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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인하 압박에…SK텔레콤 2분기 영업익 18%↓

SK텔레콤이 요금인하 압박 등에 따라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SK텔레콤은 통신 외에도 미디어·보안·AI 등을 아우르는 종합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는 복안이다. SK텔레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8년 2분기 매출 4조1543억원, 영업이익 3469억원, 순이익 914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4%, 18.0% 줄었다. 미디어 사업 매출 증가, 11번가 실적 개선 등 자회사는 지속 성장했으나 회계기준 변경 및 이동통신사업 수익 감소 등의 요인이 발목을 잡았다. SK하이닉스의 실적 호조에 따른 지분법 이익 영향으로 순이익은 47.3%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기존 회계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0%, 영업이익은 16.7%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47.6% 올랐다. 새 회계기준(K-IFRS 1115)호 도입으로 인한 영향은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각각 176억원, 58억원, 16억원 감소로 나타났다. 이동통신사업 수익은 선택약정 가입자 증가 및 할인율 상승, 취약계층 요금 감면, 서비스 장애 보상금액 지급 등의 영향으로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7.4%, 전 분기 대비 2.8% 감소한 2조4978억원이다. 다만, 올해 초부터 'T플랜' 요금제를 내놓는 등 이동통신서비스 전 영역에 걸친 변화로 해지율은 역대 최저 수준인 1.2%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은 통신을 넘어 미디어·보안·e커머스·AI 등을 아우르는 종합 ICT 기업으로 변화를 가속화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미디어 사업은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IPTV 매출은 3,0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했다. 가입자 확대, 유료 콘텐츠 이용 증가 등에 따른 것이다. 모바일 IPTV '옥수수'도 6월 말 기준 가입자가 전년 동기 대비 22.1% 늘어난 914만명, '옥수수' 월 순방문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3.2% 증가한 626만명에 달했다. 보안 사업에도 진출한다. SK텔레콤은 지난 5월 '맥쿼리인프라자산운용'과 공동으로 'ADT 캡스' 지분 100%를 1조276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SK텔레콤은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보안 사업에 AI · IoT ·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결합해, ADT캡스를 차세대 보안사업자로 키워낼 계획이다. 11번가는 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고, 2분기 직접손익이 손익분기점에 근접하는 등 수익도 개선됐다. 인공지능(AI) 영역에서는 최근 AI와 조명 기능을 결합한 '누구 캔들'을 출시하고, AI 관련 석학들을 영입해 연구 전담조직인 'AI 리서치센터' 진용을 완비했다. 또 SK텔레콤은 AI 서비스 처리 속도를 높이는 'AI 가속 솔루션'을 개발해 자사 AI 서비스 '누구'에 적용했다. 유영상 SK텔레콤 유영상 코퍼레이트센터장은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통신업의 체질을 바꾸고 종합 ICT 기업으로 도약해 근본적인 사업 구조를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7-27 10:06: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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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R&D, 창의성과 혁신성 강화한다… 사람 중심으로 전환

정부가 과학기술의 정책방향을 사람과 사회 중심으로 전환하고 창의성과 혁신성을 크게 강화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과도한 규제와 간섭으로 창조적 연구개발의 장애물이 된 '관리' 방식을 연구자 주도형 '지원'으로 바꾼다. 신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이나 건강·안정 등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연구개발(R&D) 투자도 확대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청와대 본관에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1회 전원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이 포함된 국가R&D 혁신방안을 심의·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기존 과학기술자문회의와 과학기술심의회가 통합된 후 처음 열리는 전원회의다. 자문회의 민간위원 23명, 정부 출연연구기관과 대학 기관장, 학생연구원 20명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혁신방안은 작년 말 "우리나라의 R&D투자가 세계 최고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창출이 부족한 만큼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주문에 따라 수립됐다. 국가R&D의 큰 방향을 사람과 사회 중심으로 전환하고, 연구주체·지원제도·성과창출 등 종합적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예비타당성조사 개선, 연구관리기관 및 관리규정 통폐합, 부처간 R&D 조정, 기초연구 확대 같은 고질적 문제점에 대해 구체적 실천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연구자 중심의 창의·도전적 지원 강화를 위해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비를 두 배 증액한다. 실패가 용인되는 고위험·혁신형 R&D를 확대하고 산재된 연구관리기관 및 규정·시스템을 정비할 예정이다. 다음으로는 혁신주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산·학·연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대학의 산학협력단 지원기능을 강화한다. 공공 연구기관은 명확한 임무에 따라 특성화해 나간다. 기업 역시 혁신형 고성장 중소·벤처기업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혁신성장과 사회문제 해결 같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의 성과창출도 강화한다.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바이오메디컬 산업 등 신산업을 육성하고, 건강·안전 등 삶의 질을 높이는 R&D를 늘리도록 한다. 이런 방안이 연구현장에서 작동하고 변화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하는 체제도 만든다. 정부는 참여정부 시절에 있었던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복원해 실행력과 지속성을 확보하고 부처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의에서는 대학 연구인력 권익강화 및 연구여건 개선방안도 의결되었다. 우선 교수의 행정부담을 낮춰 연구역량을 높이기 위해 직접비에서 행정인력 인건비 계상, 간접비의 행정인력 인건비도 확대, 연구비목 내 자유로운 집행 허용 허용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 학생연구원의 처우보장과 사회적 안전망 확충을 위해 학생맞춤형 장려금 포트폴리오를 마련하고 근로계약을 도입해 나간다. 특히 출연연에 있는 석박사 학생연구원에 대해서는 조속히 근로계약 체결을 완료할 예정이다. 학생연구원도 발명자로서 권리를 보장한다. 연구책임자가 맡던 학생인건비 관리는 단과대, 학과 중심으로 전환한다. 정부는 이런 방안을 과학기술 분야 특성화대학과 정부 출연연구소에 우선 적용하고 이후 일반대학으로의 확산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18-07-26 17:41:07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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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업계 첫 2세대 10나노급 모바일 D램 양산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2세대 10나노급(1y) 공정을 적용한 16Gb(기가비트) LPDDR4X 모바일 D램을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7년 11월에 업계 유일 2세대 10나노급(1y) 8Gb DDR4 서버 D램을 양산한지 8개월만에 두 배인 16Gb LPDDR4X 모바일 D램 양산을 시작하게 되었다. 향후 삼성전자는 2세대 10나노급(1y) 공정을 적용한 D램 제품군의 비중을 7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평택캠퍼스에서 D램 생산을 본격 시작해 고객의 최첨단 모바일 D램 수요 확대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제를 확보하게 됐다. 2세대 10나노급(1y) 16Gb LPDDR4X D램은 기존 20나노급(2y) 4Gb LPDDR3 모바일 D램보다 속도와 생산성이 2배 높아졌다.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탑재된 1세대 10나노급(1x) 16Gb LPDDR4X와 동작속도(4266Mb/s)는 같지만 소비전력량이 10% 절감되어 모바일 기기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릴 수 있다. 16Gb 칩 4개가 탑재된 8GB D램 패키지는 초당 34.1GB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1세대 대비 패키지의 두께가 20% 이상 감소되어 고객이 더 슬림한 모바일 기기를 디자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10나노급 8GB 모바일 D램의 사업 영역을 기존 플래그십 모바일 시장에서 하이엔드 시장까지 확대해 사용자에게 더 우수한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마케팅팀 전세원 전무는 "업계 유일 2세대 10나노급 모바일 D램 양산으로 차세대 모바일 기기의 D램 용량 증대에 더욱 적극 대응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프리미엄 D램 라인업을 확대해 초고속·고용량·초절전 메모리 시장 트렌드를 지속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삼성전자는 16Gb LPDDR4X D램 칩 기반의 다양한 용량의 라인업(4GB·6GB·8GB)을 제공해 기존 모바일 D램 시장을 빠르게 전환할 예정이다.

2018-07-26 17:40:48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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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웰빙족', "화려한 앱 대신 조용한 게임이나 명상에 도움되는 앱 좋아"

#"타비카에루의 매력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겁니다. 워낙 바쁜 삶을 살다 보니 쉴 때는 제대로 쉬고 싶은데 슈팅게임이나 추리게임, MMORPG 등은 볼거리도 있고 퀘스트를 깨는 쾌감도 있긴 하지만, 하고 나면 쉬었다는 느낌보다는 일을 한 것 같은 피로감이 느껴져서요." (27세, 김재희) 일본 모바일 게임 타비카에루(여행 개구리)를 즐겨하는 김 씨는 이 게임에 대해 "그저 여행 다녀온 개구리를 지켜보거나 여행 가방을 싸주는 정도만 하면 돼 편하고, 유유자적하는 개구리의 삶을 보며 대리만족도 느낀다"고 말했다. 현란하고 시끄러운 게임 대신 조용하고 차분한 게임이나 명상에 도움을 주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바쁘게 흘러가는 삶에 더해 끊임없이 알림이 울리는 고단한 디지털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편안한 앱을 통해 휴식을 취하는 이른바 디지털 웰빙족이다. 24일 구글플레이스토어를 보면 질문에 대한 답을 통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앱, 명상과 수면에 도움을 주는 앱, 글쓰기를 도와주는 앱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질문 다이어리'는 "당신은 지금 행복한가요?", "더 나은 삶이란 무엇일까요?"와 같은 질문을 매일 새롭게 제공해 이용자가 답하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명상 음악을 통해 명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앱과 수면에 도움이 되는 소리를 들려주는 앱을 통해 지친 일상에 대한 위로를 받을 수 있다. '씀'이라는 글쓰기 앱은 글감을 제시해 이용자가 자신만의 글을 쓸 수 있도록 돕고 쓴 글을 다른 이용자와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게임 중에서는 복잡한 조작 없이도 쉽게 할 수 있는 색칠하기, 자연 가꾸기, 애완동물 키우기 등의 게임 등이 디지털 웰빙족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반려동물의 일상을 담은 영상도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24일 유튜브가 공개한 '가장 많이 성장한 국내 유튜브 채널 톱 20' 순위를 보면 개성 넘치는 7마리 고양이의 일상을 공유하며 잔잔한 재미를 선사하는 '크림히어로즈'가 16위로 펫튜브 중 유일하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보다'(view)와 '동물'(animal)'의 합성어로 온라인상으로 반려동물 문화를 즐기는 '뷰니멀족'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점점 더 복잡하게 진화하는 기술 속에서 디지털 웰빙은 앞으로도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지난 5월 열린 구글 연례개발자회의(I/O 2018)에서 '디지털 웰빙'이라는 키워드를 강조한 바 있다. 삶을 편안하게 하는 기술이 역설적으로 삶을 힘들게 만든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애플도 지난 6월 세계연례개발자회의(WWDC 2018)를 통해 iOS 12를 공유하며 디지털 웰빙을 강조했다.

2018-07-26 16:35:0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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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미디어 업고 2분기 선방한 LGU+, 하현회 부회장 M&A 속도 낼까

LG유플러스가 무선 매출의 하락에도 홈미디어 부문의 성과로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두며 선방했다. 견조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신임 하현회 부회장의 유료방송 인수합병(M&A)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LG유플러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9807억원, 영업이익 2111억원, 당기순이익 1371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올해부터 적용된 새로운 수익회계기준(IFRS 1115)의 실적이다. 구 회계기준인 IFRS 1018을 적용하면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9.3%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익 모두 늘어나며 양호한 실적을 거둔 셈이다. 다만, 무선 수익은 정부가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의 일환인 요금할인 적용으로 다수 줄었다. 2분기 LG유플러스의 무선수익은 선택약정 할인율 증가와 선택약정 가입자 비중 증가 영향 등으로 작년 동기 대비 4.2% 하락한 1조3425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총 순증 가입자가 증가하며, 무선수익 하락 요인을 상쇄했다. 총 순증 가입자는 직전 분기 대비 17.3% 늘어난 26만7000명을 기록했으며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도 1278만9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무선 가입자의 93.5%에 달한다. LG유플러스 측은 "무선 가입자 성장은 국내 최초 데이터 제공량과 속도에 제한을 두지 않는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 출시와 U+프로야구 및 U+골프 애플리케이션 등 차별화된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제공 등의 요인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의 수익 효자는 인터넷TV(IPTV)를 포함한 홈미디어 부문이다. 유선수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9.7% 상승한 1조143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홈미디어 수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11% 상승한 4773억원을 기록했다. 실제 올해 상반기 LG유플러스는 IPTV 가입자 순증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매출도 지난해 동기 대비 21.5% 상승한 2140억원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는 "IPTV 가입자 성장은 유아서비스 플랫폼 'U+tv 아이들나라' 등 콘텐츠 경쟁력 강화로 신규 가입자 확보와 UHD 고객 확대를 이끌어냈기 때문"이라고 성장 이유를 분석했다. LG유플러스는 유아 전용 콘텐츠와 증강현실(AR) 기능을 강화해 IPTV 수익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2분기 마케팅비용은 시장안정화 영향 등으로 작년 동기 대비 5.9% 감소한 5130억원이 집행됐다. 새 회계기준으로는 508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LG유플러스는 미디어 영역에서 차별화된 콘텐츠와 신기술로 5G 시대 고객가치를 확대하는 한편 AI를 접목한 IoT, IPTV 등 홈미디어 융합 특화서비스로 수익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LG유플러스의 새 사령탑에 오른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LG유플러스의 매출 효자인 IPTV 성장을 위해 인수·합병(M&A) 전략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LG유플러스는 그간 홈미디어 사업 확대를 위해 공공연하게 CJ헬로를 포함해 케이블TV M&A에 관심을 가져왔다. '전략통'으로 꼽히는 하 부회장이 어떻게 M&A 등을 통해 홈미디어 부문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하현회 부회장은 취임 후 임직원들에게 "업무방식의 변화를 통해 사업을 멋지게 키워내야 한다는 목표로 LG유플러스를 더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업무혁신을 통해 사업성과를 달성을 주문한 바 있다. 이혁주 LG유플러스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제휴를 통한 미디어 서비스 고도화 및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선제적 5G 서비스를 선보이며 이동통신 시장 성장을 주도해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26 15:25:2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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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중고폰 시장 정조준…'헬로리퍼폰' 라인업 확대

CJ헬로 헬로모바일은 '헬로리퍼폰'을 '약정'과 '무약정' 두 옵션으로 나누고, 가격혜택과 단말라인업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헬로리퍼폰'은 최고 품질의 중고상품을 최적의 상태로 재구성한 단말기를 뜻한다. '헬로리퍼폰'은 약정과 무약정 두 가지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약정을 선택하면, 2년의 약정 기간 동안 가입을 하고 할인지원금을 받아 아이폰7+, 갤럭시S8+, 갤럭시S8, 갤럭시 노트8, G6 등 5종류의 단말기를 구매할 수 있다. 헬로모바일은 오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약정폰을 최저 25만원에서 최대 44만원까지 특가 판매한다. 헬로리퍼폰의 '무약정'폰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기간이 없어 원하는 기간 동안 사용하다 단말기를 반납하면 된다. 별도의 할부금이나 대여료 없이 통신요금 만으로 이용 가능하다. 헬로모바일은 무상·무약정으로 이용가능한 단말기에 아이폰7+, 아이폰7, 갤럭시S8+, 갤럭시S8 등 최신 프리미엄 단말 4종류를 추가했다. 또 가입 고객 전원에게 1년간 단말보험을 무상제공한다. 최대 20만원까지 파손, 화재, 침수에 대해 보장하며 보험료는 무료다. 국내 중고폰 시장은 2016년 700만 대 수준이었던 거래규모가 지난해 1000만 대를 넘어서며 성장하는 추세다.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 이영국 상무는 "트렌드에 민감하면서 현명한 소비자들이 휴대폰의 '소유'보다 '사용'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며 "중고폰 시장의 성장과 함께 가성비가 좋은 '헬로리퍼폰'을 찾는 합리적 고객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송 후 14일 이내에는 무료교환이 가능하며, 사은품으로 '모바일 3종 패키지(고급충전기·하드케이스·액정보호필름)'도 지급된다. 가입은 다이렉트몰이나 G마켓과 옥션에서 할 수 있다.

2018-07-26 14:13: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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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폭염에 집배원 휴게시간 1시간 늘린다

하루 1시간이었던 집배원의 휴게시간이 폭염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1시간 더 연장된다. 폭염에 따른 집배원의 피로를 최소화히기 위해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폭염이 10일 이상 지속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햇볕노출이 많은 집배원의 건강을 위해 우편물 배달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집배원의 건강을 위해 배달 전, 배달 중, 우체국 귀국 후 등 안전대책을 3단계로 나눠 시행된다. 우선 매일 우체국에서 출발하기 전 얼린 생수, 식염포도당 등을 전 집배원에게 지급하고 폭염이 가장 강한 낮시간 대에 활용할 수 있도록 쿨토시, 이륜차 안장쿨매트, 아이스팩 등 냉방용품도 지급해 폭염으로부터 집배원의 피해를 최소화한다. 또 우체국 귀국 후에는 집배원 휴게실에 제빙기 등을 설치해 팥빙수, 수박화채나 빙과류 등을 제공한다. 특히 '현재 하루 1시간인 집배원의 휴게시간'을 올해 처음으로 폭염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1시간 더 연장해 폭염에 따른 집배원의 피로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휴식장소는 집배원이 인근 우체국, 무더위 쉼터 등 편리한 장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우체국 휴식장소에는 생수, 냉커피 등 음료도 제공된다. 우정사업본부는 폭염·폭우 등 기상특보 발령 지역의 집배업무 중지 및 해제를 정한 '자연재해 시 집배운영 지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기상 상황에 따른 집배원 행동요령을 SMS로 안내하고 있지만, 올 폭염이 유례없이 8월 중순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배원의 안전대책을 추가로 마련했다. 폭염기간 중에는 우정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지방우정청장, 총괄국장 등은 직접 배달현장을 방문하여 집배원을 격려하고, 냉음료를 제공하는 등 현장직원과의 소통 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2018-07-26 13:57:1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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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MDS, 2분기 영업이익 46억원…전년比 21% 성장

인텔리전트 융합 솔루션 전문기업 한컴MDS는 26일 실적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34억원, 영업이익은 46억원을 달성했으며,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2%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컴MDS 관계자는 "자동차 및 국방, 산업용 시장에서 개발솔루션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고,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고객사들의 투자 증가로 고수익 중심의 IoT 및 빅데이터 관련 매출이 증가했다"며 "올해부터는 사업구조를 개편하고 개발솔루션 매출 확대에 나서고 있어 향후 꾸준한 매출 성장 및 수익 개선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력 사업영역인 자동차 부문 실적이 안정적으로 성장, 전체 매출액의 38%를 차지했다. 최근 자동차 업체들의 전장 R&D에 대한 투자 증가 추세에 힘입어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및 자율주행 관련 솔루션 매출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2분기에 엔비디아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됨에 따라 인공지능(AI) 플랫폼 관련 신규 매출도 실적 호조에 기여했다. 한컴MDS의 자회사들 중에는 IoT 무선 통신기술 전문기업 텔라딘이 SK텔레콤향 미니폰 신제품을 출시하여 연결 영업이익에 크게 기여했다. 작년 말에 인수한 지능형 로봇 개발업체 한컴로보틱스(구 코어벨)는 올해 산업용 자율주행 로봇을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고, 모회사인 한컴MDS와의 R&D 협력을 통해 로봇 제품 기능 확대 및 모듈화를 추진하고 있어 내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2018-07-26 13:23:3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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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3분기 연속 영업익 감소했지만…투자 이어나간다

네이버가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감소했음에도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인재 채용과 기술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간다. 네이버는 2018년 2분기 영업수익(매출) 1조3636억원, 영업이익 2506억원, 당기순이익 314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2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0.7%, 전분기 대비 4.2% 증가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2.1%, 전분기 대비 2.5% 감소했다. 3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기존 사업의 성장 여력이 감소하고 글로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탓으로 풀이된다. 그럼에도 투자 기조는 이어나간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26일 오전 진행된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모바일의 성장이 둔화되고 온라인 시장 역시 성숙해짐에 따라 기존 사업의 성장 여력이 감소하고 글로벌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며 "글로벌 수준의 인재 영입을 포함해 전방위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네이버는 동영상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한 대표는 "인터넷 시장은 이용자의 행태 변화와 기술 발전에 따라 동영상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이를 위해 하반기 중으로 블로그 내에서 동영상을 손쉽게 편집할 수 있도록 무비에디터 기능을 추가하고 동영상도 검색 가능하도록 해 동영상이 활발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환경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브이라이브'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셀럽을 중심으로 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확보에도 주력한다. 한 대표에 따르면 브이라이브의 2분기 누적다운로드 수가 5500만을 돌파했으며 베트남에서는 MAU(월간 실사용자 수)가 400만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과 비중은 ▲광고 1487억원(11%) ▲비즈니스플랫폼 6116억원(45%) ▲IT플랫폼 857억원(6%) ▲콘텐츠서비스 317억원(2%) ▲LINE 및 기타플랫폼 4859억원(36%)으로 나타났다. 광고는 모바일 메인 상품이 지속적으로 개선됐으나 높은 기저 영향으로 성장률이 둔화되며 전년동기 대비 11.1%, 전분기 대비 11.7% 증가했고 비즈니스플랫폼은 모바일 검색광고 상품의 성과가 개선되고 쇼핑검색광고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전년동기 대비 17.2%, 전분기 대비 3.2% 증가했다. IT플랫폼은 네이버페이의 성장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73.4%, 전분기 대비 18.3% 증가했으며 콘텐츠서비스는 웹툰과 브이라이브의 성장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27.0%, 전분기 대비 7.3% 증가했다. LINE 및 기타플랫폼은 전년동기 대비 21.6%, 전분기 대비 1.0% 증가했다.

2018-07-26 13:23:1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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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메이플스토리M' 글로벌 서비스 돌입…모바일로 재해석

넥슨은 자사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메이플스토리M(MapleStory M)' 글로벌 버전을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대만, 홍콩, 마카오,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넥슨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메이플스토리M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중국어(번체)를 포함해 태국어, 독일어 등 총 9개 언어를 지원한다. 메이플스토리M은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게임방식을 모바일 플랫폼에 구현한 게임이다. 지난 5월 말 캐나다, 호주, 필리핀 등 5개국에서 글로벌 소프트론칭을 진행해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메이플스토리M 글로벌 버전은 최대 150레벨까지 성장 가능한 모험가 캐릭터 5종(다크나이트·보우마스터·나이트로드·비숍·캡틴)을 선보인다. 헤네시스, 페리온 등 다양한 마을과 엘리트던전·요일던전·무릉도장, 원정대 등의 콘텐츠를 갖췄다. 지난 2016년 10월 한국 시장에 처음 출시된 메이플스토리M은 출시 후 누적 다운로드 700만 명을 달성하고,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메이플스토리M의 게임 정보와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07-26 11:55:55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