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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아이엠바이오-와이바이오 공동개발 신약 1조3000억 기술이전

HK이노엔은 아이엠바이오로직스와 와이바이오로직스 3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 이중항체 후보물질이 미국 신약 개발 전문 기업에 기술이전됐다고 17일 전했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 2000만 달러(약 276억원)를 포함해 총 9억4000만 달러(약 1조3000억원)이며,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아이엠바이오로직스 주도 아래 성사됐다. 계약 지역은 아시아를 제외한 글로벌(일본 포함) 지역이다. HK이노엔은 계약조건에 따라 총 계약 규모의 일정 비율 수익금을 수령하며, 총 계약 규모 외 출시 후 매출에 따른 로열티도 별도 수령한다. 이번 기술을 이전받은 미국 '내비게이터 메디신(Navigator Medicines)'은 OX40-OX40L 시그널 저해제를 집중 개발하는 기업으로, 미국의 대형 벤처캐피탈인 RA 캐피털매니지먼트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IMB-101'은 OX40L항체와 종양괴사인자(TNF)-α를 동시에 타깃해 주요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T-세포를 동시에 제어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이중항체 후보물질이다. 해당 후보물질은 2016년 착수한 HK이노엔과 와이바이오로직스의 공동연구로 확보했다. HK이노엔은 2020년 8월 해당 과제를 당사의 항체 연구팀이 창업한 아이엠바이오로직스에 이전했고,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주요 파이프라인(IMB-101)으로 개발해왔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8월 미국 FDA로부터 IMB-101 임상 1상 연구 승인을 받았으며, 임상시험이 완료되기 전 기술이전 성과를 얻었다. HK이노엔 관계자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3사가 각 영역에서 시너지를 발휘해 공동 연구개발한 파이프라인이 미국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활발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보다 빠른 속도로 가시화된 성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공동 연구개발 파트너사가 거둔 성과에 경의를 표한다"며 "당사의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항체 신약 개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6-17 15:26:5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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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관절염, 근위경골절골술 후 금속판 제거하면 통증 줄고 기능 개선"

무릎관절염의 중기 혹은 말기 대표적인 수술적 치료법인 근위경골절골술 후 이식한 금속판을 제거하면 통증 감소 및 기능을 유의미하게 개선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송시영 교수(교신저자)와 강동성심병원 정형외과 이효범 교수(1저자) 연구팀은 개방형 근위경골절골술 후 이식물을 제거해 이식물 관련 통증을 완화하고 슬관절의 기능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중증의 무릎관절염 환자는 근위경골절골술이나 인공관절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근위경골절골술은 수술 전에 방사선검사를 시행해 휜 다리를 미리 얼마나 교정할지 결정한 뒤, 정밀하게 절골 및 교정한 후 절골술용 금속판과 나사를 사용해 고정하는 수술법이다. 휜 다리를 교정해 관절염이 생긴 부위로 하중이 덜 가게 함으로써 관절염의 진행을 막고 연골을 재생시키는 원리다. 그러나 근위경골절골술은 임상적 효용성과 안정성이 충분히 입증됐음에도 이식한 금속판 부위에 통증을 겪는 문제가 있었다. 연구팀은 개방형 근위경골절골술을 받은 뒤 금속판 제거수술을 받은 55명의 환자들을 추적관찰해 순차적으로 이식물 관련 통증점수(VAS), 슬관절 임상평가 및 기능평가, 방사선검사 등을 진행했다. 금속판 제거 후 통증 호소 환자수는 10분의 1로, 통증점수도 20분의 1까지 감소했고, 슬관절의 임상평가 점수는 2배, 기능평가 점수는 3배 넘게 상승했다. 송시영 교수는 "고령화로 무릎관절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대표적인 수술적 치료인 근위경골절골술의 경우 수술 후 발생하는 이식물 관련 통증으로 인해 기능 회복에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뼈 이식 없는 개방형 근위경골절골술 후 이식물 제거를 통해 성공적으로 통증을 감소시키고 기능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무릎관절염 환자들이 더욱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뼈 이식 없는 개방형 근위경골절골술 후 금속판 제거 시기에 대한 정확한 가이드라인이 없었는데 이번 연구에서 안전한 제거 시기를 제시했다"며 "최소 수술 1년 후, 방사선검사에서 60% 이상의 뼈 치유가 달성된 경우 교정상태를 유지하면서 안전한 이식물 제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6-17 14:16:5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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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인천공항에서 다채로운 K푸드 경험 '한식소담길' 오픈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은 12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K푸드 큐레이션 '한식소담길'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워홈은 지난해 인천공항공사 식음복합시설 FB3 구역 운영사업권을 수주했다.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식음시설, 뷰티, 카페, 서점 등 총 40여 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이중 15곳은 아워홈 직영 식음매장을 운영한다. 첫 매장으로 12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지하 1층 교통센터 중앙에 K푸드 큐레이션 한식소담길을 오픈했다. ▲한식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성 ▲진심을 담은 한식의 헤리티지 ▲특색 있고 다채로운 검증된 전국 맛집 등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이야기가 있는 한식 큐레이션'을 브랜드 콘셉트로 삼았다. 활기찬 저잣거리 풍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학적인 공간과 비주얼 요소도 눈길을 끈다. 한식소담길은 지역인증 맛집과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백년가게'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입점 브랜드는 ▲전동집 ▲만석장 ▲나드리 ▲맨날국수 총 4곳이다. 공항 푸드코트 특성에 맞춰 각 백년가게의 대표 메뉴를 1인 반상 메뉴 등으로 재구성하여 선보인다. '전동집'은 68년간 3대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백년가게 인증 한식 전문점이다. 전동우대갈비와 생선요리로 인천에서 유명한 맛집으로 손꼽힌다. 한식소담길 전동집에서는 된장찌개, 소고기뭇국, 김치전골, 육회비빔밥 등 대표 한식 메뉴와 함께 고등어구이, 삼겹살구이 등 구이 메뉴, 흔히 동그랑땡으로 불리는 육원전도 사이드 메뉴로 구성하여 풍성한 K푸드 한상을 제공한다. '만석장' 역시 3대째 이어온 백년가게 인증 착한 두부 맛집 브랜드다. 파주 장단콩으로 매일 정성스럽게 만들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수제 두부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한식소담길 만석장에서는 순두부 정식, 묵은지 순두부 정식, 해물 순두부 정식 등 순두부를 활용한 정식 메뉴와 함께 제육쌈밥, 주꾸미쌈밥 등을 선보인다. '나드리'는 남대문 시장 안에서 작은 국수집으로 시작해 지금은 경북 영주에 줄 서서 먹는 쫄면 전문점으로 유명하다. 약 40년 전 면발을 그대로 살린 '쫄면', '간쫄면', '냉쫄면' 등 다양한 쫄면 메뉴와 함께 돈가스, 주먹밥, 핫도그 등을 세트로 즐길 수 있다. 30여 가지 재료를 배합한 감칠맛 나는 양념장 맛이 일품이다. 울산지역대표 맛집 '맨날국수'는 자연산 배말(따개비)로 만든 국물이 특징이다. 울산 태화강 본점으로 시작해 대구, 창원, 경주 등 경상도 지역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했다. 배말육수로 만든 배말칼국수와 얼큰칼국수, 우삼겹우동과 함께 흑미 톳 김밥, 매운김밥을 곁들임 메뉴로 즐길 수 있다. 아워홈은 한식소담길을 시작으로 오는 8월에는 아워홈 프리미엄 푸드홀 '컬리너리스퀘어', 간편식 전문 브랜드 '인더박스' 등 아워홈 대표 외식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한편, 아워홈은 2008년 경기도 분당에서 업계 최초로 턴키 푸드코트형 프리미엄 컨세션 사업을 선보이며 컨세션 분야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제조, 물류, 구매, 인테리어 역량 등과 함께 2만여 개에 달하는 레시피를 바탕으로 낮은 메뉴 단가 대비 고품질 식사를 제공한다. 2015년에는 인천공항에 컨세션 사업을 시작해 약 10년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7년과 2019년에는 '에어포트푸드 앤 비버리지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컨세션 운영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2024-06-17 13:52: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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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페어 2024' 개최…외식 트렌드 한눈에

CJ프레시웨이가 이달 27~2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푸드 솔루션 페어 2024'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외식 솔루션 사업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자리인 만큼 외식업계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푸드 솔루션 페어는 식자재 유통 및 푸드 서비스 산업 트렌드와 최신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시하는 B2B 전문 박람회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고객 데이터로부터 도출한 외식업의 단계별 과제와 이를 극복하고 사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다양한 솔루션을 전시로 구현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외식 사업 운영 및 창업 관련 정보를 찾아 방문하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CJ프레시웨이의 최근 집계에 따르면 외식업 종사자에 해당하는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지난해의 첫 번째 박람회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외식 사업 노하우를 주제로 하는 '외식 트렌드 세미나'는 좌석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주요 콘텐츠는 ▲외식 솔루션 안테나샵 ▲사업유형별 솔루션 전시 ▲외식 식자재 브랜드 프레시원 전시 등이다. 안테나샵은 CJ프레시웨이의 솔루션이 실제 사업장에 어떤 모습으로 적용되는지 엿볼 수 있는 전시다. 업종 선정부터 브랜딩, 매장 운영 전략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다양한 솔루션을 통합 적용한 하나의 점포 형태로 구현된다. 사업유형별 솔루션 전시는 개인 식당, 프랜차이즈 브랜드 등 사업 유형을 구분해 각각에 적합한 맞춤형 솔루션을 소개한다.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 유통 고객사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동반 성장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자회사 프레시원은 외식 식자재 유통 전문 브랜드로서 특화된 사업 및 영업 경쟁력을 소개한다. 조기 마감을 기록한 외식 트렌드 세미나는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진행된다. ▲창업 노하우 ▲외식 마케팅 ▲데이터 기반 사업 전략 ▲푸드테크 ▲식품위생 등을 주제로 한 10가지 전문가 강연이 양일간 이어진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식자재 유통 및 푸드 서비스 산업 종사자 외에도 외식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인, 식문화 트렌드에 관심이 있는 학생 등 폭 넓은 타깃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했다"라며 "지난해보다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관람객에게 최신 솔루션 정보와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콘텐츠 완성도를 높이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람회 사전등록은 CJ프레시웨이 공식 홈페이지 내 사전 등록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6월 26일까지 등록 시 무료 전시 관람권이 제공되며, 현장 등록 관람료는 1만 원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17 13:52: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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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하이브와 컬래버 '비비고X우떠' 선보여

CJ제일제당 비비고가 하이브(HYBE)와 함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캐릭터 '우떠(Wootteo)'를 적용한 한정판 패키지의 비비고 제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의 전역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우주 떠돌이'의 줄임말로 진이 직접 만든 캐릭터 '우떠'가 K-푸드의 의미를 찾기 위해 비비고 행성으로 여정을 떠난다는 콘셉트를 담고 있다. 이번에 한정판 패키지로 선보이는 '비비고X우떠' 제품은 K-스트리트 푸드와 만두 등 비비고의 핵심 전략 상품들로 구성됐다. 우선 지난 13일 가장 먼저 출시한 '비비고 상온 떡볶이 3종(오리지널·매운맛·치즈맛)'은 한 입 크기의 쫄깃한 쌀떡과 매콤달콤한 양념으로 한국 대표 길거리 음식 맛을 그대로 담은 제품이다. CJ제일제당 K-스트리트 푸드의 첫 주자로서 지난해 6월부터 미국, 호주, 베트남, 싱가포르 등 40여 개국에 수출되며 글로벌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서 25일에는 'K-디저트'로 이제는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비비고 붕어빵 2종(단팥·슈크림)'과 새우를 통째로 넣어 만든 '비비고 통새우만두'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비비고X우떠' 제품 구매 시 씰 스티커도 만나볼 수 있다. 각 제품별로 다른 디자인의 '우떠' 스티커 총 16종이 무작위로 들어있어 모으는 재미까지 더했다. 8월 9일까지 제품 안에 있는 '우떠' 스티커 16종을 모두 모아 비비고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비비고X우떠' 봉제 인형을 증정한다. 이번 '비비고X우떠' 제품들은 올해 연말까지 국내 주요 대형마트를 비롯해 CJ제일제당 공식몰인 CJ더마켓과 네이버, G마켓, B마트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비비고X우떠' 상온 떡볶이와 붕어빵은 7월부터 미국, 필리핀 등으로 수출을 시작해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박지영 CJ제일제당 비비고 브랜드 마케터는 "글로벌 K-푸드 대표 브랜드 '비비고'와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 진의 캐릭터인 '우떠'가 만나 특별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채롭고 새로운 K-푸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17 13:47: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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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L&B, 상반기 창고 대방출 행사 진행…최대 70% 할인 혜택

신세계L&B가 오는 30일까지 주류전문매장 와인앤모어에서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반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와인앤모어 45개 매장과 공식 온라인 몰에서 진행된다. 와인, 샴페인, 위스키 등 다양한 주종과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각종 추가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750ml 와인 1병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페어링 푸드를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연간 2회에 한해 진행하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19일까지는 화이트 및 스파클링 와인, 20일부터 26일까지는 레드 와인, 27일부터 행사 마지막날인 30일까지는 와인 전 카테고리에서 4병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이 적용될 예정이다. 구매 금액별 사은품도 마련돼 있다. 1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보냉 버킷 백'을,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아이스 버킷'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대표 상품으로 프리미엄 레드 와인 '부켈라 메를로'를 18만9000원에 선보인다. 화학 물질 없이 유기농으로 재배하는 비건 인증 샴페인 '샴페인 코피네'는 6만5000원에,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라세니 스몰 배치'는 3만9900 원에 만나볼 수 있다. '뷸러 파파스 놀 카베르네 소비뇽'은 70% 할인된 가격인 4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샤또 몽페라 화이트', '뱅상 라뚜르 부르고뉴 루즈' 등 다양한 프랑스 와인을 역대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L&B 관계자는 "불경기에 위축된 소비심리를 고려해 다양한 주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며 "프리미엄 와인과 샴페인, 위스키 등 와인앤모어의 다양한 인기 주류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7 11:36:3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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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뷰티컬리페스타 상반기 결산...베스트 상품 최대 82% 할인

컬리는 6월 뷰티컬리페스타를 열고 상반기 베스트 상품 3990여개를 최대 82% 할인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4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페스타는 상반기 결산에 걸맞게 올 1~5월 뷰티컬리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상품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명예의 전당, 브랜드관 등 상반기 인기상품을 테마별로 큐레이션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먼저 명예의 전당에서는 카테고리별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1위 상품들을 모아 선보인다.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밤 B5, '에스티 로더' 갈색병 세럼 50ml 세트, '브이티' 리들샷 100 50ml, '랑콤' UV 엑스퍼트 선크림 등을 일일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강력한 밀착력으로 마스크팩 1위에 꼽힌 'AHC' 마이크로 착붙 마스크 10매는 최대 66%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상반기 꾸준한 관심을 받은 스테디셀러는 '페스타딜'에서 기다리고 있다. 후기 1만개에 빛나는 '에끌라두' 우드 괄사를 비롯해 '연작' 스킨 퍼펙팅 프로텍티브 베이스프렙, '아로마티카' 로즈마리 샴푸 등 150여개의 상품을 페스타 한정 특가로 선보인다. 백화점 1층을 옮겨 놓은 듯한 '브랜드관'도 있다. 설화수, 에스티 로더, 헤라 등 상반기 매출 톱10 브랜드의 기초케어와 메이크업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코너다. 여기에 브랜드별로 준비한 구매 고객 대상 본품급 증정품도 쏠쏠하다. 달바의 경우 6만원 이상 구매 시 '선크림 4종 샤쉐 키트'와 '너리싱 마스크팩 2매'를, 헤라는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에이지 어웨이 에스테틱 5종 키트'를 증정한다. 쿠폰 혜택도 더욱 특별하게 준비했다. 매일 2시 '데일리 퀴즈'를 열고 뷰티컬리 상반기 결산 아이템을 맞춘 전원에게 최대 4000원 쿠폰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매일 선착순 5000원 쿠폰과 럭셔리 전용 15% 쿠폰, 주말한정 15% 쿠폰을 제공한다. 전미희 뷰티컬리 온사이트 마케팅 그룹장은 "6월 뷰티컬리페스타는 상반기 결산인만큼 다른 뷰티고객의 애정템을 구경하는 재미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믿을만한 뷰티템을 구매도 할 수 있는 기회"라며 "뷰티컬리는 하반기에도 뷰컬페만이 드릴 수 있는 차별화된 혜택을 가득 담아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2024-06-17 11:34:1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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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상반기 결산 ‘푸드 쓱세일’ 개최

SSG닷컴이 오는 20일까지 상반기를 결산하는 '푸드 쓱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다 판매량, 최고 평점 등 카테고리별로 순위권에 오른 대표 브랜드 및 상품을 소개하고 최대 반값 할인한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푸드 쓱세일 누적 판매 데이터와 고객 리뷰를 종합해 선정했다. 올 상반기 식품 카테고리에서 인기가 많았던 대표 브랜드는 농심, 서울우유, 오뚜기, 청정원, 풀무원, CJ제일제당 등이 꼽혔다. 고물가 영향으로 라면과 쌀, 유제품, HMR(가정간편식) 등 합리적인 가격의 필수 먹거리가 품목별 판매량 상위권에 올랐다. 기호 식품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상품도 판매 호조세를 띄었다. 린트 스위스 클래식 다크 초콜릿, 감자밭 춘천 감자빵, 차이797 샤오롱바오, 호우섬 라조장 등 쓱닷컴 미식관을 통해 선보인 상품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 행사 기간 쓱닷컴은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 1+1 등의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준비한 특가 먹거리는 총 1500개에 달한다. 10% 장바구니 쿠폰과 어워즈 인기 순위에 오른 3000여 가지 상품에 적용 가능한 15% 쿠폰도 선착순 제공한다. 이명근 SSG닷컴 그로서리담당은 "올 상반기에는 합리적인 가격의 필수 먹거리와 고가의 기호식품이 동시에 인기를 끄는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졌다"며 "다변화된 고객 수요를 반영한 상품과 행사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6-17 11:33: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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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지원자 중심 ‘I’M 채용 전형’ 도입

롯데가 이달 신입사원 채용부터 실무형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아이엠(I'M) 전형'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I'M 채용'은 지원자의 직무 수행 능력과 열정, 비전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R&D, 데이터, 마케팅, 디자인 등 실무 역량의 중요도가 높은 직군 채용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달 'I'M 전형'에서는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롯데이노베이트 등 10개 계열사의 신입사원을 선발하며, 이번 달 30일까지 롯데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접수를 받는다. 'I'M 전형'의 채용 절차는 '스토리 심사→현장 오디션→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정량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 수행 역량을 평가한다. 스토리 심사에서는 지원자가 작성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직무 경험을 평가한다. 이를 위해 입사 지원 시 직무와 연관된 본인의 경험과 역량, 장점을 담은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한다. 포트폴리오는 양식의 제한 없이 동영상, PPT 등 본인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방식을 활용하면 된다. 'I'M 전형'의 현장 오디션에서는 과제를 통해 직무 역량을 보다 심층적으로 검증한다. 사전에 과제를 공개할 경우 해결 과정에서 본인의 역량이 어느 정도 투입됐는지 확인할 수 없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현장 오디션 당일에 과제를 공개할 예정이다. 현장 오디션에서는 주어진 시간 안에 과제에 대한 자료 작성 및 발표 등을 통해 지원자의 직무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지원자의 직무 역량을 검증하는 평가단도 책임 직급 이상의 직무 전문성을 가진 직원들로 선정했다. 약 5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전형 시작에 앞서 워크숍을 진행하며 직무별 핵심 역량과 평가 기준을 확정했다. 롯데는 'I'M 전형'을 통해 선발된 실무형 인재들이 실무에 배치되기 전 본인의 직무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직무별 특화 인턴십 프로그램'을 전형 과정에 추가했다.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직무 전문가와의 멘토링, 실무자와 협업 프로젝트 등의 과정이 포함된다. 직무별로 4-8주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거쳐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I'M전형과 함께 롯데이노베이트, 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웰푸드, 롯데마트 등 14개 계열사는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도 이번 달 15일부터 일괄적으로 시작했다. 예측가능한 수시 채용은 롯데그룹 신입사원 통합 채용 제도로 계열사별 채용 일정을 맞춰 3·6·9·12월에 동시에 진행하는 제도다. 롯데는 지원자들이 채용 시기를 예상할 수 있어 채용 공고를 수시로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올해부터 도입했다. 롯데 관계자는 "뛰어난 직무 능력을 갖고 있음에도 다른 조건에 가려져 역량을 증명할 기회조차 받지 못하는 지원자들을 위해 'I'M 전형'을 도입한다"며 "채용 다양성을 높이고 특히 직무 전문성을 가진 우수한 인재들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7 11:31:42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