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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테크 포럼 강연자 릴레이 인터뷰 2)이종민 SK텔레콤 테크·이노베이션 그룹장(상무)

"인공지능(AI)이 똑똑해지려면 데이터가 있어야 합니다. AI가 데이터로 학습해 예측하게 되는데 데이터를 모으려면 통신망이 중요합니다. AI 기술에 5G가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종민 SK텔레콤 테크·이노베이션 그룹장(상무)은 지난 12일 메트로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5G가 상용화되면서 속도가 4G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해 훨씬 더 많은 양의 데이터가 모이고, 데이터를 통해 AI가 더 똑똑해질 수 있다"며 "AI 음성인식, 영상인식을 잘 하려면 레이턴시(지연속도)가 낮고 안정적인 네트워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종민 그룹장은 카이스트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2017년 SK그룹에서 30대로는 유일하게 상무로 승진해 그룹 내 최연소 임원으로 주목받았다. 그는 2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 주최 '일상 속으로 들어온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2019 뉴테크놀로지 포럼'에서 '5G 시대 차세대 기술 혁신과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AI가 신경망(뉴럴 네트워크)으로 브레인이라면 뿌리와 줄기 역할을 5G 네트워크가 담당하고, 뿌리의 양분 역할이 데이터로 볼 수 있습니다. 퀀텀(quautum, 양자)이 데이터 밑에 매시브(대용량)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안정적으로 구현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는 5G의 핵심적인 특성이 매시브 커넥션, 하이스피드, 낮은 레이턴시, 안정적 보안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SK텔레콤은 5G를 활용해 AI 기술을 어떻게 구현하고 있을까. 그는 "우리가 구현하는 스마트팩토리는 AI 기술인 5G 모바일에지컴퓨팅(MEC) 머신비전 기술이 적용돼 양품인지 불량품인지 쉽게 구분해낸다"며 "사람이 일일이 제품을 보고 판단하면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AI가 빠른 속도로 파악해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머신비전 기술로 공장 생산라인에서 고화질 카메라가 컨베이어벨트를 지나는 부품을 여러 각도로 촬영해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하면, AI가 빠른 속도로 사진을 판단해 불량품을 찾아낸다는 것이다. 그는 또 "이전의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은 네트워크에 문제가 생기면 이를 어떻게 해결할 지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며 "AI 기술 기반의 '탱고' 시스템 등장으로 1시간 내 네트워크에 문제가 생길 것을 미리 예측해준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 '누구'가 T맵에 들어갔고 IP TV 셋톱박스에서도 구현됩니다. 코딩로봇인 '알버트'에도 탑재됐습니다. AI가 키즈폰 등 다양한 서비스와 기기로 활용이 확대돼 고객 접점에서 고객의 말을 알아듣고 적절한 답을 잘 찾아줍니다." 그는 5G가 데이터 기반 사업, AI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기회를 열어줬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4G에서는 다운로드 속도는 좋았지만 업로드 속도가 좋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AI 스피커에 질문을 했는데 대답이 늦어지면서 '못 알아들었습니다'라고 대답하거나 질문과 맞지 않는 답을 하기도 했는데 이 문제를 해결한 것입니다." SKT는 차세대 AI 어시스턴트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더 잘 할 수 있게 도와주고 더 나은 나를 실현해주는 말을 잘 하는 AI 비서로 '디지털 동반자'의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 역할을 AI스피커, 로봇, 아바타가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그룹장은 또 테크·이노베이션 그룹의 수장을 맡고 있는 만큼 그룹 차원에서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인 유니콘 기업을 키우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전 세계 유니콘 기업 311개 중 미국은 151개, 중국도 85개인 데 비해 우리나라는 지난 5월 야놀자의 합류로 7개를 보유한 데 그쳐 극히 저조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사내 유망 ICT 기술을 사업화하는 프로그램인 '스타게이트'를 통해 우리가 가진 기술을 세계화하고, 해외 기업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거나 파트너십을 체결해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우리가 미국 최대 지상파 방송사인 싱클레어와 각각 1650만 달러씩 총 3300만 달러를 투자해 조인트벤처를 설립하는 성과도 거뒀습니다." 그는 이 같이 방송 미디어 기술은 SKT가 사용하기 위해 개발했지만 경쟁력이 있다면 외부에서 투자를 유치하고 기술을 널리 보급해 많은 사람들에게 편익을 주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5G 특허왕'이라고 불리는 그는 매일 떠오르는 아이디어들을 빼곡히 메모해둔다. 국내외 208건의 특허를 보유한 그가 박사과정 때부터 특허 출원에 힘을 쏟아온 이유는 "기술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또 다양한 기술들을 융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허를 통해 기술 상용화·사업화를 해 대한민국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를 통해 몸이 불편한 사람이 미디어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하는 등 기술로 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를 만들고 싶습니다. 작게는 개인, 회사, 크게는 전 세계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술로 발전시키고 싶다는 게 저의 바람입니다."

2019-11-17 13:35:3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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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9] 주말 인파 딛고 흥행가도…中 게임사 물량공세 '눈길'

지난 14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내 최대 게임박람회 '지스타 2019'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수험생들이 대거 몰리며 또 다시 최대 규모 관람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스타 2019는 나흘 간의 일정을 마치고 17일 막을 내린다. 17일 지스타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4~16일까지 지스타가 열린 부산 벡스코를 방문한 누적 관람객은 18만2902명으로 전년 대비 약 4%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스타 2019의 3일차인 16일 관람객 숫자는 9만234명을 달성했고, BTB관 입장객은 127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8년 대비 각각 4.75%, 2.42% 증가한 수치다. 개막 첫날 B2C관을 찾은 관람객은 4만2452명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 늘었다. 기업용 부스 참관객인 B2B 유료바이어는 204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이 같은 추세가 폐막일까지 이어지면 지난해 기록인 23만5000여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e스포츠·인터넷 방송이 '지스타' 대세 올해 지스타에도 보는 게임인 e스포츠가 성황을 이뤘다. 이 같은 추세에 맞춰 지스타 출전 게임사들은 각종 e스포츠와 인터넷 방송 등을 마련했다. 지스타 메인 스폰서인 슈퍼셀은 자사 모바일 e스포츠 대회인 '브롤스타즈 월드파이널'을 열었다. 이 대회에서는 유럽을 대표하는 '노바 이스포츠' 팀이 우승 후보였던 일본의 '애니멀 찬푸루' 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넷마블은 지스타 부스 현장에서 공개 방송을 통해 '철권7' 콜라보 내용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 공개방송은 철권 세계 1위 프로게이머 '무릎(배재민씨)'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펄어비스 부스에서 펼쳐진 '아르샤의 창 한국 챔피언십 2019' 대회에서는 '엄마보고출전하래'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아르샤의 창'은 61레벨 이상 이용자 3인이 팀(파티)을 구성해 참여하는 검은사막의 PvP 대전 콘텐츠다. 대회 현장에는 김재희 검은사막 총괄 PD가 깜짝 등장해 결승 우승팀을 축하하고 시상하기도 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스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예전 지스타는 신작의 향연이었다면 올해는 전반적으로 e스포츠 같은 이벤트가 더 많은 행사가 됐다는 느낌"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5G 업고 클라우드 게임 출전 올해 지스타에서는 차세대 클라우드 게임이 눈길을 끌었다. 5세대(5G)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고사양 게임을 다운로드 없이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LG유플러스가 통신사 최초로 지스타에 참가했다. LG유플러스 전시관에서는 세계 최초 5G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와 좋아하는 프로게이머 선수 경기 영상을 골라보는 '게임 라이브', '클라우드 VR게임' 체험존이 마련됐다. NHN은 BTB관에 '토스트' 부스를 운영하며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선보였다. 출품 서비스는 ▲토스트 ▲게임베이스 ▲앱가드 ▲워크플레이스 두레이 등이 있다. 지스타 기간 중인 지난 15일에는 게임 클라우드와 글로벌 서비스 및 보안 전략을 소개하는 '토스트 게임세미나'를 열고 클라우드 게임 기술 경험과 노하우를 공개했다. ◆中 늘어난 물량 공세 '눈길' 이번 지스타에는 특히 중국 게임사의 공세가 눈에 띄었다. 전시관에 들어서자마자 '미호요', 'IGG' 등이 부스 전면을 차지해 눈에 띄었다.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인 슈퍼셀 또한 중국 텐센트의 자회사다. 슈퍼셀의 부스는 '초등학생들의 대세'라는 말에 걸맞게 연령대가 어린 관람객들로 붐볐다. 그나마 펄어비스, 넷마블 등이 대형 부스를 설치하고 물량 공세를 펼쳐 국내 게임사의 체면을 살렸지만, 중국 게임사들의 공세는 갈수록 심화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게임축제라는 취지에 걸맞기는 하지만 예년보다도 특히 중국 게임사들의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2019-11-17 13:23:45 김나인 기자
과기정통부, AI 분야 1위 대학인 ‘카네기 멜론 대학 인공지능’ 교육생 38명 최종 선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카네기 멜론 대학(CMU) 인공지능(AI)-데이터사이언스 교육과정' 교육생 38명을 최종 선발하고 본격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기술 선도국에서 연구 및 교육 경험 습득을 통해 석·박사급 고급인재를 육성하는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사업에 따른 것이다. 미국 카네기 멜론대학은 2002년 세계 최초로 머신러닝 학과를 개설했으며, 지난 3월 'CSRankings.org'에서 발표한 인공지능기술 분야 대학 1위에 선정됐다. 과기정통부와 카네기 멜론대학은 인공지능 분야 국내 석·박사급 고급인재 육성 및 공동연구를 위해 협력한다는 업무협약서를 올해 체결하고, 상반기(32명)에 이어 하반기에도 인공지능(AI) 특화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교육생들은 수학시험과 카네기 멜론대학 교수진 및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평가위원들이 진행하는 영어면접을 거쳐 선발됐다. 교육생들은 올해 말 카네기 멜론대학교가 소재한 미국 피츠버그로 출국해 약 6개월 간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카네기 멜론대학 소프트웨어연구소를 중심으로 컴퓨터사이언스학과, 머신러닝학과, 언어 기술연구소 등 교수·연구진이 직접 참여해 인공지능, 머신러닝, 자연어처리, 데이터사이언스 등 이론과목과 실무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하반기 교육과정에는 사회적 수요를 반영해 인공지능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 사이언스 과목을 추가함으로써 머신러닝과 데이터 분석의 실무능력 배양에 집중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생들은 카네기 멜론대학교에서의 교육경험을 전파·확산함으로써 AI 분야의 국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핵심인재'로 성장을 기대한다"며 "세계 최고 대학의 선진기술을 터득해 글로벌 역량과 감각을 체득하는 값진 기회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9-11-17 12:00:0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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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기반 의료영상 솔루션에 AI 기술 적용

KT는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KT 5G 오픈랩에서 국내 3D 의료영상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코어라인소프트와 5G 의료융합 활용 사례 발굴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코어라인소프트는 AI 의료영상 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3D 의료영상 협업플랫폼을 개발하는 회사로 CT 촬영이후 판독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에이뷰 스크리닝'을 개발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KT와 코어라인소프트는 ▲초저지연 5G 기반 의료용 3D VR 수술가이드 개발 ▲의료용 3D영상 협업솔루션 고도화 개발 ▲5G 플랫폼 기반 의료 산업 협업 생태계 구축 ▲5G 의료영상 콘텐츠 개발 및 확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KT는 연세 세브란스 병원과 함께 '5G 기반 AI 응급의료시스템'을 개발했다. 지난 4일 연세 세브란스 병원에서 응급의료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한 바 있다. KT는 이 시연 행사에서 구급현장의 영상, 음성, 생체 데이터를 5G 망으로 신속히 응급의료센터에 전송하고, 응급의료센터는 구급 현장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신해 구급차 도착 즉시 환자 처치에 들어갈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구현했다. KT는 5G 플랫폼에 AI 기술을 적용해 병원 내 수술 환경에서 뿐만 아니라 응급 상황, 다양한 의료영상 솔루션에서도 안전하고 신속한 의료융합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KT 이선우 인프라연구소장은 "5G가 바꾸어 나가는 의료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중소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협업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17 11:34: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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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중소 알뜰폰 지원 프로그램 가동…매장서 유심카드 판매

LG유플러스는 중소 알뜰폰 지원 프로그램인 'U+MVNO 파트너스'의 지원 방안으로 전국 2200여개 LG유플러스 매장에 MVNO 유심카드 전용 판매대 설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9월 24일 출범한 U+MVNO 파트너스는 중소 알뜰폰의 지속적인 사업 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 브랜드·파트너십 프로그램이다. U+MVNO 파트너스에 참여하는 사업자는 현재 LG유플러스의 이동통신망을 임대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상 이동통신망 사업자(MVNO) 12개사다. 유심카드 전용 판매대 설치를 완료함에 따라 U+MVNO 파트너스에 참여한 사업자는 유심카드 판매처가 확대되고, 이를 통해 고객은 유심카드 구매가 수월해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알뜰폰 CS서비스 확대를 위해 전국 200여개 LG유플러스 직영점 매장에 U+MVNO 파트너스 CS 업무를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긴 스티커를 11월 말까지 부착할 계획이다. 또 LG유플러스는 공동 판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U+MVNO 파트너스 참여 사업자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코원CM2 블루투스 이어폰' 추첨 이벤트를 지원한다. 11월 말에는 U+MVNO 파트너스 참여 사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U+MVNO 파트너스 전용 홈페이지 오픈 및 U+MVNO 파트너스 참여사업자 가입 고객 대상 각종 이벤트 행사 등 추가적인 공동 판촉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LG유플러스 김시영 MVNO/해외서비스 담당은 "알뜰폰 상생, 시장 활성화 솔루션인 U+MVNO 파트너스 지원 방안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준비중인 여러 지원 방안을 빠른 시일 내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19-11-17 11:28:3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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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세계 최고 권위 자연어처리 학회서 연구성과 공개

네이버와 네이버랩스유럽이 세계 최고 권위의 자연어처리 분야 학회 'EMNLP-IJCNLP 2019'에 참석해 연구성과를 공개했다. EMNLP-IJCNLP 2019는 지난 3일에서 7일까지 5일간 홍콩에서 진행됐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네이버 클로바와 네이버랩스유럽에서 연구한 각각 4개, 2개의 논문이 정규 세션에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클로바 소속 박성현 연구원이 연세대학교와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제출한 논문은 정규 Oral 세션에서 발표되기도 했다. 논문의 주제는 'Learning with Limited Data for Multilingual Reading Comprehension'(이경재, 박성현, 한호재, 여진영, 황승원, 이주호)로 충분한 학습데이터가 존재하지 않는 언어에 대해 기계번역 및 자동 레이블링을 통해 데이터를 자동으로 구축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또 DB 정보가 불명확한 상황에서도 적용가능한 자연질의-SQL 변환 방법을 제안하는 연구(황승원, 주재걸, 하정우, 김성훈), 다양한 문장 생성을 위한 모델을 제시하는 연구(조재민, 서민준), 사용자 질의 자동완성 품질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제시하는 연구(김규완) 등이 발표됐다. 한편, 네이버는 EMNLP-IJCNLP 2019에 골드 등급(Gold Level) 스폰서로 참여해 구글·페이스북·애플 등 글로벌 IT 기업 및 학계와 교류하고, 인공지능(AI) 인재 영입을 위한 노력도 이어갔다.

2019-11-15 17:20:5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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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9] [르포] "신작 구경왔어요"…수능 마친 수험생 품고 인산인해

【부산=김나인 기자】"넷마블 게임을 안한지 꽤 됐는데 역할수행게임(RPG) 신작이 나왔다고 해서 왔습니다. 모바일 게임 위주였던 예년과 분위기가 비슷하네요." 14일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9'가 열린 부산 벡스코 전시장 안에서 만난 박채린(29, 부산 해운대) 씨는 넷마블, 펄어비스 신작을 시연해보기 위해 친구와 지스타 현장을 찾았다. 박 씨는 2013년부터 꾸준히 지스타를 관람하고 있다. 넷마블 '제2의 나라'를 시연해보던 그는 "동화같은 구조고 스토리텔링이 잘 돼 있어 게임 시연이 편안하다"며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인한 휴교에 현장을 찾은 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국게임산업협회 주최,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을 맡아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제15회 지스타는 36개국 691개사가 참가했다. 현장 부스는 전년 동기 2966부스 대비 8.2% 확대된 3208부스로 역대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스타 일반인 관람은 낮 12시부터였지만, 아침 일찍부터 전시장 주변이 관람객들의 대기 행렬도 붐볐다. 지난해 지스타에는 23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역대 최고 흥행기록을 세운 바 있다. 올해도 예년을 넘어서는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 "신작 보러 왔어요"…넷마블·펄어비스, 기대감↑ 이번 지스타에는 넥슨이 빠졌지만, 넷마블과 펄어비스가 신작을 내놓으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대형 게임 '3사' 중 유일하게 지스타에 참가하는 넷마블은 100부스와 모바일 게임 전용 250여대의 시연대를 마련했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라인업으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등 미공개 신작 2종에 'A3: 스틸 얼라이브',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등 총 4종의 모바일 게임을 내보였다. 이날 넷마블 부스에는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방 의장은 "이전에는 게임을 스피드하게 만들고 장르 선점을 하는 전략이었다면 지금은 웰메이드 게임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자사 신작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개발자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게임을 관람하던 한 커플은 "해운대 근처에 살아 지스타를 매번 찾는다"며 "모바일 게임이 대세였던 작년과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번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를 맡은 슈퍼셀 부스는 '브롤스타즈'로 꾸며졌다. 브롤스타즈는 특히 유치원, 초등학생 등 어린 연령층의 이용자들 사이에 유행하고 있다. 실제 슈퍼셀 부스에는 초등학생, 중학생 등 비교적 나이가 어린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날 슈퍼셀 부스를 찾은 해운대중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교 1학년(14) 학생은 "브롤스타즈는 반에서 3등 안에 들 정도로 인기가 좋다"며 "단순하고 재밌어 누구나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 올해도 '보는 게임'이 대세…전자·통신사도 지스타 출전 유튜브 인플루언서(영향력 있는 개인)들이 참여하는 '보는 게임'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유튜브가 처음으로 참가해 부스를 꾸렸으며, 아프리카TV도 지난해 60부스에서 올해 100부스로 확장한 규모로 참석했다. 아프리카TV는 14일부터 17일까지 ▲철권7 ▲피파온라인4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2 등 다양한 종목으로 캐주얼 e스포츠 리그 'BJ 멸망전'을 연다. 5세대(5G)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고사양 게임을 다운로드 없이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게임도 지스타에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통신사 최초로 클라우드 게임을 들고 약 330㎡ 규모의 전시관으로 지스타에 참가했다. LG유플러스 전시관에서는 세계 최초 5G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와 좋아하는 프로게이머 선수 경기 영상을 골라보는 '게임 라이브', '클라우드 VR게임' 체험존이 마련됐다. 삼성전자, LG전자 또한 주요 게임사와 손잡게 게이밍 제품 전시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자사 게이밍 모니터, 게이밍 PC·노트북, 삼성전자 TV, '갤럭시 폴드' 등을 통해 펄어비스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했다. LG전자는 단독 부스까지 마련해 게이밍 제품 알리기에 나섰다. 특히 LG전자는 처음으로 지스타에서 모바일 부스를 마련하기도 했다.

2019-11-14 17:00: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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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9] 펄어비스, 신작 게임 4종 공개…글로벌 시장 공략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19'에서 펄어비스 신작 4종이 공개됐다. 펄어비스는 14일 '지스타 2019'에서 '펄어비스 커넥트 2019'를 열고 신작 4종의 트레일러 및 게임 정보를 공개했다. 모든 신작 트레일러 영상은 자체 게임 엔진을 활용해 촬영한 인게임 영상이다. 가장 먼저 선보인 '섀도우 아레나'는 50명의 이용자가 경쟁해 최후의 1인을 가리는 근접전 형태의 '액션 배틀 로얄' 게임이다. 이날 PC 플랫폼으로 지스타 시연을 준비했다. 섀도우 아레나는 2020년 상반기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플랜 8'은 현시대를 바탕으로 한 사실적인 그래픽의 표현과 액션이 돋보이는 엑소수트 MMO 슈터 게임이다. 오픈월드 MMO이며 콘솔과 PC로 개발하고 있다. '도깨비'는 사람들의 꿈에서 힘을 얻고 성장하는 도깨비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수집형 오픈월드 MMO 게임이다. 콘솔과 PC 출시를 우선으로 제작하고 있다. 도깨비는 2020년 베타 테스트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유명 작곡가 별들의전쟁이 도깨비 게임의 느낌을 살려 케이팝 스타일로 트레일러 음악을 제작했다. 아울러 '붉은사막'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의 용병들이 생존을 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캐릭터와 컷신으로 그린 펄어비스의 차기 플래그쉽 MMORPG이다. 2020년 베타 테스트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붉은사막은 싱글 플레이 미션과 MMORPG 본연의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멀티 콘텐츠가 공존하도록 개발하고 있으며, 콘솔과 PC 플랫폼을 우선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으로 PC 온라인뿐 아니라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하나로 연결된 경험을 선사해 왔다"며 "펄어비스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신작을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지스타 기간 ▲섀도우 아레나 시연 ▲신작 트레일러 공개 ▲현장 이벤트 ▲펄어비스 스토어 운영 ▲검은사막 PvP 대회 ▲부산역 홍보 부스 등을 마련했다.

2019-11-14 16:53:33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