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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피커, 비서에서 친구로…'잘자, 사랑해' 등 감성대화 확대

"잘자, 사랑해, 심심해, 고마워."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기기 '누구'가 감성단어를 활발히 사용하며, 이용자들의 말동무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I가 단순한 서비스 요청의 도구가 아닌 친구나 지인의 역할까지 하는 시대가 도래한 셈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9월 출시한 '누구' 누적 판매량이 10만대를 돌파한 가운데 이용자들이 말을 한 횟수도 1억 건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하루 평균 대화 건수도 50만건에 달했다. 누구는 고객이 전용 기기에 대화하듯 말하면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원하는 바를 파악해 수행하는 음성 인식 AI 기기이다. 특히 최근에는 이용자들이 '누구'를 친구처럼 생각하고 말을 거는 감성대화 사용비중이 일주일 간 전체 고객의 약 45%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이용자들이 '심심해', '우울해' 등의 감정 표현은 물론, '굿모닝', '잘자' 등 인간과의 대화를 누구에게도 사용하는 식이다. 누구와 이용자 간 대화 내용은 출시 초기에는 음악 감상에 집중돼 있었지만, 분기마다 시행된 서비스 확대와 맞물려 쇼핑·홈 IoT·IPTV·프로야구 등 생활편의 서비스 이용 비중도 58%로 늘어났다. SK텔레콤은 누구 고객들의 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생활 리듬에 맞춰 서비스 별 이용 시간대가 집중되는 현상을 확인했다. 출근 시간대인 오전 7시에는 ▲오늘의 날씨 ▲뉴스 브리핑 ▲T맵 도착 예정시간 등의 서비스를 이용했다. 저녁 시간대인 오후 9시에는 ▲멜론 음악 감상 ▲B tv ▲치킨·피자 주문을 주로 이용했으며, 심야 시간에는 ▲11번가 추천상품 ▲무드등 ▲알람이 인기가 높았다. 지난 7개월 간 누구를 구매한 주요 고객은 30대 남성으로, 전체 구매자 가운데 37%인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SK텔레콤은 누구와 금융·건설·유통 등 이종산업 간의 융합과 함께 API 개방을 통한 중소·벤처 협업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김성한 AI사업본부장은 "SK텔레콤은 고객 생활 가치 제고를 목표로 인공지능 서비스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매진할 계획"이라며, "품질 경쟁력과 제공 서비스 확대를 통해 진정한 '삶의 동반자'가 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5-03 15:14:3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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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안방족' 잡아라"…최신 영화·애니메이션 VOD 풍성

케이블TV 업계가 길게는 오는 9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안방족' 고객을 겨냥해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준비했다.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인기영화를 무료로 제공하고, 주문형비디오(VOD)를 보면 선물을 제공한다. CJ헬로비전은 무료 VOD 서비스를 확대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결합한 VOD 이벤트를 연다. 우선 인기 VOD 200여편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무료관'(채널번호 560번)을 통해 가족 이용자들의 VOD 진입장벽을 낮춘다. 5월에는 부산행(5월11일 제공), 검사외전(5월11일 제공), 미쓰와이프, 셜록-유령신부, 몬스터 주식회사 등 인기 영화 13편이 무료관에 신규로 추가된다. 최신 영화 VOD를 보면 치킨을 쏘는 마케팅도 진행한다. '프리즌', '공조', '로건', '라라랜드' 등 100여편의 국내외 최신 영화로 구성된 '황금연휴 369'특집관을 개설하고 VOD를 시청하는 고객에게 100% 선물을 제공한다.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특집관에서 VOD 3편을 보면 '커피쿠폰', 6편을 보면 '편의점 1만원 상품권', 9편을 보면 '치킨'을 제공한다.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터닝메카드' VOD를 시청하면 신제품 터닝메카드 완구(아라게, 버키 2종)를 함께 30% 할인한 1만99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도 10일까지 연다. 9일까지 애니메이션 채널인 애니맥스 VOD 이용자 전원에게는 서울랜드 자유이용권(50% 할인권), 12일부터 31일까지 투니버스 VOD 이용 고객에게는 헬로카봇 로봇(230명 추천)을 제공한다. 케이블TV VOD는 어린이날을 맞아 '애니 명작 VOD'를 대거 방출했다. 케이블TV VOD는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 750만명을 대상으로 연휴가 끝나는 10일까지 디즈니, 픽사 등 애니메이션 명가의 명작 영화 53편을 30~50% 할인하는 '키즈 할인관'를 연다. 키즈 할인관에서는 최신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와 '모아나'를 포함해 픽사의 '도리를 찾아서', 소니픽쳐스의 '몬스터 호텔', '앵그리버드 더 무비',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드림웍스의 '트롤', 그리고 디즈니의 '정글북', '거울나라의 앨리스' 등을 볼 수 있다. 또 키즈 관련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볼 수 있는 '슈퍼키즈' 월정액 신규 가입 고객 중 100명을 선정해 완구 랜덤박스를 제공한다. J-BOX 월정액 신규가입자 중 120명에게는 듀비카 완구를, 투니버스 VOD 구매 가입자 중 230명에게는 카봇 완구 등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인터넷TV(IPTV) 서비스 'U+ tv'에서 '황금연휴 특집관'을 운영한다. VOD(주문형비디오)를 1000원, 2000원 균일가 특집관을 기획했다. 최대 78% 할인된 가격에 VOD를 제공하며 이달 10일까지 운영된다. VOD 1000원 특집관에는 '밀정', '터널', '마이펫의 이중생활', '앵그리버드 더 무비',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포함돼 있고, 2000원 특집관에는 '신비한 동물사전', '비정규직 특수요원', '눈의 여왕3', '터닝메카드W: 블랙미러의 부활' 등 인기 영화와 어린이 VOD로 구성돼 있다.

2017-05-03 15:13:5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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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이용자, 한 달 평균 데이터 사용량 6GB 육박…동영상이 견인

1인당 월평균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량이 6기가바이트(GB)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미래창조과학부의 '무선데이터 트래픽 통계'에 따르면 4세대 이동통신(LTE) 이용자의 데이터 사용량은 지난 3월 6083메가바이트(5.94GB)를 기록했다. 이는 3세대 이동통신(3G) 이용자의 데이터 사용량인 1400MB의 4배가 넘는 수치다. 전달인 2월 5371MB보다도 13.2% 늘어난 수치다 LTE 이용자의 데이터 사용량은 LTE 스마트폰 도입 1년 후인 2012년 말은 1.79GB를 기록했지만 지난 2015년 10월 4GB를 돌파했다. 지난해 7월에는 5GB를 넘어서 증가 추세를 고려하면 상반기 중 6GB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트래픽 증가세는 동영상이 견인했다. 3월 기준, 전체 무선 데이터 트래픽 중 동영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59%에 달한 것. 전달과 비교하면, 2.9%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동영상 이외에는 모바일 웹브라우저를 통해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제공받는 콘텐츠를 포함한 웹포털이 전체 무선 데이터 트래픽 중 15.5%의 비중을 차지했다. 다만 지난해 12월에 비해서는 0.5% 감소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 데이터량도 지난해 16.5%에 비해 12.9%를 기록, 3.6% 감소했다. 헤비유저(다량 사용자)의 영향도 컸다. 데이터 사용량 상위 5% 가입자가 전체 데이터의 42.7%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데이터 사용량 제한이 있는 요금제 가입자와 용량 제한이 없는 가입자의 이용패턴과 영향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의 데이터 사용량은 3월 17.8GB로 일반 요금제 가입자(1.76GB)의 10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6만원대 이상 무제한 요금제는 기본 제공량을 모두 소진하더라도 제한된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2017-05-02 14:45:5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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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대선 페이지 개편…"개표현황 데이터 실시간 전달"

네이버가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사전 투표일(4일, 5일)과 투표일(9일)을 앞두고 사전 투표 안내·투표소 찾기 정보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선거 일정에 따라 선거 정보를 제공하고 선거 당일에는 대선 특집 페이지를 확대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는 오는 4일·5일 이틀간 사전 투표일을 앞두고 유권자들이 사전투표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과 PC 메인에 사전투표 안내 문구 배너를 노출한다. 유권자는 안내 배너를 클릭하거나 네이버 검색창에 '사전 투표소'와 같은 키워드를 입력하면, 손쉽게 사전 투표소를 찾아볼 수 있다. 네이버는 사전투표가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의 어느 사전 투표소에서도 투표가 가능한 점을 감안해 유권자가 위치한 지역명 검색이나 지도를 통해 사전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6일부터는 전국 투표소 안내를 한다. 유권자는 지역과 생일 정보 등을 통해 투표할 수 있는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투표절차, 시간, 방법 등 관련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9일 선거 당일에는 투·개표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대선 특집 페이지를 확대한다. '투·개표' 코너를 새로 오픈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데이터를 받아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이전 대선과 달리 개표단위별 개표현황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국 개표현황과 함께 시·도, 시·군·구, 읍·면·동 단위로 후보자별 득표수와 득표율, 득표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개표 단위로 거소·선상투표, 재외투표, 관내 사전투표, 후보자별 득표수와 득표율까지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지난 19대 총선 때 호평을 받은 지도 기반의 실시간 개표 데이터 연동 서비스도 제공한다. 디지털 지도 기술을 통해 해당 지역 단위 득표율에 따라 색상을 다르게 표현해주는 시각적 효과를 구현, 유권자가 찾고 싶은 지역이나 1, 2위 후보 간 박빙인 지역 등을 손쉽게 이동해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방송사의 개표 생중계를 선택해서 볼 수 있는 다채널 서비스도 선보인다. 주요 지상파와 종편 방송사의 개표 생중계뿐 아니라 선관위 개표 방송까지 제공할 방침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개별 후보의 지역 득표율과 다양한 주요 정보를 제공해 개표가 진행되면서 시시각각 변하는 실시간 주요 정보들을 검색을 통해 쉽고 빠르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5-02 14:45:2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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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영화를 1000원에…LGU+, 'U+ tv' 황금연휴 특집관 개설

LG유플러스는 5월 가정의 달 황금연휴를 맞이해 자사 인터넷TV(IPTV) 서비스 'U+ tv'에서 '황금연휴 특집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IPTV 서비스 U+ tv에서는 주문형비디오(VOD) 1000원, 2000원 균일가 특집관을 기획했다. 1000원 특집관에는 '밀정', '터널', '마이펫의 이중생활', '앵그리버드 더 무비',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포함됐다. 2000원 특집관은 '신비한 동물사전', '비정규직 특수요원', '눈의 여왕3' 등 인기 영화·어린이 VOD로 구성돼 있다. 균일가 특집관은 최대 78% 할인된 가격에 VOD를 제공하며, 10일까지 운영된다. 최신 영화 VOD 구매 시 TV 쿠폰을 증정하는 '3000원 쿠폰 100% 증정' 행사도 2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프리즌', '원라인', '공각기동대', '로건', '라라랜드', '콩: 스컬아일랜드' 등 영화 VOD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TV VOD 시청 시 이용할 수 있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온가족 패키지' 상품도 연휴 기간인 2일부터 10일까지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온가족 패키지는 최대 38%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또 14일까지 운영되는 어린이날 기념 특집관은 '토마스와 친구들', '트랜스포머 어드벤처 2기',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 '프렌쥬' 등 인기 어린이 VOD를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해당 애니 캐릭터 장난감, 학용품을 제공한다.

2017-05-02 08:38:5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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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대목 잡아라"…이통사, '가정의 달' 흥행몰이 나선다

이동통신시장 전통적인 성수기인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시장이 활발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연말연시, 추석 명절과 함께 5월 연휴는 이동전화 교체 수요가 가장 많은 시즌 중 하나다. 특히 올해는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8'의 흥행에 황금연휴 전후로 이동통신사들의 가입자 확보전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가정의 달 맞이 '효도폰', '키즈폰' 수요 증가에 대비한 마케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는 연휴 첫날인 지난달 29일 2만2200여대 개통됐다. 27일 1만6000여대, 28일 1만7000여대보다 증가한 수치다. 앞서 갤럭시S8 사전 개통 첫 날이었던 지난달 18일에는 2014년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시행된 이후 역대 최대치인 4만6380건의 번호이동 수를 기록한 바 있다. 숫자상으로는 4만건에서 2만건 수준으로 안정세를 보인 것이지만, 시장 과열 우려 해소로 보기에는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갤럭시S8의 물량 공급 문제로 개통이 지연돼 여전히 시장은 과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갤럭시S8플러스 128GB 모델이 공급되면 예약 고객과 현장 개통고객까지 합쳐져 또 한 번 이동통신 시장이 들썩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S8 판촉전과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구형 스마트폰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확대하고, '키즈폰' 등 어린이용 웨어러블 기기 수요층 잡기에도 열중하는 등 투트랙 전략을 세우고 있다. KT는 LG 'X400', 'X파워', '갤럭시폴더' 등 구형 스마트폰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확대해 '공짜폰'을 내놓았다. 6만원대 요금제에서 X400은 22만원에서 29만6000원, X파워는 23만3000원에서 24만원, 갤럭시A7 프라임은 30만200원에서 37만3000원으로 지원금을 상향 조정했다. '효도폰'으로 잘 알려진 '갤럭시폴더' 또한 7만원대 요금제에 가입하면 공시지원금 29만7000원을 받아 공짜로 구입할 수 있다. 갤럭시폴더 출고가는 29만7000원이다. SK텔레콤은 '갤럭시A5(2016)', '루나S', '루나S 태권V스페셜 에디션' 등 구형 스마트폰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확대했다. 출고가 42만9000원인 갤럭시A5는 3만원대 요금제에서 공시지원금이 16만7000원에서 33만원으로 확대됐다. SK텔레콤의 전용폰인 루나S 시리즈는 3만원대 요금제부터 30만원대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LG유플러스는 6만원대 요금제 기준으로 화웨이 'P9'의 지원금을 11만원에서 21만원으로 확대했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손목시계, 폴더폰, 목걸이 형태의 어린이용 휴대판 '키즈폰' 고객 유치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2일 디즈니와 마블 캐릭터를 접목한 어린이용 스마트시계 '준 스페셜 에디션' 3종을 내놓는다. '미키마우스', '겨울왕국 엘사', '아이언맨' 캐릭터가 적용됐다. SK텔레콤은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생 등 어린이를 위해 음성통화는 물론, 위치조회가 가능한 '쿠키즈워치 준(JooN)'시리즈를 매년 출시하고 있다. 쿠키즈워치 준 시리즈는 지난 1분기에 누적 판매량 45만대를 돌파했다. 회사 관계자는 "키즈폰이 어린이가 받고 싶은 선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만큼, 준 스페셜 에디션이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T도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드와 협업해 출시한 '라인프렌즈 스마트폰'과 '라인키즈폰2'로 어린이 고객을 겨냥하고 있다. 라인프렌즈 스마트폰은 KT가 직접 기획, 디자인한 스마트폰이다. KT에서 출시한 'Y주니어'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월 1만9800원(부가세 포함)에 추가요금 걱정 없이 KT를 사용중인 부모와 무제한으로 통화하고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라인키즈폰2는 국내 키즈워치폰으로는 최초로 200만 화소 카메라를 내장해 촬영 기능을 추가했다. LG유플러스 역시 '주니어네이버'의 자체 캐릭터인 '쥬니'를 넣은 키즈폰 '쥬니버토키'를 판매하고 있다. 쥬니버토키는 LTE 웨어러블 키즈 요금제(부가세 포함, 월 8800원)와 LTE 웨어러블 요금제로 가입할 수 있다. 공시지원금을 늘려 출고가 22만원에 19만5000원이 지원된다.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그간 비교적 차분했던 이동통신 시장이 갤럭시S8 출시와 함께 5월 황금연휴 전후로 다시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노린 효도폰과 키즈폰 등 기본 기능을 갖춘 저가폰과 웨어러블 기기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7-05-01 16:40:00 김나인 기자
미래부, 세종시 SO 허가 신청 공고…23일 접수 시작

미래창조과학부가 세종특별자치시 지역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를 선정한다. 미래부는 세종시 지역의 SO 허가 신청 공고를 하고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간 사업자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세종시가 공식 출범한 이후 공동 생활문화권이 정착됨에 따라 이에 부합하는 방송서비스를 제공할 필요성이 늘어났지만 현재 세종시 지역은 종전의 방송구역에 따라 3개 SO로 나뉘어져 있다. 미래부는 세종시에 특화된 지역채널 등 지역성 구현을 위해 지난 2014년 3월 '종합유선방송구역' 고시에서 세종시를 별도의 방송구역으로 획정했다. 다만 기존에 방송 중인 CMB 충청방송, 티브로드 중부방송, 현대HCN 충북방송 등의 허가기간 만료일까지 방송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했다. 허가기간 만료일이 오는 7월 31일로 가장 늦은 현대HCN 충북방송에 맞춰 세종시 전역에서 방송서비스를 제공하는 SO를 선정키로 했다. 미래부는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방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종시 전 지역에 대한 방송사업 계획의 적정성, 실현 가능성을 심사하고, 미디어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서비스 혁신 전략, 유료방송 시장에서의 공정경쟁 방안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방송법상 요건을 갖춘 경우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사전에 사업자 수를 제한하지 않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사업 허가 신청접수 후 6월 초 시청자 및 지자체 의견청취, 심사위원회 운영 등의 심사 절차를 통해 7월 중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2017-05-01 16:37:2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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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인공지능TV '기가지니', 신규색상·커머스 기능 추가

KT는 인공지능(AI) 셋톱박스 '기가지니' 레드, 화이트 모델을 출시하고 콘텐츠와 기능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레드 단말은 검은색 본체에 스피커 부분이 레드 색상이다. 화이트 단말은 실버 메탈 본체에 스피커 부분이 화이트 색상으로 디자인됐다. 신규 색상 출시와 함께 서비스도 강화된다. 우선 동요·영어동요·동화·전래동화·이솝우화·만화주제가·자장가·태교음악 등 다양한 키즈 콘텐츠가 장르별로 제공된다. 기가지니에 제공되던 음악 서비스 '지니뮤직'은 TV와 연동해 시청각 기반 인공 지능 서비스로 확대된다. 가령 "지니야, 이 노래 뭐야?"라고 물어보면 TV 화면으로 곡명과 가수명 등 곡 정보를 알려주고, 실시간으로 가사를 제공해 주는 식이다. 음악 종료를 예약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된다. 음악을 들으면서 "지니야 10분뒤에 음악 꺼줘"라고 말하면, 재생되던 음악이 10분 뒤 자동으로 꺼진다. 모바일로 상품을 구매하고 선물할 수 있는 '기프티쇼' 기능도 기가지니에 추가된다. 이용자가 "지니야, 기프티쇼 케이크 사줘"라고 하면 기프티쇼에 검색된 케이크 리스트가 스마트폰에 '푸시'로 제공되며, 이후 스마트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필재 KT 마케팅전략본부 전무는 "KT 기가지니가 국내 대표 홈 인공지능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꾸준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5-01 16:37: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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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파트너사와 '주차확인·자녀 위치 파악' 등 IoT 상품 출시

주차된 차 확인, 자녀 위치 확인 등 사물인터넷(IoT) 전용망을 이용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출시된다. 비싼 통신칩과 이용료 문제로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었던 생활 밀착형 서비스가 IoT 전용망을 통해 낮은 이용료로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SK텔레콤은 IoT파트너사들과 함께 자사 IoT 전용망 '로라(LoRa)'를 이용해 제품 가격과 이용료를 반 이상 낮춘 생활 밀착형 상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자녀·반려동물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기인 '키코(Keyco)'와 충격 감지 센서 통해 실시간 차량 정보를 차주에게 알리는 '스마트톡톡(Smart TocToc)', 'IoT 블랙박스(IoT BlackBox)'등 3개 제품을 출시했다. 테라링크 커뮤니케이션스와 SK텔레콤이 함께 선보이는 '스마트톡톡'은 차량 내부 앞 유리 쪽에 부착하는 형태의 IoT 기기이다. 충격 감지 기능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차량 접촉 시 알림 문자를 보내 운전자는 원치 않는 사고 발생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해진다. 또 차량 이동 필요 시 앞 유리에 부착된 '스마트톡톡' 부위를 노크하는 것만으로도 차주에게 알림 문자가 발송된다. 이에 따라 원치 않는 휴대전화 번호 노출을 막을 수 있다. 차량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때는 차주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준다. 스마트톡톡은 기업 간 거래(B2B) 형태로 판매를 시작했고, 15일부터 제품 가격 6만9900원(부가세 포함), 1년 사용료 1만6000원(부가세 포함)으로 온라인 매장인 11번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사용료는 분기 4000원 요금제로도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와 SK텔레콤은 기존 블랙박스의 기능을 강화해 외부로부터 차량 충격 발생 시 등록된 차주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주는 'IoT 블랙박스'를 선보였다. IoT 블랙박스는 통신 모듈 가격과 이용료 부담으로 적용하지 못하고 있던 실시간 정보 알림 기능을 비용 강점을 가진 로라망을 활용해 월 1000원 대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IoT 블랙박스는 IoT 활용 기능 외에도 ADAS기능(차선일탈·앞차추돌 알림)과 퀵부팅 시스템, IPS광시야각 패널도 탑재했다. 제품 가격은 39만9000원, 1년 사용료 1만7000원이며, 전국 현대 폰터스 대리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솔루엠과 SK텔레콤이 선보이는 '키코'는 로라망을 기반으로 GPS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어린 자녀나 치매노인·반려동물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열쇠고리 형태의 위치 확인 기기다. 키코는 기존 제품군에 비해 크기를 줄여(23.3㎜×104.6㎜×12.5㎜) 손쉽게 착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키코를 부착하고 있는 자녀나 반려동물의 현재 위치와 이동 경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자녀에게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키코에 부착된 호출 버튼을 눌러 등록된 보호자에게 위치 정보 및 호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생활방수 기능(IPX5등급)으로 야외에서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키코의 제품 가격은 6만9000원이며, 월 사용료는 1900원으로 11번가 등 오픈 마켓과 SK텔레콤 직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용 앱은 안드로이드 계열의 경우 구글 플레이에서 '키코' 또는 'KEYCO'로 검색해 다운받을 수 있다. 아이폰의 경우는 5월 중순 이후 앱 스토어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SK텔레콤 측은 "이번 제품들의 출시를 통해 로라 전국망 구축 이후 주로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활용되던 로라망 전용 제품들이 일반고객 영역에서도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SK텔레콤의 로라망 활용 상용화 제품 및 서비스는 현재 22개다. SK텔레콤은 올해 내로 공공안전, 산업 분야의 서비스를 포함해 50종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에는 국내 921개 IoT파트너사들과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차인혁 SK텔레콤 IoT사업부문장은 "IoT기술이 산업뿐 아니라 생활 곳곳에서 활용돼 새로운 가능성과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새로운 ICT생태계 활성화와 아이디어 제품 출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01 16:36:46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