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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8월 1~3일 개최

국내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올해도 어김없이 록음악 팬들을 찾는다.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2014'(이하 펜타포트)가 8월 1~3일 3일간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화려한 라인업과 안정된 페스티벌 운영 노하우로 8만 5000여 관객에게 큰 호평 받았던 펜타포트는 올해 역시 원조 록 페스티벌의 위용을 과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최정상 뮤지션 100 여 팀이 참여한다. 해외 팀으로는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유명한 카사비안을 비롯해 트레비스·스타세일러·보이즈 라이크 걸즈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팀으로는 발라드에서 록까지 폭 넓은 장르를 소화하는 이승환이 지난해 들국화에 이어 국내 뮤지션 대표로 참여한다. 또 어반자카파·피아·데이브레이크·구남과여라이딩스텔 등이 무대를 꾸민다. 3일권 티켓 가격은 18만7000원이다. 조기 예매 등 다양한 할인 정책을 이용하면 15~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인천 시민과 대학생, 군인들에게도 20%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된다. 주최 측은 "1999년 '트라이포트 록 페스티벌'이라는 명칭으로 시작된 펜타포트는 화려한 라인업과 편리한 환경, 합리적인 가격 등으로 국내를 넘어 아시아의 대표 록 페스티벌로 자리매김 했다"면서 "2014 년의 펜타포트는 한껏 더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온다"고 설명했다. /탁진현기자 tak0427@

2014-06-12 11:27:18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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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시즌 8승 실패…류현진 타격방해 아쉬움 남아

'류현진 타격방해 아쉬움' '몬스터' 류현진(27·LA다저스)이 시즌 8승 사냥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12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경기에 시즌 12번째 선발 등판했다. 6이닝 동안 홈런 하나를 포함한 6안타와 볼넷 두 개를 내주고 4실점했다. 삼진은 5개를 잡았다. 류현진은 신시내티 우완 선발 조니 쿠에토의 호투에 밀려 다저스가 0-4로 끌려가던 7회 수비 때 폴 마홈과 교체됐다. 이로써 올시즌 11경기에서 7승 2패를 거둔 류현진의 8승 수확은 다음 등판으로 미뤄졌다. 이날 류현진은 공 104개를 던졌고 이 중 스트라이크는 67개였다. 최고 구속은 시속 93마일(약 150㎞)이 찍혔다. 이날 다저스는 6회초 찬스를 맞기도 했다. 다저스는 0-3으로 뒤진 6회초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세번째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류현진은 1구 번트 파울 뒤 2구 번트도 파울이 됐다. 그런데 2구 파울이 된 직후 류현진은 세스 벅민스터 구심에게 항의를 했다. 번트를 하는 순간 포수미트에 배트가 닿았다는 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타격방해로 류현진은 1루에 진루할 수 있고 다저스는 무사 만루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그러나 벅민스터 구심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자 이번에는 매팅리 감독이 항의하기 위해 나왔다. 한참을 이야기한 매팅리 감독은 그냥 더그아웃으로 돌아왔다.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 3.08에서 3.33으로 올랐다.

2014-06-12 11:25: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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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430억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위해 온몸 선행 또 1억 기부

'선행천사' 션이 온몸으로 선행을 실천했다. 션은 최근 자전거로 국토 종단 후 1억430만원을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기금으로 써달라며 푸르메 재단에 기부했다. 그는 6일 0시 부산을 출발해 서울까지 약 430km를 18시간 47분만에 자전거로 종단했다. 종단을 성공한 후 션이 마련한 기부금 1억원에 션을 후원하며 1km당 1만원씩을 기부한 430명의 후원자들이 전한 430만원을 더해 총 1억430만원을 푸르메재단에 전달하게 됐다. 션은 자전거로 국토종단을 하며 체력의 한계에 다다르기도 했지만 "아이들을 생각하며 페달을 밟았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푸르메재단은 열악한 의료 현실에 놓인 장애 어린이와 가족들이 제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 위한 어린이 재활병원을 상암동에 건립 중이다. 이 재단의 홍보이사이기도 한 션은 3월 26일 아내인 정혜영과 함께 착공식에 참여했고 2월에는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온 션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동료들과 함께 '만원의 기적' 캠페인 행사를 통해 기부 참여를 독려했고 자선 콘서트는 물론 기업들과 연계해 마라톤, 자전거 국토종단 등 다양한 이벤트로 병원 건립 기금을 마련해 왔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올해 약 430억원의 설립 비용이 드는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시작할 수 있었다. 이번 자전거 국토 종단을 위해 션은 하루에 2~3시간씩 달리기와 체력 훈련을 하며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션은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뿐만 아니라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로 참여해 루게릭요양병원건립기금 마련에 힘쓰고 있으며, 아내인 정혜영과 함께 6년 째 홀트아동복지회에 매년 1억원씩 기부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14-06-12 10:59:10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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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김민희 "배우 16년 차, 연기 발전은 현재 진행형"

'우는 남자'에서 모성애 연기 펼친 김민희 눈물 연기에 두 눈 퉁퉁 부어 믿어준 이정범 감독에 감사 깊은 감정 연기에 매력 느껴 배우 김민희(32)는 작품을 내놓을 때마다 관객을 놀라게 하는 재주가 있다. 매 번 기대 이상의 연기력을 펼쳐 깊은 인상을 남긴다. 어느 새 '믿고 보는 여배우'가 된 그는 최근 개봉한 '우는 남자'에서 또 한번 관객의 예상을 깼다. ■ 눈물 열연 = 김민희는 '우는 남자'에서 남편과 딸을 잃은 모경 역할을 맡아 극한 절망의 감정을 연기했다. 영화는 킬러 곤(장동건)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목표물 모경을 만나고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아직 미혼인 김민희는 깊은 감정 연기로 아이를 잃은 엄마의 심정을 절절하게 표현했고, 데뷔 이래 가장 많이 울었을 정도로 눈물 열연을 펼쳤다. "촬영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 울었던 것 같아요. 촬영장에서 항상 눈이 퉁퉁 부어있었죠. 당시 계절이 겨울이어서 부은 눈을 가라앉히기 위해 일부러 밖으로 나가 추운 공기를 쐬고 들어오곤 했어요. 그러나 저보다 장동건 씨가 더 힘들었을 거에요." ■ 이정범 감독 = 엄마 역이 어울릴 지를 걱정하는 사람들의 우려에도 이정범 감독이 자신을 믿고 선택했다며 고마워했다. "제가 엄마 역을 맡는다고 했을 때 사람들이 품었던 의심들이 있잖아요. 그러나 감독님은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다'고 말해줬고, 모든 촬영이 끝났을 때 저와 함께 한 것을 기뻐해줬어요." 그는 이 감독에 대해 "마초처럼 보이지만 감성적이다. 내가 오열하는 연기를 지켜보면서 따라 울었다. 직접 표현하지 않지만 마음으로 배우를 매우 아낀다는 느낌을 갖게 해줬다"면서 "다음에 차기작 출연을 제안한다면 함께 하고 싶다. '우는 아저씨'라도 오케이"라고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다. ■ 연기력 발전 = 김민희는 연기력이 나날이 늘고 있다는 주위의 칭찬이 기쁘다. 시작은 2006년 방영된 드라마 '굿바이 솔로'였다. 이 작품에서 노희경 작가에게 "흠 잡을 곳이 없다"는 극찬을 받은 그는 '뜨거운 것이 좋아' '화차', 그리고 지난해 개봉된 '연애의 온도'에서까지 뛰어난 연기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을 두 번이나 받았다. '우는 남자'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장동건은 "알에서 깬 여배우"라고 칭찬했다. 사실 연기를 놓고 따져 보면 알에서 깬 지는 오래 됐지만 김민희는 "장동건 선배님의 칭찬에 감사하다. 조금씩 변화를 주며 발전하고 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 배역 선택 = '화차'의 미스터리한 여인이나 이번 영화의 모경 등 주로 쉽지 않은 배역을 선택해왔다. "깊은 감정 연기에 매력을 느끼는 편이에요. '연애의 온도'도 일상을 다뤘지만 감정은 결코 얕지 않았죠. 깊은 감정을 끄집어내는 건 힘들지만 현장에 가서 연기하다 보면 그런 생각을 금세 잊어버려요. " '우는 남자'에 끌린 이유도 분명했다. 극중 누구와도 교감하지 않는 연기가 어려울 것 같았지만 그래서 더욱 끌렸다는 것이다. 영화에서 곤과 모경이 만나는 건 단 한 장면뿐이다. 김민희는 "단 한 장면이었지만 좋았다. 그 한 장면이 곤과 모경이 함께 있는 모습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고 말했다. ■ 연기 비결 = 김민희가 또래 미녀 여배우들에 비해 빨리 연기력에서 두각을 나타낸 비결은 감정 몰입 덕이다. "전 삶의 경험은 많지 않아요. 대체로 순탄하게 살아왔죠. 그러나 책 등 간접 경험을 통해서도 누군가의 감정을 느낄 수는 있어요. 전 감정에 잘 몰입하는 게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연기를 할 때는 제 삶을 분리해 배역의 감정만 신경 쓰죠." 힘들게 촬영한 한 편의 영화를 마치면 어떤 감정이 들까. "배역의 감정에 쉽게 빠져 드는 한편 또 쉽게 빠져나오는 편이에요. 나중에 떠올릴 때 가장 생각나는 건 계절감이죠. '화차'를 찍을 때는 더웠고, '우는 남자'를 찍을 때는 너무 추웠답니다." 사진/딜라이트 제공·디자인/최송이

2014-06-12 10:36:39 탁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