사원 채용 일정은 1·4·7·10월, 신입사원 채용은 3·6·9·12월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24년 세 자릿수 규모의 경력 및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채용 단계별 소요시간을 줄이고 취업 준비생에게 다 차례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목적이다. 또 채용 시장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확보함으로써 잠재 지원자들에게 충분한 준비 시간과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무엇보다 신입사원 채용은 올해부터 통합 직군이 아닌 직무별 모집을 통해 각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보유한 전문 인재를 육성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3월 채용은 엔지니어, IT, 인사지원 등 총 7개 직무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자 서류 접수는 오는 5일부터 17일까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후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전형, 면접전형, 채용검진 등을 거친 최종 합격자는 오는 5월 중 입사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산업의 인력난 해결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2023년 8월부터 성별, 국적, 나이, 학력, 경력 제한 없이 어느 직무든 누구나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 인턴십' 제도를 운영 중이다. 또 롯데그룹 창사 이래 최초로 계열사 내 전 임직원 대상 스톡옵션 제도를 도입했다. 재직 중인 핵심 인재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고 기업 가치를 제고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3-04 13:41:52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