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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AI 가격혁명’·‘썸머 싹쓸이’ 할인전 개최

홈플러스가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먹거리부터 생활용품, 의류 등 여름 필수템을 파격 할인가로 제공하는 'AI 가격혁명'과 '썸머 싹쓸이' 할인전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행사 첫 주말 판매량만 무려 300% 급증하는 등 높은 인기를 입증한 'AI 가격혁명' 행사를 확대했다. '새벽수확 양상추'는 1000원, '대추방울토마토(1.8㎏)'는 8990원에 판매하고, 스페인산 돼지고기 '초간편 만능 대패 삼겹살(1㎏, 홈플러스 온라인 제외)'은 8800원에 내놓는다. '홈플식탁 한판새우 튀김'은 9990원, '아워홈 넉넉한 요리두부(부침/찌개, 500g)'는 990원에 판매한다. 여름 필수 먹거리를 최적가로 선보이는 '썸머 싹쓸이' 행사도 첫 선을 보인다. 수박 전품목(통)과 '국내산 12브릭스 성추참외(2㎏)'는 행사카드 결제 시 각각 5000원, 3000원 할인해 판다. '완도전복' 전품목은 멤버특가로 '반값'에 선보이고, 대파(봉)는 2390원 기획가에 내놓는다. 특히 국내산 햇감자로 만든 신상품 '오리온 포카칩 2종'과 '스윙칩 1종'을 홈플러스 단독으로 각 1000원에 선보인다. 올해 전국 각지에서 수확된 국내산 햇감자를 수확 즉시 공장으로 이동시켜 생산한 상품으로, 홈플러스는 품귀 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인기가 높은 햇감자 수확 시즌에 맞춰 제품 100만 개를 선 확보했다. 수영복, 비치웨어, 여름 쿨 시즌 소품 등을 다양한 가격대로 선보이는 '바캉스 싹쓸이' 행사에서는 물총 50여 종을 4900원부터, 캐릭터 튜브/라이더 등 40여 종은 7900원부터, 'F2F 여름 수영복/비치웨어'는 1만9900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 장마 용품 싹쓸이 행사에서는 '불스원 레이니 데이 차량용품' 12종을 2개 구매 시 50% 할인한 7900원부터, 여름 시즌침구 50여 종은 멤버특가로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오는 27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하는 '카톡 플친 쿠폰 이벤트'에서는 마트/익스프레스 각각 선착순 10만 명에게 신한/삼성/롯데/농협카드로 결제 시 구매 금액대별 최대 1만5000원/8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할인쿠폰팩'을 지급한다. 김상진 홈플러스의 김상진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먹거리부터 생필품 등 여름, 바캉스, 장마 필수템을 총망라해 최적가로 제공하는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며 "파격 할인 혜택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도 풍성하게 준비한 만큼 홈플러스에서 물가 걱정 없이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6 14:21:3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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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제주항공ㆍ포스코와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전개

동아오츠카는 제주항공, 포스코와 온열질환 솔루션 프로그램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전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과 함께 고용노동부 근로자 안전문화확산 일환으로 중대재해 온열질환 예방 수분 솔루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제주항공 근로자뿐만 아니라 상생협력을 위해 협력사 및 타사 근로자도 참여했다. 수분보충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과 온열질환 예방 프로그램이 안내됐을 뿐만 아니라 체온조절, 온열질환 자기진단 및 스트레스 측정, 체내 수분 자가진단 교육 등을 진행했다. 20일 전남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는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와 합동으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정보 전달 및 온열질환 예방 솔루션 프로그램이 소개되는 등 현장 근로자에게 온열질환 예방 워터타임 프로그램을 통한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피해근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 정경삼 고용노동부 산재예방지도과장, 김호주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장, 장정호 광양제철소 안전환경부소장, 최지영 광양제철소 안전방재그룹장, 김주호 광양제철소 산업보건센터장, 이진숙 동아오츠카 전무 등이 참석했다. 제주항공과 포스코가 함께한 온열질환 솔루션 프로그램은 여름철 근로자 온열질환, 산업재해 예방 및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안전·보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진숙 동아오츠카 전무는 "최근 전국 곳곳 최고기온이 경신된다는 소식을 연일 접하고 있다"며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근로자들이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온열질환을 예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26 14:00: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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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잎담배 농가에 건강검진비·자녀장학금 등 4.2억원 지원

KT&G는 전날 국내 잎담배 농가와 상생을 위해 복지증진 지원금 약 4.2억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원금은 잎담배 경작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비용과 자녀장학금, 배풍열 연료저감장치를 구입하는데 사용된다. KT&G는 2013년부터 매년 잎담배 농가에 복지증진 지원금을 전달해 올해까지 총 42억7700만원을 지원했다. 같은 기간 수혜를 받은 경작인 수는 누적 1만5212명에 이른다. 국내 잎담배 농가들은 감소하는 농촌 인구와 고령화 문제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계화가 어려운 잎담배 경작 특성상 노동 강도가 매우 높아 잎담배 경작인들의 건강관리에 많은 관심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배풍열 연료저감장치는 건조기를 통해 잎담배 건조 시 외부로 배출되는 열을 다시 내부로 순환시켜 연료를 저감할 수 있는 설비다. KT&G는 농가의 유류비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위해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214대를 제공했다. 한편, KT&G는 매년 국산 잎담배를 전량 구매하고 잎담배 이식 및 수확 시기에 임직원 봉사단을 파견해 일손을 보태는 등 국내 잎담배 농가 보호에 앞장서 오고 있다. 김정호 KT&G SCM본부장은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농가 복지증진 지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잎담배 농가들의 건강과 경제 여건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26 13:55: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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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순살바삭 버터갈릭치킨' 출시

대상㈜ 청정원이 신제품 '순살바삭 버터갈릭치킨'을 출시하고 냉동치킨 제품 라인업을 확장한다. 대상㈜은 지난 3월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문점 수준의 소스 치킨을 맛볼 수 있는 '순살바삭 허니간장치킨'을 출시한 이후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새로운 맛으로 신제품 '순살바삭 버터갈릭치킨'을 출시하게 됐다. 신제품은 특제소스에 각별히 공을 들였다. 프랑스 3대 명품 버터로 손꼽히는 이즈니 버터에 진한 마늘향을 더해 고소한 풍미와 알싸한 맛의 버터갈릭소스를 개발한 것. 16시간 이상 저온 숙성한 국내산 닭가슴살에 다수의 공기층을 생성한 튀김옷을 입힌 뒤 두 번 튀겨내어 '겉바속촉'의 진수를 느낄 수 있으며, 버터갈릭소스를 얇고 균일하게 코팅해 최적의 고소 알싸한 맛을 탄생시켰다. 또 대상㈜ 청정원만의 소스 제조 기술로 고온의 조리에서도 잘 타지 않는다.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경우 180도로 3분간 예열한 후 11분 동안, 오븐으로 조리할 경우 13분 동안 조리하면 갓 튀겨낸 듯한 순살치킨을 완성할 수 있다.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 간식으로 활용하기도 좋고,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기는 안주로도 제격이다. 신제품 '순살바삭 버터갈릭치킨'은 쿠팡 등 이커머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농협 하나로마트로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올림픽 등 여름 특수 시점을 겨냥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제중 대상㈜ HMR2팀장은 "가성비, 가심비를 모두 챙길 수 있는 냉동치킨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순살바삭 허니간장치킨'에 이어 신제품 '순살바삭 버터갈릭치킨'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와 취식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맛의 냉동치킨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26 13:43: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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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아프리카에 희망을 붓는다…7년간 22억 기부

BBQ가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7년째 아프리카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본사, 패밀리(가맹점주), 고객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 '아이러브아프리카'를 통해 현재까지 22억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BBQ는 2018년부터 고객이 주문한 치킨 1마리당 본사와 패밀리가 각각 10원씩 적립하는 '매칭펀드'를 통해 기금을 마련해 아프리카 전문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 '사단법인 아이러브아프리카'와 함께 아프리카 취약계층에 실질적 도움을 전달해왔다. 올해 상반기 동안 전달한 기부액은 1억2000만원을 상회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오염된 물과 오랜 건기로 식수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을 위한 우물 개발과 물탱크 설치 사업이 있다. 올해는 케냐 마차코스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지하수를 개발하고 우물을 설치했다. 또한 키베라 슬럼가 지역 내 중고등학생 5600여명을 위한 다목적 물탱크도 설치해 아이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면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 므랑가와 카지아도 지역 주민 3000여명을 위한 긴급 구호 식량도 지원했다. 지속된 가뭄으로 기근에 시달리는 주민들을 위해 빵, 쌀, 식수 등 긴급 식량을 지원하고 슬럼가 영유아를 위한 푸드 패키지도 전달했다. 또한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발가락을 썩게 만드는 모래벼룩(Jigger) 퇴치를 위한 긴급 의료 봉사를 펼치고 아이들이 신을 수 있는 신발과 가정에서 사용 가능한 의약품을 전달했다. BBQ는 어린이와 미혼모, 미망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육 및 자활 사업에도 집중했다. 제대로 된 건물 없이 땡볕 아래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을 위해 케냐 카지아도 지역에 초등학교를 건립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올바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썼다. 동시에 케냐 여성들의 사회적 자립 및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나이로비, 키베라 슬럼가의 미혼모, 미망인을 대상으로 경제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재봉틀을 지원하고 사용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전년도 재봉틀을 지원했던 마타레 슬럼가 지역 여성 자활 그룹을 방문해 재봉틀 점검과 활용 실태를 점검했다. BBQ 관계자는 "단순한 지원뿐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자활로 이어지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본사, 패밀리, 고객이 함께하는 활동인 만큼 앞으로도 아프리카 주민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26 13:39: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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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환경 실현에 팔 걷었다

CJ제일제당이 발달장애인의 성장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공헌을 확대하며 지속가능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CJ제일제당은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서울밀알도봉점에서 정길근 커뮤니케이션실장과 한상욱 굿윌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일자리 창출·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CJ제일제당은 올해 연간 50억원 규모의 식품을 굿윌스토어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는 굿윌스토어에 근무하는 280여명 발달장애인 고용 창출로 이어진다. 또한 CJ제일제당은 글쓰기 수업 등 발달장애인들의 지적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9년 3억원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하게 식품 기부를 늘려왔다. 현재까지 굿윌스토어에 기부한 물품은 누적 약 500만점, 금액으로는 총 78억원이 넘는다. 굿윌스토어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햇반 용기 재활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햇반 용기 수거함' 운영 매장을 전국적으로 늘린다. 자사몰 'CJ더마켓' 위주로 햇반 용기를 회수 해오던 CJ제일제당은 지난 4월부터 굿윌스토어 전국 모든 매장에 햇반 용기 수거함을 설치했다. 굿윌스토어는 2035년까지 매장 수를 100개로 확대할 계획이어서 용기 수거함도 크게 늘어날 예정이다. 또한, 굿윌스토어는 CJ제일제당으로부터 기부 받은 식품의 판매수익금 1%를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 기부한다. 정길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이번 협업은 발달장애인 고용창출과 자원 선순환 측면에서 상호 시너지를 내는 모범적인 사회공헌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굿윌스토어뿐 아니라 식생활 취약 청년을 위한 CJ제일제당 나눔냉장고 사업, 결식 아동을 위한 호프푸드팩 등을 통해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26 13:36: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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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서 '카스'로 우정과 화합의 순간 이끌어낼 것"

"열정과 환호로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힘을 가진 맥주와 올림픽은 공통된 미션과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적 스포츠 이벤트마다 함께해 온 카스가 세계 최대 스포츠 축제인 올림픽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글로벌 스포츠 축제마다 공식 후원사로 활발하게 참여해온 오비맥주의 카스가 올림픽 마케팅에 나선다. 주류업계 최초로 올림픽 공식 파트너 브랜드로 선정된 것.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26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 브랜드로 선정된 소감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카스는 카스 프레시와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를 앞세워 개막 전부터 대회 기간까지 국내외에서 대국민 응원 마케팅을 펼치며 축제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날 배 대표는 '탁월함' '존중' '우정' 등 올림픽 정신과 일맥상통하는 카스의 정체성에 대해서 언급했다. "운동선수들이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카스도 타협하지 않는 최고 품질의 맥주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왔다"며 "카스는 이번 올림픽 파트너십을 계기로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함과 동시에 많은 우정과 화합의 순간을 이끌어낼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인 카스는 1994년 대한민국 최초의 비열처리 공법 맥주로 탄생한 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탁월한 제품력과 다양한 신제품들을 선보여 왔다. 2021년에는 청량한 맛을 한층 생생하게 구현한 투명병 '올 뉴 카스'를 선보였으며 카스 프레시, 카스 0.0, 카스 레몬 스퀴즈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맥주 시장을 이끌고 있다. 또 참신한 광고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당대 젊은 세대와 시대정신을 공유하며 마케팅 혁신을 거듭했다. 게다가 수년간 각종 스포츠 대회를 후원하며 스포츠 팬들과 함께해 왔다. 카스는 2014년 국내 맥주 브랜드 최초로 FIFA 월드컵 공식 맥주에 선정된 이후 3회 연속 월드컵 공식 스폰서로 활약했다. 지난 3월에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의 단독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으며 최근에는 e스포츠까지 범위를 확장해 스포츠팬들과의 소통을 넓히고 있다. 카스의 올림픽 캠페인은 6월 말부터 본격 가동된다. 특히 파리 올림픽 기간 동안 에펠탑 근처 '코리아 하우스'에서 한국의 주류 문화를 테마로 '카스 포차'를 운영, 전 세계인이 찾는 축제의 장 한가운데서 국내 대표 맥주의 위상을 알린다. 이에 앞서 TV와 디지털 광고, 그룹 세븐틴 부석순과 협업한 AI응원 영상 서비스, 한정판 굿즈 출시 등 전방위적으로 소비자들을 만난다.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가 이번 올림픽의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하는 것도 특징이다. 역대 올림픽에서 맥주 브랜드의 논알코올 음료가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지정된 것은 최초다. 서혜연 오비맥주 내셔널브랜드 총괄 부사장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헬스 앤 웰니스'가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이에 맞는 제품 라인업에 투자하고 있고, 카스 0.0도 좋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밤낮 가리지 않고 올림픽 중계를 보게 될 텐데 낮에도 다양한 소비층이 카스를 만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넓힌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 인기 스포츠로 불리는 야구, 농구, 축구, 배구가 빠짐으로 인해 화제성 면에서 아쉽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맥주로 선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파리 현지에서는 한국 선수팀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함께할 것이고, 국내에서도 올림픽을 즐기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마케팅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세계 무대에서 국내 대표 맥주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대한민국 탁구 최초 금메달리스트 유남규와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수녕,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 곽윤기,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하태권, 유도 동메달리스트 조준호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26 13:28: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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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애와 실천한 의료인이자 경영인'윤대원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 별세

국내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정직과 인간애를 기반으로 사회복지와 의술보급에 힘썼던 도헌 윤대원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이 25일 오후 4시 20분 경기도 안양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장례는 학교법인장으로 치르며, 빈소는 경기도 평촌에 위치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장례식장이다. 장례가 끝난 후 고인은 경기 남양주시 금곡면 선영에 안장될 예정이다. 유족으로는 장남 윤희성 학교법인일송학원 상임이사, 차남 윤희태 도움박물관장, 장녀 윤은주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있다. ◆국내 최초 췌장이식수술 성공 고인은 1945년 6월 23일 평안남도 용강군에서 윤덕선 학교법인일송학원 설립자의 첫째 아들로 태어났다. 가톨릭의과대학에서 의학 석·박사를 마치고 1979년 미국 콜롬비아대학교 외과학교실에서 장기이식과 첨단의학 연구를 섭렵한다. 1980년 귀국 후 그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외과에서 환자를 돌보며 1985년 한림대학교의료원 최초로 신장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1987년에는 국내 최초로 췌장이식수술에 성공해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한국 의학 발전에 공헌했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장, 한림대학교의료원장을 거쳐 1989년 학교법인일송학원 2대 이사장에 취임하며 한림대학교의료원, 복지관, 한림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를 본격 지휘한다. 그는 아직 의술 보급이 원활하지 못한 국내에 더 많은 환자를 돌보기 위해 1999년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을 개원하고, 이후 2013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을 개원했다. 이로써 학교법인일송학원 산하 한림대학교의료원은 5개 대학병원(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을 지닌 대규모 기관으로 성장한다. 또 1990년 한림과학원 설립, 1997년 한국컨벤션산업경영연구원 개설, 2004년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를 설립해 인재 양성에도 힘썼다. 그는 이 공로로 1992년 보사부장관(전 보건복지부) 표창장을 수상했다. ◆'한없는 인간애' 의료사회복지 확장 고(故) 윤대원 이사장은 경영기간 동안 의료사회복지 확대에 특히 집중했다. 1991년부터 한국노인보건 의료센터, 성심복지관(현 신림종합사회복지관), 안양복지관 등을 설립 및 개관했다. 또한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화성시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동탄노인복지관 위탁운영 등을 시행했다. 이 기관들은 20년 넘도록 활발히 운영 중이다. IMF외환위기 당시에는 노숙자, 영세민, 결식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2000년 서울 관악구 난곡동 주민을 위해 2000만원을 희사했는데, 이 금액이 종잣돈이 돼 'SOS 기금회'설립으로 이어졌다. 한림대학교의료원 소속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국내 화상치료의 메카이다. 보건복지부 지정 화상전문병원이며 입체적 치료를 시행하고자 화상환자만을 위한 화상외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고인은 생전에도 "생명을 방치할 수는 없다. 생지옥 같은 화상치료를 누군가는 해야만 한다. 아무도 안 하니까, 우리라도 계속할 수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화상환자의 경우 일상회복까지는 재활 등 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생계에 문제가 생긴다. 윤 이사장은 2008년 화상환자 사회복지만을 위한 한림화상재단을 설립한다. 환자의 치료비 후원은 물론, 소아 환자가 학업을 이을 수 있는 화상병원학교를 운영한다. 화상병원학교 이용자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1만2755명에 달한다. 해외 현지에서 또는 해외 환자를 국내로 초청해 무료치료를 시행하기도 했다. 2018년까지 베트남 등 8개국 화상환자에게 지원된 진료비는 18억2430만원에 달한다.

2024-06-26 11:47:2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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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도시락, 야외 활동 증가에 단체 주문 매출 17억원 돌파

본아이에프의 한식 브랜드 '본도시락'이 한 건당 500만원 이상 규모의 '메가' 단체 매출이 17억원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89% 이상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본도시락은 최근 정부의 아동급식지원사업 추진 및 건설사의 입주 도시락 주문 증가, 지난 4월 총선 등 신규 단체 수요가 급증한 것을 단체 매출 증가 요인으로 꼽았다. 실제 총선이 있던 지난 4월에는 단체 주문 매출이 전년 대비 190%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기도 했다. 최근 단체 도시락은 케이터링 서비스 보다 간편하면서도 양질의 한 끼 식사 제공이 가능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본도시락의 경우 수거 전문 업체를 통해 식사 후 수거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단체 도시락 운영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업과 목적에 따른 메뉴 제안, 단체 고객을 위한 스티커 제작 및 부착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방학에 운영되는 아동 돌봄교실 도시락을 통한 매출도 꾸준한 상승세다. 2023년 여름·겨울 방학 기간 본도시락의 돌봄 도시락 매출은 전국 109개 매장에서 약 19억7000만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158% 상승했다. 본도시락은 아이들이 선호하는 메뉴에 성장기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담아 건강까지 챙긴 양질의 도시락 구성으로 돌봄 도시락 전용 메뉴를 개발해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정규수업 전후에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는 '늘봄교실'이 확대됨에 따라, 맞춤형 메뉴 4개를 추가 개발해 총 22개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이외에도 엔데믹에 따른 야외 및 단체 활동이 증가하며 본도시락의 30만원 이상 단체 주문도 전년대비 6.3% 증가했다. 본아이에프 B2B영업팀 백민선 팀장은 "최근 맞춤형 케이터링 보다 간편한 주문과 서비스, 다양한 메뉴 등으로 단체 도시락 주문이 급증하고 있다"며 "본도시락은 사업과 목적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로 고객 부담을 낮추면서도 좋은 품질의 메뉴로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도시락은 본사 차원의 단체 도시락 전문 영업팀을 꾸려 돌봄교실, 아동급식 지원, 군부대 등 단체 주문 수요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또한 거점별 각 매장의 영업력 향상, 제안서·계약서 등 제반사항과 관련해 점주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26 09:42:5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