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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 상반기 흥행작 '공조'개봉일 예매량 뛰어넘어

'강철비' 상반기 흥행작 '공조'개봉일 예매량 뛰어넘어 대한민국에 핵폭탄급 재미를 선사할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강철비'가 폭발적 입소문에 가파른예매 상승을 기록하며 오늘 개봉을 앞두고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주요 극장 및 예매 사이트인 롯데시네마, 예스24, 네이버 영화, 다음 영화, 맥스무비에서 동시기 개봉작을 모두 제치며 예매율 1위를 석권한 데 이어 2017년 상반기 최고 흥행작 '공조'의 개봉일 예매량을 크게 앞지르며 흥행 포텐을 터트렸다. '강철비'는 올해 1월 18일 개봉하여 782만 명을 동원 올해 최고 흥행 2위작 '공조'의 개봉 당일 오전 예매량 약 5만8000장(오전 10시)을 이미 가뿐하게 넘어섰다. 오늘 오후 1시 기준 영진위통합전산망에서 예매량 8만4619장을 기록하며 무서운 속도로 치고 올라오고 있다. 더불어 전국구 극장 사이트 롯데시네마와 예매 사이트 예스24, 네이버 영화, 다음 영화, 맥스무비에서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를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을 뿐 아니라, 대한민국 예매 사이트에서 일제히 예매율이 폭등하며 흥행 센세이션을 예고한다. 이와 함께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서도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예매율을 급추격하며 10% 이내로 빠르게 격차를 좁혀나가고 있어 흥행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2017-12-14 16:07: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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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내년 총상금 750억원 '사상 최대'…韓서 2개 대회 개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8시즌에는 14개국 34개 대회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750억원의 상금을 놓고 선수들이 대결을 펼친다. LPGA 투어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데이토나비치에 있는 본부에서 2018시즌 대회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2018시즌 대회 개수는 34개로 올해와 같다. 다만 총상금은 총상금은 6875만 달러(약 751억원)로 2017시즌의 6550만 달러보다 325만 달러 늘어났다.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 열린 대회 가운데 매뉴라이프 클래식과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은 폐지되고, 뉴질랜드 오픈이 2019시즌으로 미뤄진 대신 3개 대회가 신설됐다. 신설 대회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두 차례 열린다. 4월 19∼22일 나흘간 휴젤-JTBC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이 열리고, 그 다음 주엔 한국 화장품기업 앨엔피코스메틱이 후원하는 대회가 개최된다. 총상금은 150만 달러이며, 대회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또 10월 18∼21일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세 번째 신설 대회가 열린다. 2018시즌 개막전은 1월 25~28일 바하마에서 열리는 퓨어 실크 바하마 클래식이다. 메이저대회는 3월 29일∼4월 1일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80만 달러)을 시작으로, 5월 31일∼6월 3일 US여자오픈(500만 달러), 6월 28일∼7월 1일 KPMG 여자 PGA 챔피언십(365만 달러), 8월 2∼5일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325만 달러), 9월 13∼16일 에비앙 챔피언십(385만 달러)이 차례로 열린다. 에비앙 챔피언십의 상금은 올해보다 20만 달러 증액됐다. 올해와 마찬가지로 2018시즌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250만 달러)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내년 시즌에는 14개국에서 대회가 열리는데, 한국에서는 2개 대회가 열린다. 10월 11일~14일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한 주 앞선 10월 4~7일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UL 인터내셔널이 치러진다. 내년에 3회째를 맞는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2년마다 8개국의 정상급 여자 선수들이 벌이는 국가대항전으로, 앞선 두 차례 대회는 미국에서 열렸다. 박세리(40)가 이 대회의 명예 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된 바 있다. LPGA 측은 이 대회가 여자 골프대회 가운데 가장 많은 관중을 동원하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7시즌 박성현, 유소연, 김인경 등을 중심으로 역대 최다승 타이기록인 15승을 합작한 한국 선수들은 고진영이 가세한 내년 시즌에 최다승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2017-12-14 15:49:1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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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4경기 연속 골을 폭발한 손흥민(토트넘)이 BBC,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유력 매체로부터 경기 최우수선수(MVP)를 의미하는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 직전인 내년 5월 대표팀을 예정보다 일찍 소집할 것을 희망하자 K리그 경기 일정을 조율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난색을 표했다. 월드컵 기간 리그가 한 달 이상 중단되면 조기소집 협조가 어렵기 떄문이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쌍두마차' 심석희(한국체대)와 최민정(성남시청)이 제6회 MBN 여성스포츠대상을 공동 수상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이 15일 폐회하는 가운데 KBO 10개 구단 중 5개 구단이 구단당 배정된 이국인 선수 3명과 2018년 계약을 마쳤다. ▲조쉬 린드블럼(두산 베어스)과 서로 얼굴을 붉히며 갈라선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린드블럼의 대타로 풍부한 메이저리그 경력을 자랑하는 좌완 투수 펠릭스 듀브론트(미국)를 영입했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올 시즌 팀 홈런 적립금으로 세운 '아름인 도서관' 개관 기념행사를 열었다. ▲프로농구 올스타전 출전 선수를 뽑는 팬 투표가 1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진행된다. 후보는 60명이며 총 24명이 선발된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광주시 동구 소태동 대한사회복지회 영아일시보호소를 방문해 성금과 후원 물품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한 기금은 2017시즌 임창용, 양현종, 임기영, 정용운, 심동섭, 팻 딘 등이 밝은안과21병원 월간MVP 시상금 일부를 적립해 마련했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 연고 지역 중학교 10개 야구팀에 '드림볼' 2000개를 기증했다.

2017-12-14 15:49:1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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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비우스 김기덕vs하차 여배우, 폭행 논란의 진실은?

영화 '뫼비우스' 김기덕 감독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배우 A씨가 기자회견에 모습을 타나냈다.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는 '영화감독 김기덕 사건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 측과 여배우 A씨가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여배우 A 씨는 "지난 4년을 수치심과 억울함 속에서 방치된 채 보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다시 한 번만, 사건의 증거들을 살펴봐 주셔셔, 이 억울함을 풀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린다"며 김기덕필름 관계자와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 자리에 있던 변호인단을 포함한 공대위는 "논의 끝에 폭행을 제외한 나머지 고소사실에 관해 혐의 없음 판단을 내린 검찰의 처분에 대해 항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앞서 A씨는 2013년 영화 '뫼비우스' 촬영 당시 김기덕 감독으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시나리오에 없는 베드신 촬영을 강요당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7월 김기덕 감독을 강요, 폭행, 모욕,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또한 A씨는 김 감독이 대본에 없던 베드신 촬영이나 남자배우의 성기를 잡게 하는 장면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 사건 이후 해당 영화에서 하차했고, 이 배역은 다른 배우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사건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지난 7일 폭행 혐의로 김기덕 감독을 벌금 500만 원에 약식 기소했고, 베드신 강요와 강제추행치상,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선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혐의 없음' 처분했다. 모욕 혐의의 경우엔 고소기간이 지나 '공소권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와 관련 김기덕필름 측은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현재로선) 그릴 말씀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2017-12-14 14:29:54 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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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신파 득 or 실?…'신과 함께' 주사위는 던져졌다

한국형 판타지 블록버스터가 탄생했다. 준비기간 5년, 촬영기간 10개월, 장장 6년의 시간을 쏟아부은 영화 '신과 함께'다. 판타지는 그대로, 신파는 더해 원작과 같은 듯 다른 재미를 꾀했다. '신과 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 이하 신과 함께)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불의의 사고로 죽은 김자홍(차태현 분)이 저승 법에 의해 사후 49일간 7번의 재판 과정을 거치며 그의 생애를 되돌아보는 내용을 그린다. 원작의 인기 요소였던 전통적 사후 세계관은 고스란히 스크린으로 옮겨오되, 캐릭터 등 요소적 변화를 곳곳에 배치해 스토리 흐름을 달리한 점이 흥행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제작비 350억, 스크린 압도하는 CG '신과 함께'는 압도적인 CG(컴퓨터 그래픽)를 자랑한다. 대자연에 자연 물성을 더해 구현된 저승세계의 모습은 그야말로 입이 '떡' 벌어진다. 제작비 350억, 제작기간 6년이 녹아든 결과물이다. 김자홍은 사망 후 저승 삼차사 강림(하정우 분), 해원맥(주지훈 분), 덕춘(김향기 분)과 함께 차례로 7개 지옥을 거친다. 살인, 나태, 거짓, 불의, 배신, 폭력, 천륜 등 각 지옥마다 죄와 형이 다른 만큼 그 모습을 달리한다. 가령 살인지옥은 용암과 화산, 나태지옥은 폭포, 천륜지옥은 사막 등으로 이뤄져 있다. '신과 함께'는 누구나 가지만, 누구도 가보지 못한 상상 속 저승세계를 스펙터클한 영상미로 완성해 상상력을 자극한다. 지옥 원귀와 사투를 벌이는 저승 삼차사의 격렬한 액션신 역시 이물감 없이 잘 녹아들었다. 저승세계의 구현은 '신과 함께' 영화화 소식이 들려왔을 때부터 가장 우려되는 지점 중 하나로 꼽힌 부분이다. 그러나 영화 '미스터 고'로 화려한 CG 기술을 선보였던 김용화 감독은 이번에도 자신의 장기를 잘 살려냈다는 평이다. ◆'신파' 득일까 실일까 극중 김자홍은 어린 생명을 구하고 죽음을 맞이한 소방관으로 등장한다. 원작에선 평범한 회사원이었으나 직업을 달리하면서 스토리도 새롭게 짜였다. 여기에 저승세계에 19년 만에 등장한 '귀인' 김자홍이란 설정은 영화적 장치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다. 7개 지옥을 무사 통과할 줄만 알았던 저승 삼차사들의 기대와 달리 김자홍의 생에도 '죄'는 있었다. 불쑥불쑥 튀어 나오는 후회와 반성은 반전을 거듭하며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가난했던 삶, 형제에 대한 미안함,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 등은 뻔하지만 가슴을 울린다. 그러나 몰아치듯 나열된 '가족애'는 다소 진부하고 신파적인 느낌이다. '신과 함께'가 한국형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소임을 다하면서도 그 한계를 뛰어넘지 못했다는 지적은 여기에서 나온다. 담백한 원작에 갖가지 '신파' 요소들이 결합되면서 반전마저 힘을 쓰지 못 한다. 다만 여운은 있다. 김자홍의 궤적을 함께 따라가다보면 '인생은 하나의 신파'라는 생각을 자연스레 떠올리게 될 지도 모른다. ◆멀티 캐스팅의 힘 '신과 함께'에는 차태현,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이정재 등이 주축으로 등장한다. 여기에 김해숙, 이준혁, 오달수, 임원희, 도경수 등이 더해져 극의 재미를 높인다. 하정우는 강림으로 분해 이전과 전혀 다른 매력을 뽐낸다. 그가 맡은 강림은 삼차사의 리더로, 원작 속 인기 캐릭터였던 진기한 변호사가 결합된 캐릭터다. 김자홍 역의 차태현, 해원맥 역의 주지훈, 덕춘 역의 김향기는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다만 만화적 요소가 강한 역할인 지라 극 초반부, 이들의 연기에 거리감을 느낄 순 있다. '신과 함께'에서 가장 큰 수확은 바로 김동욱이다. 김자홍의 동생 김수홍 역을 맡은 그는 제대 2주 전 원귀가 돼 형의 재판을 의도치 않게 방해한다. 김동욱은 코믹과 감동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연기로 '신과 함께'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소문만 무성했던 '신과 함께'가 곧 베일을 벗는다. 원작과의 비교는 피할 수 없는 숙명이라지만, 판단은 관객의 몫이다. 러닝타임 139분. 12세 이상 관람가. 오는 20일 개봉.

2017-12-14 13:41:4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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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가 미술이 되기까지 'Hi, POP!'

대중문화가 미술이 되기까지 'Hi, POP!' 팝아트 대표작가들의 작품세계 확인할 최대 규모 전시 로이 리히텐슈타인, 앤디 워홀, 키스 해링, 로버트 인디애나, 로버트 라우센버그. 미국 팝아트 대표작가들의 작품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최대 규모 전시가 국내에 상륙했다. 팝아트 대표작가 5인의 주요 작품을 소개하는 'Hi, POP-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은 15일부터 2018년 4월 15일까지 M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1960대 출현해 현재까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팝아트'는 매스 미디어와 광고 등 대중문화적 시각이미지를 미술의 영역 속에 적극적으로 수용하고자 했던 구상미술의 한 경향으로 상품광고, 쇼윈도, 고속도로변의 빌보드와 거리의 교통표지판 등의 다중적이고 일상적인 것들 뿐만 아니라 코카 콜라, 만화 속의 주인공 등 범상하고 흔한 소재들을 미술 속으로 끌어들임으로써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이라는 이분법적, 위계적 구조를 불식시키고, 산업사회의 현실을 미술 속에 적극적으로 수용하고자 한 긍정적인 측면을 갖고 있다. 팝아트 문화와 유명 예술가들의 삶을 전시작품과 공간을 통해 재탄생시킨 'Hi, POP-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은 과거와 현재의 공간이 교차하는 전시로 관람객에게 색다른 시간 여행을 선사할 것이다. 14일 오전 11시 M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는 강필웅 디렉터와 전시 공동기획사인 코메디아팅의 프란체스카 실베스트 대표, 마리아 돌로레스 듀란 우카 큐레이터, 우현정 협력큐레이터가 참석한 가운데 'Hi, POP-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 기자간담회 및 도슨트가 진행됐다. 이날 강필웅 디렉터는 "미국 팝아트의 거장들의 향연을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를 위해 오랜 기간 준비했다"며 "각각의 아티스트들의 특성을 살린 공간을 둘러보면서 새로운 시각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리아 돌로레스 듀란 우카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의 아티스트들은 20세기 후반 생동하는 뉴욕에서 예술에 대한 새로운 길을 연, 미국 팝아트의 위대한 주인공들이다. 대중문화에서 시작된 예술이 최상위 미술이 되기까지의 발자취를 살펴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Hi, POP-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은 로이 리히텐슈타인(58점)을 중심으로 앤디 워홀(56점), 키스 해링(17점), 로버트 라우센버그(18점), 로버트 인디애나(8점). 다섯 명의 팝 아티스트의 다양한 작품을로 꾸며졌다. 각국에 개인 소장된 작품 중 엄선한 160여점을 한데 모은 기획전시로, 대표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그들의 삶과 당대 문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삶 곳곳에 산재한 다양한 일상과 그 안에 존재하는 사물과 대중매체가 어떻게 예술작품으로 탄생할 수 있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5인의 아티스트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장 외에 체험공간인 '프린트팩토리'에서는 앤디 워홀이 즐겨 사용했던 실크스크린 기법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다. 전시는 내년 4월 15일까지 M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열리며,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2017-12-14 12:13: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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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식수공급 위한 '댐' 완공…친환경·지역 상생 앞장

회 기간 중 식수공급 5만 여 명 예상 친환경올림픽 기조따라 천연재료 활용한 '필댐' 건설 올림픽 이후 대관령면 등 인근 물부족 지역 용수 공급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참가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 관광객에게 안정적인 식수를 제공할 '평창식수 전용댐'이 운영된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급수체계구축사업' 시설공사(이하 평창식수전용댐 구축사업)를 15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평창식수전용댐 구축사업은 대회 운영본부가 위치하고, 개·폐회식과 대부분의 설상경기가 열리는 평창군 대관령면에 저수용량 195만 톤 규모의 식수전용댐, 시설용량 7000㎥/일 규모의 정수장을 신설하고 도·송수관로 18.5㎞를 설치하는 등 상수도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평창식수전용댐은 수자원이 풍부한 송천 상류의 삼양목장 내 위치하고 있으며, 총사업비 598억 원(국비 360억원)을 투입해 14년 12월에 착공, 36개월의 시설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9일부터 담수를 시작했다. 평창 조직위 등에 따르면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18.2.9~2.25, 17일간) 급수인구는 일평균 약 5만 여명으로 추산되나, 기존의 대관령정수장(시설용량 4000㎥/일, '82년 준공)은 취수원 부족, 상수관로와 시설 노후화로 인해 안정적 식수 공급이 어려워 식수전용댐 건설이 추진됐다. '환경적 새 지평'(대회 비전), '환경올림픽'(핵심가치) 등 친환경올림픽 기조에 따라 평창식수 전용댐은 콘크리트 등 최대한 인공재료를 배제하고, 흙, 모래, 자갈, 암석 등 천연재료를 성토하는 필댐(fill dam) 형태로 추진, 경관 훼손과 생태적·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했다. 필댐은 토질 재료, 모래, 자갈, 암석 등을 쌓아 올려 만든 댐의 총칭이다. 경제적으로 건설할 수 있으며 견고한 기초 암반을 필요로 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전체 27만㎥ 성토용 토사 중 64%에 해당하는 17만㎥를 댐 건설을 위한 수몰지역에서 최대한 채취해 사용하고, 점토 등 부족한 성토재는 인근 경작지내에서 채취, 산림훼손을 방지하는 데도 중점을 뒀다. 또 수몰지역내 수목 800그루와 구실바위취, 노랑무늬붓꽃 등 희귀식물은 댐 상류 미수몰지역에 대체조림지를 조성해 이식, 보전했다. 신설정수장은 에너지소비를 최소화하도록 고저차가 큰 대관령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가압방식 대신 자연유하 방식을 도입, 취·송수펌프 없이 원수와 정수를 공급토록 설계했다. 에너지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쇄 추정량은 연간 296톤으로 전력 절감량은 연간 636,195KWh에 이를 전망이다.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이후, 기존 대관령정수장은 폐쇄되며, 새로 설치된 평창식수전용댐 정수장에서 종전 공급지역(대관령면) 중 물이 부족한 지역과 인근 진부정수장에서 식수를 공급받던 알펜시아 지역 등에 식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전병성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친환경올림픽으로 열리는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 평창식수전용댐을 통해 선수, 관계자, 관광객, 주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대회가 끝날 때까지 안전한 물 공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대회기간 선수들의 건강은 물론 경기력을 유지하는데 있어 식수를 비롯한 식음료는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면서 "한국환경공단의 철저한 관리 등을 통해 깨끗한 물이 올림픽 패밀리와 관광객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7-12-14 12:00:0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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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근·김여진 나체 합성사진 만들어진 '배경' 재조명

문성근, 김여진 나체 합성사진을 만들어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가정보원 전직 팀장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가운데 그러한 사진이 만들어진 배경에 다시금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1년 10월 인터넷에는 배우 문성근과 김여진의 부적절한 관계를 묘사한 합성사진이 올라왔다. 그리고 최근 이 사진은 국가정보원 심리전단이 꾸민 것으로 밝혀지면서 큰 충격을 불러모았다. 조사된 내용에 따르면 2011년 국정원 심리전단이 김여진과 문성근을 좌파 연예인으로 분류하고 두 사람의 이미지를 실추하기 위한 합성 이미지까지 제작, 유포한 것이다. 이와 관련 합성 나체사진을 만들어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국가정보원 직원은 14일 오늘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성보기 부장판사는 12월 14일 이명박 정부 시절 배우 문성근 김여진의 나체 합성사진을 만들고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국가정보원 직원 유 모 씨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 법원은 유 씨의 잘못을 따지면서도 "상급자 지시에 따라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이고 이를 인정하고 반성하며 사건 전모를 밝히는데 협조했다"며 밝혔다. 법원은 문성근이 2010년 8월 무렵부터 야권 통합 운동을 전개하자 2012년 총선과 대선 등을 앞두고 국정원이 문성근의 이미지를 실추시켜 정치활동을 방해하기 위해 합성사진을 제작·유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유 씨는 원세훈 전 원장, 민병주 전 심리전단장을 비롯한 상급자들의 지시에 따라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7-12-14 11:39:27 온라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