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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기도법 핵심

한국은 부처님 가르침이 중국을 통해 대승불교의 형태로 전해졌기에 인도에서 발생하여 동남아를 비롯한 스리랑카 쪽으로 발전한 남방불교와는 소의 경전이나 수행전통에 다소 차이가 있다. 수많은 불보살이 창작(?)된 대승불교에 기반한 기도 발원은 브라만교를 시원으로 하는 힌두교와 더 닮았다는 것이 불교학자들의 통일된 의견이다. 우리의 전통 사찰이나 암자에서는 음력으로 초하루와 보름 약사재일 관음재일 등의 기도 법회가 열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불보살을 모신 전각이 많으면 기도 발원의 종류도 늘어난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한국의 불자들에게 있어 전국 각지의 천년 고찰들이나 이름이 났거나 아니거나를 막론하고 인연 따라 모두 기도 도량으로 삼고 있기에 비록 소속 중단이 다르더라도 사찰 간에 경계가 거의 없는 편이다. 필자는 이것이 불교의 크나큰 장점이라고 느낀다. 즉, 이름난 천년 고찰에서 드리는 기도 정성이나 이름 없는 작은 암자에서 올리는 기도 발원이 기도의 공덕이나 가피 면에서 차이가 없다고 보는 것이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내 마음의 간절함이 있다면 그 마음이 모아진 곳이 바로 훌륭한 기도처요, 공덕이 피어나는 곳이라는 뜻이다. 심심 산골짜기든 저잣거리건 간에 부처님 아니 계신 곳 없으니 그저 하심과 정성으로 발원을 올리면 되는 것이다. 필자의 월광사 터도 사무실과 함께 법당이 모셔진 충정로의 자그마한 공간이다. 매월 첫 일요일 법회는 상황 따라 번갈아 법회를 열고 있고 기도 행사의 경우도 주제에 따라 그러하다. 상대적으로 자연과 가까운 곳이 되었건 번다한 도심 속 충정로 법당이 되었든 기도의 가피와 효험은 다를 바가 없다. 정갈함과 정성외 기도에 기도 가피가 이루어지기 위한 무슨 특별한 기도법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2025-09-30 04:00: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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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9월 30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9월 30일 화요일 [쥐띠] 36년 남편은 아내의 본이 되도록. 48년 마음처럼 일이 풀리지 않는다. 60년 옳은 일은 남의 눈치 보지 말고 소신을. 72년 떠벌리는 것보다 조용히 실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84년 추억 얘기하다 부부간에 불화가 이어진다. [소띠] 37년 옆에 있는 사람에게 이간질당하지 마라. 49년 우는 아이는 젖을 줘서라도 달래야. 61년 진실보다 오늘은 침묵하는 것이. 73년 큰 둑도 작은 구멍 하나로 무너진다는 걸. 85년 합의 기운이라 좋겠으나 지출은 늘어난다. [호랑이띠] 38년 주변에서 나를 의지한다. 50년 가까운 사람부터 신용을 쌓아가자. 62년 고생 많고 실속도 많다. 74년 지우학은 학문에 뜻을 두었다는 얘기이니 자기 분야 공부는 계속. 86년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야만 비옥한 땅이 된다. [토끼띠] 39년 꽃이 아름다운 것은 잘해야 열흘을 가지 못한다. 51년 뒤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63년 지나친 관심은 나도 상대도 지치게 한다. 75년 발전의 진리는 가깝게 있는데. 87년 사랑만 하고 살기에도 시간은 부족하다. [용띠] 40년 새는 날아야만 자기 자리를 찾는 것. 52년 좋은 약은 입에 쓰다니 참고하길. 64년 재물 수에 충이니 작은 이득에 감사를. 76년 배움이란 말은 쉽지만 흔한 일이 아니다. 88년 어제의 산행으로 마음자리가 홀린 듯하다. [뱀띠] 41년 넓은 시야로 바라볼 때 새로운 것이 눈에 들어온다. 53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자. 65년 초조하더라도 조금 더 기다려라. 77년 악기 하나를 배워두면 인연이 편하게 이어질 수. 89년 즐거움으로 기술 배우러 오후에 외출. [말띠] 42년 망설이지 말고 주어진 일에 과감히 도전. 54년 생선이 먹고 싶다면 그물을 준비하고 바다로 나가라. 66년 가까운 사람과 공동투자를. 78년 부모님께 의지하게 된다. 90년 모임에서 꼭 자기 멋대로 휘두르는 사람이 있다. [양띠] 43년 시비를 하러 가리다 보면 내 실수도 튀어나온다. 55년 손이 닿지 않는 곳도 구석구석 청소를. 67년 조상님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79년 하늘이 무너져도 오후에 솟아날 구멍이 생긴다. 91년 기다림은 길고 만남은 너무 짧다. [원숭이띠] 44년 마음이 울적해도 웃으면 복이 온다. 56년 통솔력이 있는 장점을 활용. 68년 적극적으로 임하면 해결책이 보인다. 80년 규칙적인 운동과 즐거운 마음이 미래의 기본. 92년 재물로 앞일이 어려워질 징조이니 건강이라도 신경. [닭띠] 45년 내 것이 아닌 것은 탐내지 마라. 57년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마라. 69년 이기심 게으름 비겁 핑계는 나의 실패작이다. 81년 좀 더 시기를 기다리며 말과 태도와 행동은 물 흐르는 대로. 93년 로또 당첨은 복권 사는 게 순서. [개띠] 46년 이성 간의 문제뿐만 아니라 다른 문제도 있으니 눈 돌리지 말자. 58년 변화의 물결이다. 70년 겉보기에는 좋아 보이나 지나면 손실로 이어질 수. 82년 창업의 아이디어는 좋으나 뒷심이 부족. 94년 날씨 탓하지 말고 일을 찾자. [돼지띠] 47년 친척과 친구의 관계에서 경조사를 멀리하지 말도록. 59년 미국서 기쁜 소식이 들려오니 뛸 듯하다. 71년 큰 업체에서 일거리가 들어온다. 83년 창업은 분수에 맞지 않는다. 95년 같은 돼지띠와 친한 사이라도 멀어질 수가 있으니.

2025-09-30 04:00: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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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통 언론인 유광종 '차이나 별곡'...모순 가득한 중국 문명의 속살 탐구

"남의 집이 불에 타 없어지는 일은 개의치 않는다. 아울러 불이 붙은 집의 사람들을 돕는다는 이타적 행위는 솔직히 마음에 없다. 다음에 내가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지를 먼저 따지며 계산하는 눈치다. 불이 나서 꺼지고, 누군가가 나서 수습하는 모든 과정에서 제 힘들이지 않고 얻는 이익인 '어부지리(漁父之利)'에 더욱 관심을 두는 분위기다." (306쪽) '차이나별곡 ― 중국문명의 그늘'은 유광종 전 중앙일보 기자가 조선일보에 연재하고 있는 동명의 칼럼들을 엮은 책(342쪽)이다. 신문에 연재된 300여편중 100여편을 엄선, 다듬고 보충했다. 한마디로 이방인들이 쉽게 간파할 수 없었던 중국문명의 그늘진 이면을 통찰하는 책이다. 저자는 수십 년간의 현장 취재와 연구를 바탕으로, 중국 사회가 어떻게 권력과 복종, 언어와 감정, 일상과 질서를 교묘하게 얽어내며 오늘의 중국을 형성했는지를 다층적으로 설명했다. 저나는 이 책이 중국을 단순히 비판하거나 찬양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이를 "반중도, 진부한 친중도 아닌 지중(知中)"이라 규정한다. 나아가 강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사유의 틀을 제시한다. 고대 손자의 병법과 바둑, '삼국연의' 같은 영웅 서사에서부터 현대 공산당 권력, 통제된 일상, 언어와 외교 전략에 이르기까지, 중국문명을 지탱해온 은밀한 질서를 추적한다. 저자는 책의 표지에 중국의 전통 놀이 마작패를 보여줌으로써 중국사회의 복잡성을 은유했다. 마작은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기억과 전략, 운과 확률이 얽힌 심리전이자, 동시에 '관시(關係)'를 다지는 사회적 행위라고 정의했다. 마작패 '發(발)'은 경제 성장, '中(중)'은 중국 중심주의, '白(백)'은 겉은 깨끗하나 속을 알 수 없는 이중성, '東南西北'은 지역과 방향성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흩어진 패들은 "중국을 해석할 조각들이 흩어져 있다"는 은유이며, 본문은 그 조각들을 잇는 묘수를 보여준다. 여섯 개 장으로 구성된 본문에서 첫 장은 황제에서 공산당으로 이어진 권력의 기술과 통치 코드를, 둘째 장은 사회 제도와 일상에 스며든 통제 구조를 다뤘다. 셋째 장은 자기검열과 불안이 형성한 감정의 정치학을, 넷째 장은 세계와 마주한 중국의 자의식과 불협화음을 분석했다. 다섯째 장은 한자와 언어가 사유를 가두는 권력의 도구였음을, 여섯째 장은 균열과 모순 속에서 드러나는 중국의 두 얼굴을 탐구했다. 저자는 "차이나별곡은 단지 중국을 이해하는 책이 아니다. 권력과 문명, 인간 사회의 보편적 문제를 성찰하게 하는 인문·정치서로 기능한다"고 말했다. 이어 "달빛 스파이의 은유로 시작하는 이 여정은 독자에게 한 사회를 지탱하는 힘의 본질을 읽어내고, 그 빛과 그림자를 동시에 바라보게 하는 작은 창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자는 대학에서 중어중문학을 전공한 뒤 홍콩에서 중국 고대문자학을 연구했다. 중앙일보에서 대만의 타이베이,중국 베이징 특파원을 역임하는 등 중국권역에서 12년 생활했다. '중국이 두렵지 않은가' 등 5권의 중국 관련 저서를 냈고, '지하철 한자여행 1호선' '지하철 한자여행 2호선' 등을 통해 서울 시내 역명에 담긴 한자의 어원과 문화를 흥미롭게 풀어냈다.2018년부터 조선일보에 '유광종의 차이나별곡'을 연재 중이다.

2025-09-29 17:30:36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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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용스엑 "한층 더 진화한 몰입감 선사할 것"

CGV가 세계 최초 4면 SCREENX관인 '용산 SCREENX관(일명 '용스엑')'을 오는 10월 2일에 리뉴얼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CGV는 지난 1월 기존 좌·우·정면을 활용한 SCREENX 기술을 진화시켜 천장까지 스크린의 영역을 확장해, 전 세계 최초로 4면 SCREENX관을 CGV용산아이파크몰에 선보였다. '용스엑'은 영화관의 핵심 요소인 3S(Screen, Sound, Seat)를 강화해 최고의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SCREENX관 최초로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도입하고 전 좌석을 리클라이너로 구성해 프리미엄 상영 환경으로 높은 관객 만족도를 선사해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용스엑'은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선사하며, 글로벌 SCREENX 대표 플래그십 상영관으로 위상을 이어갈 전망이다. 좌·우 윙 스크린에는 초고해상도 3Chip-DLP(4K Laser) 프로젝터를 적용하고, 천장 스크린은 윙 스크린과 동일한 재질로 업그레이드해 영상 해상도와 밝기를 크게 끌어올렸다. 관객들은 더 선명해진 화질, 풍부한 색감, 향상된 명암비로 SCREENX만의 압도적인 몰입감을 즐길 수 있다. CGV용산아이파크몰을 시작으로 하반기 중 영등포, 왕십리, 홍대까지 순차적으로 SCREENX 관을 리뉴얼 할 예정이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아바타: 불과 재' 개봉을 앞두고, SCREENX에서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아바타: 물의 길'을 SCREENX 3D 포맷으로 10월 2일부터 최초 상영한다. 좌·우 양옆으로 확장된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은 마치 '판도라 행성 속으로 직접 들어간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론칭 당일에는 '아바타: 물의 길' 용스엑 관람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 하반기 개봉 예정작 '아바타: 불과 재' 용스엑 관람권을 증정한다. 이어 10월 3일부터는 한정판 SCREENX 포스터를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한 용산아이파크몰·영등포·왕십리·홍대 4개 거점 SCREENX관 리뉴얼 오픈 이후 4개 거점관을 모두 관람한 선착순 1000명에게 각 지점의 개성을 담은 한정판 '파코니' 캐릭터 뱃지 4종 세트('용·왕·영·홍코니')를 증정할 예정이다. 리뉴얼 소식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9-29 14:28: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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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신림, 완벽한 몰입감 선사…그랜드 리뉴얼 오픈

롯데시네마 신림이 대대적인 리뉴얼을 마치고 새롭게 관객들을 맞이한다. 복합문화공간 컬처스퀘어를 지향하는 롯데시네마는 신림 지점이 오는 10월 2일 그랜드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관람 환경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고의 시네마틱 경험을 가능케 하고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선보이기 위함이다. 먼저 신규 기술 특화관 '광음LED'를 롯데시네마 신림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롯데시네마 기술 특화관인 '광음시네마'와 '수퍼LED'를 결합한 '광음LED'는 빛과 소리가 만들어내는 완벽한 시너지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영화 제작자가 의도한 색감과 질감을 그대로 구현하고 무한대 명암비로 어둠 속 디테일까지 선명하게 살려내며 향상된 HDR 기술을 바탕으로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제공한다. 여기에 '광음시네마' 고유의 기술력으로 구현한 강렬한 저음이 액션의 타격감과 음악의 울림을 생생하게 전한다. 롯데시네마 신림에서 첫선을 보이는 '광음LED'는 '광음시네마'의 폭발적인 사운드와 '수퍼LED'의 생생한 컬러 표현이 결합된 대체 불가능한 기술 특화관으로 압도적 시네마틱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일반관에 리클라이너를 설치해 극강의 안락함을 제공하고, 음향 특화관 '광음시네마'를 추가 도입하여 웅장하고 파워풀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새롭게 단장한 로비 및 편의시설 역시 대폭 개선됐다. 넓고 세련된 디자인의 로비 공간과 편의성을 높인 키오스크와 셀프존을 통해 관객들은 보다 쾌적하게 극장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 신림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광음LED'를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롯데시네마 이벤트 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롯데컬처웍스 김병문 시네마사업본부장은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닌 극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롯데시네마만의 기술력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9-29 09:43: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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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관상 철학(2)

'사주불여관상(四柱不如觀相) 관상불여심상(觀相不如心相)' 들어보셨을 것이다. 의역을 하자면 사주보다는 관상이요, 관상보다는 심상이라는 것이다. 타고 난 사주팔자가 중요하다고는 하나 사주가 관상보다는 못하고 관상은 심상을 따르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를 역으로 보면 마음 씀씀이가 젤로 중요한 것이니 마음을 바르게 쓰면 박복하게 타고 태어난 사주를 능히 이긴다는 뜻이니 참으로 희망이다. 최후의 만찬에서 예수와 유다의 모델이 실은 동일 인물이었다는 예를 들었지만, 역사적으로도 요범사훈의 주인공인 원요범의 얘기는 실로 감동적이다. 요범은 가난하게 태어나 어렵게 살던 중에 공노인이란 사람을 만났는데 공노인은 요범의 사주를 봐주면서 몇 살 때 무슨 일이 있고 언제 공무원 노릇을 할 건데 너는 수명도 단명이고 자식 운도 없다, 등등의 얘기를 한다. 세월이 지나고 보니 그 공노인이 말한 대로 틀림없이 맞아들어갔다. 요범은 생각하기를 어차피 이렇게 정해진 대로 사는 거라면 단명사주에 무자식 팔자이니 노력한들 무슨 소용이 있나,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며 살 수밖에 하면서 지내던 중, 어느 날 운곡선사를 만나게 된다. 운곡선사는 요범에게 말하길, "어찌 그리 대충 사는가? 자네가 말하는 것처럼 사람의 명이 정해진 것이라 하더라도 그 사람의 행실에 의해 운명은 변화되는 것이다. 생시에 결정된 것처럼 움직일 수 없다면 선행을 한들 무슨 덕이 있고 악행을 한들 무슨 화가 있겠는가? 이것은 부처님이 말씀하신 도가 아니다.!" 이에 자극받은 요범은 그날부터 하루에 세 번 아내와 함께 선행을 살펴 나갔다. 그러다 보니 수명을 칠십을 훨씬 넘겼고 가산도 늘었다. 요범은 아들들에게 지나온 얘기를 글로 남겨 교훈으로 삼게 했으니 그 유명한 요범사훈(了凡四訓)이다.

2025-09-29 04:00: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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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9월 29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9월 29일 월요일 [쥐띠] 36년 가까운 사람과 공원 산책. 48년 바쁠수록 눈치 보지 말고 여유를 갖고 업무를 진행 60년 귀인이 찾아와 금전을 융통. 72년 아침에는 어려우나 점심 지나면서 일이 풀리니 주관을 확고히. 84년 투자는 아는 길도 물어서. [소띠] 37년 욕심이 넘쳐서 만족하기 힘들다. 49년 주식 재물취득의 정보를 얻는다. 61년 고생 끝에 낙이 오고 운이 활짝 열린다. 73년 오전 자신의 능력을 쏟아부을 때이다. 85년 소개로 만나기는 어려우나 소개하니 일단 만나보자. [호랑이띠] 38년 안개 속을 걷는 것처럼 알 수 없다. 50년 투자를 권하는 이가 계속 있으니 현혹되지 마라. 62년 현상 유지만으로도 오늘은 감사. 74년 2보 전진을 위해 한발 물러서라. 86년 결혼한 형제에게 참견은 실수 연발로 부질없다. [토끼띠] 39년 강을 건넜어도 배는 다음을 위해 잘 보관. 51년 기대를 많이 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63년 바람이 불어대니 확 좌불안석. 75년 보이지 않는 왕따를 두려워 말자. 87년 문서로 인한 이익이 있으니 기회가 오면 적극 활용. [용띠] 40년 말 한마디가 천냥 빚을 갚으니 친절하게 대화. 52년 배우자 탓이 아니라 순전히 내 탓임을 명심. 64년 될 일이지만 두 번 생각하고 진행을. 76년 퇴근하고 멀리 있는 길은 가지 않는 것이. 88년 새로운 이성 만남을 경계. [뱀띠] 41년 종심소욕불유구從心所欲不踰矩마음이 하고자 하는 바를 쫓아도 법규를 넘지 않는다는 말. 53년 남을 배려하면 내게 득이 된다. 65년 무심결에 말조심. 77년 부동산시험에 도전. 89년 배우자 말을 경청하는 것이 재산이다. [말띠] 42년 혼자서 어려운 일을 맡으려고 애쓰지 마라. 54년 과욕으로 새로운 재물 근심이 생긴다. 66년 도대체 원활한 인간관계란 무엇인가. 78년 윗사람의 행동을 보면 언젠가는 도움이. 90년 종교 얘기 나누다 의견 불일치로 옥신각신. [양띠] 43년 상대의 단점을 지적하면 그대로 나에게 돌아오니. 55년 배우자가 있어도 외로운 날. 67년 윗사람의 도움으로 어려운 일을 잘 처리. 79년 영끌족을 보라 모르는 투자는 삼가야 하는 교훈. 91년 인연을 맺는데, 처음이 중요. [원숭이띠] 44년 자식의 자금난에 대출을 해주기 전에 의연한 자세로 반대를. 56년 정치적인 언쟁에 끼어들면 곤경을 겪는다. 68년 서남쪽으로 가면 행운. 80년 첫인상이 좋다면 반은 성공. 92년 의견이 맞지 않는다고 고집 피우다가 고립. [닭띠] 45년 처음 하는 일이라도 타인에게 너무 의지는 하지 않는 것이. 57년 망설임이 때로는 좋은 결과를 준다. 69년 인정은 변하기 쉬우니 실력을 쌓자. 81년 요행수를 바라다가 낭패를 본다. 93년 가슴이 답답하니 한잔 술이 달래준다. [개띠] 46년 어느 정도 이익이 있으면 그다음은 욕심이다. 58년 행복의 원천은 가족에게 있다. 70년 고민 말고 하나를 양보하면 둘을 얻는 이치를. 82년 본인은 받아놓고 친구 경조사를 외면하면 도리가 아닐 듯. 94년 반려 아가와 산책한다. [돼지띠] 47년 축丑일이니 마감에서 이익 발생. 59년 마음이 울적하니 친구가 위로. 71년 만사형통 계획했던 일이 뜻대로 되니. 83년 노력을 기울이니 뒤늦게 보너스가 통장에 들어온다. 95년 고생 끝에 낙이 있고 오늘의 승자가 될 수 있다.

2025-09-29 04:00: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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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왜 문화·예술을 지원할까…'메세나 코리아 29선' 출간

"메세나란 무엇인가. 기업은 왜 문화·예술·스포츠를 지원하는가." 이 질문에 답하려는 책 '메세나 코리아 29선'(김영재·임광기 지음)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국내 기업과 재단 등의 메세나, 즉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집대성한 결과물이다. 특히 이 책은 기업과 예술이 맺어 온 관계를 객관적 사례를 통해 기사 기반의 서술과 사진으로 정리한 국내 최초의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메세나 코리아 29선'은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현황과 의미를 짚고, 국내 주요 기업 29곳의 활동을 심층 분석한다. 단순한 후원 사례 모음이 아니라, 기업이 예술과 손잡을 때 어떤 가치가 만들어지는지를 보여 주는 기록물이다. 특히 29개 사례 분석은 기업과 예술계가 단순한 시혜 관계를 넘어 지속 가능한 동반자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저자들은 메세나는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 중에서도 가장 창의적인 방식이며, 지역 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원동력이라고도 강조한다. 책에 실린 기업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삼성문화재단은 리움·호암미술관 운영을 통해 한국 미술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금호문화재단은 영재 음악인 발굴로 음악계의 토대를 넓혀 왔다. CJ문화재단은 대중문화 창작자들을 지원하며 젊은 예술인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LG그룹은 LG구겐하임어워드와 LG OLED 아트프로젝트로 글로벌 아트 신과 연결을 강화하고, 현대자동차그룹은 테이트모던 등 해외 미술관과의 커미션을 통해 국제적 예술 교류를 선도한다. 포스코그룹은 서울·포항·광양의 포스코미술관을 운영하며 지역과 예술을 잇고 있다. 이 밖에 크라운해태제과그룹의 국악 사랑, 신한카드의 아트 페어 및 아름인도서관, 호반그룹의 호반미술상, 롯데장학재단의 신격호샤롯데문학상 등 다양한 방식의 메세나 활동이 기록돼 있다. 가구몰을 경영하는 가구톡세상은 메세나가 경제적 여유가 있는 대기업의 전유물이 아니라, 사고와 마음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한다. '메세나 코리아 29선'은 단순한 사례집을 넘어 현장 취재와 기업 자료, 인터뷰를 토대로 한 아카이브적 성격을 지닌다. 기업 홍보를 넘어 비판적 시각과 객관성을 유지하며, 예술 생태계 속 기업의 역할을 균형 있게 정리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와 대중적 활용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책의 발간은 한국 메세나 수십 년의 궤적을 한 권에 집약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업 후원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를 통시적으로 조망함으로써, 예술과 기업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문화·예술 후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향후 정책과 실천에 참고할 수 있는 기초 자료로 기능할 수도 있다.

2025-09-28 11:07:20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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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9월 28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9월 28일 일요일 [쥐띠] 36년 행복은 고유한 것이니 만족을. 48년 내 재능을 어떻게 사용해야 좋을지를 연구. 60년 다시 씩씩하게 가던 길을 가자. 72년 책에 문제해결의 열쇠가. 84년 유학은 오랜 시간동안 동양의 정신세계를 지배한 철학사상 [소띠] 37년 길 떠나려는데 폭풍우가 치는 격이니 잠시 쉬어가자. 49년 삼경은 시경 서경 역경춘추와 예기를 더해 오경이라 하기도. 61년 일을 속히 하려고 서두르다 뒷걸음. 73년 교통 운전 유의. 85년 익숙해져도 서두르자. [호랑이띠] 38년 제비가 집을 짓듯 남의 잘된 일을 칭찬. 50년 호랑이의 기세로 살피면 기회가 온다. 62년 오후 도서관에 가서 아하 하고 어려운 문제를 풀 수 있다. 74년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어 난감. 86년 자세를 낮추고 상대를 대하라. [토끼띠] 39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즐거운 하루. 51년 사상누각은 기초 없이 모래위에 세운누각. 63년 삼재팔난이니 자중을. 75년 달빛아래노인월하노인月下老人꿈을 꾸었으니 만남에 도전. 87년 고대하던 것일수록 잘 살펴야. [용띠] 40년 지나간 인연이 자꾸 주변을 맴돈다. 52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이익. 64년 퇴근 후 취미생활을 해본다. 76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88년 안전점검을 하여 호미로 막을 일을 삽으로 막지 않게. [뱀띠] 41년 장사를 계속하려거든 좀 웃어라. 53년 모든 일은 순서대로 차분하게 행하여야 한다. 65년 결정 내리기가 어려운 일이 생겨 하루 종일 시간 보낸다. 77년 심호흡을 하고 마음을 비워라. 89년 가까운 바다라도 여행을 해보자. [말띠] 42년 조상님재물 나누는데 형제끼리 오기 부리지 말자. 54년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정에 충실. 66년 작은 이익에 연연하지 말자. 78년 오후에 출장으로 하루 내내 바쁘다. 90년 남의 말을 들어도 마음이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양띠] 43년 용띠에게서 선물을 받는다. 55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도장은 내일 찍어라. 67년 운이 상승하기 시작하니 무슨 일이든 시작해도. 79년 새 한 마리가 앉아도 갈대는 부러진다는데. 91년 급할 때일수록 뒤돌아갈 수 있는 마음을. [원숭이띠] 44년 마음을 비우고 새로운 각오로 출발. 56년 새로운 계획을 접는 것이 실패를 줄이는 방법. 68년 상대를 감동하게 하는 능력이 있다. 80년 친분이 두터울수록 예의를 지켜야. 92년 좋은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손질해서 놓아야 한다. [닭띠] 45년 멀리 있다고 소홀히 대하지 마라. 57년 과한 것보다 약간 모자란 것이 오히려 낫다. 69년 될 때는 한 발짝씩 물러서서 길을 양보해야. 81년 약진할 수 있는 기다림은 길고 일은 많다. 93년 앞만 보고 달리는 데 힘이 넘친다. [개띠] 46년 문 서운이니 매매계약이 뜻대로 마무리. 58년 운이 동하니 집을 떠나 객지 밥을 먹게 된다. 70년 일이 풀릴 때도 우선은 복지부동으로 살펴봐야. 82년 변화의 날이니 움직이자. 94년 사업 관련 정보는 당분간 비밀을 유지해야. [돼지띠] 47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곧 좋은 일이 온다. 59년 영원한 내 편 사돈댁이 있어서 좋다. 71년 꽃동산에서 즐겁게 지내보자. 83년 업무의 마무리는 지금까지 거듭해온 노력의 결과이다. 95년 사서는 논어 맹자 대학 중용을 말하는데.

2025-09-28 04:00:12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