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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벤허' 3인 3색 주연들, 흥행 돌풍 이어간다

뮤지컬 '벤허' 3인 3색 주연들, 흥행 돌풍 이어간다 유준상-박은태-카이 개성있는 연기 열전 뮤지컬 '벤허'가 3인 3색 '벤허'들의 연기 열전으로 호평 속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작품은 루 월러스(Lew Wallace)가 1880년 발표해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완성도 높게 담아낸 창작 뮤지컬이다. '벤허'라는 한 사람의 인생 흐름을 통해 장대한 서사를 보여주는 뮤지컬 '벤허'는 인간 본연의 감정에 대한 고찰을 담은 만큼 '벤허' 역을 맡은 배우 유준상, 박은태, 카이의 다양한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관객의 흥미를 더한다는 평이다. ◆원숙함과 진정성 '유준상' 배우 유준상은 폭풍 같이 닥쳐오는 시련의 중심에 선 한 남자의 삶을 밀도 있게 연기한다. 깊이 있는 연기력에서 우러나오는 유준상의 '벤허'는 단순히 고난 과정의 극복이 아닌 잔혹한 운명에 맞선 한 사람의 고뇌와 지난한 삶의 결을 보여주는 매우 입체적인 캐릭터다. 그간 뮤지컬 '그날들', '프랑켄슈타인'을 비롯해 SBS '조작' 등 무대와 TV를 오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유준상의 진정성과 원숙함이 묻어나는 '벤허'는 극중 몰입도를 수직 상승 시킨다. 따뜻하고 깊이 고뇌하는 '벤허'의 모습을 그린 유준상은 명실 공히 대한민국 대표 배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했다. ◆섬세함과 역동적인 힘 '박은태' '벤허'는 종교색을 드러내기 보다는 방대한 드라마를 통해 유다 벤허의 고뇌와 인물들의 갈등에 집중했다. 다수의 작품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로 사로잡은 박은태 배우는 이번 작품에서 '벤허'로 완벽 변신해 유다 벤허라는 새로운 인물을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로 소화했다. 특히, 매 장면 유다 벤허의 내적 갈등을 표현하는 디테일한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에서 오는 역동적인 힘을 고루 갖춘 박은태 표 '벤허'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는 호평이다. ◆열정과 에너지 '카이' 뮤지컬 '벤허'의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모든 것을 빼앗긴 채 나락으로 떨어진 '벤허'를 통해 인간 본성에 중점을 두고 장대한 서사를 무대 위에 촘촘하게 풀어낸다는 점이다. MBC '복면가왕'과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잭 더 리퍼'등에서 품격있는 보이스와 탁월한 캐릭터 해석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카이는 뮤지컬 '벤허'를 통해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으로 관객의 호평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카이는 '벤허'의 행복했던 시절부터 친우인 '메셀라'에게 배신당해 노예로 전락한 후 다시 제자리를 찾기까지의 굴곡진 일대기를 특유의 탄탄한 가창력과 연기력을 통해 한층 역동적이고 에너제틱하게 표현해낸다는 평이다. 왕용범 연출은 "배우 유준상에게는 성숙하고 힘이 있는 '벤허'를, 박은태 배우에게는 섬세하고 인간적인 '벤허'를, 카이를 통해서는 저돌적이고 젊은 '벤허'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2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2017-09-21 17:24: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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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혁 선처 호소, 어떤 결과 만들까? 변호인 "불우한 어린 시절.."

아이돌 그룹 남녀공학 출신이자 배우 차주혁이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하면서 어떠한 결과를 만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오전 서울고등법원 제13형사부에서는 차주혁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및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 등에 관련한 항소심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재판에 참석한 차주혁은 적극적으로 죄를 뉘우치는 기색을 보이며 선처를 호소했다. 그는 "군 제대 이후 마약에 빠졌다. 불확실한 미래와 가족에게 사랑을 받지 못한 모습 때문에 마약에 빠진 것 같다. 스스로 마음을 잡지 못했고, 이번 일로 소중한 많은 것을 잃었다"면서 "수감 생활을 하며 진심으로 죄를 뉘우쳐야겠다고 생각했고, 앞으로는 밝고 의미있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에 대해 언급하며 "묵묵하게 절 응원하셨는데, 최근 교통사고를 당하셔서 많이 편찮으시다. 아버지께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하고 걱정만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눈물을 훔쳤다. 이와 관련 차주혁 변호인은 "차주혁은 어릴 때 부모님이 이혼해 10세부터 홀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어머니의 사랑을 못 받은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며 "차주혁의 마약 범죄 사실이 많은 것은 할 말 없지만, 직접 드러나지 않은 것까지 피고인은 모두 자백했다"고 밝히며 그가 적극적으로 죄를 뉘우치는 것을 강조했다. 한편 차주혁은 지난 2016년 3월 강 모씨(29·여)로부터 담배 종이로 말아놓은 대마 3개비를 무상으로 받고 서울 서초구 모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 둔 자신의 차 안에서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적발됐다. 이외에도 2016년 5월 대마 구입 및 밀반출, 엑스터시 투약 혐의로도 기소됐으며 재판 중에는 음주운전 사고로 보행자를 다치게 하며 추가로 기소됐다. 이에 그는 지난 8월 2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및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부로부터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고, 이후 이후 차주혁은 1심 판결에 불복, 항소장을 제출했으며 검찰도 항소했다. 지난 8월 29일과 8월 31일, 지난 1일 총 3차례에 걸쳐 법원에 반성문을 제출, 선처를 호소해왔다.

2017-09-21 16:27:36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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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환향' 박성현 "세계랭킹 2위 안 믿겨..최저타수상 욕심난다"

세계랭킹 2위 박성현(24)이 1년여 만에 참가하는 국내 대회를 앞두고 "최저타수 1위가 가장 욕심난다"고 밝혔다. 박성현은 21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OK 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개막을 하루 앞둔 21일 기자회견에서 미국 무대 진출을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KLPGA투어에서 7승을 올리며 평균타수 1위에 올랐던 그는 현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이 부문 2위에 올라있다. 렉시 톰프슨(미국)과는 0.077차다. 그는 "타이틀을 의식하지 않으려해도 주변에서 자꾸 일깨워준다. 그럴 때면 부담도 생기지만 욕심이 나는 것도 사실"이라면서 "(LPGA투어 최저타수 1위에 주는) 베어트로피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미국 진출에 앞서 올해 신인상을 타고 4년 안에 세계랭킹 1위에 오르겠다는 포부를 밝혔던 박성현은 현재 사실상 신인상을 확정한 상태다. 그는 지금까지 이룬 성과에 대해 "믿기지 않는다"면서도 "세계랭킹 1위는 올해가 아니라도 언젠가 오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아쉬운 성적을 낸 것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박성현은 지난 14일 이 대회 1라운드에서 6오버파를 치며 무너졌지만, 악천후로 1라운드가전면 취소되고 대회가 54홀로 축소되면서 최악의 스코어를 버리고 새로 시작했다. 그는 "첫날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에 욕심을 부렸더니 플레이가 안 됐던 것 같다. 그런 해프닝을 겪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며 "한 경기, 한 경기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안니카 어워드는 매년 메이저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에게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직접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유소연의 몫으로 돌아갔다. 비록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부진한 성적을 썼지만 박성현이 LPGA투어에서 데뷔 1년 차에 쌓아올린 업적은 눈부시다. 1년 만에 금의환향해 국내 무대에 오르게 된 그는 "기분이 이상하다. 어제 프로암, 오늘 연습 라운드를 치렀는데 낯설었다"면서 "잘못하면 어쩌나 걱정도 되지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3일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17-09-21 16:15:3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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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염기훈(수원)이 K리그 최초로 개인통산 100도움 고지에 도달하기까지 단 2개 도움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시즌 8경기를 남겨둔 상황이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근준(약구고)과 백다연(정자중)이 제61회 장호 홍종문배 전국주니어 테니스대회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대한축구협회가 내주 초로 예정했던 기술위원회 개최를 26일 오전 9시로 확정했다. 이 자리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을 비롯해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의 역할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PGA가 발표한 역사상 최대 반전 승부 3위에 양용은이 이름을 올렸다. 양용은은 지난 2009년 8월 PGA투어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에 역전 우승을 거둔 바 있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에 13일만에 등판해 1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고 건재함을 과시했다. 1이닝을 완벽히 마친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83에서 3.77로 떨어졌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멀티 히트를 기록한 그의 시즌 타율은 0.260에서 0.262(519타수 136안타)로 조금 올라갔다. 텍사스는 시애틀의 추격을 뿌리치고 8-6으로 승리해 3연승을 질주했다. ▲유네스코(UNESCO) 공식 후원 축제인 2017 충주세계무술축제가 '충주, 세계를 품다'란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세계무술연맹 소속 단체 등 39개국 55개 무술팀들이 참가한다. ▲멕시코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장애인 역도 세계선수권 대회가 대지진으로 연기됐다.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IPC)는 이 같은 결정을 알리며 지진 희생자를 추모했다.

2017-09-21 15:57:5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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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댕기열' 거짓 해명 후회막심…복귀 후회 안해"(종합)

신정환 "'댕기열' 거짓 해명 후회막심…복귀 후회 안해"(종합) 7년 전 큰 물의를 일으키고 대중을 외면했던 신정환이 일방향적인 방송 복귀를 시도한 가운데, 등 돌린 대중은 그에게 기회를 줄 것인가. 21일 오후 마포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신정환의 방송 복귀와 관련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해외 상습도박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았던 2011년 이후 처음으로 기자들 앞에 선 것 이날 신정환은 "94년도에 데뷔해 많은 사건 사고들이 있었고 그와중에 즐거움도 있었다. 지나간 시간들을 되돌아보니까 한 번도 이러한 자리가 없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일주일 전 소속사와 의논하에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고 간담회를 개최한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아직 대중 앞에 떳떳히 나설 때가 아닌 것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앞으로는 절대로 사건을 일으키지 않겠다는 다짐의 자리로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2010년 방송녹화에 무단으로 불참하면서 세부 원정 도박설에 휩싸이자 '댕기열'에 걸렸다며 거짓변명을 늘어놔 대중의 비난을 산 바 있다. 신정환은 당시 댕기열 거짓 해명에 대해 "모든 게 내 잘못이다. 많은 분이 그때 사과하지 않았냐고 물어보시는데 평생 빚졌다 생각하고 죄송하다"며 "2010년 필리핀에 휴가차 놀러갔을 때 사건이 터졌다. 연락도 두절됐었고 뉴스보도가 이미 크게 나왔던 상황이라 주변 분들도 많이 놀랐었다. 그때 왜 '댕기열'을 핑계댔는지 아직도 후회가 된다.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해외 원정 도박 및 거짓해명 파문 이후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신정환은 약 7년에 달하는 자숙 기간을 거치고 지난 14일 첫 방송된 Mnet '프로젝트S:악마의 재능기부'로 방송에 복귀했다. 복귀와 함께 대중의 질타는 피해갈 수 없었다. 심지어 도박과 거짓 해명을 떠나 '재미가 없다'라는 평가도 받았다. 이날 신정환은 "2000년대 초 인기를 끌던 깐족거리던 캐릭터는 실제 내 모습이었다. 지금은 그때와 심경이 같지는 않다. 주변에 방송 관계자 분들이 많은 조언을 해주시는데 다 다르다.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 대중에게 재미를 안겨라' 하시는 분이 계시는가 하면, '대중에게 미안한 현재 심정 그대로 방송에 임하면서 서서히 풀어가라'라는 분도 계신다. 아직까지 표정관리가 조심스러운 게 사실이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하지만, '관찰예능'으로 복귀한 것에 대해서는 '좋다'면서 "스탭을 비롯해 아무도 없는 환경에서 절친한 재훈이 형과 속내를 터놓을 수 있어서 좀 더 자연스러울 수 있지 않나 싶다. 아마 논란에 휩싸였던 방송인이라면, 누구나 어떤 포맷이든 복귀할 때 힘든 과정을 거치지 않을까"라고 속내를 터놓았다. 자숙 기간동안 신정환은 결혼과 출산이라는 인생의 큰 사건들을 거치기도 했다. 그는 앞서 '자식에게 떳떳하고자 방송 복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방송 이후 네티즌들의 반응이 곱지만은 않았던 게 사실이다. '복귀를 괜히 했나 후회하지는 않느냐'라는 질문에 그는 "결코 후회하지 않는다. 7년 전 논란이 있었을 때 솔직하게 터놓았더라면 하는 후회는 있지만, 지금이라도 방송 복귀한 것에 대해서는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신정환은 탁재훈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7년이나 방송을 쉰 '댕기열' 논란 스타와 함께 방송을 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을 거다. 그는 "재훈이 형이 선뜻 하겠다고 했을 때 걱정이 앞섰다. (형도 논란이 있었지만)이미 복귀를 해서 안정기에 접어든 것 같은데, 나 때문에 같이 댓글에 상처받지 않을까 싶었다. 아직 진실되게 말한 적은 없지만, 재훈이 형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대중이 신정환을 TV 속으로 불러들인 것은 아니지만, 그는 복귀한 것을 행복해했다. "처음 방송국 카메라와 대면하고, 마이크를 찰 때 이토록 소중했던 것을 왜 그때는 몰랐는지 이번 계기를 통해 깨달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어쨌든 신정환은 대중에게 웃음을 안겨야 할 예능 프로그램으로 방송 복귀를 했다. 대중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향적인 행보라고도 볼 수 있는 상황. 신정환은 "한때는 가수였지만, 예능을 통해 많이 알려진 방송인이다. 오랜만에 재훈이 형과 함께 컨츄리꼬꼬로 뭉칠 수 있는 관찰 예능을 통해 복귀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보시는 분들이 불편할 수도 있다. 모두가 반길거라고는 당연히 생각하지 않았고, 알고 있다"며 "예능 프로그램 안에서 나만의 진정성으로 등 돌린 대중의 마음을 내 쪽으로 돌려보고자 한다. 조급해하지 않고, 한걸음씩 대중에게 다가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도박과 말도 안되는 핑계 '댕기열'로 논란을 양산했던 신정환. 당시 오히려 대중을 외면했던 그가 예능 프로그램으로 복귀했다. 등 돌린 대중의 마음을 돌려보겠다고 나섰지만,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상황이다. 잃어버린 예능감과 함께 대중의 호감을 얻을 수 있을지 앞으로가 주목된다. [!{IMG::20170921000111.jpg::C::480::신정환/코엔스타즈}!]

2017-09-21 15:10: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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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명 거듭 결백 주장에도 네티즌 "믿기 힘들다"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개그맨 이창명이 여전히 결백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이 불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2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 11부는 당초 이날 도로교통법(사고후미조치)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창명에 대한 선고를 내릴 예정이었으나, 위드마크 공식에 의문점을 가지며 기일을 연기했다. '위드마크 공식'이란 음주운전 시 사고가 난 후 시간이 많이 경과되어 운전자가 술이 깨어버렸거나 한계 수치 이하인 경우 등에 음주운전 당시의 혈중 알코올 농도를 계산하는 방법을 말한다. 앞서 경찰은 이창명이 음주운전을 한 정황이 충분하다고 보고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이창명의 혈중알코올농도를 0.148로 추정한 바 있다. 이러한 공판 후 이창명은 취재진 앞에서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여전히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입장이다. 이창명은 "가족들도 오늘 선고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예상치 못한 연기 처리로 당황스럽고 괴롭다"며 "지난 1년 6개월간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공판 때 동석했던 PD도 내가 술을 마신 적 없다고 했다. 판사님께서 잘 판단하실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불신의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에 다르면 junh****는 "술을 안 마셨다면 도주할 이유가 없잖아. 그럼 왜 도주한 거지? 보험처리하면 땡인데", tyhe****는 "암만 뭐라 해도 믿기가...", wrms****는 "지금 사람들이 당신 음주했는지 안 했는지 그것보다 사고 난 뒤 현장서 사라지고 잠적하다 다음날 나타나서 헛소리 한 것 보고 그러는 것 아니오.."라고 말했다. 한편 이창명은 지난해 3월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앞 삼거리에서 술에 취해 포르셰 차량으로 교통신호기를 들이받은 후 차량을 버리고 달아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후 사건 당일 20여 시간의 잠적에 대해 "몸이 아파 치료를 우선 받으러 간 것"이라고 말하는 등, 줄곧 음주 혐의를 부인해 왔다. 당시 혈액검사에서는 혈중 알코올이 검출되지는 않았으나, 경찰이 인근 지역 CCTV 영상과 식당 직원 진술 등을 통해 조사한 결과 이창명이 지인과 사고 당일 소주 6병과 생맥주 9잔을 주문한 사실 등을 확인한 바 있다.

2017-09-21 14:48:2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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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2' 매너있는 젠틀맨들이 왔다!

'킹스맨2' 매너있는 젠틀맨들이 왔다! 개봉 앞두고 내한 "한국 팬들의 열렬한 환영 감사"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manner makes man)"이라는 명대사와 함께 킹스맨 신드롬을 양산한 주역 배우들이 '킹스맨:골든 서클'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찾았다. 21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킹스맨:골든 서클'(이하 킹스맨2/매튜 본 감독) 내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배우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이 참석했다. 오는 27일 개봉을 앞둔 '킹스맨2'는 2015년 개봉 당시 600만명의 국내 관객을 동원하며 젠틀맨 신드롬을 일으킨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1)'의 후속작이다. 보통 전편의 인기가 상당하면, 후속작에 대한 기대치는 하향되기 마련이지만, 이번 '킹스맨2'의 시사회 반응을 살펴보면 여타 작품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내한은 아시아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진행되는 홍보 투어로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킹스맨 배우들의 약속을 지키기 위함을 모두 수용한 결과다. 한국 방문이 처음인 콜린 퍼스는 "영화 홍보를 위해 미국, 영국, 한국 세 나라를 방문했다. 한국에서 '킹스맨' 시리즈가 기대 이상의 사랑을 받는 것은 잊지 못할 경험일 것"이라고 내한 소감을 밝혔다. '독수리 에디'에 이어 두번째 한국을 방문한 태런 에저튼은 "다른 영화로 내한했을 때에도 '킹스맨' 시리즈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 그만큼 관심이 많았던 거라고 생각한다"며 "'킹스맨1'은 나를 전세계에 소개할 수 있던 특별한 작품이었고, 그 안에서 한국 팬들의 사랑은 굉장히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본다. 나의 배우로서의 성공은 '킹스맨'과 긴밀하게 연결돼 있고, 한국 팬들과의 좋은 관계가 지속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크 스트롱 역시 "영화를 전세계에 선보이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영화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킹스맨2'는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에그시(태런 에저튼)와 멀린(마크 스트롱)은 킹스맨 '최후의 날' 규약에 따라 발견된 위스키 병에서 '미국 켄터키'라는 키워드를 얻게 되고 형제 조직인 스테이츠맨의 존재를 깨달으면서 스토리는 시작된다. 더욱 확장된 감독의 세계관과 함께 새롭게 합류한 미국 젠틀맨 스파이 스테이츠맨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줄리안 무어, 할리 베리, 제프 브리지스, 채닝 테이텀, 페드로 파스칼 등 미국 배우들이 합류했다. "새로운 배우들의 등장으로 극이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후속작이기 때문에 전편보다 업그레이드된 부분이 필요했는데 미국 배우들의 등장으로 재미가 더해지지 않았나 싶어요."(마크 스트롱) 매튜 본 감독의 넓어진 세계관과 완벽한 배우들의 빈틈없는 명품 연기는 작품을 빼곡히 채울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전편에서 죽은 줄로만 알았던 해리(콜린 퍼스)가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콜린 퍼스는 "해리라는 캐릭터를 부활시킬만큼 중요하게 봐준 감독이 고맙고, 기쁘다"며 "매튜 본 감독은 영리하게 스토리를 구성한다. 대단하게 느껴지고, 1편이 성공한 것에 대한 부담감은 전혀 없다. 단지 이번 작품 역시 즐겁게 의기투합해서 찍었을 뿐이다"라고 이번 편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극중 캐릭터의 관계 변화도 예고했다. 전편에서는 에그시의 정신적 지주였던 해리가 이번 편에서는 입장이 뒤바뀌어 등장한다. 이에 대해 콜린 퍼스는 "'킹스맨:골든 서클'은 신뢰와 관계에 대한 이야기이다. 전편에서는 모두가 에그시의 자질에 대해 의심할 때 해리 혼자 그를 믿어줬다. 이번 편에서는 해리와 에그시의 입장이 바뀐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 구체적으로 밝힐 순 없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에 대한 이야기이다"라고 정리했다. 태런 에저튼은 전편에 이어 함께 호흡을 맞춘 콜린 퍼스와 마크 스트롱에 대해 '완벽한 호흡'이었다며 "서로에 대한 감정이 더 드러날 작품이 될 것이다. 전보다 더욱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고, 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다면 더더욱 좋을 것같다"고 말했다.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인만큼 영화는 쉴새 없이 몰아치는 액션과 스타일리시함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보는 관객은 좋지만, 정장을 입고 고난도의 액션을 펼친 배우들은 남다른 고충이 있었을 터. 태런 에저튼은 "땀을 하도 많이 흘려서 현장에서 수없이 셔츠를 갈아입어야 했지만, 좋은 수트를 입고 액션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되겠는가. 행복했다"고 회상했다. 콜린 퍼스는 '킹스맨1' 때보다 액션신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트레이닝 양은 변함이 없었다고 강조하며 스스로도 액션을 즐기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전편에서는 각자의 액션신이 화제가 됐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함께 호흡을 맞춘 액션신이 독보적이다. 두 사람은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발레를 추듯 합을 맞춰나갔다고 설명했다. 특히 태런 에저튼은 오프닝 장면을 꼽으며 "몇주에 걸쳐 촬영한 만큼 좋은 결과물이 나왔다. 역대급 액션신이라고 자평한다"고 전했다. 반면, 마크 스트롱은 액션신은 없지만, 할리 베리와 달콤한 교감을 나누는 감정신이 대부분이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멀린은 파이터가 아니라 러버(Lover)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각각의 개성이 살아있는 캐릭터들이 총집합한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2'가 어떤 장관을 보여줄지 또 한번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오는 27일 개봉. 청소년관람불가. [!{IMG::20170921000080.jpg::C::480::'킹스맨2' 스틸컷/이십세기폭스코리아}!]

2017-09-21 14:46: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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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거론된 류현진, 24일 샌프란시스코전 선발 등판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예상을 뒤집고 다시 한 번 선발 등판에 나선다. 미국 LA 타임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가 오는 23일부터 치르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017 메이저리그 홈 3연전에 투입할 선발 투수에 대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리치 힐, 류현진, 클레이턴 커쇼가 순서대로 등판한다. 이에 따라 류현진은 24일 오전 10시 10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전에 선발 등판하게 된다. '불펜투수 전환'이 언급된 지 하루 만에 나온 선발 투수 예고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전날 "류현진과 마에다 겐타는 남은 정규시즌 2주간 포스트시즌 불펜 오디션을 볼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포스트시즌은 물론이고 남은 정규시즌에서도 류현진을 구원투수로 마운드에 올리겠다는 의미로 해석됐으나, 이는 하루 만에 뒤집혔다. 사실상 '좌천'을 당할뻔 했던 류현진이 예상을 뒤엎고 선발 등판을 확정하긴 했지만, 호재로만 볼 순 없다. 류현진이 선발 투수로 테스트 받을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만큼, 샌프란시스코전이 그의 올 시즌 선발 등판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류현진은 극적으로 얻은 이번 기회를 통해 로버츠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아야만 한다. 고무적인 것은 류현진이 앞선 두 차례의 샌프란시스코전 등판에서 훌륭한 피칭을 선보였다는 점이다. 4월 25일 원정 경기에서 6이닝 동안 5안타와 볼넷 하나만 내주고 삼진 3개를 곁들여 1실점으로 막았고, 7월 31일 홈경기에서는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아내며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다만 두 경기 모두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한편 류현진은 올 시즌 23경기(22경기 선발)에 등판해 5승 7패, 평균자책점 3.46을 거뒀고, 후반기 9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2.36의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2017-09-21 14:15:48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