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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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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컨셉, 연말 맞아 인기 상품 특가 기획전 '윈터해피엔딩' 진행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올해의 인기 상품을 소개하는 '윈터해피엔딩'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W컨셉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작성된 고객 후기 글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었다. 이에 W컨셉은 오는 31일까지 고객 평이 좋은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연말 막바지 행사인 '윈터해피엔딩' 기획전을 실시한다. 가장 먼저, W컨셉은 올해의 브랜드 상위 30개를 선정해 소개한다. 리엘, 우이, 씨타, 던스트 등의 브랜드가 포함됐으며, 해당 브랜드들은 캐주얼, 액세서리, 키즈, 뷰티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고객 리뷰, 매출 신장률 등 기준을 바탕으로 선정했다는 게 W컨셉 측 설명이다. 또한 가장 인기 있는 고객 후기 제품군을 특가에 선보인다. W컨셉은 '룩캐스트 몬트리 덕 다운 패딩', '폴뉴아 미니아누백' 등 16개 상품을 고객 후기와 함께 소개한다. 한편, W컨셉은 전상품 12% 할인 쿠폰 3장을 지급하는 등 고객 감사의 의미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W컨셉의 안지수 상품기획담당은 "고객 리뷰, 매출 신장률, 관심 브랜드 등 종합적인 기준으로 인기가 높았던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며 "올 한 해 트렌드를 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22 13:39:0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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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韓 인사 최초로 트럼프 만났다…“대화 내용은 비공개”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이 한국 인사 가운데 처음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직접 대화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정치인, 외교관, 기업인을 통틀어 우리나라에서 트럼프 당선인과 만남을 가진 사실이 공개된 것은 정용진 회장이 처음이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트럼프 당선인을 만나 약 10분간 환담을 나눴다. 정 회장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국내 언론 특파원들을 만나 "트럼프 당선인을 만남을 가졌으며, 대화는 10분에서 15분 정도 나눴다"고 전했다. 이어 "트럼프 당선인과 식사를 했고, 여러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화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 정 회장과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만남은 트럼프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정 회장을 미국으로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이에 정 회장은 미국을 방문, 지난 16일부터 마러라고 리조트에 머물렀다. 당초 2박 3일로 예정됐던 일정이 5박 6일로 연장되면서, 재계에서는 트럼프 당선인과의 회동 가능성을 점치는 관측이 나왔다. 정 회장은 트럼프 주니어와 막역한 사이로 3~4년 전부터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전해진다. 정 회장은 "기업인으로서 트럼프 주니어와 여러 사업 구상을 했다. 종교가 같다 보니까 종교 관련 얘기도 했다"며 "이번에 트럼프 주니어가 많은 분을 소개해 줬다. (그들과 함께) 사업 얘기를 하고 왔다"고 전했다. 한편, 트럼프 당선인이 한국과 관련한 언급을 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특별히 언급한 부분은 없다"며 "나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봤는데 구체적인 사항은 얘기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또, 트럼프 당선인의 측근이나 대선 캠프 관계자를 만났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하면서도 "누구라고 말하기는 어렵다"며 역시 구체적인 답변은 피한 것으로 전해진다. 트럼프와의 만남이 한국 재계에서 가교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내가 무슨 자격으로 (가교 구실을) 하겠나"라고 답하며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정용진 회장이 오는 2025년 1월 20일 워싱턴DC에서 열릴 제27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할 가능성도 언급된다. 정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초청을 받았는지는 밝히진 않았지만, "한국 정부가 취임식 참석 사절단을 꾸리면 그 일원으로는 기꺼이 갈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22 13:09:5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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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연말 맞이 홈파티·선물용 인기 상품 강화

롯데홈쇼핑이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아 해외 유명 테이블웨어, 인기 뷰티 아이템 등 홈파티 및 선물용 상품 판매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이달 31일까지 'Thanks(땡스) 2024 연말선물대전' 특집전을 열고,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한 모든 고객에게 롯데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글로벌 리빙 브랜드, 뷰티 아이템 등 연말연시 홈파티 용품과 선물로 각광 받는 상품 편성도 확대한다. 이달 21일 대표 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서는 500년 전통의 프랑스 유리 제품 브랜드 '라로쉐'의 '아베이오 컬렉션'을 선보인다. 나폴레옹 황제의 상징인 꿀벌 패턴이 새겨져 있으며 접시, 그릇 등 총 8종으로 구성됐다. 22일에는 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스'의 연말 선물 패키지 상품을 소개한다. '컬러드키스 핑크 마그넷 쿠션'을 포함해 톤업 프라이머, 컨실러 파운데이션 등 총 6종 구성이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 5일 간 하루 평균 주문액 상승에 따른 기획전이라는 게 롯데홈쇼핑 측 설명이다. 실제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롯데홈쇼핑의 하루 평균 주문액은 직전 5일과 비교해 20% 이상 증가했다.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 건수 역시 30% 가량 증가했다. 특히 이달 모바일 선물하기를 통한 명품 주문 건수는 지난달 같은 기간과 비교해 50%, 패션은 30% 늘었다. 이 외에도 홈파티를 준비하는 고객이 늘면서 TV홈쇼핑에서 선보인 식기 및 용기 주문 건수도 지난달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19 16:53:0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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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체험과 맛이 가득한 미식 축제…'컬리푸드페스타 2024' 재미있는 이벤트 총집합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진 내부는 작은 크리스마스 마을을 연상케 했다. 컬리가 개최한 '컬리푸드페스타 2024'는 시식, 체험, 이벤트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으로, 연말 분위기를 가득 담은 행사였다. 19일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서울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연말 오프라인 미식 축제인 '컬리푸드페스타 2024'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모두를 위한 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지난해 7월 열린 첫 번째 컬리푸드페스티벌 행사 성원에 힘입어 이번 행사 규모를 약 두 배로 확장했다는 게 컬리 측 설명이다. 행사에는 간편식, 메인 요리, 수산물, 축산물, 주류, 샐러드, 베이커리, 식료품, 커피 등 다양한 제품군이 준비됐다. 컬리 브랜드를 비롯해 128개 파트너사와 230여 개 식음료 브랜드가 참여했다. 특히, '컬리브랜드존'은 컬리의 식재료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으로 주목받았다. 빵과 디저트 위주의 상품군이 배치된 '컬리베이커리존'에서는 독일의 슈톨렌, 이탈리아의 파네토네와 팡도르, 프랑스의 부쉬드노엘 등 전 세계 크리스마스 디저트들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무엇보다 행사장은 맛과 재미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으로 꾸며졌다. 중화요리 브랜드 '차오차오'는 쉐프들이 직접 행사장에 참여해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로 화제가 된 동파육과 차오멘 소스를 활용한 요리 과정을 선보였다. 쉐프들의 현장 요리를 보기 위해 몰려든 방문객들로 부스는 북적였다. 참여형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식품 브랜드 '바름'의 룰렛 이벤트는 많은 방문객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오뚜기는 피자 시식과 함께 진행한 퀴즈 이벤트로 상품을 증정하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콘텐츠를 활용한 이색 이벤트를 선보이는 곳도 있었다. CJ제일제당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테마로 행사장 외관을 꾸미고, 행사 참여자가 직접 흩날리는 돈을 잡아 상품을 받는 이색적인행사를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컬리와 공동으로 기획한 '제일마켓컬리' 상품을 주력으로 선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이 모 씨는 "먹고 즐길 수 있어 더 좋다. 단순히 음식을 맛보는 것뿐만 아니라 퀴즈를 풀고 상품을 받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어 재밌다"고 말했다. 최재훈 컬리 최고커머스책임자(CCO)는 "고객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컬리푸드페스타는 고객이 자신만의 취향을 찾는 경험을 오프라인에서도 체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기획했다"며 "컬리와 128개 파트너사가 함께 만든 연말 축제의 장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풍성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19 16:18:1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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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우리동네GS', 월간 이용자 389만 명 돌파…O4O 서비스 효과

GS리테일이 자사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GS'의 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MAU)가 출시 2년 만에 244만명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 인덱스' 자료에 따르면 '우리동네GS' 애플리케이션의 MAU가 지난 10월 기준, 역대 최고치인 389만명으로 집계됐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우리동네GS' 애플리케이션에 GS25와 GS더프레시를 연계한 차별화된 O4O 서비스를 도입하고,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전개한 점이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배달 서비스인 퀵커머스 ▲주류 스마트오더 서비스인 와인25플러스 ▲마감 할인 등이 우리동네GS 앱의 성장을 이끈 주력 O4O 서비스로 꼽힌다. O4O 서비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하여 두 환경의 강점을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로, 온라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프라인 서비스를 강화하거나 반대로 오프라인 경험을 온라인과 연결해 고객에게 통합적인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GS리테일은 오는 2025년에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 O4O 서비스 강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차별화 서비스 개발에 돌입하는 등 '우리동네GS' 애플리케이션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게 GS리테일 측 설명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19 13:24:3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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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커머스 공세 가속되나…알리바바, 백화점까지 팔며 이커머스 집중 전략 박차

알리바바가 오프라인 매장 사업을 축소하고, 온라인 중심의 핵심 사업에 집중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C커머스(중국 전자상거래)의 공세가 거세질 전망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패션 플랫폼에 1000억 원을 투자해 e커머스 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자국에서는 백화점 체인 '인타임'을 매각하며 사업 재편을 통해 e커머스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1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던 백화점 체인 '인타임(銀泰)그룹'을 중국 의류업체 야고르 패션에 약 1조4000억원에 매각한다. 이는 알리바바가 인타임을 인수한 지 7년 만에 이뤄진 결정이다. 이번 매각은 알리바바가 큰 손실을 감수한 선택으로 평가된다. 업계는 이번 매각으로 알리바바가 약 1조8300억원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알리바바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융합한 '신유통' 전략을 내세워 지난 2017년 인타임을 시작으로 대형마트 체인 '다룬파', '선 아트 리테일그룹' 등을 잇달아 인수하며 오프라인 사업을 확장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중국 경제 불황, 치열한 시장 경쟁 상황 등으로 오프라인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결국, 이번 매각은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고 e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해 본업에 충실하기 위한 알리바바의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문제는 알리바바의 이 같은 선택과 집중 전략이 국내 e커머스 시장에 강력한 공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한국 패션 e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하 에이블리)은 이달 초 알리바바 그룹으로부터 1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알리바바가 한국 e커머스 플랫폼에 지분 투자를 단행한 첫 사례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투자 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에서도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유니콘 기업이 되는 데 성공하며 에이블리의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최근 티메프 사태로 위축된 국내 e커머스 시장을 고려하면, 거액의 외부 투자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그러나 알리바바가 본격적으로 투자에 나서면서 한국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경우, 국내 e커머스 기업들의 입지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알리바바가 중국 내 오프라인 사업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e커머스를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해외 전략을 펼칠 가능성이 있다"며 "국내에서 알리바바의 공세가 심화된다면 국내 e커머스 기업들의 경쟁력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알리바바 그룹은 올해 초 한국 시장 확대를 위해 앞으로 3년간 약 1조44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서를 한국 정부에 제출한 바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19 11:11:5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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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오픈마켓 9개월 연속 흑자…"내실 경영 집중할 것"

SK스퀘어의 자회사인 11번가가 오픈마켓 부문에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연속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오픈마켓 부문의 누적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50억원 이상 증가했다. 11번가에 따르면, 지속적인 고정비 절감 노력과 연중 최대 쇼핑 행사인 '그랜드 11절'의 효과가 흑자 달성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지난달 진행된 '그랜드 11절'에 맞춰 다양한 할인 행사와 상품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 유입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에 집중했다는 게 11번가 측 설명이다. 실제 모바일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11번가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923만 명으로 전월 대비 18% 증가했다. 특화 서비스와 전문관도 성장세를 보였다. 11번가에 따르면 생활용품 특화 서비스 '홈즈''의 11월 거래액은 전월 대비 2배 증가했으며, 패션 전문관 '오오티디', 명품 전문관 '우아럭스' 11월 거래액이 역시 전월 대비 약 20% 올랐다. 한편, 11번가는 이달에도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에 집중하고, 연말 할인 행사와 프로모션을 강화해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실적 개선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19 09:40:3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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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쿠팡에서 먼저"…쿠팡, 뷰티 신상공개관 '선런칭' 코너 신설

쿠팡이 뷰티 '신상공개관'에 신제품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선런칭' 코너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쿠팡은 이를 기념해 이달 22일까지 10개 브랜드 1300여 개 제품을 최대 78%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쿠팡에 따르면, '신상공개관' 내 입점 브랜드 신제품을 타 유통채널보다 먼저 쿠팡에서 공개하는 '선런칭' 코너를 신설한다. 유통업체 가운데 쿠팡에서 처음으로 인기 브랜드가 공들인 신제품을 먼저 구매,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뷰티 고객들에게 새로운 혜택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라는 게 쿠팡 측 설명이다. 앞서 쿠팡은 지난해 10월부터 입점 90일 이내 브랜드를 대상으로 최신 뷰티 제품을 소개하는 전문 테마관 '신상공개관'을 운영해 왔다. 매월 정기적으로 브랜드별 신상 제품을 모아 고객이 핵심 뷰티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쿠팡은 '선런칭' 코너에서 오는 2025년에 주목해야 할 성분을 담아 새로 출시한 제품을 엄선해 선보일 예정이다. 비타민·콜라겐·글루타치온·EGF 등 기능성 제품들을 다수 구성했다는 게 쿠팡 측 설명이다. 코너 신설을 기념해 쿠팡은 할인전도 진행한다. 할인전에는 ▲색조 화장품으로 인기 높은 아임미미 ▲자연주의 스킨케어가 강점인 아리얼 ▲녹두 클렌징폼으로 유명한 비플레인 등 브랜드가 참여한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18 11:45:1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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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마지막 '홈플대란'…AI 메가핫딜로 최대 50% 할인

홈플러스가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마지막 '홈플대란'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5일까지 자사 대표 연말 할인 행사인 '홈플대란'을 시작한 지 약 3주간 점포별 매출이 최대 118% 증가했다. 특히, 고객 쇼핑 데이터를 분석해 꼭 필요한 상품을 할인가에 제공하는 'AI 메가핫딜' 매출은 최대 300%까지 올랐다. 이에 홈플러스는 마지막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주 'AI 메가핫딜'에서는 행사 카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Brix 제주 밀감(1.3kg)', '항공직송 체리(450g)', '단단 파프리카'를 모두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보먹돼 삼겹살·목심(100g)'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겨울 대표 인기 과일인 '10Brix 햇 딸기(500g)' 상품 역시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메리 홈플러스' 행사도 진행한다. '미국산 토마호크'를 행사 카드 결제 시 3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 외에도 ▲부채살 ▲채끝 ▲등심 ▲살치살 ▲꽃갈비살 등 다양한 부위의 미국산 소고기 스테이크도 최대 50% 할인가로 준비했다는 게 홈플러스 측 설명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18 11:45:1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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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승배 BGF리테일 대표, 상생 경영으로 한국유통대상 동탑산업훈장 수상

BGF리테일은 민승배 대표가 지난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9회 한국유통대상'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유통대상은 유통산업의 발전과 경영 혁신에 기여한 기업 혹은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민승배 대표는 편의점 업계의 저변 확대뿐 아니라 ▲ 사회취약계층 지원 ▲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 협력사 동반성장 및 상생 경영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 받아 개인부문 최고 상인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앞서 BGF리테일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CU새싹가게'를 10년간 운영하며 자활근로사업단의 초기창업자금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자활근로사업단은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전국 250개의 지역자활센터에서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또 편의점 내 발달장애인 적합 직무를 개발하고 발달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CU투게더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BGF리테일은 제주, 평창, 부산 등에 장애인 편의점을 열고 중증장애인 직무 훈련을 위한 교육 매뉴얼을 개발·배포하는 등,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18 10:13:0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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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 한국유통대상 '국무총리표창' 수상…ESG 경영 공로 인정받았다

롯데마트·슈퍼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9회 한국유통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유통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유통업계 전반에 혁신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기업과 개인에게 상을 수여한다. 롯데마트·슈퍼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에서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가 유통 분야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롯데마트·슈퍼가 올해 바다를 주제로 진행한 ESG 프로젝트 '바다愛(애)진심'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는 게 롯데마트·슈퍼 측 설명이다. '바다愛(애)진심'은 해양 환경 보전과 어촌 상생을 목표로 바다숲 조성, 친환경 어망 기부, 해양 정화 활동 등을 추진하는 ESG 캠페인이다. 이 외에도 롯데마트와 슈퍼는 현재 ▲지속가능한 상품 유통 선도 ▲파트너사와 행복한 동행 ▲더 나은 지역사회를 위한 책임 등의 슬로건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지속해 오고 있다.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으로 롯데마트와 슈퍼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그동안 노력해 온 활동들이 인정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이번 '바다愛(애)진심' 프로젝트의 결실을 발판 삼아 다양한 ESG 활동에 진심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18 10:12:2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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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美 마러라고서 트럼프 장남 회동…트럼프·머스크 만남도 성사될까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를 만난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트럼프 당선인의 자택이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 머물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수개월 전부터 계획된 일정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정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는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같은 개신교 신자로 종교적으로도 각별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번 만남은 올해 들어 네 번째다. 현재 트럼프 당선인도 마러라고에 머물고 있어 정 회장이 트럼프 당선인과 직접 조우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오는 19일 마러라고에서 거액의 입장료를 낸 기부자들과 함께하는 만찬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며, 이 행사는 트럼프 당선인의 후원 조직인 '마가(MAGA)'가 주최한다. 만일, 정 회장이 트럼프 당선인과 만나게 된다면 미국 대선 이후 국내 기업인으로서 첫 만남이 된다. 한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의 만남 가능성도 언급된다. 머스크는 트럼프 당선인이 신설한 '정부효율부(DOGE)' 공동 수장으로, 머스크 역시 현재 마러라고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 일각에서는 정 회장이 트럼프 주니어와의 친분을 바탕으로 국내 재계와 트럼프 당선인 측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다만, 비상계엄 사태와 국회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등으로 국내 상황이 어수선한 만큼, 정 회장이 한국 정부의 메시지를 전달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18 00:30:3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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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크리스마스 기획전 승부수…작년보다 할인 폭 더 키웠다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유통업계가 다양한 기획전을 펼치며 크리스마스 특수 잡기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할인 폭을 더욱 확대해 위축된 소비를 되살리고 연말 특수를 노리는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연말 특수를 잡기 위해 유통업계가 크리스마스 기획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올해 크리스마스 기획전의 가장 큰 특징은 최대 할인 폭이 작년보다 더 커졌다는 점이다. 가장 먼저, 롯데마트에 따르면,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완구점 토이저러스는 올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인기 완구 브랜드 상품 2000여 종을 최대 70% 할인가에 선보인다. 지난 2023년과 비교했을 때, 토이저러스의 크리스마스 기획전 장난감 할인 폭은 무려 20%나 더 커졌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작년 인기 완구 제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올해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점포별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도 진행한다. 롯데아울렛 기흥점에서는 이달 25일까지 '레고 홀리데이 팝업스토어'를, 토이저러스 김포공항점에서는 '슈퍼루키 BIG4 캐릭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토이저러스 서울역점에서는 오는 2025년 1월 1일까지 '톰과 제리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SSG닷컴 역시 올해 크리스마스 상품 최대 할인 폭을 작년 대비 10%더 늘렸다. 앞서 SSG닷컴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기획전 'X-mas 기프트 가이드' 행사를 진행하며 패션·뷰티·명품·완구 등 제품을 최대 80% 할인가에 제공했다. 올해 SSG닷컴은 최대 할인가를 90%로 늘려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실시한다. 올해는 연령대별 인기 제품군을 나눠 제안하는 ' 쇼핑 익스프레스' 기획전을 통해 20대와 30대 연인들을 위한 패션 제품, 부모님을 대상을 하는 여행 제품, 어린 자녀를 위한 완구 제품 등을 선보인다. 쿠팡 역시 올해 더 높은 할인가를 적용했다. 앞서 쿠팡은 작년 말, 크리스마스트리·조명 등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과 가전·뷰티 등 가족과 연인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상품을 한데 묶어 최대 50% 할인가에 제공했다. 올해는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과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위한 푸드 상품 기획전 두 가지를 구성해 진행하고, 각 기획전 모두 최대 50% 할인가를 적용했다. 여기에 크리스마스 맞이 장난감을 최대 80% 할인가에 진행하는 '토이페스타' 기획전을 추가해 이달 25일까지 진행한다. 이처럼 유통업계가 전년과 다르게 올해 크리스마스 기획전 할인 폭을 확대한 배경에는 최근 저가격 소비 트렌드가 확산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온라인 소셜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하는 기업 케이피알(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고물가와 관련된 키워드의 언급량이 지난 2024년 1월 44만 8124건에서 11월 86만 2136건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케이피알 관계자는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세는 오히려 둔화했으나, 물가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소비자물가지수의 완만한 상승에도 불구하고, 고물가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한 점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지출에 대한 소비자들이 부담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17 15:39:32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