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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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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신형 노트북 '서피스 랩탑 고' 공개

마이크로소프트가 다양한 환경에서 생산성과 연결성을 지원하는 '서피스 랩탑 고'와 업데이트된 '서피스 프로 X'를 공개했다. 재택근무와 비대면 학습 환경이 장기화됨에 따라 PC는 직장, 학교, 일상생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뉴노멀 시대의 연결성을 지원하기 위해 서피스 제품의 디자인, 색상 및 가격대 등을 다양화한 제품을 선보였다. 서피스 랩탑 고는 서피스 랩탑 중에서 가장 가볍고,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으로 스타일, 성능, 배터리 수명의 완벽한 균형을 보여준다. 12.4인치 픽셀센스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정밀한 대형 트랙패드와 1.3㎜ 풀 사이즈 키보드는 정확하고 편안한 타이핑 경험을 제공한다. 아이스 블루, 샌드스톤, 플래티넘 등 3가지 색상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윈도우 헬로를 통한 원 터치 지문인식 로그인 기능이 내재되어 빠르고 안전한 로그인을 지원한다. 서피스 랩탑 고는 최대 16GB 램과 256GB 스토리지를 갖춘 인텔 10세대 i5 쿼드 코어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모든 구성은 성능과 배터리 수명에 최적화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365 및 온라인 저장공간과 같은 클라우드 연결 경험을 극대화하여 서피스 제품을 처음 사용하는 초보자들도 빠르게 적용해 사용할 수 있다. 고속충전 기능과 최대 13시간의 배터리 수명으로 오랜 시간 사용 가능하다.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서피스 프로 X는 차세대 맞춤형 프로세서와 플래티넘 컬러가 새롭게 추가되어 새롭게 업데이트된 제품 라인으로 출시된다. 퀄컴과의 협력을 통해 강력한 LTE 연결성과 고성능 컴퓨팅을 지원하는 마이크로소프트 SQ 1 프로세서의 향상된 버전인 SQ 2가 탑재돼 현존하는 ARM 기반 PC 중 가장 빠른 성능을 선보인다. 서피스 프로 X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현재까지 출시한 제품 중 가장 얇고, 가장 뛰어난 연결성을 자랑하는 투인원 제품으로 초고속 기가비트 LTE 연결을 지원한다. 이번 업데이트된 제품의 경우, 모바일 경험에 최적화되어 크롬, 파이어폭스, 왓츠앱 등 수천 개의 기존 윈도우 앱을 지원함은 물론 마이크로소프트365,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넷플릭스 등 최상의 웹 퍼스트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ARM 기반 윈도우에 최적화되어, SQ1 및 SQ2 프로세서의 전력 및 성능 향상으로 배터리는 적게 사용하면서 더욱 빠르게 엣지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빨라진 성능과 길어진 배터리 수명으로, SQ1과 SQ2 모두 최대 15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시그니처 키보드의 경우 플래티넘, 아이스 블루, 파피 레드 등 세 가지 색상이 새롭게 출시됐다. 서피스 슬림 펜은 기존과 동일하게 키보드에 자석식으로 부착해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이외에 마이크로소프트는 디자이너 콤팩트 키보드, 숫자 패드, 4K 무선 디스플레이 어댑터, 블루투스 인체공학 마우스, 모던 모바일 마우스 등 새로운 액세서리들도 함께 선보였다.

2020-10-01 23:30:2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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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웹툰 정주행해볼까?…네이버웹툰 추천작 6선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이들이 고향 방문보다는 집에서 조용히 연휴를 보내거나 혹은 고향 방문을 하는 경우도 90%가 자차로 이동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연휴기간 동안의 액션, 판타지, 로맨스, 스릴러 등의 다양한 장르의 웹툰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 웹툰과 웹소설을 동시에 즐긴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네이버웹툰 '전지적 독자 시점'은 어느 날 자신이 읽은 소설의 내용대로 바뀌어 버린 세계에 마주한 주인공 김독자의 생존 고군분투기를 그렸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방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원작 소설에 섬세한 묘사가 돋보이는 작화와 역동적인 연출로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하는 작품으로 미국·일본·프랑스·태국·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역시 웹소설 원작 작품으로, 소설 속 한 줌의 분량도 되지 않은 조연에 빙의한 주인공이 의도치 않게 소설의 남자 주인공과 하룻밤을 보내면서 펼쳐지는 아찔한 로맨스 스토리를 담았다. ◆명절 스트레스, 스릴러 웹툰으로 날리자! 명절 때마다 찾아오는 불청객인 명절 증후군에 강제 집콕의 무료함이 동시에 찾아올 때는 스릴러 웹툰이 제격이다. 조석 작가의 신작인 네이버웹툰 '후기'는 무료 배포 신문의 연재 소설에 자신의 이름이 살인 사건 피해자로 실리면서 기이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주변에서 흔히 마주할 수 있는 원룸 공간을 중심으로 사건이 전개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에 조석 작가 특유의 독특한 그림체가 공포감을 더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로 시청자를 오싹하게 한 김용키 작가의 신작 네이버웹툰 '관계의 종말'은 한 컷씩 옆으로 넘겨보는 '컷툰' 형식으로 컷을 넘길 때마다 섬뜩한 상황과 기괴한 캐릭터들이 독자들에게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관계의 종말은 여자친구와 함께 여름 휴가를 떠난 주인공 규현이 외딴 펜션을 찾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아름다운 주변 풍광과 다르게 시종일관 불쾌한 태도의 펜션 주인, 그리고 그 안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규현의 과거 트라우마까지 자극한다. ◆연휴 마무리에는 지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힐링! 추석 연휴가 막바지로 갈수록 직장 생활과 추석 준비로 지쳐버린 이들에겐 마음을 따뜻하게 적셔줄 힐링 웹툰을 추천한다. 네이버웹툰 '신비'는 긴 잠에서 깨어난 미지의 생명체 신비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가람의 사랑 이야기로, 지난해 '지상최대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이자 웹툰 '윈터우즈'의 그림을 담당한 반지 작가의 신작이다. 신비는 퀄리티 높은 작화와 신비로운 분위기, 완벽한 비주얼의 등장 인물들이 등장해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네이버웹툰에서 매주 수요일 연재 중인 웹툰 '범이올시다!'는 할머니와 단 둘이 살고있는 소녀 방실이가 우연히 버려진 호랑이 새끼를 데려오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귀엽게 그린 일상툰이다. 방실이와 아기 호랑이인 범이 그리고 방실이의 할머니인 할매가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려내는 한 편의 동화 같은 이야기로, 훈훈한 추석 연휴가 되길 기대해본다.

2020-09-30 21:52:1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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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허위매물 10건 중 7건은 네이버서 나와

정부가 인터넷 포털이나 모바일 앱 등에 게재되는 부동산 광고에 대한 모니터링을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1500건 넘는 허위매물이 신고돼 대부분 수정·삭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된 허위매물 10건 중 7건은 네이버에 올라온 매물이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이 3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한 달간 부동산 광고시장 감시센터에 신고된 허위매물은 총 1507건으로 집계됐다. 국토부는 지난달 21일 공인중개사법 개정에 따라 인터넷상의 부동산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위반자에 대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법 시행 후 한 달간 접수된 허위매물 신고 중 가장 많은 70.3%(1059건)가 네이버에 몰려있었다. 네이버 부동산 페이지(937건)뿐 아니라 네이버 블로그(122건)에도 허위매물이 적지 않았다. 이어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8.8%(133건), 온라인 부동산 서비스 직방이 7.0%(105건)를 차지했고,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가 3.1%(47건)로 뒤를 이었다. 신고 유형별로는 정보 명시 의무 위반이 50.1%(755건), 부당한 표시·광고 금지 위반이 41.1%(620건), 광고 주체 위반이 8.8%(132건) 등의 순이었다. 허위매물 소재지는 부산(472건)이 가장 많았고, 경기(351건), 서울(313건), 대구(68건), 인천(41건), 경북(27건), 충남(21건) 등의 순으로 많았다. 개정법에 따르면 인터넷을 통해 매물을 광고하는 경우 중개 대상별로 소재지, 면적, 가격, 종류, 거래 형태를 명시해야 한다. 건축물은 총 층수, 사용승인일, 방향, 방과 욕실의 개수, 입주 가능일, 주차대수, 관리비 등도 함께 밝혀야 한다. 존재하지 않는 허위매물이나 중개 대상이 될 수 없거나 중개할 의사가 없는 매물을 올리는 경우 부당 광고를 한 것으로 처분된다. 국토부는 신고·접수된 매물 중 80.1%(1207건)에 대해 해당 중개 플랫폼 업체에 위반·의심 사항을 수정·삭제하라고 통보하는 등 조치했다. 김교흥 의원은 "온라인상의 허위매물은 부동산 시장을 교란해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서민들에게 고통을 준다"며 "정부가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즉각 조치해 신뢰할 수 있는 매물 정보가 유통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0-09-30 21:37:2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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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케이케이데이, 875억원 규모 시리즈 C 투자 유치

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케이케이데이(KKday)가 7500만 달러(약 875억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계에 의미가 있는 소식이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케이케이데이는 국내 상품 비중 강화 및 글로벌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최근 숙박, 언택트 관련 액티비티 등 국내 여행 상품 비중을 지난 4월 대비 3배 이상 추가, 국내 상품 예약 건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케이케이데이는 올해 말까지 국내 실정에 맞는 상품을 추가할 방침이며 국내 마케팅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더불어, 여행 공급업체를 위한 새로운 해결책 '레지오'를 강화할 계획이다. 레지오는 전 세계 여행 공급업체를 위한 최초의 올인원 예약관리시스템으로 온라인 스토어 구축, 실시간 재고관리, 맞춤형 바우처 설정, 현지 결제수단 통합 등을 포함해 여행 공급업체가 원활한 예약 관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케이케이데이는 지난 3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당시 여행 공급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레지오를 파일럿 형식으로 시범 운영해 운영비용 절감, 여행 공급업체의 효율성을 높였다. 코로나19 안전조치 및 인원 제한으로 공급업체의 실시간 재고관리가 중요해진 만큼, 서비스 이용 6개월 만에 300여 개 이상의 공급업체가 해당 서비스를 사용했다. 현재까지 15만명 이상의 고객들에게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천밍밍 케이케이데이 대표는 "현재의 상황 중에도 여행 액티비티 플랫폼으로서 선도 기업이 되겠다는 우리의 비전을 믿고 투자한 투자처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케이케이데이는 전세계 여행을 떠나기 위해 필요한 투어와 액티비티를 빠르고 손쉽게 검색 및 예약할 수 있는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이다. 입장권, 데이투어, 이색 체험 등 전세계 92개국, 550개 도시 내 3만여 개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2020-09-29 22:16:24 구서윤 기자
인기협 "구글 인앱 결제 강제는 불공정…즉각 중단할 것"

구글이 자사 앱 장터에서 팔리는 모든 앱과 콘텐츠의 결제 금액에 30% 수수료를 적용하는 방안을 내년 중에 강행하기로 하면서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인기협)가 이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29일 발표했다. 인기협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인터넷 생태계의 구성원 모두가 반대하며 우려를 표했던 구글의 인앱 결제 강제정책의 확대가 현실화된 오늘 구글의 정책은 절대 공정하지 않고 동반성장도 불가능함을 명확히 밝힌다"라고 밝혔다. 구글은 이날 구글 플레이에 새로 등록되는 앱은 내년 1월 20일부터, 기존 앱은 내년 10월부터 구글플레이 인앱 결제가 의무 적용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글 플레이에서 결제되는 사실상 모든 금액에 30% 수수료가 적용된다는 뜻이다. 인기협은 인앱 결제 강제가 공정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인기협은 "구글 플레이가 현재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은 구글의 개방적 정책을 신뢰한 앱 사업자들이 창의적이고 다양한 앱들을 개발하여 구글 플레이에 제공하고 이용자들이 경험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구글은 개방적 정책을 통해 확보한 시장지배적 지위를 악용하여 앱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를 자신에게 종속시키려 인앱 결제 강제정책을 확대하고자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인앱 결제 강제정책은 구글에게만 좋을 뿐, 나머지 인터넷 생태계 전체에 부정적이고,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의 선택권을 박탈하는 불공정한 것이므로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구글의 인앱 결제 강제는 동반성장이 불가능하다고도 지적했다. 인기협은 "구글이 인앱 결제 강제정책의 확대를 목표로 한 게임 외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는 제3자의 저작물 등의 유통을 통한 수익을 주요 수입원으로 하는 음악, 도서, 웹툰 등 만화, 동영상 콘텐츠 서비스이고, 이들 사업자들은 30% 수수료가 강제될 경우 자신의 수익을 모두 결제수수료로 지급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며 "이에 사업자들은 구글의 인앱 결제 강제정책 때문에 사업자체의 운영을 포기하거나, 수수료에 상응하는 금액을 이용자의 서비스 이용요금에 전가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더욱이 구글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유튜브 프리미엄 등 경쟁서비스들은 수수료에서 자유로운바, 경쟁사업자와의 가격 경쟁력 우위를 점해 이용자확보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며 "결국 앱마켓의 독점이 콘텐츠 서비스의 독점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9-29 22:16:1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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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싱가포르 '커넥테크아시아 2020' 참가

NBP 박기은 CTO는 10월 1일 TechXLR8 Asia 분야의 클라우드 아젠다 세션에서 'SaaS 비즈니스 기업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방식'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네이버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이 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되는 싱가포르 '커넥테크아시아 2020' 온라인 전시회에 참가한다. NBP의 이번 행사 참가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글로벌 동반진출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기업 10개사와 함께 NBP 공동관을 꾸려 함께 참가한다. 해당 부스에서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참여 기업들의 다양한 솔루션들이 전 세계로 소개될 예정이다. 커넥테크아시아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ICT박람회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NBP 박기은 CTO는 10월 1일 TechXLR8 Asia 분야의 클라우드 아젠다 세션에서 'SaaS 비즈니스 기업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방식'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박 CTO는 해당 세션을 통해 우리의 생활 방식뿐만 아니라 기술 환경도 변화 시킨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인해 더욱 중요해진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설명하며, 클라우드와 SaaS가 왜 이 시대에 꼭 필요한지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NBP 관계자는 "해당 발표는 행사 주최 측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세션으로, 해외에서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과 대한민국 SaaS 기업의 경쟁력에 주목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방증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NBP는 국내의 수많은 훌륭한 솔루션을 가진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기반과 기회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9-28 15:54:5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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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택시가 쏟아진다…타다에 우버까지 진출

타다 프리미엄 차량. /VCNC 가맹택시가 쏟아지고 있다. 택시 업계의 반발에 부딪혀 사업의 지속성이 낮은 카풀 등 새로운 사업보다 가맹택시를 운영하는 것이 위험 부담이 적기 때문에 모빌리티 업계가 가맹택시를 지향하는 모습이다. 가맹택시는 택시면허를 살 필요 없이 기존 택시를 이용할 수 있고, 택시 업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27일 콜택시 업체 나비콜과 타다 운영사인 VCNC, 반반택시 운영사 코나투스에 여객자동차운송가맹사업 신규 면허를 발급했다. 가맹택시란 가맹사업자가 개인·법인 택시를 모아 브랜드 택시로 운영하는 형태다. 일정한 가맹비와 교육비, 콜당 수수료를 받는다. 이에 따라 올해 3월 이른바 '타다금지법'(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렌터카 기반의 승합차호출서비스 '타다 베이직'을 종료했었던 VCNC는 가맹택시로 새로운 모빌리티 산업에 뛰어들게 됐다. 타다는 타다 베이직 종료 이후 고급 택시 서비스인 '타다 프리미엄'과 공항 호출 서비스 '타다 에어'를 운영해왔다. VCNC는 이르면 올해 안에 서울과 부산에서 가맹택시 서비스를 출시하고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현재까지 500대 이상의 택시 사업자와 가맹을 확보했다. 가맹택시는 중형택시를 기반으로 서비스되며 서비스명은 '타다 라이트'다. 이용자들은 타다 앱을 통해 기존의 고급택시 기반의 '타다 프리미엄'과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반반택시를 운영하는 코나투스는 가맹택시 브랜드 '반반택시 그린' 운행을 개시했다. 초반에는 우선 1000대 규모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하고, 이후 순차적으로 차량 대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반반택시 그린의 요금은 일반 중형 택시 운임에 수수료 1000원이 추가된 금액이다. 요금을 높인 대신 안전하고 쾌적한 탑승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단, 시범 기간에는 수수료가 면제된다. 나비콜은 전화와 스마트폰앱을 활용해 택시를 호출하는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우버도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 운송가맹사업을 위한 정보공개서를 등록하면서 가맹택시 서비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국토교통부와 지방자치단체에 운송가맹사업 면허 인가를 신청하기 전에 기본적인 자격을 확인받는 절차다. 우버는 2013년 운전자 누구나 자신의 차량을 활용해 승객을 태울 수 있는 카풀 서비스 '우버엑스'를 출시했다가 2년도 안 돼 불법 영업 판단을 받아 서비스를 종료한 바 있다. 현재는 일반택시 호출 서비스 '우버택시'와 고급택시 서비스 '우버블랙'을 운영 중이다. 세스코 방역 전문팀이 '카카오 T 블루' 차량에 전문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현재 가맹택시 선두주자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운영하는 '카카오 T 블루'와 KST모빌리티가 운영하는 '마카롱 택시'다. 양사는 1만대가 넘는 규모로 가맹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신규 업체의 진입이 예상되면서 향후 가맹택시 시장의 변화도 주목할 부분이다. 특히 4월 기준 172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타다가 가맹택시 사업을 활발하게 펼칠 경우 단숨에 경쟁 상대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한편 가맹 형태로 운영 중인 브랜드 택시는 지난달 말 기준 1만8615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에 비해 8개월 사이 7.8배 늘었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경기도와 갈등을 겪고 있다. 경기도가 '카카오T 블루 택시'를 운행한 이후 개인택시 배차 콜 건수가 줄었다면서 '배차 몰아주기'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면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지만, 이를 두고 택시업계와 카카오모빌리티의 마찰이 재현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9-28 15:53:1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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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AI 신약개발 타깃 발굴 서비스 '아이클루 앤 애스크' 시범 오픈

SK(주) C&C 구성원이 AI신약 개발 타깃 발굴 서비스 '아이클루 앤 애스크' 를 소개하는 모습. /SK㈜ C&C SK㈜ C&C는 ㈜스탠다임과 함께 개발한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타깃 발굴 서비스인 '아이클루 앤 애스크'를 시범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이클루 앤 애스크는 올 연말까지 제약사, 대학, 연구기관 연구원은 물론 신약 개발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브라우저인 엣지나 구글의 크롬을 통해 사이트에 접속 후 회원 가입만 하면 된다. 아이클루 앤 애스크는 연구 대상 질병을 검색하면 AI 알고리즘을 통해 질병 관련 타깃 후보를 바로 추천해 준다. 타깃을 선택하면 추천 근거 정보와 함께 방대한 질병·타깃 지식을 네트워크 그래프 형태로 시각화해 제시한다.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 유전자, 단백질 등의 타깃 발굴은 수많은 문헌과 다양한 데이터베이스에서 질병·타깃·약물 관련 지식을 검색·분석하는 과정을 거친다.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타깃 탐색 및 발굴 과정에 AI 기술을 이용한 것이다. 양사는 SK㈜ C&C 제약 AI 플랫폼 '아이클루와 ㈜스탠다임 약물 타깃 발굴 AI 플랫폼 '스탠다임 애스크'를 아이클루 앤 애스크에 적용했다. 아이클루 앤 애스크는 타깃 예측을 위해 생물학 관련 각종 데이터베이스 및 논문 정보를 통합해 8000여 종의 질병, 1만2000여 개의 약물, 2만4000여 개 이상의 타깃 정보를 망라한 ㈜스탠다임의 데이터베이스를 갖추고 있다. 데이터베이스는 질병과 약물, 타깃 정보 간 연관 관계를 전문가가 27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정제 과정을 거쳐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최근 발표된 연구 문헌 정보도 빠르게 업데이트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SK㈜ C&C와 ㈜스탠다임은 AI 자연어 처리 엔진 '아이캔'도 공동 개발·탑재했다.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통해 연구원이 보유한 데이터도 추가해 자신만의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고 타깃 예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탠다임 윤소정 이사는 "㈜스탠다임은신약의 타깃 발굴이라는 문제를 전 세계 관련 연구진과 연구 생태계를 구축해 함께 풀고자 그 첫걸음으로 플랫폼 서비스 강자인 SK㈜ C&C와 공동개발을 하게 됐다" 며 "이번 시범 서비스 오픈을 통해 다양한 연구진들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SK㈜ C&C 윤동준 헬스케어 그룹장은 "AI 신약개발에 최적화된 기술을 보유한 ㈜스탠다임과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의 AI기술이 세계 제약 시장에서 혁신 신약 타깃 발굴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AI를 통해 국내 신약 개발 산업의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09-28 09:46:0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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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목포 여행 특별 할인전 개최

여기어때가 목포 여행객을 위한 특별 할인전을 개최한다. /여기어때 여기어때가 목포 여행객을 위한 특별 할인전을 개최한다. 여기어때는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목포 지역의 숙소를 대상으로 20%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최대 2만원까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 숙박 시설은 중소형호텔, 호텔,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와 함께 여기어때는 여행 명소인 시화골목의 연희네 문방구와 목포역 관광안내소, 제휴 호텔과 게스트하우스의 데스크에서 여행용 토퍼를 선물한다. 토퍼를 이용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고, 여기어때에서의 숙박 예약을 인증하면 남도패스카드 1만원권도 추가로 제공한다. 남도패스카드는 목포역 관광안내소에서 받을 수 있다. 목포는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돼 인기를 얻고 있는 전라도 여행지다. 아기자기한 담벼락 벽화가 유명한 강소형 잠재 관광지 서산동 시화골목, 국내 최장 길이의 해상케이블카 등이 매력적인 방문지로 주목 받는다. 한적한 분위기 속 곳곳에서 다도해를 감상할 수 있어, 점차 여행객의 발길이 늘며 유명 관광지로 성장하고 있다. 여기어때 측은 "전라도의 숨은 관광지를 소개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합리적인 혜택으로 목포와 많은 여행객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09-28 09:45:0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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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T 주차, 주차장 만차 예측 정보 서비스 도입

인공지능 기반의 '주차장 만차 예측 정보'.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가 국내 주차 앱 서비스 중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주차장 만차 예측 정보' 서비스를 '카카오 T 주차'에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차장 만차 예측 정보란 카카오 T 주차에 축적된 빅데이터를 분석해 시간대별로 주차장의 예상 혼잡도를 알려줌으로써, 목적지에 도착 후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이다. 기존에는 주차장 혼잡도 및 만차 여부를 사전에 파악할 수 없어 이용자가 평소 주차장을 이용했던 경험에 의존하거나, 도착 후 만차된 주차장 입구에서 다른 주차장을 재탐색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주차장 만차 예측 정보 서비스를 이용하면, 출발 전부터 목적지 근처의 주차장 혼잡도를 미리 파악할 수 있어 주차장 이용 시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도착 후 주차장이 만차되어 이용하지 못하는 불편함도 덜 수 있다. 주차장 만차 예측 정보 서비스는 ▲판교 공영주차장 및 환승 주차장 ▲정자역 환승 공영주차장 ▲구로아트밸리 지하 공영주차장 등 수도권 주요 공영주차장과 ▲용인 세브란스병원 ▲예술의 전당 ▲현대백화점 판교점 ▲에버랜드와 같은 주요 편의시설 주차장 43개소에 먼저 제공된다. 우선 적용된 주차장에서의 서비스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연내 주차장 만차 예측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영주차장의 경우 도심 주요 거점에 위치해있을 뿐 아니라, 저렴한 요금과 다양한 복지 할인 혜택으로 이용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만차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용자 수요가 높은 공영주차장에 우선적으로 주차장 만차 예측 정보를 선보임으로써,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공영 주차장 인근의 교통 흐름 개선 및 주차 수요 분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차장 만차 예측 정보는 카카오 T 앱 내 주차 서비스에서 이용 가능하다. 주차장 만차 예측 정보가 제공되는 주차장의 경우, 주차장 정보 우측 상단 '만차 현황' 메뉴에서 당일 및 익일 시간대별 주차장 예상 혼잡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내비의 '미래 운행 정보' 기능과 연동되어, 이용자가 주차장을 탐색하는 시점과 이용자 위치를 기준으로 해당 주차장까지의 예상 소요 시간 및 만차 전 주차장 이용을 위한 출발 추천 시각 정보도 제공된다. 카카오모빌리티 유승일 인텔리전스부문장은 "물리적인 주차공간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과 연계해 주차장 이용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한 것이 핵심"이라며 "주차장 만차 예측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 주차장을 더 확대하고, 만차 시 주변 대안 주차장을 추천하는 기능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9-28 09:44:3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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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QR체크인, 개인정보 수집 및 제공 동의 절차 매번 안해도 된다

네이버에서 QR체크인을 이용할 경우 매번 개인정보 수집 및 제공 동의 절차가 진행되는 화면 캡처. 28일부터는 최초 1회만 동의하면 된다. /구서윤 기자 네이버가 제공 중인 QR체크인(전자출입명부) 기능이 간소화된다. 28일부터 네이버 QR체크인을 사용할 경우 지금까지 매 차례 진행되었던 개인정보 수집 및 제공 동의 절차가 최초 이용 시 1회로 변경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코로나19 관련 신속·정확·안전한 방역 관리와 더불어, 사용자 편의성을 함께 고려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중앙사고수습본부의 결정에 따라 진행됐다. 편리해진 네이버 QR체크인은 28일부터 시설 방문 및 이용 시 사용 가능하다. 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들은 앱스토어에서 KI-PASS 앱을 설치 후 사업자 등록 절차를 거치면 간편하게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할 수 있다. 네이버는 전자출입명부 도입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 지난 6월 10일부터 국내 사업자 가운데 최초로 제공하며 기반을 다졌다. 이어 지난 7일부터는 QR체크인 기능을 네이버 모바일 첫화면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제공 중이다. 보안 걱정도 없앴다. 사용자가 사용한 네이버 앱 QR코드는 암호화한 뒤 사회보장정보원과 분산해 저장하며 역학조사가 필요할 때만 방역당국이 두 정보를 합쳐 활용하고, 저장된 정보는 4주 후 자동 폐기된다.

2020-09-27 12:00:3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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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물류&e모빌리티 포럼]조영탁 비마이카 대표 "2030년에는 43%가 차를 빌려탈 것"…시장 변화 주목

조영탁 비마이카 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중구 페럼홀에서 메트로미디어 주최로 열린 '제5회 물류 & e모빌리티 포럼'에 참석해 강연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2019년에는 97.5%의 사람이 이동할 때 본인이 소유한 차로 이동하고, 단 2.5%만 차를 소유하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차를 불러서 사용하는 온디맨드 서비스를 이용했지만 2030년에는 전체 이동 중 43%가 온디맨드를 이용할 것이다." 조영탁 비마이카 대표는 '모빌리티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향후 전개될 모빌리티의 변화를 제시했다. 2017년 골드만삭스의 리씽킹 모빌리티 보고서에 따르면 차량 소유 방식의 변화에 따라 자동차 시장의 구조도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유의 시대에는 차량을 제조하는 현대차, 기아차, 벤츠, BMW 등 완성차 제조사(OEM)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됐다면, 향후에는 두개의 새로운 생태계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쏘카처럼 브랜드를 갖추고 차를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어그리게이터와 다양한 차종을 제공하는 플릿 매니저다. 조 대표는 향후 모빌리티 시장을 4가지 형태로 구분했다. ▲20분 이내의 초단거리 이동에는 자전거나 킥보드를 이용하는 마이크로 모빌리티 ▲3시간 이내를 이동할 때는 차량호출 서비스 ▲반나절이나 3일 정도 여행용으로는 시간 단위로 차를 빌리는 카셰어링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오래 타고 싶은 경우 차량구독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조영탁 대표는 "이 네 가지가 조화롭게 돌아갈 때 차량 소유를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서비스들이 공존하면서 모빌리티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며 "이 중 하나만 잘 된다고 해서 사람들이 차 소유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많은 스타트업들이 차량호출과 구독을 결합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하지만 국내에서 승차공유나 차량호출은 엄격한 규제를 받고, 택시업계와의 갈등이 종종 발생한다. 차량구독 서비스의 경우에는 구독료가 높다는 단점이 있다. 조 대표는 이를 바탕으로 온디맨드 모빌리티 수요가 있는 사업자(플랫폼) 또는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가장 비용 효율이 높게 차량을 공급해주는 모빌리티 플랫폼인 IMS를 보유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약 6만대의 차량을 확보했다. 그는 "브랜드를 가지고 모빌리티 서비스를 하는 데는 불확실성이 크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한 차량을 우리 시스템에 등록해놓으면 다양한 서비스가 나왔을 때 우리가 차를 공급해줄 수 있고 공급자는 차를 살 필요가 없는 비즈니스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렇게 탄생한 IMS는 연간 보험대차 서비스에 6000억원가량을 투입하는 보험사에게 환영받고 있다. 15개의 손해보험사가 비마이카의 IMS를 이용하고 있다. 전자계약서도 무료로 제공하고 탁송시스템을 자동화했다. 내년에는 IoT 시스템과 연결해 2만대에 달하는 차량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9-27 11:34:4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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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위한 '사랑의 도시락'에 후원금 9300만원 전달

25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월드비전 본부에서 진행된 사랑의 도시락 후원금 전달식에서 우아한형제들 권용규 제휴협력실장(왼쪽)과 한국월드비전 한상호 나눔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배민)이 국제구호개발 NGO 한국월드비전에 '사랑의 도시락 선물하기' 캠페인 후원금 93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월드비전 본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한국월드비전 한상호 나눔본부장,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권용규 제휴협력실장 등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사랑의 도시락은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이 매일 하루 한 끼는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전문 영양사가 조리한 도시락을 제공하는 월드비전 후원사업이다. 앞서 배민은 고객이 배민 앱에서 한 개의 도시락 값(3300원)을 기부하면 배민이 개당 1만원의 식사 쿠폰을 함께 지원하는 사랑의 도시락 선물하기 캠페인을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바 있다. 이 캠페인에는 총 3056명의 고객이 참여해 6900개의 도시락 값인 2300여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이에 배민은 고객 기부금과 함께 7000만원의 식사 쿠폰을 지원했으며,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배민문방구의 펜과 노트 1324세트도 함께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도시락과 식사 쿠폰은 전국 8개 지역에 위치한 한국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사업장에서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 아동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월드비전 한상호 나눔본부장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 우려 아동을 돕기 위한 뜻 깊은 캠페인을 함께 해주신 배민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배고픔으로 상처받지 않고, 기본 권리가 지켜질 수 있도록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아한형제들의 권용규 제휴협력실장은 "이웃을 돕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신 배민 고객들의 선한 영향력을 체감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이 담긴 사회공헌을 통해 소외된 분들을 살피고 일상 속 기부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9-27 10:24:4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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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그트래블, 고투피트니스 상품 입점…운동복 대여료 무료 제공

㈜와그트래블은 고투피트니스 상품 입점으로 피트니스 영역까지 액티비티 상품을 확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와그는 전국 50여 개에 이르는 고투 피트니스 지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프리패스 상품을 오픈했다. 고투 피트니스는 일 평균 8만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와그에서 선보이는 프리패스 상품은 1개월, 3개월, 6개월 등 이용 기간에 따른 상품 옵션이 다양해 이용객은 운동 목표에 따라 맞춤 회원권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1개월, 3개월 회원권은 온오프라인 통틀어 오직 와그에서만 판매하는 상품으로, 이용 기간이 짧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회원권 정지, 환불 등의 이슈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실제로 와그가 프리패스 상품 판매를 시작한 이달 초부터 금일까지의 누적 판매량을 파악한 결과 이용 기간이 6개월 미만인 1개월, 3개월 회원권이 전체 판매량의 약 80%를 차지하며 인기가 높았다. 예전에는 1년 단위의 회원권 구매가 많았다면 코로나19 발생 이후로는 짧은 기간 동안 헬스장을 이용하는 방향으로 소비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선우윤 와그트래블 대표는 "코로나19로 활동범위가 줄어듦에 따라 체중 증가, 우울감 등을 느끼는 코로나 블루가 곳곳에 번지고 있다"며 "와그에서 고투 피트니스 상품을 통하여 기분전환은 물론 건강과 활력 있는 생활까지 챙겨 일석삼조의 즐거움을 얻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와그는 고투 피트니스 입점을 기념하여 오는 30일까지 프리패스 상품 4%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와그를 통하여 프리패스 상품을 구매한 이용객에게 7만원 상당의 운동복 대여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2020-09-25 10:27:35 구서윤 기자
네이버, 인터파크와 함께 문화예술인 인물정보 제공

네이버㈜가 인터파크㈜와 네이버 검색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에 풍부하고 심층 깊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용자들은 네이버에서 국내외 클래식 연주가, 국악인, 연극/뮤지컬 배우와 스탭 등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의 프로필과 작품활동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양사는 잘 알려지지 않은 문화예술인과 해외 인물 정보까지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문화예술계의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는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인물정보를 제공 중이다. 앞선 10일 한국손해사정사회와 제휴를 맺고, 손해사정사 인물정보 제공을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월간미술, 삼성서울병원, 다이어리R 및 비앤씨월드 등과도 제휴해 미술인, 의료인, 셰프 및 파티셰 등 각계의 인물정보를 손쉽게 검색해 볼 수 있도록 제공 중이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 총괄은 "네이버 검색을 통해 제공되는 인터파크 공연 콘텐츠 전문서비스 플레이DB의 방대하고 풍성한 인물정보가 문화예술업계를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네이버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다양한 분야의 인물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각 업계와 제휴·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3월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인물정보 서비스 자문위원회와 인물정보 공동 직업분류 및 등재기준을 개정하고, 경제기업인·교육인·문화예술인·전문직업인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20-09-25 10:27:25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