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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광가속기 입지선정 결과 8일 발표, 4개 지자체 '막판 유치 총력전'

포항가속기연구소 전경. /포항시 총 1조원 이상이 투입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입지선정 결과가 오는 8일 발표된다. 충북 오창·경북 포항·전남 나주·강원 춘천 등 4개 지방자치단체가 최종 유치계획서를 제출한 가운데 막판 유치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29일 유치계획서를 마감했으며, 1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가 심사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입지조건(50점), 기본 요건(25점), 지자체 지원(25점) 등을 고려해 1, 2순위 후보 지역을 선정한 후 7일 현장 점검방문 평가를 진행해 최종 1곳을 결정할 계획이다. 방사광가속기는 '초정밀 거대 현미경'으로, 전자를 빛의 속도로 가속해 방사광을 만들어내는 장비이다. 방사광은 태양빛 밝기의 100억배에 달하기 때문에 현미경으로는 볼 수 없는 단백질 구조나 1000초분의 1초에 준하는 찰나의 세포 움직임까지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이 장비는 신소재, 바이오, 생명과학, 신약 개발,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에 꼭 필요한 장비로 꼽히는데, 코로나19와 같은 새로운 전염병 치료제 개발에도 활용할 수 있다. 지자체들이 방사광가속기 유치에 엄청난 공을 들이는 것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이 6조7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를 가져온다고 분석할 정도로 막대한 경제적인 파급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KBSI은 지역 내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2조4000억원, 고용창출 효과는 13만70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포항은 3세대(원형) 가속기와 4세대(선형) 가속기 등 2기가 운영 중으로 방사광가속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지난 25년간 운영한 노하우로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운용 가능 인력 300여명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경북도에 다양한 비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이 있으며,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한국뇌연구원 등 바이오·신약개발 관련 클러스터가 형성돼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나주는 대표적인 청정 지역으로 꼽히는 전남에 위치해 먹거리와 볼거리가 우수해 연구자들에게 최상의 연구환경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 안전성 면에서도 화강암 기반으로 자연재해가 전혀 없고, 가장 중요한 지진 안전성과 관련해서도 50년간 3.0 이상의 지진이 단 3회로 충북, 경북 등 타 지자체보다 적다. 또 고속철도 역사에서 시설까지가 8분 거리로 후보지들 중 가장 가까워 연구원들이 이용하는데 가장 편리하다는 점을 내세운다. 춘천은 수도권과 40분대 거리에 있으며, 부지가 서울~춘천고속도로 남춘천IC에서 3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을 뛰어나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또 1978년 기상청 관측 이래 2.0 이상 지진이 한 번도 없었던 지역으로, 자연재해로부터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었다. 사업부지로 기본개발 유용 면적인 26만㎡의 2배에 달하는 52만㎡를 사용할 수 있으며, 지원시설 구축을 위해 9만2000㎡ 부지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오창은 경북, 중부, 중부내륙, 중앙고속고로 등 4개 고속도로망과 잘 연결돼 있으며, 전국 2시간 이내 접근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고속철도(KTX) 분기역인 오송역도 오창에서 자동차로 15분 거리에 있으며, 청주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다. 특히 오창에는 260개 바이오기업, 90개 반도체 기업, 657개 화학기업이 위치해 방사광 가속기 활용 가능 기업이 많다는 것. 또 화강암반이 넓게 분포해 자연재해의 위험에서도 안전하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채윤정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5-05 14:07:5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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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게임이 온다] ⑥내가 쓴 시나리오가 게임으로…창작자 성장 돕는 컴투스

내가 쓴 시나리오가 실제 게임으로 만들어진다면? 아마추어가 쓴 시나리오라도 가능성이 있다면 실제 작품으로 제작하는 게임사가 있다. '서머너즈 워'로 유명한 컴투스다. 컴투스는 지난 2018년부터 우수한 스토리 창작 인재 발굴을 위해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을 운영하고 있다. 제1회 열린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에서는 '원천 스토리' 부문에서 총 300여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2회부터는 기존 원천 스토리뿐 아니라 '게임 시나리오' 부문을 신설해 작품 범위를 넓혔다. 공모전 수상자들은 상과 상금뿐 아니라 실제 게임 제작 현장 실무를 엿볼 수 있는 특별 인턴십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일반인들도 볼 수 있도록 수상작품집을 출간했다. 수상작가들은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자신들의 원고를 직접 편집하고, 제작에도 참여했다. 최근에는 게임 시나리오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을 실제 스토리 게임으로 제작키로 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아마추어 작가의 시나리오가 게임으로 제작되는 일은 흔치 않다. 글로벌 게임문학상을 통해 단순 공모전을 넘어 예비 창작자가 실제 창작자로 데뷔하는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창작자로 데뷔할 기회를 얻게 된 주인공은 한양대학교를 갓 졸업한 최지혜 씨다. 게임 시나리오 부문에서 '드래곤 퀸 메이커'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드래곤 퀸 메이커는 자신을 죽인 왕의 딸로 환생한 드래곤이 점차 복수에서 벗어나 인간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로맨스 판타지 스토리다. 최지혜 씨는 게임 제작 프로젝트에서 객원 작가로 참여하고 있다. 컴투스와 자회사 데이세븐 측은 "해당 작품의 독특한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 분기별 선택에 따른 스토리 확장성 등을 높게 평가해 게임 제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드래곤 퀸 메이커'로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최우수상을 받은 최지혜 씨와의 일문일답. ▲간단히 자기소개를 하자면.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를 나온 최지혜다. 공모전에 당선됐을 때만 해도 대학생이었는데 지금은 졸업생이다. ▲드래곤 퀸 메이커의 세계관이 궁금하다. 작품 창작에 대한 영감은 어디서 받았나. -어려서부터 다양한 판타지 소설을 읽으며 드래곤을 좋아했는데,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을 보다가 권력가의 딸로 환생하는 소재를 여러 번 접했다. 주로 평범한 주인공이 냉철한 권력가의 아기로 태어나 처세술로 살아남는다는 내용이었다. 소설을 보다 문득 '강력한 힘을 가진 드래곤이 그런 처지에 놓이게 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아이디어에 '공주를 납치했던 못된 드래곤이 공주의 딸로 태어나 공주가 된다'는 동화적인 내용을 넣어 완성했다. ▲글로벌 게임문학상을 알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평소에도 게임에 관심이 있었는지 궁금하다. -모바일 게임, 온라인 게임부터 최근에는 콘솔 게임까지 즐길 정도로 게임이 취미다. 특히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에는 게임 관련 전공 수업도 개설돼 수업을 듣기도 했다. ▲본인 작품이 컴투스 자회사를 통해 실제 게임으로 제작하게 됐다. 객원 작가로도 참여하게 된 소감은 어떤가. -어느 공모전이든, 당선작이 실제 게임으로 만들어지는 게 그렇게 흔치 않은 일이라고 들었다. 이런 기회가 주어지게 돼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게임 제작을 긍정적으로 봐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작가로 참여하면서 게임 제작에 대해 새롭게 알아가는 부분이 많다.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창작자들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무엇을 더해야 할까. 아마추어 작가로 작품을 창작하면서 어려웠던 점도 궁금하다. -일상의 변화에 따라 창작 활동을 유지하기 힘들다는 게 아마추어 작가의 가장 큰 약점이 아닐까 싶다. 공모전을 준비하려고 해도 따로 시간 내기 어려울 때가 많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2020-05-05 13:39:3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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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이통사, 프로야구 랜선 응원 시대 연다

'2020 시즌 한국 프로야구(KBO)'가 5일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무관중으로 시작하면서 정보기술(IT) 업계가 집에서도 경기장에 있는 것처럼 '랜선(온라인) 응원'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 알리기에 한창이다. 실제 경기장에서의 응원이 불가능해 온라인 시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어떤 플랫폼이 이용자를 많이 끌어들일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5일 IT업계에 따르면 포털업체 네이버와 카카오를 비롯해 이동통신3사가 프로야구 중계에 힘을 쏟고 있다. 네이버는 네이버 스포츠에서 경기 중계와 함께 인기 영상, 하이라이트 영상, 인터뷰 영상, 역대 개막전 영상 등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주제로 자체 제작한 영상을 통해 구단과 선수별로 골라볼 수 있도록 했다. '여러분이 모시고 싶은 시구자는?', '1경기만 볼 수 있다면 이 경기는 꼭 보겠다' 등의 설문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야구 일정과 결과, KBO리그 개막전 시구자 정보, 새롭게 도입된 규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카카오는 챗봇과 오픈채팅을 활용해 시청자들이 경기장에 있는 듯한 생생함을 제공하기 위한 '슬기로운 야구생활' 캠페인을 진행한다. /카카오 카카오는 챗봇과 오픈채팅을 활용해 시청자들이 경기장에 있는 듯한 생생함을 느낄 수 있는 '슬기로운 야구생활'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용자가 '프로야구봇' 채널을 친구로 추가한 후 응원하는 팀과 닉네임을 정하고, 생중계 시작을 ON으로 설정해두면 경기가 열릴 때마다 메시지로 알려준다. 사용자는 생중계 화면 아래에서 텍스트와 이모티콘을 통해 다른 이용자들과 대화를 즐길 수 있다. 지난달 21일 두산과 LG의 연습경기에 테스트한 결과, 약 2000명이 34만건의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2020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5일부터 시작되는 SK와이번스의 개막 3연전을 웨이브의 '5GX 직관야구'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SK텔레콤 이동통신 3사의 경쟁도 뜨겁다. SK텔레콤은 5일부터 시작되는 SK와이번스의 개막 3연전을 자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웨이브'의 '5GX 직관야구'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시청자는 ▲기본 중계 화면 ▲전광판 화면 ▲투수·타자 클로즈업 화면 ▲투구·타격 분석 화면 ▲치어리더 직캠 ▲선수별 직캠 등 경기장의 다양한 모습을 최대 12개의 시점으로 관람할 수 있다. KT는 OTT서비스 '시즌'을 통해 '프로야구 Live'를 선보인다. 이용자는 시즌에서 생중계 경기를 보면서 타 이용자들과 실시간 채팅을 할 수 있으며, 타 구장에서 열리는 경기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프로야구 전용 앱인 'U+프로야구'를 통해 기존 ▲KBO 경기 5개 실시간 동시 시청 ▲포지션별 영상 ▲주요 장면 다시보기 ▲경기장 줌인 ▲홈 밀착영상 등과 더불어 '방구석 응원' 최적화 기능인 실시간 채팅, 게임을 추가해 선보인다. 아프리카TV에서는 여러 진행자들의 편파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BJ '캐스터안'와 '소대수캐스터'는 각각 'LG 트윈스'와 'KIA타이거즈'의 편파 중계를 진행하고, 야구 선수 출신이었던 안지만과 테디윤(윤동현)도 방송을 진행한다. 경기장 방문이 어려워지면서 온라인으로 경기를 시청하는 사람도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1일 네이버가 중계한 5개 경기의 온라인 중계 누적 시청자 수는 평균 57만6958명으로 나타났다. KBO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정규시즌 평균 네이버 온라인 중계 시청자 수는 21만7000명이었다. 두 배가 훌쩍 넘는 265%의 증가를 기록한 수치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5-05 13:25:0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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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올해 ICT R&D 사업 예산 58% 지급해 순항

2020년 정보통신 연구개발(ICT R&D) 평가에 사용된 비대면 원격평가 장비.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고려해, 2020년 정보통신 연구개발(ICT R&D) 사업 예산을 조기에 집행해 올해 예산 총 1조91억원의 약 58.3%에 해당하는 5878억원을 4월 내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이 지원방안을 통해 현재까지 76개 기업이 민간부담금을 완화했고, 53개 기업은 기존 인력의 인건비를 현금으로 지급할 수 있게 됐다. 과기정통부는 또 이번 ICT R&D 협약과정에서 기업들이 원하는 경우 연구비 민간부담금을 완화하고, 기존 인력에 대한 인건비 현금계상을 허용하는 등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기업 R&D 지원방안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대면평가가 어려운 상황에서, 올해 신규과제 선정평가를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하여 동영상 발표와 콘퍼런스 콜을 활용한 비대면 원격평가 방식을 정부 연구개발 사업 평가에 도입한 바 있다. 이번 평가방식에 대한 참여자들의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긍정적(평균 4.26점/5점 만점)이었으며, 동영상 제작 및 자료작성 방법 등에 대한 통일된 기준을 사전에 제시함으로서 평가의 공정성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됐다. 앞으로도 과기정통부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양질의 R&D 평가가 가능하도록 음성·영상 등 품질 개선 및 보안성 강화, 실시간 영상회의 시스템 도입 등 비대면 평가 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김정원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평가일정 연기, 대면회의 취소 등 많은 우려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초 계획대로 연구비를 지급할 수 있게 됐다"며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연구개발 수행에 지장이 없도록 정책적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채윤정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5-05 12:00:1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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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실감교육 체험학교' 모집

4차 산업혁명 유망 진로체험 15종 중 스마트펫 실감콘텐츠 사례.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실감기술이 적용된 교육 콘텐츠를 수업에 활용하는 '실감교육 체험학교' 모집을 7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VR·AR을 활용한 실감교육은 현실에서는 체험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상황을 VR로 실감나게 체험해봄으로써 교육의 시·공간적 한계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으며, AR을 활용해 학습에 필요한 부가정보를 쉽고 빠르게 증강·제공해 학생들의 능동적 학습을 유도하고, 학습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40억원을 투입해 실감교육 강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진로체험 15종과 교과연계 17종을 포함한 총 32종의 실감교육 콘텐츠 개발을 완료했다. 총 32종의 콘텐츠는 홀로그램 전문가, 무인자동차 전문가 등 4차 산업혁명 유망 직업군에 대한 진로체험 콘텐츠와 과학, 사회·역사, 미술 등 중등 교과연계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체험학교는 중학교·대안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해까지 총 17개 실감교육 체험학교를 선정해 콘텐츠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실감교육을 위한 VR 디바이스, 태블릿 PC 등이 지원되고, 학교 자유학기 과정의 자율동아리 활동과 연계해 실감교육 콘텐츠를 적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송경희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코로나 19로 온라인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온라인 교육 대비 재미와 몰입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VR·AR 실감교육의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실감교육 체험학교 운영을 통해 VR·AR 실감교육이 확대되고 미래 실감 교육환경으로의 전환이 촉진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5-05 12:00:1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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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상용망서 ‘5G 단독모드’ 테스트 완료

직원들이 5G 서비스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5G 단독모드(SA) 표준을 기반으로 상용망에서 5G 서비스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사용 중인 5G 네트워크는 LTE망의 일부를 함께 사용하도록 설계된 5G 비단독모드(NSA) 방식이다. 5G 단독모드가 상용화되면 서비스별 최적의 품질 보장 제공, 통신 지연 시간 최소화, 단말 전력 소모 개선 등이 가능해 가상현실(VR),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등 5G 차세대서비스에 유리하다. LG유플러스는 서울 지역 5G 상용망의 기지국 장비와 신호패킷 처리 코어장비의 연동을 진행했다. 특히 국내 중소기업인 아리아텍·텔코웨어와 LG유플러스가 공동 개발한 5G 가입자 정보 관리 장비 및 네트워크슬라이싱 관련 장비까지 연동했다. LG유플러스는 5G SA 표준 기반의 가입자 인증, 데이터 송수신, 기지국 장비 지역 간 이동 등 5G SA 상용을 위한 필수 검증 항목에 대하여 상용망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LG유플러스 박송철 NW기술운영그룹장은 "5G 단독 모드가 상용화되면 일반 고객은 물론 기업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필요한 시점에 최적의 품질을 보장해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상용망에서 검증한 5G 단독모드 기술을 향상시켜 품질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용화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05 10:32:3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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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프로야구 무관중 개막에 랜선 응원전 연다…참여 방법은?

카카오가 5일 프로야구 무관중 개막을 맞아 카카오톡의 프로야구봇과 오픈채팅을 활용해 각 구단의 팬들이 다함께 경기장에 있는 것처럼 응원을 즐길 수 있는 '슬기로운 야구생활' 캠페인을 진행한다. 5일 개막하는 2020 시즌 한국 프로야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무관중으로 시작한다. 이에 프로야구 중계권을 보유한 카카오는 팬들이 경기장에 가지 못해도 한 공간에 모여 '랜선(온라인) 응원'을 즐길 수 있도록 슬기로운 야구생활 캠페인을 준비했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카카오톡에서 '프로야구봇' 채널을 검색해 친구로 추가한 다음 채팅방에서 자신이 응원하는 팀과 닉네임을 정하고, 알림설정 메뉴에서 '생중계 시작'을 ON으로 설정하면 해당 팀의 경기가 시작할 때마다 응원방에 참여할 수 있는 '함께 보기' 카카오톡 메시지를 자동으로 받아볼 수 있다. 랜선 응원방은 경기를 생중계하는 카카오TV 화면이 상단에 고정노출 되고, 하단애는 오픈채팅이 나타난다. 해당 응원방은 경기 시작부터 종료할때까지만 운영하며 지난달 21일 두산과 LG의 연습경기에 테스트한 결과, 약 2000명이 34만건의 메시지를 주고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프로야구팀 한화이글스와 제휴한 온오프라인 응원 이벤트도 5일과 12일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카카오TV를 통해 한화이글스가 공격할 때 응원단장과 치어리더가 야구장에서 하는 방식과 동일하게 응원가를 부르는 화면을 함께 할 수 있고, 수비할 때에는 응원가 배우기, 경품추첨, 팬과의 전화 인터뷰 등 다양한 소통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팬들이 각자 집에서 응원하고 있는 영상을 카카오톡의 '한화이글스 톡채널'에 업로드하면 그 영상을 경기가 진행중인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의 전광판에서 이닝교체시마다 틀어줄 예정이다. 한화이글스 채널에 연계된 '톡스토어'에서는 유니폼, 모자, 기념구 등의 구단상품들을 비대면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다른 구단인 LG트윈스와는 5일에 카카오TV를 통해 공격 시 응원단상 응원, 수비 시에는 응원단 인사 및 구장 내 변경 시설 소개, 30주년 기념 엠블럼 및 캐치프레이즈 소개 등의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기존 다음스포츠와 카카오톡 내 #스포츠를 통한 프로야구 중계와 더불어 프로야구봇과 오픈채팅을 활용한 랜선 응원으로 KBO리그 개막을 축하하고자 한다"며 "카톡으로 함께하는 슬기로운 야구생활로 성숙한 온라인 응원문화도 자리잡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5-04 21:45:2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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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제트, 자체 크리에이터 플랫폼 '제페토 스튜디오' 인기

네이버제트는 글로벌 AR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가 선보인 '제페토 스튜디오'가 창작자들이 주목하는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월 오픈한 제페토 스튜디오는 제페토가 구현하는 가상현실 내에서 착용 가능한 의상 등 다양한 아이템을 직접 제작하고 판매까지 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플랫폼이다. 글로벌 1020세대 사용자가 주축인 만큼, 자신만의 독창적인 패션 아이템을 만드는 걸 넘어 직접 판매까지 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를 끌고 있는 비결이다. 실제 제페토 스튜디오는 오픈 한 달 만에 8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하며 창작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참여한 크리에이터 숫자만 6만여 명을 넘어섰으며, 이들이 직접 판매 등록한 아이템만 약 2만여 종 이상이다. 최고 월 300만 원의 이상의 순수익을 올린 창작자가 나타나기도 했다. 크리에이터 'lenge렌지'가 인어, 날개, 거북이 등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든 자신만의 패션 아이템은 팬들로부터 기존 제페토에 없던 위트 있고 신선한 아이템이라는 호평과 기대를 동시에 받고 있다. 네이버제트 측은 "제페토 스튜디오가 활발해져감에 따라,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자신을 브랜드화하고, 또 팬들이 마음에 드는 패션 아이템을 만든 창작자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발적으로 홍보하는 경향도 생겨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페토 스튜디오는 5월 내로 복잡한 툴 없이도 누구나 쉽게 원하는 아이템을 디자인하고 판매할 수 있는 전용 에디터를 출시할 계획이다. 김대욱 네이버제트 공동대표는 "제페토 자체가 하나의 생태계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과 더불어, 중국, 미국,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현지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많은 Z세대 이용자들이 제페토에서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5-04 21:45:1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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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에 T전화·T맵 등 SKT '언택트 서비스' 주목

모델이 '콜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SK텔레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됨에 따라 비대면으로 소통할 수 있는 SK텔레콤의 다양한 언택트(비대면)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은 "대한민국 사회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우리도 업무 방식을 예전과 달리 해야 한다"며 혁신을 강조해왔는데 이런 기조가 언택트 서비스의 개발·제공이라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자사의 서비스를 통해 재택근무를 시행한 경험을 토대로 일반 고객에게도 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T전화 '콜라'는 언택트 시대에 상대방의 얼굴을 직접 보며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서비스다. T전화 콜라는 ▲얼굴에 활용하는 '마스크' ▲애니메이션 배경을 이용하는 '포토부스' ▲사용자간 상호작용을 통해 오늘의 운세, 타로카드 결과, 얼굴나이 분석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놀이터' ▲영상통화 배경과 인물의 분리가 가능한 '배경 꾸미기' 등 4개 메뉴를 제공한다. T전화 콜라는 통신사와 스마트폰 OS 관계없이 누구나 구글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T전화의 그룹통화 기능은 최대 30명까지 함께 통화가 가능하다. 수신자는 이통사 및 앱 설치 유무와 상관없이 통화할 수 있다. 그룹통화를 시도한 사람에게만 통화료가 부과되며, 통화료 이외 별도 이용요금이 없다. 또 SK텔레콤은 최근 'T맵택시'에 고객들의 요청사항을 탑승 시 기사님들께 알려주는 '승객 요청사항 전송기능'을 추가했다. 승객 요청사항 전송기능'은 승객이 택시 탈 때 기사에게 직접 말하기 부담스러운 요청 사항을 택시 앱을 통해 간편하게 전달하는 기능이다. 택시 호출 앱 화면에서 '기사님께 탑승 중 바라는 점을 선택해 주세요' 메뉴를 터치 후 '조용히 가고 싶어요'와 '천천히 가더라도 과속, 급정거 없이' 등 두가지 옵션을 선택하면 된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AI 스피커 '누구(NUGU)' 전용 명상 서비스 '누구 마음보기'를 제공하고 있다. '누구 마음보기'는 총 41종의 명상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며, 코로나19 관련 명상 콘텐츠 8종도 포함돼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과 스트레스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져 정부, 지자체, 의료단체가 심리치료 지원을 강화하는 분위기 속에서 '누구 마음보기' 서비스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5-04 16:11:34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