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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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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UAE·바레인과 보건의료 분야 협력의 지평을 넓히다!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연합국(이하 'UAE')과 바레인을 방문하여 중동 보건의료 협력을 공고히 했다고 29일 밝혔다. UAE와는 기존의 국비환자 유치, 의료기관 진출에서 UAE 의료인의 한국 내 연수 실시, 한국 의약품의 UAE 진출 방안 모색 등까지 협력 분야를 확대했다. 바레인과는 양국 보건부 간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이미 추진 중인 심평원 건강보험심사평가시스템의 바레인 내 구축 사업 '바레인 국가건강보험심사평가시스템 구축(SEHATI-IT Project)'을 넘어 보건의료 분야 전반에 걸친 협력의 물꼬를 텄다. 보건복지부 및 진흥원은 UAE 보건당국 및 UAE 정부기관과 면담을 통해 국비 환자 유치 뿐 아니라 의료인 연수, 제약 진출 등 보건의료협력 의제를 논의했다. 현재 UAE국비환자는 UAE軍총사령부(이하 UAE軍)와 아부다비보건청을 통해 오고 있는데, 2011년 1명을 시작으로 2017년 850여명의 규모로 증가했다. 한국 측은 UAE 국비환자에 대해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 뿐 아니라 할랄 식단 제공, 기도실 마련 등 중동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두바이보건청(Dubai Health Authority)과 두바이 보건청 소속 의료인의 한국 내 연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및 진흥원은 2015년부터 서울대학교병원이 운영 중인 UAE대통령실 산하 셰이크칼리파전문병원을 방문하여 한국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 사항을 들었다. 한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UAE 제약·의료기기 허가 및 의료인 면허를 담당하는 UAE의 보건예방부 압둘라만 빈 모함메드 알 오와시스 장관에게 한국 우수 의약품의 UAE진출 활성화, 한국 의료인의 면허인정 등급 상향조정 등을 위한 UAE 정부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UAE 보건예방부는 "한국산 의약품 인허가 간소화를 위한 한국 제약기업 실사, 면허 인정 관련 한국 의료교육시스템 현황 파악을 위해 UAE 대표단이 빠른 시일 내에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또 바레인 보건복지부 대표단은 UAE에 이어 바레인을 방문하여 한-바레인 보건부 간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주요 교류분야는 보건의료 정책 및 서비스, 병원운영·관리, 환자송출, 의료교육훈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의료기술 등 이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심평원과 바레인 최고보건위원회가 이미 추진하고 있는 바레인 국가건강보험심사평가시스템 구축 사업 외에도 환자 송출, 의료인 연수, 전문가 교류 등 협력 분야를 확대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심평원은 현재 구축 중인 국가건강보험심사평가시스템의 향후 5년간 유지보수를 위한 협상 개시 서약과 함께 바레인 국가진료정보저장소 개발 계약을 추가로 체결해 바레인과 보건의료 정보기술(IT) 협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한국과 UAE는이번 방문을 통해 전통적인 협력분야인 건설 및 에너지 뿐 아니라 보건의료 분야도 양국 간 주요 협력 분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또 "보건의료 IT시스템 수출에서 시작된 한국과 바레인 간 협력이 의료인 연수, 제약 진출 등 다양한 분야로 뻗어나가 보건의료협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03-29 15:38:08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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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새로운 형태의 의료기기 개발 전망 분석 제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8년신개발 의료기기 전망 분석 보고서'를 발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치과용 임플란트, 인체이식형 전자의료기기, 로봇 수술기 등 6개 품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이 제품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마련했다. 보고서에는 치과용임플란트 외 6개 품목에 대한 국내외 시장현황, 기술·허가현황, 개발 전망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치과용 임플란트'는 손상된 치아 부위에 티타늄 등 특수 금속으로 만든 인공치아를 이식해 치아와 같은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으로, 임플란트 주변 골 형성 정도가 이식 성공에 영향을 준다. 최근에는 치료 시간을 단축하고 이식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잇몸뼈·턱뼈 재생을 도와 골 형성을 촉진하는 '바이오임플란트'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국내외에서 허가된 치과용 바이오임플란트 제품은 없다. 특히 잇몸뼈가 상대적으로 약한 어르신을 위하여 줄기세포나 치아 주변 조직을 자극·이용하여 임플란트 주변에 골 형성을 빠르게 유도하여 단시간에 이식될 수 있는 치료법이 개발 중이다. 또 '인체이식형 전자의료기기'는 심장·신장·귀 등 신체 장기의 기능을 대신하기 위해 해당 부위에 이식되는 의료기기로 이식형심장박동기, 이식형의약품주입펌프, 이식형와우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들이 허가돼 있다. 현재 환자들이 기기나 배터리 교체로 인해 느끼는 불편함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무선충전 기술이 적용된 인체이식형 전자기기들이 연구·개발 중이다. '로봇 수술기'에는 의사의 수술을 도와주거나 가이드 해주는 의료기기로 자동화시스템로봇수술기 등이 있다. 최근에는 수술·회복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기 위하여 정밀제어시스템,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기술이 접목된 로봇 수술기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는 각각 12건, 23건이 허가돼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기기가 신속하게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3-29 15:19:31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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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바이오팜, 영등포노인복지센터에 관절염약 ‘류마스탑’ 기부

삼양바이오팜이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류마스탑' 플라스타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나섰다. 삼양바이오팜은 지난 28일 서울 양평동에 있는 구립영등포노인복지센터를 찾아 류마스탑 기증 행사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영등포노인복지센터는 사회복지법인 한국노인복지회 산하 시설로 영등포구 관내의 65세 이상 차상위계층 노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재가노인복지사업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삼양바이오팜 임직원은 류마스탑 1만 매를 영등포노인복지센터에 전달하고 관내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방제 작업을 직접 진행했다. 류마스탑 플라스타는 삼양바이오팜이 개발한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다. 류마스탑 플라스타는 일반 파스처럼 간편히 붙일 수 있어 치료 편의성이 높고, 피부를 통해 약물을 아픈 부위에만 국소적으로 전달해 염증을 완화시키고 통증을 해소하는 외용 소염진통제로 1일 1회 붙이면 된다. 약효가 환부에만 작용하므로 동일한 성분의 먹는 약을 복용했을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위장 장애 등의 부작용에서도 자유롭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삼양바이오팜 엄태웅 대표는 "삼양바이오팜은 임직원의 자발적 봉사 활동 참여와 약품 기부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8-03-29 15:19:21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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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하세요"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0일 전남 여수시 낙포동 사포부두에서 채수한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분리됐다며 주의를 당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분리된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질병관리본부가 국내 해양환경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염, 국내 유행 감시 및 예방을 위해 11개 국립검역소 및 2개 시·도보건환경연구원(인천, 전남)과 연계한 '병원성비브리오균 실험실 감시사업'을 운영에 따른 결과다. 질본에 따르면 비브리오패혈증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 상승하는 5~6월경 첫 환자가 발생하여 8~9월에 환자가 집중 발생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이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높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질본은 비브리오패혈증균 분리에 따라 우리 국민이 일상생활 또는 어패류 관리 및 조리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알리고 이를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주의해야할 사항으로는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는다',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는다'가 있다. 특히 어패류 관리 및 조리를 할 때 준수 사항으로는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어패류는 85도 이상 가열처리', '어패류는 껍질이 열리고 나서 5분 동안 더 끓이고 증기로 익히는 경우에는 9분 이상 더 조리', '어패류를 조리 시 해수가 아닌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세척',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 '어패류를 다룰 때 장갑을 착용할 것'이 있다.

2018-03-29 15:19:09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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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콩팥병 환자 중 건강한 비만 환자도 콩팥기능 악화 위험 높다"

만성콩팥병 환자 중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대사 이상이 없는 '건강한 비만(비만이지만 대사 이상을 동반하지 않는 비만의 유형)'환자도 대사 이상이 없는 비만하지 않은 환자에 비해 콩팥기능 악화 위험이 2배로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는 29일 서울대병원 등 9개 병원이 참여하여 만성콩팥병 성인 환자 1940명을 대상으로 비만 및 대사 이상 동반 여부에 따른 콩팥 기능 악화 위험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대사 이상이 없는 건강한 비만 환자군에서도 콩팥 기능 악화 위험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만성콩팥병 환자에서 대사 이상을 동반하지 않은 건강한 비만도 콩팥기능 악화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점이 밝혀졌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한승혁, 윤해룡 교수등이 정리한 이번 연구 결과는 건강한 비만 환자군의 예후 논란을 설명할 수 있는 점을 인정받아 신장 분야 국제학술지'American journal of kidney disease'에 등재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한국인 만성콩팥병의 원인질환과 임상적 양상, 합병증 발병 양상, 악화요인, 사망위험률 등 특성을 파악하고 의과학적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추적조사 연구를 기획했다. 현재 진행 중인 '유형별 만성신장질환 생존 및 신기능 보존 10년 추적조사 연구'를 통해 생산한 기초자료를 근거로 국내 실정에 맞는 임상진료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서울대학교병원 등 17개 병원에서 성인 및 소아 만성콩팥병 환자와 신장이식 환자 등 약 4000명을 10년 간 추적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이번 연구결과가 만성콩팥병 환자 관리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만성콩팥병 환자를 포함한 전 국민이 건강한 신체를 위해 지속적인 운동과 식이조절 등을 실천, 비만은 감소시키고 근육은 증가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8-03-29 15:19:04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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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새로운 형태의 의료기기 개발 전망 분석 제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건강 유지와 맞춤 치료를 위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기기 6개 품목을 선정하여 '2018년신개발 의료기기 전망 분석 보고서'를 발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치과용 임플란트, 인체이식형 전자의료기기, 로봇 수술기 등 6개 품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이 제품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마련했다. 보고서에는 치과용임플란트 외 6개 품목에 대한 국내외 시장현황, 기술·허가현황, 개발 전망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치과용 임플란트'는 손상된 치아 부위에 티타늄 등 특수 금속으로 만든 인공치아를 이식해 치아와 같은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으로, 임플란트 주변 골 형성 정도가 이식 성공에 영향을 준다. 최근에는 치료 시간을 단축하고 이식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잇몸뼈·턱뼈 재생을 도와 골 형성을 촉진하는 '바이오임플란트'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국내외에서 허가된 치과용 바이오임플란트 제품은 없다. 특히 잇몸뼈가 상대적으로 약한 어르신을 위하여 줄기세포나 치아 주변 조직을 자극·이용하여 임플란트 주변에 골 형성을 빠르게 유도하여 단시간에 이식될 수 있는 치료법이 개발 중이다. 또 '인체이식형 전자의료기기'는 심장·신장·귀 등 신체 장기의 기능을 대신하기 위해 해당 부위에 이식되는 의료기기로 이식형심장박동기, 이식형의약품주입펌프, 이식형와우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들이 허가돼 있다. 현재 환자들이 기기나 배터리 교체로 인해 느끼는 불편함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무선충전 기술이 적용된 인체이식형 전자기기들이 연구·개발 중이다. '로봇 수술기'에는 의사의 수술을 도와주거나 가이드 해주는 의료기기로 자동화시스템로봇수술기 등이 있다. 최근에는 수술·회복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기 위하여 정밀제어시스템,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기술이 접목된 로봇 수술기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는 각각 12건, 23건이 허가돼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기기가 신속하게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3-29 14:47:32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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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 외국인 기자단, SNS로 한국관광 홍보

한국관광공사는 방한관광 제 1시장인 중화권의 SNS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고자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고 SNS 활동이 활발한 중화권 유학생 66명을 선발해 오는 30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첫 기자단 일정을 공식적으로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평균 5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30명의 대만·홍콩·몽골 '코리아 버디스(Korea Buddies)' 2기 기자단과 36명의 중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7기 '한유기' 기자단으로, 국내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들을 직접 체험한 후 SNS로 전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여행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전문교육, 국내 전역의 관광자원 취재활동 기회, 한국관광공사 기자단원증 및 활동 증명서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 해 중화권 SNS 기자단은 전국 방방곡곡 40여개 도시를 돌며 페이스북 등 주요 SNS에 2923건의 콘텐츠 생산 및 현지 유력 온라인 여행 사이트에 50여개의 여행 테마 후기를 수록하는 등의 활약을 펼쳤다. 공사는 현재 중화권 현지에도 SNS 기자단 125명을 두고 동시 다발적인 온라인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중화권 외에도 '주한일본인네트워크 온라인 기자단', 아시아중동 지역 '와우 코리아 서포터즈', 구미주 지역 'Hello Korea' 등 시장별 기자단들도 곧 선발할 계획이다. 민민홍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최근 SNS를 기반으로 하는 개별관광객이 방한 관광객의 주축으로 성장하면서 SNS 기자단의 역할과 기능이 한국관광 홍보의 중요한 축이 됐다"며 "향후에도 이들을 한국관광의 전도자로 양성해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한 효율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2018-03-29 14:35:08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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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내달 '2018 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봄 여행주간을 맞이해, 내달 28일 부터 5월 13일까지 전국 10개 지역에서 '2018 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2016년 가을 '2016 바스락(樂)길 걷기여행'을 시작으로 매년 봄, 가을 여행주간과 연계하여 걷기여행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걷기'라는 친환경 관광소재를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유명 걷기여행길 활용 행사를 공모, 심사하여 지원하는 전 국민 걷기여행 붐 조성 사업이다. 올해에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산도에서 '제10회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하여 조성된 올림픽 아리바우길을 걷는 '2018년 강릉 바우길 다함께 걷기축제', 아름다운 금강의 흐름을 따라 양산팔경을 느낄 수 있는 '2018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걷기축제', 그리고 나들이 가듯 걷는 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영산홍, 철쭉, 순무꽃, 타래붓꽃 등 다양한 꽃향기를 즐기며 걸을 수 있는 인천 강화도의 '봄바람 살랑살랑, 강화나들길 꽃길 걷기' 축제 등 총 10개 축제가 선정됐다.. 권영미 한국관광공사 레저관광팀장은 "이번 봄 걷기여행 축제는 걷기로 힐링하고, 각 지역의 먹거리, 문화공연 등으로 삶을 재충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개최 지역도 살아나게 하는 걷기여행이 전 국민 레저관광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3-29 14:35:01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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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바이오, 고함량 프로바이오틱스 ‘유거스’ 3종 출시

종근당바이오가 고함량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유거스' 3종을 29일 출시했다. 유거스 3종은 신생아의 장내 미생물과 식물에서 자체 분리하고 생산한 한국형 유산균을 사용해 장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특허 받은 '내츄럴 유산균 배양공법'을 적용해 유산균이 별도의 코팅 없이 장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일일 유산균 섭취 최대치인 100억 마리(CFU)를 함유해 하루 한 포로 우수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유거스(Youguth)는 You(당신), Gut(장), Youth(젊음)의 단어를 조합해 '당신의 장을 젊게 만든다'는 메시지를 담은 브랜드다. 성인용 '그린에너지업', 여성용 '레이디챠밍업', 어린이용 '아이튼튼업' 3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령대별·성별로 맞춤형 성분을 강화했다. 성인용 그린에너지업은 100% 식물발효 프로바이오틱스 4종과 판토텐산칼슘, 비타민B, 은행잎추출물을 함유하여 현대인의 장 건강을 지키고 에너지 생성, 활력 증진에 효과적이다. 여성용 레이디챠밍업은 프로바이오틱스 5종과 비타민C, 콜라겐을 함유하여 항산화 작용을 통한 미용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어린이용 아이튼튼업은 어린이에게 필수적인 유산균 7종에 아연 등을 첨가하여 성장기 아이의 면역기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종근당바이오 관계자는 "유거스 3종은 종근당바이오 프로바이오틱스 연구소가 받은 특허 공법으로 자체 개발한 고함량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미국, 중국, 동남아 등 해외 수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3-29 14:28:33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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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신약, JW중외제약과 탈모치료 외용제 ‘로게인폼’ 공동판매

JW신약은 JW중외제약 헬스케어사업본부와 탈모치료 외용제 '로게인폼' 국내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JW신약과 JW중외제약 헬스케어사업본부는 이달 말부터 각 사의 마케팅과 영업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판매를 추진한다. JW신약은 도매 유통과 의원급 거래처 문전약국 대상 마케팅에 집중하고, JW중외제약은 전국 직거래 약국 대상 마케팅을 담당한다. '로게인폼'은 탈모치료제로는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한 세계 판매 1위 브랜드인 '로게인'의 폼(거품) 타입 신제품으로, 지난해 JW신약이 한국존슨앤드존슨으로부터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했다. 이 제품은 미녹시딜(5%)을 주 성분으로 하는 바르는 탈모치료제로, 폼 타입을 적용해 흘러내리지 않는다. 따라서 필요한 부분에만 적정량을 도포할 수 있고 두피 흡수와 건조가 빨라 사용 편의성과 치료 효과가 높다. 특히 여성 탈모 환자들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5% 미녹시딜 제품으로, 1일 2회 사용해야 했던 기존 액제와 달리 1일 1회 도포가 가능해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JW신약 관계자는 "로게인폼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했다"며 "JW중외제약 헬스케어사업본부의 일반의약품 유통망을 활용해 로게인폼의 공급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29 14:07:23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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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뉴오리진’, 신세계百 단독 프리론칭

유한양행이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건강식품 브랜드 '뉴오리진'을 신세계백화점 단독으로 프리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신세계백화점 본점·강남점·영등포점·의정부점·부산 센텀시티점·대구점 등 6개 지점에 뉴오리진 팝업 스토어를 열고, 적극적인 브랜드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뉴오리진은 식품의 오리진을 다시 찾아, 식품을 식품답게 만들어낸 유한양행의 프리미엄 건강식품 브랜드다. 유한양행은 '푸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철학 아래 홍삼군, 녹용군, 루테인, 칼라하리 사막소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홍삼의 경우 DMZ외곽 전용농장 계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뿌리와 열매, 잎까지 전(全) 홍삼을 한 병에 담아 차별화 했으며, 녹용은 뉴질랜드 왕립농업연구소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6000만평 사슴농장에서 자란 상위1% 사슴의 뉴질랜드 생녹용을 통째로 추출해 영양을 더했다. 유한양행은 뉴오리진 론칭을 기념해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푸드의 오리진을 다시 쓰다'라는 주제로 오는 4월 19일까지 22일에 걸쳐 진행될 이번 프로모션은 ▲현장 론칭 기념 할인 판매 ▲20만원 이상 구매시 DNA유전자검사 바우처 제공 ▲뉴오리진 샘플 키트 증정 ▲뉴질랜드 미나렛스테이션 럭셔리 리조트여행 경품 이벤트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유한양행 푸드앤헬스 사업부 사업개발팀 정경인 팀장은 "이번 신세계백화점 프리 론칭에서는 고객들에게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인 홍삼, 녹용, 루테인을 선출시하고, 4월16일에는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되는 비타민, 밀크씨슬, 프로바이오틱스, 에센셜푸드 등 건강기능식품과 식품을 넘나드는 다양한 제품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03-29 14:07:18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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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필러 '엘라비에' 인도네시아 품목 허가 취득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인 휴온스는 휴메딕스의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가 인도네시아 수출 길에 오른다고 29일 밝혔다. 휴온스는 인도네시아의 미용 성형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지난 2016년 현지의 대표 헬스케어 기업인 PMI사와 5년간 총 780만달러(약 90억원) 규모의 '엘라비에'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5년 간 소득 증가로 인해 미용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불었던 한류 열풍이 동남아시아로 확대되면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한국 미용 성형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아, 절대적인 시장 규모 면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는 'PMI'가 안정적인 유통 네트워크와 현지 마케팅 노하우를 통해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를 인도네시아 전역에 주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PMI'는 인도네시아 대형 체인 병원 그룹인 'ERHA 클리닉'에 다수의 레이저 장비를 공급하는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탄탄한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어 '엘라비에'의 공급도 원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중국 미용 성형 시장에서 'K-뷰티' 트렌드를 리드하고 있는 '엘라비에'가 인도네시아 미용 성형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엘라비에'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18-03-29 14:07:13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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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법 빠진 의약품 PPL…'오남용' 초래할 수 있다

제약업계의 간접광고(PPL)가 의약품 오남용을 부추길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제약사의 PPL 사랑 제약업계가 소비자와 눈을 맞추기 위해 간접광고에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간접광고를 통해 소비자에게 제품이 각인될 수 있도록 모습을 비추고 있다. 프로그램의 시청률에 따라 해당 제품이 '대박상품'으로 떠오르기도 해 업계의 마케팅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은 제약사들의 제품을 자연스레 등장시키기에 최적이다. 2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바이엘 코리아의 '베로카 발포정'은 지난 5년 간 간접광고의 효과로 인지도를 얻은 제품이다. 베로카는 KBS '굿닥터'와 '오 마이 비너스', SBS '신사의 품격' 등의 드라마와 '꽃보다청춘'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등장인물의 피로회복을 돕는 역할을 맡아왔다. 지난 2017년 방영된 SBS 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선 주인공이 장시간 노트북을 사용해 침침해진 눈에 인공눈물을 넣는 장면이 있었다. 이 장면에서 인공눈물을 협찬한 현대약품의 '루핑점안액'은 홍보효과 누렸다. 또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에선 대원제약의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이 등장하기도 했다. 출연자들이 훈련이 끝나고 여기저기 통증을 호소하며 등장한 '콜대원'은 출연진의 몸상태와 맞물려 자연스럽게 마케팅전략을 수행해냈다. 제약사들의 PPL사랑은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에 그치지 않는다. 소극장, 웹툰에서도 적재적소로 배치되고 있다. 지난해 서울 중구 명동 남산예술센터에서 상연한 연극 '창조경제 공공극장편'이 대표적인 예다. 연극계 처음으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형식을 차용한 작품은 공연중 대놓고 동아제약의 박카스 광고를 내보냈다. 협찬기업의 제품을 노골적으로 홍보하는 유명 TV경연 프로그램을 흉내 내어 극중 광고 형태로 PPL 장면을 구성한 것이다. 제약사의 간접광고는 웹툰에서도 등장한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인기 웹툰 '가우스전자'에서는 한국화이자제약의 진통제 '애드빌'이 등장하기도 했다. 웹툰에서 한 등장인물이 머리가 아프다며 두통을 호소하자, 다른 등장인물이 "여기 두통약, 애드빌"이라고 제품을 건넨다. 상품에 '효과 빠른 리퀴드 캡슐'이라는 문구가 적힌 애드빌에 독자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모바일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제약업계는 온라인 홍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또 기존의 드라마나 예능프로그램의 PPL과 달리 웹툰에서는 내용 전개를 방해하지 않고도 제품의 노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PPL보고 무작정 복용 안돼 일반의약품 광고는 법률에 따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거짓·과장 광고 등을 사전 심의한다.하지만 일반의약품가 간접광고 형태로 노출이 될 경우, 사전심의를 받을 필요가 없다. 간접광고는 방송법이 적용돼 별도의 심의를 받지 않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판매 대행사'와 노출 크기, 시간, 수위만을 협의하면 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광고심의팀 관계자는 "일반광고는 사전심의를 하지만 간접광고는 명확한 광고라고 볼 수 없기 때문에 큰 제재가 없다"고 밝혔다. 또 방송심의위원회 방송심의국 관계자는 "일반의약품 같은 경우에는 간접광고 가능하고, 제품명까지는 노출이 된다"며 "하지만 효능이나 복용법에 대해서는 직접 언급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다케다제약은 구내염 치료제인 '알보칠'을 tvN의 여행 예능 프로그램인 '짠내투어' 방콕편에 PPL로 등장시켰다. 출연진인 개그우먼 박나래는 구내염이 생긴 동료 정준영에게 "면봉에 찍어서 쓰라"면서 알보칠을 건넸다. 전파로 노출된 해당 제품의 홍보 효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전문가들은 일반의약품의 간접광고 노출이 약물 오남용을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한다. 약학 전문가는 "약은 다른 재화와 달리 인간의 건강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어 경제성의 논리로만 접근할 수는 없다"며 "시청자가 자신의 증상과 유사하다고 판단해, 간접광고 속 등장인물이 사용한 약물을 함부로 사용하는 것은 약물 오남용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간접광고는 보건당국의 감시영역에서 일반 광고에 비해 자유로운 편이다. 이 때문에 제약회사에서는 드라마나 영화의 PPL시장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의약품이라 할지라도 간접광고가 대중에게 미치는 파급력이 상당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약업계의 판단이다. 이에 수도권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 A씨는 "일반의약품도 의사와 약사 등 전문가 집단의 상담이 필요하다. 간접광고를 보고 무작정 따라 복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PPL에서 복용법이나 효능에 대해 설명히 안된 상황에서 거리껌없이 자신의 몸에 적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2018-03-29 14:06:58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