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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급부상하는 안면인식 기술...AI 안면인식 솔루션 경쟁 점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트렌드 확산으로 인공지능(AI) 안면인식 기술이 주목을 받으면서 AI 안면인식 솔루션 시장 경쟁도 점화되고 있다. 알체라·블루프린트랩·넷온 등 AI 기업들은 빠르면 0.03초만에도 얼굴을 인식해주는 AI 얼굴인식 솔루션을 개발하고, 얼굴인식 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페이스페이', 공항 출입국 심사에서 따로 멈출 필요 없이 얼굴인식으로 걸어가며 통과하는 '워크스루', 건물 출입통제나 보안 등을 위해 제품 공급을 본격화하고 있다. 얼굴인식 서비스는 코로나 19로 확산된 언택트 현상과 맞물리면서 비대면 결제,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는 물론 사원증·진료카드를 직접 태깅할 필요 없이 바로 건물 입구를 통과할 수 있는 출입 관리 분야 등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 또 얼굴 이미지를 입력하면 CCTV에서 그 사람을 바로 찾아주는 보안용으로 쓰이는 등 적용 분야도 매우 다양하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드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얼굴인식 시장 규모는 지난해 32억 달러에서 2024년 70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AI 안면인식 솔루션 대표기업인 알체라는 페이스페이, 워크스루는 물론 안면인식으로 감정을 구분해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솔루션 등을 개발해 제품 공급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알체라는 이미 신한카드에 신용카드 없이 안면인식 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페이스페이 결제시스템을 제공했는데, 이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돼 관심을 모았다. 특히 신한카드가 페이스페이 서비스를 한양대 서울캠퍼스에서 처음 상용화하고 이후 서비스가 편의점 등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여 이 사업에 기대를 걸고 있다. 알체라는 또 최근 AI 안면인식 기술로 이용자 감정을 분석해 최적의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빅데이터 기반 추천솔루션 토핑엔진을 개발해 KT에 납품했다. KT는 이를 바탕으로 이용자 감정을 기쁨, 분노, 슬픔 등으로 구분하고 개인 사용 이력, 요일, 시간대, 날씨까지 고려해 사용자에 꼭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시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인천공항에서 올해 말경 도입될 예정인 '워크스루' 서비스를 위해 얼굴인식 실증 과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얼굴인식 만으로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외교부 사업에도 지난해 우선 협상자로 선정돼 참여했다. 이를 통해 비대면 통장 개설시에도 여권이 인증용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블루프린트랩은 그동안 AI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한 AR(증강현실) 안경 가상피팅 솔루션 사업을 주로 진행해왔지만, 안면인식 기술을 페이스페이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신승식 블루프린트랩 대표는 "신한금융그룹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신한 퓨처스랩'에 선정된 만큼 신한금융그룹과 페이스페이 사업에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AI 안면인식 기술의 활용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테크노파크 입주 스타트업인 넷온은 얼굴을 0.03초 만에 인식하고, 하나의 카메라로 100명의 얼굴을 식별할 수 있는 AI 얼굴인식 기술을 개발해 건설현장 등에 공급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얼굴 이미지를 입력하면 CCTV 등 영상에서 얼굴을 실시간으로 탐색해줘 보안용으로도 활용된다. 넷온은 최근 중흥건설이 공사 중인 고양지축지구 등 67개 건설현장에 AI 안면인식 솔루션을 적용한 CCTV 및 현장 출입통제시스템을 납품하기로 하는 8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넷온은 또 카메라에 칩만 넣어도 기술이 구현될 수 있도록 칩 형태의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AI 안면인식 시장이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기업인 페이스피·사이버링크는 물론 중국 센스타임 등도 국내에 제품 공급을 본격화하고 있다. 페이스피는 병원에서 진료카드나 환자등록번호를 일일이 입력하는 대신, 얼굴로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서비스에 안면인식 솔루션을 공급했다. 페이스피는 병원 업무 자동화 솔루션 구축기업인 엔에스스마트와 협력해 강북삼성병원에 안면인식 서비스를 공급한 것. 이로써 병원에 도착해 무인 수납기나 키오스크에서 얼굴인식으로 본인 확인을 간편하게 끝낼 수 있다.

2020-04-16 14:24:0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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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지도 무기로 인테리어계 직방·다방 되겠다"…인지도 정우성 대표

"단순한 인테리어뿐 아니라 집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루는 홈케어 토털 플랫폼이 되겠다." 정우성 메이크썸노이즈 대표는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에서 진행한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인테리어계의 '직방'·'다방'을 꿈꾸는 플랫폼이 있다. 국내 최초 지도 기반 인테리어 온·오프라인연계(O2O) 플랫폼인 인지도다. 지난 1일 PC와 모바일 웹으로 '인지도(대한민국 인테리어 지도)'를 선보였고, 오는 6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도 출시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동영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 '틱톡'의 한국 런칭 마케팅을 기획하고,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팀장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기획했다. 이후 와이네트워크에서 건축 온라인 개발 프로젝트를 총괄하다 인테리어 시장에 대한 매력을 느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인테리어 시장 규모는 올해 기준 10조4000억원에서 최대 30조원으로 추정된다. 특히 주거용 인테리어 공사는 노후 건축물이 늘고, 셀프 인테리어, 실내 인테리어의 소셜미디어 영향력이 커져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시장 규모와 이용자 니즈는 커지고 있지만, '직방'과 '다방' 등 부동산에서는 일반화 된 플랫폼이 인테리어 업계에서는 마땅치 않았다. 인테리어는 집에서 생활을 하는데, 삶의 질을 높이는 한 방편이지만 일반 소비자가 막상 시도를 하려고 하면 '입소문'으로 잘 하는 업체를 찾거나 발품을 팔아야 한다. 그러나 이웃과 소통이 단절된 현대 사회에서는 입소문 타는 업체를 찾기도 쉽지 않다. 정 대표는 부동산에서는 일반화 된 위치 기반 서비스가 인테리어에는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중소기업청 창업 프로그램에 지원해 전자지도 기반 인테리어 시공사례 광고 서비스와 시스템에 관한 특허를 등록하게 됐다. 정 대표는 "부동산 플랫폼은 지도 위에서 관련 매물을 찾는게 익숙한 반면, 인테리어 시공 업체들은 무궁무진하지만 지도를 통한 검색이 어려웠다"며 "인지도는 지도를 보고 입주한 곳의 인테리어 사례를 보고, 클릭 두 세번만에 원하는 정보를 취득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인지도는 수수료 없이 광고 중심의 수익 모델로 업체와 이용자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중계 서비스가 아니라 정보 검색을 하는 서비스이니만큼, 부수적 개입을 하지 않기 때문에 플랫폼 이용료만 받는다는 설명이다. 인지도에 입점하는 인테리어 시공업체는 월정액제로 매월 20만원의 이용료만 내면 된다. 정 대표는 "인지도는 중요한 정보를 수직적이 아닌 수평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이 기존 O2O 플랫폼과 차이가 있다"며 "입점하는 인테리어 업체는 기준을 가지고 전국구로 꼼꼼하게 검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 경기 지역을 우선 오픈하고 있지만 향후 차근차근 전국구로 서비스 지역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현재 1만건의 인테리어 시공 사례를 제공하는데, 개별 수작업으로 일일이 검수했다. 돈만 내면 아무 업체나 등록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이용자에게 신뢰도를 줄 수 있는 업체만 선정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홈페이지나 블로그 같은 오픈된 채널을 운영하는 업체와 연 평균 5~6건씩 꾸준히 시공 사례가 있어야 한다는 두 가지 조건을 기준으로 삼았다. 이용자와 열린 소통을 할 수 있는 신뢰감을 주는 업체를 꼽기 위해서다. 지금까지의 이용자의 공통 반응은 '신박하다', '재밌다'로 압축된다고 정 대표는 힘줘 말했다. 예쁜 시공 사례를 보면,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도 실질적으로 인테리어를 시도하기 겁이 났는데, 인지도에 올라온 집 근처 시공사례를 보고 인테리어에 대한 심리적 거리가 가까워졌다는 것. 정 대표의 향후 목표는 집 전체 공간을 뜯어고치는 인테리어 뿐 아니라 실생활에도 필요한 보수, 수리 영역 등을 총괄하는 것이다. 정 대표는 "집을 예쁘게 꾸미고 싶다는 욕망의 영역 뿐 아니라 조명을 고친다던지, 화장실 수리를 한다던지 니즈의 영역까지 포괄하는 인테리어 토털 플랫폼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는 카페나 식당 등 상업 인테리어의 진입장벽도 낮추고 싶다"고 강조했다.

2020-04-16 13:44:1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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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AI 대학원 3곳, AI 융합연구센터 4곳 추가 선정

AI 대학원 선정대학 운영방향.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분야 고급인재 양성 거점인 AI 대학원으로 연세대·울산과기원·한양대 등 3개 대학이 신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또 AI 융합연구 및 인재를 양성할 AI 융합연구센터에는 부산대, 인하대, 충남대, 한양대에리카 등 4개 대학이 선정됐다. AI 대학원은 총 12개 대학(경쟁률 4:1)이, AI 융합연구센터는 총 15개 대학(경쟁률 3.75:1)이 신청했다. AI 대학원에 선정된 3개 대학은 AI 석·박사 40명 이상의 교육 체계, 국내 최고 수준의 AI 전공 교수진 확충, AI 심화 및 특화 교육과정 개설에 관한 수준 높은 운영계획을 제안했다. 정부는 AI 대학원에 1년차 10억원, 2년차부터 연간 20억원씩 총 10년간 최대 190억원을 지원한다. 연세대는 AI 전임교원을 8명에서 18명으로 확충하고, AI 학과 신설과 더불어 AI 데이터센터, AI 융합연구원 등을 설치해 전교생 대상 AI 교육 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는 AI 전임교원을 10명에서 16명으로 확충해 2030년까지 AI 분야 글로벌 TOP 10 대학 진입을 목표로 AI 교육·연구를 강화하는 동시에, 자동차·헬스케어 등 동남권 340여개 기업과 더불어 AI를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 및 국가균형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양대는 AI 전임교원을 14명에서 30명으로 확충하고, AI 대학원, 연구원, AI 솔루션센터, SW·AI 융합교육원 등 4대 기관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AI 특화 교육·연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AI 융합연구센터는 AI 학과와 다양한 학과가 협업해 창의적 융합연구와 교육을 통한 AI 융합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춘다. 선정된 대학은 1년간 11억원을 시작으로 2년차부터 15억원씩 총 3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AI 대학원, AI 융합연구센터가 추가 선정됨에 따라 정부도 AI대학원 간 연구 성과 공유·확산을 촉진하고, 해외의 우수한 인재를 신임 교원으로 유치하기 위한 지원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AI 대학원 프로그램 뿐 아니라 AI 관련학과 신·증설, 교원의 겸직허용 등 제도적 정비를 비롯해 미래를 대비한 전 국민 SW·AI 교육 확대 등 AI 인재확충의 정책적인 노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4-16 12:00:3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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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B tv 뽀로로 전용관 '뽀로로 월드' 출시

모델들이 뽀로로 월드 출시 소식을 알리고 있다.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뽀로로와 관련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B tv ZEM 키즈에 뽀로로 전용관 '뽀로로 월드'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뽀로로 월드'를 통해 무료 콘텐츠부터 최신 시리즈, 극장판까지 뽀로로 관련 약 3000편의 주문형비디오(VOD) 콘텐츠를 제공한다. 아울러 이달부터 제공하는 '한글놀이' VOD 3종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16개의 뽀로로 관련 신규 콘텐츠를 매월 독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뽀로로 시즌7 역시 B tv '뽀로로 월드'에서 IPTV 최초로 단독 공개할 계획이다. B tv '뽀로로 월드'에서는 IPTV의 특성을 이용해 양방향 기능을 적용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뽀로로와 대화하며 언어감각과 창의력, 공감능력을 통합적으로 기를 수 있는 '뽀로로톡', IPTV 최초 유아용 노래방 서비스 '뽀요 노래방', 뽀로로와 함께 TV 홈스쿨링이 가능한 '뽀로로TV 놀이교실' 등이 양방향 서비스로 제공된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뽀로로 월드' 출시를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연다. 이달 29일까지 '뽀로로 월드'에서 독점 콘텐츠인 '한글놀이' 소장 패키지를 구매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집에서 한글공부를 할 수 있는 '뽀로로 두들 쓰기 카드'를 증정한다. SK브로드밴드 최영아 고객관리그룹장은 "B tv 잼 키즈를 통해 고객의 입장에서 이용 편의성 향상과 눈높이 맞춤 서비스를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4-16 11:01: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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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360도로 즐긴다…제주투브이알, VR 기기 무료 대여 이벤트

제주투브이알 이벤트 이미지. / 제주투브이알 제주 여행 VR 콘텐츠 서비스 제주투브이알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가상현실(VR) 기기 무료 대여 이벤트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제주투브이알은 제주도 여행객들에게 일체형 HMD VR 기기를 통해 제주도 여행지를 360도 VR영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제주도 전역 200개 이상의 여행지를 VR영상 콘텐츠로 제공한다. VR 기기 무료 체험 이벤트는 SNS채널 이벤트 공지에 댓글 달기와 신청서 제출을 통해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 간 서울 지역 거주자에 한해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200개 이상의 제주도 여행지가 360도 영상으로 담긴 VR 기기를 최대 3일간 무료로 대여해준다. 제주도 대표 렌터카 예약 업체 '제주패스' 10% 할인 쿠폰, '카카오패밀리' 수제 카카오볼, '제주모이소' 북마크와 연필 세트 등 기념품도 랜덤박스로 제공한다. 제주투브이알 박다원 매니저는 "가상여행을 통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욕구를 해소 하고, 갑갑한 집안에서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벤트는 13일 제주투브이알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되며,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20일 개별 연락 및 SNS 공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4-16 11:00:3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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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원격수업 위한 네트워크와 솔루션 지원

모델들이 원격수업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온라인 수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교육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 및 초·중·고교에 네트워크 서비스와 원격수업 솔루션을 무상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3월초부터 자사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대학교를 대상으로 기존 속도의 2배로 무상 증속해 이달 말까지 제공한다. 현재까지 67개 대학의 증속을 완료했다. 대구·경북 지역 대학교는 필요에 따라 추가 증속을 무상 지원한다. 강의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전송하는데 필요한 U+CDN 서비스도 일정 규모의 트래픽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4월 말까지 무료 제공키로 했으며 수요에 따라 연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전국 초중고 온라인 개학 지원을 위해 자사 스쿨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교육청 및 초중고의 인터넷 속도를 6월까지 무상 증속한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와 협의를 통한 것으로, 현재 LG유플러스 스쿨넷을 이용 중인 전국 4개 교육청과 산하 초중고 3460개교 가운데 500메가비피에스(Mbps) 미만을 이용 중인 1320개 학교에 대해 인터넷 속도를 500Mbps로 증속해 준다. 스쿨넷은 교육청과 초중고 학교가 이용하는 인터넷 서비스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초중고를 대상으로 스마트 스쿨 구현에 유용한 'U+원격수업' 솔루션을 시범서비스로 3개월간 무상 제공한다. 'U+원격수업' 솔루션은 ▲영상 내 글쓰기 ▲출석?진도 관리 ▲동영상 강의 자료 등록 ▲과제 제출 등 영상수업과 학습관리에 필요한 기본 기능과 수업 중 학습 태도 관리를 위한 실시간 질의응답 기능, 수업 중 퀴즈풀이 기능, 집중도 체크기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교내 와이파이 환경이 미비한 학교에 대해서는 무선 인터넷 활용을 위한 라우터 제품도 최소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 김지훈 상무는 "온라인 개학으로 학습을 고민하는 교사와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이번 무상 제공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IT를 선도하는 통신 기업으로서 사회적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기술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4-16 10:26:0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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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코로나 블루' 해소 위한 언택트 봉사활동

임직원들이 공기정화 식물 액자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신체적, 심리적 방역이 필요한 대구경북 지역의 독거노인 및 시각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한 언택트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독거 어르신들의 '코로나 블루' 해소를 위한 공기정화 식물 액자와 편지를 마련하고, 지역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가 인쇄된 손 소독제를 준비해 이달 말 전달한다. LG헬로비전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오랜 시간 집에서 홀로 지내는 독거 어르신들의 코로나 블루 해소를 위해 공기정화 식물 액자 만들기 봉사를 한다. 이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추세에 맞춰 집에서 DIY(Do It Yourself) 키트를 활용해 만들 수 있도록 했다. 130여명의 임직원이 만든 식물 액자와 편지는 대구에 위치한 지산종합복지관과 감천재가노인돌봄센터를 통해 지역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손 소독제 점자스티커 만들기 봉사'도 진행한다. 50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한 점자 봉사를 통해 점자 스티커를 부착한 손 소독제 1000개를 준비한다. 손 소독제는 대구시 시각장애인 연합회를 통해 지역 시각장애인 가구 125곳에 전할 예정이다. LG헬로비전 이수진 CSR팀장은 "코로나 블루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과 응원의 메시지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G헬로비전은 임직원 정기기부 '마음나눔' 오픈 기념으로 기부금 매칭 캠페인을 연다. 정기기부에 참여하는 임직원 수에 따라 회사 차원에서 기부금을 추가 지원해 생필품 키트를 마련, 이를 4월 말 대구경북 지역 복지시설에 제공할 예정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4-16 09:06:4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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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장애인 배려한 웹페이지 콘텐츠 개선 노력 시급

'2019년도 웹 접근성 실태조사' 결과. /과기정통부 8개 표준 산업분야 웹사이트 1000개 증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분야의 웹페이지 정보 접근성이 가장 낮게 나타나, 장애인·고령자 등을 배려한 콘텐츠 개선 노력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도 웹 접근성 실태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이용 빈도가 높은 금융·보험업, 숙박·음식점업, 부동산업 등 8개 표준산업 분야의 웹사이트 1000개를 선정해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준수 여부를 평가했다. 웹 접근성 점수는 정보 취약계층이 사이트 내 콘텐츠를 얼마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기준으로, 95점 이상을 '우수', 85점 이상을 '양호', 75점 이상을 '보통', 75점 미만을 '미흡'으로 구분한다. 산업분야별로는 '금융·보험업' 분야의 웹 접근성 수준이 평균 60.7점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데 반해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분야가 35.6점으로 가장 낮았다. 웹 사이트 평균 점수는 53.7점이었으며, 미흡 수준에 해당하는 웹사이트 비율은 66.6%였다. 항목별로 보면, 배너 등과 같이 빠르게 변경되는 콘텐츠의 움직임을 사용자가 원할 때 멈출 수 있도록 하는 '정지 기능 제공' 항목의 준수율(33.6%)이 가장 저조했다. 또 '메뉴 등과 같은 웹페이지의 반복적인 영역을 건너뛸 수 있도록 하는 기능 제공', '이미지 등 용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대체 글(text) 제공' 등 항목의 준수율도 50% 미만으로 나타났다.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관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 도입 등으로 인한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정보 취약계층이 배제되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사회적 관심과 노력이 절실하다"며 "정보통신 기기 및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4-15 15:39:5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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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재택근무 늘자 화상회의 솔루션 성장세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원격근무와 재택근무 등 언택트(비대면) 업무를 진행하는 기업이 늘면서 집에서도 대화와 화상회의가 가능한 협업 도구의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재택근무 기간이 길어지면서 앞으로도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가 만든 메신저 기반의 업무용 협업 도구 라인웍스를 도입한 국내 기업 수는 지난 3월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19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국내외 기업을 비롯해 정부, 교육 및 의료 등 기관에서 활발히 사용하고 있다. 무료로 서비스를 지원하는 행사도 마련해 자사 서비스를 알리고 있다. 라인웍스를 서비스하는 웍스모바일은 최대 200명까지 화상 회의에 동시 참여할 수 있는 라인웍스 라이트 상품을 6월 30일까지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라인웍스 계정을 신청한 후 화상 회의를 시간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화상 회의 사용 시간도 크게 늘었다. 라인웍스에 따르면, 3월 화상 회의 기능 사용량은 국내에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1월 20일 대비 다자간 영상 통화는 28배, 음성 통화는 25배, PC 화면 공유는 15배 이상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를 활용하고 있는 모습. /마이크로소프트 이 같은 경향은 전 세계에서도 나타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원격근무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기업용 협업 솔루션 팀즈를 활용한 화상 커뮤니케이션 횟수는 3월에만 1000% 이상 증가했다. 특히 3월 31일 하루에만 팀즈 비디오 콘퍼런스 사용 시간은 최대치인 27억분으로, 3월 16일 9억분과 비교하면 15일 만에 3배 늘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화상회의가 활발해진 이유 중 하나로 대면 업무가 제한되는 상황에서 얼굴을 보며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팀즈를 교육기관과 중소기업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국가별 추이를 보면, 팀즈 미팅 시 비디오 기능을 활용하는 비중은 노르웨이와 네덜란드가 6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호주, 이탈리아, 칠레, 스위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프랑스, 일본 등은 30%대의 비중을 보였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디바이스 기반의 팀즈 사용량도 눈에 띄게 늘었다. 2월 초부터 3월 31일까지 모바일 사용자는 300%가량 증가했는데, 이는 특히 글로벌 교육현장과 정부 관련 산업군에서의 사용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지역에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구글의 화상회의 솔루션인 구글 미트도 지난 1월 사용량 대비 25배 가까이 늘었다. 구글은 구글미트 기능을 14일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업무 환경이 지속되면서 자연스레 업무용 협업 도구를 찾는 기업이 늘고 있다"며 "상황이 가라앉은 이후에도 이 같은 트렌드가 유지되어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며 다양한 기능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4-15 15:38:27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