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독감이 유행하면서 코로나19와 관련 과거 SNS를 통해 유포됐던 가짜뉴스가 고령층을 중심으로 재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13일 공개한 가짜뉴스에 따르면 '코로나 새 변이 바이러스인 XBB가 치명적이고 제대로 발견되기 어렵다'고 하며 증상으로 기침과 열이 나지 않는다고 적혀 있다. 델타 변이보다 독성이 강하다는 내용도 담겼다.
질병청 대변인은 "2022년 11월 처음 발생했던 루머인데, 질병청은 당시 (사실이 아니라는) 팩트체크도 했고 (XBB가) 델타나 오미크론보다 위험하다고 볼 근거가 없다는 식으로 안내했었다"며 "최근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다보니 루머가 재확산되는 듯 한데 팩트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유행하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KP3가 35% 정도, JN.1이 30% 정도"라며 "현재 의료기관에서 접종하고 있는 백신으로 예방을 잘 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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