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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희
주택대출금리 또 오른다…잔액 코픽스 9개월째 상승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잔액기준으로 9개월 연속 상승했다. 신규취급액 기준도 1개월 만에 반등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월 잔액기준 코픽스는 1.83%로 전월 대비 0.03%포인트 올랐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도 0.03%포인트 상승한 1.82%를 기록했다. 은행연합회는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를 15일 5월 잔액 기준 1.83%, 신규취급액 기준 1.82%로 각각 공시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4월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9개월째 계속된 상승세로, 상승폭도 0.01%포인트 커졌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도 4월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4월에는 전월 대비 0.03%포인트 하락했지만, 한 달 만에 반등한 것이다. 잔액 기준과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모두 상승하면서 이에 연동하는 변동대출 금리도 일제히 오르게 된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수신상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한다. 8개 은행은 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KEB하나, 기업, 국민, 한국씨티은행이다. 은행연합회는 "잔액 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취급액 기준은 잔액 기준에 비해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된다"며 "코픽스와 연동하는 대출을 받을 땐 이런 특성을 충분히 이해한 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8-06-15 16:27:35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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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창립 50주년 기념 환전이벤트

광주은행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창립 50주년 기념 환전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환율우대와 경품증정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된다. 먼저 환율우대 이벤트는 최근 5년 이내 광주은행에서 환전거래를 한 고객들에게 환율우대 안내문자가 전송되고, 해당 문자를 영업점 직원에게 제시하면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다. 환율우대 혜택은 주요 통화(USD, JPY, EUR)는 80%, 중국 위안화(CNY)는 50%가 제공된다. 두 번째 경품증정 이벤트는 최근 5년 이내 환전거래가 없었더라도, 행사기간 미화 500불 상당액 이상 거래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는 500만원 국민관광상품권, 2등(100명)에게는 3만원권 백화점상품권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또한 광주은행은 이번 행사와 관계없이 VIP고객, 여행스케치적금 가입고객, 직장인급여통장 거래고객 등에 대해서는 70~30%의 환율우대 혜택을 상시 제공하고 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환전이벤트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님들께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었으면 좋겠다"며 "광주은행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보내주신 고객의 성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고객님께 더 많은 금융 혜택을 제공하여 100년 은행이 되기까지 고객님과 동행하는 광주·전남 대표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2018-06-15 16:27:25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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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다문화가정,'다정다감문화교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5일 본점 19층에서 익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익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을 초청해 '2018 제3회 다문화가정 多정多감 문화교실'을 실시했다. 전북은행은 다문화가정 결혼 이주여성들이 한국생활에서 겪는 사회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한국사회에 많은 애정을 갖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다문화가정 多정多감 문화교실'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 날 프로그램으로는 금융감독원 전북지원 윤태완 수석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전북이벤트MC협회의 재능기부를 통한 레크레이션, 정서적 지원을 위한 석고 방향제 만들기 문화 강좌가 제공됐다. 특히, 석고방향제 만들기 문화강좌는 참가자들이 직접 원하는 향과 디자인을 선택해 나만의 방향제를 만들어 봄으로써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은행 신상균 상임감사위원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생활에 적응력을 높이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길 바라며, 전북은행은 다문화가정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18-06-15 16:27:15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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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해성중·고등학교 총동창회와 업무제휴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4일 본점9층 회의실에서 '전북은행-전주해성중·고등학교 총동창회' 신용카드 업무제휴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제휴 조인식에는 전북은행 김태진부행장, 전주해성중·고등학교 총동창회 이진일회장(현 한백종합건설 운영)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2018년 6월 말 출시 예정인 전주해성중·고등학교 총동창회 '1st 名門 Club' JB카드 활성화를 위해 뜻을 함께 했다. 조인식에서 해성중·고등학교 총동창회 이진일회장과 전북은행 카드사업을 총괄하는 김태진 부행장은 금번 제휴카드를 출시를 통해 해성중·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원들에게 전북은행만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와 제휴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1st 名門 Club' 제휴카드를 통해 해성중·고등학교 동창회 회원들의 Membership 강화 및 모교에 대한 애교심이 높아 질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제휴로 신용카드 업무 뿐만 아니라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자고 약속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전주해성중·고등학교 총동창회 소속회원들을 위해 카드 출시 일정에 맞추어 제휴카드 런칭 프로모션을 통해 별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8-06-14 15:59:51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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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한국카카오, IT 체험형 교육 '금융빅게임' 개최

은행연합회와 한국카카오은행은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IT기반의 체험형 교육인 금융빅게임 '더 로스트 시티'를 공동 개최한다. 금융빅게임은 은행연합회가 2016년부터 실시 중인 '체험 중심'의 금융교육으로 참여자가 직접 가상현실의 주인공이 돼 경제활동과 금융거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용 어플리케이션이 탑재된 태블릿PC를 통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자금이체, 대출, 원리금 상환, 금융사기 대처 등 금융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다. 한국카카오은행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교육은 미래 금융소비자인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금융 정보를 반영해 소개한다. 참가 학생들이 비대면 금융거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중요 내용을 퀴즈 형식으로 구성해 제공한다. 또 금융정보의 관리 및 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일상에서 필요한 금융정보를 더 쉽게 전달하고, 금융사기 발생시 대처 방안 등 현실에서 마주칠 수 있는 상황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김혜경 은행연합회 상무는 "금융빅게임을 통해 경제활동과 금융거래를 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일상생활에 필요한 금융지식의 중요성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수영 한국카카오은행 전략파트장은 "금융과 ICT의 만남으로 새로운 변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모바일 세대인 여러분도 곧 새로운 금융을 경험하고 만들어 나갈 소비자로써 이번 빅게임을 통해 자연스레 생활에 필요한 금융지식과 경험을 쌓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2018-06-14 14:58:42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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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베트남서 ‘2018년 하반기 글로벌 경제 전망 세미나’

신한은행은 신한베트남은행과 공동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11일부터 이틀간 '2018년 하반기 글로벌 및 베트남 경제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한인 기업가와 근로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한인상공연합회와 공동으로 주최되었으며, 베트남 및 글로벌 경제 전망과 세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가는 내용으로 2시간반 동안 진행됐다. 베트남을 비롯한 신흥국 중심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우리 기업인과 근로자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 대한 전망과 현지 경제 동향을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사업계획 수립과 투자결정에 많은 도움을 받았을 수 있었다는 의견이 많았다. 신한은행의 자산관리 전문가 집단인 WM그룹 IPS본부 산하 투자자산전략부와 신한베트남은행이 협력해 2016년 9월 말부터 한인 기업가와 현지 고객 5천여명에게 베트남 경제 동향 자료를 매주 이메일로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2차례 베트남 현지에서 경제 전망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중국, 인도, 미국 등 현지법인이 진출해 있는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교민과 현지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해 경제 및 투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세미나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8-06-14 14:54:14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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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검·경과 'P2P 대출 불법행위 근절'위해 머리 맞댄다

금융당국과 검·경이 'P2P대출 관련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14일 P2P대출 관련 불법행위에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법무부 및 경찰청 등이 참여하는'P2P대출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점검회의에는 금융위 부위원장, 법무부 형사기획과ㆍ상사법무과, 경찰청 수사기획관, 금감원 부원장이 참석했다. 김용범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에는 허위대출, 자금횡령 등 P2P대출이 사기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며 "금융당국은 검·경과 협력해 P2P대출을 악용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단속·처벌해 나가는 동시에 입법을 통해 규율내용의 강제성을 확보하여 거래질서를 안정시켜 나갈 수 있도록 제도화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2015년 이후 P2P대출은 차세대 핀테크 산업으로 각광을 받으며 업체 수는 물론 투자자와 대출규모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2015년 말 27개사에서 올해 5월 말 기준 178개사로, 약 7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P2P대출은 금융법상 금융업과 달리 법에 의해 사업·영업구조가 창설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연계 대부업자'가 대출을 실행하고 투자자는 '원리금수취권'에 투자하는 구조가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러한 구조는 금융법을 우회하려는 의도로 만들어진 것으로, 현재 대부업법 외 금융법이 명시적으로 적용되지는 않고 있어 일부 영업행태들은 여타 금융법 위반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정부는 지난해 2월 이용자를 보호하고 건전한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시행했다. 지난 3월에는 대부업법 시행령을 개정해 연계대부업자를 금융당국 직접 관할로 변경한 바 있다. 하지만 연계대부업자와 달리 P2P 대출업체는 여전히 비금융기관(통신판매업체)으로 금융감독을 받지 않고 있다. 또 P2P업체가 난립하면서 기술력과 안전성을 갖춘 업체와 그렇지 않은 업체간 구분이 어려워 혼란이 가중되고, 대출 부실도 확대돼 투자자와의 분쟁이 증가하는 등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금융당국은 검·경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국민보호 및 P2P대출의 건전한 성장을 유도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향후 입법을 거쳐 규율내용 강제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2018-06-14 13:47:45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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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삼성바이오 2015년 이전 회계처리 적절성도 검토

금융위원회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건에 대해 좀 더 포괄적인 검토를 진행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2일 열린 증선위 임시회의에서 '분식회계 여부의 쟁점이 되는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지배력 판단'에 관해 "금감원이 마련한 조치안에서는 2015년도의 회계변경 문제만 지적하고 있으나, 이전 기간 회계처리의 적정성 여부도 함께 검토해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고 13일 밝혔다. 또 미국 합작사인 바이오젠이 보유한 콜옵션 관련 공시문제도 이전 기간 회계처리의 타당성에 대한 증선위의 판단이 정해져야 조치수준을 결정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증선위는 오는 20일 예정된 정례회의에서 당사자들 간 논박이 가능한 대심제를 통해 쟁점별 사실 관계 파악과 증거 확인을 일단락 지을 예정이다. 이에 지난 7일·12일 두 차례 회의에서 제기된 의견에 대해서도 추가 논의해 그 결과를 증선위 판단에 적절히 반영할 방침이다. 앞서 증선위는 이전 회의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조치안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보고 및 회사와 감사인의 소명을 청취했다. 특히 증선위는 임시회의를 통해 금감원 조치안의 구조와 체계에 대해 심층 논의한 바 있다.

2018-06-13 13:26:17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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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이달중 '클라우드' 활용 확대 방안 발표

금융당국이 클라우드 서비스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이달중으로 클라우드 이용규제 개선방안을 마련해 클라우드의 폭넓은 활용을 꾀한다.. 12일 서울 세종대로 정부청사에서 열린 '테크자문단 제2차 회의'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금융분야 신기술과 관련된 학계, 관계 기관, 업계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금융분야의 블록체인 기술 및 클라우드 서비스의 동향과 전망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최근 들어 IT자원 활용방식이 '직접 구축'하는 방식에서 필요한 만큼 빌려 쓰는 '클라우드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클라우드컴퓨팅법을 제정하고 금융권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해 2016년 10월부터 금융회사의 클라우드 이용을 허용했다. 금융위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금융회사는 물론, 특히 대규모 IT 先투자능력이 부족한 핀테크 스타트업에 긴요한 인프라 환경으로서 핀테크 발전과 직결돼 있다"며 "스타트업이 초기 IT인프라 구축비용을 절감하고 보안수준을 강화함으로써 보다 쉽게 금융시장에 진입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시 개인정보 보호의 문제, 아웃소싱에 따른 보안·운영 리스크 증가도 우려되고 있어 개인정보 보호 이슈에 매우 민감한 국내여건을 감안하여 현재는 개인신용정보 등의 민감한 정보는 클라우드 이용을 제한되고 있다. 이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금융위원장은 이러한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규제에 대한 자문단의 의견을 청취한 후, 오늘 논의 내용을 반영해 클라우드서비스의 이점을 취하면서도 개인정보 유출 등의 우려는 덜어낼 수 있는 클라우드 이용규제 개선방안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시장 수요가 시급한 점을 고려해 클라우드, AI, 빅데이터 등이 활용될 수 있도록 6월 중으로 '클라우드 활용 확대 방안'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테크자문단을 지속해서 운영해 신기술에 대한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고 금융 분야 신기술과 관련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2018-06-12 16:58:28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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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갤러리서 ‘이강민 개인전ㆍ더 스타일 회원전’

BNK경남은행은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이강민 개인전ㆍ더 스타일 회원전'을 오는 28일까지 연다. 올해 세 번째 대관전시로 마련된 이강민 개인전ㆍ더 스타일 회원전은 BNK경남은행갤러리 1층과 2층에 나뉘어 동시 진행된다. BNK경남은행갤러리 1층에 꾸며진 이강민 개인전은 꽃과 여인을 주제로 한 반가사유ㆍ봄이왔다ㆍ노란색 봄ㆍ분홍색 봄ㆍ환타지아1 등 유화 작품 16점이 전시됐다. 이강민 화가는 3ㆍ15 미술대전과 개천미술대상전 등 심사위원을 역임하고 현재는 창원성산아트홀 유화반 강사를 맡고 있다. 지난해 창원상공회의소 초대전을 잇는 이강민 화가의 12번째 개인전으로 두터운 질감과 절제된 구성을 선보인 전작과는 다르게 조형성을 살린 신작을 만나볼 수 있다. 2층의 더 스타일 회원전은 김순애ㆍ이명진ㆍ박영란ㆍ백현주ㆍ김차숙ㆍ변재영ㆍ박효진ㆍ장숙인ㆍ권경연ㆍ허방미 화가의 서양화 작품 11점으로 채워졌다. 연화도의 초여름ㆍ당신얼굴ㆍ여울 등 회원들 각자의 개성이 표현된 애작들을 감상할 수 있다. BNK경남은행갤러리 이강민 개인전ㆍ더 스타일 회원전은 BNK경남은행 고객은 물론 지역민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개인 관람은 상시 어느 때나 가능하나 단체 관람은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사회공헌팀 김두용 팀장은 "남다른 창작욕과 예술혼으로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지역 화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관람 바란다"고 말했다.

2018-06-12 16:58:18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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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조직개편 앞두고 계열사 임원 일괄 사표

DGB금융지주는 12일 DGB대구은행을 비롯해 관계사 전 임원이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해당 임원은 DGB대구은행의 상무급 이상 임원을 비롯해 그룹 관계사 대표이사 및 부사장 등이며, 이번 사직서 제출은 첫 외부출신 회장 취임에 따른 인적 쇄신의 일환에 동참하고자 하는 전 임원들의 자발적인 의사에 의해 이루어졌다. 지난 5월31일 취임한 김태오 회장은 고객 및 지역사회 신뢰회복 및 그룹 조직안정과 화합을 위해 조직 및 인적 쇄신을 최우선 추진하겠다는 혁신의지를 밝혀온 바, 곧 실시될 조직개편에 앞선 재신임을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DGB대구은행은 12일 오전 이사회를 개최해 비자금 조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2명의 임원에 대해 업무배제 조치를 내렸다. DGB금융그룹은 그룹 임직원들의 비리 사건 연루에 유감을 표명하며, 조직개편과 고강도 인적쇄신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김경룡 DGB대구은행장 내정자는 의혹 해소 후 취임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내부적으로는 새로 취임한 김태오 회장의 조직 및 인적 쇄신에 임원부터 솔선수범하여 고통을 감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밖으로는 고객과 주주에게도 원점에서 재신임을 받음으로써 새롭게 출발하는 DGB금융그룹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결단 차원"이라며 임원 사표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에 제출된 사직서는 DGB금융그룹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영업을 시작한 지 50여년만의 최대 규모로서, 오는 7월 추진 예정인 그룹 조직개편과 맞물려 적법한 내부 절차에 따라 엄정한 심사 후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2018-06-12 16:58:08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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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銀, 창립50주년 기념 캄보디아 해외봉사활동

광주은행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캄보디아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광주은행은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기 위해 이번 캄보디아 해외봉사활동을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7명과 JB지주 계열사 봉사단 8명 외에도 지역 대학생과 캄보디아 현지의 JB지주 계열사인 프놈펜상업은행 직원, (사)아시아희망나무 봉사단체도 함께해 다채로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아이안과 서정성 원장 외 5명의 의료진이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안질환을 비롯한 각종 질병을 치료하며 의료봉사를 나눴다. 국내에서 백내장은 제때에 적절한 치료나 수술만 받으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지만 강한 자외선 때문에 백내장 발병률이 높은 캄보디아에서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의료 수준, 안과서비스에 대한 인프라 부족, 높은 수술비용 등으로 인해 백내장으로 인한 실명 위험까지도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광주은행은 백내장을 앓고 있는 38명의 캄보디아 현지인들이 무료로 백내장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수술비용을 전액 지원하여 실명 위기에 처해있던 현지인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했다. 더불어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저소득가정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배식하고, 프놈펜 한국국제학교에 동화전집을 비롯한 1,000권의 도서를 전달했으며, 프놈스로우잇 중고교 학생들과 T셔츠와 팔찌를 만드는 문화체험과 다양한 체육활동을 함께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광주은행에 보내주신 사랑을 더 크게 나누고 싶어 이번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 지역의 대표은행으로서 소외된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8-06-12 16:57:59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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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오찬에 양국 7명씩 배석…화해 의미담은 메뉴 눈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북·미 정상회담 확대회담을 마친 뒤 업무오찬을 했다. 두 정상은 이날 오전 단독정상회담과 확대정상회담을 마치고 오찬장에 나타나 활짝 웃으며 마주 섰다. 북한과 미국은 각각 7명씩 업무오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에서는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오전 확대 회담에 배석했던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리수용 당 중앙위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외에 김여정 제1부부장, 최선희 외무성 부장, 노광철 인민무력상, 한광상 당 중앙위 부장도 자리했다. 미국 측에서도 트럼프 대통령과 대북 협상의 주역들이 참석했다. 확대 회담에 배석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 존 켈리 비서실장과 함께 성 김 필리핀 주재 대사, 세라 허커비 백악관 대변인, 매슈 포틴저 NSC 아시아 담당 선임 보좌관이 업무 오찬에 자리했다. 특히 강경파인 존 볼턴 보좌관의 맞상대 역할로 북한의 국방장관 격인 노광철 인민무력상이 오찬에 함께 배석해 눈길을 끌었다. 업무를 겸한 오찬은 전채요리, 메인코스, 후식 순으로 제공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2016년 대선 당시 '햄버거 대좌' 발언으로 인해 과연 햄버거가 식탁에 오를 지 주목됐으나 결국 메뉴판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날 백악관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업무 오찬에는 아보카도 샐러드를 곁들인 전통적인 새우 칵테일, 오이선, 허니라임 드레싱과 신선한 문어를 올린 그린망고 케라부가 전식으로 나왔다. 이어 레드와인 소스와 찐 브로콜리를 곁들인 소갈비 요리, 바삭바삭한 돼지고기가 들어간 양저우식 볶음밥, 대구조림이 메인 음식이었다. 오이선은 오이에 칼집을 넣고 소고기와 달걀, 당근 등을 채운 한국의 궁중음식이고, 케라부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많이 먹는 야채 샐러드의 일종이다. 서양식 요리에 싱가포르에서 많이 먹는 중국식 요리, 그리고 한식 메뉴가 조화된 구성이다. '싱가포르에서 이뤄지는 북미 간 화해와 교류'라는 정치·외교적 의미가 담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두 정상은 다크초콜릿 타르트 가나체, 체리소스를 얹은 하겐다스 바닐라 아이스크림, 프랑스식 빵 트로페지엔의 달콤한 디저트로 오찬을 마무리했다.

2018-06-12 16:21:20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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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펀드 패스포트' 추진…"아시아 국간 간 펀드판매 쉬워져"

아시아 국가 간에 펀드를 자유롭게 출시하고 판매할 수 있는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가 본격 추진된다. 금융위원회는 12일 국무회의에서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의 국내 시행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는 어느 한 회원국에서 '패스포트 펀드'로 등록된 펀드는 다른 회원국에서 보다 쉽게 등록해 판매할 수 있는 제도다. 지난 2016년 4월 한국, 뉴질랜드, 일본, 태국, 호주 등 아시아 5개국 간 펀드 판매 활성화를 위한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자본시장법 개정안에는 국내 공모펀드의 패스포트 펀드 등록 근거를 마련하고, 외국 패스포트 펀드의 국내 시장 등록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이 담겨졌다. 해당 요건은 운용사의 경우 운용자산 5억달러 이상, 업력 5년 이상 등이며 투자 대상 자산은 증권, 예금, 단기금융상품, 파생상품 등이어야 한다. 펀드 자산의 20% 이상을 계열사 자산에 투자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도 있다. 개정안은 다른 회원국에서 패스포트 펀드로 등록된 펀드의 경우 일반 외국펀드보다 국내 등록을 쉽게 하는 조항도 담고 있다. 일반 외국펀드 등록요건 중 운용사의 최소 운용자산(1조원 이상), 자기자본(국내 운용사와 동일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설정펀드 등의 요건을 면제할 방침이다.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6월 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법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위법령 개정안 마련도 즉시 추진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회원국 간 등록정보 공유, 국가 간 펀드 판매를 위한 시스템 개편 등 제도시행 준비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며 "국내 제도시행 전 패스포트 펀드 시험등록 등 파일럿 프로그램(pilot program)을 시행해 원활한 제도 시행을 도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18-06-12 13:48:38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