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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 속출' 월드컵…대한민국, 오늘밤 우루과이 정조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벤투호에 승선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우루과이 대표팀과의 맞대결을 펼친다. 우루과이는 노련함과 젊음을 두루 갖춘 팀이다. 베테랑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35·발렌시아)와 루이스 수아레스(35·나시오날) 최근 리그에서 주가를 높이고 있는 '신성' 다르윈 누녜스(23·리버풀) 등의 봉쇄 여부에 따라 경기 결과가 판가름 날 예정이다. 우루과이는 피파랭킹 14위로 남미의 강호다. 대한민국보다는 14계단 위에 있다. 월드컵 무대에서 우루과이를 만난 것은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전 이후 12년만이다. 당시 대한민국은 우루과이에게 1-2로 패배를 기록했다. 세계 각국의 축구 전문가들 또한 우루과이의 승리를 점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월드컵은 '사상 최초의 겨울 월드컵'이라는 별명 걸맞은 이변의 연속이다. 지난 22일 아르헨티나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에서 사우디는 2대1로 역전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어 23일 독일과 일본의 맞대결 또한 일본의 역전승으로 끝나는 반전 드라마가 펼쳐졌다. 대한민국 또한 '아시아의 강호'로 불린다. 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출신 주장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부터 세계 10대 중앙수비수 반열에 오른 김민재(26·나폴리), 프리메라리가에서 맹활약중인 이강인(21·마요르카)까지 전방위적으로 탄탄한 면모를 갖추고 있다. 파울루 벤투(53) 감독 또한 우루과이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우리가 목표로 하는 것은 최선을 다해 경기를 치르는 것이다"라며 "압박감을 늘릴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항상 16강에 올랐던 팀이면 그렇겠지만 한국은 아니기에 최선을 다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소 소극적인 모습이지만 벤투 감독은 부임 이후 한 차례 치른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둔 이력이 있다. 일각에서는 홈에서 치러진 이점이 작용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당시 대한민국 선수들이 보여준 경기력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 축구팬들의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다. 당시 우루과이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페데리코 발베르데(24·레알마드리드) 또한 무기력한 경기력을 펼치며 주저앉은 모습을 보였다. 우루과이 대표팀은 중원을 중심으로 우리 수비진을 공략할 가능성이 높다. 스트라이커에 치중한 공격수 구성에 측면에서 득점포를 달구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발베르데를 중원에 기용해 공격을 전개하는 것이 효과를 볼 가능성이 높다. 중원을 중심으로 경기가 펼쳐진다면 대한민국의 승리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나폴리의 '철옹성' 김민재가 중앙 수비수로써 골문 앞을 걸어 잠그고 있다. 우루과이 대표팀의 디에고 알론소 감독은 대한민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지금 가장 중요한 목표는 한국전에서 승리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 축구팀에 대해 "굉장히 훌륭한 팀이고 역동적이며 개인 기량도 뛰어나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준비한 전술에 집중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2-11-24 17:17:5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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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사랑, 가수 꿈꿨던 오빠와 듀엣 무대…"'화밤'에서 그 꿈 이뤄"

가수 별사랑이 친오빠와 남다른 보컬 DNA를 과시했다. 그녀는 지난 22일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에 출연했다. '최강 짝꿍 가요제'코너에서 별사랑은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자랑하고 싶은 사람이다. 사업가다. 너무 잘생기고 노래도 정말 잘한다"라고 짝꿍을 소개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이찬원의 '힘을 내세요'를 선곡한 별사랑은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와 파워풀한 음색 선사했다. 2절에서 등장한 별사랑의 친오빠 윤재원은 훈훈한 비주얼과 외모만큼 멋진 목소리로 박수갈채를 불러일으켰고, 노래가 끝난 직후 두 사람은 따뜻한 포옹으로 관심을 폭발시켰다. 그녀는 어렸을 때 가수가 꿈이었던 오빠에 대해 "오빠가 장남이라 꿈보다는 현실적으로 살아왔고, 가수라는 꿈을 내가 이뤘다. 언젠가 무대에서 함께 노래해 보고 싶었는데 '화밤'이 그 꿈을 이뤄줬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이어 별사랑은 홍지윤을 상대로 대결을 펼쳤고, 김현식의 '사랑 사랑 사랑'을 열창했다. 별사랑은 흠잡을 데 없는 라이브와 화려한 무대매너, 센스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100점을 받았고, 팀원들은 물론, 친오빠와 격하게 껴안는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냈다.끝으로 행운권 라운드에서 별사랑과 친오빠가 의기투합한 '윤가네' 팀은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으로 잊지 못할 듀엣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 2017년 첫 싱글 '눈물꽃'으로 가요계 첫 발을 뗀 별사랑은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 출연하면서 '오빠 짱이야', '놀아나보세' 등의 트로트 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2-11-24 12:50:1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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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보이지 않는 도시

임우진 지음/을유문화사 최근 서울시는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을 설치하는 문제를 두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대상지로 선정된 마포구 주민들이 극렬하게 반대해서다. 시는 기존 마포자원회수시설을 땅 밑에 묻고 지상에는 1000억원 규모의 주민편익시설을 건립, 지역의 랜드마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지만, 주민들의 반발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자원회수시설만큼이나 내 집 앞에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있다. 장사 시설이다. 혐오시설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 쓰레기 소각장이 자원회수시설로 이름을 바꾼 것처럼, 공동묘지는 추모 공원으로, 화장장은 승화원으로, 납골당은 추모의 집으로 개명(?)했지만 사람들의 인식에 각인된 부정적인 이미지는 쉽게 고쳐지지 않고 있다. '보이지 않는 도시'는 익숙해진 사람은 쉽게 알아챌 수 없는 않는 일상 속 공간의 새로운 모습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낸 책이다. 건축가로 일하는 저자는 책에서 프랑스가 어떻게 공동묘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꿔놓았는지를 설명하며, 서울보다 6배 작은 파리시에 20개의 공동묘지가 설치될 수 있었던 이유를 알려준다. 18세기 말 묘지 대개혁을 단행한 나폴레옹은 왕립 건축가인 브롱냐르에게 새로운 공동묘지 설계를 맡겼다. 1804년 세계 최초의 정원식 공동묘지 페르라세즈가 그의 손에서 탄생한다. 이 계획에 당시 모두를 놀라게 했던 세가지 원칙이 발표되는데 ▲자연 수림을 연상케 하는 공원식 조경 ▲개인 묘가 아닌 가족끼리 집단으로 매장되는 가족 합장묘 ▲임대 기간을 정한 시한부 묘지 제도가 바로 그것이다. 저자는 "도심 한복판에 잘 가꿔진 녹지 방식으로 공동묘지를 조성하면서 특유의 삭막하고 우울한 분위기가 줄어들자 기존 거주지에 공원묘지를 설치하는 것을 반대했던 주민들이 쉽게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면서 "자연 공원식이고, 소규모고, 재활용 가능한 공동묘지는 이렇게 기존 공동묘지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 도심지 곳곳에 쉽게 뿌리내렸다"고 이야기한다. 묘지 환경의 변화는 장례 분위기에도 영향을 미쳤다. 숙연하지만 슬프지만은 않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장례식이 치러지게 된 것. 저자는 "눈물과 웃음이 함께 터지는 프랑스인들의 장례식에 직접 참석해보면 이들은 죽음을 한국인과는 분명 다르게 받아들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프랑스인들에게 죽음은 이 세상과 고립된 외딴곳에서 이뤄지는 영원한 이별이 아닌 내일이라도 들르기만 한다면 집 가까이서 다시 만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316쪽. 1만6500원.

2022-11-24 09:54:4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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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독일 잡았다...독일 선제골 넣고도 충격패

독일 '전차군단' 또다시 아시아 팀에 무너졌다. 압도적인 성적과 기량의 독일이 일본에게 패했다.독일은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16강 탈락의 아픈 기억이 있던 터라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반시 16강 진출을 하겠다는 목표와 의지가 분명했다. 독일은 2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칼리파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E조 첫 경기에서 일본을 맞아 일카이 귄도안의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뽑았지만 내리 2실점하며 1-2로 역전패했다. 독일 일카이 귄도안의 페널티킥으로 1점을 획득한 독일은 일본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공격진의 골 결정력이 아쉬웠다.선제골을 뺏긴 일본은 후반 확 달라진 경기를 펼쳤다. 후반 30분 다나카 아오와 교체된 도안 리츠가 동점골을 넣으면서 경기 분위기가 일본 쪽으로 넘어갔다. 일본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용병술이 적중한 가운데 후반 12분 마에다를 빼고 아사노 다쿠마를 투입했다. 후반 38분 다쿠마의 뒷공간 빠른 침투로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실리 축구, 효율 축구가 빛나는 순간이다. 이번 경기로 일본은 3개의 유효슈팅 가운데 2개를 골로 연결시켰고 독일의 수문장 노이어를 상대로 67%의 높은 적중률로 골문을 열었다.일본은 스페인과 독일이 있는 E조에 들어가면서 16강 진출이 힘든 팀으로 평가받았지만 대어를 잡는데 성공하면서 지난 러시아 대회에 이어 2연속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일본은 오는 27일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알리 스타디움에서 코스타리카와 2차전을 벌인다.

2022-11-24 09:19:3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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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우리 속에 숨은 사이코패스 外

◆우리 속에 숨은 사이코패스 이윤호 지음/박진숙 그림/퍼시픽도도 저명한 신경과학자 제임스 팰런은 반사회적 인격장애 성향의 뇌 패턴을 찾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다. 반사회적 인격장애자의 뇌 영상을 훑어보던 그는 공감능력, 도덕성, 자아 통제와 연계된 측두엽과 전두엽의 일부에서 활동성이 낮은 병리적인 영상을 발견했다. 영상의 주인공은 제임스 팰런 그 자신이었다. 그의 직계가족을 조사한 결과 7명이 살인범이란 사실이 밝혀졌다. 팰런은 자신의 반사회적 성향을 극복하기 위해 의식적으로 옳다고 여겨지는 것을 행하고 다른 사람을 더 많이 배려하면서 친사회적인 사람으로 바뀐 것이다. 책은 사이코패스들이 사회에 잘 융화될 수 있도록 올바른 시선으로 그들을 맞이할 방법을 알려준다. 340쪽. 2만2000원. ◆동물들처럼 스티븐 어스태드 지음/김성훈 옮김/윌북(willbook) 70년 정도의 수명을 유지하는 코끼리는 사람보다 암에 많이 걸리지 않는다. 벌거숭이두더지쥐는 산소가 부족한 땅속에서 30년 이상을 살아내는데도 수명이 다할 때까지 노화가 거의 진행되지 않는다. 500년을 사는 아크티카 조개는 알츠하이머의 전형적 특징인 '단백질 잘못 접힘'을 유도하는 시도를 저항하고 이겨낸다. 저자는 생쥐나 초파리 같은 전통적인 실험동물로만 이뤄지는 연구에서 한 단계 나아가 시간의 흐름에 맞서 오래 건강하게 살아온 자연 속 동물들에게서 인간 수명 연장의 한계를 극복할 단서를 얻어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오십이 넘어서도 하늘을 유유히 날아다니고 백년 이상 바다를 헤엄치는 동물들처럼 건강하게 나이 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396쪽. 1만9800원. ◆우아한 또라이로 살겠습니다 민바람 지음/신재호 감수/루아크 ADHD 진단을 받은 저자는 소음에 민감하다. 오토바이 배기 소음에 과민해 외출을 자제할 정도다. 소리가 마치 살을 찢으며 몸속으로 뚫고 들어오는 듯했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우아한 또라이로 살겠습니다'는 ADHD 당사자가 증상들과 씨름하며 '보통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 애쓰는 '고통'을 기록한 책이다. ADHD는 멀쩡해 보여서 잔인한 병이다. 눈에 띄게 산만한 병이라는 고정관념 탓에 조용한 ADHD인들은 오랫동안 진단의 사각지대에 머무르며 그저 자신을 '남과는 조금 다른 존재'로 여기며 살아간다. 저자도 그중 한명이었다. 작가는 우악스러움에 가까운 자신의 모습을 긍정하며 자기 고통에 갇히지 않고 그것을 통해 타인의 아픔을 내다보는 '내면의 우아함'을 추구한다. 불편과 더불어 산다는 것, 그 가혹하고 상냥한 이야기. 332쪽. 1만7500원.

2022-11-24 08:59:1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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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11월 24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1월 24일 목요일 [쥐띠] 36년 지는 잎을 보면서 돌이켜보라. 48년 재물을 모으는 것은 건강하다는 증표. 60년 중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절이 떠날 순 없다. 72년 미팅에 앞서 들뜨지 마라. 84년 성실하게 하다보면 문제가 해결되는데. [소띠] 37년 자식이 새로운 일을 계획하나 아쉽게도 사상누각. 49년 운전할 때 분산하지 않게. 61년 이별 수가 있으니 성실성이 요구. 73년 내 돈이 아까우면 남의 돈도 아까운 것. 85년 분산투자보다 일단 좀 더 모아보도록. [호랑이띠] 38년 소중한 것은 멀리 있지 않고 내 주변에 있다. 50년 함께하는 상대를 의심하지도 너무 믿지도 마라. 62년 현실에 만족해도 후회는 없다. 74년 급여가 적어도 그것이 내 능력. 86년 감투가 많아져 지출도 늘어난다. [토끼띠] 39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가라. 51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지 찡그릴 순 없다. 63년 노력한 만큼 성과도 따르니 감사. 75년 소금 장사나 가는데 비 오는 격. 87년 산 너머 또 산이라 그게 인생인 것을. [용띠] 40년 등잔 밑이 어둡다고 하니 도둑 수가 따른다. 52년 비상금이 있어서 행복. 64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갈등인데 지나간 인연일 뿐. 76년 가뭄에 단비가 내리니 다시 시작하자. 88년 먼 길 여행은 이롭지 않을 것. [뱀띠] 41년 말 한마디가 천 냥 빚을 갚는다. 53년 이사계획의 자금은 순조롭게 된다. 65년 노력한 만큼 성과도 좋으니 힘을 내자. 77년 함께하는 동업자에게 양보해야. 89년 문제가 해결되니 에너지를 모아 미래 인생 도전. [말띠] 42년 고부간의 갈등보다는 당분간 만나지 않도록. 54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니. 66년 오랜 봉사가 사랑으로 돌아온다. 78년 일취월장의 기회가 오니 훅 힘내자. 90년 집세를 올려 살기보다 매수를 생각해보도록. [양띠] 43년 인생은 양보해가면서 사는 것. 55년 오후에 상복 수로 검은 옷을 입을 수. 67년 명예를 올리려다 실속을 놓치게 되니 유념해야. 79년 실망하지 말고 다시 도전. 91년 과한취미생활로 인해 가정에 소홀함이 없도록. [원숭이띠] 44년 산소 이장 문제로 가족 간에 불화를 주의. 56년 능력이 넘쳐도 속전속결보다는 재검토를. 68년 개성의 시대라지만 일할 자세는 공손히. 80년 금전 관계에서 투명하게. 92년 집 개발이 해결되니 하늘을 나는 기분이다. [닭띠] 45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것은 신용. 57년 새로운 이직이 어려우니 발로 뛰는 일을 찾아보아라. 69년 기회가 될 수 있는 조건은 성실성이다. 81년 소지품 관리를 잘하자. 93년 바람이 불어도 투자에 서두르지 않도록. [개띠] 46년 적당한 음주는 활력을. 58년 모임에 가서 비정상적인 이성만남을 주의. 70년 귀인의 도움으로 묶었던 일이 해결된다. 82년 남보다 업무량이 많아도 내 팔자. 94년 외부에서 하는 과한 운동보다는 명상을 선택해보자. [돼지띠] 47년 꽃이 아름다워도 소나무의 푸름에 미치지 못한다는 59년 오늘은 붉은색으로 화사함을. 71년 2시 지나 매매가 성사된다. 83년 문제해결의 열쇠는 불평하지 않는 것. 95년 내가 좋아해도 주변 시선도 살필 줄 알아야 할 듯.

2022-11-24 06:00: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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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스스로 온전하기

비슷한 연배 같은 세대라 할지라도 잘 통하는 것만은 아닐 것이다. 한 세대 아래 즈음 젊은 부류들 사이에서도 배려나 화합 인식의 갈등이 없어 보이지는 않는다.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정도의 유명인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글에 "워킹맘이면 워킹맘이라고 뭐라고 하고 주부면 주부라고 뭐라고 하고..(중략) 못하면 콤플렉스 쩐다 하고, 여자라고 연봉 적고 누가 잘 못 하면 걔네 엄마 누구냐고 하고 같은 여자끼리 더 치열해야 하고.."라며 토로한 내용이 인터넷상에 올라왔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새삼 워킹맘들을 응원한다며 마무리를 했다는 것으로 보아 아마 일을 하는 워킹맘의 입장에서 또래 비슷한 연배의 맘들 사이에서 뭔가 부당한 시선이나 느낌을 받은 데에 대한 뭔가의 감정을 토로한 것으로 보인다. 인간은 두 명 이상만 보이면 서로가 다름을 감내해야 한다. 크게는 인종과 종교 남자와 여자 같은 성별 안에서도 노인과 젊은이 출신지와 학벌 등 여러 구분과 기준으로 내 편 네 편을 가르기도 하고 감정적 연대감을 공유하거나 반목하기도 한다. 조금만 생각해봐도 서로가 서로에게 족쇄를 채우는 기준이 이리도 많다면 애초에 평화란 존재할 수도 없는 가치인 것이다. 속성의 본질이 원래 그렇다. 오욕칠정이 마음의 기본 구조일진대 나보다 잘나면 일단 부러움 아니면 시샘을 하게 되어있지 않던가? 시샘과 질투 명예와 비난 이익과 손해에 휘둘리지 않는 그러면서 평정과 평온을 항상 심으로 지니는 것을 추구해야 할 군자 상으로 여긴 것이 중국과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성인 관 아닐까. 어쩌면 절대 추구되지 않는 인간상일 수도 있겠다. 그러나 스스로 온전한 사람들은 사람들의 평판이나 비난에 휘둘리지 않는다. 온전하기를 훈련해보시라.

2022-11-24 06:00: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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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E조' 전쟁 돌입…일본·독일·스페인·코스타리카

'죽음의 조'로 불리는 E조가 드디어 전쟁에 돌입한다. 독일-일본, 스페인-코스타리카가 E조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한다.4년 전 정상을 눈앞에 두고 발길을 돌려야 했던 크로아티아도 설욕에 나선다. ◆모로코 vs 크로아티아 (오후 7시)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에서 프랑스에 막혀 준우승에 그쳤던 크로아티아는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한다.선봉에는 루카 모드리치가 서있다.러시아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했던 모드리치는 여전히 건재함을 뽐내며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군림하고 있다. 이번 대회가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높은 모드리치는 주장 완장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빈다.이에 맞서는 모로코는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다. 아프리카 2차 예선에서 6전 전승을 거두는 등 기세도 좋다. ◆독일 vs 일본 (오후 10시) '전차 군단' 독일에게 4년 전 러시아 대회는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다. 당시 조별리그 3차전에서 한국에 0-2로 충격패를 당하며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독일의 조별리그 탈락은 1938년 이후 80년 만이었다.절치부심한 독일의 카타르 월드컵 첫 상대는 일본이다.객관적인 전력은 국제축구연맹(FIFA) 11위 독일이 24위 일본에 앞선다.그러나 일본도 전체 엔트리 26명 중 19명을 유럽파로 채워 탄탄한 전력을 구성했다. 그 중 8명이 독일파다.전날(22일)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를 2-1로 물리치며 이변을 일으킨 가운데 일본도 독일을 꺾는 대반전을 기대하고 있다. ◆스페인 vs 코스타리카 (오전 1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우승팀인 스페인은 세대 교체 중에 있다.평균 연령 25.6세로 젊어진 '무적 함대'에 합류한 영건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에 시선이 모인다.코스타리카는 FIFA랭킹 31위로 7위 스페인에 한참 밀린다.그러나 예선 14경기에서 8실점만 하는 등 탄탄한 수비진이 예사로지 않은 팀이다. 특히 '수호신' 케일로르 나바스는 코스타리카가 가장 믿는 구석이다. ◆벨기에 vs 캐나다 (오전 4시) 저물어 가는 벨기에의 '황금세대'가 36년 만에 월드컵에 재등장한 캐나다를 상대한다.에당 아자르, 케빈 더 브라위너, 로멜루 루카쿠 등으로 대표되는 '황금세대'는 벨기에의 전성기를 열어젖혔다. 그러나 흐르는 세월에 이들도 황혼기를 맞았고, 이전 만큼의 전력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평가다. 여전히 팀의 에이스 자리를 지키고 있는 더 브라위너를 중심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가 관건이다.

2022-11-23 16:13:37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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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새 풍속도…축구는 90분 경기? 아니 100분 경기

[서울=뉴시스] 이제 축구 경기를 볼 때 '전후반 90분' 경기라는 표현은 옛말이 될 듯 하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이 늘어난 '추가시간'이다.추가시간이 5분을 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던 과거 경기와는 달리, 현재까지(한국시각 23일 오후 2시 기준) 치러진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 후반 추가시간은 확연히 늘었다. 지금까지 치러진 8경기의 후반 추가시간은 평균 9분21초에 달했으며 후반 추가시간보다 상대적으로 적게 주어지는 전반 추가시간은 평균 5분40초였다. 전·후반을 합쳐서 평균 16분의 추가시간이 매 경기 주어진 것이다.지금까지 치러진 8경기에서 후반에만 추가로 주어진 시간은 평균 9분21초였다. 21일(한국시간) ▲잉글랜드-이란전에 주어진 13분8초를 시작으로 22일 ▲세네갈-네덜란드전에선 10분 3초 ▲아르헨티나-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는 13분49초의 추가시간이 주어졌다.▲미국-웨일스의 경기는 10분34초가 추가로 주어졌다. 이밖에 ▲덴마크-튀니지 7분25초 ▲멕시코-폴란드 7분15초 ▲프랑스-호주 7분10초가 각각 추가 시간으로 로 주어졌다. 8경기의 후반 추가시간 평균은 9분21초에 달했다. 특히 잉글랜드와 이란의 경기 전반에 추가로 주어진 14분8초는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66년 잉글랜드 대회 이후 월드컵 최장 추가시간으로 기록됐다.같은 날 ▲미국-웨일스전(10분34초) ▲네덜란드-세네갈전(10분 3초)도 10분 넘는 추가 시간이 주어지면서 축구통계매체 옵타는 "이날 1966년 이후 최장 추가시간 1위~4위 기록이 하루 만에 나왔다"고 전했다. 추가시간이 급격히 늘어난 배경엔 국제축구연맹(FIFA)의 방침이 있다. 피에르 루이기 콜리나 피파 심판위원장은 앞서 미국 'ESPN'에 "2018 러시아 월드컵 때부터 우리는 추가시간을 더 정확하게 계산하고 있다"라며 "심판이 6, 7, 8분이란 큰 숫자가 적힌 전광판을 들어도 놀라지 말라고 모든 나라에 말했다"고 했다. 콜리나 심판위원장은 또 "세 골을 넣은 경기를 생각해보라. 세리머니는 보통 1분에서 1분30초가 걸리기 때문에 3골을 넣으면 5∼6분을 잃게 된다"라며 "우리는 전반전(후반전) 종료 때 추가시간을 정확히 계산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일각에서는 이런 방침이 '침대 축구'(경기장에 누워 고의로 시간을 지연하는 것)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반긴다.반면 경기 시간이 길어지며 선수들에게 체력 부담을 준다는 의견도 있다.

2022-11-23 16:12:01 뉴시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