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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성균관대 AI 인재 양성 산학협력 나서

삼성SDS 홍원표 대표(사진 오른쪽)와 성균관대학교 신동렬 총장이 삼성SDS 잠실캠퍼스에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추진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삼성SDS 삼성SDS는 지난 17일 삼성SDS 잠실캠퍼스에서 홍원표 대표와 성균관대학교 신동렬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균관대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및 디지털 신기술 분야 공동 연구 ▲삼성SDS AI 플랫폼을 적용한 대학행정 선진화 ▲삼성SDS 'ProDS' 인증 자격 도입을 통한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우선, 양측은 AI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클라우드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 선행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과제 발굴 및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성균관대는 삼성SDS의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통합 AI 플랫폼 '브라이틱스' AI와 업무 자동화 솔루션 브리티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SDS 클라우드를 활용해 대학행정 선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삼성SDS의 데이터 분석 전문가 교육 및 인증 프로그램인 'ProDS'를 도입하고, 향후 학교 공인 인증으로 지정해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에 나설 예정이다. 'ProDS'는 삼성SDS와 자회사인 멀티캠퍼스가 공동으로 주관·시행하는 민간 자격으로, 지난 5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으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다. 성균관대 신동렬 총장은 "성균관대의 우수한 연구역량과 삼성SDS의 디지털 신기술을 결합해 교육, 연구, 행정 전반을 혁신하고, 글로벌 AI 선도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SDS 홍원표 대표는"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된 삼성SDS의 핵심기술과 플랫폼 역량을 활용해 대학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기여하고, 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7-19 13:57:2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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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데이터·AI·클라우드 7개 추경 사업 온라인 사업설명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4일 발표한 한국판 뉴딜 계획 중 '디지털 뉴딜'의 중심축인 데이터·인공지능(AI)·클라우드 분야 2020년도 7개 추경 사업에 대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데이터 분야 사업은 빅데이터 플랫폼과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AI 데이터 가공바우처 등 3개 사업(3814억원)으로, 20일부터 온라인 채널을 통해 통합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은 지난해 공모·선정한 10개 분야 외에 플랫폼 5개소와 센터 50개소를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또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은 총 150종(과제당 19억5000만원)의 데이터셋 구축을 지원할 예정으로,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AI 데이터가공바우처 지원 사업은 과기정통부와 13개 부처 간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등을 대상으로 AI 개발에 필요한 AI 데이터 가공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총 587건(과제당 7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양한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AI 분야는 AI 바우처(560억원)와 AI 융합프로젝트(AI+X) 사업(211억원) 공모 사업에 대해 지난 15일부터 온라인 채널을 통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AI 바우처 지원 사업은 중소·벤처기업 제품이나 서비스에 AI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개 기업에 최대 3억원까지 지원된다. AI 융합프로젝트는 의료·국방·지역 특화산업 등 분야에서 대규모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개발·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컨소시엄당 7억5000만원에서 최대 19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필수 인프라인 클라우드 분야도 플래그십 프로젝트(250억원)와 클라우드 이용 바우처(80억원) 등 총 2개 사업을 공모 중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디지털 뉴딜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원유와 같은 데이터의 수집·가공·활용, AI 기술 적용, 클라우드 도입 등을 통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데이터 경제를 가속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0-07-19 12:00:0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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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잡아라…KT, 대학로에 체험형 플래그십 매장 오픈

KT 플래그십 매장 내부 전경. / KT 직원 응대를 최소화 한 편안한 환경에서 최신 정보기술(IT) 기기를 이용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 서울 종로구와 가로수길에 들어선다. KT는 자사의 다양한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1호점은 유동인구 중 20~30대의 비중이 높은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캠퍼스와 혜화역 사이에 자리했으며 20일 오픈한다. KT의 새로운 플래그십 매장은 서비스 체험 공간을 확대 적용한 첫 시도다. 직접 만지고 경험하는 것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성향을 반영했다. 누구나 매장에 자유롭게 방문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불필요한 직원 응대를 최소화했고 다양한 시연 단말과 편안한 가구를 매장 곳곳에 배치했다. 매장 디자인은 MZ세대의 취향에 맞춰 트렌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KT는 레트로 감성의 다양한 굿즈와 아티스트 콜라보 상품들도 함께 선보인다. 이는 플래그십 매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한정판이다. KT 플래그십 매장에 방문한 고객은 ▲개별 부스형 체험공간 ▲오픈형 체험공간 ▲체험형 상담 공간을 선택해 자이용할 수 있다. 특히 '언택트존'을 확대 적용해 타인과의 접촉 없이 KT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우선 개별 부스형 체험공간에서는 '기가지니'의 음성 명령을 통해 집 안의 조명을 제어하는 홈 IoT 서비스를 경험하고, 지니뮤직의 초고음질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오픈형 체험공간에서는 130인치에 이르는 ▲대형 미디어월에서 '시즌' 오리지널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또 대형 TV 화면과 스마트폰 전용 조이스틱을 연결해 5G 스트리밍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슈퍼VR의 8K 초고화질 콘텐츠도 체험할 수 있으며, 웹툰(KTOON)과 웹소설(블라이스)도 즐길 수 있다. KT는 체험형 플래그십 매장 1호점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를 연다. 매장 방문 고객과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시즌·지니뮤직 등 미디어 서비스 이용권 ▲한정판 매장 굿즈 ▲기가지니X진로 썸머스페셜 패키지 ▲스마트폰으로 VR 체험을 할 수 있는 'VR 카드보드' 이용권 ▲웹툰 피규어 ▲에코백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KT 영업본부장 안치용 상무는 "오픈 이후에는 방문 고객들의 의견을 살펴 KT의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T의 체험형 플래그십 매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다. 매장 방문객은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하며, 매장에 비치된 손소독제를 사용할 수 있다. 시연 단말은 고객 체험 후 바로 소독한다. KT는 내달 중 신사역 가로수길 초입에 플래그십 매장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향후 매장 공간을 활용한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19 11:38:5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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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비대면 상담 영상 누적 조회수 108만 돌파

모델이 '스스로 해결 가이드 영상'을 소개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언택트 시대 비대면 고객 상담 필요성이 급증함에 따라 지난 6월 선보인 '스스로 해결 가이드 영상'의 누적 조회수가 한달 여 만에 108만건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상별 조회수를 살펴보면 '원하는 TV채널만 보고 싶어요', 'U+tv 리모컨으로 TV와 셋톱박스 전원을 켜고 싶어요', 'U+tv 프리2를 배송받은 뒤 빠르게 기본 설정하고 싶어요' 등 인터넷TV(IPTV) 작동 및 설정과 관련된 영상이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동작감지센서 알림 설정을 하고 싶어요', '아이폰으로 고객센터 요청 서류를 보내고 싶어요' 등 홈IoT 및 스마트폰 사용법과 관련된 영상이 뒤를 이어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채널별로는 전체 영상 조회수 중 공식 유튜브 채널에 직접 접속한 경우가 44%인 47만8934건으로 가장 많았다. 스스로 해결 가이드 영상은 상담직원의 설명만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서비스 사용법이나 장애발생 시 해결 방법을 고객이 눈으로 보고 직접 따라 할 수 있도록 만든 해설 영상이다. LG유플러스는 'TV 리모콘이 작동하지 않을 때 해결 방법', '스마트홈 기기 작동법' 등 고객센터, 매장, 온라인에 빈번히 접수되는 고객 문의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담은 영상 63편을 제작해 지난달 8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이달 7편의 영상을 추가 제작했고, 현재 총 70편을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 반응을 지속 관찰하면서 연말까지 스스로 해결 가이드 영상을 100편 이상으로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질문 유형에 맞는 맞춤 영상 접속 링크를 휴대폰 문자로 자동 발송할 수 있는 사내 전산 시스템도 개발할 예정이다. 스스로 해결 가이드 영상은 유튜브 외에도 홈페이지, 모바일 고객센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U+tv에서는 959번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규 가입자는 셋톱박스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가이드 영상에 접속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박수 고객가치혁신담당은 "앞으로도 고객의 이용추이를 면밀히 살펴 영상 활용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7-19 11:38:5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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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에이아이, 아마존 알렉사의 VII 협력사 선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아이콘에이아이(ICON.AI)는 지난 16일 아마존 알렉사의 VII((Voice Interoperability Initiative:음성인식 상호호환성 이니셔티브)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마존이 주도하는 아마존 알렉사의 VII 협력사는 ICON.AI를 포함해 72개 기업이 있으며, 퀄컴, 인텔, NXP,미디어텍 등의 반도체 회사와 BMW, 아우디, 폭스바겐, 하만, 보스, 소노스, 세일즈포스,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스포티파이, 보쉬 등 글로벌 유명 기업들이 포함됐다. 아마존 알렉사의 SI(시스템통합)업체로는 링크플레이, 콤스코프, 사젬콤, ICON.AI가 있다. 아마존 알렉사 VII는 단일제품의 음성인식 기기에 여러가지 음성인식 AI 비서를 보다 쉽게 통합할 수 있는 기술과 솔루션을 출시하는 것이 목표이다. 또 음성인식 서비스의 품질 및 상호운용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면서 제품의 유연성을 향상시키려 하고 있다. 지난해 9월24일 아마존은 알렉사 VII 음성인식 동맹에 참여한 30여개 협력사의 명단을 공개하면서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는 당시 아마존 알렉사 VII 음성인식 동맹 협력사의 명단을 발표하면서 "동시에 복수의 음성인식 AI 비서를 호출하는 웨이크워드를 사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는 고객에게 최고의 선택을 제공 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고객은 특정상황에 가장 부합하는 최적의 음성인식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신민영 ICON.AI 대표는 "지난 5월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아마존 알렉사의 SI 기업에 선정되고, 이번에 아마존 알렉사 VII의 협력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기업가치의 상승과 함께 1대의 AI 비서 디바이스 1대에 복수의 다양한 음성인식 솔루션을 탑재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0-07-17 16:11:1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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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앤나, 언택트 서비스로 상반기 매출 급증, 매월 1만5000명 신규 고객 유입

임신, 육아 전문기업 아이앤나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언택트(비대면) 기반 아이영상 서비스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앤나는 최근 아기영상 서비스 '아이보리앱' 등으로 올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300% 이상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산후조리원이 산모의 가족과 친인척들의 방문을 제한하고 있는 가운데, 아이보리앱은 아기를 보고싶어도 보지 못하는 가족들에게 실시간 아기영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산모와 가족들의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 아이보리앱은 매월 1만5000명의 신규 고객이 유입되고 있으며, 전국 산후조리원의 약 40% 이상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 출시한 임신육아용품 전문 쇼핑몰인 아이보리몰의 상반기 매출이 지난 한해 매출 대비 300% 이상 증가했으며, 매월 높은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아이앤나는 올 8월 아이보리의 3.0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3.0 버전은 임신, 육아 대상 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SNS 기반 마케팅 콘텐츠가 추가된다. 이는 실제 임신, 육아 대상 소비자들이 산후조리원과 기업들의 제품을 무상이나 저렴한 비용에 체험하고 솔직한 리뷰를 공유함으로써, 기업들은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제품을 홍보할 수 있다. 또 소비자들은 아이보리몰을 통해 더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에 따라 축적된 빅데이터는 분석을 통해 소비성향에 맞춘 신뢰성 있는 정확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아이앤나 박용주 부사장은 "우리는 초기 스타트업임에도 불구하고 임신, 출산, 육아 시장에서의 빠른 성장과 입지를 공고히 다져 왔다"며 "아이보리앱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갖춘 만큼 앞으로는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을 기반으로 임신, 출산, 육아 시장의 다양한 서비스로 확대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0-07-17 12:26:1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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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 데이터 가공에 숙련된 의사 필요, 전문인력 확보 시급"

가톨릭대 의과대학 최인영 교수가 산업교육연구원이 16일 서울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개최한 '디지털 비대면 의료서비스 최신 분석과 비즈니스 모델 및 구축사례 세미나'에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채윤정기자 의료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위해 학습용 데이터를 만들어야 해 데이터 어노테이션(주석 달기) 작업이 필수인 데, 어려운 영상일수록 숙련된 의사만이 그 일을 할 수 있어 AI용 데이터 가공을 위한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가톨릭중앙의료원 '빅데이터 센터'에서 일하는 가톨릭대 의과대학 최인영 교수는 산업교육연구원이 16일 서울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개최한 '디지털 비대면 의료서비스 최신 분석과 비즈니스 모델 및 구축사례 세미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최 교수는 'AI 의료 빅데이터를 이용한 정밀의료 서비스 활용방안' 발표를 통해 "의료 AI 중 영상진단 이미지 데이터 이용이 가장 활발한 데, 어려운 영상일수록 가치가 높지만, 데이터 전처리 과정에서 피부를 분석해 피부암을 진단하는 일은 트레이닝된 의사 만이 할 수 있다"며 "학생이나 레지던트가 하기 어려운 부분으로, 데이터 어노테이션을 위해 별도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 교수는 글로벌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규모가 2014년 210억 달러에서 2020년 1015억 달러로 4.8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비대면 의료와 환자가 집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셀프 매니지먼트 기구가 중요해졌다"며 "당뇨환자가 디바이스를 착용하고 '저녁에 배가 고파 뻥튀기를 10개 먹었더니 혈당이 확 올라갔다' 등 결과를 알려주고, 환자 개인이 어떻게 관리할 지 추천해주는 알고리즘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최 교수는 "비대면 의료와 함께 스마트병원이 급부상하고 있는데, AI 로봇이 환자를 인솔하는 데서 더 나아가 5G, VR(가상현실) 등과 결합해 의료 시스템이 진화하고 있다"며 "음성인식 기술, 자연어처리 기술로 예약과 지불이 가능한 모바일 플랫폼과 다양한 알고리즘이 돌아가는 스마트병원이 구현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공공기관의 검진데이터를 환자의 진료 정보와 연결하고 SNS 등을 통해 생활정보가 결합되면 통합적인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최 교수는 "전자의무기록(EMR)에 엄청나게 많은 자료가 있는데, 특정약을 복용한 사람들의 데이터로 효과를 분석하면 약에 대한 안정성 분석이 가능해진다"며 "가톨릭중앙의료원의 빅데이터 센터는 8개의 병원이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해 EMR의 자료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많은 의료기관들이 학습용 데이터를 만드는 데 엄청난 돈을 쏟아붓고 있으며, 이를 DB화하고 수술 5년 이후 질병이 재발할 것인지 등 예측 모델을 만드는 데 투자하고 있다"며 "다만, 환자 데이터는 병원마다 달라 A 병원의 데이터를 B 병원에 적용하기 힘들어, 데이터를 트레이닝할 때 많은 병원이 참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강윤 가천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AI 기반 비대면 의료서비스 최신 솔루션 연구' 발표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내 피부가 푸석한 데 어떤 제품이 맞을까'와 같은 개인화가 가장 중요하며, 생산 예측이 가능해지면서 데이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AI 스피커로 바로 제품을 구입하게 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이 관건이며,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 등 소프트웨어를 통해 IT 혁신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헬스케어 분야의 변화로 "올해 CES에서도 심박수 측정, 심방 세동 감지 활동 추적기, 혈당 조절을 위한 디바이스가 핵심적으로 떠올랐다"며 "의사에게 증상을 말하기 쉽지 않은데 이를 챗봇에 말하면 더 편하게 말할 수 있어 보이스와 결합도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교수는 언택트가 중요해짐에 따라 미국 원격의료 기업인 텔라닥헬스가 유망기업으로 떠올랐으며. 아직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법규로 규제되고 있는 원격진료가 우리나라에도 결국 도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전에는 심전도, 산소포화도, 혈압 등을 알기 위해 접촉하거나 침습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앞으로는 넌(NON)-컨택 디바이스가 속속 등장할 것"이라며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피부의 상태를 알 수 있는 등 '바이오 메디컬 센터' 구현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또 지금까지는 '앱의 시대'에서 앞으로는 5년 이내 날씨, 의료 등 정보를 봇이 전달해주는 '봇의 시대'로 진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0-07-16 15:34:0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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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P-하이디어 솔루션즈 MOU, 차세대 복지서비스 상용화

하이디어 솔루션즈 이승엽 대표(왼쪽)와 NBP 임태건 상무가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BP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은 하이디어 솔루션즈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사는 클라우드 기반의 언택트 사회안전망 구축과 차세대 복지서비스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NBP는 네이버의 정보기술(IT) 전문 기업으로 네이버, 라인, 스노우 등 네이버 전 계열사들의 보안, 클라우드, 인터넷데이터센터(IDC)서비스 등 IT 인프라 전반을 지원하고 2017년 4월부터 기업용 클라우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서비스를 하고 있다. 하이디어는 2001년 창사 이례로 복지 정보통신기술(ICT) 개발에 주력해 왔으며,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안부확인 서비스 '리본 스마트케어'를 출시했다. 리본 스마트케어 사용자와 보호자는 집안 곳곳에 설치된 사물인터넷(IoT) 센서로부터 수집한 거주자의 활동량, 수면 및 외출 패턴 등 라이프로그 분석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한 사전 파악과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다. 또한, 이렇게 예방 및 관리 중심 체계로 개선된 3세대 텔레케어 서비스는 신속한 긴급 구조와 자살 예방에 활용할 수 있어 지역사회통합돌봄의 효율성을 제고 할 수 있도록 발전됐다. 올해는 보건복지부의 주요사업인 독거노인, 장애인 응급안전안심 서비스의 공급자로 선정되어, 전국 10만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하이디어와 NBP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기술 확산에 대한 사회적 요구 속에 K-돌봄의 성공적인 신시장을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NBP 클라우드 영업담당 류재준 이사는 "기존 해외 클라우드 서비스 위에서 운영되던 리본 스마트케어 서비스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전환하면서 진정한 K-돌봄 서비스로의 변화에 성공했다고 생각한다"며 "클라우드가 사람과 사회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로 자리매김한 만큼,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해당 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7-16 15:18:5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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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사업조합,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데이터 활용 토론회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IT·클라우드·AI솔루션 업체등 참석 한국클라우드사업협동조합이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지난 15일 서울 종로 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클라우드사업협동조합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지난 15일 서울 종로 상공회의소에서 '민간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제조 데이터 활용 솔루션 도입 및 개발 사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클라우드사업협동조합은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을 역임한 배희숙 크로센트 대표가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박한구 단장은 '스마트 제조혁신 추진 전략 및 AI 실행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 단장은 ▲스마트제조혁신 추진 단계 ▲플랫폼 기반 제조기업의 운영모습 ▲실행기반 정책 가이드 및 스마트 공장 사업 범위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스마트 제조 혁신 추진 단계 중 올해부터 시행되는 2단계 사업에는 제조 기업으로부터 발생되는 모든 데이터를 수집 저장해 분석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센터 기반의 클라우드 빅데이터 DNA 플랫폼 구축 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발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클라우드사업협동조합 소속의 제조 IT, 클라우드, AI솔루션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합내 스마트 팩토리 분과장을 맡고 있는 권진만 크리스프리 대표는 "이번 토론회가 조합내 여러 솔루션 업체들이 스마트 제조 플랫폼 시장을 개척하고 향후 사업을 진행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2020-07-16 15:00:3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