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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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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 신임 대표이사에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부회장 발탁

형지엘리트가 지난 30일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총괄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형지엘리트에 따르면 이번 최 부회장이 형지엘리트 신임 대표이사를 맡게 되면서 패션그룹형지의 2세 경영 체제가 더욱 확고해졌다. 그동안 형지엘리트 대표이사는 패션그룹형지 창업자이자 최 부회장의 부친인 최병오 회장이 맡아왔다. 최 부회장이 형지엘리트 대표이사로 선임된 것은 글로벌 경영 능력이 주효했기 때문이라는 게 형지엘리트 측의 설명이다. 실제 최준호 부회장은 글로벌 형지를 목표로 지난 2021년 5월 까스텔바작 대표이사로 경영 전면에 처음 나섰으며, 같은 해 12월 패션그룹형지 사장직을 겸했다. 특히, 윤 대통령의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잇따라 동행하면서 외교 활동에 집중했다. 글로벌 공략 사업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월에는 23개 브랜드 전반을 총괄하는 패션그룹형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최 부회장이 그룹의 핵심 사업인 형지엘리트 학생복 사업을 해외 시장으로 확장한 것도 대표이사 선임의 중요한 요인이 됐다. 실제 형지엘리트는 제23기 연결 기준 전체 매출액은 전기 대비 40% 증가한 1327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중국 교복 시장에서 형지엘리트 중국 법인인 '상해엘리트' 매출이 전년 대비 15% 성장했다. 최준호 부회장은 "글로벌형지 완성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띠게 된 것에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 며 "임직원을 비롯한 협력사들과 힘을 모아 해외 사업 확대와 또 다른 신성장 동력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0-01 10:32:1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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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앤리조트, 업계 최초 민방위대 대통령 단체표창 수상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는 전국 민방위대 창설일을 기념하고, 민방위 업무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1975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행사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 2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49주년 행사에서 직장민방위대 운영 전국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통령 단체 표창' 수상 배경으로 비상 대비 및 민방위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게 롯데호텔앤리조트 측의 설명이다. 기업체 중 정부 포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건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유일하다. 롯데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평상시에도 관군경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정례적인 민방위 훈련을 진행해 왔다. 특히 서울 중심에 위치한 롯데타운 내 그룹 계열사까지 민방위 대원을 통합 편성하고 관리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는 게 롯데호텔앤리조트 측의 설명이다. 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는 "당사는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비상대비 훈련을 통해 위기 대처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 중"이라며 "이번 수상으로 안주하지 않고 더욱더 고객에게 편안함과 즐거움이 기억되는 호텔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전 및 민방위 분야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30 14:48:0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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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복지재단,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 나선다...'SOS위고 봉사단' 2기 출범

이랜드복지재단이 서울 금천구 이랜드 사옥에서 'SOS위고 봉사단' 2기 발대식을 진행하고 참여자 7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랜드복지재단 대표 사업인 'SOS위고' 일환으로 진행되는 'SOS위고 봉사단'은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이들을 이랜드복지재단 또는 공공기관에 연계하기 위해 전국 단위 네트워크로 형성된 봉사단체다. 개인 파산 및 주소득자의 사망 등으로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가정, 한부모 가정, 1인 청장년세대, 자립준비청년, 은둔형 외톨이 등이 지원 대상이다. 이랜드복지재단에 따르면 'SOS위고 봉사단' 2기 참여자들은 선발 과정을 통해 발탁됐다. 봉사단원을 선발하는 데 사명감, 헌신, 긍휼, 청지기 정신, 협력의 가치를 지닌 이들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는 게 이랜드복지재단 측의 설명이다. 지난 SOS위고봉사단 1기에는 교회 목회자, 현장 활동가, 교수 등 70여 명이 참여해 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 활동을 진행했다. 이랜드복지재단 정영일 대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정부, 민관의 다양한 노력에도 해소되지 않는 사각지대 위기가정에 SOS위고봉사단의 눈길과 손발이 닿고 있다"며 "봉사단의 이웃을 향한 따뜻한 위로는 물질적인 도움을 넘어, 낙망 속에 마음의 문을 걸어 잠근 고립된 이들의 빗장까지 풀고 있어 감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29 12:36:3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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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시각장애 아동·청소년 위한 점자도서 기부

스마일게이트 사회공헌재단인 희망스튜디오가 시각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점자도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전달된 점자도서는 아동과 청소년들의 필독서인 '아홉 살에 처음 만나는 창업', '루리의 우주', '내 이름은 독도' 등 총 10종, 14권이다. 전달식은 지난 26일 서울시 강동구 한국점자도서관에서 진행됐으며 희망스튜디오, 스토브인디, '플로리스 다크니스' 게임 제작사인 올드아이스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 진행을 도왔다. 점자도서는 희망스튜디오와 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플랫폼인 스토브인디가 기부한 금액으로 제작됐다. 희망스튜디오는 '플로리스 다크니스와 함께하는시각장애 아동 교육 격차 문제 해소를 위한 점자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기금을 마련했다. 스토브인디는 유저들과 함께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게임 유저들이 스토브인디 플랫폼에 작성한 응원 게시글과 댓글을 각각 일정 금액으로 환산해 기부금을 조성했다는 게 스마일게이트 측의 설명이다. 기부된 점자도서는 모두 새롭게 제작된 책들로 한국점자도서관에서 대여할 수 있다. 희망스튜디오의 권연주 이사는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시각장애인들에게 양서를 통한 좋은 경험과 지식이 온전히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희망스튜디오는 앞으로도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재미와 보람 가득한 플랫폼으로 발전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29 12:36:3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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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로렌, '핑크 포니 컬렉션' 수익 기부로 암 자선 단체 지원한다

랄프 로렌이 암 연구, 검진, 조기 진단, 치료, 교육, 환자 지원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2024 핑크 포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랄프 로렌에 따르면, 이번 '2024 핑크 포니 캠페인'에는 '건강하게. 행복하게(Live Well. Be Well)'라는 주제로 소비자들이 자신의 건강을 돌보며 암을 예방하고 관리하도록 장려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작가 겸 농구 선수인 로니 라플린, 미국 복서 다니엘 제이콥스, 모델 겸 암벽 등반가 애쉬 푸, 요가 강사 메리 루 버크하트 등 암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랄프 로렌은 캠페인과 함께 '2024 핑크 포니 컬렉션'도 선보인다. 신규 제품군은 스포티한 남성복, 여성복, 아동복과 액세서리들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운동 매트, 줄넘기, 복싱 장갑 등 피트니스 용품 브랜드 발라와 협업한 한정판 운동용품 상품도 준비됐다. 젊고 활기찬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이번 컬렉션에는 검정과 분홍색을 주로 사용했다는 게 랄프 로렌 측의 설명이다. 신상 컬렉션의 판매 수익은 암 자선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클래식 핑크 포니 트윌 볼캡'과 '핑크 포니 캐시미어 후디'의 판매 수익의 전액이 핑크 포니 펀드 또는 암 자선 단체의 국제 네트워크로 기부된다. 또한, 핑크 포니 컬렉션 나머지 제품 역시 판매 수익 중 25%가 기부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폴로 랄프 로렌 가로수길 매장 등 일부 오프라인 매장과 랄프 로렌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29 12:04:1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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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피아, EA와 함께 ‘EA 스포츠 FC 25’ 국내 정식 출시

게임피아가 미국 게임 개발사 이에이(EA, Electronic Arts)와 함께 '이에이 스포츠 에프씨 25(이하, EA 스포츠 FC 25)' 플레이스테이션 5, 플레이스테이션 4, 닌텐도 스위치 패키지 제품을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패키지 제품은 한국어 음성 해설과 자막을 동시에 지원하며, 공식 한국어 중계진으로 배성재 캐스터와 임형철 해설위원이 참여한다. 'EA 스포츠 FC 25'는 700개 이상의 팀과 1만9000명 이상의 선수, 120개 이상의 스타디움, 30개 이상의 리그를 바탕으로 한 스포츠 게임이다. 게임피아에 따르면 본 게임에는 실제 경기장에서의 움직임을 반영하는 하이퍼모션브이 기술이 적용됐다. 또 경기 내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선수별 게임플레이를 재현하는 옵타 데이터와 사실적인 그래픽 묘사가 가능한 프로스트바이트 엔진 기술도 사용됐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5:5 대전인 러쉬 모드도 지원한다. 풋볼 얼티메이트 팀, 클럽, 킥오프 모드에 새롭게 도입됐다. 에프씨 아이큐(이하, FC IQ) 기술도 적용됐다. FC IQ는 전 세계 주요 축구팀들의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모델로, 게임 이용자는 이를 통해 보다 정교한 전략적 컨트롤과 사실적인 팀의 움직임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게 게임피아 측의 설명이다. 이 외에도, 현실에서 일어난 경기 결과나 팀 순위가 게임에 반영돼 그 시점부터 플레이가 가능한 라이브 스타팅 시스템이 도입됐다. 이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는 실제 축구 시즌의 특정 시점에서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라이브 스타팅 시스템은 감독과 선수 커리어 모드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27 15:03:4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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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엔씨, 노사 간 이견 차이 못 좁히나…'소통부재vs합의위해 노력'

엔씨소프트가 분사에 따른 구조조정에 본격 나선 가운데 노사 간 갈등 합의점이 보이지 않고 있다. 엔씨는 노사간 원할한 합의를 지향한다는 입장인 반면 노조측은 소통의 부재를 주장하고 나섰다. 26일 엔씨소프트 노조 '우주정복'은 엔씨소프트 R&D 센터 앞에서 엔씨소프트 분사 반대 및 고용안정을 요구하는 기자회견 열고 2차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기자회견에는 송가람 화섬식품 엔씨소프트지회 지회장을 비롯해 권영국 정의당 대표, 박영준 화섬식품노조 수도권지부장, 서동렬 민주노총 경기지역본부 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6월 QA 서비스 사업부문,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사업부문 등 2개의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두 달 뒤 분사가 매출 난에 따른 경영 효율화 방침이며, 올 연말까지 직원 4000여명 중반으로 인력을 줄이겠다고 공표했다. 이에 엔씨소프트 노조는 사측이 경영 실패에 따른 책임을 직원들에게 전가한다고 비판했다. 엔씨소프트 노조 우주정복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가족 경영을 기반으로 굳어진 수직적이고 관료적인 문화로 실패와 악덕을 덮고 그 책임을 직원에게 전가하고 있다"며 "권고사직과 분사 구조조정을 중단하고 고용 안정을 보장하라"고 말했다. 노조는 엔씨소프트의 소통 방식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송가람 화성식품노조 엔씨소프트 지회장은 "회사는 노조 몰래 어린이집을 분사시키더니 노조 몰래 조직을 폐쇄하고, 노조 몰래 권고사직을 진행하고, 노조 몰래 지금은 물적 분할을 진행하고 있다"며 "어린이집 분사 당시 본사가 설명회를 두 차례를 진행했다고는 하지만 실상은 조금 다르다"며 반발했다. 이어 "노조와 사전에 의견을 나눈 적도 없고 1차 설명회 직전에 간단히 통보만 하고 넘어갔을 뿐이다. 두 차례 설명회를 진행한 것은 사실이나 첫 번째 설명회에서는 제대로 된 질문 답변을 진행하지 않았고, 2차 설명회는 분사가 되기 전 단 3일 전에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의 3년 고용 보장 입장에 대해서도 반발을 표했다. 송 지회장은 "오늘 회사가 3년 고용 보장을 해주겠다고 이메일이 왔는데, 직원들이 듣기에는 3년 뒤에 폐업하겠다는 얘기로 들린다"며 "폐업이나 매각, 합병 등을 생각치 않고 있다면서 왜 본사 복귀는 3년밖에 약속을 못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다만 설명회 개최 관련해서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회사 차원에서 진행한 노사 간 설명회는 원만한 합의를 위한 노력의 차원"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엔씨소프트의 인력에 들어가는 인건비가 상당하다는 것은 맞다"며 "경영난에 따라 엔씨소프트가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은 불가피했을 것"이라 말했다. 다만, "인력 감축 비중을 경영진, 직원 측 어디에 더 둘지는 다른 문제다. 이에 대한 이견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9-26 16:12:31 안재선 기자 2024-09-26 16:12:3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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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피아, '영웅전설 궤의 궤적' 플레이스테이션5 패키지 선봬

게임피아가 일본 팔콤 주식회사가 개발하는 스토리 RPG '궤적' 시리즈의 최신작인 '영웅전설 계의 궤적-페어웰, 오 제무리아(Farewell, O Zemuria, 이하 계의 궤적)' 플레이스테이션5 패키지 제품을 국내 정식 발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발매는 주식회사 클라우디드 레오파드 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다. 게임피아에 따르면 계의 궤적은 시리즈 누계 판매량 750만장을 돌파한 '궤적' 시리즈의 최신작인 동시에, 시리즈 20주년을 장식할 기념작이다. 본 작품은 첫 번째 작품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에서 시작해 '제로의 궤적', '벽의 궤적', '섬의 궤적', '시작의 궤적', '여의 궤적'으로 이어져 온 제무리아 대륙의 이야기를 다룬다. 본 작품은 전작 '여의 궤적'에서 필드 배틀과 커맨드 배틀을 끊임없이 전환할 수 있었던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며, 새로운 전략적 요소인 '각성'과 '블리츠' 시스템이 추가됐다. 필드 배틀은 자유롭게 움직이며 전투하는 방식을, 커맨드 배틀은 명령을 선택해 번갈아 가며 진행하는 전투를 뜻한다. 아울러 두 개의 상반된 속성을 함께 가지는 고위 마법 '듀얼 아츠'와 '흑의 정원'을 되찾기 위해 배틀에 참가 가능한 멤버 내에서 파티를 편성헤 성안의 각 영역을 공략할 수 있는 흑의 정원 시스템도 구현된다. 2024년 9월 26일 정식 발매되는 패키지 제품은 온라인 쇼핑몰 소프라노를 포함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26 14:34:0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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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26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일명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첫 탐사시추 위치가 특정됐다. 해외 투자 유치시 투자기업이 내야하는 조광료 산정방식 개선안도 가닥이 잡혔다. ▲환경부는 국립공원공단과 오는 26일 서울 중구 센트럴플레이스에서 '반달가슴곰 복원 20주년 기념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가 쌀 과잉공급 해소를 위해 간척지의 다각적 활용을 추진한다. ▲정부가 경제적 활용 방법이 부족해 폐기물로 관리됐던 석탄 경석에 대한 폐기물 규제 제외 근거를 마련한다. ▲학교폭력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학생이 지난해에 이어 또 늘었다. 스토킹이나 신체폭력은 소폭 줄었지만, 사이버폭력·성폭력과 금품갈치 등 그외 대부분 부분이 증가했다. ▲서울시는 이달 26일부터 강남구 일대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서 국내 최초로 '심야 자율주행 택시' 3대를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열린 제9차 역세권 활성화 사업 지원자문단회의에서 강남구 도곡동 914-1번지 일대를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가 K-뷰티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를 뷰티패션특구로 지정하고, 서울뷰티허브를 조성한다. <금융·부동산> ▲금리 인하로 증시가 상승할 것이란 예측이 나오면서 변액보험 수익률에 청신호가 켜졌다. ▲물가상승세가 둔화됐지만 내수 회복 지연 우려가 지속되면서 소비심리가 두달째 하락했다. ▲국제 금값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온스당 2700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신학기 수석부행장(56)이 차기 수협은행장 후보자로 이름을 올리면서 세대교체가 빨라질 전망이다. <자본시장>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편입된 기업들의 리스트가 공개된 가운데, 시장의 예상과 달리 은행주와 통신주가 밸류업 지수에 포함되지 못하면서 주가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다만 증권가는 해당 종목들이 향후 밸류업 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국내 증시의 저평가 해소를 위해 공개된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대한 업계 반응은 차갑다. 선정된 기업 중 주주환원 또는 수익성과 거리가 먼 종목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어 지수 편입에서 가장 중요하게 꼽혔던 '주주환원'보다는 주가순자산비율(PBR),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높은 기업에 치중했다는 부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산업>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같은 첨단 기술의 발전으로 법률과 기술을 융합한 리걸테크(Legal Tech)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미국 등 해외 법률 시장에서 AI 도입이 활발해지면서, 국내 법률 업계도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미국의 인공지능(AI) 회사인 오픈AI 가 챗 GPT를 업그레이드된 챗 GPT를 공개했다. 고급 음성기능을 통해 자연스로운 대화도 가능하며 한국어 사투리까지 가능하다. 새로 추가된 음색은 전문 성우를 고용해 훈련됐으며 감정까지 표현이 가능해 풍부한 대화가 가능하다. ▲LIG넥스원과 한화가 '천궁-Ⅱ' 이라크 수출 계약과 관련해 엇박자를 보인다. LIG는 "한화 측이 협의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고 주장한 반면 한화는 "LIG넥스원 수주에 몽니를 부리는 게 아니라 이번 사업의 리스크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구인·구직 시장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되면서 채용 과정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구직자는 'AI 기반 맞춤형 추천'으로 더 나은 기회를, 기업은 적합한 인재를 더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게 됐다. <유통·라이프> ▲국내 대표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미국, 중국 등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팀과 협력해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레이장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대표가 "10월부터 알리를 통해 한국 판매자의 해외 진출을 돕는 '글로벌 셀링'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향후 5년간 수수료 면제, 보증금 0원, 판매수수료 0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K-라면의 글로벌 열풍에 힘입어 농심과 삼양식품이 해외 사업에서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각기 다른 전략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24-09-26 07:00:0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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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넥슨플러그' 업데이트 및 일본 서비스 본격 실시

넥슨은 자사의 통합 실행기(런처) 서비스 플랫폼인 '넥슨플러그'를 업데이트하고 일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넥슨플러그'는 지난 2005년 넥슨이 업계 최초로 출시한 플랫폼으로, 기존 게임 포털을 통해 제공되던 게임 메신저 기능에 게임 설치와 빠른 실행 등 편의 기능이 결합됐다. 해외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넥슨플러그를 글로벌 서비스로 확장했다는 게 넥슨 측의 설명이다. 기존 한국어 외에 영어 및 일본어를 추가 지원하며 플랫폼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아울러 넥슨은 넥슨플러그 제공 게임을 기존 PC 게임에서 모바일 게임까지 확대했다. 모바일 게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앱 마켓 주소(URL)와 연동 QR코드를 추가했다. 사용자 경험(UX)도 개선했다. 공지 사항 및 게임 관련 유튜브 콘텐츠를 볼 수 있는 탭과 함께 콘솔 플랫폼으로 이동할 수 있는 바로가기 버튼이 추가됐다. 개인 게임 플레이 기록에 기반한 개인화 배너도 함께 도입됐다. 이 외에도 넥슨은 넥슨플러그의 PC-모바일 연동 원격 플레이 기능인 '넥슨링크'가 적용된 게임 서비스를 점차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넥슨의 배준영 인텔리전스랩스본부장은 "넥슨플러그 개편과 일본 서비스 확장을 통해 글로벌 게임 이용자들이 게임을 더욱 즐겁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넥슨플러그에 풍부한 콘텐츠를 구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25 15:08:5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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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카지노까지 넘본다…신성장 동력 찾아나선 게임사들

게임업체들이 신성장동력 찾기에 나섰다. 게임 시장 성장이 둔화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 다각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겠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사들은 게임 지식재산권(IP) 사업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백서에 따르면 국내 게임 산업은 지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꾸준히 매출액 증가세를 보였으나, 성장률로만 보면 둔화 추세다. 2020년 21.3%의 성장률이 2022년 5.8%까지 줄어들었다. 이에 게임업계는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신성장동력 찾기에 나섰다. 엔씨소프트는 인공지능(AI) 시장에 진출했다. 엔씨소프트는 거대 언어 모델(LLM)의 성능과 수행 능력을 검증하는 평가 모델 '바르코 저지 엘엘엠 (VARCO Judge LLM, 이하 바르코 저지)'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거대 언어 모델 자체를 평가하는 도구를 개발한 것은 엔씨소프트가 국내 최초다. 바르코 저지는 LLM이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작업을 수행하는지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LLM은 방대한 양의 텍스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언어를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뜻한다. 궁극적인 개발 목적은 LLM 시장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줄이기 위함이라는 게 엔씨소프트 측의 설명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보통 은행에서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챗봇 만든다고 하면, LLM 도입하고 은행 도메인을 얹고, 이후에 인력이 직접 투입돼 LLM이 적합한지를 테스트한다"며 "마르코 저지는 LLM 검증을 거쳐 기업에 적합한 LLM을 추천하는 평가 모델로 적합한 LLM인지 테스트하는 과정에 들어가는 인력과 시간 비용을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평가 모델 출시를 통해 자체 LLM 바르코 품질 향상과 함께 LLM 모델 평가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오위즈는 성장 모멘텀을 찾기 위해 카지노 시장으로 나섰다. 네오위즈의 매시브게이밍(Massive Gaming, MVG)은 오프라인 카지노 머신 공급사 TL게임과 슬롯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MVG는 '하우스 오브 슬롯', '하우스 오브 포커' 등 소셜 카지노 게임을 서비스하는 네오위즈의 해외 자회사다. TL게임은 마카오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카지노 머신 기계를 공급하는 업체로 홍콩 상장사 파라다이스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다. 이번 계약으로 MVG와 TL게임은 오프라인 슬롯머신 개발에 집중한다. MVG의 소셜 카지노 게임 노하우와 LT게임의 전문적인 하드웨어 기술이 결합돼 양질의 슬롯 게임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네오위즈 측의 설명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MVG의 온·오프라인 소셜 카지노 노하우와 LT게임이 보유한 공급 인프라가 만나 시장 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게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앞으로 활발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25 14:58:37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