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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보다 신사업"…실적극복 자구책 찾아나선 이통사

'통신 말고 신사업을 찾자.' 5세대(5G) 이동통신 투자에 요금인하 압박이라는 악재까지 겹친 이동통신사들이 올 2·4분기 부진한 성적을 극복하기 위해 비통신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29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2분기 새 회계기준(K-IFRS 1115호)에 따른 연결 기준 매출 4조1543억원, 영업이익 346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4%, 18.0% 줄었다. 내달 3일 실적발표를 예정한 KT도 무선사업 매출 감소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KT는 2분기 예상 매출이 5조8615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0.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929억원으로 12.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며 나홀로 성장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는 홈미디어 부문의 성장에 따른 것으로 무선 수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4.2% 하락한 1조3425억원을 기록했다. 이동통신사의 실적 부진은 선택약정 가입자가 늘어나면서 주력인 이동통신 사업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가입자 당 평균수익(ARPU)은 지난해와 비교해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2분기 무선 ARPU는 각각 3만2290원, 3만2721원이다. 각각 지난해와 비교해 2644원, 3022원이 하락한 수치다. 통신사의 수익성 지표로 쓰이는 ARPU의 하락은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증가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지난해부터 선택약정할인 비율이 기존 20%에서 25%로 증가하며 이동통신 3사는 공시지원금을 받지 않는 가입자를 대상으로 기본료를 25% 할인해 주고 있다. SK텔레콤은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증가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당분간 ARPU 하락 불가피하다"며 "비통신사업의 성장으로 지속 가능 영업이익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측은 "선택약정 할인율 증가와 선택약정 가입자 비중 증가 영향에 따라 통신부문 매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정부 규제 등 대외 상황 또한 악재다. 이동통신사들이 자발적으로 요금제 개편을 내놓았지만, 당장 국회에서 추진되는 보편요금제 역시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 내년 3월 상용화를 목표로 세운 5G 이동통신 투자 또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무선 사업 수익의 하락으로 이동통신사들이 눈을 돌린 곳은 미디어, 인공지능(AI), 보안, 커머스 등의 비통신 사업이다. SK텔레콤은 비통신 분야의 경쟁력을 키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복안이다. 기존 한계에 도달한 마켓보는 새로운 시장 마련에 중점을 둬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지난 5월 ADT캡스를 인수하고, 11번가에 5000억원 투자를 유치하는 등 신사업에 투자에 몰두하고 있다. 최근에는 AI와 조명 기능을 결합한 '누구 캔들'을 출시하고, AI 관련 석학들을 영입해 연구 전담조직인 'AI 리서치센터' 진용을 완비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홈미디어 사업 분야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하반기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케이블TV 사업자 인수 추진에도 전념한다. LG유플러스는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홈미디어 사업과 관련해 일정한 가입자 수 확보는 비즈니스 차원에서도 중요하다"며 "케이블TV 사업자 인수는 오픈된 사안이고, 항상 고민하고 준비 중에 있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2018-07-29 17:57:2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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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키투, 국내 출시… 듀얼유심과 한글자판 돋보여

블랙베리가 지난 27일 신형 스마트폰인 '블랙베리 키투(KEY2)' 국내 론칭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블랙베리 모바일 총괄 책임자 알란르준 글로벌 대표가 작년에 이어 방문해 한국 시장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표시했다. 알란르준 대표는 "키원의 출시는 한국에서 상당히 성공적이었고 사용자의 뜨거운 반응에 놀라고 감동했다" 면서 "이런 성원에 힘입어 한국을 블랙베리의 가장 중요한 시장의 하나로 여기게 되었고 미국·독일 등 여러나라와 동시에 한국에서 키투를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블랙베리 모바일 코리아 신재식 대표의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됐다. 블랙베리 키투는 한국 블랙베리 최초로 듀얼유심, 듀얼 메인카메라를 적용했다. 최고 수준의 사생활 보호가 가능한 로커(Locker) 기능과 52가지의 단축 스피드키가 있으며 향상된 성능과 속도를 구현했다. 테두리를 없앤 베젤리스 디자인으로 화면크기를 넓히고 쿼티키보드를 20% 확대한 한국어 각인 디자인을 탑재했다. 특히 로커 기능은 스페이스 바에서 지문 인식을 통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지문을 이용하여 찍은 사진은 클라우드나 일반 갤러리에 저장되지 않고 지문이나 비밀번호 인증이 필요한 로커 앱에 자동 보관된다. 사진 외에도 동영상, 서류, 앱 등도 보호되어 로커에 저장 할 수 있다. 듀얼유심 기능은 유심카드를 2개 사용할 수 있어 하나의 단말기로 서로 다른 이동 통신사에 중복 가입할 수 있다. 두 개의 번호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기에 업무와 사생활을 분리할 수 있다. 해외 여행이나 출장 시 현지유심과 국내유심의 동시사용도 가능하다. "보십시오. 바로 이것이 블랙베리입니다." 오랜 블랙베리 마니아로 알려진 영화배우 지진희는 그 자리에서 폰을 떨어뜨리면서 제품이 파손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예기치 않은 낙하에서 버티는 블랙베리는 내구성 하나만으로도 만족스럽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인 블랙베리의 매력에 대해 지진희는 "블랙베리에게는 특별한 감성이 있다. 키보드를 누를 때 느끼는 부분도 매우 좋다. 예전에 블랙베리 독자 운영체제였을 때는 불편도 있었지만 안드로이드로 바뀌어 지금은 불편이 없다"고 설명했다. 블랙베리 모든 프론트 모듈이 통합된 베젤리스 디자인으로 시리즈7 알루미늄 합금 프레임으로 만들었다. 더 가볍고 단단해졌으며 다이아몬드 패턴 기반의 소프트터치 백커버를 통해 안정적인 그립과 부드러운 촉감을 가진 디자인을 구현했다. 알란르준 대표는 "한국소비자들은 풀터치 방식에 익숙해있지만 동시에 가장 새로운 어떤 것을 원한다는 점에 주목한다"면서 "현재 모바일 마켓은 획일적이고 유사한 형태로 흘러가고 있다. 블랙베리가 그런 상황에서 돋보이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블랙베리 키투는 CJ헬로 2년 약정 기준으로 실버(64GB)는 34만9000원, 블랙(128GB)은 39만3000원에 이용가능하다. 국내 정식 발매된 제품 구매 고객은 국내 100여개의 대우전자 서비스센터 및 행복N 서비스센터 등을 통해 AS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018-07-29 14:54:59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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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인공지능 음성인식 개발키트 출시

KT가 국내 최초로 이용자가 직접 인공지능(AI) 스피커를 만들 수 있는 AI 메이커스 키트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키트는 초소형 저가 컴퓨터 라즈베리파이와 보이스키트, 부속품 등으로 이뤄졌다. AI 메이커스 키트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과학잡지인 메이커스와 세트로 발매됐다. 메이커스: 어른의 과학 Vol.03 내맘대로 AI 스피커 특집호는 AI 음성인식 기술의 작동원리와 AI 메이커스 키트의 제작 방법, 응용 사례 등을 담았다. 이 세트는 대형 서점과 인터넷서점, KT샵과 메이커스 홈페이지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AI 메이커스 키트 작동에 필요한 라즈베리파이3B와 SD카드 등이 포함된 A버전(11만8000원)과 라즈베리파이3B 컴퓨터를 보유한 이용자를 위한 B버전(4만8000원) 2가지로 판매한다. 중소·벤처기업의 경우 음성인식 플랫폼이 없어도 AI 메이커스 키트를 이용해 적은 비용으로 빠르게 AI 음성인식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중학생에 이어 내년부터는 초등학생도 코딩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AI 메이커스 키트를 활용해 부모와 자녀가 AI 스피커를 함께 만드는 것도 가능해진다. 학교에서 배운 코딩을 AI 메이커스 키트를 통해 실습하고, AI 메이커스 키트를 이용하며 AI 음성인식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KT는 AI 메이커스 키트 출시에 이어 AI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도 지원한다. 서울대 공과대, 카이스트(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 고려대 빅데이터융합사업단과 올해 하반기부터 AI 메이커스 키트를 활용한 교육과정을 신설해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KT는 AI 교육과정을 통해 이 분야에 종사하기를 원하는 학생이 AI 음성인식 개발역량을 갖추는 데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내 AI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 AI사업단장 김채희 상무는 "국내 1등 AI 사업자인 KT는 AI가 전 분야로 확산시키기 위해 일반인도 AI 기기를 만들 수 있는 키트를 기획했다"며 "AI 메이커스 키트가 AI 저변을 넓혀 대한민국 AI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한다"고 말했다.

2018-07-29 14:54:34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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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 라오스 재난 구호성금 1000만달러 기탁

최태원 SK 회장이 27일 오후 주한 라오스대사관을 방문해 깜수와이 깨오달라봉 대사를 만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고 긴급 구호성금 1000만 달러를 기탁했다. 최 회장은 현지 주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SK그룹과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SK그룹이 라오스 댐 사고로 인한 사태가 조속히 수습되고 이재민들이 신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바라는 뜻으로 내놓는 돈이다. 최태원 회장은 "이번 재난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라오스 주민들에게는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될 수 없을 것"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라오스 주민들의 삶이 일상으로 돌아오고, 상처받은 마음이 치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위로의 뜻을 표시했다. 이에 깨오달라봉 대사는 "4~5일간에 걸친 폭우로 사고 지역뿐 아니라 많은 지역이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한국정부는 물론 SK그룹의 지원 노력에 라오스 국민들을 대신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SK그룹은 이미 파견된 사회공헌위원회 및 SK건설의 긴급 구호지원단의 활동과 별도로 식료품과 의료품 등 50여 톤 규모의 긴급 구호품을 추가로 지원키로 했다. 현재 사회공헌위원회와 SK건설은 텐트와 의료키트 등 구호물품과 식료품 등 생필품을 우선 지원하고 200여명의 긴급 구호단이 현지에서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안병도기자 catchrod@metroseoul.co.kr

2018-07-29 14:54:22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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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GU+, 양자통신 기술 첫 국제표준화 성공

KT와 LG유플러스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TU(국제전기통신연합) 표준화회의에서 양사를 비롯한 국내 양자암호통신 선도 7개 기업 및 기관이 공동 제안한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기술'이 국제표준안으로 승인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제네바에서 개최된 ITU-T의 제13연구그룹 정기회의에서 국내 7개 산학연의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표준화 착수 요청이 승인됐다. 함께 제출한 국제표준안이 ITU의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표준 초안으로 채택됐다. 이 자리에서 표준 개발 총괄 에디터로 KT의 김형수 박사가 임명됐다. 이번에 국제표준으로 승인된 기술은 ▲양자암호통신을 위한 네트워크 구조 및 기능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전송장비간 인터페이스 ▲서비스 절차 기술이다. 또 지난 2월에 KT가 KIST와 함께 세계최초로 구축한 일대다(1:N) 양자암호통신 시험망의 구조도 표준에 포함돼 있다. 양사는 "국제표준 기술을 활용해 상용통신망에서 양자암호통신을 구축하는 방법과 해킹시도에 대응하는 시나리오를 도출함으로써 양자암호통신의 상용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주요 국가 통신망에 대해 해커가 도청을 시도하면, 양자통신망이 이를 인지하는 동시에 중요 서비스를 중단하고 새로운 안전경로로 연결함으로써 즉시 통신이 재개될 수 있다. 이 시나리오를 통해 해킹 위협에서 벗어나 끊김 없이 통신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정적 양자통신 구조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KT는 통신 인프라의 안전 보장을 목표로 올해 초부터 양자암호통신 기술 및 응용서비스 개발에 KIST, ETRI, KAIST 등 선도 연구 기관을 비롯해 텔레필드, EYL, 우리로, 유엠로직스 및 글로벌 제조사들과 함께 협력해 왔다. LG유플러스 또한 지난 6월 스페인 통신사업자인 텔레포니카와 양자암호통신과 데이터센터 망연동, 사업자 망간 연동,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와 양자암호통신 접목 기술 연구 등 다양한 망연동 필드시험을 진행한 바 있다. 국내외 산학연 기관 및 글로벌 제조사들과 협력을 지속해 온 양사는 이번 표준화 공동 추진을 계기로 국내 양자암호통신 업계에 처음으로 표준 생태계를 개척하며 개방형 협력 가능성도 보여줬다. KT 융합기술원 인프라연구소 전홍범 소장은 "KT는 국내 연구기관과 대학, 우수 협력 기업들과 함께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기술을 지속 개발하고 관련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이상헌 네트워크 개발담당은 "국내 제조사의 미래 네트워크 기술 개발을 장려하고 국내외 사업자와 지속적 교류를 통해 보안기술 경쟁력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2018-07-29 13:13:1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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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이저’ 시장경제 활성화 위한 ‘거래소’ 도입

넥슨은 자사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카이저(KAISER)'에 '거래소'와 '길드 레이드'를 업데이트했다고 27일 밝혔다. 거래소는 이용자가 게임 내에서 보유한 아이템을 사고 팔 수 있는 장터로 무기, 방어구, 장신구, 스킬북 등 거래 목적에 따라 아이템을 자유롭게 등록할 수 있다. 아이템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유료재화를 사용해야 한다. 특히 상·하한가 제한 없이 아이템 판매가를 설정할 수 있고, 거래 성사 시 판매 기간과 금액에 따라 수수료가 발생한다. 거래소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등록된 카이저의 청소년 이용 불가 버전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또 신규 서버 '앨만딘'과 길드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보스 몬스터를 물리치는 '길드 레이드'를 추가했다. 길드 레이드는 숨겨진 보물창고 콘셉트의 '라티움'에서 열리며, 제한 시간 안에 몬스터를 사냥하면 전설 장신구, 영웅 제작 재료 등을 얻을 수 있다. 카이저의 개발을 총괄한 채기병 패스파인더에이트 PD는 "카이저의 목표는 자유시장경제 체제를 게임에 구현하는 것"이라며 "일대일 거래와 거래소 기능을 통해 이용자들 스스로 시장경제의 가치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이저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휴양지를 테마로 한 '글로스터 던전'을 도입했다. 이벤트 던전에서 몬스터를 사냥하면 수영복 제작 재료와 버프형 소모품 물약, 경험치, 골드 등을 얻을 수 있다.

2018-07-27 13:40:2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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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보츠와나 광통신망 구축 프로젝트 수주

KT가 아프리카 보츠와나의 국영통신사 보피네트(BoFiNet)이 발주한 보츠와나 광통신망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츠와나 정부에서 추진하는 전국 광통신 서비스 인프라 확보 프로젝트의 하나다. KT는 보츠와나 수도 가보로네의 공공기관 및 기업에 광통신망 서비스 확장 공급을 위한 설계와 설치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보로네 지역의 통신 인프라를 기존 구리선 기반 2Mbps 수준에서 FTTx(Fiber-To-The-x) 광통신망으로 업그레이드해 기존보다 50배 빠른 100Mbps 속도 구현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KT는 보츠와나 인터넷이 이번 사업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KT는 2014년 12월 보츠와나 FTTx 광통신망 구축 1차 사업을 수주해 완료했다. 1차 사업에서는 4개 도시의 주요 공공기관 및 기업체를 대상으로 FTTx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해 8월에는 기가 와이어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KT 글로벌사업추진실장 윤경림 부사장은 "KT는 각국에서 쌓은 글로벌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보츠와나 광통신망 구축도 성공적으로 완료할 것"이라며, "우수한 품질 및 기술력을 기반으로 보츠와나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8-07-27 12:58:05 안병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