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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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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일상 속 혁신 아이디어 공모

SK이노베이션이 지난 3월 론칭한 기업PR 캠페인 '세계가 이노베이션 한다'를 주제로 현실 세계에서도 이노베이션이 확산될 수 있는 '일상 속 이노베이션 한 줄 아이디어' 공모전을 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다. SK이노베이션은 이노베이션이라는 복잡하고 어려운 주제를 한 줄 아이디어라는 쉬운 방식으로 접근함으로써 이벤트 자체도 혁신이 되도록 기획했다. 일상 생활에서 이노베이션(혁신)을 실천한 사례나 세상을 이노베이션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 받아 심사한다. SK이노베이션은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이노베이션에 대한 관심이 높고, 이는 여러 형태로 나타나고 있어 이번 한 줄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많은 아이디어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공모작들의 참신성, 공익성 등을 고려해 선정된 300명에게는 기업PR 캠페인의 주 소재였던 구글어스 지도가 표현된 자체 제작 기념품인 고급 우산을 증정하며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SK이노베이션 SNS 콘텐츠로 제작해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임수길 홍보실장은 "SK이노베이션 기업PR 캠페인은 기업이 추구하는 기업가치와 지향성을 혁신적인 기법으로 표현하고 있다"며 "이번 생활 속 이노베이션 한 줄 아이디어는 공유인프라를 통해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키우기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8-05-01 13:54:3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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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닥, 메인넷 오픈 위한 블록체인기반 설문조사 실시

에이치닥 테크놀로지는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의 메인넷 공개를 앞두고 참여자 여론 수렴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에이치닥 테크놀로지가 실시하는 트러스트 오피니언은 국내 최초 퍼블릭 블록체인을 이용한 투표 및 설문조사로, 생태계 참여자의 의견을 블록체인의 특징을 이용해 신뢰성을 높이는 한편, 투명하고 합리적인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에이치닥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기능이다. 이번 설문조사 이벤트는 에이치닥 메인넷 기반으로 참여자들의 신뢰기반 설문제출기능을 통해 블록체인 장부에 기록함으로써 메인넷의 신뢰성 검증뿐만 아니라, 블록체인과 에이치닥의 향후 발전방향에 대하여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자는 취지로 4월 9일부터 전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대선 현대BS&C 사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투명하고 공정한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생태계 참여자들의 의견이 에이치닥의 향후 방침, 중요 정책 등에 반영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향후 에이치닥의 트러스트 오피니언 기능은 공공분야의 전자투표, 여론조사 등에서 효과적으로 응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치닥 테크놀로지의 협력사인 블록체인 개발사 현대페이의 김병철 대표는 "연내를 목표로 IoT와 융합된 산업 특화 블록체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에 공개될 에이치닥 메인넷 기반의 글로벌 생태계는 산업적용 블록체인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퍼블릭 에이치닥의 메인넷 오픈 전 기술검증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장 주도형 하이브리드형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고려중"이라고 전했다.

2018-04-30 14:04:3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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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포켓포토 스냅’ 출시

LG전자가 즉석카메라와 모바일 포토프린터를 하나로 합친 '포켓포토 스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5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해 즉석 카메라처럼 찍은 사진을 바로 출력할 수 있다. 일반 즉석카메라와 달리 '재인쇄' 버튼을 누르면 마지막으로 촬영한 사진을 여러 번 출력해 다른 사람과 나눠가질 수 있다. 분위기 있는 흑백 사진도 손쉽게 찍을 수도 있다. 카메라의 셔터버튼을 5초간 누르면 흑백·컬러모드를 전환할 수 있다. 포켓포토 스냅은 모바일 포토프린터 기능에도 충실하다. 안드로이드, iOS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블루투스로 연결, 앨범에 있는 사진을 원하는 만큼 출력할 수 있다. 사용자는 포켓포토 전용 앱을 이용해 사진을 나만의 스타일로 편집할 수 있다. 사진보정은 물론, QR코드와 메시지 삽입, 다양한 필터 효과를 적용, 개성에 따라 자신만의 스타일로 사진을 꾸밀 수 있다. 포켓포토 스냅은 기존 제품 대비 선명하고 풍부한 색감을 표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물질이나 습기에 강해 변색 없이 오랫동안 사진을 보관할 수 있다. 인화지는 스티커 방식으로 번거로운 풀칠 없이도 원하는 곳에 간편하게 붙일 수 있다. 이 제품은 USB 타입-C로 충전할 수 있으며, 완전 충전상태에서 최소 30매 인화할 수 있다. 스카이 블루, 베이비 핑크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고, 가격은 24만9000원이다. 스티커 인화지 가격은 3팩(36매)에 25,000원이다. LG전자는 30일부터 일주일간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선착순 구매고객 500명에게 롤리키보드와 인화지 1팩(12매)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손대기 HE마케팅담당은 "사용편의성을 강화한 포켓포토 스냅으로 소형 모바일 프린터 기기의 선두주자로서 지속적으로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04-30 14:04:1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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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여기어때, 내 휴대폰으로, 머물고 있는 호텔 객실 환경을 '내 맘대로'

종합숙박O2O 1위 서비스 여기어때의 스테이테크 호텔 브랜드 호텔여기어때가 스마트 객실을 구현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호텔여기어때는 최근 IoT 전문기업 '인더코어 비즈니스 플랫폼(이하 인더코어)'과 '스마트 객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호텔여기어때는 최첨단 스마트 객실을 구현했다. 호텔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TV와 에어컨, 커튼, 조명 등 머물고 있는 객실 환경을 직접 제어할 수 있다. 또 호텔 프런트에 수건 및 비누 등 어메니티(비품)도 요청할 수 있다.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지원으로 외국인 방문객 편의성도 높아진다. 인더코어 호텔솔루션 'iStay'는 높은 보안성도 적용됐다. 재사용을 막는 1회용 QR코드가 제공된다. 고객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객실 안에 부착된 QR코드를 자신의 휴대폰으로 인식하면 서비스로 연결된다. 와이파이 기반의 무선 시스템이 작동돼 숙박업주는 스마트 객실 구현을 위해 배선 공사나 장비 도입 등 별도의 자금 지출이 필요 없다. 호텔여기어때의 스마트 객실은 잠실 직영점을 시작으로 연내 지속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호텔여기어때는 현재 전국 15개 프랜차이즈 호텔을 운영 중이며, 30여 곳 계약이 마무리됐다. 인더코어의 스마트 객실 서비스는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등 국내 특급호텔에 적용, 운영 중이다, 호텔여기어때 서무정 부대표는 "해당 시스템이 적용되면 호텔여기어때의 고객 편의를 위한 객실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이며, 호텔 입장에서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고객만족도 제고 및 재방문 유도를 통해 매출을 증대하고, IoT를 활용하여 공실 온도제어를 통한 비용 절감을 통하여 부가적인 이익을 누릴 수 있게 된다"라고 기대했다.

2018-04-30 14:03:4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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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SK주유소 방문해 어린이날 선물 '원유시추기 블록' 받자

SK에너지가 최고 인기 이벤트인 '3천포인트 특권' 행사를 시작한다. SK에너지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 SK주유소와 충전소에서 OK캐쉬백 3천포인트로 한정판 옥스포드 블록, 황사마스크 가글세트 또는 샴푸세트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는 3천포인트 특권 행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OK캐쉬백 3천포인트(3000원 상당)로 주유고객에게 7배 이상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2014년부터 석유사업을 소개하는 '원유 시추선', '유조차', '주유소', '카센터' 등의 한정판 옥스포드 블록 사은품은 매회 조기 소진되며 행사의 대표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주유소' 블록은 엄청난 인기를 끌어모아 옥스포드 제품 모델로 정식 출시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원유시추기 블록'이 제공되어 고객들의 석유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일부터 SK주유소에서 3만원 이상 또는 SK충전소에서 2만원 이상(주유소·충전소 간 합산불가) 주유한 실적이 있고, OK캐쉬백 3000포인트 이상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온·오프라인을 통해 사은품을 신청할 수 있다. 고객 편의에 따라 참여 주유소·충전소 또는 '엔크린닷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행사 전 3개월 월평균 주유금액이 60만원 이상인 우수고객에게는 총 2회의 사은품 신청 기회가 주어지며, DB손해보험 보험료 조회고객에게도 사은품 신청 혜택이 주어진다. 수령은 신청 시 고객이 지정한 주유소·충전소에서 가능하다. SK에너지는 최근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인해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황사마스크 가글세트'를 이번 행사 사은품에 포함시켰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주유 고객들의 이벤트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8-04-29 15:32:4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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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자 탈모' 오명에서 대세로? 노치 디자인 스마트폰

노치(notch) 디자인이 'M자 탈모' 오명에서 스마트폰의 대세 디자인로 주목받고 있다. 노치 디자인 스마트폰의 점유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업계가 출시하는 스마트폰에도 노치 디자인이 속속 적용되고 있어서다. 노치 디자인은 전면부의 카메라, 스피커, 센서 등을 제외한 부분은 모두 디스플레이로 처리해 베젤(테두리)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애플이 아이폰X에 처음 적용하며 알려졌다. 특히 중국에서 노치 디자인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6일 중국 중관춘온라인의 중국 인기 스마트폰 순위에 따르면 노치 디자인을 채택한 비보 'X21', 오포 'R15', 화웨이 'P20', '아이폰 X'가 차례로 1~4위를 차지했다. 상위 10개 스마트폰 중 노치 디자인 스마트폰 기종이 7개에 달한다. 다만 노치 디자인은 처음 등장했을 당시 알파벳 'M'의 형태를 닮은 탓에 'M자 탈모'라는 혹평을 받기도 하며 소비자의 호불호가 갈렸다. 업계는 이러한 사용자의 요구를 파악해 노치 디자인이 화면상에서 보이지 않도록 하는 기능을 적용했다. 노치 디자인을 꺼렸던 소비자의 마음까지 얻겠다는 움직임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으로 중국에서 스마트폰 점유율 1위이자 세계 3위인 화웨이가 지난 3월 공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화웨이 P20에 노치 디자인 비활성화 기능을 적용했다. 노치 기능을 끄면 스마트폰 상단의 상태 표시줄이 검은색으로 바뀐다. 내달 3일 공개 예정인 LG전자의 G7 씽큐도 사용자 설정에 따라 노치 디자인을 없앨 수 있다. '뉴세컨드 스크린'을 통해 상태 표시줄로 쓰거나 메인 화면과 합쳐 하나의 화면으로 넓게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상태표시줄로 활용하면 실제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메인 화면이 더 커지는 셈이다. 앞으로도 노치 디자인의 스마트폰은 당분간 계속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샤오미의 '미(Mi) 7' 역시 노치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노치 디자인이 '반짝' 인기로 끝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디자인 측면에서 변화를 준 것은 맞지만 사용자의 사용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4월 공개한 디지에코 보고서에서 "현재 스마트폰 시장은 카메라, AI기능을 제외하고는 더 이상 기술 개선이 힘든 상태"라며 "당분간은 엣지 스크린을 적용하고 상하단 베젤을 최소화한 단말과 노치 디자인 적용 단말이 주류를 이루면서 완전 풀스크린 스마트폰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떤 형태로든 노치 디자인을 채택하지 않고도 전면 카메라를 지원하면서 완전 풀스크린 스마트폰을 개발하는 업체가 감소세에 있는 스마트폰 시장을 견인하면서 시장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018-04-29 15:32:26 구서윤 기자
상장철회한 SK루브리컨츠, 경쟁력 강화 위해 글로벌 사업에 집중

SK루브리컨츠가 상장 추진을 철회하고, 본원적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글로벌 성장 투자에 박차를 가한다. SK루브리컨츠는 2022년까지 신규 윤활기유 공장 건설·가동을 목표로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정유사와의 합작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합작 가능성이 높은 파트너들과 논의 중으로, SK루브리컨츠는 기존의 글로벌 파트너링 전략에 기반한 세계 무대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현재 SK루브리컨츠는 인도네시아 국영 정유사인 페르타미나, 일본 JXTG, 스페인 렙솔 사와의 합작을 통해 국내 울산공장 외 해외 2곳의 생산기지를 운영하며 동남아,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조인트벤처(JV) 파트너사와의 협의를 통해 스페인 및 인니 공장의 공정개선 작업도 검토 중으로, 이르면 내년 초부터 관련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SK루브리컨츠는 2013년부터 향후 9년간 연평균성장률(CAGR)이 5.8%에 달하는 그룹III 윤활기유 수요 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공정 개선이 마무리되면 수요 기준, 고급 윤활기유 그룹III 시장에서 39.3% 시장점유율을 확보한 SK루브리컨츠의 글로벌 1위 입지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윤활유 사업은 기존 시장에서 검증된 기술, 브랜드, OEM 공급 역량을 활용해 신규 시장에서의 성장을 이뤄낸다는 목표다. 유럽 내 1위 규모의 시장인 러시아에서는 지역별 특화 전략을 구사하면서 제품 판매 증대를 이뤄내는 한편, 중국에서는 판매채널 다변화를 통해 프리미엄 제품 공급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높은 고급 윤활유 시장 성장세를 보이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천진 윤활유 공장에 이어 제 2공장도 건설도 검토할 예정이다. 전 세계 환경 규제 강화로 그룹 III 기유를 활용한 저점도 상용차 엔진오일(HDDO) 수요 확대도 함께 예상되면서, SK루브리컨츠는 수요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럽, 북미 시장의 OEM 업체 및 엔진 제조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상용차 엔진오일 제품 공동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K루브리컨츠는 "당분간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견고한 시장지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기업공개 철회 결정으로 신규 자금의 유입은 없을 전망이지만, 선제적으로 구축한 재무구조 안정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프로젝트들을 차질없이 완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4-29 13:06:3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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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7 씽큐, 기존과 차원이 다른 오디오 경험 선사한다

LG전자 차기 전략 스마트폰 LG G7 씽큐(ThinQ)가 새로운 오디오 경험을 선사한다. LG전자는 G7 씽큐가 고객이 주로 사용하는 대표적인 기능인 오디오 분야에서 스피커부터 입체음향, 하이파이 출력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오디오 강자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업그레이드한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스피커만으로 음악을 듣거나 내장 스피커의 출력이 만족스럽지 못해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고객의 목소리를 LG G7 씽큐에 담았다. LG G7 씽큐는 스마트폰 자체가 스피커의 울림통 역할을 하는 신기술인 '붐박스(Boombox) 스피커'를 탑재, 스피커 울림통의 크기를 일반 스마트폰보다 10배 이상 키웠다. 이로 인해 음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저음역대 음량을 6데시벨(dB) 이상 향상시켜, 기존 스마트폰 대비 2배 이상 풍부해진 강력한 중저음을 실현했다. 특히 LG G7 씽큐를 나무나 철재 등 다양한 재질의 테이블이나 상자 등에 올려놓으면 테이블 등이 스마트폰과 함께 공명하는 대형 우퍼로 변신한다. 이를 통해 별도 스피커를 연결한 것만큼 출력이 강력해지면서 차원이 다른 소리를 경험할 수 있다. LG G7 씽큐는 이어폰으로 게임과 동영상을 즐기는 고객들에게도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한다. 고급 이어폰 없이도 최대 7.1채널의 영화관 같은 고품격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는 'DTS:X' 기술을 스마트폰 최초로 탑재했다. 어떤 콘텐츠를 재생할 때도 향상된 입체 음향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입체 음향은 영화를 볼 때 대사가 더 또렷하게 들릴 뿐만 아니라, 게임을 할 때도 생생한 공간감을 연출함으로써 콘텐츠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해준다. LG전자 스마트폰의 전매특허인 '하이파이 쿼드 덱(Hi-Fi Quad DAC)'은 더욱 진화했다. 하이파이 쿼드 덱은 디지털 음향 신호를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아날로그 음향 신호로 변환해 주는 장치인 DAC 4개를 하나의 칩으로 구현한 최고급 음향 부품이다. 음왜곡율을 명품 오디오 수준인 0.0002%까지 낮춰 원음에 가까운 깨끗한 소리를 들려준다.

2018-04-29 13:06: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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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LG전자, 제8회 '소셜펠로우 페스티벌' 개최

LG화학과 LG전자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소셜펠로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김종각 본부장,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 LG전자노동조합 배상호 위원장, LG화학 대외협력담당 박준성 상무,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상무를 비롯해 사회적경제 기업 및 사전 접수한 일반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LG소셜펠로우는 LG화학과 LG전자가 공익성이 높고 혁신적인 친환경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 육성,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LG소셜펠로우 페스티벌은 공개경연대회와 기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경연대회에는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 자립에 도움을 주는 '이해하기 쉬운 문서' ▲폐업으로 버려진 기자재를 활용한 리뉴얼 냉장고 등을 제작하는 11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11개 기업은 지난 3월부터 정부, 학계, 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 위원단이 약 80여개의 기업 중 서류심사, 현장심사, 면접심사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선발됐다. 양사는 법인설립 3년 미만의 스타팅 그룹인 8개 사회적경제 기업에 각각 2000만원씩 기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내년 열릴 성과심사를 통해 1000만~3000만원까지 추가로 지원 받게 될 예정이다. 이밖에 LG화학과 LG전자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소재 사용을 줄인 친환경적 패키지용품 ▲급식 시설용 친환경 세제 ▲소외계층 고용 통한 공동주택 배관자재 등을 제작하는 3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에도 각각 최대 1억원의 사업자금을 무이자 대출 해주기로 했다.

2018-04-27 10:47:0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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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이미징코리아, ‘필름 디지타이징 어댑터 ES-2’ 발매 기념 무료 특강 개최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신제품 카메라 액세서리 '필름 디지타이징 어댑터 ES-2'의 발매를 기념해 제품 활용 무료 특강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필름 디지타이징 어댑터 ES-2는 컬러 또는 흑백의 네거티브 필름(35mm 카메라 판)을 디지털 데이터로 간단하게 변환시켜주는 것이 특징으로 필름 디지타이징 어댑터 본체와 2가지 종류의 62mm 어댑터 A, B, 스트립 필름 홀더 FH-4, 슬라이드 마운트 홀더 FH-5로 구성됐다. 사용 방법은 필름을 제품에 고정한 후 DSLR 카메라와 결합된 마이크로 렌즈에 장착해 자연광 또는 자연광에 가까운 조명 아래에서 촬영하면 된다. 대응 기종은 니콘 DSLR 카메라 12종(D5, Df, D850, D810, D810A, D750, D610, D500, D7500, D5600, D5300, D3400)과 마이크로 렌즈 3종(AF-S DX Micro NIKKOR 40mm f/2.8G, AF-S Micro NIKKOR 60mm f/2.8G ED, AI AF Micro-Nikkor 60mm f/2.8D)이다. 특히 D850의 경우 네거티브 필름을 자동으로 포지티브 반전해 JPEG 이미지로 저장하는 디지타이즈 기능이 탑재돼 있어 보다 쉽고 빠른 작업이 가능하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고객들이 신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오는 5월 3일과 16일 양일간 니콘 스쿨 본사 교육장(강남 포스코센터)에서 무료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필름 디지타이징 어댑터 ES-2와 D850의 디지타이즈 기능 활용 노하우에 대해 소개하고 실제 필름으로 실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사진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모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특강은 강의당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오늘부터 강의 시작 하루 전까지 니콘 스쿨로 유선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04-27 10:31:3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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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6, 안드로이드 8.0 '오레오'로 업그레이드

LG전자가 오는 30일부터 LG G6의 운영체제(OS)를 안드로이드 8.0 '오레오'로 업그레이드한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LG V30를 통해 지난 12월 국내 스마트폰 제조업체 최초로 오레오 업그레이드를 제공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최신 OS 업그레이드를 LG G6로 확대한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스마트폰 고객 케어를 위해 3월 본격 가동에 들어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의 첫 번째 행보다. 이 센터는 비정기적인 OS 업그레이드를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상설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LG G6에 이어 2016년 출시한 LG V20과 LG G5의 오레오 업그레이드도 진행할 예정이다. 업그레이드는 무선과 유선으로 모두 가능하다. LG G6 사용고객은 스마트폰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알림을 받으면 무선으로 업그레이드를 바로 진행하거나, PC와 연결한 후 'LG 브릿지' 프로그램을 통해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LG 브릿지는 LG전자 홈페이지 내 휴대폰 다운로드센터에서 설치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8.0 '오레오'는 속도, 배터리 등 기본 성능과 화면 구성, 그래픽 등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 동영상을 보다가 다른 앱을 실행해도 작은 화면으로 영상을 계속 볼 수 있는 PIP(Picture In Picture) 기능 추가, 음원 손실을 최소화한 고해상도 음원 LDAC 지원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OS 업그레이드에 이어 추후 LG G6에 LG V30S 씽큐(ThinQ)에서 선보인 '공감형 AI' 등 신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2018-04-27 10:30:5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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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ZKW 인수…미래 자동차 부품 시장 선도

LG전자가 오스트리아 차량용 헤드램프 제조업체 ZKW를 인수해 미래 자동차 부품 시장 주도에 나선다. LG전자는 26일 이사회를 거쳐 ZKW사의 지분 70%를 7억7000만 유로(약 1조108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LG도 이 회사 지분 30%를 3억3000만 유로(약 4332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LG전자는 대표적인 미래사업인 자동차 부품 사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동차용 조명 사업'을 선정해 앞선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모두 갖춘 ZKW 인수를 결정했다.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ZKW는 자동차용 핵심 조명 부품인 헤드램프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ZKW 인수로 자동차 부품 사업 중 '자동차용 조명 사업'이라는 성장동력을 대폭 강화, 글로벌 자동차 부품 티어1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혀 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그동안 인포테인먼트 기기, 전기차 솔루션, 안전 및 편의장치 세 가지 분야에서 자동차 부품 사업을 확대해 왔으며, 자동차 부품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VC사업본부는 지난 해 전년 대비 26% 증가한 3조489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ZKW 인수를 통해 리어램프 중심이었던 자동차용 조명 사업을 헤드램프를 포함한 전 영역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자동차용 조명 시장은 지난해 245억 달러(약 28조원) 규모에서 2020년에는 290억 달러(약 33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ZKW를 인수한 LG전자가 주력할 프리미엄 헤드램프 시장의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최근 오픈한 융복합 연구개발단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와 연계해 자율주행 분야 차세대 제품 개발 등 글로벌 자동차용 조명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양사 간 시너지를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프리미엄 완성차 및 제품군에 집중되어 있는 ZKW의 헤드램프 사업을 LG전자의 글로벌 사업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완성차 업계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인수 후에도 ZKW는 현재의 경영진을 그대로 유지되며, 오스트리아 현지 직원들의 고용도 최소 5년 간 유지된다. LG전자 조성진 부회장은 "이번 인수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LG전자 자동차 부품 사업의 성장동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LG전자의 앞선 IT기술과 ZKW의 프리미엄 헤드램프 기술을 결합해 자동차용 라이팅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26 17:02:09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