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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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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시,가정의달 맞아 '엄마와 딸' 세트 출시

믿을 수 있는 성분과 합리적 가격의 젊은 화장품 브랜드 영시(young:see)가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엄마와 딸이 함께 피부관리를 할 수 있는 기획 상품인 '엄마와딸 세트'를 2일 내놨다. 친구 같은 엄마, 친구 같은 딸에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소확행)을 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기획된 '엄마와 딸 세트'는 9만2900원의 가격에 더 브라운 앰플 2개, 더 스노우 에센스 1개, 영시트 1개, 여리여리스틱 2개, 노세범 미스트 2개 등풍성한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기획 세트 가운데 브라운 앰플과 여리여리스틱, 노세범 미스트 등은 같은 제품을 엄마와 딸이 각자 하나씩 나눠 갖고, 대용량 제품인 더 스노우 에센스, 영시트 등은 엄마와 딸이 함께 사용하는 컨셉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브라운 앰플과 대용량 스노우 에센스는 미백, 주름개선 기능성 제품이어서 엄마와 딸 모두 광채 피부 보습 효과를 높여줄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다. 여기에 한듯 안 한듯 느낌을 주는 여리여리한 메이크업 포인트를 위해 틴티드 립밤인 여리여리스틱을 사용하면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가질 수 있다. 이 세트에는 건조해진 날씨에 보습까지 챙길 수 있도록 휴대용 미스트도 포함돼 있다. 이들 세트의 제품을 통해 엄마와 딸이 함께 미용을 관리하면서 친구 사이처럼 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상품구성이 준비됐다.

2018-05-02 09:44:48 유재희 기자
메트로신문 5월1일자 한줄뉴스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를 202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비율이 역대 최대 규모인 77.3%로 확정됐다. 하지만 서울 주요대 정시 선발인원은 전년보다 증가해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영향력은 확대될 전망이다. ▲이른바 '물벼락 갑질'로 물의를 빚은 조현민(35) 전 대한항공 여객마케팅 전무가 1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올 4월 우리나라 수출이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18개월 만에 하락했다. 하지만 1월~4월까지 누적 수출액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사상 처음 2개월 연속 수출액 500억 달러 돌파를 기록하는 등 수출 전선에는 아직 이상이 없다는 분석이다. ▲이동통신 3사의 올해 1·4분기 실적은 통신비 인하 움직임, 선택약정할인 25% 가입자 증가 등의 영향을 받아 어두울 전망이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일본 도시바의 반도체 사업부 매각이 중국의 독점금지법(반독점) 심사 승인을 받지 못해 2차 시한인 5월 1일을 넘겼다. ▲5월에 9조3000억원 규모의 은행채 만기가 돌아 오면서 국내 은행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주택담보대출 대신 시중은행들이 중소기업 대출영업에 나선데 따른 자금 수요도 있다. 시장에서는 은행들이 여건이 좋을 때 미리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 KB국민과 신한, KEB하나, NH농협, IBK기업은행장이 필리핀 출장길에 오른다. 공식적으로는 마닐라에서 열리는 '제51회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서지만 금융권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동남아 시장 점검과 진출을 위한 물밑작업이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로 경기도 파주일대 땅값이 들썩이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파주일대가 파주~개성~해주를 잇는 통일경제특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홈쇼핑업계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무난한 2018년 출발을 예고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식품전문기업인 현대그린푸드가 '스마트 푸드센터'를 건설한다. 향후 5년 내 매출을 3조원대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2018-05-02 06:00:00 유재희 기자
인사- 5월1일

◇방위상업청 ▲종합군수지원개발1팀장 기술서기관 이도훈 ◇한국보건사회연구원 ▲ 부원장 정경희 ▲ 포용복지연구단장 김태완 ▲ 연구기획조정실장 박세경 ▲ 연구조정팀장 송철종 ▲ 미래전략연구실장 노대명 ▲ 글로벌사회보장연구센터장 김현경 ▲ 통일사회보장연구센터장 조성은 ▲ 사회보장평가연구센터장 오윤섭 ▲ 사회재정분석추계센터장 고제이 ▲ 보건정책연구실장 신현웅 ▲ 보건의료연구센터장 윤강재 ▲ 건강정책연구센터장 정영호 ▲ 미래질병대응연구센터장 서제희 ▲ 식품의약품정책연구센터장 박실비아 ▲ 건강보험연구센터장 황도경 ▲ 소득보장정책연구실장 강신욱 ▲ 기초보장연구센터장 이현주 ▲ 노동연계복지연구센터장 정은희 ▲ 공적연금연구센터장 정해식 ▲ 사회통합연구센터장 여유진 ▲ 사회서비스정책연구실장 강혜규 ▲ 사회서비스연구센터장 함영진 ▲ 장애인복지연구센터장 김성희 ▲ 인구정책연구실장 김종훈 ▲ 저출산연구센터장 이소영 ▲ 고령사회연구센터장 이윤경 ▲ 가족정책연구센터장 김유경 ▲ 아동복지연구센터장 류정희 ▲ 빅데이터정보연구센터장 오미애 ◇산업인력공단 ▲기획운영이사 변무장 ▲능력평가이사 우봉우 ◇제주MBC ▲ 경영기술국장 고석범 ▲ 보도제작국장 겸 창사 50주년 기획단장 현제훈 ▲ 경영심의부장 김종화 ▲ 광고전략사업부장 황의선 ▲ 방송기술부장 고재범 ▲ 보도부장 김연선 ▲ 편성제작부장 김지은 ▲ 영상부장 박재정 ◇우송대 ▲ 행정부총장 김홍기 ▲ 교육특화부총장 겸 교양교육원장 서민원 ▲ 학사1부총장 박승익 ▲ 학사2부총장 진고환 ▲ 학사3부총장보 이현주 ▲ 대학원장 정찬묵 ▲ 도서관장 최중현 ▲ 창업지원단장 박상진 ▲ 산학협력단장 이창조 ▲ 한국어교육원장 노영환 ▲ 외국어교육원장 이지은

2018-05-01 17:56:00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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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하절기 대비 감염병 예방·관리 집중 강화

질병관리본부는 기온상승에 따른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이하 설사감염병) 증가에 대비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집중 강화하고자, 질병관리본부, 13개 국립검역소, 각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의 비상방역 근무 체계를 5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비상방역 근무체계는 평일 비상 근무은 20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09부터 16시까지 유지한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 24시간 긴급상황실'을 운영한다. 기온이 상승하면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설사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며, 연휴·휴가기간에 단체모임 및 국내외 여행 기회 증가에 따라 집단발생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 각 지자체는 설사감염병 집단 발생시 지역사회로의 확산방지를 위해 신속한 보고 및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을 실시한다. 질병관리본부는 2인 이상의 집단설사 환자가 발생하였을 때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과,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익혀먹기, 끓여먹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2018년은'ISSF 창원 사격 선수권 대회'가 개최돼, 해외유입 및 국내발생 감염병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대회조직위원회와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해 정보공유 채널을 상시 가동하고, 검역감염병 오염지역 선수단 입국자 대상 전수 발열감시 및 건강상태질문서를 징구하여 철저한 검역관리를 수행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개최 지역(경남·창원 등)과 비상방역체계 운영을 통해 동 기간 내 선수단 등 참가자 및 지역사회에 대한 감염병 발생감시 및 의심증상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 등 현장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2018-05-01 14:25:18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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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제96회 어린이날 및 제14회 어린이주간 선포식 개최

보건복지부는 2일 제96회 어린이날 및 '2018년 제14회 어린이주간'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 한국아동단체협의회 양호승 회장과 모범어린이, 아동 유공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꿈꾸는 어린이야말로 대한민국 미래의 희망이라는 의미로 "어린이! 미래를 보는 창(窓), 행복을 여는 문(門)"으로 정했다. 올해 홍보대사는 최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신비'가 선정되어 각종 행사 포스터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기념식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또한 올해 어린이날에는 총 14명이 정부포상을, 182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국민훈장 목련장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남가주후원회 윤병열 명예회장, 국민훈장 석류장에는 영천희망원 이상근 원장이 수상한다. 또 최일선 복지현장에서 아동권리, 안전 및 복지증진 등에 적극 참여하거나 어려운 여건에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한 어린이, 유공자 등 182명은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한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어린이와 내빈이 함께 어린이의 '권리와 건강, 안전, 보호' 문구가 적힌 창호지로 제작된 대형 창문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모습을 형상화하는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5월에는 어린이날 외에도 입양의 날(12일), 가정위탁의 날(17일), 실종아동의 날(25일)이 예정돼 있어 아동권리와 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018-05-01 14:25:03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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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Young Investigator Award',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이승환 교수 수상

한독은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승환 교수가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박경수)가 주관하고 한독이 후원하는 제14회 'Young Investigator Award (한독학술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한독학술상'은 국내 당뇨병 연구 발전에 기여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하는 학술상이다. 만 45세 이하의 대한당뇨병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국제적 유명잡지(SCI 잡지)에 제1저자 또는 책임저자로 발표한 연구논문을 심사해 선정한다. 이승환 교수는 단순히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뿐만 아니라 수치를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해야 심근경색, 뇌졸중,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콜레스테롤 변이가 여러 질병과 관련성이 있다는 최초의 연구로, 작년 12월에는 심장학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지인 European Heart Journal에 게재됐다. 또한 이승환 교수는 최근 3년간 SCI 등재 잡지에 19편의 관련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Young Investigator Award (한독학술상)'시상식은 오는 5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대한 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되며, 이승환 교수에게는 약연상과 부상 1000만원이 수여 된다.

2018-04-30 11:02:06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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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테라톡스’ 론칭

동국제약은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브랜드 '테라톡스(TERATOX)'를 론칭하고, 첫 번째 제품으로 '테라톡스 리얼 안티에이징 크림'을 오는 3일 오전 12시 10분, 홈쇼핑 '홈앤쇼핑'을 통해 판매한다. '테라톡스'는 2015년 코스메슈티컬 시장에 진입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동국제약의 피부과학 기술력과 프랑스 더마코스메틱기업 '익스펜스사이언스'의 협업으로 탄생한 브랜드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테라톡스 리얼 안티에이징 크림'은 미백, 주름개선이 가능한 저자극 기능성 화장품으로 '마라쿠자(패션프룻씨오일)'를 주성분으로 한다. 마라쿠자는 열대 덩굴과일로 백 가지의 맛과 향이 난다고 하여 '백향과'라고 불리기도 한다. 석류보다 비타민 C 함량이 3배 높고 미네랄,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며 마라쿠자 열매의 씨에서 얻은 오일은 피부 재생에 도움을 주고 수분막을 형성해 보습력을 높여준다. 또한, 자외선을 차단하고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발현을 자극해 피부 노화를 방지해주고 주름을 개선시키는 효과도 있다. 동국제약의 테라톡스 브랜드 담당자는 "마라쿠자는 2017년 뉴욕과 런던에서 개최된 '화장품 원료 어워드'에서 최고의 화장품 원료로 선정된 바 있다"며, "피부 건조함과 주름, 탄력 저하와 같은 피부고민을 가지고 있는 분들의 리얼 안티에이징 케어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2018-04-30 11:01:24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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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유럽지역 '휴톡스' 수출 계약 체결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가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주(HU-014)'의 유럽 수출을 위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휴온스는 지난해 8월에 유럽 현지의 에스테틱 선도 기업인 스페인 '세스더마 (SESDERMA)'사와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이번에는 '휴톡스주'의 제품 등록 완료 이후 7년간 약 567억원 규모의 첫 공급 계약을 '세스더마'사와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1년 상반기부터 스페인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등 유럽 주요 국가들에 '휴톡스주'를 본격 수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세스더마'사는 유럽 CRO업체와 함께, 사전 실사를 통해 '휴톡스주'의 생산라인 및 품질관리 시스템의 우수성과 유럽 EMA품목허가를 위한 제품 개발 및 필요 서류의 준비상황 등을 직접 확인했으며, 향후 '휴톡스주' 의 성공적인 유럽 진출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세스더마'사는 스페인을 중심으로 유럽과 중남미 등 전세계 50여개 국가에 진출 한 에스테틱 전문 기업이다. 휴온스는 '세스더마'사의 이러한 강점을 활용해 전체 유럽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스페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등 주요 국가를 거점으로 '휴톡스주'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향후 유럽지역 수출 대상 국가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휴톡스주'는 전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을 겨냥해 뛰어난 발효 생산성 기술 과 고순도의 정제 기술을 적용하고 'ATCC3502 균주'를 사용한 보툴리눔 톡신 제품이다. 해외 시장에서 지난해에만 약 148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임상 3상 이 진행되고 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휴톡스주'는 이미 해외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어 유럽 시장에서도 큰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유럽 지역 수출 계약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첫 교두보로 삼아 전세계 현지 유력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18-04-30 09:52:28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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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동남아·중동 여행업계', 언론인 초청 대형 팸투어 실시

한국관광공사는 시장다변화 핵심시장인 아시아, 중동지역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시장 잠재력이 큰 인도네시아, 중동 지역 유력 언론인, 여행업자 초청 대형 팸투어(사전답사여행)를 5월 초에 진행한다. 우선 공사 자카르타 지사는 거대 잠재시장인 인도네시아 공략을 위해,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으로 5월 2일부터 5일까지 현지 16개 주요 여행사 상품개발 책임자 20여 명으로 구성된 '인니 한국관광 방문단'을 초청한다. 한국관광 상품화를 위해 16개 여행사가 동시에 대규모로 방한하는 것은 최초이며, 2일 오전 9시 인천공항 입국 환영행사도 열린다. 방한 여행사 관계자들은 서울-대구-부산으로 이어지는 영남권 상품코스와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전주-담양-나주-보성-여수 중심의 미식투어 코스 등으로 나눠 답사하게 된다. 이에 앞서 4월 말 공사 자카르타지사와 아시아나항공 자카르타지점은 인도네시아 방한객 유치 확대 및 공동 마케팅 협력 강화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남방정책의 핵심시장중 하나로 인도네시아를 더욱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사 두바이 지사는 고부가 여행시장인 중동 부유층을 대상으로 방한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8일까지 아랍에미리트의 최대 일간지 알 이띠하드(Al Ittihad),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일간지 오카즈(Okaz) 등 중동지역 5개 유력매체 언론인 7명을 초청한다. 중동인들이 선호하는 서울, 부산, 제주 지역의 가족 단위 방한객을 위한 관광지는 물론 아랍 부유층을 타깃으로 한 고급 리조트도 방문한다. 또한 공사는 할랄 음식에 민감한 중동 무슬림 관광객 특성을 감안하여 공사가 지정한 무슬림 친화 레스토랑 등 국내 무슬림 관광 인프라와 수용태세 현황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지속 성장하고 있는 중동인 대상 의료관광시장 확대를 위해 국내 종합병원 등도 찾을 계획이다. 김성훈 한국관광공사 아시아중동팀장은 "공사는 이번 동남아, 중동 여행업자 및 언론인 초청사업이 동남아시아 방한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특히 인도네시아는 정부의 신남방정책의 일환으로 법무부에서 양양공항 한시무비자 제도를 4월말에서 올해 12월말까지 연장함에 따라 방한 상품 경쟁력도 높아 질 것"이라고 밝혔다.

2018-04-30 09:47:26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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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남북정상회담] '8.15 이산가족 상봉', '그날' 위한 준비 돌입

남북 정상이 '2018 남북정상회담'의 공동선언문을 통해 '8.15 이산가족 상봉'을 합의·추진키로 하면서 관련 단체들은 108일 앞으로 다가온 그날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29일 정부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판문점 선언에서 "남북은 민족 분단으로 발생된 인도적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기 위해 남북 적십자 회담을 개최해 이산가족 친척상봉 등 제반문제를 협의한다"며 "8·15를 계기로 이산가족 친척 상봉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명시했다. 이로써 지난 2015년 10월 이후 2년6개월 동안 단절됐던 이산가족 교류가 재개를 앞두게 됐으며 30일 기준 8.15 이산가족상봉은 108일 앞으로 다가왔다. 남북이산가족 상봉의 본격적인 만남은 2000년 '6·15 남북공동선언'을 계기로 같은 해 8월 이뤄진 제1차 이산가족방문단 교환으로 볼 수 있어, 오는 8월15일이면 21년만에 제21차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지게 된다. 앞서 우리 측 정부가 이산가족 상봉 재개를 이번 정상회담의 의제로 언급하자, 북측 실무진들은 지난 2016년 4월 '국내로 입국한 중국 식당의 북한 여종업원 문제'를 가지고 다소 불편한 기색을 보였었다. 하지만 남북 관계자들은 협의 끝에 이산가족 당사자들이 대부분 고령이거나 사망한 경우가 많아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다는 데 뜻을 모았다. 지난 이산가족 상봉의 준비과정을 돌이켜볼 때 남·북 적십자회는 적십자회담을 통해 이산가족 상봉 관련 사전 준비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적십자회담은 5월 중 열릴 것으로 관측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산가족 상봉행사 준비에 2∼3개월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다음 달에 남북 적십자 간 논의가 진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동안 남북 적십자회는 ▲이산가족들의 생사 소재 확인 및 통보 ▲상봉 및 방문 ▲서신 거래 ▲가족 재결합 ▲기타 인도문제 해결 등 5개항을 의제로 삼아 서울과 평양에서 교대로 회담을 개최한 바 있다. 이어 이번 적십자회담에선 ▲상봉 신청자 추첨 ▲남북의 교차 생사확인 ▲상봉자 명단 확정 등을 두고 실무급 논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또 남북이산가족협의회는 이르면 5월 중으로 남북 이산가족 간의 영상통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제9조의 2에 따르면 미리 통일부 장관에게 신고한 경우 남한 사람이어도 북한 주민과 교류, 회합·통신, 그 밖의 방법으로 접촉할 수 있는 길이 존재한다. 또한 이산가족위원회는 올 추석 기간 '성묘 방북단'을 구성하려는 계획을 구상 중이다. 이산가족의 날인 9월22일 북한 평양을 방문해 발대식을 열고 망향제를 지내는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다. 한편,통일부의 '이산가족정보통합시스템' 등록현황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기준 이산가족 상봉을 신청자는 총 13만1531명이다. 이 중 절반이 넘는 7만3611명이 이미 사망했다. 생존자는 5만7920명으로, 지난해까지 생존자가 6만1322명과 비교하면 1년 사이 3402명이 가족을 만나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전국 생존자 중 90세 이상 생존자는 1만3167명으로 22.7%에 달한다. 이산가족들의 연령을 감안한다면 생존자는 해마다 줄어들 수밖에 없다.

2018-04-30 09:08:00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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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C 유전자검사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시민·전문가 의견을 청취한다!

보건복지부는 30일 'DTC 유전자 검사 제도개선에 관한 공청회'(이하 '공청회')를 개최한다. 보건복지부가 주최·주관하고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후원하는 이번 공청회에서는 "DTC 유전자 검사 제도개선"을 주제로 일반 소비자, 유전자검사산업계, 연구자, 학회, 의료계, 정부 등 각계의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한다. DTC 유전자 검사는 의료기관이 아닌 유전자검사기관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검사를 의뢰받아 유전자 검사를 수행하는 제도다. 그간 보건복지부는'DTC 유전자검사 제도개선 민관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해 DTC 유전자검사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다각적인 전문가 검토를 해왔다. 공청회에서는 민관협의체 외부 전문가 의견과 일반 시민 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사전세션에서 'DTC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민관협의체 외부의 제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먼저, 코리아메디케어 강양구 본부장은 DTC 유전자 검사제도 개선에 관한 폭넓은 사회적 공론화의 필요성에 대해서 강조한다. 연세대학교 김소윤 교수는 'DTC 유전자 검사에서의 소비자 보호와 개인정보보호 이슈'를, 성신여대 김나경 교수는 '유전자검사에서의 검사전 서면동의와 검사 결과의 전달에 대한 법적인 관점'에 대해 설명한다. 이번 공청회의 본 세션에선 DTC 유전자 검사 제도개선에 관한 민관협의체에서 정리된 의견을 토대로 진행된다. 한경대 신동일 교수는 'DTC 유전자 검사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과 검사기관 사후 관리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삼성서울병원 김종원 교수는 '국내외 검사실 인증제 시행 현황과 DTC 유전자 검사실인증제 시행방안'에 대한 협의체의 의견을 제안한다. 또한, 유전체기업협의회의 신동직 대표(메디젠 휴먼케어 대표)는 국내외 DTC 유전자검사 시장의 현황과 검사항목 소개 및 국내 유전자검사 시장 확대를 위한 규제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어 서울아산병원의 이종극 교수는 DTC 유전자 검사의 과학적 근거기준에 관련한 전문가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2018-04-29 16:22:10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