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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의료원, '원격 의료' 기반 마련...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한림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8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원격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4년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의료정책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원격 의료'를 위한 기반을 다지며 지역사회에서 의료 발전을 이끈 것으로 평가받았다는 것이 한림의료원 측의 설명이다. 한림의료원에 따르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2020년부터 총 네 차례 원격 협진 사업에 참여했고, 국내 최다인 500건 이상의 원격 협진을 시행했다. 이 과정에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원격 의료 가이드라인의 적절성을 검토하고,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의료 현장에 접목한 원격 의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심장질환 분야에서 초음파와 심전도 검사에 원격 실시간 스트리밍을 적용해 원격 의료 범위를 중증 환자, 의료 취약 지역 환자 등으로 확대했다. 원격협진 추진사업단 총괄책임자인 이성호 비뇨의학과 교수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의료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 취약 지역에서 대면진료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지역 간 의료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3 16:49:0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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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프로 골프 기대주 3인과 후원 협약 맺어

종근당은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골프선수 김민규 프로와 후원 계약을 맺는 협약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2024년 남자 국가대표인 박정훈 선수, 한국여자프로골프의 강정현 프로 등을 후원하는 계약도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해당 선수들은 향후 참가하는 모든 대회에서 종근당 기업 로고와 종근당건강의 유산균 제품 '락토핏' 및 프리미엄 비타민 '아임비타'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상의를 착용하게 된다. 김민규 프로는 대한민국 최연소 국가대표 출신으로 제64회 및 제66회 한국오픈,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대회에서 통산 3승을 거뒀다. 2024년 한국프로골프(KPGA) 제네시스 포인트 및 상금 랭킹 2위를 기록하는 등 실력과 인기를 입증했다. 올해부터는 DP월드투어(DPWT), 코리안투어, 아시안투어 등에서 큰 활약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훈 선수는 2024년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2023~2024년 아마추어 대회에서 총 5회 우승한 유망주다. 강정현 프로는 엄청난 비거리를 자랑하는 장타력으로 2024년 한국프로골프(KPGA) 드림투어에서 우승 1회 및 이글 수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KLPGA 정규투어에 진출하게 되어 슈퍼 루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종근당은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세 선수 모두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골프 종목의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2025-01-13 16:49:0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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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대형 약품 성장세…"연구개발 지속투자로 성과 이을 것"

대원제약이 매출 확대로 외형 성장을 이뤄내고, 국산 신약부터 후속 파이프라인까지 확보해 연구개발에도 속도를 내는 등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지난 2024년 호실적을 기록하며 연간 최대 매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대원제약은 지난 2024년 3분기 별도기준 누적 실적으로 매출액은 4035억원, 영업이익은 32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5.5%, 영업이익은 91.8% 증가한 규모다. 대원제약은 앞서 지난 2023년 연간 매출액 5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연간 매출액을 새롭게 경신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최근 10개년 연간 성장률은 12.7%에 달한다는 것이 대원제약 측의 설명이다. 이러한 성장세에 대해 대원제약은 자사 핵심 제품군의 매출 성과가 주효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특히 대원제약은 '펠루비' 제품군을 확장해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대원제약이 최근 새롭게 선보인 '펠루비에스정'은 기존 해열진통소염제 '펠루비정'에 트로메타민염 성분을 추가한 전문의약품이다. 이번 펠루비에스정은 기존 약물 대비 높은 용해도를 갖췄고, 위장장애 부작용은 낮춘 것이 특징이다. 대원제약에 따르면, 펠루비에스정은 약물 흡수가 빨라 유효성분이 최고 혈중 농도에 도달하는 시간이 약 20분으로 단축되면서 증상 완화 효과가 개선된 제품이다. 대원제약은 일찍이 지난 2007년에 제12호 국산 신약으로 골관절염 진통제 '펠루비정'을 내놓은 후 적응증을 추가하고 복용 편의성을 높이는 등 자체 제품 개발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대원제약은 펠루비정, 펠루비서방정 등 펠루비 시리즈를 구축했다. 펠루비 시리즈는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기준, 지난 2024년 622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해 국내 1위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와 함께 대원제약은 골관절염 치료제 '신바로정', 투석지연제 '레나메진',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티지페논'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제품 모두 지난 2023년 기준 연간 100억원대의 매출을 올려 대원제약 매출 성장 기반이 됐다. 지난 2024년 3분기에도 신바로정, 레나메진, 티지페논 등은 이미 각각 누적 매출액 128억원, 126억원, 119억원 등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의약품뿐 아니라 일반의약품인 진해거담제 '콜대원'도 대원제약의 매출을 견인하는 효자다. 2024년 3분기 기준 콜대원의 누적 매출액은 651억원으로 대원제약의 주력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대원제약은 앞으로도 연구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대원제약은 현재 고지혈증 신약 후보물질 DW-4301, 자궁내막증을 위한 DW-4902,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DW-4121 등의 후속 파이프라인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대원제약은 차세대 의약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비만 치료제 개발에도 도전장을 냈다. 경구용 신약 후보물질인 DW-4222의 경우 임상 2a상을 종료했다. 또 다른 파이프라인인 DW-1022는 피하주사형 비만 치료제를 패치 제형으로 제형 및 투여경로를 변경한 것이다. 대원제약은 라파스와 함께 글로벌 제약사 노보노디스크의 비만 주사제 '위고비'를 마이크로니들 패치 형태로 전환하기 위한 DW-1022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대원제약의 연구개발비용 규모는 매년 전체 매출의 9~10%에 해당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보조금을 제외한 대원제약의 연구개발비용은 2022년 443억원, 2023년 426억원 등으로 유지됐다. 대원제약은 지난해에는 3분기 기준 누적 연구개발비로 326억원을 투입하기도 했다.

2025-01-13 16:19:0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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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더 경영 리포트] ①담서원의 오리온 미래 동력은 '바이오'

유통·식품업계의 오너 3세 경영이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말 정기 임원인사에서 롯데, 오리온, 농심 등은 3세 경영인을 고위직에 기용했다. 또 한화 오너가 3세 김동선 부사장과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기획부문장(상무)도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MZ 오너'들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기존 오너 1, 2세들이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성공 신화를 일궜다면, 이들 오너 3세들은 글로벌 시장 확대와 바이오와 소재 등 새로운 시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며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메트로경제는 시리즈를 통해 업계 오너 3세들이 주도하는 사업과 방향성에 대해 짚어본다. [편집자 주] 제과업계 1위 오리온은 1956년 설립 이후 초코파이를 필두로 '꼬북칩' '초코송이' '후레쉬베리' 등 경쟁력있는 제품들을 선보이며 국내 제과산업을 이끌어왔다. 최근에는 고물가와 고금리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내수 소비가 침체되자 해외 사업 비중을 늘려나가고 있으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난 2017년 글로벌 식품·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음료, 간편대용식, 바이오 등 3대 신규 사업의 성장체제를 확립해 제2도약을 해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담철곤 회장의 장남이자 오너 3세인 담서원 전무는 오리온의 차세대 리더로서 그룹의 미래성장동력 발굴 및 신사업 확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바이오 분야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리가켐바이오 인수를 추진하며 기업의 체질 전환에 기여했다. 오리온은 '2025년 임원정기인사'를 통해 한국법인 경영지원팀 담서원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1989년생인 담 전무는 뉴욕대에서 커뮤니케이션 학사학위, 베이징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2년간 근무한 뒤 2021년 오리온 경영관리파트 수석부장으로 입사했다. 2023년 경영지원팀 상무로 승진했으며, 입사 후 3년 5개월만에 전무를 달았다. 담서원 전무는 그룹의 사업전략 수립과 관리, 글로벌 사업 지원, 신수종 사업 등 경영전반에 걸친 실무 업무를 수행하며 경영 수업을 받고 있다. 지난해 계열사로 편입된 리가켐바이오의 사내이사로서 주요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오리온의 전사적 관리시스템(ERP) 구축에도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해 1월 약 5500억원을 들여 리가켐바이오 지분 25%를 확보했으며 3월 지분 25.73%에 대한 주식대금 5485억원을 지불하고 리가켐바이오의 최대주주에 올라섰다. 실제로 담 전무는 인수를 최종 확정하는 과정에도 적극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가켐바이오는 차세대 항암제로 불리는 ADC(항체약물접합체)를 개발하는 회사로, ADC는 최근 제약 바이오 업계에서 주목하는 분야다. 오리온은 리가켐바이오 인수를 통해 그룹의 연구개발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바이오 사업 특성상 단기간에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지만, 리가켐바이오의 핵심 후보물질 중 일부는 임상 3상 단계에 진입하며 상용화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해 10월에는 일본 제약사 오노약품공업과 항암효과를 가진 후보물질 'LCB97'기술이전 계약과 복수 타깃에 대한 물질을 발굴하고 개발하는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계약을 체결했다. 리가켐바이오의 이같은 가시적 성과는 담 전무의 빠른 의사결정과 미래지향적 관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이밖에 오리온은 2020년부터 중국 산둥루캉의약과 합자 회사 계약을 맺는 등 일찌감치 바이오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중국에선 대장암 체외진단, 국내에선 치과질환 치료제 등의 임상을 진행 중이다. 담서원 전무는 바이오 사업에서 성과를 내면서 오리온의 본업인 제과 사업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 바이오 사업이 초기 투자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에 단기적으로 경영 성과를 보여줄 수 없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에는 그룹의 사업다각화를 이루며 성장잠재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담 전무는 오리온홀딩스 지분 1.22%와 오리온 1.23%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담 전무가 승진을 통해 그룹 내 입지를 넓히면서 오리온의 경영 승계작업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지만, 회사는 책임 경영 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1-13 16:16: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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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커머스, 뷰티와 액세서리로 새해 수요 공략…"대규모 할인전에 명품 뷰티 신상까지"

국내 e커머스 업계가 뷰티와 액세서리 제품군을 강화하며 새해 수요 공략에 나선다. 마트가 식품 위주의 새해 선물 상품에 주력하는 반면, e커머스 업체들은 뷰티와 액세서리 상품을 통해 새해 맞춤형 선물을 찾는 고객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e커머스 업체들은 새해를 맞아 뷰티와 액세서리 상품군을 중심으로 대규모 할인전을 열거나 명품 뷰티 신상품을 단독 론칭하며 소비자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장 먼저 컬리는 새해맞이 첫 뷰티 빅세일인 '뷰티컬리페스타'를 이달 20일까지 진행한다. 컬리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보습케어, 안티에이징, 홈에스테틱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3500여 개 상품을 최대 83% 할인가에 선보인다. 달바, 라 메르, 라로슈포제 등 46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히, 컬리는 이번 행사에서 미국 화장품 브랜드 크리니크의 'NEW 이븐 베터 크리니컬 다크 스팟 클리어링 세럼'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구매하는 용량에 따라 동일 라인의 로션을 증정품으로 제공한다는 게 컬리 측 설명이다. 컬리 신규 입점 브랜드 상품도 준비됐다. 테라비코스, 스와니코코, 탈리다쿰 등 신규 브랜드가 페스타에 참여해 '히알루론산 3000 링클 앰플 패드', '펩타이드 아이크림·페이스 크림'과 같은 주요 제품을 선보인다. 컬리 관계자는 "올해 첫 뷰티컬리페스타는 보습케어와 안티에이징에 효과적인 크림, 앰플, 에센스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새해를 맞아 가족, 연인, 친구에게 선물하기 좋은 상품들을 준비한 만큼 즐거운 쇼핑 경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W컨셉 역시 이달 28일까지 '설 선물대전'을 열고 뷰티 및 액세서리 상품을 위주로 맞춤형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W컨셉 측에 따르면, 뷰티와 액세서리 상품을 중심으로 설화수, 오니스트, 오블라 등 인기 브랜드 선물 전용 포장 상품을 준비했다. 이 외에도 3만~10만원대의 선물세트를 제안하고, 명절 연휴 전까지 받을 수 있는 빠른 배송 상품 코너를 마련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는 게 W컨셉 측 설명이다. 백세진 W컨셉 온사이트 플래닝팀장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큐레이션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설에는 더블유컨셉이 제안하는 상품들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온은 명품 브랜드의 뷰티 컬렉션을 단독 론칭하며 새해맞이 뷰티 제품군 강화에 나섰다. 롯데온은 크리스챤 디올 뷰티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2025 NEW 디올 플라워 가든 메이크업 컬렉션'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파스텔 톤 색상을 중심으로 한 봄 메이크업 룩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됐다. 컬렉션은 'NEW 디올쇼 5 꿀뢰르 - 936 스윗 부케', 'NEW 어딕트 립 맥시마이저-091 스윗 아이리스', 'NEW 루즈 블러쉬 - 831 피치 페탈', 'NEW 어딕트 립스틱 - 721 로즈 페탈' 총 4가지로 구성됐다. 롯데온 유나연 브랜드뷰티팀장은 "이번 NEW 디올 플라워 가든 메이크업 컬렉션뿐 아니라 추후에도 크리스챤 디올 뷰티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 e커머스의 뷰티 및 액세서리 제품군 매출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패션용품 및 액세서리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전월 대비 6.3% 증가했으며, 화장품 역시 같은 기간 4%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5-01-13 14:20:2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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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홍삼톤, 명절 건강 선물로 압도적 인기

건강기능식품에서 부동의 1위는 단연코 홍삼이 압도적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홍삼의 기능성은 '피로개선', '면역력 증진', '혈행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 등이다. 홍삼 하나만 섭취해도 다양한 기능성을 한 번에 충족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성 덕분에 정관장 '홍삼톤'은 명절 시즌 가장 사랑받는 제품으로 손꼽힌다. 특히 가성비를 충족하는 가격대부터 프리미엄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1993년에 출시된 정관장 '홍삼톤'은 홍삼농축액에 다양한 생약재를 더한 복합 한방 브랜드로 누구나 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특히 피로가 누적된 현대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2011년 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후, 한 해 100만 세트가 판매되는 정관장의 대표 스테디셀러로 떠올랐다. 최근 10년간 누적 매출은 1조원을 넘어섰으며 이는 정관장 '홍삼정'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매출 기록이다. 지난해 12월에는 더욱 부드러운 풍미로 업그레이드 된 '홍삼톤'과 '홍삼톤 골드'를 리뉴얼 출시했다. '홍삼톤골드'는 홍삼 농축액에 3가지 귀한 버섯과 10가지 전통 소재(부원료)를 더한 제품으로 오랜 시간 내려온 선조들의 지혜와 정관장의 정성을 조화롭게 더해 진한 홍삼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특허 출원을 완료한 KGC인삼공사만의 'BT(Better Taste)공법'도 적용해 홍삼 함량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홍삼 고유의 맛과 향을 더욱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전통적 처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던한방' 디자인 콘셉트로 패키지도 새롭게 단장했다. '홍삼톤'은 국가대표 축구 선수 황희찬의 피로 관리법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5월 중학생때부터 체력관리를 위해 '홍삼톤'을 애용한 황희찬 선수를 앰버서더로 발탁해 '황희찬의 체력 관리 습관' 캠페인을 전개하며 피로 전문 브랜드로써 인지도를 더욱 강화했다. 최근 정관장은 '홍삼톤 류'를 새롭게 출시했다. 피로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콘셉트로 홍삼농축액에 독활, 겨우살이, 천궁, 우슬, 두충 등의 엄선된 13가지 부원료를 더한 맞춤형 제품이다. 홍삼톤 브랜드 최초로 개발된 액상 앰플 형태의 고급스러운 케이스로 특별한 품격은 물론 남녀노소 하루 한 병(50㎖)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해 일상의 활력을 찾을 수 있다. 한편, 정관장은 오는 30일까지 '새해 건강은 정관장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정관장 멤버스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음성녹음(Voice Record) 감사카드' 등 감성 굿즈 이벤트도 운영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13 14:19: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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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배우 조우진과 함께 '광동 경옥고' 새광고 전개

광동제약은 배우 조우진을 모델로 한 '광동 경옥고'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이번 신규 광고는 허약체질, 육체피로, 갱년기 장애, 병중병후 등 3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별로 흔히 겪는 다양한 증상을 보여주며 '몸의 회복을 위한 선택은 광동 경옥고'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신규 모델로 발탁된 배우 조우진은 해당 광고에서 '일리 있는 회복력'이라는 언어유희를 재치있게 표현해 광동 경옥고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린다. 실제로 광동 경옥고는 국내 경옥고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받은 제품이자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 광동제약 측의 설명이다. 또 광동 경옥고는 생지황즙, 인삼, 복령가루, 꿀 등 4가지 약재를 최적 비율로 배합한 일반의약품으로 자양강장 효능을 갖췄다. 광동제약은 연구를 통해 광동 경옥고의 효능을 지속 입증해 왔다. '홍삼추출물과 경옥고의 항피로효능 비교 연구' 논문을 비롯해 '미세먼지에 의한 폐 손상 보호효과' '전통적인 한방 처방 경옥고의 면역 증강 효과' '경옥고의 갱년기 증후군 개선 효과' 등 다양한 논문이 과학논문색인(SCI) 등재 및 유수한 과학저널에 게재된 바 있다. 광동제약은 배우 조우진의 진정성과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가 광동 경옥고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우 조우진은 최근 개봉한 영화 하얼빈을 포함해 다양한 흥행작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아 '믿고 보는 배우'로 알려졌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1-13 13:59:3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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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GC녹십자, '파브리병' 치료제 글로벌 임상 진입..."혁신신약 가능성 높여"

한미약품과 GC녹십자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파브리병 신약개발이 글로벌 임상에 본격 돌입한다. 한미약품과 GC녹십자는 지난 9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파브리병 치료제 'LA-GLA' 임상 1/2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파브리병 환자를 대상으로 'LA-GLA'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등을 평가한다. 양사는 앞서 지난 2024년 9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도 'LA-GLA' 임상 1/2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아, 이번 국내 식약처 승인으로 다국가 임상연구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게 됐다. 파브리병은 성염색체로 유전되는 희귀질환으로 '리소좀 축적질환(LSD)'의 일종이다. 현재 파브리병 환자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개발한 효소를 정맥 주사하는 방식인 효소대체요법으로 주로 치료한다. 이러한 1세대 치료제는 2주에 한번씩 병원에 가서 수시간 동안 정맥주사를 맞아야 하는 불편함, 정맥 주입에 따른 치료 부담, 진행성 신장기능 악화에 대한 유효성 부족 등의 한계점이 있다. 한미약품과 GC녹십자가 공동 연구 중인 'LA-GLA'는 이러한 1세대 치료제의 한계점을 개선한 '차세대 지속형 효소대체요법 치료제'로 월 1회 피하투여 용법으로 개발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오는 2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리소좀 질환 관련 '월드 심포지엄 2025'에서 'LA-GLA' 비임상 연구 결과 3건도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연구에서 'LA-GLA'는 기존 치료제 대비 신장기능, 혈관병, 말초신경장애 등을 개선하는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 한미약품 측의 설명이다. 한미약품과 GC녹십자는 LA-GLA 연구개발을 차세대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역량을 갖춘 K제약의 혁신적인 가능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1-13 13:57:33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