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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 시동걸어줘"…SKT '누구'로 현대·기아차 시동 건다

집 안의 인공지능(AI) 스피커에게 말로 명령하면 자동차에 시동을 걸고 온도를 설정할 수도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현대차 블루링크·기아차 UVO와 연동되는 차량 제어 서비스 '홈투카(Home2Car)'를 24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홈투카는 이용자가 집에서도 SK텔레콤의 AI스피커 '누구'를 통해 자동차를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 스마트홈이 현대·기아차의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블루링크, UVO와 연동되는 방식이다. 홈투카의 주요 기능은 ▲시동 On·Off ▲문열림·잠금 ▲비상등 점멸 및 경적울림 ▲온도설정 ▲전기차 충전 시작·중지 5가지다. 누구를 통해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홈투카 기능을 통해 운행 전 미리 시동을 걸어 예열하거나 더운 날씨에는 차량온도를 시원하게 조절하는 기능이 있다. SK텔레콤의 홈투카는 이날 출시된 기아차의 신형 스포티지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이후에는 내달 출시예정인 현대차의 신형 투싼을 포함해 현대·기아차에서 출시될 신형 자동차에 모두 적용될 예정이다. 기존 현대·기아차 중 블루링크와 UVO가 탑재된 차량은 정기 업그레이드를 통해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홈투카 서비스를 통해 SK텔레콤 스마트홈 서비스는 집을 중심으로 한 가전, 소형 기기 위주의 시장에서 이동하는 자동차까지로 저변을 넓힐 수 있게 됐다. 세계적 컨설팅 업체인 맥킨지는 오는 2030년 커넥티드 카 관련 서비스 시장이 1조500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SK텔레콤은 'T맵×누구'를 통해 운전 중 음성으로 스마트홈 기기를 제어하는 '카투홈(Car2Home)' 서비스를 지난 6월에 개시했다. 또 현대·기아차의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서비스도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2018-07-24 09:39:5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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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 장욱진 화백 우표에 담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리나라 근현대 미술사를 대표하는 두 화가인 박수근, 장욱진 화백과 대표작품을 소재로 한 '현대 한국 인물(화가)'기념우표 67만2000장을 25일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 한국 인물'기념우표는 우리나라 현대인물 중 사회적으로 크게 영향을 끼쳤던 각 분야별 저명인사·문화·예술가 등을 소재로 발행하는 시리즈 우표다. 2013년 스포츠인 장효조 선수와 최동원 선수를 시작으로 2014년 문학가 한용운 시인, 이육사 시인, 윤동주 시인, 2015년 경제인 이병철 회장과 정주영 회장, 2016년 종교인 김수환 추기경과 성철 스님, 지난해 소설가 박경리 작가와 김동리 작가를 발행했다. 올해는 화가를 주제로 우리나라 근현대 미술사를 대표하는 박수근 화백과 장욱진 화백을 선정했다. 박수근 화백은 1930~60년대 한국의 고달픈 생활상과 삶의 의지를 온유한 시선으로 화폭에 담아내 가장 한국적인 화가로 꼽힌다. 장욱진 화백은 동화적이면서도 한국적인 정취가 압축된 작품을 선보여 근·현대 미술을 대표한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기념우표를 통해 역사적으로 저명한 인물들을 다시 만나보는 것은 단지 우표발행이라는 의미를 넘어서는 가치 있고 뜻 깊은 일"이라며 "이번 우표발행을 통해 우리민족의 정서를 담고 있는 한국 근현대 미술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7-24 09:39: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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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화웨이의 5G 장비 수주경쟁, 누가 웃을까?

내년 3월부터 시작될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에 대비해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통신장비 선정을 서두르고 있다. 수 조원대로 예상되는 통신장비 시장을 놓고 삼성과 화웨이가 경쟁을 벌이게 됐다. 당초 무난하게 선정될 것으로 꼽혔던 화웨이가 보안문제 등으로 주춤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조기 상용화를 장담하면서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 앞으로 8개월 정도 남은 상용화 일정에 따라 이통3사는 앞으로 한 달 내 통신장비 업체를 선정해야 9월부터 장비 공급 개시와 함께 연말부터 5G 전파를 송출할 수 있다. 이제까지 이통사들은 복수 업체의 장비를 채택했다. 4세대 LTE 장비에서 SK텔레콤과 KT는 삼성전자와 에릭슨, 노키아를 사용했다. LG유플러스는 화웨이 장비를 도입해서 경쟁력을 높였다. 화웨이 장비는 경쟁사에 비해 기술력이 앞선 데다가 가격 30% 이상 저렴하다. 3.5㎓ 대역과 28㎓ 대역에서 차이는 있지만 모두 타사에 비해 기술이 앞서 있기에 채택이 유력했다. 특히 화웨이는 기술지원이나 기타 영업에서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 이통사간 최초 5G망 완성 경쟁을 벌이게 된다면 더욱 매력적인 공급자였다. LG유플러스는 큰 변수가 없는 한 5G에서 화웨이 제품을 사용하겠다고 공언했기 때문에 화웨이 장비 도입은 기정사실화되어 갔다. 그렇지만 17일 유영민 과기부 장관은 이통3사 CEO와의 오찬간담회에서 5G 공동 상용화 방침을 밝히며 이런 흐름에 제동을 걸었다. 유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 최초 5G 상용화 국가가 돼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사업자 간 '최초' 경쟁을 지양할 필요가 있다면서 3사가 보조를 맞춰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간담회를 마치고는 어느 장비가 됐든 5G 보안 문제에 대해 정부도 살펴보겠다고 언급했다. 화웨이는 외국에서 해당장비가 중국 정부의 스파이 활동에 이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으며 미국과 호주에서는 이 같은 이유로 사실상 도입을 막고 있다. 직설적으로 화웨이 장비를 언급한 건 아니지만 유 장관의 발언은 이통3사에게 화웨이 장비 도입 자제를 요청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이 업계의 해석이다. 주무장관의 요청을 정면에서 거부하기 어려운 만큼 이통사도 고민할 수밖에 없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간담회 후 취재진에 화웨이 장비 도입이 고민된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에서는 5G망 구축에 약 20조원대 투자가 예상되며 단일 기업이 아닌 다수 기업의 장비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은 장비 시장에서 호환성과 보안성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김영기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장은 최근 "국내에서 보안 문제가 발생하면 적극 대응해줄 수 있는 신뢰가 중요하다"며 "우리는 그런 회사가 되고자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정부는 최종결정을 각 이통사에 맡긴다는 입장이다. 민간기업이 도입하는 장비이기 때문에 검증 역시 이통사가 자기 책임하에 직접 해야한다고 선을 그었다. 그렇지만 이통사 입장에서는 제품수령과 유지보수에 국산장비를 쓰는 게 제일 편하다는 걸 알지만 국산장비가 '기술력은 떨어지고 가격은 비싸다면' 이를 쓰기가 부담스럽다고 토로한다. 결국 이통사들이 경제성과 보안성 가운데 어느 쪽에 더 무게를 두느냐에 따라 삼성과 화웨이 두 회사의 희비가 갈릴 전망이다.

2018-07-23 22:59:40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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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를 게임으로?…게임업계, 역사 알리기 나선다

게임 업계가 역사 알리기에 나섰다. 역사적 배경이 기반인 게임으로 대중에게 역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식재산권(IP)에 대한 갈증이 있는 게임 업계 또한 역사에서 문화 콘텐츠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는 식이다. 23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18 게임인 한국사 콘서트'에서는 한국사 스타 강사인 최태성 선생이 무대에 올랐다. 최태성 선생은 "역사는 과거 사실이 아니라 현재, 그리고 미래, 우리의 상상력 스토리를 기반으로 해 창조해 내는 좋은 요소들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역사 좋아하는 친구들이 게임에 관심 가지면 게임 영역도 풍부해지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게임과 접목할 수 있는 역사적 콘텐츠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했다. 우리나라 역사의 '문명'에 초점을 맞추면 게임에 접목할 수 있는 콘텐츠가 무궁무진 하다는 설명이다. 주류 학계의 역사가 건드리지 않는 영역도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어 한 편의 재밌는 게임이 될 수 있다는 주장도 펼쳤다. 최 선생은 "'환단고기'라는 책에 있는 단군 이전의 시기를 보면 게임에 접목시킬 수 있는 판타지적인 요소가 있다"며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시대만 봐도 각각의 특성이 뚜렷해 충분히 게임으로 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게임 확산하기 위해서는 대중이 좋아하는 한국의 역사를 끌어들이면 게임 즐기는 연령층도 확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상상력을 펼쳐 이야기의 접목점을 찾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대에 선 김태곤 조이시티 CTO는 역사적 배경을 기반으로 한 게임 개발에 대한 실정을 전했다. 김태곤 CTO는 "전쟁이 중심이고 투쟁이 중심인 게임을 몇 년 개발하다 보니 다양한 소재를 다루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며 "그간 전쟁 이외에도 '거상', '군주' 등 정치·경제를 다루는 등 소재의 다양성에 대한 시도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CTO는 역사적 배경을 소재로 한 게임에 대한 해외 진출 등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우리의 역사를 게임에 당당하게 접목하기 위해서는 단기적 성과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깊이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석원 게임인재단 사무국장은 "그간 업계에서는 게임 소재에 대한 고갈과 IP에 대한 열망이 있었다"며 "역사의 대중화에 대한 고민과 맞물려 한국사를 게임처럼 재미있게 가지고 놀아보며 게임 속에서 한국사를 재밌게 즐겨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게임인재단은 민족문제연구소, 통일시대민족문화재단과 협력해 역사 기반 게임 개발을 지원하는 '게임인 역사 나눔 프로그램'을 시작한 바 있다. 게임 속에 김구, 안창호가 직접 캐릭터로 등장하거나 복원된 독립군가를 편곡해 게임 속 BGM 으로 활용할 수도 있으며, 독립운동가들의 숨겨진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어 게임 스토리에 접목하는 식이다. 한편, 게임인 한국사 콘서트는 재단법인 게임인재단이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 경기콘텐츠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했다.

2018-07-23 17:28: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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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IBM·한컴 등 SW기업, 4차산업혁명 시대 맞아 IT 교육 적극 진행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이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코딩, 로봇 등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첨단 기술에 대한 교육과 경험 제공을 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목적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코리아는 여름방학과 휴가를 활용해 코딩 공부를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온라인 무료 코딩 수업인 '코딩야학' 프로젝트 4기를 모집 중이다. 코딩야학은 구글코리아와 '생활코딩'이 함께 진행하는 무료 코딩 교육 프로젝트로 온라인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한 멘토링과 단체 스터디 학습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17년 6월 1기를 시작으로 올해 1월에 진행된 3기까지 총 5만1000여명이 코딩 공부를 함께 했다. 오는 8월 1일부터 시작되는 코딩야학 4기는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코딩의 기초부터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한 생활코딩의 대표 온라인 수업인 'WEB1'이 진행된다.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컴퓨터와 인터넷, 웹 그리고 코딩이 무엇인지에 대한 교양을 넓히고 완벽하게 동작하는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 총 35개의 동영상으로 구성된 WEB1 수업은 총 4시간 분량의 내용을 10일에 걸쳐 공부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웹, 앱,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의 현업 엔지니어로 구성된 코딩야학 조력자들로부터 온라인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다른 학우들과도 교류하며 학습할 수 있다. 코스가 끝난 뒤에는 온라인 수료식을 통해 모든 강의를 듣고 학습을 완료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이 이번 코스에 이어 자신의 레벨에 맞는 추가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후속 동영상 강의들을 생활코딩 웹사이트에 무료로 제공한다. 이미 코딩에 대한 교양이 있는 학생들은 별도의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트랙을 통해 본인만의 코딩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 필요한 경우 코딩야학의 조력자들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프로젝트와 별개로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기술적인 질문이나 진로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코딩야학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코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홍준성 구글코리아 엔지니어링 총괄 디렉터는 "벌써 4기를 맞게 되는 코딩야학은 코딩에 대한 심리적 벽을 없애 준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 IBM은 인공지능 로봇을 만들고 디자인씽킹 등 소프트 스킬 교육법을 체험할 수 있는 '뉴칼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뉴칼라 페스티벌에 참여한 1000여명의 중고교 학생들은 300여명의 현직교사 및 IBM 임직원과 함께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되는 IBM의 인공지능 API를 활용해 'TJ 봇'이라는 소형 로봇을 제작해 8개 국어로 의사소통을 하거나 팔을 구동시키는 등 인공지능을 직접 활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IBM 디자인씽킹을 통해서는 모바일 앱이라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팀과 협업하고, 커뮤니케이션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과정을 경험했다. 한국IBM 손레지나 상무는 "IBM은 인공지능 시대의 기술 리더로서 비즈니스 분야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을 통해 좀 더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사회적 리더의 역할을 하기 위해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대표 SW기업인 한글과컴퓨터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SW교육을 위해 주기적으로 '한컴 말랑말랑 캠프'를 개최해오고 있다. 6~7세 어린이부터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로봇조립, AI자율주행자동차, 항공드론 등의 SW코딩 캠프를 유료로 진행한다. 수준과 흥미에 맞춰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교육전문 파트너와 함께 코딩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글과컴퓨터 관계자는 "한컴의 SW노하우와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 교육 전문 파트너와 함께 미래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18-07-23 16:27:3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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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집배원이 전하는 숨겨진 명소 놀러가세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휴가철을 맞아 '집배원이 전하는 방방곡곡 신나는 여행지'를 발간한다고 23일 밝혔다. 집배원이 전하는 방방곡곡 신나는 여행지는 연간 1억8500만㎞(지구 4000바퀴)를 달리는 2만여 집배원이 추천하는 숨겨진 여행지 등을 주변 맛집, 지역 특산품 등과 연계해 소개한다. 여행지는 전국의 집배원들로부터 하계휴가지로 적합한 200곳의 여행지를 추천받아 알려지지 않은 비경 등을 중심으로 '7~8월 휴가철'에 가볼만한 '78곳'을 선정했다. 이 중 서울 도심의 메타세콰이어숲(안산), 금실 좋은 광대부부이야기가 깃든 재인폭포, 강 위를 걷는 듯한 화천 '숲으로 다리'등은 가족들과 함께할 최적의 휴가지로 꼽힌다. 책자는 전국 3500여개 우체국과 방문고객에게 무료로 배부될 예정이다. 웹진과 e-북 형태로 발행해 우체국 뉴스룸, 홈페이지, SNS 및 국공립도서관, 서점 등에도 무료 배포된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국민께서 하계휴가기간에 집배원이 추천하는 여행지에서 심신을 달래 재충천의 기회가 되고, 지역경제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여행지를 발간해 우편·금융서비스 뿐만 아니라 여가생활에도 우체국이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23 15:11:2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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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페이코, '페이코 신용관리' 서비스 오픈

간편결제 전문기업 NHN페이코는 간편 신용관리 서비스 '페이코(PAYCO) 신용관리'를 2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페이코 신용관리는 자신의 신용등급을 '페이코'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손쉽게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신용평가 전문기관이 요구했던 복잡한 조회 과정을 생략하고 페이코 본인인증만으로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조회는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페이코 신용관리는 신용평가기관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제휴를 통해 '신용등급'과 '신용평점'을 제공한다. 또 신용등급의 '변동 내역'과 카드 사용 정보, 대출 내역 및 잔액, 연체 기록, 보증 등 신용 등급 산정에 영향을 주는 '신용현황 정보'를 함께 보여준다. 특히 주택 및 학자금 마련을 위해 대출을 계획하고 있거나 신용 관리의 중요성을 알지 못해 카드 발급이나 대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이들이 개인 신용을 관리를 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NHN페이코 측은 "페이코 이용자들이 소비·금융 생활과 직결된 신용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페이코 신용관리를 마련했다"며 "향후 페이코는 신용관리를 포함한 다양한 금융정보 조회 서비스에 기반해 개인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또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7-23 15:11:0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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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탄자니아에 전자주민등록 데이터센터 구축

KT가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전자주민등록 데이터센터 구축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탄자니아와 케냐, 오만을 순방 중인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한국 정부 관계자와 알파사드 루골라 내무부장관 등 탄자니아 정부 관계자는 22일(현지시간) 탄자니아 동부 키바하 시에 위치한 메인 데이터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KT는 탄자니아 주민등록청이 발주한 이번 사업을 지난 2015년 4월 착수해 3년 3개월에 걸쳐 추진했다. KT는 ▲탄자니아 전자주민등록 사업을 위한 메인 데이터센터와 백업센터 ▲13개 지역 주민등록소의 건축과 지문인식 관리시스템 ▲네트워크 관제시스템 ▲주민등록 웹사이트 등 IT 시스템 구축까지 모두 담당했다. KT와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주도한 이번 사업은 526억원 규모이며 KT는 구축에 이어 2020년 6월까지 유지보수를 맡는다. IT, 네트워크 분야의 국내 우수 중소기업 15개사가 참여해 해외에서 사업실적을 올렸다. KT 측은 이번 프로젝트가 완공까지 난관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메인 데이터센터, 백업센터, 13개 지역등록소가 최대 1100㎞ 이상 떨어져 네트워크 구축이 어려웠다. 탄자니아 북서부 므완자 지역은 암석의 도시라고 불릴 정도로 암반이 많아 건물 및 광케이블 구축일정 조정 등 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KT는 국내외에서 축적해 온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용 경험으로 아프리카의 험난한 환경을 극복했다. 탄자니아 정부는 KT가 데이터센터 구축을 완료함에 따라 전자주민등록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탄자니아 정부는 전자주민등록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교육과 보건, 의료 등 공공서비스 개선과 함께 범죄 예방, 탈세 근절 등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 글로벌사업추진실장 윤경림 부사장은 "KT가 추진한 아프리카 최초 르완다 LTE 전국망 구축, 탄자니아 전자주민등록 데이터센터 구축이 국내 기업들의 아프리카 진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면서 "향후 가봉 광케이블 구축, 보츠와나 기가와이어 및 FTTH 초고속인터넷 제공, 앙골라 치안망 구축 사업도 성공적으로 완료해 아프리카에 대한민국 ICT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2018-07-23 14:05:13 안병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