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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구글 인앱결제 강제 적용 '전기통신사업법 위반소지 있다' 결론

방송통신위원회가 구글의 인앱결제 강제 적용이 '인앱결제강제방지법'이라 불리는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소지가 있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구글은 이달 1일부터 자사 앱 마켓인 구글플레이에 새 결제정책을 적용해 인앱결제나 인앱 내 제3자결제 방식만 허용하고 아웃링크 등을 통한 외부결제 방식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방송위는 특정 결제방식 강제 등 앱 마켓사의 의무를 도입한 전기통신사업법의 실효적 집행을 위해 구글의 인앱결제 적용에 대해 앱 마켓사와 앱 개발사, 이용자 측면을 고려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웹결제 아웃링크 제한 행위에 대한 방통위의 판단을 공개했다. 방통위는 구글과 같은 앱 마켓사업자가 ▲앱 내에서 외부 웹페이지로 연결(아웃링크)해 해당 외부 웹페이지에서 결제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앱의 업데이트를 제한하거나 삭제하는 경우 ▲웹결제 아웃링크 등 다른 결제방식을 사용하는 앱 개발사의 앱 마켓 이용을 정지하는 경우 ▲API 인증 차단 등 다른 결제방식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경우 ▲다른 결제방식의 요금 등 이용조건을 특정한 결제방식보다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유리하지 못하게 제한하는 경우 ▲앱 마켓 노출이나 검색결과에서 불리하게 취급 하는 등의 경우에는 '전기통신사업법' 제50조제1항제9호의 '특정한 결제방식을 강제하는 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최종적인 법 위반 여부 및 제재조치에 대한 구체적인 판단은 관련 위법행위에 대한 사실조사 결과를 토대로 거래상의 지위, 강제성, 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다고 밝혔다. 또 방통위 판단에도 불구하고 앱 마켓사가 웹결제 아웃링크 등을 사용하는 앱의 업데이트를 제한하거나, 웹결제 아웃링크 등의 다른 결제방식을 사용하는 앱의 앱 마켓 이용을 정지하거나, API 인증 차단 등을 통해 다른 결제방식을 사용하지 못하게 해 특정한 결제방식을 강제하는 행위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실태점검을 통해 위반여부를 확인하고 위반 사실 확인 시 사실조사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실조사 중 자료 재제출 명령을 미이행하거나 금지행위의 중지 등 시정명령을 미이행하는 경우, 최근 개정된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른 이행강제금 부과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앱 개발사의 피해사례를 수집·분석하기 위해 '앱 마켓 부당행위 피해사례 신고센터'를 온·오프라인에 4월 중에 개설할 계획이다. 이에 방통위는 앱 개발사에 피해사례가 발생하는 경우,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신고를 주저하는 경우에 대비해 자체 모니터링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파악된 피해사례에 대해서는 법률·기술 분야 등의 외부 전문가로 '앱 마켓 피해구제 지원단'을 구성해 위반행위 여부를 검토하고 위반사례 유형을 분석할 계획이다. 개정된 법률 적용으로 인한 앱 마켓 참여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참여자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협력을 위해 방통위-앱 마켓사 -앱 개발자 간의 다자회의를 마련하는 등 현장소통도 강화한다. 방통위는 또 특정 결제방식 강제금지 등 앱 마켓사의 의무를 새롭게 도입한 전기통신사업법의 개정 취지, 적용 범위, 용어 및 개념 정의 뿐만 아니라 위반사례를 담은 해설서를 발간해 수범자와 이해관계자의 예측가능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방통위는 앱 마켓 이용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이용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앱마켓 운영실태조사(사업법22조의9)도 올해부터 매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태조사 결과는 인앱결제 관련 금지행위 규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자 권익보호 차원에서는 동일한 앱의 결제방식에 따른 이용요금 실태를 분석해 이용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참고자료 형태로 배포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제공된 자료를 활용해 자신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와 이용가격을 비교, 자신이 이용할 앱 마켓과 결제방식을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통위 한상혁 위원장은 "입법 취지가 충실히 실현돼 제도가 안착되도록 법과 시행령을 적극 적용함으로써, 이용자의 실질적인 선택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4-05 16:59:2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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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VC·위메이드 등 P2E 게임 개발사 '이스크라'에 420억 규모 투자

이스크라 CI [사진=이스크라] 블록체인 기반의 P2E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이스크라가 카카오 공동체와 위메이드, 네오위즈 등 국내 주요 게임사로부터 42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 크러스트, 카카오벤처스, 카카오게임즈의 메타보라 등 카카오공동체는 P2E 게임을 개발하는 이스크라의 시드 단계 투자에 참여했다. 이번 투자에는 위메이드, 네오위즈 등도 함께 참여했다. 초기 투자 비용은 420억 원이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장동욱 카카오벤처스 이사는 "이스크라에는 게임, 블록체인 영역에서 전문성과 성공경험이 풍부한 인재들이 있다"면서 "장기적으로 커뮤니티에 동기 부여를 할 수 있는 구조와 탈중앙화 거버넌스를 고민하며 P2E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을 만들고자 한다는 점에서 이스크라가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를 선도하며 시장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5일 투자 배경을 전했다. 이스크라는 초기 투자금으로 블록체인 기반 게임 커뮤니티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내외 게임 개발사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장르 게임을 글로벌 런칭하여 차세대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이스크라는 게임 커뮤니티 플랫폼인 '이스크라 런치패드'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다양한 장르의 P2E에 참여하고 해당 게임의 기여도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통해 게임 개발사, 투자, 이용자 모두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면서 해당 게임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공정하게 분배받는다. 특히 이스크라 게임 이용자는 플레이 성과에 따라 희소가치가 높은 게임 아이템(NFT, 대체불가능토큰)과 기여 포인트 등을 확보할 수 있다. 또 게임 제작사는 이스크라 플랫폼 런치패드에서 자체 토큰 발행과 NFT 사전 판매를 통해 신규 게임 제작을 위한 초기 자금을 빠르게 모집할 수 있다. 이스크라는 이달 중 '이스크라 포털'을 통해 자체 지갑(월렛)을 출시한다. 또 연내 NFT 판매와 게임 런칭 등 다양한 연동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홍규 이스크라 대표는 "이스크라는 블록체인, 게임, 글로벌 사업 각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뛰어난 성과를 쌓아온 전문가들로 구성된 스타트업"이라며 "이번 투자 유치로 플랫폼 성장의 교두보를 확보한 만큼, 이후 글로벌 서비스로 전 세계 웹3.0(Web3) 게임 생태계 중심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게임사드의 이같은 움직임에 한 게임 업계 관계자는 "올해 초 대부분의 게임사들이 블록체인, P2E를 강조했듯 각 사만의 방법으로 해당 사업을 확대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이스크라 투자를 단행한 카카오공동체의 움직임에 집중해 볼 필요가 있다"며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는 내부의 무게를 키우는 방향 보다 외부의 인재를 투자 및 인수해서 리스크를 줄이자는 게 전략으로 보여진다. 해당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공략 태세를 갖춘 게임업계들도 여러 방면으로 열어놓고 해당 사업을 객관적인 시선에서 바라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4-05 15:26:0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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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튜디오지니, '제1회 KT스튜디오지니 시리즈 공모전' 개최

KT스튜디오지니가 KT 그룹사인 지니뮤직, 밀리의 서재, 스토리위즈와 함께 오는 5월 2일부터 '제1회 KT스튜디오지니 시리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KT스튜디오지니가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을 위한 우수 IP를 발굴하고 역량 있는 창작자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대상 1억원을 포함해 총 상금 1억 6000만원 규모로 오는 5월 2일부터 6월 24일까지 진행된다. 한 회당 러닝 타임 45분 이상, 총 6부작 이상에 해당하는 시리즈 극본이라면 장르 및 소재의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예심과 본심을 거쳐 오는 10월 대상 1편과 우수상 2편 총 3개 작품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필수 제출 서류는 ▲기획안(A4 20매 이내) ▲극본 4회분(1회당 A4 25매~35매)으로, 필모그래피는 지정 양식에 맞춰 지원자 선택에 따라 제출할 수 있으며 최종심 단계에서 참고자료로만 활용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KT스튜디오지니가 직접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에 나선다. 수상작은 KT스튜디오지니의 기획·개발을 거쳐 시리즈 제작이 결정되는 경우, KT스튜디오지니의 오리지널 시리즈로서 KT 채널을 통해 공개될 수 있다. KT스튜디오지니는 지난해 스토리위즈와 함께 '제1회 영상화를 위한 휍소설&웹툰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은 지니뮤직, 밀리의 서재, 스토리위즈로 협력 범위를 넓혀 미디어·콘텐츠 그룹사 간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시리즈 기획 단계에서부터 4개 그룹사가 함께 오디오 드라마화 또는 웹 콘텐츠화 등 해당 IP의 잠재력을 다각적으로 접근해 그룹사간 시너지 및 IP 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KT스튜디오지니 김철연 대표는 "KT스튜디오지니만의 경쟁력 있는 오리지널 시리즈 원천IP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창작자들이 도전할 수 있도록 시리즈 포맷은 물론 지원 자격에 있어서도 개방된 형태의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공모전이라는 기회를 통해 첫 걸음을 뗀 IP가 TV 또는 OTT 시리즈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지니뮤직, 밀리의 서재, 스토리위즈 등 KT 그룹사들과 함께 다양한 형태로 세상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5 14:32:2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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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톡 오픈채팅에 음성 대화 기능 '보이스룸' 선보여

카카오가 5일 카카오톡 오픈채팅에 음성 대화 기능인 '보이스룸'을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2015년 8월에 출시한 오픈채팅은 카카오톡 내에서 이용자들이 동일한 관심사나 취미 등을 기반으로 비지인 간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로, 공개된 채팅방을 검색하거나 링크를 통해 채팅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된 보이스룸을 통해 오픈채팅에서 텍스트 기반의 대화 뿐만 아니라 음성 대화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게 되어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더욱 생생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PIP(Picture In Picture, 화면 속 화면) 기능을 활용하면 음성 대화와 텍스트 채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특정 주제에 대한 토론, 정보 공유 등을 할 때 보다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이스룸'은 그룹 오픈채팅방에서 방장과 부방장이 개설할 수 있고 최대 150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채팅 입력창 왼쪽에 +버튼 클릭 후 '보이스룸'을 누르면 개설되며, 보이스룸에 참여하고 싶은 이용자들은 상단 공지의 '참여하기' 버튼을 눌러 입장하면 된다. 보이스룸 참여자는 진행자(방장&부방장), 스피커, 리스너 총 3가지로 구분된다. 보이스룸 내에서 대화를 진행할 수 있는 진행자와 스피커는 최대 10명까지 가능하고, 진행자에게는 스피커 신청 권한이 주어져 스피치 요청 참여자를 대화 흐름에 맞게 교체할 수 있다. 또한, 오픈채팅홈에서 현재 진행 중인 보이스룸을 검색해 관심있는 화제에 대한 음성 대화에 참여할 수 있으며, 링크 공유를 통해 다른 이용자들을 참여 유도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용자들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보이스룸 일정 등록 기능도 제공하며, 백그라운드 재생을 지원해 다른 앱을 열거나 화면을 꺼도 보이스룸 이용이 가능하다. 카카오 관계자는 ""오픈채팅에 음성 대화 기능이 추가돼 비지인기반의 오픈채팅 참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카카오톡을 통해 확장된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방향을 지속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클린한 서비스 운영을 위해 보이스룸의 퇴장/신고 기능을 도입한다. 이용자들이 부적절한 보이스룸 제목, 내용 등을 신고하면, 신고에 따른 제재가 진행된다.

2022-04-05 14:29:0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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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플러스 '파친코' 국내외 흥행몰이...외산 OTT 시장 경쟁 '2라운드'

애플TV플러스가 지난달 25일 공개한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애플TV플러스 애플TV플러스의 오리지널 영화 '코다'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고, 오리지널 시리즈인 '파친코'에 국내는 물론 글로벌 흥행이 이어지면서 외산 OTT 시장 경쟁이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애플TV플러스가 오리지널 콘텐츠를 강화하고 파친코 등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디즈니플러스는 지난해 11월 12일 출시된 이후 국내 일간 이용자수(DAU)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지만 20개 이상의 한국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히면서 점유율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에 맞서 넷플릭스는 25편 이상의 한국 작품을 올해 선보이면서 이에 맞대응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애플TV플러스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한 영화 '코다'에 이어 '파친코'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오리지널 영화 '코다'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LA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애플TV플러스가 큰 화제가 됐다. '코다'는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가족과 세상을 연결하는 '루비'가 노래와 사랑에 빠지면서 꿈을 찾아가는 뮤직 드라마이다. 또 애플TV플러스에서 공개된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가 지난달 25일 공개된 후 해외 매체는 물론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으면서 지난달 29일 기준 키노라이츠 OTT 통합랭킹 1위를 기록했다. 파친코에 출연한 주연급 배우인 한국계 미국인 배우 진하가 한국의 지하철 및 버스에서 여성 노인을 불법 촬영한 사진을 공개되는 등 여성노인 불법촬영·성희롱 논란이 일고 있음에도, 파친코는 탄탄한 스토리로 평가되며 단숨에 흥행작으로 뛰어올랐다. 특히 한국에서는 공개 당일부터 약 1주일 간 1회를 유튜브를 통해 무료로 서비스하는 강수를 뒀는데 이 전략이 크게 유효했다. 1주일이 지난 유튜브 조회수는 594만회를 기록하면서 큰 인기를 모았다.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얻고 있는데,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21일부터 27일까지 1주일 간 트위터 TV 시리즈 트렌딩 차트에서 파친코가 1위에 올랐다. 30일 미국 비평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 평론가들의 평가를 나타내는 신선도 지수는 98%를 기록했으며 관객 평가를 나타내는 팝콘 지수는 93%를 나타냈다. 또 다른 미국 비평사이트인 IMDb에는 1100명이 평가에 참여해, 59.1%가 만점을 줬으며 10점 만점에 8.5점을 기록했다. 파친코는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의 동명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191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일본에 정착해 살아가는 한국 이민자 가족 4대의 삶을 담고 있다. 제작비가 1000억원이나 들어 큰 화제가 됐으며, 아카데미 배우상 수상자인 윤여정과 한류스타인 이민호를 캐스팅해 큰 관심을 모았다. BBC는 '배우들의 열정적이면서 절제된 감정, 시간을 바꾸는 서사의 우아함, 놀라운 시각적 아름다움 등 예술성과 상상력이 담겨 최근에 나온 시리즈 중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며 극찬했으며, CNN은 '한국어, 일본어, 영어가 이리저리 섞여 사용됨에도 자막이 깔끔하게 정리돼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는 서비스 출시일에 비해 일간 사용자수(DAU)가 1/3 수준까지 떨어진 디즈니플러스가 한국 콘텐츠를 추가로 발표하면서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는 지난해 11월 서비스 출시일 DAU가 59만 3066명을 기록했으나 지난달 31일 DAU는 22만 140명까지 떨어졌다. 디즈니플러스는 올해에만 최소 12개의 오리지널을 포함한 20개 이상의 한국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콘텐츠 및 개발 총괄 관계자는 "우리는 수준 높은 스토리텔링과 정서적, 문화적으로 큰 영향력을 지닌 이야기를 발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로서, 디즈니는 아태지역의 가장 뛰어난 창작자들과 협력해 로컬 콘텐츠를 포함한 세계 최고의 스토리들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3일 공개된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1'은 20년 지기 절친 두 남녀가 2주 동안 한 집에 머물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뮤직 로맨스로, 박형식과 한소희의 역대급 케미가 큰 화제를 모으며 효자 콘텐츠로 등극하고 있다. 이어 이종석과 임윤아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빅마우스'는 물론 국민 MC 유재석과 배우 이광수, 소녀시대 유리가 참여하는 '더 존:버텨야 산다'라는 예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최민식의 24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인 '카지노' 등 한국 작품들을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2023년까지 아태지역에서 50개 이상 로컬 콘텐츠 및 오리지널 라인업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대항해 넷플릭스는 한국 작품을 올해 지난해 대비 10편 늘린다는 전략이다. 넷플릭스의 DAU는 지난해 11월12일 305만 5676명을 기록했으며, 지난달 31일에는 294만 7386명을 기록해 소폭 하락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콘텐츠가 훌륭한 이야기는 장르, 포맷에 무관하게 국가, 언어, 문화의 장벽을 넘어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수 있다고 믿는다"며 "국내 창작 생태계와의 동반 성장의 일환으로 한국 진출 이후 현재까지 1조원 이상을 투자하며 창작자들과 기술 교류는 물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04-05 11:41:5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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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국내 대표 헬스케어 기업과 협력...'건강관리 플랫폼' 구축

SK(주) C&C 이기열 Digital플랫폼총괄(앞줄 왼쪽에서 첫번째), 종근당건강 김호곤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아모레퍼시픽 디지털전략유닛장 박종만 부사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메디에이지 김강형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와 각사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SK c&c] SK C&C가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및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기업들과 손잡고 '건강검진 데이터 기반 지능형건강관리 플랫폼'을 내놓는다. SK C&C(대표이사 박성하 )는 5일, 아모레퍼시픽, 종근당건강, 메디에이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웰니스 데이터 기반의 이용자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구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SK㈜ C&C 이기열 Digital플랫폼총괄, 이호열 플랫폼 BM개발그룹장, 아모레퍼시픽 디지털전략유닛장 박종만 부사장, 종근당건강 김호곤 대표이사, 메디에이지 김강형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 상반기 오픈 예정인 이번 건강 플랫폼은 SK㈜ C&C가 운영 중인 '클라우드 온 클라우드형 디지털 통합 플랫폼' 기반의 '지능형 건강관리 서비스'다. AI·빅데이터·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해 사용자 건강 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건강기능식품과 운동 콘텐츠 추천은 물론 피부 건강과정신 건강 관리까지 한 번에 제공한다. 지능형 건강관리 서비스 사용자가 앱에서 본인 인증을 하면 최대 10년치 사용자 건강검진 결과를 한 번에 가져와 분석한다. 사용자는 건강검진 분석 자료와 자신의 생체 나이를 비교해 건강 상태 변화를 한 눈에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번 파트너 SK㈜ C&C는 향후 사용자가 지능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축적한 데이터와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을 연결시켜 주는 데이터 거래 중개 서비스도 개발할 계획이다. 김강형 메디에이지 대표이사는 "10년 이상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생체나이 및 헬스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보유한 만큼 이용자가 꾸준하게 건강관리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만 아모레퍼시픽 디지털전략유닛장 부사장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에 구성멤버들이 각자 어벤져스의 느낌으로 하나의 팀이라는 시너지를 보여주리라 기대한다"며, "아모레퍼시픽은 뷰티·헬스케어 제품뿐만 아니라 브랜드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삶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호곤 종근당건강 대표이사는 "기획단계부터 소비자 맞춤형으로 만들어 국민 유산균이 된 락토핏을 포함해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열 SK㈜ C&C Digital플랫폼총괄은 " '스테이 투 킵(Stay to Keep)' 지능형 건강관리 플랫폼에 매일 머무르는 것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며"건강검진 사후 관리 기능을 강화해 건강 관련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며 ESG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서비스 이용 데이터 거래를 통한 경제적 이익까지 창출하는 일석 삼조 건강 관리 플랫폼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2-04-05 11:32:1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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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C, 사내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아이디어 몬스터' 실시

[사진=LG CNC] DX전문기업 LG CNS가 최근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아이디어 몬스터'를 실시하며, DX 신사업 강화에 나선다. '아이디어 몬스터'는 창의적 사업가를 육성하고 DX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LG CNS가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선발 ▲1차 심사 ▲2차 심사 ▲사업화 등 총 4단계로 구성돼 있다. 단계마다 기술과 사업성에 대한 철저한 심사를 거친다. LG CNS는 사내 스타트업에 선발된 팀에게 최대 10억원의 프로젝트 운영 예산도 지원할 계획이다. 사내 스타트업이 실제 사업화에 성공해 목표 매출액을 달성할 경우, 매출액과 연계한 인센티브까지 추가로 지급할 방침이다. LG CNS는 사내 스타트업을 위한 업무 공간과 전문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내 스타트업으로 선발되면 마곡 본사에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사업을 추진하고,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다. LG CNS는 2016년부터 아이디어 몬스터를 운영 해오면서 ▲단비 ▲햄프킹 ▲폴리오컴퍼니 총 3개 스타트업이 독립적인 분사에 성공했다. 단비는 지능형 챗봇 제작 도구를 서비스한다. 햄프킹은 AI와 RPA 기술을 결합한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폴리오컴퍼니는 작년 8월 분사한 신생 기업으로, 지난달 7일 '모두의 위츠' 서비스를 출시하며 사업을 본격화했다. 전은경 LG CNS 정보기술연구소 상무는 "사내 스타트업은 DX 전문 기술력과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를 융합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라며, "창의적 조직문화와 협업 생태계를 정착시켜 DX 가속화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4-05 11:15:3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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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게임스타트업 성장위해 임대료 전액면제 등 혜택 강화

게임 개발사 입주 사무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 진흥원이 게임 관련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위해 공간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2022년 제1차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와 게임벤처4.0 예비 창업팀을 총 29곳 내외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여기에는 2023년 2월 말까지 임대료를 전액지원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업계 이목이 집중된다.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경기도 판교 제2테크노밸리 LH기업성장센터 8~9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외시장 진출 잠재력이 있는 중소 게임기업과 창업 1년 미만 개발사, 예비 창업자가 역량을 갖춘 게임개발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입주 공간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도 2020년 7월부터 진행했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입주사 임대료 전액 지원 혜택을 2023년 2월 말까지로 연장하며, 관리비 50%를 지원한다. 선정된 입주사들은 게임개발을 위한 ▲모바일·VR게임 테스트베드 최신 장비 및 시설 활용 ▲모바일 심화 QA 및 컨설팅 지원 ▲게임 개발용 SW(어도비, 오토데스크, 유니티) 지원을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게임 컨설팅(게임제작, 퍼블리싱/서비스, 자금 확보, 홍보마케팅, 해외 진출 등) ▲경영지원 컨설팅(세무/회계, 법률, 인사/노무 등) ▲채용 지원 ▲투자 유치 역량 강화 지원 등 기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또한, 창업 1년 미만의 신규 개발사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한 '게임벤처4.0'은 입주비용 전액 지원을 받아 공동 사무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와 동일한 시설 및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에 임대료를 전액 지원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또한 "테스트베드 최신 장비 및 시설 활용 확대 등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기획으로 중소 게임개발사들이 역량 있는 회사로 성장할 수 있게끔 지원하겠다." 고 전했다.

2022-04-05 09:50:4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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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멤버십 할인 구독 서비스 '요기패스', 누적 가입자수 90만명 돌파

배달앱 요기요는 멤버십 할인 구독 서비스 '요기패스'가 누적 가입자 90만명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요기패스'가 출시 두 달 만에 가입자 5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5개월 만인 지난 3월 기준 누적 가입자 90만명을 달성하며, 배달앱 시장에서 새로운 형태의 할인 구독 모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요기패스'는 정기 할인 구독 서비스에 제휴사 할인 혜택을 결합해 새롭게 선보인 배달앱 최초의 멤버십 할인 구독 서비스다. 배달과 포장 주문 시 '기본 할인'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서비스 제휴를 통한 '요기패스 전용 멤버십 할인'까지 더해 요기요 안에서 일상에 필요한 모든 할인 혜택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기본 배달 할인의 경우 월 9900원을 내면 총 3만원의 할인(▲5000원 할인 2회 ▲2000원 할인 10회)을 받을 수 있어 두 번만 이용해도 구독비보다 더욱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포장 주문은 1회당 1000원씩 무제한 할인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원하는 시간에 음식을 간편하게 픽업하고 싶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하며 새로운 주문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월 요기패스 구독자의 포장 주문 수는 비구독자와 비교해 2배 이상 높았다. 요기요는 구독자의 꾸준한 증가세와 성원에 힘입어 이달부터 제휴사 영역을 확대하며 더 강력한 '멤버십 할인'을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4월에는 기존 OTT 서비스에 더해 쇼핑, 여행까지 제휴 영역을 대폭 늘렸다. '요기패스' 구독자라면 ▲seezn(시즌) 30일 무료 이용 ▲클래스101 무료 강의 30일 이용 ▲현대백화점 면세점 12% 할인 ▲머스트잇 5% 할인 ▲브랜디 '하루배송' 상품 5% 할인 ▲호텔스닷컴 10% 할인 등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음식 배달 외에도 '편의점/마트', '헬스/뷰티', '반려동물용품' 카테고리 등 '요기패스' 할인 혜택을 적용할 수 있는 카테고리와 상품군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어 구독자는 '요기패스'를 통해 새롭고 다양한 주문 경험을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요기요 박채연 마케팅본부장은 "요기패스가 큰 사랑을 받은 만큼 구독자분들이 요기요에서 더욱 다채로운 할인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요기패스를 통해 '포장 주문' 트렌드를 선도한 데 이어 영역 제한 없는 제휴사 확장으로 구독자의 일상을 담은 차별화된 온라인 서비스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4-05 09:21:02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