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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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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세페와 함께 돌아온 ‘땡큐절 어게인’…롯데마트, 2주간 초특가 행사 진행

롯데마트가 국가 대표 쇼핑 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롯데마트는 이달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땡큐절 어게인' 1주 차 행사를 진행한다. '땡큐절 어게인'은 롯데쇼핑이 창립 45주년 기념 할인 행사 '땡큐절'에 대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진행하는 만큼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 경감을 목표로 역대급 할인 혜택을 이어간다는 게 롯데마트 측 설명이다. 먼저, 행사 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제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한돈 삼겹살(100g)'은 1490원에, '한돈 목심(100g)'은 1788원에 제공한다. 김장 재료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배추(3입/망)'는 5880원에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제공한다. '다발무(1단)'는 5992원에 14일부터 20일까지 구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깐마늘(1㎏/봉)'과 '깐쪽파(200g/봉)'는 각각 7192원, 3192원에 선보인다. 인기 먹거리 상품도 특가로 준비됐다. 4990원에 '상생 대봉시(4입)' 상품을, 2990원에 '스위트마운틴 바나나(1.2㎏ 내외)' 상품을 제공한다. '양준혁 대방어회(300g 내외)'는 3만6000원에, '고등어자반(특대)'는 3834원에 할인 판매한다. 마지막으로, 오는 16일 한정 '냉장 닭가슴살(100g)'을 890원에, 17일 하루 '물·찐·군만두 22종'을 2개 이상 구매 시 50%로 할인가에 제공하는 '땡큐 하루 특가'와 더불어 '주말 특가 행사'도 진행된다. 주말 특가 행사로는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오뚜기 맛있는 밥(12입)'을 7980원에,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청정 와규 윗등심살'과 '호주산 살치살'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각 399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슈퍼의 강혜원 마케팅부문장은 "국가대표 쇼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을 맞아 땡큐절에 대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더불어 물가 안정 최전선을 담당하는 대형마트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이번 땡큐절 어게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를 선보여 롯데마트만의 고객 가치를 전달하고 가계 부담 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13 11:36:3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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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블랙 프라이데이' 사전 공개 페이지 오픈…"특가 혜택 풍성"

카카오스타일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지그재그'가 연중행사인 '블랙 프라이데이' 진행에 앞서 사전 공개 페이지를 열고 혜택 내용을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스타일에 따르면 지그재그는 사전 공개 페이지를 통해 더블할인 쿠폰팩, 선착순 쿠폰 및 포인트, 최저가 할인 등 블랙 프라이데이 혜택을 예고한다. 이 외에도 소니 헤드셋, 10배의 혜택이 담긴 뷰티 럭키박스 등 특가 상품도 일부 공개한다. 지그재그는 이달 17일까지 티징(Teasing) 이벤트도 진행한다. '1015 마켓', '니어웨어', '리얼코코' 등 선공개된 블랙 프라이데이 특가 상품 중 3개 이상을 선택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70% 할인 쿠폰을 무작위로 제공한다. 티징은 신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미리 조금씩 공개하는 마케팅 방식을 뜻한다. 이 외에도 티징 이벤트 기간 내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 시작 알림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1000포인트와 300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연중 최대 할인으로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지그재그 블랙 프라이데이를 미리 엿보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는 티징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본 프로모션 전에 다양한 상품을 탐색하며 혜택을 쌓아두고 눈여겨보고 있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13 10:32:5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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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ESI 본부, 글로벌 리더 인재 발굴 위한 2024년 신입 채용 실시

이랜드가 이에스아이(ESI)본부의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이달 24일까지다. 이랜드에 따르면 ESI는 뉴발란스, 스파오, 미쏘와 같은 패션 브랜드 및 켄싱턴호텔앤리조트, 뉴코아아울렛 등 주요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어온 그룹 전략기획본부다. 이번 채용을 통해 ▲전략기획(국내·해외) ▲영업·마케팅 ▲인사 ▲재무·자금 직무를 중점적으로 모집한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2025년 1월부터 2월까지 약 2개월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거쳐 그룹 및 각 사업부문의 주요 프로젝트를 맡게 된다. 특히 해외 전략기획 직무 지원자 중 일부는 인턴십 기간 동안 중국, 베트남 등 해외 국가에 파견돼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이랜드는 취업 준비생을 위해 채용 박람회와 대학 방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지원자들이 현직자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는 게 이랜드 측 설명이다. 이랜드 ESI 관계자는 "그룹 전략기획본부 ESI는 '경력 아닌 실력 중심의 채용'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2007년부터 이랜드그룹 계열사 컨설팅 및 신사업 론칭 업무를 담당해 온 핵심 인재 양성조직"이라며 "이번 ESI 신입사원 채용에서는 실전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고, 이랜드그룹과 함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13 10:00:2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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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제주, 제주의 돌담을 주제로 한 전시 진행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롯데호텔제주가 제주 돌문화를 그림, 사진 등으로 만날 수 있는 돌문화 전시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시는 내달 22일까지 롯데호텔제주 8층 로비에 위치한 L-라운지에서 진행한다. 롯데호텔제주는 제주의 돌문화를 널리 알리고 돌담을 다루는 작가들과 상생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롯데호텔제주에 따르면 제주에서 돌담은 삶의 터전을 지켜주는 보호막이자 제주 사람들의 공동체 의식과 협동 정신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전시에서는 이창희 작가의 '돌담-넝쿨', '돌담-숲', '금악리 오름'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창희 작가는 수만 번의 붓질로 형상을 만들어가는 적묵법을 통해 돌담과 자연의 조화를 표현하는 작가다. 이 외에도 조환진 돌빛나예술학교장의 제주 돌담 풍경 사진 '한림 3리'와, 홍기자 작가의 '김녕밭담' 등의 작품도 준비됐다. 롯데호텔제주 관계자는 "제주 돌문화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원생정원의 돌담 및 기획 전시 등 돌문화를 주제로 한 활동들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만의 근원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13 09:58:2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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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2024년도 3분기 매출액 1조2293억원...역대 분기 최대 매출 달성

넥슨이 2024년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분기 역대 최대 매출액인 1조2293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넥슨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4672억원을 달성했다. 다만,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한 2450억원을 기록했다. 'FC',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넥슨의 주력 시리즈 3종의 매출 합계가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하면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또한, 신규 지식재산권(IP)인 '퍼스트 디센던트'의 글로벌 성과 역시 성장에 주효했다는 게 넥슨 측 설명이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3분기 매출의 75%가 북미 및 유럽지역에서 발생했으며, 넥슨의 북미 및 유럽 지역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IP별 글로벌 매출을 살펴보면, '던전앤파이터' IP는 지난 5월 중국에 출시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성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42%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서구권과 일본 등지에 전담 개발팀을 구성한 '메이플스토리' 시리즈는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으며 일본, 북미 및 유럽, 대만을 포함한 동남아 등 각 지역에서 분기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는 게 넥슨 측 설명이다. 한편, 넥슨은 오는 14일 시작하는 '지스타 2024'에 300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대대적인 신작 시연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부스 내에 500여대의 시연기기를 설치해 '퍼스트 버서커: 카잔', '프로젝트 오버킬', '슈퍼바이브', '환세취호전 온라인' 등 신작 4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엠바크 스튜디오의 신작 '아크 레이더스'를 영상 출품으로 공개한다. 넥슨(일본법인) 이정헌 대표이사는 "올해는 넥슨이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30년이라는 오랜 세월을 넥슨과 함께 해준 이용자들과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게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12 16:16:1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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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3분기 실적도 빈익빈 부익부…게임사들 양극화 실마리 찾는다

올해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게임사들 간 격차가 두드러지며 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특히 신작 출시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 차이가 격차를 더욱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진행되는 가운데 국내 게임사들 간 뚜렷한 실적 차이가 나타났다. 가장 먼저 3분기 실적 발표를 낸 엔씨소프트는 12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다. 3분기 영업손실은 1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비용이 2% 증가했다. 펄어비스 역시 3분기 영업손실 92억원으로 적자를 이어갔다. 카카오게임즈는 3분기 영업익 57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80.1% 감소한 성적표를 받았다. 실적 부진으로 분위기가 침체된 게임사와 달리 실적 호조로 미소를 짓고 있는 게임사들도 있다. 넷마블은 3분기 영업이익 65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위메이드 역시 영업익 51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영업익 실적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3분기 영업익 32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4% 오른 성과를 이뤘다. 주목할 점은, 주요 게임사 실적 구도가 지난 2분기와 비교했을 때 점점 고착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 88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한 실적을 받아들었다. 펄어비스도 지난 2분기 영업손실 58억원을 달성하며 적자 전환했다. 반면, 크래프톤은 2분기에도 깜짝 실적을 이뤘다. 2분기 영업이익 332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152% 증가했다.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게임사들은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으며, 성과를 거둔 게임사들은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진단이다. 실적 고착화를 가르는 요인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 성과가 지목되고 있다. 실제로 엔씨소프트의 아시아 지역 매출은 전 분기 569억원에서 이번 3분기 494억원으로 감소했다. 북미·유럽 지역 매출 역시 전 분기 339억원에서 올해 3분기 282억원으로 줄었다. 3분기 해외 매출액 5005억원을 달성한 넷마블과 해외 매출이 전 분기 대비 43% 늘어난 1668억원을 기록한 위메이드, 지속적인 투자와 인도 사업으로 해외 사업 확장에 나선 크래프톤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상황이 이런 만큼, 국내 게임사들의 실적 타개 방안은 단연코 글로벌 시장 공략이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글로벌 실적 확대, PC·콘솔 플랫폼 확장, 장르 다변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서비스 혁신, 인게이지먼트 향상을 위한 프로세스 고도화를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키워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 역시 신작 '붉은사막'을 앞세워 국내외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뜻을 밝혔다. 허 대표는 "신작 '붉은사막'의 마케팅 작업을 이어가며 순조롭게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며 "게임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출시 가시성이 높아졌다. 연말에 있을 글로벌 게임 행사에 참가, 이용자들과 소통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비용 절감에 집중함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분사, 희망퇴직, 프로젝트 정리 등의 절차가 모두 완료되면 본사 기준 인력이 현재 4000명대 중반 이상인데, 내년 중으로 3000명대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인력 비용 절감 계획을 밝혔다. 이어 회사에서 개발 중인 게임 '아이온2'를 언급하며 "아이온2는 생각했던 이상의 게임이다. TL과 마찬가지로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12 16:09:3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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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맥스, 손면석 신임 대표 선임 "각자대표 체제로 글로벌 공략 강화"

위메이드의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전문 자회사인 위메이드맥스가 이사회를 통해 손면석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위메이드맥스는 이길형, 손면석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이번 각자대표 체제 도입은 위메이드맥스의 게임 개발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확장, 사업 경쟁력 확보 등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는 게 위메이드 측 설명이다. 손면석 신임 대표는 2020년 게임 개발사 매드엔진을 설립하고, 국내외에서 큰 성과를 거둔 '나이트 크로우' 개발을 이끌어 왔다. 앞으로 손 대표는 위메이드맥스의 전반적인 경영을 총괄하며, 신규 지식재산권(IP) 확보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손 대표는 매드엔진의 대표직도 유지하며 현재 매드엔진에서 개발 중인 신작 출시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위메이드맥스는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해 매드엔진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 위메이드 측은 이를 통해 매드엔진의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각자 대표는 "핵심 개발력을 집중하여 차기작의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신작 라인업 다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며 "그룹사를 대표하는 핵심 개발 진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12 12:55:1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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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질병인가"…한국게임산업협, WHO에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반박 의견서 제출

한국게임산업협회가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분류의 부당함을 지적하는 의견서를 세계보건기구(WHO)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WHO는 지난 2019년 게임이용장애를 국제질병분류(이하 ICD-11)에 질병 코드로 공식 승인한 바 있다. 한국게임산업협회에 따르면 이번 의견서를 통해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분류의 부당성을 세 가지 관점에서 지적했다. 먼저 의학적 관점에서, 게임이용장애가 특정 게임 이용 행동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ICD-11에는 게임 이용 행동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다는 점을 문제로 삼았다. 또한 현재 연구로는 게임이 문제적 행동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을 명확히 설명하기 어려우며, 문제가 되는 게임 이용은 1~2년 내에 자연스럽게 해소되는 경우가 많아 이를 병적 중독으로 간주하기 어렵다는 점도 포함했다. ICD-11에서 게임이용장애와 도박장애만이 질병으로 분류된 점에 대해서도 문제를 지적했다. 게임 이용이 도박만큼 위험한지, 다른 행동들이 게임 이용보다 확실히 안전한지에 대한 기준이 불분명하다는 점을 제기했다. 사회문화적 관점에서는, 게임과 게임 이용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여가 활동이자 직업의 일부인 만큼, 게임이용장애를 질병으로 분류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한국게임산업협회는 게임 이용자의 자유를 제한하는 비합리적 규제의 선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법적 부당성도 제기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의견서를 통해 논란이 있는 질병코드를 각국이 선택적으로 제외하고 국제질병분류(ICD)를 도입할 수 있도록 명확히 규정해야 한다는 내용도 언급했다. 현재 WHO는 현재 회원국에게 최신 국제질병분류를 도입하도록 권장하고 있지만 일부 질병코드만 선택적으로 도입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고 있다.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은 "게임은 오늘날 많은 이들이 즐기는 보편적인 문화로, 오랜 시간 국가 경제에 기여해온 산업"이라며 "충분히 규명되지 않은 질병코드를 ICD-11에 등재하는 것은 우리 사회에 불안과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WHO가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를 공개적으로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며 "현상의 심각성, 인과관계의 타당성, 의료적 개입 이외의 해결 방안 등을 충분히 고려해 달라"고 강조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12 12:53:4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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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대만서 '2024 타이페이 마이스 쇼케이스' 개최...글로벌 마이스 시장 공략나서

파라다이스호텔앤리조트가 지난 7일 대만 타이페이의 '만다린오리엔탈호텔'에서 '2024 파라다이스 타이페이 마이스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파라다이스시티와 파라다이스호텔부산의 공동 주최로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에는 정부 기관, 대만 기업체 및 여행사, 전문 회의 기업체(PCO) 등 약 125명이 참석했다. 파라다이스호텔앤리조트는 '2024 파라다이스 타이페이 마이스 쇼케이스'에서 자사의 마이스 시설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미식, 쇼핑, 아트, 엔터테인먼트가 융합된 인프라와 호텔만의 입지, 차별화된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특히 각 호텔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국제 마이스(MICE) 행사에 적합한 컨벤션 시설이 큰 주목을 받았다는 것이 파라다이스호텔앤리조트 측 설명이다. 마이스 산업은 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의 약자로 회의와 전시, 관광을 결합한 고부가가치 산업을 뜻한다. 한편,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대만 외 글로벌 마이스 시장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3월과 9월, 각각 중국 상하이와 일본 동경에서도 마이스 산업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난 10월에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컨벤션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마이스 관광 박람회 '아이티비 아시아 2024'에 단독 부스로 참가한 바 있다. 홍성욱 파라다이스시티리조트 총지배인은 "아시아 마이스 시장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꼽히는 대만에서 파라다이스호텔앤리조트 브랜드 저변을 확대하고자 이번 쇼케이스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현지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대만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12 11:00:5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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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앤리조트, 메인비즈협회와 업무협약 체결…중소기업 근로자 복지 강화 나선다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지난 11일 롯데호텔서울에서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메인비즈협회는 신성장 동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경제 단체다. 롯데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근무 만족도 증대와 국내 여행 산업 활성화 등 양사의 동반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와 김명진 메인비즈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메인비즈협회 전용 객실 패키지 상품 기획 ▲회원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호텔 브랜드 및 마케팅 공동 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협회 회원사는 시그니엘서울과 부산, 롯데호텔서울, 월드, 부산, 울산, 제주에서 객실 및 제반 시설을 특별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L7호텔바이롯데, 롯데시티호텔, 롯데리조트까지 호텔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는 게 롯데호텔앤리조트 측 설명이다. 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는 "기업 성장의 원동력인 근로자들이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재충전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근로자 복지와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방면의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12 10:27:1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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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마뗑킴과 日시장 잡는다...일본 시장 총판 계약 체결

무신사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마뗑킴'과 일본 시장 총판 계약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무신사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무신사는 마뗑킴의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올해 하반기부터 2029년까지 약 5년간 마뗑킴의 일본 내 유통·판매에 관한 모든 부분을 무신사가 맡아 지원한다. 아울러, 마뗑킴은 무신사가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현지 사업에 나선다. 온라인에서는 무신사 글로벌 매장을 주요 판매 채널로 활용하고, 오프라인에서는 일본 도쿄의 핵심 상권에 내년 상반기 첫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 일본 전역으로 확대해 5년 안에 15호점까지 출점할 계획이다. 무신사와 마뗑킴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매장 데이터를 활용해 현지 고객의 구매 패턴과 최신 트렌드를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현지화 제품을 선보이는 등 보다 세분화된 일본 맞춤형 전략으로 고객 니즈를 충족할 예정이라는 게 무신사 측 설명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마뗑킴은 4차례의 일본 팝업스토어에서 연이어 오픈런 행렬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 K-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뗑킴이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무신사와 시너지를 내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2 09:33:0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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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티메프 사태 여파로 3분기 영업손실 1134억 적자전환

NHN은 2024년 3분기 영업손실이 11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12일 밝혔다. 티메프 사태로 회수하지 못한 채권을 일회성 대손상각비로 처리한 영향이라는 게 NHN 측 설명이다. NHN은 자체 결제 서비스 NHN KCP로 티몬에 결제시스템을 제공한 바 있다. 반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4%, 전 분기 대비 1.5% 증가한 6084억원을 달성했다. NHN에 따르면 게임, 결제·광고, 기술 등 전 사업군이 고른 성장을 이어가며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3분기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게임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1%, 전 분기 대비 5.7% 증가한 112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웹보드게임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다. '한게임포커 클래식'이 3분기 월간 신규 이용자가 전년 동기 대비 2 배 이상 증가하고, 지난 10월 8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역대 최고 순위인 매출 7위를 달성하는 등의 영향이 미쳤다는 게 NHN 측 설명이다. 이 외에도 결제·광고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 전 분기 대비 1.1% 감소한 2926억원을 달성했으며, 커머스 부분은 전년 동기 대비 0.5% 오른 610억원을, 기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7.6% 오른 1027억원의 매출액을 냈다. 콘텐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 5.3% 감소한 50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앞으로 NHN은 내년까지 총 8종의 신작 출시를 통해 실적 반등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NHN은 내년 2월 북미·서유럽을 중심으로 소셜 카지노 게임 '페블시티'를 정식 출시한다. 역할수행게임(RPG)인 '다키스트데이즈'는 모바일·PC 버전으로 동시 출시할 예정이며, 서브컬처 게임 '스텔라판타지'는 '어비스디아'로 이름을 변경하고 내년 2분기 선보인다. NHN 정우진 대표는 "비록 티메프 사태로 인한 일회성 비용 반영이 단기적인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지만 해당 영향을 미반영할 경우 영업이익 증가율이 두 자릿수에 이를 만큼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손익 개선이 이뤄졌다"며 "NHN은 2025년 출시 예정 신작 8종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매진하는 한편, 그룹 전반의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를 통해 전 사업 부문에서 수익 중심의 내실 성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12 09:17:2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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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 이야기] 한세예스 24홀딩스, "전 계열사 ESG 가치 실현 위해 최선 다할 것"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 나가겠습니다."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의 말이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한세예스24홀딩스의 기원은 1982년 한세실업 설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어 2009년, 온라인 서점 예스24를 인수하며 몸집을 키웠다. 같은 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해 지금의 한세예스24홀딩스로 재탄생했다. 현재 의류 제조자 개발 생산(ODM)기업인 한세실업, 패션 브랜드 한세엠케이, 인터넷 서점인 예스24(YES 24), 교육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아출판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한세예스24홀딩스가 본 불확신한 상황 한세예스24홀딩스가 정의한 불확실한 미래 첫 번째는 환경오염이다. 2000년 초 '패스트 패션'으로 산업군이 변화하면서 패션산업은 산업군 중에 많은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업계가 됐다. 다음은 저출생이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대한민국 연간 출생아 수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문제가 지속될 경우 오는 2070년 한국은 국가 소멸 위기에 처해진다"고 전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세예스24홀딩스는 그룹 차원에서 저출생 문제의 해결에 동참하고자 특별 전담팀(TF)을 구축하고 기업 차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제도와 문화를 정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큼 다가온 위협 속, 목표는 하나였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가치 실현을 위해 계열사가 함께 나섰다. ◆한세실업, ESG 중 '환경(E, environment)'실천한다 가장 먼저, 글로벌 의류 ODM 기업인 한세실업은 ESG 경영 실천 방안으로 의류 산업 순환 시스템 체계 구축에 나선다. 한세실업은 지난 2022년부터 주요 해외 봉제법인을 중심으로 ▲태양광 패널 설치 ▲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REC) 구매 ▲바이오 연료 사용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니카라과와 미얀마 법인은 전체 에너지 사용량 중 각 23%, 57%를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해 519톤 CO2eq(이산화탄소 환산량)에 달하는 탄소 배출을 절감했다는 게 한세실업 측 설명이다. 이 외에도 한세실업은 글로벌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활동도 진행한다. 베트남 법인은 지난 2017년부터 지역 초등학교 100개교에 1만권의 책을 기부하고 있다. 서울 본사는 직원들의 개인 소장품을 사내 경매를 통해 판매한 뒤,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국내 다문화 아동에게 기부하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한세실업은 지난달 2일 동아일보 K-ESG 평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K-ESG 경영대상' 기업부문 '종합 ESG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세엠케이, ESG 중 '사회(S, Society)'에 집중 패션 브랜드 한세엠케이는 사회 부문의 가치 실현에 초점을 맞춰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5년 이상 근속 근무한 직원을 대상으로 한세실업 베트남 현지 공장 방문 기회를 제공한다. 우수사원에게는 뉴욕 연수의 기회가 부여된다. 이 외에도 직무 및 어학 교육비를 지원하고, 예스24 전자도서관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자기 계발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균형을 보장하기 위한 복지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세엠케이에 따르면 생일을 맞이한 직원에게 당일 유급 휴가와 함께 온라인 서점 예스24 상품권을 지급한다. 아울러,'가정의 날' 제도를 통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단축 근무를 시행한다. 장애인 고용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실천한다. 장애 예술인들을 정직원으로 고용해 '우주와 나 앙상블' 팀을 구성하고, 정기 연주회와 다양한 사내 행사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한세예스24 그룹 '2024년 ESG 평가'…종합 A등급 획득 한세실업과 한세엠케이의 이처럼 다양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이 빛을 발했다. 한세예스24그룹은 지난달 28일 한국ESG기준원이 주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역대 최고 등급인 A 등급을 획득했다. 평가는 상장사인 ▲한세예스24홀딩스 ▲한세실업 ▲한세엠케이 중심으로 이뤄졌다. 한세예스24홀딩스는 작년과 재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배구조 부문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이사회 중심 경영 구조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 및 전문가 체제를 구축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도록 배당 절차를 개선, 중장기 배당 정책을 수립하는 등 주주환원 노력을 지속한 게 주효했다는 게 한세예스24홀딩스 측 설명이다. 한세실업은 작년보다 한 단계 높은 A등급을 받았다. 특히 올해 실시한 온실가스 데이터에 대한 제3자 검증 방식과 더불어 기후 시나리오 분석과 같은 기업적 노력이 높은 등급을 획득으로 이어졌다. 이 외에도 한세예스24홀딩스에 따르면 자체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 '햄스(HAMS)'를 바탕으로 생산공정을 디지털화하고, 자동화 설비를 구축해 폐기물 감축에 나선 점도 고려됐다. 한세엠케이는 작년보다 두 단계 상승한 B+등급을 획득했다. 실제 한세엠케이의 유아동복 브랜드 '모이몰론'은 지난해 국립공원공단과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올해 1월 10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해마다 한세예스24그룹의 다양한 활동들이 점차 인정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은 "한세예스24그룹이 받은 이번 평가는 그룹이 실천하고 있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의 다양한 ESG 추진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세예스24그룹의 전 계열사가 ESG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11 16:09:30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