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임지연 주연의 19금 멜로 영화 '인간중독'이 안방극장에서 서비스된다.

배급사 NEW는 "12일부터 '인간중독'의 IPTV, 온라인, 모바일 동시 개봉 서비스를 실시한다"며 "올레TV, BTV, U+TV, 디지털케이블 홈초이스, 모바일 Google+, Samsung Hub, Hoppin T-store, 인터넷 웹하드,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14일 개봉된 '인간중독'은 1969년 베트남전을 배경으로 아내가 있는 엘리트 군인 김진평(송승헌)이 군 관사에서 부하의 아내 종가흔(임지연)과 벌이는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 이야기다.

'정사'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의 각본을 쓰고 '음란서생' '방자전' 등을 연출한 김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NEW는 "스크린 개봉 당시 중·장년층 여성 관객들에게 크게 사랑 받으며 이례적으로 평일 조조 티켓이 매진됐다. 주 시청자층이 비슷한 IPTV, 온라인, 모바일 등 부가판권 시장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