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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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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세계적인 젊은 거장을 만나다' 현대약품 라이징스타 시리즈 II 개최

현대약품이 오는 31일 강남구에 위치한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세계적인 실력의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위재원 독주회를 개최한다. 현대약품의 라이징스타 시리즈는 장래가 촉망되는 클래식계 젊은 음악가들을 소개하면서 동시에세계적인 실력을 지닌 젊은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사회공헌 콘서트이다. 이번 라이징스타 시리즈의 주인공인 위재원은 금호영재독주회로 데뷔한 바이올리니스트다. 서울예술고등학교와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을 거쳐 2016년 한국예술종합학교 학부과정의 음악영재로 입학한 바 있다. 국외 유수의 콩쿨에서 상위 입상은 물론, KNUA 오케스트라, 수원시향, 인천시향,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으며, 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중국 우한에 초청받아 우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기도 했다. 이 밖에 금호영재 데뷔 콘서트를 시작으로 최근 KNUA 바이올린 시리즈 독주회, 삼성인재개발원 초청 연주 등 다수의 연주 경험을 쌓고 있으며, 평창대관령국제음악제, 부산국제음악제와 Ishikawa Music Academy에 참가하여 저명한 교수들의 마스터 클래스를 받고 연주를 하며 국제적인 경험을 쌓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형적인 교회 소나타 양식을 보이는 바흐의 Violin Sonata No.1 in g minor을 비롯한 다양한 곡을 연주 할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바이올리니스트 위재원은 음악적인 감성과 예술적 측면을 진지하게 이해하고 성숙시켜 나가고 있는 젊은 아티스트"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클래식 계를 이끌어갈 실력파 아티스트들을 지원하고 국내 클래식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8-05-18 10:13:23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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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남성 위협하는 방광암, 비흡연자도 안심은 금물

십 년 전만해도 희귀암으로 여겨지던 방광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방광암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6년 기준 3만 여명으로 2012년 2만 여명 대비 약 1.5배 증가했다. 방광암의 주요 원인은 흡연이다. 흡연을 하면서 생성되는 암 유발 물질이 신장을 통해 걸러져 소변으로 배출되는 과정에서 방광벽을 자극해 방광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이 외에도 B씨의 염색약의 장기간 사용이나 다양한 인공 화학 물질에 장기간 노출 되는 것도 방광암 발병에 원인이 되기 때문에 비 흡연자라고 방광암에서 안전할 수는 없다. 방광암의 주 증상은 혈뇨인데 주로 통증 없이 붉은 소변이 나오게 된다. 혈뇨가 나온다고 무조건 방광암은 아니지만 방광암에 걸린 사람들이 대부분 혈뇨를 경험하기 때문에 검붉은 소변을 보게 되면 바로 병원에 내원해 검진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소변을 볼 때 복통이 있거나 소변을 심하게 자주 보면 역시 방광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장 이동현 교수는 "비흡연자가 빈뇨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는데 방광암 진단을 받은 사례도 있다"며 "비흡연자여도 평소 직업적으로 인공 화학물질에 노출이 되는 작업자나 염색을 오랜 기간 자주 해왔던 사람도 방광암에 걸릴 확률이 일반인에 비해 높다. 또한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를 눈으로 확인할 수도 있지만 소변검사를 통해 알게 되는 미세한 혈뇨도 있다"고 언급하며 흡연자 또는 화학물질에 자주 노출되는 직업군인 사람은 1년에 한번은 방광암 검진을 받을 것을 권했다. 방광암은 종류에 따라 크게 두 종류로 방광의 내벽과 그 밑에 층에만 암이 생기는 표재성 방광암과 방광의 근육층까지 깊게 침투한 근침윤성 방광암이 있다. 전자의 경우 요도에 수술용 내시경을 삽입 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수술로 비교적 쉽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후자의 경우 방광 전체를 적출해야 한다. 최근에는 방광 적출 시 소변주머니 대신 인공으로 방광을 형성하는 인공방광형성술에 주목을 받고 있다. 방광을 적출하게 되면 소변을 모으고 배출하는 기능을 대신해줄 장치가 필요하다. 따라서 기존에는 소변주머니를 다는 요루형성술이 행해졌다. 하지만 소변주머니를 밖에 매달고 다니며 행여 소변이 누출될까 매일 신경 쓸 수밖에 없었다. 이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인공방광형성술이 도입되었고 방광이 적출된 자리에 환자의 소장으로 인공방광을 만들어 환자는 밖에 소변주머니를 찰 필요가 없게 되었다. 영국 학술지 논문 '인공방광형성술을 받은 환자와 요루형성술을 받은 환자 간 삶의 질 비교'에 따르면 건강관련 삶의 질 측정도구 SF-36(Short Form-36 Health Survey) 설문도구를 이용하여 전반적인 환자 건강수준을 평가한 결과, 신체적 기능(PF) 만족도 지수에서 인공방광형성술 환자(77.4점)가 요루형성술을 받은 환자(61.8점)에 비해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장 이동현 교수는 "근침윤성 방광암으로 방광을 적출하면 생기는 여러 불편함 들이 인공방광형성술을 통해 많은 부분 해소되었다"며 "인공방광형성술의 단점으로 지적된 긴 수술 시간 또한 개선되어 현재는 이전의 절반정도 수준이다"고 언급했다. 다만 이교수는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방광암 또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며 "30대 후반에서 40대 이후 중장년층의 경우 정기적인 소변 검사와 함께 혈뇨를 발견하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05-17 15:52:14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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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하고 간편한 소포장 펫밀크, ‘뉴트리플랜 펫밀크’ 출시

동원F&B의 펫푸드 전문 브랜드 '뉴트리플랜'이 우유에 참치와 기능성 원료성분을 추가해, 영양과 기호성을 강화한 반려 동물 전용 고급 우유 '뉴트리플랜 펫밀크' 2종 (반려견용, 반려묘용)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뉴트리플랜 펫밀크' 2종은 유당 분해효소가 없는 반려견과 반려묘의 소화흡수를 돕기 위해 1급 A원유를 유당분해하여 사용했다. 여기에 참치 살코기와 참치 농축액을 담아 오메가-3 지방산 등의 영양성분과 함께 기호성을 더욱 살렸다. 더불어 장 건강과 피모 건강, 면역력 등에 도움이 되는 베타카로틴, 비타민 E, 프락토올리고당, 타우린, 이눌린 등 다양한 성분들을 함께 담았다. '뉴트리플랜 펫밀크'는 시중 제품들과 달리 한 팩에 50ml(반려묘), 55ml(반려견)로, 1회 급여량에 적합하도록 소포장되어 있다. 따라서 휴대와 이동이 편리하고 급여 후 잔량 발생이 거의 없어, 잔량의 냉장보관과 재급여 시 신선도 저하에 대한 우려가 없다. 또한 재급여 시 찬 음료에 대한 반려 동물의 기호도 저하로 인해 이를 다시 데워줘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할 수 있다. '뉴트리플랜 펫밀크'는 동원F&B의 펫푸드, 참치, 우유의 오랜 노하우를 담기 위해, 각 분야의 연구원과 수의사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또한 올해 30억 원을 투자해 증설한 창원의 펫푸드 전용 생산시설에서 '뉴트리플랜 펫밀크'를 직접 만들었다. 국내 최초로 식품대기업이 자사공장에서 만들어 출시하는 펫밀크다. 동원F&B 관계자는 "반려동물 선진국인 미국이나 일본 등에서는 펫밀크가 이미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국내 펫밀크 시장은 약 100억 원 정도로 추정되며, 반려동물 시장 성장과 함께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생리특성상 자발적인 수분섭취에 취약한 고양이 특성에 대한 연구, 참치원료 기술, 기능성 성분 응용 등 분야별 전문노하우를 집결해 만든 펫밀크를 통해 국내 반려동물 시장을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18-05-17 15:44:34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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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인천공항과 4개 면세점 담합 의혹' 무혐의 처분

공정거래위원회가 브랜드 유치 경쟁을 제한하기로 담합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인천국제공항과 4개 면세점 사업자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공정위는 17일 4개 면세점 사업자의 담합과 이를 부추긴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대해 심사한 결과, 인정되는 사실만으로는 합의 및 경쟁제한성이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워 무혐의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내 호텔롯데, 롯데디에프글로벌, 호텔신라, 한국관광공사 등 4개 면세점 사업자는 2011년 한 사업자 매장에 입점한 브랜드를 다른 사업자 매장에 유치하지 않기로 합의했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이런 합의를 끌어냈다는 혐의를 받았다. 사건은 2011년 9월 신라면세점이 세계 최초로 명품업체 루이뷔통 매장을 공항 면세점에 여는 과정에서 갈등이 벌어지며 시작됐다. 신라 측이 루이뷔통에 큰 수수료 혜택을 준 것으로 알려지면서 샤넬과 구찌가 퇴점하겠다며 반발했다. 이 상황에서 구찌는 낮은 수수료율을 제시한 롯데로 옮겼고, 샤넬은 결국 철수했다. 이에 따라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인천공항공사와 나머지 면세점 사업자가 브랜드들의 '면세점 갈아타기'를 막으려는 확약서를 작성했다. 공정위 사무처는 이러한 행위가 공정거래법에서 제한하는 부당한 공동행위에 해당한다고 결론을 냈다. 확약서의 문구는 '정당한 사유 없이 인천공항에서 철수한 브랜드를 면세사업 기간 내에 재입점시키지 않는다'였다. 하지만 전원회의의 판단은 달랐다. 합의에 부합하는 증거가 없거나 부족하고, 합의가 인정된다고 하더라도 경쟁 제한성은 인정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봤다. 공정위 관계자는 "4개 사업자의 담합 혐의는 시장을 나눠 쪼개기 입점을 한 문제이나 확약서 내용은 정확하게 일치한다고 보기 어려웠다"면서 "확약서를 체결한 이후에도 상당수 브랜드는 2개 이상 면세점에 중복 입점하고, 특정 브랜드가 면세사업 기간 중 다른 면세점으로 이전하는 사례도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확약서에 따라 소비자 판매가격이 높아지는 것과 같은 경쟁제한 효과가 없었다는 점도 무혐의 결정에 고려됐다. 전원회의는 향후 예방을 위해 구속력이 없는 '주의촉구' 결정을 내렸다. 경쟁 관계에 있는 면세점과 관리·감독권이 있는 인천공항공사가 사업활동을 제한하는 사항을 확약서로 만드는 행위는 담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2018-05-17 15:44:23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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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이공 불법 유통 적발'…보톡스 업계에 악재·호재?

중국에서 국내 브랜드로 포장한 가짜 보툴리눔톡신(일명 보톡스)이 적발돼 따이공(보따리상) 단속이 강화되면서 중국 진출을 노리고 있는 국내 업계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반면 증권가에선 연이은 불법 유통 이슈로 인한 규제강화는 국산 보톡스의 존재감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오히려 중국 출시 허가를 기다리는 국내 업체에 호재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단순 악재인가 중국 미용성형협회는 중국 공안국이 국산 보톡스 위조품을 불법으로 판매한 일당을 체포했다고 최근 밝혔다. 중국 충칭시 경찰은 해당 제품을 압수하는 과정에서 국내 보톡스 업체 '메디톡스'의 상표를 위조한 제품을 대거 적발했다. 현재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 정식 허가를 받은 국내 업체는 없다. 다만 메디톡스가 중국에서 임상 3상을 마치고 출시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휴젤과 대웅제약도 임상을 진행중이다. 17일 관세청에 따르면 국산 보톡스의 중국 수출은 최근 2년간 연평균 3배 가량 성장했다. 올 1분기에도 전년 동기(262억원)대비 76% 증가한 약 460억원의 수출 물량 가운데 중국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 이상이다. 이같은 수출 집계는 수출허가가 있는 회사들이 원래 보톡스 업체(제조사)에 신고한 국가가 아닌, 중국으로 수출을 하는 편법을 쓰거나 '보따리상(따이공)'을 통해 보톡스가 유통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전자의 경우가 관세청의 통계자료에 포함된다. 후자의 경우는 집계가 어려워 수출 규모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불법 유통이슈로 중국의 따이공(보따리상) 규제강화 이슈가 불거지면서 최근 탄력을 받고있는 국내 업체의 중국 시장 정식 진출에 걸림돌이 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4일 메디톡스와 휴젤이 각각 7.6%와 6.3%씩 주가가 하락하기도 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국에서 밀수입한 원부자재로 만든 가짜 보톡스 주사제가 국내에서 유통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의료기관 등에 주의를 당부했다. 식약처 발표 이후 주요 제조업체인 대웅제약이 가짜 보톡스 주사제가 국내에 유통됐을 가능성은 적다고 적극 해명에 나섰지만 연이어 터진 중국 내 이슈에 불안감이 가중되기도 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중국 내 가짜 제품 논란에 국산 제품이 연루돼 신뢰도가 하락한 것. 2년 전부터 터져 나온 가짜 보톡스 이슈는 업계 불안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산 보톡스가 중국에서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 가격을 통한 경쟁력 구축을 노리는 만큼 신뢰도 하락은 시장 입지를 다지는데 장애물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메디톡스에겐 장기적 호재 반면 중국이 보따리상을 통해 수입되는 불법 보톡스 단속을 강화한 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내 보톡스업체에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국내 업체 가운데 중국 진출이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메디톡스다. 임상 3상을 완료하고 지난 2월 CFDA)에 보톡스 제품 '메디톡신'을 '뉴로녹스'라는 이름으로 판매 허가를 신청했다. 휴젤은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3상을 진행 중이다. 대웅제약은 가장 늦은 지난 1월 3상에 돌입했다. 이로 인해 메디톡스는 경쟁사보다 한발 앞서 판매 허가를 신청했기에 선점 효과는 상당히 클 것으로 기대된다 증권전문가들은 "불법유통 이슈로 향후 현지에서 규제를 강화하면, 임상을 마치고 출시 허가를 신청한 메디톡스에게는 오히려 호재가 된다"고 분석했다. 또 지속적으로 불법 유통이 발생하는 것은 중국 내에서 국산 보톡스 제품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을 방증한다는 풀이도 나온다. 미래에셋대우증권은 "가짜 보툴리눔 톡신 유통 적발은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슈로 전혀 새로울 것이 없고 업계에 미칠 영향도 작다"며 "이러한 이슈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는 점은 시장이 워낙 매력적이라는 방증으로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분석했다.

2018-05-17 15:44:12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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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건강, 눈 건강 관리의 중요성 강조하는 신규 CF 영상 공개

눈 건강 전문 기업 안국건강이 17일 눈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전속모델 이서진의 신규 CF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효능만을 설명하는 건강기능식품 광고에서 탈피, 보다 트렌디한 이미지로 소비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는 점이다. 술자리에서 많이 불려지는 노래를 활용한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배우 이서진을 활용한 감각적인 영상을 더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이고 참신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눈을 강조하는 다양한 제스처, 흑백 컬러의 극명한 대조, 핀 조명 등 기존 건강기능식품 광고에서는 시도되지 않았던 세련된 기법을 활용해 보다 직관적으로 눈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기존 광고가 '눈 노화'만을 강조하는 컨셉이었다면, 이번에는 최근 확대된 눈 전문 라인업을 바탕으로 '눈 건강' 전반에 대해 다룬 점도 눈길을 끈다. 스마트폰 사용의 일상화·미세먼지 기승 등으로 현대인들의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 수년째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이서진의 진중하면서도 스마트한 이미지가 더해져 '눈 건강'이라는 전문적인 주제가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전달되었다는 평가다. 광고에서는 눈 노화·눈 침침·눈 피로·눈 건조 등 현대인들이 보편적으로 겪는 증상들과 증상 별 맞춤형 제품을 차례로 제시한 후, 배우 이서진이 "언제까지 눈을 그냥 방치할거야?"라는 질문을 던짐으로써 소비자들에게 경각심과 보는 재미를 동시에 전달해 준다. 이어서 '눈 건강엔 안국건강'이라는 카피와 안국건강의 눈 전문 라인업이 차례로 등장해 눈 건강 전문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또한 안국건강은 최근 눈 건강의 타깃 층이 노화를 걱정하는 중·장년층에서 2030세대로 확대됨에 따라, 젊은 층 공략을 위해 광고뿐 아니라 제품의 패키지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모두 리뉴얼했다.

2018-05-17 15:07:57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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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젠자임 ‘제브타나®주’,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2차 치료제로 급여 출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스페셜티케어 사업 부문인 사노피 젠자임(Sanofi Genzyme, 이하 "사노피 젠자임")의 한국사업부는 전립선암 치료제 '제브타나®주'(성분명: 카바지탁셀, 이하 '제브타나®')가 이달 1일부터 도세탁셀(Docetaxel)을 포함한 항암화학요법 치료 후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2차 치료제로 건강 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17일 밝혔다. 적용 대상은 이전에 도세탁셀을 포함한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적 있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 중 제브타나®를 프레드니솔론과 병용하여 투여하는 환자이다. 이번 급여 적용으로 제브타나®에 대한 환자 본인 부담금은 바이알 당 3만9900원이 되며, 전립선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감소했다. 제브타나®는 세포 내 미세소관에 작용해 암세포의 분화를 직접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의 치료제이다. 영국 브리스톨 대학 병원 브리스톨 혈액종양학센터 아밋 발 박사 (Dr. Amit Bahl)는 "제브타나®는 도세탁셀을 포함한 항암화학요법 치료 후 질병이 진행된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에서 처음으로 생존율 개선을 보인 항암제"라고 말했다. 박희경 대표는 "이번 보험 급여 적용은 국내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현저히 낮춰 효과적인 치료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브타나®'는 유럽비뇨기과학회 및 미국종합암네트워크'(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이하 NCCN) 가이드라인에서 도세탁셀 이후 진행된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서 2차 치료 옵션으로 권고되고 있다.

2018-05-17 13:31:48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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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올릭스와 황반변성치료제 공동개발협약

일동제약은 RNA간섭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신약개발회사 올릭스와 황반변성에 대한 신개념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RNA간섭(RNA interference)이란, 세포 내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는 mRNA(messenger RNA)를 선택적으로 절단함으로써 특정 단백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현상을 말하며, 이를 활용하여 신체현상을 조절하거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올릭스 측의 설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올릭스가 보유한 원천기술인 '자가전달 비대칭 소간섭RNA(small interfering RNA, 이하 siRNA) 기술'을 활용, 안구 내 비정상적 신생혈관 형성인자를 억제하는 기전의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노인성 황반변성의 주요 발병기전으로 지목되고 있는 망막 황반부 내의 다양한 원인의 비정상적 혈관 신생 차단을 통해 기존의 혈관내피세포생성인자(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이하 VEGF)억제제에 치료반응이 없거나 내성을 보이는 경우에도 사용이 가능한 약물을 구상 중이다. 올릭스 관계자는 "기존에 개발된 치료제들의 경우 주로 VEGF를 억제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해당 인자와 관련한 내성이나 VEGF 외의 신생혈관 형성인자에 대해서는 한계가 있다"면서, "우리의 경우 비정상적인 혈관 신생을 유도하는 여러 인자들을 동시에 억제할 수 있어 차별화에 따른 경쟁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2021년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돌입할 예정이며, 투자 및 기술 제휴, 상용화 추진 및 수익 실현 등에 대해서도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계기로 일동제약은 자체 개발 중인 망막질환 치료용 루센티스 바이오베터 'IDB0062' 등과 함께 안과 질환 영역에 대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릭스 또한 '자가 전달 비대칭 siRNA 기술' 등 자체 보유한 신약 플랫폼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한편, 관련 기술들을 활용해 진행 중인 비대흉터, 안질환, 폐질환 등과 관련한 다양한 치료제 신약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18-05-17 13:31:38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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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휴온스, 성남지역 복지시설과 후원 결연

㈜휴온스글로벌과 자회사 ㈜휴온스는 16일 성남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성남지역 복지시설 후원자 결연식'에서 양사의 본사 소재지인 경기도 성남시 지역 내 복지 시설 3곳과 후원 결연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결연은 성남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있는 '성남지역 복지시설 후원자 결연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상생을 도모하고 기업의 사회공헌 실천을 통해 지역 사회에 적극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가 후원 결연을 맺은 3개 복지 시설은 '가나안근로복지관'과 '물댄동산'(휴온스글로벌), '효사랑운동봉사회'(휴온스) 등 3곳으로, 연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장애우와 아동, 노인 등 지역 내 다양한 사회 취약 계층에 대해 삶의 질을 개선하고 자활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16일 성남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린 '제 12회 성남지역 복지 시설 후원자 결연식'에 참석해, 올해 결연을 체결한 70여개 지역 기업의 대표로 결연 증서에 서명했으며, 자사와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들의 운영상 어려움을 경청하고 '지역 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이번 결연을 통해 성남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 사회 발전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휴온스 그룹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동행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모색해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18-05-17 13:31:11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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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건강, ‘락토핏 생유산균 코어’ 홈쇼핑 런칭

종근당건강은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 락토핏의 신제품 '락토핏 생유산균 코어'를 18일 CJ오쇼핑에서 런칭한다고 밝혔다. 락토핏 생유산균 코어는 유산균의 장내 생존률을 높이고 다양한 성분을 강화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종근당건강과 한국유산균프로바이로틱스학회가 공동 연구개발했다. 이 제품은 유산균을 보호하는 특허 공법인 프롤린(PFM, Proline Feeding Method) 배양공법을 적용해 유산균이 위산과 담즙산에 의해 파괴되지 않고 장까지 살아갈 수 있도록 안정성을 높였다.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와 생후 2주 이내 건강한 아기의 장에서 유래한 유산균 3종을 추가로 함유해 유산균의 성장과 장내 생존 환경을 함께 개선한 제품이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락토핏 생유산균 코어는 특허공법을 적용해 안정성을 높이고 장내환경 개선과 유산균의 성장까지 고려한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연령대에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어 락토핏 브랜드의 대표 품목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락토핏 생유산균 코어 런칭 방송은 18일 오전 9시 25분 CJ오쇼핑에서 방송된다. 종근당건강은 런칭을 기념해 이날 방송에서 제품을 할인된 특가로 판매할 계획이다. 종근당건강은 2016년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락토핏을 런칭하고 현재까지 6종의 제품을 출시했다. 균주의 개발부터 생산, 유통까지 직접 담당하며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8-05-17 13:31:03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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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까르보불닭볶음면 18일 정식 출시

삼양식품은 한정판 까르보불닭볶음면을 18일 정식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까르보불닭 어피치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공식 홈페이지와 고객센터에 정식 출시 관련 문의가 끊이지 않는 등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까르보불닭볶음면을 상시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까르보불닭볶음면은 한정판매기간인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월 평균 1200만개, 총 3600만개 판매라는 기록을 세우며 폭발적인 인기를 끈 히트 상품이다. 정식 출시를 기념해 선보이는 '까르보불닭 어피치 에디션'은 카카오프렌즈와의 협업을 통해 패키지와 후레이크에 특별함을 더한 제품이다. 패키지 전면에 카카오프렌즈 대표 캐릭터인 어피치를 넣어 귀엽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배가시켰고, 어피치 모양의 어묵 후레이크를 추가해 재미를 더했다. '까르보불닭 어피치 에디션'은 오는 8월까지만 생산되며 9월부터는 기존과 동일한 디자인의 까르보불닭볶음면이 판매된다. 가격은 1500원으로, 오늘(17일)부터 삼양식품 공식 온라인몰 삼양맛샵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사전 주문할 수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 중국 등 해외에서도 까르보불닭볶음면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정식 출시와 더불어 수출도 본격화되고 있어 불닭브랜드의 세계적인 인기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5-17 13:30:53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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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전남 순천에서 케이크 만들기 교실 진행

SPC해피봉사단이 전남 순천시에 위치한 서면지역아동센터에서 'SPC 해피버스데이파티' 케이크 만들기 교실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고 17일 밝혔다. SPC그룹은 16일 전남 순천시에 위치한 서면지역아동센터에서 'SPC 해피버스데이파티' 케이크 만들기 교실을 진행했다. 'SPC 해피버스데이파티'는 전국 아동복지기관에 생일파티를 위한 빵과 케이크를 지원하고 매월 1곳을 찾아가 케이크 만들기 교실 등 봉사활동과 함께 파티를 열어주는 지역사회 나눔 프로그램이다. 이날 파리바게뜨 파티시에와 임직원은 케이크 만들기 교실 일일 강사로 나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케이크를 만들고, 생일을 맞이한 어린이를 위한 깜짝 생일파티도 열었다. 이와 함께 SPC그룹은 5월 전남 남부지역의 지역아동센터 100곳을 직접 찾아 생일파티를 위한 케이크 총 400여 개를 지원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 해피버스데이파티는 전국 복지시설 아동들이 특별한 생일을 맞을 수 있도록 2012년부터 진행한 지역사회 나눔 프로그램"이며 "앞으로도 도서산간 지역을 비롯해 전국 구석구석 아이들이 있는 곳을 찾아 행복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SPC그룹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5600여 개 아동복지시설에 케이크 1만5000여개와 빵 11만여개를 지원했다.

2018-05-17 13:30:41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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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황각규 부회장, “지속성장의 출발점은 인재 확보”

롯데지주 황각규 부회장은 16일 서울 강남구 롯데하이마트 본사에서 진행된 롯데하이마트 신입사원 공개채용 면접 현장을 찾아 지원자들을 격려했다. 황 부회장의 면접 현장 방문은 롯데그룹의 신입사원 면접과정을 점검하고, 지원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 부회장은 면접대기실에 들러 지원자들에게 롯데에 지원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또한 역량면접 및 토론면접 등을 하루에 끝마치는 '원스톱 면접' 진행 과정을 살펴보고 면접관들을 격려했다. 황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창출하고, 사업 전반에 4차 산업기술을 적용한 혁신을 이루기 위한 출발점은 인재 확보"라며, "비록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지만, 지속가능한 성장을 인재에 대한 투자를 게을리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또한 "청년 실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무로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며, 청년채용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인재운영 책임자들에게 주문했다. 이와 함께 황 부회장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시스템을 통해 직무 역량과 도전정신을 가진 우수 인재를 선발할 것을 당부했다. 롯데는 지난 3월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해, 현재 각 계열사별로 면접 전형을 진행 중이다. 롯데는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과 하계 인턴사원 공개채용을 통해 11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롯데 고유의 블라인드 채용인 '롯데 SPEC태클 채용'을 지속 실시해 통해 능력중심 채용 문화 정착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2018-05-17 13:15:11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