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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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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코로나19로 2월 숙박업소 예약율 -27% 넘어

코로나19 사태 발생 약 2달이 지난 지금, 국내 숙박업소 재정 위기가 다가왔다. 가장 크게 타격을 입은 곳 중 하나는 숙박산업(호텔, 펜션, 등)으로 보인다. 티포트가 7일 발표한 리포트를 보면 항공사 및 여행사 등에 비해 비교적 피해가 적었던 국내 숙박산업(호텔, 펜션 등)이 상당한 타격을 받기 시작한 부분을 확인 할 수 있다. 숙박 IT 전문 기업 티포트(대표 오현석)는 숙박산업과 관련된 경기 흐름을 분석하고, 국내 숙박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기 위해 자체 숙박 데이터 약 30만 건을 분석한 리포트를 공개했다. ◆2월 숙박업소 예약율 전년비 27% 하락 티포트가 발표한 예약 취소율을 보면 2020년 1월 숙박업소 예약율은 전년대비 2% 소폭 하락하다가 2월에는 예약율이 전년대비 27%로 하락했다. 3월 첫주 예약률도 전년대비 23%나 하락했다. 2020년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으로 작년 대비 취소율이 약 300%까지 급등했다. 지난 1월 28일은 중국 전역 여행자제 경보, 일본인 첫 감염자 발생, 미 증시 급락 등 이슈가 발생해 전년 대비 취소율은 약 500% 가까이 떨어졌다. 티포트 발표 리포트를 보면 전년 대비 전 기간 전 지역 숙박업소 취소율이 20% 이상 증가했다. 2020년 1~3월 중 전체 지역 중 ▲강원 ▲경기 지역의 예약 취소 건수 및 취소율이 가장 높은 걸 볼 수있다. 단, 대구 집단 감염 사태가 터진 2월 20일은 경북 지역의 취소건수 및 취소율이 가장 높았다.(대구는 숙박업소의 개수 및 예약건수가 미미해 표에 큰 영향을 나타내지 못함) 2020년 1~3월 중 숙박업소 예약 취소 건수가 많은 지역은 ▲강원 ▲경기 ▲제주 ▲경북 ▲서울 ▲전북 ▲전남 ▲충남 ▲경남 ▲부산 ▲인천 ▲충북 ▲울산 ▲대구 ▲대전 ▲광주 순이었으며, 이 중 지역별 숙박업소 수 및 예약건수 대비 취소 비율이 높은 지역은 ▲강원 ▲경기 ▲경북 ▲경남 순으로 유의미한 데이터를 보였다. 전년 대비 최대 숙박업소 취소율은 강원이 4.2배, 경기는 5.5배, 경남은 4.3배, 경북은 6.1배로 코로나 확진자 비율이 높은 지역의 취소율이 급격한 변화를 나타내고 있다. 주목할점은 2월 20일을 기점으로 펜션 및 호텔 예약율 모두 최저치로 감소했다. 3월초 취소율을 보면 2019년과 2020년이 동일하게 예약 감소세가 보였다. 다만, 개학 등을 감안하면 2020년에 오로지 코로나19 때문에 감소한 것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티포트 홍보팀 관계자는 "2020년 3월 1주차 현재, 지난 1~2월 대비 예약율이 소폭 상승중여서 향후 숙박산업 경기는 지켜봐야 될것으로 보인다. 3월초 에어비앤비 등 숙박업소 판매 거래액이 코로나 사태 이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는 부분은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티포트(ONDA)

2020-03-09 15:45:47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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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코로나시대 레저로 뜨는 캠핑 아웃도어

코로나 19로 전국 어디든 나서기 두려운 요즘이다. 대면 접촉도 없고 혼자 또는 내 가족만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캠핑 레저가 최근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캠핑은 지난 10여년간 동호인 숫자가 300만명에 이를 정도로 급성장한 레저 산업 분야 중 하나다. 한때 '아웃도어는 죽었다'는 이야기가 오가긴 했지만 사실 아웃도어의 경우 아웃도어 메이커 위주로 꾸준히 의류를 만들어왔고, 캠핑의 경우 마니아층 위주로 사람들은 계속 다니고 있었다. 유튜브에서 캠핑이 최근 조명을 다시 받고 또한 tvN 예능프로그램 '라끼남'에서 강호동씨가 캠핑장에서 라면을 끓리는 자연스런 모습을 보여주는 등 캠핑문화의 저변확대가 되어가는 모양세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서 대면 접촉할 필요가 없는 형태의 여행 방법인 캠핑 인구는 더욱 늘어날 수 있다는 업계 전망이다. 캠핑ABC 장홍근 대표는 "캠핑이야말로 대면 접촉이 없는 내 가족과 나 자신만을 위한 여행 형태이기 때문에 지역경제를 살리는 또 하나의 방법"이라며 "캠핑지 주변에서 소비하면 지역경제에도 분명 도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텐트의 경우 국내 캠프단지부터 캠핑ABC의 타프쉘 디럭스 등 주로 가족들이 지낼 수 있는 거실형 텐트(침실과 거실 공간이 따로 구분된 텐트)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최근 캠핑온 사람들은 삼삼오오 모여 가족들 끼리만 즐겁게 지낸다. 캠핑의 경우 식사 준비 등 경우에도 다른 사람들 혹은 종업원들의 손을 거치지 않은 내 가족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장점이기도 하다. 심지어 캠핑 인기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심한 대구 인근 경북 지역에서 조차 살아나고 있다. 경북 고령의 반려견 캠핑장으로 유명한 고령트리독스의 경우 지난주까지 문을 닫았다가 이번 주부터 캠핑남들의 성화에 못 이겨 개장을 하기로 결정했다. 애견전용캠핑장 고령트리독스 관계자는 "사람들이 대면 접촉을 할 기회가 없고 캠핑의 경우 텐트와 텐트 사이 거리도 상당히 떨어져 있어 가장 안전한 여행 방법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고령 트리독스에서는 화장실 출입 전후에 스스로 소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뒀다. 산업적인 측면에서 캠핑하는 사람들이 지역에서 물건을 소비하고 공정여행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캠핑도 코로나19에 힘든 여행 레저 업계에 안전하고 새로운 레저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는 게 관련업계 평이다.

2020-03-08 13:31:23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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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휘닉스 평창, 럭셔리 끝판왕 '프레스티지 패키지'출시

강원도 휘닉스 평창이 고품격 여행과 럭셔리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프레스티지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프레스티지 패키지'는 강원도 평창의 청정 자연을 품은 휘닉스호텔의 스위트룸에서 프랑스 명품 샴페인 돔페리뇽과 함께 최고급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패키지다. 휘닉스평창 관계자는 "호텔 스위트 객실에서 1박을 하면 돔페리뇽 1병이 제공된다. 돔페리뇽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과일·치즈 플레이트도 제공된다. 호텔식 조식, 중식, 석식 3식이 모두 제공되며, 스위트룸 내 미니바와 아베토 라운지 음료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발렛파킹 서비스 및 익스프레스 체크인 서비스까지 있어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편안하고 럭셔리하게 보낼 수 있다. 프레스티지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13만원 상당의 패밀리 레스토랑 온더보더 3인 식사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있다. 휘닉스평창 스위트룸은 세 가지 타입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각 객실은 스타일에 맞는 돔페리뇽 1병이 제공된다. 모던하고 고급스런 스위트룸에는 '모엣 샹동 로제', 슬로프 뷰를 바라보며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파티스위트룸에는 '돔페리뇽 블랑', 최상위 품격을 느낄 수 있는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에는 '돔페리뇽 로제'가 제공된다. 또한, 휘닉스평창은 3월을 맞이하여 애프터눈 티 세트와 비어파티를 운영한다. 애프터눈 티 세트를 주문하면 평창의 아름다운 자연과 향기를 담은 디저트와 티 종류를 합리적인 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 3단 트레이로 구성된 각종 디저트를 눈으로 감상하고 입으로 즐기며 자연 속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매일 12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한다. 저녁 8시부터 12시까지는 비어파티가 열린다. 청정라거 테라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고, 함께 곁들일 세미 안주 뷔페도 즐길 수 있다.

2020-03-08 13:31:07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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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여행업계 단신

▲ 마리아나관광청 사이판, 티니안, 로타 섬을 품고 있는 북마리아나 제도 주지사 랄프 델레온 게레로 토레스가 지난 2월 21일 서울을 방문, 한국의 주요 여행 관계사와의 회담을 가졌다. 주지사와 동행한 대표단은 마리아나 관광청 직무대리 위원회장 글로리아 카바나, 제리 탠 이사, 워렌 빌라고메즈 이사, 마리아나 관광청장 프리실라 M. 이아코포로 구성되었다. 현재 북마리아나 제도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및 의심 사례가 없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관광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 속에서 북마리아나 제도 관광 시장과 관련해 한국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방문하였다. 북마리아나 대표단은 아시아나항공 한창수 대표, 티웨이항공 정홍근 대표, 제주항공 유명섭 이사 및 주요 관계자들을 비롯해 하나투어 김진국 대표, 모두투어 유인태 대표, 노랑풍선 김인중 대표와 만남을 가졌다. ▲ 몰디브 쥬메이라 비타벨리 리조트 몰디브 쥬메이라 비타벨리 리조트에서 지난 주말 화이트 파이어 전시회를 개최해 산호 보존과 콘셉트 아트의 놀라운 시너지를 선보였다. 본 전시회는 화려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사진작가 일명 더블닷, 모하메드 아즈멜의 사진을 체험 미술관으로 변신한 리조트에서 전시되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전문 다이빙 강사이자 환경 보호 단체 팔리의 전무이사인 샤헤나 알리의 지구 온난화의 위협과 산호 표백의 위험성에 대해 호소하는 프레젠테이션 발표로 산호 보존과 해양 환경 보호에 대한 취지를 고무시켰다. ▲ 하와이안항공 하와이안항공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감소로 2일부터 4월 30일까지 호놀룰루 다니엘 K. 이노우에 국제공항(HNL)과 인천국제공항(ICN)간의 주 5회 직항노선 운항을 한시적으로 운휴한다고 밝혔다. 피터 인그램 하와이안항공 대표이사(CEO)는 "이번 한시적 운휴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이 한국의 관광 여행 수요에 미친 영향을 고려해 신중하게 내린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상황을 매우 주의 깊게 주시할 것이며 바이러스 확산이 진정 될 수 있도록 우리의 노력과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유레일 유레일은 유레일 패스로 발트 3국 여행이 온전히 가능하다고 밝혔다. 발트 3국에 속하는 라트비아와 에스토니아가 새로운 유레일 패스 국가에 포함되며 기존의 리투아니아와 함께 발트 3국 모두 유레일 패스로 여행할 수 있게 되었다. 신비로운 매력이 가득한 발트 3국은 인근의 서유럽보다 합리적인 경비로 여행이 가능한데다, 숨겨진 가치를 발굴하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다. 더불어 발트해만 건너면 북유럽에 닿을 수 있다는 지리적 장점도 보유하고 있다. ▲ 터키문화관광부 터키문화관광부가 흑해의 숨은 보물 도시 트라브존을 소개해왔다. 터키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데, 그중 터키 북동부에 위치한 흑해는 울창한 숲으로 덮인 산악 지대와 바다가 어우러져 지중해나 에게 해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트라브존은 흑해 연안 끝자락에 위치해 있고 수 세기 동안 흑해의 종교, 언어, 문화,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절벽에 자리한 '쉬멜라 수도원'과 동화 같은 호수 마을 '우준괼', 그리고 튤립으로 가득한 정원으로 둘러싸인 '아타튀르크 파빌리온'까지 터키문화관광부가 풍요로운 문화 유적,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세련된 도시 정취의 삼박자가 어우러진 트라브존 대표 명소 세 곳을 새롭게 밝혔다. ▲ 자유투어 패키지 여행사 자유투어 홍보 모델 정상훈이 뉴욕 여행을 추천해왔다. 자유투어 모델 정상훈은 "뉴욕은 미동부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세계 곳곳에서 관광객들이 모여든다"며 "점차 추위가 물러나는 만큼 봄 기운을 느끼고 싶다면 뉴욕 여행을 떠나보자"고 전했다. 정상훈이 추천하는 뉴욕 여행의 가장 큰 포인트는 본인이 원하는 일정을 골라서 선택 관광이 가능하다는 점과 이틀 간의 자유일정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2020-03-01 11:01:53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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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누림여행사, 강원도정선 하이원CC 1박2일 36홀 상품 내놔

누림여행사는 강원도 정선 하이원CC 오픈기념 1박2일 36홀 프로모션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오픈하는 하이원CC는 해발 1136m에 위치해 파72, 전장 6592m 18홀 퍼블릭 골프장이다. 밸리코스와 마운틴코스에서 구름위의 굿샷을 하이원CC에서 즐겨보면 어떨까. 하이원CC에서 특별히 골프를 권하는 이유는 해발고도가 있어 드라이브 비거리가 10~20 야드 더 나간다. 또 한 여름에도 25도를 넘지 않는 백두대간의 시원한 바람을 만날 수 있어 더욱 매력있는 추천 골프코스다. 빼어난 자연경관과 청정지역 하이원CC에서 태백산맥의 맑은공기를 마시고 돌아오면 악성바이러스 등도 날려버리는듯한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1박은 청정지역 하이원 팰리스호텔 에서 숙박(2인1실)하며, 다양한 부대 이용시설을 이용하며 편히 쉴 수 있다. 누림여행사에서는 하이원CC 1박2일 36홀 상품을 3월초부터 판매한다. 이미 4월 4일, 8일 2회는 마감될 정도로 인기상품이다. 출발 가능 일자는 3월15, 17, 19, 21, 23, 25, 27, 29, 31일이고, 4월은 2, 6일 1박 2일로 출발 가능하다. 1인 회비는 일~목 출발은 15만5000원, 금 출발 20만원, 토요일출발 20만5000원이다. 포함사항은 골프 36홀, 하이원팰리스호텔(2인1실), 조식1회 이고, 불포함 사항은 캐디피, 카트피, 기타 개인경비다. 자세한 정보는 누림여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전화 가능하다.

2020-03-01 11:00:59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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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미식의 도시 두바이, 제7회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 개최

두바이 관광청은 2월 26일부터 3월 14일까지 총 18일동안 도심 전역에서 두바이 최대 미식 페스티벌인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은 매년 2월 말부터 3월 초 또는 중순까지 열리는 도시의 대표 축제 중 하나다. 이 기간동안 두바이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도시의 이국적이고 풍부한 음식문화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 액티비티 등을 즐길 수 있다. ◆파인다이닝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보는 두바이 레스토랑 위크 두바이 레스토랑 위크는 오는 3월 5~14일까지, 총 10일간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다. 여행객들은 두바이 레스토랑 위크에 참여하는 총 35개의 고급 레스토랑에서 2코스 런치메뉴와 3코스 디너메뉴를 매우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런치메뉴는 AED 75(약 2만5000원)부터, 디너메뉴는 AED 150(약 5만원)부터 시작한다. 참여하는 다양한 레스토랑 중 로맨틱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고급 태국음식 레스토랑 파이 타이(Pai Thai), 바다 한가운데 위치해 있어 환상적인 전망을 자랑하는 해산물 전문 레스토랑 피어시크(Pierchic), JTBC 예능프로그램 '셰프원정대 쿡가대표'두바이편에 출연한 페루음식 레스토랑 코야(COYA) 등이 있다. ◆'해변의 식당'에서 경험하는 각종 즐길거리, 비치 캔틴 선셋몰 뒤편의 주메이라 비치에서 열리는 비치 캔틴은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의 메인 허브로, 행사 기간 동안 팝업 이벤트가 열리는 곳이다. 이곳에서 각종 푸드트럭, 쿠킹세션, 쿠킹클래스, 액티비티 존, 어린이 체험 존 등이 열려 방문객들은 보다 활기차고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푸른 파도와 하얀 모래사장을 배경으로 음식을 즐길 수 있어 잊지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두바이편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는 비치 캔틴은 페스티벌 기간 동안 매일 열리며, 일~목요일 오후 1시부터 자정까지,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로컬들이 뽑은 숨은 맛집, 히든 젬스 오는 3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및 모바일 투표를 통해 뛰어난 맛을 자랑하지만 그동안 빛을 보지 못했던 두바이 숨은 맛집 베스트10이 선정된다.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은 인기 음식 배달 플랫폼인 조마토(Zomato)와 함께 제휴해 엄격한 심사 기준으로 인기 맛집 40곳을 뽑은 후 시민 투표를 통해 최종 우승자 10곳을 선정한다. 우승자는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인 3월 14일에 공개된다. 방문객들은 두바이의 숨은 맛집 40곳에서 제공하는 요리를 AED30(약 9900원)부터 AED100(약 3만3000원)까지 다양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로컬들이 뽑은 진정한 숨은 맛집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 사진 자료 협조 : 두바이관광청

2020-03-01 11:00:06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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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종합여행사 비상경영 체제 돌입…업무 연속성 준비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는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과 지난 2월 25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관광업계 관계자 7여명 등과 특별 간담회를 통해 관광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검토안을 요청했다고 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충격이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는 여행업, 관광숙박업 등을 중심으로 특별고용위기업종 지정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현재 관광업 관련 협회 등에서 지정 신청이 접수되어,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증감 등 해당 업종의 경제·산업·고용상황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고용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특별고용업종 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된 업종은 고용유지지원금, 전직·재취업 및 창업지원 및 기타 고용안정과 실업자 생활안정을 위해 필요한 지원의 요건 완화, 지원수준 상향 등이 적용된다. 한편, 주요 대형 여행사들은 3월 말까지 내부 고용 등 향후 지침을 밝혔는데, 모두투어는 3~4월 전직원 유급휴직(급여 70% 지급)을 시행한다며 고용인원은 유지하면서 근무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려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투어는 3~4월 두 달간 주 3일 근무하고 급여는 80% 지급하는 잡쉐어링을 시행한다고 밝히며, 직원들이 자기개발 등 재충전의 기회로 삼고 현재 준비 중인 차세대 플랫폼 등 업무의 연속성을 가져간다고 알려왔다. 참좋은여행은 코로나19가 올 상반기 또는 올해 전체 영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에, 3월중 현재 직원들이 갖고 있는 연차 및 휴가를 모두 활용해 초·중·고 개학 연기에 대비하고 영업적 어려움에 대비중이라고 조심스러운 방향을 밝혔다. 롯데제이티비 여행사는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진이 3~4월 두달동안 20% 임금을 반납하고, 전 임직원 대상 3~5월 중 최소1개월 이상 유급(통상임금의 70%)휴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NHN 여행박사는 향후 여행 시장 회복을 대비해 '예약 시스템 개선'등 내부 재정비를 하고 있다고 밝히며 더불어 '여행지도 서비스'등 고객에게 유용한 서비스 기능을 개발하고, 매달 새로운 여행지를 소개하는 '이달의 도시'페이지 제작 등 여행 콘텐츠를 축적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알티여행사(KRT)는 2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 직원 주 4일 근무하는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20-03-01 10:59:28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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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티포트-핸디즈, 생활형 숙박시설 판매관리 MOU 체결

숙박 전문 IT기업 티포트(대표 오현석)가 핸디즈(대표 정승호)와 지난 20일 생활형 숙박시설 객실 관리 및 판매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는 티포트의 숙박 통합예약관리 플랫폼 'ONDA'와 공유숙박 전문 관리 서비스 '핸디즈'간 협력 체계 구축과 숙소 객실 판매·관리 전문성 증진이 목적이다. 양사는 IT 서비스 고도화와 숙박산업 혁신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IT 기술과 운영 역량이 부족한 중소형 숙박업주에게 숙소 운영과 수익 극대화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생활형 숙박시설 위탁관리 기업 핸디즈는 에어비앤비 클리닝 및 객실정비로 시작해 부동산과 시설 관리까지 범위를 확장한 설립 6년 차 공유숙박 전문 서비스 회사다. 서울, 제주 등 국내 3000여 공유숙박업소에 종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젤 시그니티 서초, 여수 웅천디아트캐슬 등 생활형 숙박시설 10여 곳 1500여 객실의 위탁운영 협약을 맺어 현재 운영을 준비 중이다. 티포트는 중소형 숙박업소 판매·관리를 돕는 숙박 통합관리 플랫폼 ONDA를 개발한 숙박 IT 기업으로, 네이버, 티몬, 아고다 등 국내외 25개 이상 숙박 사이트와 숙소를 연동해 실시간 판매 가능한 GDS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어비앤비와 국내 최초,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기술 및 판매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글로벌 시장까지 영역을 확장하여 15개국 3만여 숙박업소 파트너를 보유중이다. 정승호 핸디즈 대표는 "2017년부터 레지던스 등의 생활형 숙박시설 규모가 매년 7% 이상 성장했지만, 체계화된 판매 및 운영 노하우 부족과 사드 등으로 인한 숙박 경기 악화까지 겹쳐 수익형 숙소 운영이 쉽지 않았다"며 "ONDA의 제휴 판매 채널 및 누적된 경험과 데이터를 통한 높은 고객 이해도는 핸디즈 산하 숙소의 성공적인 운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년간의 숙박 전문사업으로 축적된 양사의 노하우 교류가 시너지를 일으켜, 양사뿐만 아니라 숙박산업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03-01 10:58:40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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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에어비앤비-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 업무협약

커뮤니티 기반 플랫폼 에어비앤비와 경희대학교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새로운 관광 수요를 잡아내는 기반을 다지기 위한 연구협력에 나선다. 에어비앤비와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는 2월 28일 플랫폼 기술의 발달로 장소와 사람을 연결하는 에어비앤비와 같은 공유숙박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점점 커질 것이라 보고, 국내 스마트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스마트관광이란 에어비앤비와 같은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관광 행태 등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최근 개별 관광 증가에 따라 크게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업무협약에 따라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는 공유숙박과 스마트관광 등에 대해 에어비앤비와 함께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동시에, 올해 2학기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련 분야 강의를 개설할 예정이다. 경희대는 에어비앤비를 사용하는 국내외 관광객의 온라인 리뷰 분석을 통해 관광객의 행동패턴을 분석하고 신규시장을 찾아내는 연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각 지자체에 스마트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관광 관련 강의는 에어비앤비 등 플랫폼을 활용한 관광 트렌드 분석과 함께 전통적인 숙박업자와 다른 개인들의 창의적인 경영전략을 소개하는 내용 등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남호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장은 "전 세계적인 새로운 관광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에어비앤비와의 협약은 새로운 관광 수요를 분석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좋은 기회"라며 "스마트관광연구소의 연구와 강의 활동이 한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희식 에어비앤비 코리아 정책담당 매니저는 "경희대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관광 수요를 잡아낼 수 있는 스마트관광의 저변이 넓어지면 결국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3-01 10:58:22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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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봉준호 감독 '플란다스의 개' 실제 도시는 어디일까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요 부문 4개를 수상하며 전세계 주요 뉴스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이전 작품들이 다시 소환되고 있다. 그 중에는 봉준호 감독의 첫 작품인 '플란다스의 개'도 포함된다. 어린 시절에 읽었던 슬픈 결말의 동화 '플란다스의 개'를 기억하는가. 플란다스는 국가 이름이나 도시명이 아니다. 벨기에 수도인 브뤼셀을 비롯해 다이아몬드의 수도로 알려진 안트워프, 유럽의 중세 도시 겐트, 음악과 역사의 도시 메헬렌, 유럽 학문의 도시이자 벨기에 대표 맥주의 본거지인 루벤 등이 모여 있는 북부 지역을 플란다스 (Flanders 또는 플랜더스)라고 부른다. 동화 '플란다스의 개'의 실제 배경 도시는 이 중에서 안트워프(Antwerp)다. 재미있는 것은 안트워프야 말로 중세부터 현재까지 천재성과 창의성 그리고 디테일까지 갖춘 거장이자 이른바 '마스터'라고 부르는 장인들의 도시라는 점이다. 봉준호 감독이 이런 사실을 알고 일부러 본인 첫 영화 제목에 플란다스를 넣은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결과적으로 '플란다스의 개' 배경 도시인 안트워프가 배출한 천재적인 예술가들 만큼이나 봉준호 감독 역시 천재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플란다스의 개 주인공 네로가 존경한 천재적인 예술가 루벤스 봉준호 감독이 21세기 천재 영화인이라면 루벤스는 17세기 천재 미술가로 명성을 떨쳤다. 안트워프는 대놓고 자기 도시를 '루벤스의 도시'라고 자랑하고 있을 정도로 이 거장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이 높다. 루벤스의 작품은 역동적인 구성 뿐 아니라 놀라울 정도로 디테일한 인체 묘사, 극적인 표현력, 생생한 색감으로 초상화와 풍경화, 종교화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뛰어났으며, 이후 유럽 미술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루벤스는 또한 '플란다스의 개'주인공 네로가 가장 존경하는 화가였으며, 동화 마지막 부분에 성당안에서 네로가 죽어가면서 봤던 루벤스의 명화 '십자가에서 내려오는 예수'는 여전히 안트워프 대성당 안에 걸려 있다. 성당 밖에는 네로와 그의 애견 파트라슈의 조형물도 있다. 루벤스와 가족이 살았던 대저택 '루벤스 하우스'에는 그의 작품 뿐만 아니라 그가 모은 수많은 미술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그의 발자취와 작품들은 안트워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유명한 헐리우드 영화인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에서 주인공 마릴린 몬로는 다이아몬드는 '여자의 가장 친한 친구'라고 노래했다는데, 그런 의미에서 안트워프는 여자들이 가장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는 다이아몬드의 천국이다. 지난 500년간 전세계 다이아몬드는 거의 안트워프를 통해 거래되었으며, 지금도 전세계 다이아몬드의 80%가 안트워프에서 거래된다.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다이아몬드 원석을 절묘하고 디테일 하게 커팅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처음으로 개발한 사람들이 바로 안트워프 장인들이며, 새로운 차원의 이런 커팅 기술을 '안트워프 컷(Antwerp Cut)'이라고 부른다. 현재 안트워프에는 수많은 다이아몬드 판매 매장이 있으며, 다이아몬드 분야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는 사람들이 대략 3만명이나 있다. 안트워프의 정부 기관 중 하나인 항만청 건물 역시 다이아몬드 형상이며, 심지어 다이아몬드 박물관(DIVA)도 있다.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은 거야" 아카데미 상을 받은 또다른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명대사 중 하나는 포레스트의 어머니가 주인공에게 말했던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은 거야. 네가 무엇을 고를지 아무도 모른단다"일 것이다. 영화에서 보여주듯 다양한 속을 넣은 초콜릿을 최초로 만든 곳이 바로 벨기에 플랜더스다. 플랜더스 전역에는 2000개 정도의 수제 초콜릿 매장이 있는데, 가장 독창적인 초콜릿을 맛보고 싶다면 안트워프로 가면 된다.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초콜릿 장인과 함께 하는 초콜릿 워크샵이나 초콜릿 전문가와 함께 주요 매장을 돌며 시음하는 초콜릿 도보 여행도 쉽게 접할 수 있다. 무엇보다 안트워프 거리를 걷다 보면 초콜릿은 먹기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도미니크가 개발한 초콜릿 페인트에서부터 초콜릿 립스틱, 초콜릿 약, 초콜릿 구두, 초콜릿 조각품에 이르기까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창의적인 초콜릿 세계를 만나게 된다. 초콜릿의 도시답게 매년 3월이 되면 안트워프는 그야말로 초콜릿의 도시로 변모한다. '안트워프 초콜릿 위크 (Antwerp Chocolate Week)'라는 축제 덕분이다.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이다… 세계 패션의 다크호스 안트워프 식스 이번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기생충'만큼이나 큰 기대와 언론을 장식하는 것은 다름 아닌 배우들이 입고 나타나는 패션이다. 영화제에 참석하는 배우들은 자신들을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 개성 있는 드레스를 고르기 위해 경쟁하는데, 최근에 이런 패션계에서 창의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자이너들이 바로 안트워프 출신들이다. 그 출발은 '안트워프 식스(Antwerp Six)'로 불리는 디자이너 6명이다. 1980년대 초반 안트워프 왕립 예술학교를 졸업한 6명이 트럭을 빌려 자신들이 디자인한 작품들을 싣고 런던 패션 위크에 참석하면서 이들의 디자인 작품들이 주목 받기 시작했다. ◆주제의식과 디테일은 건축의 생명 영화 '기생충'에서 많은 찬사를 받은 것 중 하나가 치밀하게 만들어진 세트장이다. 세밀하게 만들어진 세트장은 '기생충'의 주제의식을 선명하게 표현했다는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안트워프의 건축 역시 주제의식과 디테일에 있어서 세계적인 찬사를 받고 있다. 철도계의 성당으로 불리는 안트워프 중앙역은 물론이고, 다이아몬드의 도시라는 명성에 맞게 한 눈에 그 주제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항만청 역시 유명한 건축물이자 관광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항구에 자리잡고 있는 또다른 건축물 MAS박물관은 네 방향에서 보는 광경이 각각 다르고, 내부 역시 층마다 개성 있게 조성되어 있는 건축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안트워프는 유럽의 현대 건축 투어 여행지로도 인기가 많다. ※ 여행 방법: 안트워프는 벨기에 수도인 브뤼셀에서 기차가 가장 편리하고 운행 횟수도 많고 저렴하다. 시내에서는 도보 또는 자전거를 타고 돌아보는 것이 가장 쉽고 편하다. ※ 자료 사진 제공 : 벨기에 플랜더스 지역 관광청, 브뤼셀 공항, 벨기에 플랜더스 네이버 카페

2020-03-01 10:57:43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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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참좋은여행 골프단, KLPGA 최나연2 프로 입단식 개최

참좋은여행(대표 이상호)은 2020년 KLPGA 시즌을 맞아 참좋은여행 골프단에 프로골퍼 최나연2 선수를 영입하고 지난 27일 수원CC에서 입단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참좋은여행 골프단에 입단한 최나연2 프로는 1996년생으로 2013년 KLPGA에 입회하여 2017년까지 5년간 드림투어에 출전하였고, 2018년과 2019년에는 레슨프로로 활동하다가 2020년 시즌을 맞이해 이번 참좋은여행 골프단 소속 선수로 입단하면서 제2의 투어프로의 길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최나연2 프로는 신장 172㎝의 이상적인 체격과 교본처럼 아름다운 스윙을 가지고 있어 성장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최 프로의 주요 전적은 데뷔 이듬해 2014년 6월 열린 KLPGA 카이도 골프 그랜드 드림투어 시드전 본선에서 평균타수 69타로 9위를 기록하였으며, 2015년 10월 KLPGA 무안CC 올포유 드림투어 현대증권 19차전에서도 평균타수 69타로 전체 순위 12위에 오르기도 했다. 참좋은여행 이상호 대표는 입단식에서 "이번에 참좋은여행 골프단에 새로 영입된 최나연2 선수를 진심으로 환영하고 올 시즌 본인의 커리어하이를 기록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며 응원 하겠다"며 "현재 국내외 어려운 상황에서 최나연2 프로의 필드 플레이가 참좋은여행 직원과 고객들에게 기쁨과 위안을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좋은여행 골프단은 지난 2017년 KLPGA 이기쁨 프로를 영입하면서 창단되었으며 모두 2명의 프로 골퍼가 활동 중이다.

2020-02-28 19:24:46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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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2020 제48회 의령 홍의 장군축제(전 의병제전)'…박종부 축제 전문 감독 3년 연속 맡아

경남 의령군이 향토문화축제에서 명실상부한 관광문화축제로 새 도약을 꿈꾼다. 제이비축제연구소 박종부감독은 '2020 제48회 의령 홍의 장군축제(전 의병제전)'가 오는 4월 16~19일 까지 의령군 서동 생활공원, 의병탑, 충익사, 의병박물관 일대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3년 연속 의령 홍의 장군 축제를 이끈 박종부 총감독은 "예전 의병제전이란 명칭이 시대에 맞지 않는 면이 있어 의령군에 2년 동안 축제명 변경을 설득하였다. 올해는 '제48회 의령 홍의 장군축제'로 축제명을 변경해 진행한다"며 "이호섭 가요제는 아무리 인기가 좋아도 의병의 콘텐츠가 아니라는 명분으로 이해를 시켜 일요일로 변경을 하였다. 2020년 4월 18일토요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호국의 땅 의령에서, 구국의 일념으로 지켜낸 혼령들과 함께 횃불을 높이 들고 호국의 정신으로 승리의 함성·외침을 함께 펼쳐 보고자 구성, 연출을 준비하였다"고 말했다. 박감독은 "올해 의령군 홍의 장군 축제는 새로운 일정과 콘텐츠를 부각했으며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주제퍼포먼스와 출정퍼레이드를 중점으로 ▲의병체험 ▲프리이벤트 ▲힐링 코너 등 다양한 구성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고자 준비하고 있다"며 "의령 의병축제는 곽재우 장군과 17장군 후손들이 함께한다. 구국의 일념으로 지킨 우리의 의병축제에 여러분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2020 제48회 의령 홍의장군축제'는 2020년 4월 16~19일까지 4일간 의령읍 서동생활공원일대에서 진행된다. 메인콘텐츠 프로그램은 4월 18일 저녁 7시~11시까지 진행된다.축제장 상세 구성은 주제퍼포먼스가 진행되는 의병 특설무대, 의병 대형체험 놀이와 전통체험, 어린이훈련소, 의병독서 쉼터, 의병말타기 등이 진행된다. 의령 예술인들이 펼치는 예술마당, 의병 농·특산물 장터, 향토식당 마당, 푸드 간식 마당, 글로벌 마당, 의병체험마당, 다채로운 움막과 편의시설, 포토월 등으로 구성된 쉼터의 힐링 마당, 어린이 물고기 잡어 구워 먹기 체험, 의병 거리 퍼레이드, 거리공연, 의병 거리 이벤트 마당 외 의병탑, 의병박물관 등에서 멀티 드론 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박종부감독은 1989년 부일기획이란 이벤트 회사를 설립해 현장에서 30여 년 동안 기업 체육대회, 프로모션, 스포츠 행사, 공중파 TV 생방송, 라디오 특집 공개방송, 케이블 및 지역방송 등을 3000여회 총감독으로 참여하여 진두지휘한 바 있다. 대표 연출작은 신촌 문화축제, 보령머드축제, 문경전통찻사발축제, 무주반딧불축제 등의 축제다.

2020-02-27 16:32:09 이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