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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손질' 나선 이통사, 다음은 멤버십?

'요금손질'에 나선 SK텔레콤이 로밍 요금제 개편에 이어 멤버십 연간 할인한도를 없애는 등 멤버십 제도 개편에도 나섰다. SK텔레콤의 멤버십 개편 움직임이 KT와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로 확대될지 주목되고 있다. 28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기존 약정제도, 로밍 요금제 개편에 이어 지난 27일에는 멤버십 전면 개편에 나섰다. 연간 할인한도를 없애고 멤버십 등급을 단순화한 것이 골자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고객은 잔여 할인한도를 확인할 필요 없이 멤버십 제휴 할인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VIP등급을 제외한 T멤버십 고객은 연간 할인한도 차감으로 자유롭게 멤버십을 이용하기 어려웠다. 예를 들어, 연간 할인한도가 5만점인 '일반' 등급 고객이 롯데월드 자유이용권(5만5000원)을 1회 40% 할인 받으면 2만2000점이 차감돼 남은 한도 내에서 사용하는데 부담이 컸다. 하지만 앞으로는 잔여 할인한도를 확인할 필요 없이 멤버십 제휴 할인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멤버십 등급도 기존 'VIP·골드·실버·일반' 4등급에서 'VIP·골드·실버' 3등급으로 단순화한다. 내달부터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총 8~9일간 누릴 수 있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T데이(Day)도 매달 실시한다. 매월마다 첫째 주 혜택은 1일, 매주 수요일 혜택은 전주 목요일에 하나씩 공개된다. 4월 첫째 주 혜택은 ▲캐리비안베이 4만명 초대(2만명 추첨·1인 2매, 총 8만원 혜택) ▲11번가 22% 할인(일 최대 1만원, 5일간 총 5만원 혜택) ▲던킨도너츠 글레이즈드팩, 커피 50% 할인(일1회 약5000원, 5일간 약 2만5000원 혜택) 등이다. T데이가 아닌 날의 등급별 차등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제휴처들도 매출 증대 효과로 T데이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매달 T데이 제휴처가 바뀌기 때문에 비용 부담도 크지 않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무약정 고객들에게도 요금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약정제도 개선안을 발표한 바 있다. '무약정 플랜' 신청 시 추후 36개월간 납부하는 월정액에 따라 포인트를 월 최저 3000점에서 최고 9000점까지 적립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3일에는 해외에서 매일 3분씩 무료로 통화할 수 있는 로밍 서비스를 최초로 적용했다. 데이터 로밍 요금도 기존 1메가바이트(MB) 당 4506원(패킷당 2.2원)에서 563원(패킷당 0.275원)으로 87.5% 인하하고, 일일 데이터 상한도 기존 2만2000원에서 5000원으로 낮춰 고객 부담을 줄였다. 이는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예고한 혁신적인 요금제 개편의 일환인 것으로 풀이된다. 박정호 사장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 2018'에서 "MNO(이동통신) 사업부에 극심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3월에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며 요금제 변화를 예고한 바 있다. SK텔레콤 멤버십 개편 움직임으로 KT와 LG유플러스도 멤버십 개편으로 '요금손질'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KT와 LG유플러스도 각각 3만원대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최대 3.3배 늘리고, 속도 제한을 없앤 8만8000원 데이터 요금제를 내놓는 등 약정 제도를 손질한 바 있다. 다만, 당분간은 개편에 부담이 큰 만큼 양사 모두 멤버십 제도를 개편할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멤버십 제도의 경우 할인 한도보다 실제 고객이 얼마나 혜택을 누릴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KT의 경우 전 고객이 원하는 날 원하는 제휴사에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할인 멤버십', LTE 데이터쿠폰·단말 할인 등을 제공하고 있다. 더블할인 멤버십은 이용할 제휴처를 미리 선택하는 제약 없이 상시 혜택 대비 2배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선택형 멤버십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국내 통신사 최초로 알뜰폰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U+알뜰폰 멤버십을 출시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고객들은 멤버십 할인한도 확대보다는 사용처 확대에 대한 요구가 높은 상황"이라며 "실제 고객이 얼마나 혜택을 누릴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2018-03-28 17:01:0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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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게임중독 질병 등재 韓 게임 수출에도 타격"

오는 5월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장애(Gaming Disorder)를 질병으로 등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게임 산업에 타격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해야 하는지 정부 차원에서 연구를 진행해야 한다는 안도 제안됐다. 28일 서울 삼성동 롯데액셀러레이터에서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주최로 열린 '게임질병코드 등재,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서는 WHO의 게임장애 질병 등재에 대해 정부기관, 게임 산업계, 의학계, 국회 관계자가 처음으로 모여 의견을 공유했다. 이들은 WHO의 게임중독 질병 분류가 비과학적이고 국내 게임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WHO는 오는 5월 열리는 국제질병분류기호 개정(ICD-11)에서 게임 장애를 질병으로 등재한다고 예고했다. WHO의 ICD-11 초안에 따르면 게임 장애는 '다른 일상생활보다 게임을 우선시 해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하더라고 게임을 지속하거나 확대하는 게임 행위의 패턴'이라고 정의한다. 게임 업계에서는 게임중독이 질병으로 등재되면, 게임 산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했다. 게임산업협회 강신철 회장은 "게임 산업은 전체 11조 매출을 올리고 해외 수출액이 5조원을 상회할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면서 "게임질병코드가 등재되면 한국의 게임 콘텐츠가 문제 있는 콘텐츠로 여겨져 수출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우수한 인재 영입은 고사하고 게임 산업 종사자들이 혼란과 자괴감을 느낄 것으로 우려된다"라고 말했다. 실제 국내 문화콘텐츠 수출의 55%는 게임산업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게임 업계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게임 협회와도 공식적인 성명을 내는 등 WHO의 게임질병코드 등재를 막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게임산업협회는 20여개 글로벌 협·단체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고, 오는 6월 미국 LA켄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최대게임쇼 'E3 2018'에서 활발한 논의가 열릴 예정이다. 게임질병코드 등재에 대한 의학계의 의견은 분분하다. 일각에선 게임에 관련된 사회적 문제가 실제로 일어나는 만큼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등재한 이후 연구를 진행해보자는 의견도 있다. 다만, 의학적으로 게임중독을 알콜이나 마약과 같은 중독물질로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나왔다. 중앙대 한덕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게임의 중독 문제인지 우울증이나 개인적 문제인지가 모호한 부분이 많아 이를 구분하는 연구가 선행돼야 한다"면서 "특히 이번에 WHO에서 추진하는 게임질병코드 등재는 이전 DSM에서 추진한 진단 기준과 달리 세네가지로 간단한 기준을 적용해 모호한 부분이 많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2013년에도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당시 미국 'DSM-5'에서 게임중독과 관련한 기준은 아홉 가지에 달했지만, WHO의 게임질병 등재 기준은 서너가지에 불과하다. DSM-5는 미국 정신의학회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정신 장애 진단 분류체계다. 한 교수에 따르면, 게임장애를 겪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등 다른 정신질환도 같이 겪는 경우가 많아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하기는 어렵다.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등재하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본부 강경석 본부장은 "게임이 질병으로 분류된다면 중독자로 낙인 찍히는 대부분의 대상이 청소년이 될 것"이라며 "일단 환자라고 낙인이 찍히면 입학·사회생활 등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정치권은 정부에 게임에 대한 융합연구를 추진하겠다고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WHO 게임질병코드 등재 내용을 보니 콘텐츠로서의 게임인지, 수단과 도구로서의 게임인지가 완전히 다른데도 광범위하게 정의해 기준이 모호하다"며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게임에 미치는 신체적 정서적 영향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공동연구 하는 것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28 17:00:4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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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세계 최초 트리플 카메라 장착 스마트폰 선보여

화웨이가 세계 최초로 트리플 카메라를 장착한 새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화웨이는 27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플래그십 스마트폰 화웨이 P20과 P20 프로를 공개했다. 화웨이 P20과 화웨이 P20 프로에는 모두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됐으며 P20 프로에는 세계 최초로 라이카 트리플 카메라가 장착됐다. 화웨이는 이번 P20 시리즈를 통해서 누구나 스마트폰으로도 손쉽게 전문가가 촬영한 듯 고품질 스마트폰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화웨이 P20은 기존 스마트폰에 적용된 라이카 듀얼 카메라를 기반으로 1200만 화소, 2000만화소의 흑백 렌즈를 적용해 저조도 환경에서의 사진 포착 기능을 향상시켰다. 화웨이 P20프로는 현재까지 출시된 스마트폰 중 총 픽셀 수가 가장 많으며 트리플 카메라는 4000만 화소 RGB 센서, 2000만 화소 흑백 센서 및 800만 화소 망원 센서로 구성됐다. 또 더욱 선명한 색상 묘사를 위해 F/1.8, F/1.6, F/2.4 와이드 조리개가 탑재됐고 새로운 라이카 망원사진 렌즈를 통해 최대 5배의 하이브리드 줌 장거리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더 나은 색상 재현을 위한 색 온도 센서도 장착됐다. 이날 리처드 위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그룹 CEO는 "화웨이는 디자인과 혁신에 대한 접근 방식을 끊임없이 발전시키기 위해 예술가들로부터 영감을 얻는다"며 "화웨이 P20 시리즈는 라이카와의 협력을 토대로 개발됐다"고 말했다. 이어 "두 스마트폰에 적용된 강력한 인공지능 기술로 사용자들은 보다 선명하고 현실감 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화웨이 P20 시리즈는 카메라 화질 평가 사이트 디엑스오마크에서 모바일 카메라 부문 역대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화웨이 P20 프로:109점, 화웨이 P20:102점)하기도 했다. 인공지능 기반의 전문 촬영 기술인 마스터 인공지능(AI), 인공지능 안정화 기술인 화웨이 AIS를 통해 혁신적인 사진 촬영 기능도 선보인다. 화웨이 P20와 화웨이 P20 프로는 블랙과 미드나잇 블루를 포함해 새로운 컬러인 트와일라잇과 핑크골드 색상으로도 출시된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2018-03-28 16:07:1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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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관리비 얼마야?"…SKT AI 스피커 '누구' 아파트 관리비 알려준다

SK텔레콤은 자사의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에 아파트 관리비 조회 기능을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아파트 거주자라면 SK텔레콤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앱)에 자신의 아파트 동호수 정보를 등록하고 '누구', '누구 미니', 'Btv 누구'를 통해 아파트 관리비를 확인할 수 있다. '누구'는 고지서 발부 시점이 되면 알림을 통해 관리비 청구 사실을 안내하고 사용자가 "이번 달 관리비 얼마야?"라고 질문하면 청구금액을 알려준다. 사용자의 질문에 따라 관리비 자동이체 방법도 안내한다. '누구'로 조회한 관리비 정보는 '스마트홈' 앱에서 비교·분석할 수 있다. 관리비 세부항목과 에너지 소비현황을 분석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고, 같은 단지에 사는 다른 가정의 관리비와 비교할 수도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아파트 관리비 조회 기능은 국내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의 95% 이상을 발급하는 '아파트아이'와의 서비스 제휴를 통해 개발됐다. '아파트아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지스엔터프라이즈는 전국 2만여 단지, 약 1000만 세대별 아파트 관리비 정보를 단독으로 보유한 사업자다. 지난해 9월 SK텔레콤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SK텔레콤 조영훈 홈사업 유닛장은 "자칫 놓치기 쉬운 관리비 정보를 '스마트홈' 앱과 '누구'를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향후 사용자들의 관리비 절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실용적인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스마트홈 앱에서 관리비 기능을 등록하는 신규 고객들에게 ▲관리비 캐시백 할인 ▲1개월 관리비 지원 ▲'누구 미니' 30대 등의 사은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오는 5월 11일까지 진행한다.

2018-03-28 15:50:0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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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페이 '카세(KASSE)', 국내 최초로 美 5만대 납품 수주

블록체인 전문기업 현대페이는 국내 최초로 미국에 연간 5만대 규모의 블록체인 콜드 스토리지(하드웨어지갑) '카세(카세) HK-1000' 납품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자체기술로 개발된 하드웨어 지갑이 미국 시장으로 수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출시한 지 3개월 만에 다국어 지원 및 높은 보안성을 앞세워 일본, 유럽, 호주 등 국내외 시장을 공략한 결과다. 현대페이는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자체기술을 이용한 하드웨어 지갑 '카세 HK-1000'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최고 수준의 보안칩(CC EAL5+)을 적용한 블록체인 기반의 하드웨어 지갑으로 현재 대표적으로 거래되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더리움 클래식, 리플 등 11종의 암호화폐를 공식 지원하며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현재 KC인증과 더불어 미국의 FCC인증 및 유럽의 EC인증을 받아 국내에서 공식 판매 중이다. 현대페이의 이번 미국 수출 규모는 연간 5만대로 국내 기업의 하드웨어지갑으로는 최초이자 최대 수량이다. 미국 수출에 성공한 '카세 HK-1000' 제품은 기존의 영어 지원만 되던 시중 제품과는 달리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 한국어 등 다국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쟁사의 동시 보관 암호화폐 수가 최대 5개인 반면, 카세 HK-1000는 20개까지 보관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현대페이 김병철 대표는 "현대페이는 블록체인 기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산업 확산에 앞장서 왔다"며 지속적인 지원과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안전한 암호화폐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8-03-28 15:43:1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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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 "한국·대만 개발사 글로벌진출 지원하겠다"

"한국과 대만 개발사가 구글플레이를 통해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개발자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플랫폼이 되겠다." 제임스 샌더스 구글플레이 아태 지역 총괄은 28일 서울 대치동 구글 캠퍼스에서 열린 '구글플레이 개발자와의 대화'에 참석해 "구글플레이가 성장할수록 안드로이드 환경을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개발자가 증가해 개발사의 성공과 수익 창출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국과 대만은 구글플레이 국가별 '톱5'에 포함되는 모바일 세계의 리더 국가다. 두 국가의 개발자는 앱과 게임 생태계를 강화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는 분석이다. 앱애니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해 구글플레이에서 한국 소비자 지출은 65%, 대만 소비자 지출은 2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한국의 개발사로는 전 세계에서 9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와 넷마블의 '마블(MARVEL) 퓨처파이트'가 있다. 또한 현재 한국과 대만 유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일 평균 게임 사용 시간을 보인다. 이에 구글플레이는 한국과 대만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게임시장에 발맞춰 개발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인스턴트 앱을 게임으로 확장해 개발자가 새로운 유저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구글플레이 인스턴트'와 개발자가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게임 세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구글 맵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이 그 일환이다. 개발자의 잠재 고객 증가와 수익 창출을 지원하는 구글의 광고 솔루션도 확대에 나선다. 샌더스 총괄은 "유니버셜 앱 캠페인을 통해 독점적으로 제공하며 유저가 앱 검색을 할 때 효과 높은 동영상 광고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빈센트 린 퍼펙트 부사장, 조동현 슈퍼어썸 대표, 박상원 레트리카 대표, 록키 홍 비트스톰퍼 개발자가 참석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2018-03-28 15:42:5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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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지역탐험 예능 '동키호테' 첫 방영

CJ헬로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동키호테'를 28일 오후 6시 지역채널 25번에서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동키호테는 지역 정보를 제공하는 신개념 지역탐험 버라이어티다. 개그맨 윤정수와 윤형빈, 아이돌 크나큰(KNK)의 승준이 출연한다. 동네 탐험대 동키호테는 소설 '돈키호테'의 독특한 캐릭터에 착안했다. 지역 기사 작위를 얻기 위해 동네 보물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은 예능이다. 윤정수는 '돈키호테', 윤형빈과 크나큰(KNK)의 승준은 '산초 브라더스'로 분해 방송 내내 리얼한 상황극을 펼친다. '우리 동네 보물찾기'라는 포맷도 눈길을 끈다. 보물찾기 게임을 통해 동네를 종횡무진하며 숨겨진 명소, 맛집, 문화체험 등을 찾아낸다. CJ헬로는 방송에 소개된 아이템들을 '우리 동네 보물지도'와 같은 관광 콘텐츠로도 활용한다. 동키호테는 동네 주민들이 미션 전달자, 게임 참여자로 등장하는 등 지역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강명신 CJ헬로 지역채널 본부장은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며 만들어가는 동네 탐험기 동키호테는 색다른 지역 소개 콘텐츠로, 지역 경제·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케이블TV만의 오리지널 지역 콘텐츠 제작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18-03-28 15:42:5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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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2018 상반기 비즈니스 파트너사 CEO 세미나' 열어

SK㈜ C&C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 사옥에서 '2018년 상반기 비즈니스 파트너(BP)사 CEO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날 세미나에는 BP사 대표 80여 명과 SK㈜ C&C 이문진 에이브릴 플랫폼본부장, 신현석 클라우드 제트 플랫폼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에이브릴, 클라우드 제트 등 디지털 전환(DT) 사업 추진 현황을 소개하고 BP사들과의 실질적 DT 사업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의 자리로 구성됐다. SK㈜ C&C는 이날 BP사들이 자사 솔루션 및 시스템에 연계해 신규 DT 사업 창출이 가능한 인공지능 서비스 '에이브릴'의 주요 API를 비롯해 다양한 인공지능 솔루션과 플랫폼을 소개했다. BP사와 협력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적용중인 ▲홈쇼핑 자동 주문 ▲채용 서류 심사 등의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BP사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퍼니웍테크놀로지는 에이브릴의 대화 API를 활용한 인공지능 챗봇 '에어챗 비즈'를 활용한 공공 및 기업 고객 확보 사례를 소개해 BP사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글로벌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 제트' 세션에서도 BP사의 DT 사업에 직접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무상 제공 ▲PoC(개념검증)서비스 무상 제공 ▲ SaaS 특별 할인 등을 소개했다. 클라우드 제트 기반의 ▲쇼핑몰 구축 ▲기존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국내 게임사의 북미, 유럽, 중국, 동남아 등 글로벌 클라우드 제트 이용 사례 등을 소개하며 실질적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SK㈜ C&C 정풍욱 구매본부장은 "SK㈜ C&C는 앞으로도 기존 IT 서비스 사업은 물론 인공지능·클라우드 등의 DT 사업에서도 BP사들과의 실질적인 동반성장 성공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3-28 15:42:3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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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5G 올림픽 성과로 4차 산업혁명 주역으로 도약해야"

황창규 KT 회장은 28일 "지금이 KT를 글로벌 넘버원으로 도약시킬 결정적 순간"이라며 "5G 올림픽의 성과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창규 회장은 이날 오전 임직원에게 보낸 '세계 최초 5G 올림픽, 그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맞으며'라는 제목의 이메일에서 이 같이 말하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황 회장은 지난달 이뤄진 컨슈머인사이트의 고객인식 조사 결과, '5G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회사', '평창올림픽 하면 가장 먼저 기억나는 회사' 항목에서 KT가 1위를 차지했다고 강조하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황창규 회장은 "3년 전 '세계최초 5G 올림픽'을 선언했을 때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많았다"며 "그러나 KT는 올림픽 현장에서 완벽한 5G 통신망·서비스 운용으로 고객의 인식을 바꾸고 빛이 보이지 않았던 5G의 길을 스스로 개척했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5G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산업과 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꿔놓을 핵심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황 회장은 "KT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들을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며 "이 모든 것이 4차 산업혁명 시대, KT가 가진 자산이며 기회"라고 설명했다. 황 회장은 "KT는 내년 3월까지 5G를 상용화하고 산업과 생활을 변화시키는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겠다고 선언했다"며 "KT의 5G 플랫폼 안에 새로운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고 유능한 벤처와 중소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KT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2018-03-28 15:34:53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