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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쇼핑 탐색 기술 일본 라인 쇼핑 서비스에 첫 적용

네이버가 상품 추천, 검색, 카탈로그 등 고도화된 쇼핑 관련 탐색 기술을 일본 라인 쇼핑 서비스에 처음 적용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네이버가 꾸준히 고도화해 온 인공지능(AI) 검색, 쇼핑 추천, 카탈로그 생성 및 매칭 기술들을 일본 시장으로 확대하는 시도로, 네이버는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기술 플랫폼으로의 확장에 한 발 더 나아간다. 네이버가 라인 쇼핑에 적용한 탐색 기술은 쇼핑 AI 기술과 플랫폼 노하우가 집약된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는 쇼핑 관련 탐색 기술을 바탕으로 일본 내 다양한 상품 데이터를 체계화해 라인 쇼핑에 10억개에 달하는 상품 DB를 구축하고, 일본 이용자들에게도 카탈로그 단위의 정제된 상품 검색 결과를 제공해 모바일에서 보다 편리한 쇼핑 경험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라인 쇼핑에는 '간편필터'가 도입돼 브랜드·카테고리·가격 등 원하는 기준에 따른 상품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가격비교', '연관상품', '구매옵션' 기능이 적용돼 다양한 상품 정보를 편리하게 비교할 수 있다. 특히 중고 물품 거래가 많은 일본 이용자들의 쇼핑 특성을 고려해 '중고가 함께 보기' 필터도 적용됐다. 네이버는 카탈로그 단위의 쇼핑검색에 이어 향후 통합 쇼핑 검색, 질의별 검색 최적화 및 AI 추천 기술 등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쇼핑검색을 담당하는 김정우 네이버 쇼핑Aggregation 책임리더는 "네이버만의 독보적인 검색 기술과 국내에서 증명된 쇼핑 AI 기술 노하우가 글로벌에 진출한 의미 있는 도전"이라며 "앞으로도 네이버의 우수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판매자 및 이용자들의 쇼핑, 검색 등 다양한 디지털 경험들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31 09:04:1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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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DX 위한 소비자 분석 플랫폼 '데이터플러스' 출시

모델이 데이터플러스를 활용해 주거상권을 분석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기업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디지털전환)을 위해 필요한 고객 인사이트 확보와 디지털마케팅을 지원하는 소비자 분석 플랫폼 '데이터플러스'를 오는 4월 1일 출시한다. '눈높이러닝센터'를 운영하는 교육전문기업 대교가 데이터플러스를 사용하는 첫 고객사다. 데이터플러스는 LG유플러스가 보유한 고객 특성, 미디어소비 정보, 이동패턴 등을 기반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수요를 분석해 사업전략을 수립·실행하는데 필요한 인사이트·데이터 마케팅 채널을 제공하는 빅데이터 서비스다. LG유플러스의 빅데이터 역량이 집약된 데이터플러스는 데이터나 고객 채널이 부족한 기업,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는 기업이 활용할 수 있다. 다양한 고객 라이프스타일 분석부터 고객 이해, 전략 수립/개선, 데이터마케팅 캠페인 수행, 성과 분석까지 완결된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육, 유통, 제조, 문화 등 산업별로 최적화 기능을 제공하며, 고객사가 보유한 데이터와 결합을 통해 활용도 및 신뢰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첫 고객사인 교육전문기업 대교는 '눈높이러닝센터'의 입지선정에 데이터플러스를 사용한다. 상업지구가 아닌 거주지를 중심으로 유아, 초중고 가구의 교육관심 및 소비패턴, 학군정보 등을 제공해 전국에 위치한 눈높이러닝센터의 고객관리 및 성과 관리는 물론 신규 센터 개설 선정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데이터플러스에서 대교의 데이터와 LG유플러스의 거주 인구, 가구 특성, 소득/소비, 부동산정보 등을 통합 분석해 시각화해 제공한다. 이와 함께 분석 알고리즘 지원, 데이터 마케팅 협업도 추진해 대교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통사/제조사에서 데이터플러스를 활용하면 정밀한 지역 타겟팅을 도와주는 상권분석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지역별 거주인구 ▲가구유형정보 ▲유튜브, 아이돌, 어학공부 등 거주고객의 관심사 데이터를 인근 유통점 매출과 연계 분석해 매장별 상품 구성 전략에 활용할 수 있다. 고객사와 온/오프라인 옴니 채널 판매촉진 프로모션에도 활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 외에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제휴사의 유통 데이터와 LG유플러스 데이터를 결합해 제조사별 매출 트렌드를 분석하는 제휴 사업모델도 구축하고 있다. 전시/공연장을 방문하는 고객유형·특성, 인입 경로 등을 분석해 LG유플러스의 유동인구 데이터와 고객데이터를 기반으로 홍보/프로모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고객과 만나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티켓 할인, 무료 초청 등 디지털 마케팅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예매서비스 '매표소'를 운영 중인 제휴사 KCLD와 함께 데이터기반 마케팅을 실행한 바 있으며, 다수의 전시/공연 업체와 협업을 추진 중이다. 전경혜 LG유플러스 데이터사업추진담당(상무)은 "LG유플러스는 빅데이터 활용 역량과 통신데이터를 통해 고객의 일상을 바꾸는 변화를 추진해왔다"며, "데이터플러스를 통해 고객사에게는 최종 액션 플랜까지 실행 가능한 완결된 도구를 제안할 것이며,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관계를 공고히해 데이터플러스를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2-03-31 09:00:1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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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인터뷰] 로봇 플랫폼 기업 '마로솔', "노동강도 높고 위험한 일 로봇 자동화로 대체할 수 있어"

고용노동부가 15일 발표한 '2021년 산업재해 사고·사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산재사망자는 828명으로 전년대비 54명 감소했다. 상시 근로자 1만 명당 사고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사고 사망만인율은 0.43%으로 전년대비 0.03%p 감소해 1999년 사고 사망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사망자 수 감소세는 낙관적이지만 후진국형 재해라고 불리는 추락·끼임이 절반이라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설·제조업에서 70%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다. 최근 정부는 산재 사망사고 감소 대책으로 위험시설물에는 로봇·드론 등을 활용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자동화 장비 활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로봇이 사람을 대체하는 전환 시기가 본격적으로 도래한 가운데 마로솔 이한얼 대리를 만나 로봇 자동화 시장에 대해 알아본다. -자기소개와 회사소개 부탁드린다 "마로솔에서 영업직무로 일하고 있는 이한얼 대리이다. 마로솔은 로봇 전문 플랫폼 기업이다. 로봇 시장은 현재 공급 기업이 파편화되어 있고 고객분들도 자동화를 사용해 보고 싶으나 어느 회사를 찾아가야 되는지, 어디서 솔루션을 얻을 수 있는지 그런 고충이 있었다. 우리 플랫폼은 이런 기업과 수요 고객들을 모아 공급자와 수요자가 원활하게 만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로솔의 사업 모델은 자동화를 원하는 고객분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고 로봇을 구매하여 리스나 할부로 제공한다. 최근에는 중고 로봇을 구매해 대여하는 방법으로 사업 모델을 확장하고 있다" -로봇 자동화의 이점과 기업에서 어떤 이유로 로봇 자동화 도입을 원하는지 궁금하다 "언택트 시대로 가고 있다. 인력을 구하기도 힘들어졌고 로봇이 필요한 현장이 있다. 예를 들어 작업자의 노동강도가 높고 위험한 일들이다. 로봇 자동화를 통해 이것을 대체할 수 있다. 로봇사업의 규모가 계속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인력난과 더불어 생산성 향상, 스마트 공장,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 측면에서 기업에서 자동화를 하려고 하는 것 같다" -마로솔만이 가진 강점은 무엇인가 "우리는 플랫폼 기업이다 보니 어떤 기업이 어떤 기술을 가지고 어디에 특화되어 있는지 데이터로 모두 가지고 있다. 이것을 고객분들한테 객관적인 데이터로 비교 분석해 제공할 수 있고 이런 명확한 레퍼런스가 있어 고객분들은 안심하고 자동화로 전환할 수 있다. 이것이 수요자 입장에서 마로솔의 강점이다. 공급자 입장에선 기업들의 전문 기술이 다 다르다. 또한 전국적으로 퍼져있고 영세한 기업도 많다 보니 본인 회사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고객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마로솔은 이러한 기업에 솔루션을 제공해 딱 맞는 수요층을 제공할 수 있다. -마로솔의 목표는 무엇인가 "마로솔이 마이로봇솔루션의 줄임말인데 말 그대로 로봇하면 마로솔로 불리고 싶다. 그게 서빙 로봇이든 자동화 로봇이든 말이다. 아직 로봇 시장에 선도적인 기업이 없는데 마로솔이 성장해 이 생태계를 확장시켜 로봇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2022-03-30 17:04:15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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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뉴빌리티, 라스트마일 배송 플랫폼 개발 위해 협력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율주행 로봇 배송 기술 스타트업 뉴빌리티와 '자율주행 로봇 기반의 라스트마일 배송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자율주행 로봇 기술은 수요에 대해 배송 수단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돕고, 배송 비용도 낮출 수 있어 기존 배송 수단의 한계를 상호 보완하는 동시에, 새로운 배송 수요 창출도 가능해 라스트마일 배송 시장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양사는 '자율주행 로봇 배송 관제 플랫폼'을 구축한다. 자율주행 로봇 기반 배송 기술은 기술적 완성도가 높지만, 관제 플랫폼의 부재로 다수의 출도착지가 요구되는 도심의 복잡한 이용 환경에서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로 구현되기까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의 데이터 기반의 플랫폼 관제 기술을 뉴빌리티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자율주행 로봇 기술에 접목해 최적화된 자율주행 로봇 배송 관제 플랫폼을 함께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자율주행 로봇 배송 관제 플랫폼은 ▲정밀 측위 및 최적 경로를 통한 배송 효율화 ▲예측 수요 기반 운송 계획 수립 ▲실시간 배송 모니터링 ▲운행 데이터 분석 등 자율주행 로봇 배송에 초점을 맞춘 배송 관리 시스템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자율주행 로봇 배송 관제 플랫폼 개발을 넘어 자율주행 로봇 기술 기반 배송 서비스가 실제 다양한 배송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상용화 토대까지 마련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기업 및 사업자들이 자율주행 로봇 기반 배송 기술을 서비스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 로봇 배송 관제 플랫폼을 오픈형으로 개발하고, ▲배송 API ▲다중 경로 계획 API ▲경로 안내 API/SDK 등 카카오모빌리티가 내재화해 온 핵심 인프라를 활용해 개별화된 이용자들의 배송 오더를 표준 규격화하고 배송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와 뉴빌리티는 올해 상반기 내로 자율주행 배송 로봇 관제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고, 연내 자율주행 로봇 라스트마일 배송 서비스가 상용화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로봇 기반의 배송 기술이 서비스로 상용화되면 이용자 경험이 획기적으로 혁신되는 한편, 퀵, 택배 등 기존 라스트마일 배송 서비스 영역과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모빌리티는 ▲HD맵(고정밀지도) ▲이동 데이터 ▲물류 경로 최적화 위한 TMS 엔진 등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을 접목하고, 다양한 기술 기업들과도 협력을 확장해 자율주행 로봇 배송 기술과 관제 플랫폼을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카카오모빌리티 장성욱 미래이동연구소장은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사의 핵심 인프라와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접목해 사물의 이동을 고도화하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며, "자율주행 로봇 배송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뉴빌리티와의 협력으로 자율주행 로봇 기반 배송 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라스트마일 배송 시장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2-03-30 14:39:5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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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2, 오프라인 전시 정상 개최위해 참가정책 개편키로

[사진=지스타조직위원회] 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강신철, 이하 조직위)는 올해 '지스타 2022'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전과 같은 정상 개최의 원년으로 삼고 오프라인 전시를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조직위는 현재 전시 및 공연 등 문화체육 행사가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는 점, 지난 1일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1차 개편>의 전시·박람회의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이 대폭 축소됐고 향후 더 완화될 수 있는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스타 2022'를 기점으로 전시 참가 여부에 대한 검토의 불확실성은 줄어들 것으로 판단하고 참가사와 지스타 측 모두 조기에 행사 준비를 시작할 수 있도록 참가 정책을 개편한다. 기존의 <조기 접수>와 <일반 접수>라는 2단계 참가 신청 구조에서 <현장 접수> 단계가 추가되어 '지스타 2022'가 개최되는 벡스코 현장 사무국에서 '지스타 2023'에 대한 참가 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따라서 향후 지스타는 접수 시기에 따라 <현장 접수>, <조기 접수>, <일반 접수> 총 3단계로 진행되며, 신설된 <현장 접수>를 사전에 홍보하고 시범 적용을 위하여 올해 한시적으로 <슈퍼 얼리버드>라는 이름으로 2022년 4월 4일(월) 오후 2시부터 '지스타 2022'에 대한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그리고 오프라인의 완전 정상화 운영 계획에 따라 '지스타 2022'는 BTC 전시 공간의 확대를 결정하였다. '지스타 2021'에 시범적으로 BTC관(제1전시장)에 도입되었던 <BTC-BTB 하이브리드 존>을 확대하여 제2전시장에 별도 운영된다. 일반 참관객들에게는 더 많은 볼거리와 체험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접수 상황과 신청 규모 등에 따라 세부적인 위치 및 구역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추가적인 참가 정책 개편을 계획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정상화되는 '지스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전시 환경 개선, 편의 시설 확충, 부대행사 및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에 대한 개선을 우선 목표로 하며 추가 개편 사항에 관해서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별도로 공개할 예정이다.

2022-03-30 14:34:5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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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방역과 AI 로봇 결합한 'AI 방역로봇' 선보인다...월 75~79만원대

KT가 현대로보틱스 및 베어로보틱스와 손잡고 최신 방역기술과 인공지능(AI) 로봇을 결합한 'KT AI 방역로봇'을 선보였다. KT 방역로봇을 병원, 공공기관, 지자체, 유아교육기관, 회사 등에 공급해 코로나 시대의 방역을 책임진다는 전략이다. 현재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세가 정점을 지나며 일상 속 방역에 집중하는 엔데믹(endemic, 감염병 주기적 유행)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데, KT는 이 시기에 맞춰 공공시설이나 회사의 방역을 담당하는 방역로봇 제품을 내놓은 것이다. KT는 30일 오전 온라인으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KT AI 로봇 서비스 플랫폼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AI방역로봇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방역로봇은 소독액과 같이 유해성 있는 물질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KT가 내놓은 제품은 플라즈마, UVC(자외선 파장) 살균과 공기청정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상호 KT AI 로봇사업단장은 "플라즈마 공기 살균기 기능은 공기를 튜브 안에 노출시켜서 호흡기나 인체에 완전 안전한 공기 살균 방식으로 공인 인증기관에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선 공기살균, 바닥살균, 공기정화로 올인원 3중 방역을 실시하는 데, 플라즈마를 통한 3중 살균으로 공기중 세균과 바이러스를 99.99%이상 살균하는 게 특징이다. 50평형대를 다루는 대형 및 중대형 공간용 제품과 30평형대를 맡는 소형공간용 제품으로 대형 제품은 현대로보틱스와, 소형은 베어로보틱스와 손잡고 제품을 내놓았다. 이미 이번주부터 일부 고객들에게 체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4월 중순부터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방역로봇 가격은 2000만원대지만 임대 방식으로 월 75~79만원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닥에 UVC(자외선 파장) LED 기능을 탑재한 것은 바닥에는 비말이 떨어져 생존하는 기간이 더 길다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바닥에 낙하된 바이러스에 대한 동시 방역이 이뤄진다. AI 방역로봇에서는 AI 로봇 기능도 충실히 구현됐다. 라이다(Lidar)와 카메라 센서 기반의 자율 주행, 자동충전 등을 적용해 로봇이 스스로 이동하며 공간 전체에 대한 상시 무인 방역이 가능하다. 또 24시간 지능형 관제로 원격 모니터링과 출동 등 선제적 고객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마트폰 앱으로 로봇 제어, 상태정보 확인, 방역 스케줄링 결과 보고서까지 확인할 수 있다. 특히 AI 로봇을 통해 지니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KT의 AI방역로봇은 MWC 2022에서 사전 공개된 바 있는데, 당시 다중이용시설에서도 24시간 상시 방역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글로벌 ICT 관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KT AI 로봇 서비스는 단순 제품 판매가 아닌, KT 로봇 플랫폼 기반의 종합 서비스 형태로 제공된다. ▲로봇 설치 ▲플랫폼 사용 ▲원격 관제 ▲매장 컨설팅 ▲현장 AS 출동 ▲전용보험 제공 ▲매장 네트워크 구축까지 로봇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들이라면 모든 것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이상호 단장은 "KT의 로봇 서비스가 모바일 앱, 로봇 플랫폼, 서비스 확장성 등 3가지 분야에서 차별화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통합된 로봇 UI(사용자환경)와 UX(사용자경험)를 제공해 로봇을 호출하거나 특정 지역으로 이동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통계 데이터와 다양한 정보를 스마트폰 앱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음성멘트, BGM 설정 등 맞춤형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지능형 로봇 관제 플랫폼으로 오류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원격 제어 수행이 가능하며 지역로봇 전담팀이 현장에 출동해 고객 문제를 해결해준다. 또 고객의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모품을 교체해주기 때문에 문제를 겪을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며, KT의 AI 서비스 로봇의 플랫폼과 연동해 로봇 기반 통합 서비스를 만들어준다. 최근 로봇 시장에서 산업용 로봇에서 서비스용 로봇으로 산업 축이 옮겨가고 있는데, 이상호 단장은 "2023년 이후 서비스 로봇이 글로벌 로봇 시장에서 중심이 될 것이며, 2025년에는 누적 23만대의 로봇이 공급돼 약 2조 8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KT는 지난 1년간 AI서비스로봇, AI호텔로봇, AI케어로봇, 바리스타로봇을 선보였으며 이번 AI방역로봇까지 로봇 서비스 플랫폼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KT는 앞으로도 고객의 필요에 맞게 배송과 물류, 환경, F&B 등 신규 영역으로 서비스 플랫폼을 지속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상호 단장은 "로봇에서 중요한 것은 디바이스 자체가 아니라 종합적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이라며, "KT는 로봇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경험을 혁신하는 새 로봇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2-03-30 14:27:2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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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경계 없는 ‘ESG 초협력’ 나선다

SK텔레콤은 KT, LG유플러스와 함께 ESG 경영 확산을 목표로 하는 'ESG 펀드'를 공동 조성을 계기로, 그간 펼쳐온 경계를 넘어선 ESG 경영 활동을 보다 활발하게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T와 KT, LG유플러스는 각 사가 100억원씩을 출자해 ESG 경영 확산을 목표로 하는 'ESG 펀드'를 공동 조성했다. 이 같은 3사의 협력에 대해 업계에선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시장 포화로 3사간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는 상황임에도 선한 영향력을 위해 경쟁 대신 힘을 모은 것이기 때문이다. SKT는 지난해 카카오와 함께 ESG경영 확산을 위한 초협력의 모범 사례를 선보였다. 양사는 지난해 3월 ESG·AI·지식재산권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해당 분야 기술 등 주요 자산을 우리 사회와 나누는 데 뜻을 같이하는 MOU를 체결한 데 이어 8월에는 ICT 업계 최초로 ESG 공동 펀드를 조성했다. SKT는 카카오와 함께 양사가 100억원씩을 출자해 총 200억원의 ESG 펀드를 조성해 ESG 혁신기업들을 성장시키는 마중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양사의 초협력으로 마련된 펀드는 기존 수익성과 성장성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스타트업 투자와는 다르게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ESG 혁신성에 높은 비중을 두고 투자 대상이 결정됐다. 펀드는 현재까지 청각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개선에 기여하는 스타트업인 '코액터스'와 디지털 문서의 점자 자동변환 기술을 선보인 '센시', '유아나 초등학생 대상 메타버스 기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블러스' 등 3사에 총 30억원을 투자했다. 또 SKT는 2021년 4월 ESG 분야 스타트업들의 도전과 성장을 돕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SAP 등 글로벌 기업, 국내 사회적기업가 교육 기관 및 투자사들이 초협력하는 'ESG 코리아 2021(ESG Korea 2021)' 얼라이언스를 결성했다. ESG 코리아 얼라이언스는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원하는 스타트업들을 위해 SKT가 보유한 ICT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을 지원하고, 스타트업들이 ESG 성과를 측정하고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ESG 코리아 얼라이언스에는 ▲SKT ▲마이크로소프트 ▲SAP ▲소풍벤처스 ▲HGI ▲미라클랩 ▲벤처스퀘어 ▲MYSC ▲SK사회적기업가센터 ▲한양대학교 ▲SBA 성수 허브 등 11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국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ESG 경영 역량을 빠르게 내재화하고, 사회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데 뜻을 모아 ESG 코리아 얼라이언스에 참여했다. SKT는 올해도 'ESG 코리아 2022' 운영을 통해 ESG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SKT는 또 세계적 권위의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SMA Global Mobile Awards, 이하 GLOMO) 2022'에서 소셜 벤처 '투아트'와 함께 선보인 시각보조 서비스 '설리번플러스 x NUGU'로 수상에 성공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ESG 초협력의 성과를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투아트의 '설리번플러스'는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통해 시각장애인들과 저시력자들의 사람/글자/사물/색상 등의 인식을 돕는 앱으로, SKT와 투아트는 시각장애인들이 음성 안내를 통해 주변 사물에 대해 보다 편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리번플러스'에 세계 최초로 음성 AI 'NUGU'를 적용했다. SKT는 초협력 영역을 이번 경쟁사들와의 공동펀드 조성을 계기로 한층 넓힐 계획이며, SKT가 선도해 온 초협력 사례들이 향후 업계 전반으로 확대되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T는 지난해 ESG 위원회를 설립하고 국내 IT 기업 최초 RE100을 선언하는 등 선제적으로 ESG 경영 추진 체계를 확립하는 등 국내 ESG 경영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5일 주주총회에서 유영상 사장은 'SKT ESG 2.0' 경영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 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임을 강조했는데, ESG 2.0 경영은 ▲그린 네트워크를 통한 친환경 성장 ▲ICT 기술로 안전한 사회(Safe Society) 조성에 기여 ▲AI 서비스와 기술을 활용한 ESG 활동 등이다. 또한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보상받을 수 있는 ESG 활동을 추진해 사회적인 성과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SKT는 이 같은 선도적인 ESG 경영에 대해 ICT 분야는 물론 산업 전 부문에 걸쳐 ESG 경영 확산을 촉진하는 초협력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2-03-30 14:27:1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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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2022년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선정

넷마블 신사옥 지타워 [사진=넷마블] 넷마블(대표 권영식, 대표 도기욱)이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2년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브랜드스탁이 국내 산업 부문별 브랜드 가치 1위를 선정해 '2022 대한민국 브랜드스타'를 선정하는 것으로, 브랜드 증권시장에 상장된 230여 개 품목 1,000여 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1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조사가 이뤄졌다. 브랜드스탁 회원 17만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넷마블은 BSTI(Brand Stock Top Index) 총 850.4점(1000점 만점)을 얻어 전년 대비 2.3점 상승했다. 브랜드 주가지수는 608.2점(700점 만점), 소비자 조사지수는 242.0점(300점 만점)을 받았다. 브랜드스탁은 "2021년의 경우, '제2의 나라'와 '마블 퓨처 레볼루션' 등 글로벌 출시작들의 선전이 돋보인 가운데,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세븐나이츠2' 등 기존 게임들이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고 분석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자체 IP 강화 전략을 통해 '넷마블 프로야구 2022',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 여러 신작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고,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등 신사업 드라이브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다양한 신작들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30 12:56: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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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갑질' 게임업계 '대응' 본격 가동

넥슨, '던파' 자체 결제 방식 도입해 대형게임사 움직임에 업계 "숨통틔여" 자체결제 도입할 경우 매출 증대에 도움돼 지난해 게임사들 구글에 9600억 대 수수료 납부해 구글은 지난 11월 한국에서 앱 내 제3자 결제 시스템(개발자 제공 인앱 결제 시스템) 허용 방침을 밝혔다. 구글이 제시한 외부결제 예시 이미지 [사진=구글 코리아 개발자 블로그] 최근 구글이 '자사 결제 방식을 우회한 앱은 마켓에서 삭제한다'고 선포하면서 게임업계가 본격적으로 대응에 나섰다. 3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3N중 맏형인 넥슨은 게임업계 최초로 지난 24일 출시한 MMORPG '던전앤 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에 자체 결제방식을 적용했다. 던파 모바일 게임을 PC에서도 호환 가능한 솔루션을 도입한 것. 그간 앱과 PC게임의 계정을 각각 만들어 사용해야 했다면 이제는 하나의 모바일 계정으로 PC게임도 즐길 수 있게됐다. 이어 모바일 PC 버전에 자체 결제시스템을 적용하면서 이용자들은 구글, 애플에 따로 결제하지 않게됐다. 넥슨도 구글에 관련한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그간 넥슨은 구글, 애플이 제공하는 구글플레이가 정해놓은 결제 방식을 따라야 했다. 이에 따라 구글은 넥슨 계정에서 발생한 매출의 30%를 수수료로 가져갔다. 여기에 최근 구글이 '소비자 보호 차원'이라는 명분으로 인앱결제를 사용하거나 제3자 결제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으면 6월내 앱 마켓에서 삭제하겠다는 등의 선포하면서 업계 분위기는 '탈'구글로 번지고 있는 모양새다. 그간 게임업계는 '미미한 효과'라는 이유로 자체 결제수단 서비스 구축에 다소 소극적인 행보를 보였었지만 앞서 넥슨의 행보로 '탈' 구글 전략이 탄력을 받을 거라는게 업계 중론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탈구글 움직임이 업계에 번지고 있는 추세다. 그간 구글은 모바일 게임의 PC 버전까지 금지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시장을 장악하곤 했었다. 이에 게임업계도 지친 것"이라며 "엔픽셀의 경우 자사 결제 방식을 지난해 도입한 바 있지만 3N 중 맏형인 넥슨이 처음으로 움직였다는 건 업계가 이제 움직일 수 있는 숨통을 틔워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중소게임사 엔픽셀은 그랑사가 PC 버전에 자사 결제 서비스를 적용한바 있다. 라인게임즈도 멀티플랫폼 게임에 대해 자체 플랫폼서비스 플로어를 통해 자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대형게임사가 구글 결제 방식을 거부하고 자체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 사례는 넥슨이 처음이다. 일각에서는 이같은 게임업계에서 '탈'구글 움직임이 게임사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것이라는 설명이다. 게임협회 관계자는 "구글의 수수료 방식으로 그가 매출의 30% 이상을 구글에 제공하고 있었다. 이 부분만 해결되도 각 사의 매출에 큰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모바일산업협회에 다르면 게임사들이 지난해 구글에 납부한 수수료는 약 9600억 원으로 추정된다.

2022-03-30 11:10:12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