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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반려동물 전문브랜드 '팻-패밀리' 공개..."반려인 세탁 고민 해결"

LG생활건강이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인 '팻-페밀리'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팻-패밀리 브랜드 첫 출시 제품은 LG생활건강의 59년 세제 제조 노하우를 담아 만든 피지 '팻-패밀리 세탁세제'와 '세탁조 클리너'이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피지 '팻-패밀리 세탁세제'는 반려동물 털 부착과 냄새의 원인인 누적된 기름 왁스를 제거하는 제품이다. 기름 왁스는 동물의 피지 성분으로 일반 세제로는 잘 지워지지 않는다. LG생활건강은 해당 성분을 분해하기 위해 팻-패밀리 세탁세제에 기존 자사 제품 대비 10배 빠른 침투력을 갖춘 '오일커팅 기술'을 적용했다. 세탁 한 번으로 반려동물 비린내 98%, 암모니아 냄새 99%, 털은 90%까지 제거 가능하다는 것이 LG생활건강 측의 설명이다. '피지 팻-패밀리 세탁조 클리너'는 세탁조에 남은 동물 털을 관리하는 제품이다. 단 1회 사용 만으로 반려동물 털을 99% 용해하고, 물때와 다른 오염 물질도 함께 청소하기 때문에 세탁기를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신제품이 반려동물을 사랑하지만 냄새와 털 제거는 쉽지 않다는 고객들의 고민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1-13 10:54:3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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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식기세척기 가능 '메트로 밀폐머그 텀블러' 출시

입수구 넓어 손세척 용이…보온·보냉 기능 강화 락앤락이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한 '메트로 밀폐머그 텀블러'(사진)를 출시했다. 13일 락앤락에 따르면 '메트로 밀폐머그 텀블러'는 앞서 출시한 메트로 머그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고, 기능은 더욱 향상했다. 텀블러 본체와 캡 모두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입수구도 넓어 손세척이 쉽다. 또한 고온에서 세척해도 형태가 변하거나 보온·보냉 기능이 저하될 염려가 없어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오피스에 특화한 감각적인 디자인과 기능도 눈길을 끈다. 손잡이가 달려있는 머그컵 모양의 텀블러로, 사무실 등 실내에서 사용하기 편하고, 클립형 마개 디자인을 적용해 한 손으로도 열고 마시기 쉽다. 기존 '메트로 머그'의 특장점도 그대로 살렸다. 이중 진공 구조로 설계되어 10℃ 기준 최대 19시간 보냉, 50℃ 기준 최대 4시간 보온이 가능하다. 또한 밑면에 사일런스 스토퍼가 부착되어 있어 머그를 바닥에 내려놓을 때 소음이 발생하지 않으며, 완전 밀폐 캡을 적용해 이동 시에도 음료가 샐 걱정 없이 가지고 다닐 수 있다. 락앤락 관계자는 "메트로 머그는 2022년 출시 이후 전체 베버리지웨어 판매량의 15%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끈 제품"이라며 "새롭게 선보인 '메트로 밀폐머그 텀블러'는 식기세척기 사용까지 가능해 바쁜 일상에 편리함을 더해줄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2025-01-13 10:46: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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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뷰티 스타트업 '에이디디에스', 플랫폼 기술로 K뷰티에 기여"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24년 10월 지분 투자한 아마존 인공지능(AI) 솔루션 스타트업 '에이디디에스'가 팁스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민관 합동 창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24년 7월 팁스 운영사로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고, 스타트업 에이디디에스를 추천했다. 에이디디에스는 검색어 최적화 및 광고 운영 자동화 솔루션 관련 서비스를 갖췄다.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실시간으로 고객사 제품을 상단에 노출시킬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 자동화된 광고 운영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고 광고비는 절감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에이디디에스는 e커머스 플랫폼 아마존 등에 특화된 브랜드 성장 솔루션을 제안하는 것이 특장점이다. 에이디디에스는 현재 국내 뷰티 브랜드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했다. 향후 아마존 등 글로벌 시장에서 고성장하는 K뷰티 브랜드를 비롯해 북미 진출에 관심 있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에이디디에스가 북미 지역 매출 극대화 및 사업비용 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팁스 운영사로서 뷰티 브랜드 및 바이오·디지털 기술, 뷰티·미용 디바이스 등 관련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투자해 K뷰티 산업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1-13 10:29:3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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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대량 생산 개발..글로벌 상용화 앞당긴다

대웅이 미니장기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개발과 대량 생산을 통한 글로벌 상용화에 뛰어든다. 대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 과제에 재생의료 분야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 '오가노이드 재생 치료제 대량 생산 기술 개발' 과제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오가노이드란, 우리 몸 속 장기를 모방해 만든 3차원 형태의 조직을 말한다. 이 오가노이드를 환자의 손상된 조직이나 장기 재생에 사용하는 것이 '오가노이드 재생 치료제'다. 심장, 간, 신장 등 주요 장기나 조직의 기능이 손상된 환자에게 적용돼 장기 재생을 돕고, 난치병에 활용될 수 있다. 이번 과제는 총 3개의 세부 과제로 나뉜다. 1세부 과제는 고품질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대량 생산을 위한 핵심 소재 및 배양 용기 개발을 목표로 하며, 2세부 과제는 고품질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생산 실시간 모니터링 및 품질평가용 핵심 부품 개발에 집중한다. 마지막으로 3세부 과제는 고품질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대량 생산 자동화 공정 기기 개발을 다룬다. 이 중 대웅은 1세부 주관기업의 총 책임 기관이자, 3개 세부 과제 전체를 총괄한다. 현재 오가노이드의 생산 과정에서 몇 가지 문제점이 존재한다. 먼저 오가노이드는 3D 구조로 자라기 때문에 영양소와 산소 등 성장에 필요한 요소들을 고르게 공급할 수 있는 환경이 요구된다. 그러나 기존 배양 용기는 구조가 단순하거나 설계의 다양성으로 인해 표준화된 환경을 제공하기 어려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전용 배양 용기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또한 3차원 배양 환경에 필요한 세포외 기질, 특수 성장인자, 첨가물 등의 핵심 소재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더불어 오가노이드의 제조 공정은 대부분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어, 작업자에 따라 품질에 편차가 발생하고 고품질 오가노이드를 안정적으로 대량 생산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대웅은 이번 과제의 총괄 기관으로서 1세부, 2세부, 3세부 연구팀 간의 긴밀한 협력과 원활한 과제 수행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1세부 과제의 주관 기업으로서 대량 배양을 가능하게 하는 배양 용기, 고품질의 세포외 기질(ECM), 성장 인자, 첨가물 등 '핵심 소재' 개발을 목표로 성장 호르몬 등 단백질 및 화학 물질을 제공해 연구를 지원하고, 소재의 성능 평가를 통해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한다. 2세부·3세부 과제와 협력해 배양 환경을 자동으로 관리하고 특수 배지와 시약의 정밀 분배가 가능한 '자동 생산 공정'을 개발해, 실시간 품질 모니터링과 데이터 분석으로 오가노이드 성장을 최적화하고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유지민 대웅제약 바이오R&D센터장은 "대웅은 이번 과제를 통해 단순히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오가노이드 재생 치료제의 글로벌 상용화를 앞당길 계획"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는 재생의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 바이오 산업의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1-13 10:29:0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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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우즈베키스탄 법인 설립으로 유라시아 시장 경쟁력 강화

KT&G가 현지 사업 체제를 통한 본격적인 해외 시장 확대와 수익성 제고를 위해 우즈베키스탄에 법인을 설립하고 유라시아 지역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2023년 우즈베키스탄에 사무소를 설립한 KT&G는 글로벌 판매 1위 초슬림 담배 브랜드 '에쎄(ESSE)'의 현지 맞춤형 제품 수출로 시장을 개척해왔다. 이에 지난해 우즈베키스탄에서 '에쎄' 브랜드 7개 제품은 총 2.7억 개비에 달하는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이 중 KT&G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에쎄 체인지'는 수출 물량 중 64%를 차지하며 시장의 호응을 얻었다. KT&G는 이번 우즈베키스탄 사무소의 법인 전환을 통해 장기적으로 유라시아 권역에서 경쟁력을 키워갈 계획이다. 이에 현지 인력 규모를 4배 이상 늘리고, 세부 영업망 구축으로 유통 커버리지를 확대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초슬림 담배 비중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시장에서 '에쎄'를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적극적인 시장 확장을 통해 매출 및 수익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KT&G는 지난해 유라시아와 아태 지역에 권역별 CIC(사내 독립 기업·Company-In-Company)를 설립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회사는 현재 6개의 판매법인과 3개의 지사 등 전세계 132개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법인 확대로 직접사업 체제를 강화하고 수익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이번 우즈베키스탄 법인 설립은 2023년 카자흐스탄 법인 설립에 이은 '글로벌 톱 티어' 도약의 연장선이자 투자와 혁신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현지 사업 체제 강화를 통한 글로벌 사업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13 09:49:5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