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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밴드, 제6회 파주포크페스티벌 첫 출연

산울림의 김창완이 이끄는 김창완밴드가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파주포크페스티벌에 첫 출연한다. 오는 9월 3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리는 2016 파주포크페스티벌을 앞두고 있는 김창완밴드는 요즘 안팎으로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유아독존(唯我獨尊)'이라는 심도 있는 힐링 메시지를 전했다. 김창완은 1977년 산울림으로 데뷔했으며 2008년부터 김창완밴드를 이끌며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그는 "힘내라는 상투적인 힐링 메시지나 100명의 선생님들이 던지는 공허한 가르침 보다 절실한 것은 자신을 찾고자하는 스스로의 열망"이라고 전했다. 또한 세대를 초월한 신·구세대 팬들에게 포크 음악으로의 동반 여행을 제안했다. 김창완은 "페스티벌하면 여행 같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인다는 의미도 있고 내가 너에게 다가가는 것, 여행은 자기를 향해가는 발걸음이라는 뜻도 있다"면서 "이번 파주포크페스티벌에서도 그 여행길의 지나갔던 자신의 청춘을 만날 수 있다. 또 다른 자신을 만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이라고 강한 기대감을 표했다. 김창완은 "포크 음악이라는 것은 음악이기 이전에 그 나라의 언어와 문화, 풍습과 더 깊은 관련이 있다. 우리의 정서를 우리 고유의 언어와 우리 고유의 선율로 담아내는 것"이라면서 "우리의 음악이 한류를 일으키고 있는 것은 우리의 정서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뜻이고 문화입국의 면면"이라고 포크예찬론을 펼쳤다. 올 여름 록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페스티벌에 초대받고 있는 김창완밴드는 2016 파주포크페스티벌에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로 다른 공연과 차별화하겠다는 구상이다.

2016-08-11 17:08:4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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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10월부터 전국투어 콘서트 돌입

가수 조용필이 오는 10월부터 '2016 조용필&위대한탄생' 전국 투어 콘서트에 들어간다. 조용필의 이번 전국 투어는 10월 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시작해 10월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10월 15일 울산 동천체육관, 10월 22일 안동 실내체육관을 거쳐 진주, 대구, 광주, 부산, 서울로 이어진다. '2016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에서는 국내 콘서트 무대의 정점으로 불리는 무빙 스테이지를 3년 만에 다시 도입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조용필 콘서트에서 선보인 무빙 스테이지는 레일을 따라 수평·수직으로 이동하며 관객들과의 거리를 좁혀 더 가까이 호흡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무대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세월의 경계를 허무는 그의 노래들과 획기적인 무대 연출을 통해 전성기 시절을 함께한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층의 눈과 귀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2016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는 지역별로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티켓 오픈 첫날인 8월 16일 오후 2시 천안 콘서트 예매를 시작으로, 18일 오후 2시 인천, 23일 오후 2시 울산 그리고 25일 오후 2시 안동 콘서트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진주, 대구, 광주, 부산 그리고 서울 콘서트 일정 및 장소 그리고 티켓 오픈 일정은 추후 인터파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016-08-11 17:08:2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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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뮤지컬 '페스트', 기대이상의 음악과 무대미술

[리뷰] 뮤지컬 '페스트', 기대이상의 음악과 무대미술 스토리 전개는 설득력 떨어져 일명 '서태지 뮤지컬'로 개막 전부터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뮤지컬 '페스트'. 무대가 펼쳐지는 150분 동안 관객들은 첨단 미래도시를 경험하게 된다. 지난달 22일 개막한 뮤지컬 '페스트'는 20세기 실존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프랑스의 대문호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를 원작으로 했다. 무대 배경은 첨단 미래도시인 오랑시티다. 기술적, 의학적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한 미래, 원인불명 완치불가의 병 페스트가 발병한다는 설정이다. 생각지 못한 재앙 앞에 시스템이 제공하는 풍요 속에 살아온 시민들은 대혼란을 겪게 되고 그 속에서 페스트에 대항해 살아남기 위한 천태만상의 인간군상을 풀어냈다. 제작발표회 당시 노우성 연출은 시대적 배경을 미래로 설정한 것에 대해 "카뮈의 부조리 철학이 미래 사회에서 더욱 결여될 것이라고 보고 그때 시민의 저항의식이 더욱 극명하게 나타날거라 생각했다"며 "아울러 서태지의 음악적 특성과도 미래가 잘맞아 떨어진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작품은 비참하고 잔혹한 현실 앞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는 것이 시대를 향한 진정한 '반항'이라고 이야기한다. 미래도시를 배경으로 한 만큼 무대미술이 눈을 즐겁게 한다.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정승호 무대디자이너의 오랑시티는 이번 뮤지컬의 또 하나의 주인공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 디지털적인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회색을 무대장치의 주색으로 사용했으며, 영상이 맺히는 부분에서 다양한 질감 표현이 가능하게 했다. 때문에 무대 벽면에 많은 영상이 띄워지는데, 모든 장치들이 시시각각 다르게 표현돼 다이나믹함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반면, 페스트에 맞서 싸우는 주인공 일행의 주된 공간인 실험실과 식물원은 아날로그적인 무대로 꾸며 극명한 대비를 체감하게 한다. 뮤지컬 '페스트'의 가장 큰 특장점은 김성수 음악감독의 편곡을 거쳐 뮤지컬넘버로 재탄생한 서태지의 주옥같은 명곡들이다. '너에게' '죽음의 늪' '시대유감' 'Live Wire' 등 서태지의 음악은 시대적, 정신적 가치를 담고 있다. 때문에 스토리를 엮어나가기에 충분하다. 무대 위 앙상블과 주연배우들은 랩, 힙합, 메탈, 록, 발라드와 클래식을 넘나드는 넘버를 소화한다. 서태지 원곡 특유의 감성은 그대로 살리돼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연주로 무한 변주된다. 김상수 음악감독의 편곡으로 탄생한 서태지의 실험적인 록 음악과 클래식의 조합을 기대해도 좋다. 무대미술, 음악, 배우들의 열연은 흠잡을 곳 없지만, 아쉬운 점이라면 스토리 전개다. 주인공 일행 리유와 타루는 페스트에 맞서지만, 반면 코타르와 랑베르는 페스트를 돈벌이로 이용하려는 속물에 지나지 않는다. 뻔한 내용 전개는 후반부로 갈수록 뒷심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거기다 리유와 타루의 갑작스러운 러브라인은 설득력을 떨어뜨린다. 하지만, 초연인데다 창작뮤지컬인 점을 감안하면 후한 점수를 기대할만하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서태지의 음악과 무대미술은 훌륭했지만, 알베르 카뮈의 실존주의를 논하기에 스토리 전개는 미흡했다. 9월 30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김다현, 손호영, 박은석, 윤형렬, 김도현, 오소연, 김수용, 황석정 등 쟁쟁한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한다. [!{IMG::20160811000121.jpg::C::480::무대/스포트라이트}!]

2016-08-11 15:54: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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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요모조모] 올림픽에서 희망의 물살 가른 난민팀 소녀

▲ 시리아 출신 난민 소녀 유스라 마르디니(18)가 생애 첫 올림픽을 마친 뒤 "다음 올림픽에도 출전해서 그때는 메달을 따고 싶다"는 희망을 내비쳤다. 그는 올림픽을 뛴 소감에 대해 "정말 놀랄만한 일이었고 맘껏 즐겼다. 누구도 이런 경험은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올해 올림픽에서 사상 처음으로 난민팀을 출전시켰다. 시리아의 촉망받는 수영선수였던 마르디니는 지난해 8월 내전으로 신음하던 고향 다마스쿠스를 떠나 독일 베를린에 정착해 난민팀으로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 짙은 녹색으로 물들었던 다이빙장의 물 색깔이 일종의 녹조현상이었던 것으로 판명됐다. NBC와 CNN 등은 리우올림픽 조직위원회의 해명을 인용해 다이빙장 물 색깔이 하룻밤 사이에 칙칙한 녹색으로 변한 것은 이끼가 급증한 결과라고 11일 보도했다. 리우 올림픽 조직위원회 마리오 안드라다 대변인은 "더운 날씨에 바람이 불지 않아 이끼가 빠르게 확산됐다"고 설명했다. ▲ 남자 농구 세계 최강인 미국 드림팀이 호주를 만나 체면을 구겼다. 11일 열린 A조 예선 3차전에서 미국은 호주에 98-88로 힘겹게 승리했다. 마이크 슈셉스키 감독이 이끄는 미국 대표팀은 미국프로농구(NBA) 톱스타들이 대거 포진됐다. 그러나 이날 미국은 호주를 상대로 고전했다. 1쿼터 중반 이후 경기 주도권을 내주며 끌려가다 가까스로 승리할 수 있었다. ▲ 승마 경기장 인근에 총알이 날아오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AP 통신은 2016 리우올림픽 조직 위원회가 11일(한국시간) 두 번째 마술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으로 총알이 날아오는 사고가 발생해 올림픽 승마 센터에서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7일에도 올림픽 승마경기장에 총알이 날아와 미디어텐트의 지붕을 뚫는 일이 발생했다. 10일에도 총알이 마구간에 떨어졌다. 조직위는 현재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2016-08-11 10:31:4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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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짜릿한 역전 드라마로 올림픽 3연패 '쾌거'

'사격 황제' 진종오(37·KT)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쓰며 세계 사격 최초 올림픽 개인 종목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진종오는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 센터에서 열린 50m 권총 결선에서 193.7점을 쏴 올림픽 신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은메달은 베트남의 호앙 쑤안 빈(191.3점)이 차지했고 동메달은 북한의 김성국(172.8점)에게 돌아갔다. 한국의 한승우(33·KT)는 4위(151.0점)로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진종오의 금메달로 한국은 리우 올림픽에서 4번째 금메달을 추가하게 됐다. 세계 사격 역사도 새로 썼다. 진종오는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에 이어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도 50m 권총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면서 120년의 올림픽 역사에서 처음으로 3회 연속 사격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됐다. 진종오의 사격 실력은 어릴 때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어릴 적부터 장난감 총을 손에서 놓지 않았던 그는 아버지의 지인의 권유로 강원사대부속고 1학년 때인 1995년 사격에 입문했다. 고등학교 시절 자전거를 타다 사고가 나 왼쪽 쇄골을 다치고 대학 때는 축구를 하다 오른쪽 어깨가 부러지는 등 사격에 치명적인 부상도 있었다. 그러나 이런 장애도 진종오를 가로막지는 못했다. 그는 경남대 재학 중이던 1999년 문화부장관기 학생사격대회 10m 공기권총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2002년에는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고 이듬해 군 복무(경찰 체육단)를 마치고 KT에 입단했다. 이어 첫 올림픽인 2004년 아테네에서 50m 권총 은메달을 수확하며 실력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이후 2008년 베이징 올림픽 50m 권총 금메달,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10m 공기권총, 50m 권총에서 우승하며 기량을 뽐냈다. 그리고 리우에서도 50m 권총 금메달을 추가하며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총잡이'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해보였다. 이제 진종오는 올림픽 사격 4연패 도전을 준비한다.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진종오는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주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그 말씀은 자제해주셨으면 한다. 나는 정말 사격을 사랑하고 정정당당하게 경기하고 싶다. 은퇴하라는 건 나에게 가장 사랑하는 사격을 빼앗는 것"이라고 은퇴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사격은 다른 종목과 달리 체력만 된다면 40, 50대에도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다. 진종오의 발언과 현재 기량 등을 고려하면 그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도 도전할 것이 분명하다. 진종오를 14년 동안 지켜본 사격 국가대표팀 차영철 코치도 올림픽 개막에 앞서 "진종오는 만족할 줄을 모른다"며 "아마 리우에서 금메달을 따도 안주하지 않고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바라볼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2016-08-11 10:25:4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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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메달까지 앞으로 2승…8강 상대는 온두라스

2회 연속 올림픽 메달 획득에 나선 신태용호가 목표 달성까지 2승을 남겨두고 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C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오는 14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온두라스와 8강전을 치른다. 동메달 이상의 성적을 거두려면 앞으로 2승을 더 올려야 한다. 8강전에서는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 이후 4강전에서 승리해 결승에 진출하면 최소 은메달을 확보할 수 있다. 4강전에서 패배한다면 3-4위전에서 승리해야 한다. 반드시 승리해야 할 상대인 온두라스와의 역대 전적은 2승1무로 앞서 있다. 하지만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온두라스는 올림픽 예선에서 강호 미국을 꺾고 본선에 진출한 팀이기 때문이다. 온두라스의 사령탑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코스타리카를 8강까지 이끈 콜롬비아 출신의 명장 호세 루이스 핀토다. 전략전술에 능한 핀토 감독은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 알제리 등 만만치 않은 상대들이 즐비한 D조에서 온두라스를 8강으로 진출시켰다. 온두라스는 11일 D조 최종전에서 기술이 뛰어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경기 막판까지 리드를 잡다가 1-1로 무승부를 거두고 조 2위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수비가 인상적이었다. 8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아르헨티나는 파상공세에도 조직적인 온두라스의 수비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온두라스의 공격은 알베르스 엘리스(올림피아)가 이끌고 있다. 엘리스는 최전방과 오른쪽 측면에서 위협적인 돌파력을 보인다. 아르헨티나전에서도 측면 돌파 후 선제골로 연결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스페인 프로축구 2부리그 테네리페 소속인 공격수 안토니 로사노도 주의해야 한다. 로사노는 온두라스 성인대표팀에서 20경기에 출전할 만큼 실력을 인정받은 선수다. [!{IMG::20160811000030.jpg::C::480::오는 14일 오전 7시(한국시간) 리우 올림픽 축구 8강전에서 한국과 상대할 온두라스 축구 대표팀의 모습./연합뉴스}!]

2016-08-11 10:25:2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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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으로…펜싱 김정환, 값진 銅 추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못 나가게 됐을 때 아버지가 2012년 런던 대회에 나가면 된다고 위로하시다가 2009년에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경기 끝나고 하늘을 봤습니다" 한국 펜싱 사브르에서 사상 첫 올림픽 남자 개인전 메달을 따낸 김정환(33·국민체육진흥공단)은 동메달 확정되는 순간 관중석이 아닌 하늘을 향해 포효했다.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세리모니였다. 김정환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경기장3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란의 모이타바 아베디니(32)를 15-8로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김정환은 두 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개인전 동메달이라는 귀중한 성과를 얻었다. 후배 구본길(27·국민체육진흥공단)을 16강에서 꺾고 올라온 아베디니에게 패배를 안기며 복수전에도 성공했다. 경기가 끝난 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난 김정환은 가장 생각나는 사람으로 아버지를 꼽았다. 메달 확정 후 보인 세리모니는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세리모니였음도 함께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메달 색에 상관없이 매 경기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지만 4강에 진출하니 욕심이 생기더라. 그 욕심이 무리수가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김정환은 4강전에서 패한 뒤 빠르게 마음을 다잡았다. 그는 "욕심을 버리면 메달에 가까워질 거라고 생각하고 동메달 결정전에서 연습처럼 한 것이 주효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동메달의 의미를 "사막의 오아시스"라고 정의했다. 그만큼 리우 대회를 준비하면서 잃은 것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김정환은 런던 단체전 금메달보다 오롯이 자신의 힘으로 얻은 이번 동메달이 더 소중하다고 전했다.

2016-08-11 10:25:0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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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이종석-한효주 수갑키스…6회 연속 시청률 1위

'W' 이종석-한효주 수갑키스…6회 연속 시청률 1위 초고속 결혼에 달콤한 신혼생활 로맨스 폭발 'W' 이종석과 한효주가 수갑키스로 마음을 확인하며 '웹툰 W' 속편의 시작을 즐겼다. 초고속 결혼과 신혼생활로 이어진 이들의 로맨스가 폭발한 가운데, 이종석의 가족을 살해한 범인이 한효주의 목숨을 위협하는 대 반전의 스릴러 엔딩이 시청자들을 소름 끼치게 만들었다. 10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W(더블유)'(송재정 극본/ 정대윤 연출) 7회에서는 강철(이종석)과 오연주(한효주)가 '웹툰 W'에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W' 7회는 수도권 기준 17.3%로 6회 연속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강에 빠진 강철을 살리겠다는 의지로 웹툰을 그린 연주가 강철을 구하고 웹툰 세계 귀환에 성공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한 강철이 만화가가 꿈이었던 연주가 만들어낸 캐릭터이자 이상형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연주가 강철을 구할 수 있었던 것. 웹툰세상에서 깨어난 강철은 연주가 구치소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갔다. 강철은 수갑을 찬 채 버스로 이동 중이던 연주를 잠깐이나마 만날 수 있었고, 연주는 강철의 등장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자신의 아빠이자 웹툰 작가인 오성무(김의성)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리며 강철을 안심시켰다. 연주는 이번에도 자신이 강철을 살렸다며 "은혜 갚아라. 대표님의 모든 능력으로 날 구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연주는 삶의 목표를 잃은 강철에게 "지금부터는 우리가 같이 만드는 속편이라고 생각해요"라며 "내 취향은 달달한 로맨스물"이라고 말했다. 그런 연주에게 강철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고, 다음날 정식 면회를 통해 왜 자신을 멋대로 살렸냐고 따졌다. 이에 연주는 결국 자신의 가슴에 사랑이 싹텄음을 고백했다. 연주는 "사랑하니까요. 말도 안 되는 거 아는데 진짜 사랑하게 돼버렸으니까요"라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그 순간, 강철의 감정 동요와 함께 연주는 현실 세계로 귀환했고 강철은 사라진 연주의 빈 자리를 보고 망연자실하며 의자에서 일어나 문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하지만 강철이 다시 뒤돌아 본 순간 연주가 다시 나타났다. 강철의 마음을 깨닫게 된 연주는 "절대로 흔들리지 않는 사람처럼 잘난 척하더니 겨우 그 말에 흔들렸냐"라며 "나도 끌려 들어오는 거다. 당신이 자꾸 내 생각을 해서"라고 말했다. 이에 강철은 연주의 말에 수긍하며 "맞아요. 두려웠거든. 다시는 당신을 못 보게 되는 게"라고 고백하며 성큼 다가가 입을 맞췄고, 연주 역시 수갑을 찬 채로 이에 응해 설렘을 폭발시켰다. 이후 강철은 연주를 구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강철은 연주가 재미교포 3세이며 자신과 결혼한 사이라고 발표한 뒤 그를 구치소에서 꺼내는데 성공했다. 결혼은 구치소를 나오기 위한 최고의 선택으로, 비록 가짜 결혼이었지만 로맨스는 리얼이었다. 강철은 일상 속 로맨스를 꿈꾸는 연주를 위해 공부했다며 머리를 묶어주고 책까지 읽어가는 등 노력하는 모습으로 연주를 기쁘게 했다. 로맨스가 폭발한 두 사람에게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웠다. 강철은 보디가드 서도윤(이태환)을 만나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탄 순간 발신자 표시 제한으로 온 전화와 함께 메시지를 받았다. "너 어디야. 어떻게 살아났어"라는 글자가 나타난 것. 이후 마음을 다독이며 잠이 든 연주를 보고 미소 짓는 강철 앞에 또다시 메시지가 나타났고 "어떻게 돌아갔어? 누구 마음대로 죽어. 내가 널 얼마나 기다렸는데. 나 몰라? 내가 네 가족을 죽였잖아. 10년 전에 너희 집에서"라며 "넌 아직 죽으면 안 돼. 너랑 나랑 끝장을 봐야 끝인 거야. 너 가족이 새로 생겼던데 이번엔 그 여자 차례야. 이마에 총구멍을 내줄게. 기다려"라고 말하며 강철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처럼 'W'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강철과 오연주의 달달한 로맨스를 보여주며 속편의 시작을 알린 가운데, 강철의 고난을 위한 설정값에 지나지 않던 범인이 재등장하며 또 한 번 충격을 안겼다. 여기에 더해 강철의 주변인물인 손현석(차광수)과 서도윤이 자신들의 세계에 이상함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선사했다. 매회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소름 끼치는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W'가 제 2막의 시작을 알린 가운데, 또 어떤 설정과 맥락으로 충격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W'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 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을 만나면서 이로 인해 스펙터클한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며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드라마다.

2016-08-11 09:06:53 신원선 기자
관광공사·조달청, 국내관광 활성화에 앞장

관광공사·조달청, 국내관광 활성화에 앞장 한국관광공사 숙박브랜드의 이용 확대 한국관광공사와 조달청은 10일 서울 베니키아 프리미어호텔 동대문에서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숙박브랜드의 이용 확대 및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국내경제가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들의 관광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관간 협업을 통한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동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숙박 브랜드인 베니키아, 굿스테이, 한옥스테이를 공동 홍보하고, 숙박시설을 연계한 지역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조달청 나라장터 등을 통해 홍보 및 판매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범정부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여행주간' 등 국내 관광캠페인을 공동 홍보하고 지자체 테마상품 발굴 및 판매지원 등 국내 관광수요 증대를 위해 협력하며 국내 공무원들의 쾌적한 공무출장 환경을 지원하기 위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베니키아 호텔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베니키아호텔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조달청 나라장터 등을 통해 상품판로를 지원함으로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8-11 08:59:0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