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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찬란하게 47년

[새로나온 책] 찬란하게 47년 스노우폭스북스/홍석천 지음 "좌절하지만 견뎌낸다는 게 뭔지 찾게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나로 인해 당신이 위로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무엇이든지" 책 첫머리에 나와있는 저자의 말이다. '찬란하게 47년'은 2000년 어느 날, 방송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던 커밍아웃을 선언한 홍석천의 모든 것이 담긴 책이다. 커밍아웃 당시 홍석천과 그의 가족에게는 수많은 질타가 쏟아졌다. 그도 그럴 것이 대한민국 사회에서 '다름'의 차이를 인정받는 일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후 방송에서 홍석천을 볼 수 없게 되자, 많은 사람들은 그가 세상 밖으로 내쫓겼다고 생각했지만, 그는 일어섰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탑게이가 됐으며 살기 위해 뛰어든 요식업 분야에서도 당당히 성공한 CEO가 됐다. 그리고 그의 곁에는 사랑하는 부모님과 두 아이들(누나의 조카를 입양해 키우고 있음)도 있다. 동성애자를 곱지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홍석천은 그 앞에 닥친 모든 것들을 어떻게 견딜 수 있었을까? 이 책은 독자들에게 '좌절하지만 견뎌낸다는 게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어려운 시기에 가족은 어떤 존재여야 하는가?'에 대해 물음을 남기는 책이다. 책장을 한장씩 넘길 때마다 세상에는 '사랑'의 여러 단면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며, 가장의 책임과 성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이 무엇인가에 대해 자문하게 한다. 책은 총 6장의 소주제와 부록으로 구성되어있다. 내용은 커밍아웃을 선언했을 당시 속사정부터 사랑하는 연인과 동생들에게 건네는 조언, 치열했던 연예계 입문사, 이태원 요식업 대표로서의 노하우, 자신과 같은 문제를 겪고 있을 누군가에게 건네는 이야기, 사랃믈을 피해 이곳저곳 다녔던 여행기로 나뉜다. 그리고 마지막 부록으로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요리 레시피가 수록됐다. 이 책은 17년 전, 그가 커밍아웃한 그 날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앞으로 그가 살고 싶은 날들에 대한 소망이 담겼다. 궁금한 별종, 나와는 전혀 다른 사람, 더불어 성 소수자를 엿보는 착시에서 벗어나 그 누구보다 아름다운 내면을 가진 빛나는 사람, 홍석천이 담긴 책이다. 304쪽, 1만6800원.

2017-05-14 11:55: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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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현명한 피·홀라크라시 外

82년생 김지영 민음사/조남주 지음 현재 차트 역주행을 달리고 있는 hot한 소설 '82년생 김지영'은 한국 여자의 인생 현장 보고서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민들의 일상 속 비극을 사실적이면서 공감대 높은 스토리로 표현하는 작가 조남주는 이 책에서 82년생 '김지영 씨'의 기억을 바탕으로 30대를 살고 있는 한국 여성들의 보편적인 일상을 완벽하게 재현한다. 소설은 김지영 씨의 이야기를 들은 담당 의사가 그녀의 인생을 재구성해 기록한 리포트 형식이다. 리포트에 기록된 김지영 씨의 기억은 '여성'이라는 젠더적 기준으로 선별된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192쪽, 1만3000원. 세 살 버릇 여름까지 간다 마음산책/이기호 지음 이 책은 한 월간지에 2011년부터 3년 넘게 '유쾌한 기호씨네'라는 제목으로 연재했던 글을 엮은 것이다. 갈팡질팡과 조삼모사를 들락거리는 아빠와 현명하고 터프한 엄마, 사랑에 금방 빠지는 '문맹' 첫째 아이와 그림 그리기에 밤낮없이 몰입하는 둘째 아이, 아빠가 노래부르는 것을 좋아하는 셋째 아이. 세 아이들과 함께 비로소 자라나는 온 식구의 유쾌한 성장 일기가 진진하게 펼쳐진다. 248쪽, 1만2500원. 홀라크라시 흐름출판/브라이언 J. 로버트슨 지음 이 책의 주장은 명확하다. 기업의 창의력, 역동성,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보스(boss) 즉 관리자를 없애고 모든 구성원이 명확한 권한과 책임을 갖고 자율적으로 회사의 운영에 참여시켜야 한다는 것. 이를 통해 소수의 손에 권한과 책임이 집중되고, 사내 정치를 피할 수 없으며, 조직의 피라미드 아래로 내려갈수록 동기부여가 결여되는 전통적인 계층 구조를 근본적으로 혁신할 수 있다고 말한다. 312쪽, 1만6000원. 현명한 피 IVP/플래너리 오코너 지음 1964년 39세의 나이로 요절한 미국 작가 플래너리 오코너의 첫 번째 장편 소설이다. '현명한 피'는 보수적 종교성이 짙은 집안에서 태어난 헤이즐 모츠가 제대 후 미국 남부의 한 도시로 돌아와 여러 인물들을 만나면서 겪는 일화를 담은 작품이다. 기이하고 때로 극단적인 전개가 특징이기도 한 이 소설은 신학적 우의이자, 현대 문화 속에서 신이 차지하는 위치, 인간의 구원과 본성, 죄악에 대한 진지한 물음과 고찰이 담긴 희극이라 할 수 있다. 268쪽, 1만3000원.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 갤리온/정희재 지음 2010년에 출간된 '도시에서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걷는나무)의 개정판인 이 책에는 애틋하고 빛나는 말들이 담겨있다. 괜찮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해 보지만, 우리는 누군가 자신의 이름을 불러 주기를, 참으로 애썼다고 진심 어린 칭찬의 말을 건네주길 간절히 원한다. 저자도 그런 시간을 겪어 봤기에, 스스로에게 응원의 말을 건네며 그 시절을 건너 왔기에, 비슷한 외로움을 겪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보낸다. 256쪽, 1만4000원. 고양이의 모든 것 살림/장 퀴블리에, 플로랑스 르모 지음 1만 년간 이어온 고양이와의 사랑과 우정을 멋진 편집과 사랑스러운 도판, 값진 내용으로 오롯이 담아낸 책이다. 고양이가 어떤 존재이며, 고양이와 우리의 관계는 어떠해야 하는지 등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빠져들 수밖에 없는 내용들로 가득 차있다. 역사적인 주제뿐 아니라 현실적인 주제, 놀이에 사용할 수 있는 재미있는 주제까지 총 26가지 키워드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100쪽, 1만8000원.

2017-05-14 11:54: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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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카스텐, 日 최대 음악페스티벌 '후지 록 페스티벌' 참가

국카스텐이 일본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후지 록 페스티벌'(Fuji Rock Festival)에 한국 대표로 참여한다. '후지 록 페스티벌'는 공식 홈페이지에 6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국카스텐의 참여 소식을 알렸다. 국카스텐은 올해 후지 록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7월 30일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1997년 시작해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후지 록 페스티벌은 일본을 비롯해 전세계에서 매해 10만 명의 관객이 찾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로 올해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고릴라즈(GORILLAZ), 에이펙스 트윈(APHEX TWIN), 비욕(BJORK), 로드(LORDE), 엘씨디 사운드시스템(LCD SOUNDSYSTEM), 더 엑스엑스(THE XX)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후지 록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국카스텐의 일본 대형 록 페스티벌 출연은 2012년 섬머소닉 이후 두 번째다. 일본의 양대 음악 축제에 모두 출연한 한국 뮤지션은 국카스텐이 처음이다. 국카스텐 소속사 인터파크는 "후지 록 페스티벌은 일본 내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록 페스티벌인 만큼 타 페스티벌에 비해 록음악 분야에서 실력과 음악성을 인정받은 뮤지션들만이 설 수 있는 무대로 유명하다. 그만큼 이번 후지 록 페스티벌에 국카스텐이 초청받은 것은 한국 록 음악의 위상을 보여준다는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며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국카스텐 만의 강렬한 무대와 개성 강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국카스텐은 후지 록 페스티벌에 앞서 오는 6월 5일 일본 도쿄에서 단독공연 '스콜 인 재팬 2017'(Squall in Japan 2017)을 개최한다. 이날 무대는 국카스텐의 첫 일본 단독공연으로 지난 4월 일반 예매 티켓은 5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한편 국카스텐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벌인 국내 전국 콘서트 투어를 통해 총 7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올해 일본 등 해외활동 및 새 앨범 준비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17-05-12 16:33:5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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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2승째에 도전했으나 4이닝 동안 8안타를 맞고 10점을 내주는 최악의 투구를 했다. 올 시즌 평균자책점은 4.05에서 4.99으로 치솟았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9에서 0.259(112타수 29안타)로 내려갔지만 팀은 5-2로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달렸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인 박병호는 포터킷 레드삭스(보스턴 레드삭스 산하)와 방문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장수정(사랑모아병원)이 국제테니스연맹(ITF) 후쿠오카 인터내셔널 대회 5일째 단식 3회전에서 로라 롭슨(영국)에게 기권승을 거두며 4강에 올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한국 골프의 영건 김시우가 플레이어스 채미언십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 공동 7위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아랍에미리트(UAE) 축구협회가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을 이끌었던 에드가르도 바우사 감독을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 바르사 감독은 내달 13일 태국전부터 UAE를 지휘한다.

2017-05-12 16:33:3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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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바둑 개발 본격화' 한국기원-카카오브레인, 딥러닝 연구 협력 나서

한국기원(총재 홍석현)과 카카오(대표 임지훈) AI(인공지능) 기술 연구 자회사인 카카오브레인이 바둑을 활용한 딥러닝 오픈리서치 협력에 나선다. 12일 한국기원은 카카오브레인과 협력을 통해 얻은 연구 결과를 국내외 인공지능 연구자들과 공유해 한국 바둑의 성장에 기여할 다양한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이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바둑을 활용한 다양한 딥러닝 연구 활성화를 위한 기술적 토대 및 오픈 플랫폼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기원은 바둑 딥러닝 연구 활성화를 위해 협력관계에 있는 인터넷 바둑업체와 공동으로 카카오브레인의 연구 활동에 협조하며 향후 관련 연구에 한국기원 소속 바둑 전문 인력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유창혁 한국기원 사무총장은 "지난해 이세돌 9단과 알파고 대국 이후 불기 시작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한국 바둑도 시대의 흐름에 맞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카카오브레인과의 협력이 시작됐다"고 강조하며 "한국기원과 카카오브레인이 함께 제공할 오픈 플랫폼을 통해 바둑계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바둑 인공지능 프로그램들이 개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브레인은 한국기원에서 제공하는 대국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바둑 딥러닝 오픈 리서치에 참여하는 연구자와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개발 플랫폼을 구축하고, 관련 연구 활동에 필요한 각종 기술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남주 카카오브레인 AI 연구 총괄은 "바둑은 많은 인공지능 기술 연구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영역이지만 아직 연구 활동의 기초가 될 수 있는 개발 환경이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기원과 함께 바둑 딥러닝 공개 연구를 추진하게 됐으며, 이번 협력이 바둑 인공지능 연구는 물론 관련 프로그램 개발 활성화로 이어져 국내 인공지능 기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측은 연내 전 세계 인공지능 연구자들의 바둑 딥러닝 오픈리서치를 위한 바둑 인공지능 학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전 세계 연구자들을 위한 바둑 인공지능 연구 플랫폼을 구축해 레퍼런스 바둑 인공지능 개발 활성화는 물론 프로기사들의 인공지능 바둑 연구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7-05-12 16:30:3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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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리믹스 컴피티션' 개최…EDM 프로듀서 新 등용문 연다

뮤지션 윤상이 자신의 새로운 일렉트로닉 레이블 디지털리언 스튜디오를 통해 스템 파일을 공개하고 리믹스 컴피티션 '디지털리언 믹스업'을 개최한다. 윤상은 디지털리언 스튜디오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이 이끄는 일렉트로닉 팀 원피스(1piece)의 곡 '얼론'(Alone)과 '렛츠겟잇'(feat.Dok2) 두 곡의 스템 파일(Stem file)을 공개했다. 스템 파일은 보컬을 비롯해 곡에 포함된 음원 소스를 각각의 사운드 별로 분리한 것으로 누구나 해당 스템 파일로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리믹스 곡을 완성할 수 있다. 디지털리언 스튜디오는 "'디지털리언 믹스업'은 리믹스 문화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실력 있는 뮤지션들에게 다양한 방식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이벤트로, 공개된 스템 음원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만의 리믹스 음악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리믹스 컴피티션 '디지털리언 믹스업'은 5월 11일부터 6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우승자는 100만원의 상금과 DJ코리아가 제공하는 부상, 현대카드 언더스테지에서 특별공연, 정식 음원발매 기회 등이 제공된다.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인 만큼 EDM 프로듀서·DJ들의 새로운 등용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스템 파일은 원피스가 최근 발표한 신곡 '얼론'(Alone)과 '렛츠 겟 잇'(Let's get it RMX) 두 곡이다. 디지털리언 스튜디오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 받을 수 있으며, 네이버 뮤지션리그를 통해 자신이 리믹스한 음원을 올려 공유하면 된다. 경력과 장르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윤상과 원피스 멤버들이 직접 심사에 나서며 '디지털리언 믹스업' 우승자는 6월 15일 디지털리언 스튜디오 홈페이지와 네이버 뮤지션리그 '디지털리언 믹스업'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디지털리언 스튜디오는 "'디지털리언 믹스업'은 1회성으로 끝나는 이벤트가 아니며 분기별로 매번 다른 곡의 스템 파일을 공개해 진행할 계획이다. '디지털리언 믹스업'을 통해 우리 대중음악계에서 리믹스가 새로운 창작 영역이자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는 지속가능한 토양이 되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한편 윤상의 새로운 레이블 디지털리언 스튜디오는 리믹스 컴피티션 '디지털리언 믹스업' 뿐 아니라 매달 뮤지션을 발굴해 공개하는 '디지털리언 나우', 현대카드 언더스테지와 함께 하는 정기공연 '디지털리언스 나이트 아웃'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7-05-12 14:31:2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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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에서 열리는 동화작가 시상식 '나미콩쿠르'

남이섬에서 열리는 동화작가 시상식 '나미콩쿠르' 남이섬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시상식이 열린다. 전세계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를 발굴하고 축하하는 2017 남이섬국제일러스트레이션공모전(이하 나미콩쿠르) 시상식이다. 오는 14일 전 세계 그림책 분야의 전문가, 주한외교공관, 국내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나미콩쿠르 시상식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 세계 89개국에서 접수된 1777개 일러스트레이션 작품 중 최종 선정된 18명의 수상작가를 축하하는 자리다. 대상(Grand Prix)을 받은 폴란드의 마우고자타 구로브스카(Małgorzata Gurowska)를 비롯한 전세계에서 초청받은 13명의 동화작가가 남이섬을 찾는다. 또한 미국 칼데콧상의 심사위원장을 지낸 준코 요코타(Junko Yokota/미국) 박사를 비롯해 2014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수상작가인 로저 멜로(Roger Mello/브라질), 러시아 예술가협회 명예작가인 아나스타샤 아르키포바(Anastasia Arkhipova/러시아), 그림책협회 초대회장이자 그림책작가, 아트디렉터로 활동하는 한성옥 등 대륙별 국제심사위원 7인도 자리를 빛낸다. 시상식을 축하하는 공연과 퍼레이드도 다채롭다. 먼저 '퓨전타악그룹 슈퍼스틱'의 난타 공연으로 시상식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이어 이번 나미콩쿠르 그린아일랜드상 수상작인 '인어와 사랑에 빠진 거인들(The Mermaid and the Giants)'을 공연으로 각색한 '나미콩쿠르 브랜드공연 쇼케이스(극단 브러쉬씨어터)'가 펼쳐진다. 포르투갈의 전설을 바탕으로 한 이번 공연은 단순한 전시에서 벗어나 나미콩쿠르의 특별성을 강조하는 색다른 시도로 불린다. 시상식 종료 후 펼쳐지는 '동화나라 숲속 퍼레이드'에서는 어린이 취타대와, 풍물단, 슈퍼스틱과 거대 앨리스 인형이 등장하는 퍼포먼스로 관광객들과 흥겨운 축제 한마당을 구현한다. 이어 '2017 나미콩쿠르 수상작展'과 안데르센상 후보자들의 도서가 영구 전시되는 '안데르센그림책센터 개관기념展', '세계 3대 그림책상 BIB 남이섬 특별展' 등을 둘러본 뒤, 동화나라 만찬을 끝으로 시상식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 14일 열리는 이번 시상식은 당일 남이섬을 찾은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다.

2017-05-12 14:25:36 신원선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남을 업수히 여기지 마라

최근 인터넷 기사를 보다가 '반상회 핵 사이다'라는 제목의 글을 보게 되었다. 내용인즉슨 어떤 이가 아버지와 함께 반상회에 참석하였다가 회가 끝나갈 무렵 부녀회 대표가 건의사항을 말한 것이 사건의 발단이 된 것인데 부녀회장은 자신이 사는 아파트와 바로 옆에 있는 임대 아파트 자녀들이 한 교실에서 수업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자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일부 주민들도 학교에 민원을 넣자고 했다는 것이다. 즉 아파트 단지 옆에는 형편이 어려운 세대가 사는 주공 임대아파트가 있는데 "못사는 애들과 같은 반인 것이 싫고 이는 격이 떨어지는 일"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는 것이다. 이에 평소 욱하는 성격을 가진 자신의 아버지가 분노하며 "여기 40평 이상 사시는 분 손들어 보라"고 발언을 했다. 이에 주민들중 일부가 손을 들자 아버지는 "대출 10원 없이 아파트 사신 분 손들어 보라"고 하며 다시 물었다. 이번에는 자신의 아버지 말고는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자 아버지는 그곳에 모인 주민들을 향해 "달랑 5억도 안 되는 그 돈이 없으면서 거지들처럼 대출 받고 왜 사는가? 어디 돈으로 애들 귀천을 따지냐? 나야말로 격이 떨어져서 같이 있지 못하겠다"하고 반상회 자리를 떠났다고 하는 것이 이 기사의 주요 내용이었다. 이 내용의 글을 보면서 필자는 참으로 인간세상의 아이러니를 보게 된다. 인격이 돈에 비례하는 것은 아님은 너무나 명약관화하지만 저 아파트의 부녀회대표나 일부 주민과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부정하질 못하겠다. 이런 상황들이 분명 저급한 물질주의 사회의 소산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것인지. 천 원 가진 사람이 백 원 가진 사람을 무시하는 격이다. 그렇다면 이천원 가진 이가 천 원밖에 지니지 못한 나를 무시하는 것도 당연히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들일까? 같은 논리라면 나보다 경제력이 조금만 더 위인 사람이 나를 무시하는 것도 너무나 당연하겠다. 어찌도 사람들은 자기보다 조금만 더 낫거나 하면 기가 죽고 자기보다 조금만 못한 것이 있으면 그 앞에서 차별하며 우쭐대고자 하는가? 사람의 삶은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더군다나 경제력이 차이 난다 하여 다른 이를 업수히 여기거나 무시하는 것은 저열한 일이며 수없이 윤회하는 동안에 자신 역시 어떤 비천한 삶을 지내왔는지 알 수 없을 일이기에 석가모니부처님은 남을 업수히 여기는 자는 스스로 천박해지는 일임을 지적했다. 세상은 돌고 도는 것이며 높은 데가 낮아지고 낮은 곳이 높은 데가 된다는 것은 만고의 이치다. 내가 짓고 내가 받는 것 그것을 "업보(業報)"라 한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5-12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5월 12일 금요일 (음 4월 17일)

[쥐띠] 48년생 강한 자에게 강하게 나갈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60년생 피곤한 하루입니다. 72년생 점차적으로 원하던 뜻을 이루게 됩니다. 84년생 소극적인 자세로는 꿈을 실현하기 어렵겠습니다. [소띠] 49년생 부지런하면 모든 것이 이루어집니다. 61년생 바라던 모든 것이 때를 만난 듯 합니다. 73년생 가까운 이들의 도움을 많이 받게 됩니다. 85년생 주변에서 도울 사람들이 많이 나타납니다. [범띠] 50년생 성공하기 좋은 때입니다. 62년생 너무 서두르면 될 일도 안됩니다. 74년생 가까운 곳보단 먼 거리의 여행이 좋겠습니다. 86년생 기회란 늘 오는 것이 아닙니다. [토끼띠] 51년생 좋은 기회를 놓쳤으나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63년생 체력관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75년생 계획을 다시 설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87년생 계획을 세웠으면 실천에 들어가세요. [용띠] 52년생 개업이나 전업은 좋지 않습니다. 64년생 말을 함부로 내뱉는 일이 없도록 신중해야겠습니다. 76년생 냉정한 자세를 필요로 하는 시기입니다. 88년생 성공이라는 결실을 보게 됩니다. [뱀띠] 53년생 자산이 늘어나 부귀한 생활을 누리게 됩니다. 65년생 과욕은 역효과를 부를 수 있습니다. 77년생 적당한 선에서 만족하는 것이 좋습니다. 89년생 사업을 확장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말띠] 54년생 시기가 길하지 않습니다. 66년생 정신적인 건강을 더욱 생각해야 할 시기입니다. 78년생 마음을 편히 갖고 안정을 취하세요. 90년생 마음이 편안하지 않습니다. [양띠] 55년생 뜻하던 바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67년생 만사가 꽉 막혀 있습니다. 79년생 하늘이 복을 내립니다. 91년생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을 도와주세요. [원숭이띠] 56년생 주변 사람들이 도와주어 일이 쉽게 처리됩니다. 68년생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 같습니다. 80년생 노력한 만큼의 결실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92년생 애정운이 좋습니다. [닭띠] 57년생 현재의 막힌 상대를 한탄하지 마세요. 69년생 이곳 저곳에서 이익을 들이느라 바쁩니다. 81년생 귀인의 도움으로 재물을 얻게 됩니다. 93년생 돌아오는 것이 큰 것이라 길운입니다. [개띠] 58년생 남쪽에 좋은 인연이 있으나 다소 불리한 편입니다. 70년생 마음이 우울하고 답답합니다. 82년생 귀하가 살아왔던 인생을 되돌아 보세요. 94년생 늦게 라도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돼지띠] 59년생 괴로운 심경입니다. 71년생 매사 꾸준히 노력하세요. 83년생 선천적으로 앓고 있는 지병이 있을 것입니다. 95년생 귀인을 생각도 못했던 곳에서 만나게 될 것입니다.

2017-05-12 06:30:0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