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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질본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하세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하기/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0일 전남 여수시 낙포동 사포부두에서 채수한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분리됐다며 주의를 당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분리된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질병관리본부가 국내 해양환경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염, 국내 유행 감시 및 예방을 위해 11개 국립검역소 및 2개 시·도보건환경연구원(인천, 전남)과 연계한 '병원성비브리오균 실험실 감시사업'을 운영에 따른 결과다.

질본에 따르면 비브리오패혈증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 상승하는 5~6월경 첫 환자가 발생하여 8~9월에 환자가 집중 발생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이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높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질본은 비브리오패혈증균 분리에 따라 우리 국민이 일상생활 또는 어패류 관리 및 조리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알리고 이를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주의해야할 사항으로는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는다',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는다'가 있다.

특히 어패류 관리 및 조리를 할 때 준수 사항으로는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어패류는 85도 이상 가열처리', '어패류는 껍질이 열리고 나서 5분 동안 더 끓이고 증기로 익히는 경우에는 9분 이상 더 조리', '어패류를 조리 시 해수가 아닌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세척',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 '어패류를 다룰 때 장갑을 착용할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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