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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만텍, 웹사이트 암호화 솔루션 ‘인크립션 에브리웨어’ 발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사이버 보안 기업 시만텍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터넷 환경을 위해 '인크립션 에브리웨어'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웹사이트 개설시점부터 웹사이트에 공유되는 모든 데이터를 암호화한다. 강력한 웹사이트 검증과 보호, 신뢰인증 등 다양한 프리미엄 보안 서비스도 유연하게 제공한다. 록산느 디볼 시만텍 총괄 대표는 "대략 10억 개에 달하는 합법적인 웹사이트 가운데 단지 3%만 암호화가 되어 있다"며 "웹사이트 모두가 보안을 갖추지 않으면 사이버 범죄자들이 웹을 악용해 이득을 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턴 사이버보안 인사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 응답자들 중 47%가 사이버공격을 당한 경험이 있다. 주요 사이버범죄와 보안 위협 동향을 분석한 시만텍 인터넷 보안위협 보고서에도 2015년 취약점이 발견된 웹사이트가 전체의 78%에 달했고 웹 공격은 전년 대비 117% 증가한 1일 100만 건 이상 탐지된 것으로 조사됐다. 구글 등 브라우저 업체들은 암호화되지 않은 웹사이트를 검색순위 결과에서 하향 조정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시만텍은 "이러한 환경에서 웹사이트가 살아남으려면 2018년까지 최소한 기본 보안 기능은 사용해야 한다"며 "세계 모든 합법적 웹사이트가 손쉽게 보안을 확보하기 바라며 인크립션 에브리웨어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2016-06-01 11:34:36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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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펍, 하반기 모바일게임 신작 3종 발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게임펍이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모바일게임 퍼블리셔 게임펍은 하반기 출시할 모바일게임 신작 라인업 3종을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게임펍의 하반기 신작은 한·중·일 대규모 국가 대전이 가능한 '강철의함대(가제)', 무한 PK가 가능한 하드코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천검:PK레전드', RPG와 디펜스가 결합된 '손오공디펜스' 등 3종이다. 강철의함대는 함대 전투를 소재로 한 모바일게임으로 7월경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중국과 일본 퍼블리셔가 결정되면 한·중·일 동시 론칭해 국가 대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게임펍은 지난해 선보인 '전함제국: 강철의함대'가 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만큼 차기작인 강철의함대가 연타석 흥행을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천검:PK레전드는 PK(플레이어 킬링)시 아이템이 떨어지는 하드코어 MMORPG다. 무한 PK는 물론 아이템 거래, 대규모 공성전 등 게임 내 경쟁 요소를 극대화했다. 손오공디펜스는 서유기 배경의 RPG와 디펜스가 결합된 게임이다. 캐릭터가 지닌 특성을 조합해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 게임펍 관계자는 "기존 게임과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로 유저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안겨드리겠다"며 "회사 설립 이후 1년간 선보인 '전함제국'등 4개 프로젝트에 이어 하반기신작 3종도 성공시켜 중견 퍼블리셔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6-06-01 11:34:17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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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코리아 ‘제14회 SAS 분석 챔피언십’ 개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빅데이터 전문가 발굴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이 열린다. 데이터 분석 기업 쌔스(SAS)코리아는 '제 14회 쌔스 분석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02년부터 매년 열린 이 공모전은 참가자에게 분석 주제와 데이터를 주고 분석 결과를 심사한다. 이번 공모전 과제는 '한국인의 질병 네트워크를 그리다-동반 질병 위험도 예측'이다. 참가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공하는 국민 관심 질병 데이터를 활용해 머신러닝을 포함한 다양한 분석 알고리즘으로 질병 사이의 상관관계와 위험도를 분석해야 한다. 쌔스코리아는 참가자들이 의료 서비스 개선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데이터 분석 경험을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공모전 기간 클라우드 인프라 후원은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 맡았다. 참가자는 클라우드 기반 쌔스 솔루션을 활용해 데이터 탐색부터 고급 분석 수행까지 전 과정에 걸친 빅데이터 분석 프로세스를 체험할 수 있다. 공모전 대상은 국내 거주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다. 박사 과정을 제외한 휴학생도 지원 가능하며 팀 당 3명까지 구성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쌔스 애널리틱스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7월 초에 주제와 심사요강 발표, 오리엔테이션이 있을 예정이며 8월 31일 1차 마감, 9월 29일 2차 테스트와 시상이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1팀, NBP상 1팀, HIRA상 1팀, 동상 3팀을 선정해 총 1450만원 상금과 팀 당 360만원 상당의 쌔스 정규 교육 쿠폰을 증정한다. 쌔스코리아와 쌔스코리아 고객사의 인턴십·신입사원 선발 지원하면 가산점 혜택도 제공한다. 조성식 쌔스코리아 대표는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 IT 기술의 급격한 변화로 분석 트렌드도 빠르게 변화하기에 이에 맞는 차세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은 필수"라며 "미래를 이끌어나갈 차세대 전문가를 발굴하는 쌔스 분석 챔피언십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01 11:33:59 오세성 기자
'여소야대' 20대 국회서도 단통법 '뜨거운 감자'로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20대 국회가 개원한 가운데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년만에 여소야대 형국으로 그간 정부와 여당이 추진해온 정책기조 방향이 수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 때문이다. 31일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은 단통법 개정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지난 19대 국회에서도 단통법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폐기됐다. 심 의원이 내놓은 단통법 개정안은 ▲지원금 상한제 폐지 ▲새로운 단말기 구매시 대리점 및 판매점에서 지급하는 유통망 지원금 상한제 폐지 ▲이용자에게 지급하는 지원금을 이동통신단말장치 제조업자와 이동통신사업자가 분리해 공시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심 의원은 "단통법은 득보다 실이 많은 법안으로 정부의 과도한 개입으로 시장의 자율적인 가격경쟁이 제한돼 결국 소비자 피해로 이어진다"며 "정부의 과도한 시장개입으로 인해 이통사들만 이득을 챙긴 실패한 정책인 만큼 이용자들의 요금부담을 낮춰줄 수 있는 법개정 작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배덕광 의원도 "통신비는 주거비, 교육비와 함께 서민이 겪는 3대 부담"이라며 20대 국회서도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단통법 개정안 발의 검토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여당 내부에서도 단통법에 비판이 확산되고 있는 것. 단통법은 2014년 10월 실시된 이후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9대 국회에서만 여야 의원들은 6건의 단통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가 폐기됐다. 통신유통업계와 시민단체 또한 단통법으로 인한 정부의 과도한 개입이 경쟁을 제한하고 시장을 위축시키는 등 부작용이 심각하다고 개선을 요구하고 나서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당은 단통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더불어민주당은 20대 총선 공약으로 기본료 폐지 등을 포한한 단통법 전면 개선안을 내세웠다. 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는 지난 4월 "정부와 여당의 반대로 계류됐던 통신 기본료 폐지 법안을 20대 국회에서 다시 발의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앞서 우 대표는 지난해 19대 국회에서 통신요금에 기본료를 포함할 수 없도록 미래창조과학부 요금 인가 기준을 신설하는 내용의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야당의원 14명과 공동 발의한 바 있다. 반면 정부는 단통법이 도입된지 1년6개월이 지난 현재, 초기의 혼란이 가라앉고 어느 정도 안착하고 있다고 평하고 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최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단통법에 대해 "서비스, 요금, 품질이 경쟁하는 측면에서 긍정적 방향"이라며 "세밀하게 개선할 점이 필요하거나 정교한 조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수렴을 하고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효과가 있는 만큼 단통법 전면 개정은 없다는 입장이다. 개선할 부분은 개선하겠지만, 현행 법은 유지하겠다는 것. 실제로 지난 4월 미래부에 따르면 단통법 시행 이후 전체 가계통신비는 2014년에 월 15만350원에서 지난해에는 월 14만7725원으로 줄었다.

2016-06-01 10:06: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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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 서비스 '카카오드라이버' 정식 출시… 업계 반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모바일 대리운전 호출 서비스 '카카오드라이버'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업계파장이 예상된다. 카카오는 대리운전 기사 호출과 결제를 할 수 있는 승객용 카카오드라이버 애플리케이션을 31일 출시했다. 그간 대리운전 기사는 운행요금의 20~40%를 업체에 운행 수수료로 내고 연 100만원 이상의 보험료와 월 4만~5만원의 프로그램 사용료를 부담했다. 운행 수수료 외에도 호출이 취소된 경우 취소 수수료를 별도로 내는 등 여러 비용이 대리기사 몫이었다. 카카오는 대리기사에게 예치금과 취소 수수료, 보험료 등을 받지 않고 운행요금의 20%만 수수료만 받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보험 상품과 프로그램을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카드결제 수수료와 부가세도 카카오가 부담한다. 요금 결제는 카드자동결제방식을 적용해 투명한 사업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렇게 되자 대리운전 업체와 대리운전 프로그램 업체가 골목상권 침탈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3월 대리운전 사업자와 기사 등이 '대리운전상생협의회'를 발족해 "대기업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골목상권 전체를 먹잇감으로 여겼다"며 사업 확장을 철회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카카오는 대리운전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프로그램 제공업체 등과 시장 운영 방안에 대해 협의했지만 합의에는 실패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O2O 비즈니스는 세계적 흐름"이라며 "서비스 출시 전부터 대리운전 업체와 협의를 해온 만큼 앞으로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카오가 O2O 서비스로 골목상권을 침해한다는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앞서 출시된 '카카오택시'가 중소 콜택시 업체의 수익성 악화를 가져왔다는 관련 업계 비판이 있고 미용서비스 '카카오헤어샵', 가사도우미 '카카오홈클린' 등이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카카오는 카카오드라이버 기본요금을 1만5000원으로 책정하고 운행거리와 시간에 따라 1000원 단위로 추가 요금을 산정할 계획이다. 6월 한 달은 이용자에게 요금 1만원 할인쿠폰을 최대 10회 제공해 서비스를 확장한다. 승객은 앱에 미리 등록한 카드로 이용요금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으며 실시간 요금도 확인 가능하다.

2016-05-31 18:17:1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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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보안도 이젠 AI가 맡는다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알파고로 시작된 인공지능(AI) 열풍이 IT보안 산업으로 확장됐다. 보안 서비스 업계에 따르면 방대한 데이터 처리와 분석이 필요한 보안 서비스 산업에 인공지능이 활용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백신 프로그램의 성능을 결정짓는 바이러스 엔진에 AI 개발이 집중됐다. 31일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은 북한 해킹조직이 국내 금융정보 보안업체 I사 전자인증서를 탈취하고 악성코드를 유포해 사이버 범죄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I사가 정상적으로 만들고 배포했음을 증명하는 '코드서명'까지 위조한 탓에 별다른 의심을 사지 않고 학술단체와 국세청, 국토교통부 등에 설치·유포됐다. 지난해 세계에서 발견된 신규 랜섬웨어는 4억3000만개에 달한다. 이 랜섬웨어는 대부분 기존 악성코드를 변형한 것이어서 바이러스 엔진은 서명 등에 의존하지 않고 기존 악성코드와의 유사성을 분석해 신규 랜섬웨어를 판별하는 기술이 중요하다. 이 때 필요한 기능이 기계가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을 내리는 머신러닝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이버범죄대응조직(DCU)을 설립하고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DCU는 지능형 프로그램을 이용해 매월 200억 통의 이메일을 분석하고 스팸과 랜섬웨어를 차단한다. 지난 3월에는 한국에 일곱 번째 센터를 개관하고 감염PC 치료와 사이버 보안 인식 강화에도 나섰다. 보안 소프트웨어 알약으로 유명한 이스트소프트는 AI보안프로그램 '아이마스'를 연내 개발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일부 공공기관에 시범 서비스 되고 있는 아이마스는 AI기능 개발이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 아이마스 AI는 이스트소프트가 보유한 데이터베이스(DB)를 바탕으로 서버에 침입하는 악성코드를 자동 분류한다. 이스트소프트는 보안 프로그램 외에도 게임, 기업용 메신저 등에 딥러닝 기술 접목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스트소프트는 "AI업체 대부분이 방대한 정보를 확보하고 활용하는 것이 비슷하다"며 "기존 보안 사업이 기기를 감시하며 이상 징후만 감지했다면 이젠 기기에 들어오는 정보를 분석해 랜섬웨어를 구분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모바일 백신에도 AI가 활용된다. 360 시큐리티는 머신러닝 기능을 갖춘 QVM 검색엔진을 개발했다. 기존 DB와 대조해 일평균 37만 건의 명령코드를 분석하고 기존 DB에 없는 프로그램까지 위험 여부를 판단한다. 중국 보안연구 기관 'PC 시큐리티 랩'에 따르면 QVM은 신규 랜섬웨어를 75%까지 탐지했다. 쉬쉰 360 시큐리티 최고기술책임자는 "최신 바이러스 검색 엔진은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해 인간이 입력한 정보를 단순 검색하고 분류하던 수준을 넘어섰다"며 "검색 엔진을 24시간 가동해 계속 변화하는 트로이목마, 애드웨어 등을 탐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6-05-31 18:16:49 오세성 기자
최양희 미래부 장관 "클라우드컴퓨팅 규제 개선할 것"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31일 교육 소프트웨어(SW) 개발 전문업체인 ㈜위두커뮤니케이션즈를 방문해 개발자들을 격려하고 규제개선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18일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발표한 클라우드컴퓨팅 규제개선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향후 금융·의료·교육 등 주요 서비스 분야에서도 클라우드 컴퓨팅 이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관련 기업의 현장 체감도 및 추가 규제개선 건의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두커뮤니케이션즈는 2003년에 설립된 교육 SW 개발 및 이러닝, 직업교육훈련 서비스 전문 회사다. 현재 국가 디지털 교과서 제작 사업 및 이러닝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교육 분야 클라우드 규제개선에 따른 기업의 사업추진 방향과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 청취뿐 아니라 김진숙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본부장의 교육분야 정보통신기술(ICT) 활용방안에 대한 발표도 같이 진행됐다. 최양희 장관은 "이번 규제개선을 통해 평생교육, 사이버대학, 직업교육 등 교육 분야에서 클라우드컴퓨팅 기술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국내 클라우드컴퓨팅 산업이 활성화되고 성장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신기술에 대한 규제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5-31 17:05:48 김나인 기자
가계통신비는 내렸는데 통신요금은 그대로?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올해 1분기 가계통신비가 통신 서비스 지출이 늘었음에도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다. 그만큼 이동통신기기 지출 비용이 줄어든 결과로 해석된다. 31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1분기 가계 동향에 따르면 국내 가구당 월 평균 통신 지출은 14만55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0.3%, 전 분기보다 6800원이나 감소한 수치다. 1분기 가계통신비를 다시 단말기 구입비인 통신장비 비용과 통신 요금인 통신서비스 비용으로 나눠보면, 장비 비용은 1만9600원으로 전년 대비 5.6% 감소했고, 통신서비스 비용은 12만5600원으로 전년대비 0.6% 소폭 증가했다. 통신요금이 올랐는데 가계통신비가 줄어든 것은 휴대폰 제조사의 경쟁 확대가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도입 후 휴대폰 제조업체들은 단말기 출고가 낮추기에 돌입했다. 과거 이동통신사의 지원금 경쟁으로 최신·최고가 스마트폰만 구입했던 휴대폰 구입 형태도 중저가폰으로 확산되면서 스마트폰 과소비 경향도 줄었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50만원 미만 중저가폰 판매 비중은 2013년 16.2%에서 올 3월에는 38.4%까지 높아졌다. 중저가폰 수도 2013년 3종에 불과했으나 올 3월에는 39종까지 늘었다. 지난 10일 애플은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SE'를 국내에 본격 출시했고, 국내 기업들도 기존에 출시된 중저가폰을 내세우며 치열한 단말기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20만원대의'갤럭시J3'와 '갤럭시J5', 30만원대의'갤럭시J7' 등을 판매중이다. LG전자도 20~30만원대 가격의 'K10'과 'X스크린' 등으로 중저가폰 판매에 나섰고, 팬택도 내달 30만∼40만원대의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다만 통신서비스 비용이 12만원대에서 별다른 변화가 없다는 점은 앞으로 정부의 개선과제로 보인다. 일부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중저가폰 판매량 증가와 알뜰폰 시장 확대 등 소비자가 스스로 허리띠를 졸라맨 결과로 전체 가계통신비가 줄어든 것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단통법으로 인한 정부의 지원금 제한으로 마케팅 비용을 절감하게 된 이통사만 이득을 봤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올 1분기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모두 전년 동기비 각각 15.3%, 7.4%, 5.2%씩 마케팅비용이 감소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통사가 아낀 마케팅비를 현재 시중의 데이터 요금제를 좀 더 세분화하는 등 추가 통신비 인하로 이어지도록 정부가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6-05-31 16:45:17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