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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티브로드, 합병법인 30일 출범…"올해 매출 4조원 달성할 것"

SK남산빌딩. /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케이블TV 사업자 티브로드 합병을 완료하고 새 합병법인을 30일 출범한다고 28일 밝혔다. 새롭게 출범하는 SK브로드밴드는 821만 유료방송 가입자, 648만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기반의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로 거듭나 올해 4조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 측은 "ICT 산업에서 글로벌 사업자들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유료방송 플랫폼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다양한 미디어 플레이어들과의 협력 확대로 경쟁력을 극대화하고자 합병을 추진한 것"이라며 "이번 합병이 유료방송을 넘어 국내 미디어 산업 전반에 혁신을 촉진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합병법인 출범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이와 함께 "IPTV 서비스 경쟁력 제고는 물론, 케이블TV 본연의 공공성과 지역성을 강화해 종합유선방송사업자로서의 공적책무를 다할 것"이라며 "국내 미디어 서비스 이용자들의 편익 향상에도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SK브로드밴드-티브로드 합병 관련 주요 일정. /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합병법인 출범을 계기로 ▲미디어 플랫폼 고도화 ▲가입자 기반 확대 가속화 ▲비즈니스모델 확장을 통해 IPTV와 케이블TV 서비스 경쟁력을 동반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콘텐츠의 질적·양적 경쟁력 강화, 지역채널 투자 확대 등에 나설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또한 SK텔레콤이 운영 중인 OTT 서비스 '웨이브'의 오리지널 콘텐츠 활용 및 제휴상품 출시 등 SK ICT 패밀리 간 미디어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K브로드밴드 네트워크에 적용 중인 빅데이터 기반의 이상 트래픽 실시간 감지 및 자동차단 솔루션을 케이블TV 서비스에도 적용해 네트워크 시너지도 창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SK브로드밴드는 기존 티브로드 가입자가 이용 중인 케이블TV 서비스 품질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특히 케이블TV의 품질 개선을 위해 23개 채널 HD 고화질 전환, 기존 HD 채널 및 VOD 대상 화질·음질 개선, UHD 채널 수 확대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합병법인 출범을 기념해 케이블TV 서비스에도 결합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케이블TV 고객이 SK브로드밴드 인터넷을 이용하거나 SK브로드밴드 IPTV 고객이 8VSB(셋톱박스 없는 케이블TV 상품)를 추가로 이용할 경우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결합상품 대상을 케이블TV 서비스로 확대한다. 예를 들어 케이블TV의 디지털케이블 가입자가 SK브로드밴드 인터넷을 동시에 이용할 경우 3년 약정 시 월 6600원이 할인된다. 또 SK브로드밴드 IPTV 가입자가 케이블TV 8VSB 상품(케이블 다이렉트)을 추가로 이용할 경우에도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4-28 09:36:4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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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패스 자동차'로 중고차 거래 쉽게 하세요"

모델이 '패스 자동차'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SK텔레콤 SK텔레콤 이용자는 앞으로 본인인증 앱 '패스'를 통해 중고차 시세를 조회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자사 이용자가 본인인증 앱 '패스(PASS)'를 통해 중고차 시세조회 및 매매까지 할 수 있는 '패스 자동차'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패스 자동차'는 본인 명의 휴대폰 1대에만 등록 및 사용이 가능한 '패스' 앱의 보안성을 기반으로 안전한 중고 자동차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용 고객의 허위매물 등록을 원천 차단할 수 있고, 중고차 판매자와 구매자가 상호 신뢰 기반의 비대면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패스 자동차' 사용자는 최초 1회 본인의 차량번호와 연식 등을 입력해 자신의 차량을 자산으로 등록한 뒤 '시세조회', '내차팔기', '내차사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시세조회'에서는 주행거리, 사진, 사고유무 등 자신의 차량정보를 최대 3대까지 등록해 보유차종의 중고시세를 조회하고, 시세 변동 내역을 앱 푸시 방식으로 받아볼 수 있다. '내차팔기'에서는 고객 차량 구입을 희망하는 딜러들의 입찰 내역을 확인해 원하는 딜러를 선택할 수 있고, '내차사기'를 통해 원하는 차종 또는 구매 예산 기반의 최적 매물을 선택할 수도 있다. SK텔레콤은 기업 간 거래(B2B) 중고차량 거래플랫폼 '카매니저', 핀테크 보안기업 '아톤'과의 협업을 통해 최근 6년 동안 거래 완료된 중고차 매물 시세를 빅데이터로 분석한 AI 모델을 '패스 자동차'에 적용했다. 이 AI 모델은 이용자가 입력한 차량 색상, 사고 여부 등의 정보를 기반으로 견적을 산출하며, 실제 매매 가격과의 오차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SK텔레콤 오세현 블록체인·인증사업본부장은 "간편하고 안전한 본인인증 앱 '패스'를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테크핀 분야의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4-28 09:13:0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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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한국투자증권 '경영정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착수

SK㈜ C&C 한국투자증권의 '경영정보시스템(MIS)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SK㈜ C&C SK㈜ C&C가급변하는 금융시장 변동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투자 위험 관리' 구현에 나선다. SK㈜ C&C는 한국투자증권의 '경영정보시스템(MIS)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증권사의 자기자본 투자 증가에 따른 시장 위험 요소를 데이터에 기반해 종합적으로 분석해주고, 전사 및 부서 차원의 실시간 투자 위험도에 대한 관리 능력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SK㈜ C&C는 먼저 주식·채권·펀드·선물옵션·장외파생·외환상품 등을 한데 묶은 종합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개발한다. 일별 평가·기초 자산관리·담보관리·등급별 한도 등 정보를 모은 리스크 관리 마트와 금융 데이터 허브를 구현해 위험액을 실시간으로 종합·제시한다. 매매일 단위 회계 정보에 따른 담보 정보 변경 사항은 물론 원화·외화 유동성 비율 산출, 대표적인 재무건전성 지표인 영업용순자본비율(NCR)도 일별·월별로 자동 산출한다. 시장 리스크는 물론 신용 리스크와 원화 및 외화 유동성 리스크까지 확인하며 안정적 투자 자산 운영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회계 시스템 또한 기존의 월 단위 전표에서 벗어나, 위기 관리에 적합한 일 단위 손익 체계 관리로 바꾼다. 해외 상품도 기존 대비 24시간 빠른 일거래 손익으로 처리해 해외 손익 인식 지연에 따른 위험도 감소시켜준다. 대표 부서별로 관리되던 손익 계산 방식도 발생 부서별 손익으로 바꿔 위기상황 발생 시 부서별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영진의 신속한 의사 결정을 위한 모바일 기반의 경영정보시스템도 개발한다. 주요 회계 정보는 물론 공시·펀드·외환 등 외부 기관 데이터 및 리스크 관리 데이터를 언제 어디서든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원장을 비롯한 불룸버그·KIS채권평가·NICE평가정보·예탁원 법인 정보 등 외부 데이터들도 자동으로 생성되고, 리스크 관리 정보까지 담아 카드 뉴스 형태 등 보기 편한 양식으로 빠르게 알려 준다. 전사 데이터부터 부서별 데이터까지 자신이 원하는 데이터를 별도로 설정해 확인해 볼 수 있는 편의 기능도 마련한다. 한국투자증권 IT본부장 최영목 상무는 "IB 및 자기자본 투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리스크 관리가 금융 시장의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급변하는 금융 IT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가겠다"고 말했다. SK㈜ C&C 강우진 금융2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당사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활용, 한국투자증권의 지속적인 디지털 금융 혁신을 지원하겠다"며 "금융 AI 분석은 물론 증권 산업에 특화된 머신러닝 및 딥러닝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 교육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0-04-28 09:08:5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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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서 '포스트 코로나 대비 R&D 투자 전략' 논의

포스트코로나 대비 R&D 투자전략. /과기정통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주재한 '제1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가 27일 온나라 이음 영상회의를 통해 개최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 대비 R&D(연구개발) 투자 전략(안)' 등이 논의됐다. 이번 장관회의에서는 '민·관·군 협력을 통한 지능형 스마트부대 구축전략(안)'을 심의안건으로 원안 의결하고, '범부처 연구지원시스템 통합 구축 실행계획', '자원기술 R&D 투자 혁신전략(안)'을 원안 접수했다. 우선 '포스트 코로나 대비 R&D 투자' 전략안으로 중소기업 연구인력 고용 유지 및 일자리 창출 관련 정부 R&D 사업 투자 확대를 통해 연구인력 고용충격을 흡수하기로 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혁신 성장을 준비하기 위한 신산업 등에 선제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비대면 서비스 및 산업 수요에 대응한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필요시 일몰사업도 신규과제를 반영하는 등 R&D 기획→투자→집행이 신속히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소·부·장 기술자립, 감염병 대응체계 등 과학기술 기반 위기관리 대응 역량을 확보하기로 했다. '민·관·군 협력을 통한 지능형 스마트부대 구축전략(안)'은 국방부가 추진 중인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군 협력체 구성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강화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또 '국방 테스트베드 운영'을 통해 민·관·군 실증협력 및 R&D 사업을 확대하고, '스마트 부대'에서 실증·도입이 가능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범부처 연구지원시스템 통합 구축 실행계획(안)'은 부처·전문기관마다 상이한 연구지원시스템 운영에 따른 비효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자정보시스템 통합 및 시범운영을 추진하고, 표준과제관리업무절차 및 통합 과제지원시스템을 순차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또 R&D 규정 및 연구관리 서식, 첨부서류 등을 표준화 및 간소화하고, 통합 연구지원시스템의 중장기 운영방안을 도출하기로 했다. '자원기술 R&D 투자 혁신전략(안)'은 소재산업의 원료물질인 자원의 안정적인 수급과 효율적 활용을 위한 R&D 투자전략으로, 이번 회의에서는 희유금속 등 핵심자원 선별, 현장수요 맞춤형기술 및 성능 검증, 기준기술 등에 대한 전략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또 자원개발·순환분야의 공통활용기술과 태양광폐패널 등 급증하는 미래폐자원의 재활용기술 등에 대한 지원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부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과학기술과 우리나라가 나갈 방향을 고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과학기술 기반 부처 간 협업 가속화를 위한 논의를 지속해 각종 문제 해결에 과학기술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4-27 17:00:0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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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집에서 콜센터 업무 가능한 솔루션 개발

5G 재택 콜센터 솔루션 어플리케이션 이미지. / KT KT는 집에서도 '콜센터' 업무를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 '5G 재택 콜센터'를 개발 완료하고 시범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5G 재택 콜센터는 5G 또는 LTE가 이용 가능한 스마트폰이 있으면 앱으로 전국 어디서나 콜센터와 동일한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해주는 솔루션이다. 5G 재택 콜센터 앱을 실행한 뒤 테더링 기능으로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연결하면 상담 업무를 위한 준비가 완료된다. 현재는 콜센터 상담사가 재택 근무를 하기 위해 사내에서 쓰던 업무용 PC와 '상담용 IP 전화'를 집으로 가지고 가야 한다. 이 PC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유선 보안 장비를 구축하고, VPN 프로그램을 설치한 뒤 PC의 환경을 담당 업무에 맞게 설정하는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민감한 정보를 콜 센터 전용 네트워크를 통해 상담사가 안전하게 전산 시스템으로 전송할 수 있다. KT는 '코로나19' 이슈로 콜센터 상담사의 집단 감염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빠른 상용화를 위해 자사 '기업고객 컨설팅센터' 10명의 상담사에게 28일부터 시범적으로 적용한다. KT 플랫폼연구소장 김봉기 상무는 "KT의 5G 플랫폼 기술을 콜 센터 분야에 적용해 상담사분들에게도 업무의 이동성과 보안이 강화된 재택 근무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며 "5G 재택 콜 센터, 5G 모바일 오피스, 5G 스마트 팩토리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업 상품에 5G가 융합된 유무선 통합 기업 플랫폼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시장을 선도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4-27 14:44:4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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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합병법인 30일 출범…제2 유료방송 M&A 전쟁, 막 열리나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 법인이 오는 30일 출범한다. SK브로드밴드의 티브로드 합병은 전국 사업자인 인터넷TV(IPTV)가 지역 SO를 합병하는 최초 사례다. 이에 따라 유료방송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날지 주목되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법인인 'SK브로드밴드'가 오는 30일 출범을 앞두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와 황금연휴를 앞둬 출범식 행사는 따로 열지 않을 예정이다. 최근 유료방송 시장은 LG유플러스의 CJ헬로(현 LG헬로비전) 지분 인수 이후 SK브로드밴드의 티브로드 합병이 마무리 되며 시장 격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번 합병법인 출범으로 지난해 3월부터 이어진 유료방송 M&A 절차가 1년을 넘겨서야 마무리 짓게 됐다. 이후에는 통신사가 케이블TV를 품으며, 통신사가 주도하는 '3강 체제'로 미디어 시장이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LG헬로비전은 LG유플러스의 인터넷TV(IPTV) 킬러 콘텐츠인 '아이들나라'를 이식하는 등 M&A 시너지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는 이날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LG시너지 성과가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실제 지난 3월 LG헬로비전의 방송과 인터넷 가입자는 1년 만에 순증세로 돌아섰다. 신규 가입자가 1~2월 보다 30% 이상 증가하고, 기가인터넷 가입 비율도 52%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유료방송 시장은 1위를 독주했던 점유율 31.31%의 KT군(群)의 턱밑을 24.72%의 LG유플러스 계열과 24.03%의 SK텔레콤 계열이 바짝 뒤쫓게 됐다. SK브로드밴드의 티브로드 합병은 가입자 기반을 확대할 수 있다는데 가장 가시적인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합병 이후 유료방송 가입자 규모는 794만명으로 점유율 24.03%가 된다. 티브로드와 몸집을 합해 미디어 사업에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셈이다. 증권가에서는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가 합병한 이후 연간 매출액 7100억원, 순이익 804억원이 추가된다고 내다보고 있다. IPTV 사업자인데도 이번 합병으로 인해 케이블TV 사업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케이블TV 사업권 확보로 지역 보도로도 범위가 넓어져 공공성, 지역성에서도 강세가 있다"며 "양사가 가진 네트워크를 합치면 인프라나 초고속인터넷, IPTV 이전 커버리지가 넓어지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계도 있다. SK브로드밴드가 티브로드를 합병해 선두 사업자를 바짝 쫓아간다고 해도 3위 사업자에 머무르기 때문이다. KT군은 여전히 31.31%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케이블TV 1위 사업자를 인수한 LG유플러스는 24.74%로 점유율 2위로 치고 올라가고 있다. 다만, 점유율 격차가 크지 않은 만큼 향후 사업 방향이나 시너지에 따라 통신 위주의 유료방송 3강 구조에 순위 변동이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 법인 출범 이후 새로운 M&A 전쟁의 서막도 앞두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이자 케이블TV 5위 사업자인 현대HCN이 매물로 나와 공개경쟁입찰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에서 매각 주관사를 선정해 매각을 위해 다방면으로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관건은 KT가 인수전에 뛰어드는지 여부다. 1위 사업자인 KT가 M&A전에 뛰어들면, 다른 경쟁사들 역시 두고만 보고 있을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경쟁이 심화될 가능성이 커진다. 업계 관계자는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수많은 절차를 거쳐 유료방송 M&A가 가닥을 잡아가 이제야 유료방송 시장 재편이 이뤄지게 됐다"며 "올해도 현대HCN을 두고 눈치싸움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른 M&A 전쟁의 서막이 펼쳐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4-27 14:42:3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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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우주 산업 부품 의존도 낮추기 위해 10년간 2115억원 투입

과기정통부 '스페이스 파이오니어 사업' 세부과제 구성현황.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주산업 부품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우주 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2115억원을 투입한다. 과기정통부는 발사체·위성에 적용되는 첨단 우주 부품의 국산화를 지원하기 위해 '스페이스 파이오니어 사업'을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 30년간 우주개발을 통해 발사체·위성 등 체계사업의 설계, 조립 능력은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으나, 핵심부품의 국산화율은 여전히 답보상태에 있다. 다목적실용위성 3호의 경우, 위성체 부품 국산화율이 64%에 불과했으며, 현재 개발 중인 6호도 65%에 그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발사체 분야 3개 과제에 580억원을, 위성분야 13개 과제에 1375억원을, 기타 운영비에 16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각 세부과제별로 TRL3~5단계 기술을 7단계까지 개발하고, 체계사업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관리팀이 기술컨설팅을 수행해 개발된 결과물이 체계사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과제별로 산·학·연 컨소시엄을 통해 연구팀을 구성하고, 전문성을 갖춘 사업단에서 사업을 관리해 기술적 연계 및 보완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주개발진흥법 시행령 개정 및 관련지침 신설 등을 통해 이 사업을 통해 개발된 결과물이 기술적 타당성을 확보한 경우, 체계사업 적용을 의무화하는 제도도 마련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이 사업 추진을 통해 총 3996억원의 수입대체와 세부과제별 97% 이상 국산화율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우주기업이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부담금 감면 및 인건비 지원 등 방안을 추진한다. 12월까지 신종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의 기술료를 25%, 시험검사 수수료를 50%씩 감면해줄 계획이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4-27 14:32:4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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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씽, 1년 만에 회원수 23만명·이동 건수 170만건 돌파

전동킥보드 공유업체 씽씽의 회원 수가 23만명을 넘었다 /씽씽 전동킥보드 공유업체 씽씽이 론칭 1년 만에 총 이동 건수 170만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씽씽은 ▲24시간 콜센터 운영 ▲배터리 교체형 2세대 전동킥보드 도입 ▲전용 보험서비스 '씽씽라이딩보험' ▲업계 첫 구독모델 '씽씽 프리패스' 등으로 서비스를 차별화했다. 1년간 회원 수는 23만명을 넘어섰고, 총 이동 거리는 208만㎞에 이른다. 이는 지구를 약 52바퀴 일주한 거리다. 주 이용층은 밀레니얼 세대로 나타났다. 20대가 47.9%, 30대가 29.3%로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40대는 12.7%로 뒤를 이었고 50대 이상도 약 5%가 이용했다. 회원 150명을 대상으로 이용 목적을 조사한 결과, 출퇴근 시 단거리 이동이 41.3%로 가장 높았고, 특정 상황에 상관없이 이용하는 사람도 30%를 차지했다. 주 이용 시간은 18~19시가 22만건으로 각 시간대 평균인 5만건보다 4배 이상 높았다. 차가 많이 막히는 퇴근시간대 2030의 칼퇴근이나 약속 장소로의 이동을 위해 활용된 것으로 씽씽은 분석했다. 심야 시간대인 0~6시 사이에는 평균 이동거리가 일반 시간대보다 약 150m 길게 나타났다. 대리운전이나 배송 업무, 야간 아르바이트 혹은 새벽 출근자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간대에 준 대중교통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씽씽은 서비스 론칭 1주년을 기념해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 수단을 목표로 안전 표어 공모 이벤트 '슬기로운 이동생활'도 진행한다. 27일 오후 5시부터 씽씽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안전한 이용을 위해 이용자가 꼭 지켜주었으면 하는 행동들을 재치 있는 표어로 이벤트 게시물 댓글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선정된 '2020 씽씽 표어' 작성자 중 총 18명을 선정해 헬멧, 케이크, 씽씽 쿠폰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윤문진 피유엠피 대표는 "씽씽은 선도적인 공유킥보드 정책과 문화를 만들어가며 대한민국 이동생활을 새롭게 써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에게나 편리한 이동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씽씽은 2019년 5월 서비스 출범 이후 1년간 누적 회원 수 23만명을 확보했다. 서울 강남에서 시작해 지난 1년간 서쪽으로는 관악과 영등포, 동쪽으로는 강동까지 확장했다. 지난 3월부터는 다양한 서비스 정책들을 시도하며 실질적인 서비스 지역 한계를 없앴다. 전국적으로는 부산과 진주에서도 서비스 중이며 그 외 주요 도시 진출도 모색 중이다.

2020-04-27 14:22: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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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의료기업 아이도트, 에스넷시스템 중국법인과 중국 사업 공동 진행

에스넷시스템 이준호 중국법인장(사진 오른쪽)과 아이도트 정재훈 대표가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도트 인공지능(AI) 의료기업인 아이도트(구 버즈폴)가 에스넷시스템 중국법인과 함께 AI 자궁경부암 스크리닝 원격판독 시스템의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한 공동 사업을 진행하는 데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은 아이도트가 중국 진출을 위해 여러 시행착오를 거친 후 얻어낸 비즈니스 협업의 결과물로, 한국의 AI 의료 ICT(정보통신기술)가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에스넷시스템 중국법인은 2012년 12월 설립돼 중국 내 네트워크 제품을 기반으로 한 토털 I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의료 ICT 솔루션, 환경 설비 솔루션, 사업장 설비 온라인 판매 등을 바탕으로 로컬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예정이다. 아이도트 정재훈 대표는 "AI 자궁경부암 스크리닝 원격판독 시스템이 중국의 여성병원 및 산부인과 등 병원에 보급되는 것은 단순 솔루션 공급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플랫폼 비즈니스화를 통해 검진에 따른 검진 수익의 수수료 매출이 보장되는 것"이라며 "최대 자궁경부암 검진 시장의 중국 사업 레퍼런스를 통해 에스넷시스템 중국법인과 함께 동남아시아 시장 공동 개척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아이도트의 자궁경부암 AI 고도화를 위해 자문과 연구를 추진한 고려대안암병원 송재윤 교수는 "아이도트의 이번 중국 진출을 계기로 인공지능 협업의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이 전 세계에서 통용될 수 있도록 자문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이도트는 현재 임상검증 중에 있는 AI 경동맥 초음파 솔루션을 추가해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할 계획이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4-27 14:15:1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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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웍스, 모션투에이아이와 업무 제휴 체결

테스트웍스는 27일 모션투에이아이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물류센터 관제 솔루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모션투에이아이 임태규 기업부설연구소장, 모션투에이아이 최용덕 대표, 테스트웍스 윤석원 대표, 테스트웍스 신창우 전무. /테스트웍스 인공지능(AI) 데이터 수집 가공 및 소프트웨어 테스트 전문기업인 테스트웍스는 27일 AI 기반 물류센터 모빌리티 관제 솔루션 분야 스타트업 모션투에이아이와 AI를 활용한 물류센터 관제 솔루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테스트웍스는 인공지능 기반 물류센터 모빌리티 관제 솔루션 분야의 AI 학습데이터 구축을 위해 모션투에이아이에 고품질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향후 양사는 인공지능 물류 데이터 확보 및 가공 분석, 알고리즘 고도화로 인공지능 기반 물류센터 모빌리티 관제 솔루션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외에서 비즈니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테스트웍스는 AI 자율주행 및 마이크로 모빌리티 개발을 위한 학습용 데이터셋을 구축해 왔으며, 다양한 스타트업 및 공공기관의 데이터셋 구축 및 컨설팅을 수행하면서 양질의 데이터셋 구축을 위한 노하우를 쌓아왔다. 모션투에이아이는 컴퓨터 비전 기반의 차별화된 실내 위치 파악 솔루션인 '모션키트TM'를 활용한 물류센터 모빌리티 관제 및 최적화 솔루션인 '모션FMSTM'의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테스트웍스 윤석원 대표는 "양사의 업무 제휴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물류센터 모빌리티 관제 솔루션 분야의 AI 학습데이터 구축에 많은 기술 혁신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러한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AI 서비스가 더욱 정교해지고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4-27 13:47:22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