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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투표소 위치·마스크 재고·스쿨존 원내비에서 확인하세요"

KT 모델들이 원내비의 생활 정보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KT KT는 이달부터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원내비'의 생활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해 서비스한다고 9일 밝혔다. 강화된 기능에는 ▲4·15총선 사전투표소·투표소 위치 안내 ▲공적마스크 판매처의 실시간 마스크 재고 ▲스쿨존 '30㎞ 이하 안전 운행' 주의 안내 강화 ▲주요 대형마트 휴무일·영업 여부 정보 제공 ▲교차로·진출입로 안내 시인성 강화 ▲제주 C-ITS(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 실시간 정보 표시 등이 포함됐다. 이용자는 사전투표 기간 중 어디서나 원내비에서 가까운 투표소를 검색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본투표가 있는 15일에는 '사전투표소', '투표소' 등 연관된 키워드 검색만으로도 관할 지역 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하고 안내받을 수 있다. 원내비는 코로나19 대응의 일환으로 지난 1월부터 선별진료소 및 국민안심병원 검색 기능을 제공해 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공적마스크 판매처(약국)의 위치뿐 아니라, 실시간 마스크 재고상황까지 안내해 별도의 앱을 사용하지 않고도 주변 약국의 위치와 마스크 재고 상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스쿨존 내 안전 운전을 위한 기능도 강화됐다. 지난달 25일 시행된 도로교통법 개정안에 따라, 스쿨존 진입 전에 운전자가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30㎞ 이하 안전 운행'을 유도하는 음성 안내를 추가 제공한다. 평소 원내비 이용자들의 개선의견도 반영했다. 친환경 정책에 따라 전기차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어, 전국 전기차 충전소의 충전 형태와 사용 가능한 충전기 상황을 실시간으로 원내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형마트의 휴무일과 당일 휴무 여부를 목적지 검색 결과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원내비 이용자들은 제주C-ITS가 제공하는 주차장 정보, 전기충전소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향후에는 제주C-ITS연계 정보를 확대하고, 한국도로공사 등과 협업해 도로상의 돌발상황 정보도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의 안전 운전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원내비 서비스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KT 융합모빌리티개발P-TF 이호재 상무는 "KT가 직접 개발한 지도플랫폼 지오마스터를 기반으로 원내비를 개발 및 운영 중"이라며 "이용자들의 개선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가치를 높여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원내비의 최신 업데이트 버전은 구글플레이, 원스토어, 애플앱스토어에서 통신사와 상관없이 누구나 설치 후 사용할 수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4-09 09:26:3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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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집콕' 생활에 유용한 '올프라임' 멤버십 1개월 무료

SK텔레콤 모델이 '올프라임'으로 11번가 쇼핑을 하고 있다. / SK텔레콤 SK텔레콤은 비대면 생활에 유용한 '올프라임' 멤버십을 13일부터 신규 가입자 선착순 1만명에게 1개월간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 '올프라임'은 월 9900원에 10가지 이상의 콘텐츠, 쇼핑, 생활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형 서비스다. ▲웨이브, 플로, 원스토어 e북(택1) ▲11번가 쇼핑시 SK페이포인트 최대 6% 적립 ▲100여가지 상품을 최저가로 제공하는 전용 특가몰 ▲음식배달 할인 등이 대표적인 혜택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사회적 거리 유지 및 재택 근무 등으로 댁내 생활이 늘어난 이용자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프라임'은 현재 사용중인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11번가 앱이나 모바일웹에서 가입할 수 있다. 프로모션 신청 고객은 100원을 결제한 후 SK페이포인트로 100원을 돌려받는 방식으로 무료 혜택을 받는다. 무료 혜택 기간이 지난 다음 달부터는 월 정액 요금이 정상 결제된다. 연장 이용을 원치 않는 고객은 유료 전환 전 사용 종료를 신청하면 된다. 가입 후에 혜택을 받지 않았을 경우 결제요금 전액 환불도 가능하다. SK텔레콤 김진우 통합서비스추진그룹장은 "앞으로도 올프라임에 신규 제휴사가 지속 추가될 예정"이라며 "올프라임을 종합 멤버십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4-09 09:24:2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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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직캠 TV로 크게 본다…LGU+, 'U+아이돌라이브' IPTV에 탑재

LG유플러스 모델이 'U+tv 아이돌라이브' 출시를 알리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인터넷TV(IPTV)용 'U+tv 아이돌라이브'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U+tv 아이돌라이브는 기존 'U+아이돌라이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자사 IPTV 서비스인 U+tv에 탑재한 서비스다. 생방송 중 좋아하는 멤버를 골라 볼 수 있는 '멤버별 영상', 무대 뒤에서 촬영한 영상을 볼 수 있는 '무대 뒤 카메라', 생방송 중 놓친 영상을 돌려볼 수 있는 '타임머신' 등의 기능과 U+아이돌라이브의 독점 영상, 콘서트, 음악방송, 예능 등 2만4000편의 콘텐츠를 대화면 TV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U+tv 아이돌라이브 출시에 앞서 진행한 이용자 조사 결과 이용자는 좋아하는 아이돌을 더 큰 화면에서 고화질로, 끊김 없이 감상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U+tv 아이돌라이브 '더많은 영상' 메뉴 내 '4K전용관'에서는 4K(2160p 해상도) 전용 카메라로 선명한 화질로 촬영돼 공연장보다 더 생생한 아이돌 모습을 TV로 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U+tv 아이돌라이브는 'UHD2' 또는 'UHD3' 셋톱박스를 이용하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U+tv 리모컨 '메뉴' 버튼을 누르고 'TV앱'을 선택해 U+tv 아이돌라이브를 실행하거나, 리모컨 앞면 '검색' 혹은 옆면 '음성' 버튼을 누르고 마이크에 "유플러스 아이돌라이브 실행해줘"라고 말하면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 문현일 IPTV상품담당은 "U+아이돌라이브는 앞으로도 모바일과 TV의 장점을 살린 기능 선보이며 고객 경험 혁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4-09 09:20:5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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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여성영화채널 씨네프, 다양성 영화 편성 비율 41%

씨네프. 티캐스트가 운영 중인 '씨네프(cineF)'가 다양한 영화 채널로 각광받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원색적인 장면을 방영한 몇몇 영화 전문 케이블 채널에 과징금을 부과했다. 청소년도 접근 가능한 채널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영화를 편성해 부적절한 장면을 장시간 노출했다는 이유다. 심지어 해당 채널들은 반복된 문제로 엄중한 처분을 받게 됐다. 국내 유일의 여성영화채널인 씨네프는 TV채널은 물론 일반 극장에서도 좀처럼 보기 힘든 다양성, 예술 영화는 물론, 아카데미, 칸, 베를린 등 주요 국제 영화제 수상작을 볼 수 있다. 씨네프의 여성영화 연간 편성 비율은 31%이며, 다양성 영화 편성 비율은 41%다. 지난 2018년에는 국내 영화채널 중 최초로 'F등급'을 도입했다. 이는 여성 감독이 연출했거나 여성 작가가 각본을 썼거나 여성 캐릭터가 주 역할을 수행한 영화를 말한다. 지난 2014년 영국 베스 영화제에서 최초 도입된 F등급은 할리우드와 주요 선진국에서 도입한 성평등을 위한 영화 분류의 새로운 기준이다. 채널 관계자에 따르면 씨네프에 편성되는 영화 3편 중 1편은 'F등급' 영화이다. 씨네프 관계자는 "여성 영화인들의 활약이 주목 받았던 2019년을 돌이켜 봐도 국내 상업영화 중 5편, 단 10.2%만이 여성 감독 연출작"이라며 "국내 유일의 여성영화채널을 내세우는 만큼 계속해서 숨어있는 'F등급' 영화를 발굴하고, 좋은 여성 주연 시리즈를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개국 10주년을 맞은 씨네프는 대표적 여성 주연 시리즈인 '핸드메이즈테일 4', '아웃랜더 4'를 포함, 작년 개봉한 최신 'F등급' 영화 '우먼 인 할리우드', '칠드런 액트', '디스트로이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4-08 16:51:5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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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5G 온다'…정부, 실내 중계기 확대·SA 상용화

5G+ 전략 점검반 구성(안),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올해 건물 내부에서도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지하철, 공항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올해 안에 실내 5G 중계기를 2000개 규모로 확대 구축에 나선다. 5G 단독모드(SA) 방식 5G 서비스도 상용화 된다. 정부는 세계 최초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와 5G 플러스 전략 발표 1주년을 맞아 8일 제3차 범부처 민·관 합동 '5G플러스 전략위원회(이하 '전략위원회')'를 영상회의로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위원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과 공공분야의 5G 적용 확대를 위해 교육부와 국방부가 처음으로 참여했다. 지난해 4월 3일 5G를 상용화한 지 1년 만에 가입자 577만명을 상회하고, 기지국 11만5000국이 구축됐다. 통신사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올 상반기 망 투자규모를 2조7000억원에서 4조원으로 50% 가량 확대하고, 영세사업자·소상공인에 약 4200억원의 지원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통신사들은 지하철, 공항, 백화점, 중소형 건물 등 2000여개 시설에 5G 실내 기지국을 설치해 커버리지를 확충하고, 연내 5G 단독방식(SA) 상용화와 28기가헤르츠(㎓) 대역 망 구축을 할 예정이다. 5G가 상용화됐지만, 아직까지 이용자들은 실제 체감 속도 향상을 느낄 수 없다는 불만이 제기된 바 있다. 단말 제조사들은 소비자들의 단말 선택권 확대를 위해 중저가 단말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정부 또한 5G플러스 전략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약 6500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15대 5G 전략산업 분야별 추진 목표와 주요 계획을 제시했다. 네트워크 장비·부품 국산화와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5G 스마트폰 핵심부품 개발과 28㎓ 단말기 테스트베드 구축을 추진한다. 아울러 올해 5G 스마트공장 200개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방침이다. 스마트시티 구축, 디지털 헬스케어, 자율주행차 기반 조성에도 나선다. 정부는 지속적·체계적 추진을 위해 기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위주의 과제 실행 체계를 개편해 각 부처 전문기관, 민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점검반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 주재로 운영될 점검반은 과기정통부 책임 담당관과 각 부처 전문기관 담당자, 전문가, 민간 협단체 등으로 상반기 내 구성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날 논의결과와 5G+ 전략 점검반 운영을 통해 코로나19의 5G 산업 영향 분석을 포함한 '5G+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실행방안'을 보완·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위원장인 과기정통부 최기영 장관은 "5G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지 벌써 1년이 지났지만 국민들이 변화를 체감하기에 아직 미흡한 점이 많다"며 "조기에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 5G 일등국가로 도약하고,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상황을 5G플러스 전략으로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범부처·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4-08 15:29:1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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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집행임원제도 도입, 이예하 대표 이사회 의장 맡아

사진 왼쪽부터 김현준 부사장, 이예하 대표, 정규환 부사장. /뷰노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기업 뷰노는 지난달 31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집행임원제도를 도입하기로 하고, 후속 이사회를 통해 대표집행임원과 각 직무별 집행임원들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집행임원제도는 기업 경영과 감독의 상호 기능을 분리한 지배구조다. 해당 제도 도입 시, 이사회는 집행임원에 대한 선임과 감독권한을, 집행임원은 업무집행의 책임과 권한을 갖게 돼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고 기업의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다. 뷰노는 기존에 3명의 창업멤버 ▲이예하 대표 ▲김현준 사내이사(전략총괄 부사장) ▲정규환 사내이사(기술총괄 부사장) 등으로 구성된 이사회를 통해 운영됐으나, 집행임원제로 전환되면서 이예하 대표는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되고, 김현준 부사장은 대표집행임원으로 경영 총괄(CEO)을, 정규환 부사장은 집행임원으로 연구개발 총괄(CTO)를 맡게 됐다. 그 외 의료영상, 의료음성, 생체신호 등 각 R&D 본부와 사업화본부, 국내영업실, 의학실, 법무실 및 경영기획본부 등 부서 및 관련 업무는 각 담당 집행임원들이 맡게 된다. 이예하 뷰노 이사회 의장은 "2014년 창립 이후 급성장한 뷰노의 배경에는 초기 창업자뿐 아니라 책임감을 가지고 각자의 영역을 이끌어간 다수의 유능한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다"며 "이번 집행임원제도 도입으로 경영지배구조를 명확히 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경영체제가 마련돼,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뷰노는 올해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며, 의료 AI 솔루션들의 국내 매출 확대와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채윤정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4-08 15:18: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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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人] 코로나 19 사태에 AI 방역케어 로봇으로 기여하는 정광원 휴림로봇 대표

정광원 휴림로봇 대표가 메트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방역케어 로봇 '테미'를 비롯해 서비스형 로봇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휴림로봇 코로나19 사태에 중국에서는 방역·운송·검사체취 로봇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데 활용돼 왔으며, 국내에서도 최근 방역·살균 로봇 등이 의료현장 등에 도입되고 있다. 특히 20년 넘게 산업용 로봇 사업을 해온 코스닥 상장사인 휴림로봇이 인공지능(AI) 방역케어 로봇인 '테미'를 2월 출시하고, 일부 기관에 무상 제공해 관심을 모았다. 휴림로봇의 정광원 대표는 "이스라엘 대표 로봇 기업인 테미와 한국 총판 계약을 맺어 지난해 10월 퍼스널 로봇 테미를 론칭했다"며 "테미는 안드로이드 기반 플랫폼으로 회사·단체·개인이 생각하는 서비스를 솔루션으로 개발·탑재해 구현할 수 있는 데,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방역케어 로봇을 서둘러 출시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중국에서 20년 정도 거주한 중국통으로, 중국에서 커피 프랜차이즈·엔터테인먼트 사업 등을 진행하다 2년 전부터 휴림로봇의 중국 사업을 맡아왔다. 또 지난해 10월부터 이권노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체제로 변경되면서 서비스형 로봇 사업을 맡고 있다. 휴림로봇은 그동안 자동차·반도체 제조라인에 들어가는 산업용 로봇을 개발·공급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 서비스형 로봇까지 사업을 확대했다. 휴림로봇은 이미 메르스 사태 때 '바이러스가 재창궐하고 재앙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을 절감하고, 방역 로봇 솔루션 개발을 진행해왔다. 그러다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급히 개발을 마무리하고 방역케어 로봇을 내놓은 것. 방역케어 로봇 '테미'는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병원·공공기관·금융기관 등에 설치됐다. /휴림로봇 휴림로봇은 코로나19 사태에 기여하고자 테미를 경기도청과 서울의료원에 무상 대여했다. 또 비대면을 선호하는 '언택트' 현상이 심화되면서 삼성동 하나금융투자, 신촌 농협하나로마트, 제주 고산농협, 명지대학교 생활관, 제주 하워드존슨호텔, 테디베어 등에 공급했다. 로봇은 1달 무상 대여 후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테미가 자가발열 진단 기능을 가지고 있어 방문객이 앞에 서면 2~3초 내에 발열 체크를 완료해 발열여부를 음성으로 안내해줍니다. 손을 대지 않는 비접촉 방식이어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열이 날 경우, 가까운 병원이나 1339 방역센터 담당자와 바로 통화할 수 있게 해줍니다." 최근 병원·공공기관에 들어가기에 앞서 발열을 진단하고 손소독제로 의무적으로 손을 소독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테미에는 소독제 자동 분사 기능도 있어 소독제를 누를 필요 없이 손 소독도 할 수 있다. 정 대표는 "테미가 설치된 매장에서 고객들로부터 '너무 신기하다', '편리하다'는 반응과 함께 방역 업무로 위험에 노출되고 피로도가 컸던 직원들로부터 '만족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휴림로봇은 사람이 소독제를 뿌리는 방역 업무를 대신할 방역 로봇도 최근 개발을 마쳤다. 그는 "코로나19 사태에 활용될 수 있도록 방역 로봇 테미를 조만간 실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테미는 또 서비스형 로봇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AI 기능으로 객체인식이 되고 자율주행을 하며 사용자와 대화를 나눈다. "대표적으로 스케줄 관리, 맞춤정보 제공, 가전제품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요. 생활용품매장인 미니소에서는 물건 위치를 보여주는 안내로봇으로 활용되고, 가격이 저렴해 개인이 구매해 비서처럼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요." 테미는 수천만원 대 배달로봇과 달리 수백만원대로 가성비가 매우 좋고 디자인상 등을 많이 수상하면서 전 세계 30개 지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그는 "테미를 사용하는 기업들에서 의뢰가 들어와 솔루션 개발도 대신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휴림로봇은 또 딜리버리 로봇 등 물류 자율주행 로봇 시장이 최근 커지고 있어 7~8월 출시를 목표로 물류 로봇도 자체 개발하고 있다. 정 대표는 "지게차의 경우, 사람이 직접 타서 물건을 나르는 작업을 하는데, 사람이 동행할 필요 없이 로봇 혼자서 물건을 배달하는 로봇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정광원 휴림로봇 대표가 메트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방역케어 로봇 '테미'를 비롯해 서비스형 로봇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휴림로봇 "로봇 산업에서 70~80%가 산업용 로봇 시장입니다. 서비스형 로봇은 점유율이 낮았지만, 사람의 일을 대신하면서 앞으로 가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중국에서 이번 코로나 사태로 로봇들이 각축전을 벌였는데, 우리나라는 이에 미치지 못해서 아쉽지만 저력이 있는 만큼 금방 따라잡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휴림로봇은 테미를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면 학교에서는 교육용 로봇으로, 은행에서는 안내용 로봇으로 활용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테미는 방법용 로봇 등으로 다양한 형태로 판매할 계획입니다. 또 SK텔레콤의 '누구'를 탑재한 테미를 올해 상반기 중 출시할 생각입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자율주행 분야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국내 대표 종합 로봇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 중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미국·일본 등에 이미 진출한 만큼 서비스 로봇도 해외 수출을 추진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이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4-08 14:39: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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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에…이통사 1분기 영업익 안갯속

이동통신3사 CI. 이동통신 3사의 1·4분기 영업이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 및 5세대(5G) 이동통신 투자 등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 모두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7.9%까지 소폭 상승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8%~10.8%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의 1·4분기 매출은 4조5261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4.4%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3007억원으로 6.8%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KT는 매출액 6조650억원으로 같은 기간 4%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3587억원으로 10.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의 예상 매출액은 3조2594억원으로 7.9% 늘어나지만, 영업이익은 1802억원으로 7.4%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이동통신 3사의 동반 영업이익 하락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 감소 및 단말기 판매 감소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삼성전자의 신작 '갤럭시S20' 시리즈의 판매량은 전작 대비 60~7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오프라인 판매 위축과 이동통신사가 갤럭시S20 시리즈에 낮은 공시지원금을 책정한 여파인 것으로 해석된다. 5G 스마트폰의 판매량 둔화는 가입자당평균수익(ARPU)이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 이동통신사는 올해부터 비교적 높은 요금제를 쓰는 5G 가입자 유입으로 ARPU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5G 가입자의 1인당 데이터 트래픽은 LTE 가입자의 9.5GB 대비 2.7배 많은 수준이다. 5G 가입자는 2월 말 기준 500만명을 돌파해 1·4분기부터 늘어날 ARPU 영향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의 영향으로 5G 가입자 증가세가 둔화돼 1·4분기 ARPU 상승률도 전년도 수준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통신 3사는 설비투자(CAPEX) 집행 규모도 기존 2조7000억원에서 4조원으로 앞당겨 진행키로 했다. 증권가는 5G 가입자가 안정화 된 올 하반기에는 영업이익이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트래픽 증가 양상은 장기적으로 ARPU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통신사 매출액이 트래픽 증가와 더불어 증가 추세를 보인 만큼 장기적으로는 수익 완화 기대감이 생겨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4-08 13:58: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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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획] 나쁜 AI '딥페이크' 피해 심각, 과기정통부 등 국내외 기술적 차단 대책 마련 분주

딥페이크로 만들어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모습.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n번방' 사건이 터지면서 온라인 성착취물 공유방에 '딥페이크' 채팅 방들이 운영되는 것이 밝혀지면서, 나쁜 인공지능(AI)인 딥페이크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딥페이크 제작·유통을 더 강력하게 처벌하는 '성폭력범죄처벌 특례법 개정안'이 오는 6월부터 시행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딥페이크를 기술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또 국민을 상대로 AI 윤리 교육을 진행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딥페이크(Deep Fake)란 AI로 특정인의 얼굴을 다른 사진·영상에 합성한 편집물을 말한다. ◆제작·유포자 솜방이 처벌로 사태 악화, 6월부터 처벌 대폭 강화 텔레그램이 딥페이크, 음란 동영상 등에 대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서 텔레그램에서 유명 여성 아이돌, 연예인을 소재로 한 성인 딥페이크 전용방들이 운영되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여성 아이돌 영상을 공유하는 전용방에는 최대 2000여명의 회원이 있는 것이 밝혀졌다. 또 '박사방'과 같은 온라인 성착취물 공유방에는 '지인 능욕방'이라는 채팅 방이 운영돼 일반인 여성 사진을 포르노 등에서 가져온 영상·사진과 합성해 공유했다. 그동안 딥페이크 유포자에 대한 처벌이 솜방망이 수준에 그쳐 이 같은 범죄는 끊이지 않았다. 지난해 걸그룹 출신 연예인의 음란 합성 영상을 제작한 가해자에 대한 처벌도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선고에 그쳤다. 하지만 '성폭력범죄처벌 특례법 개정안'이 지난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6월 25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에서는 딥페이크 제작·반포 등 행위를 한 자를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고, 영리 목적으로 반포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으로 가중 처벌하도록 했다. ◆국내외 딥페이크 차단 기술 마련 박차... 과기정통부도 조기 차단 방법 모색 국내외에서 딥페이크를 어떻게 기술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AI 윤리교육을 강화하려는 움직임도 커지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딥페이크를 조기 차단하기 위한 국가연구과제(R&D) 계획을 수립하는 방안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n번방 사태 등으로 범정부 차원에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우리는 기술적인 측면에서 해결방안을 마련 중인데 사전 차단이 불가능한 만큼, 딥페이크·음란동영상이 올라왔을 때 조기 탐지해 많은 사람들이 보기 전에 차단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최근 개최한 '디지털 성범죄 대응기술 고도화 정책 간담회'에서 연구개발 전문가들로부터 기술적 구현방법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통상적인 국가연구과제의 경우, 내년에 수행될 수 있는 만큼 이를 긴급 과제로 편성해 올해 진행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또 관계부처와 함께 AI 윤리 교육을 통해 국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AI 윤리헌장을 내놓은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KAIEA)는 지난 1월 '딥페이크 추방 운동 성명서'를 발표한 데 이어, 온라인 릴레이 서명 연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KAIEA 전창배 이사장은 "n번방 사건으로 AI의 딥페이크 기술이 디지털 성범죄에 악용되고 있음이 여실히 드러났는데, 한번 영상이 유포된 뒤에는 기하급수적으로 재유포돼 되돌릴 수 없는 피해를 입게 된다"며 "가해자 처벌과 병행해 딥페이크에 대한 윤리교육과 시민의식 제고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미 주요 AI 국가에서는 딥페이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한창이다. 미국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은 영상이 눈깜박임이 없거나 조명의 특징을 통해 딥페이크 콘텐츠를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유럽연합(EU)도 조작된 영상을 감지하기 위해 '인비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도 딥페이크 영상 제작 방지 기술을 연구 중이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4-08 13:29:1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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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게임문학상 수상작으로 작품 개발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19 수상작품집 내 '드래곤 퀸 메이커' 삽화, /컴투스 공모전에서 수상한 아마추어 작가의 작품이 실제 게임으로 만들어진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19' 수상작품을 기반으로 한 게임 개발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컴투스는 창작 인재 발굴과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2018년부터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을 열고 있다. 지난해 공모전에서는 2개 응모 부문에서 대상과 각 부문별 최우수상 및 우수상 등 총 5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 중 게임 시나리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드래곤 퀸 메이커(최지혜 作)'가 실제 스토리 게임으로 개발되는 첫 사례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수상작가인 최지혜씨는 최근 대학교를 졸업한 아마추어 창작자로, 이번 게임 제작 프로젝트에 객원 작가로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최지혜씨는 "앞으로도 해당 공모전을 통해 많은 참여자들이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근 공모전 수상작품집 출간에 이어 이번 게임화까지 추진하며, 해당 공모전을 신규 지식재산권(IP) 확보는 물론 창작자에게 실제 콘텐츠 개발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실질적인 창작 지원 사업으로 발전시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게임화가 결정된 수상작 '드래곤 퀸 메이커'는 자신을 죽인 왕의 딸로 환생한 드래곤이 점차 복수를 벗어나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로맨스 판타지 스토리를 담고 있다. 컴투스는 자회사 데이세븐을 통해 '드래곤 퀸 메이커'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 게임을 제작할 예정이다. 데이세븐은 지난 공모전 기획부터 함께 참여해 '게임 시나리오' 부문을 신설하고 응모작 심사와 수상작의 게임화 가능성 검토 등을 담당한 바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은 특별 인턴십 프로그램 진행, 입사 지원시 가산점 부여, 수상작품집 발간, 게임화 제작 등을 통해 창작자들의 꿈을 이뤄주는 실질적인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창작 IP 발굴과 창작자들의 역량 증진을 위해 지속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4-08 11:08:50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