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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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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KB국민카드

신한카드가 라이브 커머스에 도전한다. ◆신한카드 '라방 플러스' 신한카드는 다양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 정보와 혜택을 알려주는 플랫폼인 '라방 플러스'를 신한플레이 앱 내에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라방 플러스는 판매 상품, 방송 일정, 혜택 등을 편성표 방식으로 보여준다. 다수의 사이트에서 진행하는 라이브 커머스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 사전 알림도 받을 수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하는 광고주는 신한플레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방송을 홍보할 수 있어 잠재 고객을 늘리는 효과를 기대한다. 방송 사전 알림 신청 시 1마이신한포인트, 시청 시 5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론칭에 맞춰 첫 이용 고객 중 선착순 20만명에게 500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내달까지 방송 시청 시 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 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라방 플러스 론칭 외에도 라이브 커머스에 직접 진출해 사업을 진행중이다. 자체 스튜디오에서 방송을 제작하는 것은 물론, 빅데이터를 활용해 타깃 고객군을 발굴해 시청과 구매를 유도한다. 글로벌 가전 브랜드 '다이슨'의 경우 신한카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최단 기간 내 최고 매출 기록을 경신하는 등 라이브 커머스 대표 성공 사례를 만들기도 했다. KB국민카드가 키뮤스튜디오와 함께 전시회를 연다. ◆KB국민카드 특별한 성수동 팝업 전시회 KB국민카드는 키뮤스튜디오에 소속된 발달 장애인 디자이너와 'KB국민 우리동네 체크카드' 협업을 기념해'우리동네 Ⅹ 특별한 성수동' 팝업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국민 우리동네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키뮤스튜디오 디자이너의 아트워크(Artwork NFT) 경품 이벤트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협업한 여러 작업물들과 키뮤스튜디오의 특별한 디자이너의 한정판 작품인 '아트 시그니처' 시리즈도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전시는 성수동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과 '아뜰리에 키뮤'에서 내달 7일까지 진행한다. 전시에 관심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방문 가능하다. 전시장 방문 고객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벤트 해시태그와 함께 방문 인증을 하면 지정된 카페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쿠폰을 현장에서 선착순(300매) 제공한다. 우리동네 체크카드 소지 고객이 이벤트 참여 시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친환경 커피 캔들' 1개를 선착순 추가 증정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MZ세대 핫 플레이스 성수동을 거점으로 KB국민 우리동네 체크카드를 통한 KB국민카드의 사회적 활동을 젊은 고객에게 친근하게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변화한 소비에 맞춘 상품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08-07 09:43:5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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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금리인하 요구권 공시…카드업계 '글쎄'

이달부터 카드사 등 금융회사의 금리인하 요구 수용률을 공시하면서 공정한 지표를 통해 공시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금융사는 금리인하 요구권 수용률을 공시해야 한다. 2019년 6월 금리인하 요구권을 법제화한 뒤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기록해 금융당국이 활성화 방안에 나선 것이다. 지난해 은행권의 금리인하 요구 수용률은 26%대에 머물었다. 카드 업계 또한 수용률 공시에 나설 예정이다.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찬성한다는 입장이다. 최근 금융감독원이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실에 전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카드사의 금리인하 요구권 평균 수용률은 50.6%로 나타났다. 1금융권의 2배를 웃돈다. 수용률이 높은 순서로는 ▲우리카드(77.5%) ▲KB국민카드(69.7%) ▲신한카드(53.4%) ▲현대카드(46.0%) ▲롯데카드(41.7%) ▲하나카드 (38.5%) ▲비씨카드(36.9%) ▲삼성카드는(36.8%) 순이다. 금리인하 요구는 대출을 받은 차주의 신용점수, 상환능력 등에 변화가 있을 때 할 수 있다. 이를테면 연봉 3000만원을 받던 A씨가 승진해 연봉이 3500만원으로 올랐다면 상환능력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금리를 인하해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것. 카드사에서 대출을 받은 차주의 경우 카드론,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 서비스(리볼빙), 현금서비스 등을 이용했을 때 금리인하 요구를 할 수 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2금융권의 경우 1금융권에 비해 금리가 높다보니 타당한 이유가 있다면 수용하는게 맞다"며 "차주의 알 권리를 위해 공정한 지표를 마련하는 것 또한 금융회사의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카드사의 회원 수, 대출 총량 등 편차를 반영한 지표가 없다면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다. 우선 수용률만 공시할 경우 금리 인하폭을 알 수 없다. 금리인하는 금융사의 포트폴리오와 내부 규정에 의해 결정한다. 수용률은 높지만 금리인하 폭이 낮다면 건전성이 떨어진다. 아울러 차주 수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같은 양의 금리인하 요구를 수용해도 상대적으로 차주의 수가 많은 경우 수용률이 낮게 기록될 수 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대출 서비스를 시작한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경우 금리인하 요구를 받은 기간도 짧아져 수용률이 낮게 집계될 수 있다"며 "반대로 같은 기준으로 금리인하를 수용해도 차주를 더 많이 확보했을 경우 수용률이 낮게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8-05 10:18:1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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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 국민카드·우리카드·농협카드

KB국민카드가 SNS 분석 플랫폼 운영에 나선다. ◆KB국민카드 인공지능 이용해 상품 개발 나서 KB국민카드는 임직원 대상 소셜 미디어 분석 플랫폼인 '에이비(AiBi)'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에이비는 뉴스 및 소셜 미디어 데이터를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한다. 플랫폼을 이용하는 임직원은 ▲관심주제 분석, ▲원문 검색, ▲분석 대시보드, ▲AI 분석 리포트 서비스 등 리포트 정기구독을 통해 분석한 정보를 상품 개발 및 마케팅에 활용한다. 매일 약 200만건의 데이터를 수 분 이내 처리한다. 약 16만건의 뉴스 기사 등 미디어 데이터에 대해 '중요 단어 추출 분류', '군집 생성', '주제 생성' 및 '문장 별 감정 분석'을 2시간 이내 처리한다. 특히 인공지능에 기반한 자연어 처리 기술(Natural Language AI)과 자동화된 기계학습 기술을 활용해 분석 모델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개선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AiBi 플랫폼 구축을 통해 신속하게 시장의 변화를 감지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기반을 마련했다"며 "도출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통해 상품기획부터 사후관리까지 프로세스 전반에 시장과 고객의 소리를 빠르게 반영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카드가 해외 채권 2억유로 발행 ◆ 우리카드 ESG채권 발행 우리카드는 한화 2618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약 2억유로를 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해외 ABS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채권으로 발행했다. 조달한 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중소상공인의 카드결제대금 지급 시기를 앞당겨 정산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네덜란드 내 글로벌 은행 아이엔쥐(ING)의 단독 투자로 발행했다. 기초자산은 신용카드 매출채권이다. 평균 만기는 4년이고 ING은행 서울지점과 통화이자율스왑을 체결해 환율 및 이자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제거했다.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Moody's)는 이번 해외 ABS에 최고 신용평가 등급 'AAA'를 부여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각국의 인플레이션 대응에 따른 금리 인상 기조로 자금 시장 변동성이 높아졌지만, 우리금융과 당사의 높은 대외 신뢰도 및 우수한 자산건전성을 바탕으로 국내 조달 대비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며 "금번 발행으로 카드채 발행 부담을 줄였고 향후에도 조달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비용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안티 바이러스 소재인 '에버반'을 카드 제작에 활용한다. ◆ NH농협카드 바이러스 제거 카드 선봬 NH농협카드는 3일 서울 종로구 NH농협카드 본사에서 아이씨케이, 롯데케미칼과 안티 바이러스 소재 카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케미칼이 2020년에 개발한 세계 최초 안티 바이러스 소재인 에버반을 카드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다. 에버반은 바이러스 사멸 시간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다. 세균 및 곰팡이의 증식을 억제하는 소재로써 한국(KBPR), 미국(EPA), 일본(SIAA) 등 국제적 살생물질 법규 기준 충족 및 국제 표준 인증 획득을 통해 안정성 또한 입증했다. 카드 원단 제작은 아이씨케이의 카드 생산 인프라를 활용했다. 현행 소재인 PVC 대신 에버반으로 만들어진 ABS 박막 필름을 입히는 방식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안티 바이러스 소재는 8월 중 출시 예정인 '올바른HOMETOWN카드'에 첫 적용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시대에 위생과 안전에 대한 고객의 니즈와 부합한 상품을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 경영을 통해 당사의 사회적 역할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8-04 15:28:2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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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헌혈 캠페인

OK저축금융그룹 임직원이 헌혈 봉사에 나섰다. OK금융그룹은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2022 릴레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3년차인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OK금융그룹 본사 ▲회현 및 가산센터 ▲대전센터 등에 설치한 헌혈 버스와 헌혈의 집 방문을 통해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10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혈 캠페인 시행 전 ▲헌혈 참여자 사전 모집 ▲마스크 필수착용 ▲헌혈버스 수시 방역 ▲헌혈버스 내 위생용품 구비 등의 조치를 병행했다. 캠페인의 취지는 혈액이 부족해 외국에서 일부 혈액을 수입하는 상황을 개선하자는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의 바람에서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회원유공장인 '최고명예장'을 수상한 바 있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OK금융그룹이 10년 넘게 지속하고 있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이 국내 혈액 수급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OK금융그룹은 우리 사회에 나눔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CSR)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8-04 10:24:2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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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11만명 돌파...카드업계 '움찔'

코로나19 재유행에 카드업계가 긴장상태다. 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주요 카드사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힘입어 상반기 호실적을 거뒀지만 정부가 재차 거리두기를 언급하고 있는 만큼 소비가 위축될까 하는 우려하고 있다. 여신금융연구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카드 승인실적은 상승세다. 특히 오름세가 두드러진 곳은 항공, 관광, 영화관, 외식업 등 여가·여행업 관련 업종이었다. 각 항목별 올해 1분기 소비행태는 전년 동기 대비 ▲항공여객(38.5%↑) ▲타지역 방문(5.9%↑) ▲외식업(5.3%↑) ▲영화관 방문(44.6%↑) 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소비행태는 같은 기준 ▲항공여객(31.1%) ▲타지역 방문(13%↑) ▲외식업(22.5%) ▲영화관 방문(179.3%) 등이 상승세다. 특히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다. 국제선 이용객은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94.2%가 상승했으며 2분기에는 354.7% 상승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거리두기를 재차 도입하면 온라인 중심의 소비가 증가할 수는 있으나 아직 오프라인 소비는 절대 따라잡을 수 없다"며 "오프라인과 온라인 소비 비율은 잘 쳐줘야 7대3 정도다"라고 귀띔했다. 경기 침체로 인한 연체율 증가와 충당금 상승 또한 걱정거리다. 오프라인 중심의 민간소비가 위축하면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경제 상황이 악화한다. '서민들의 급전창구'라고 불리는 카드론 이용고객 중 상당수를 차지하는 소상공인의 상환 능력이 떨어지면 카드사 입장에서도 리스크 관리에 들어갈 수 밖에 없다. 또 다른 카드업계 관계자는 "아직 거리두기 시행안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지난 팬데믹 상황에 비춰보면 결제가 줄어들고 경기침체가 왔을때 카드사는 그에 따른 연체율 증가나 위험 대비를 위해 충당금이 증가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상반기 실적을 공시한 5개 카드사(신한·KB국민·우리·하나·삼성카드)는 거리두기가 한창이던 지난해 대비 우수한 성적표를 거뒀다. 충당금 부담에도 5개사 순익은 1조2273억원으로 전년 대비 5.3% 상승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8-03 14:59:1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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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IPS플랫폼 개발

신한은행이 적립금운영계획서(IPS) 플랫폼 자체 개발했다. 신한은행은 국내 최초 부채연계투자(LDI)를 기반으로 한 적립금운용계획서 컨설팅 서비스를 퇴직연금 확정급여형(DB) 가입업체 대상으로 확대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4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에 따라 300인 이상 확정급여형 사업장은 적립금운용위원회 설치와 도입이 의무다. 이에 신한은행은 IPS운용플랫폼을 개발해 주요 공공기관 및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시범 제공했다. IPS운용플랫폼은 부채를 고려한 자산배분전략인 LDI를 통해 고객사의 투자성향을 고려해 목표 수익률 설정부터 전략적 자산배분, 최종 상품제안 및 운용성과 평가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확정급여형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퇴직급여부채 장기 Trend 분석 ▲부채 관련 리스크 점검 등 퇴직급여부채 관련 전반적인 히스토리 관리 Tool을 지원 ▲AI 알고리즘을 통한 자본시장 예측 시나리오 산출 ▲LDI 전략을 기반으로 부채 시장리스크 헤징 등 고객사의 퇴직급여부채 관리와 자산운용 관련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IPS운용플랫폼을 통해 고객 맞춤형 컨설팅 보고서 제작과 적립금운용계획서 자동 생성을 지원해 퇴직연금 확정급여형 가입업체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가장 많은 퇴직금을 고객들이 믿고 맡겨 주시는 만큼, 고객들에게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높은 수익률로 보답해 드리겠다"며 "앞으로 IPS 컨설팅 서비스를 온라인채널까지 확대해 편의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8-03 11:26:0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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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 KB국민카드·현대카드·농협카드

KB국민카드가 청소년 전용 카드 상품을 선보인다. ◆ 국민카드 청소년 맞춤 상품 출시 KB국민카드는 편의점부터 앱스토어 등 온·오프라인에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 전용 선불카드'KB국민 리브 Next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Z세대 특화 플랫폼인 리브 Next에서 발급 가능한 청소년 전용 상품이다. 모바일 신청 절차와 고유 디자인, Z세대가 선호하는 온·오프라인 제휴 서비스에 초점을 뒀다. 리브 Next앱에서 리브포켓을 개설한 청소년 누구나 휴대폰 본인확인만으로 발급 가능하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 실적 상관 없이 편의점(CU, GS25), 커피·음료전문점, 올리브영, 다이소,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5000원 이상 이용 시 5% 할인을 제공한다. SPC 해피포인트 가맹점에서는 1000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를 현장 적립한다. 티머니 선불 충전 시 교통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은 스튜디오 '덴스(THENCE)'와 협업했다. 세가지 디자인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디아이와이(DIY)'형을 선택하는 경우 '카꾸(카드꾸미기)'를 스스로 할 수 있는 스티커도 함께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국민 리브 넥스트 카드는 디자인부터 혜택까지 Z세대가 선호하는 요소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라며 "향후에도 미래 고객을 위한 더 나은 Next level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항공 및 온라인 쇼핑 할인 이벤트에 나선다. ◆ 현대카드 8월, 각종 할인 이벤트 진행 현대카드는 8월 한 달간 여행, 온라인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 및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항공권 할인 이벤트다. 하나투어, 인터파크투어, 여기어때를 통해 국제선 항공권 구입 시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진에어를 통해 20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금액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M포인트로 결제 할 수 있다. 사은품도 증정한다. 대한항공카드를 보유한 고객은 디자인 티셔츠를 받을 수 있다. 이어 롯데면세점 이용 후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시그니엘 통합 숙박권 등을 선물한다. 쇼핑 혜택도 마련했다. 7개의 홈쇼핑(현대Hmall, '씨제이몰CJmall', '쥐에스샵GS SHOP', 홈앤쇼핑, 롯데홈쇼핑, 신세계TV쇼핑, SK스토어)에서 최대 10% 할인한다. 온라인쇼핑(홈플러스 온라인, 11번가, 롯데ON,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선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전제품 구매 시에는 최고 40만원 캐시백한다.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500만 원 이상 결제 시 20만원을 캐시백 혹은 삼성전자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LG전자 베스트샵에서 결제 시에는 최고 40만원까지 캐시백을 누릴 수 있다. M포인트 사용 이벤트도 준비했다. 외식 브랜드(더현대트레블, 도미노피자, 미스터피자, 던킨도너츠, 파리바게뜨, 뚜레쥬르)에서 최대 50% M포인트 사용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참고 가능하다. 농협카드가 팀 그린포스의 응원 이벤트에 나선다. ◆ 농협카드 LG코드제로, 애플워치 등 선물 나서 NH농협카드는 5일부터 진행하는 PBA 팀리그 개막을 기념해 'NH농협카드 팀 그린포스' 우승기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국내 전 가맹점에서 NH농협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LG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A9S(1명) ▲2등 고야드 빅투아르 지갑(3명) ▲3등 애플워치 시리즈7(5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 국내 당구장에서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그린포스 선수단 싸인 당구 큐대(10명)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 및 응모방법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 또는 카드 스마트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22-23시즌 그린포스 선수들이 개막전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고객과 함께 우승을 응원하는 취지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혔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8-03 11:25:0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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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카드 4분기 연속 상승...체리피커 양산?

휴면카드가 4분기 연속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휴면카드란 신용카드를 만든 이후 1년 이상 사용실적이 없는 카드다. 휴면카드가 증가하면 카드사의 매몰 비용이 증가한다. 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2분기 휴면카드는 1428만4000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휴면카드 증가는 4분기 연속이다. ▲2021년 3분기 1198만3000장 ▲2021년 4분기 1284만8000장(7.21%↑) ▲2022년 1분기 1373만6000장(6.91%↑) ▲2022년 2분기 1428만4000장(3.98%↑) 이다. 분기별 평균 76만7000장(6.03%)씩 상승했다. 매일 8500여장의 휴면카드가 발생하는 셈이다. 2분기 각 회사별 휴면카드의 수는 7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하나·우리카드) 중 ▲KB국민카드(174만5000장)가 가장 많았다. 이어 ▲롯데카드(163만5000장) ▲신한카드(163만3000장) ▲현대카드(157만8000장) ▲삼성카드(135만9000장) ▲우리카드(125만8000장) ▲하나카드(111만2000장) 순이다. 각 카드사별 휴면카드의 수는 지난 1분기 롯데카드가 174만3000장으로 가장 많았다. 휴면카드의 경우 카드 발행량과 함께 증가한다. 때문에 전체 발행 카드 대비 휴면카드 비율이 중요하다. 7개 전업 카드사의 휴면카드 비중은 ▲하나카드(13.99%) ▲롯데카드(13.74%) ▲우리카드(12.77%) ▲KB국민카드(10.9%) ▲현대카드(9.16%) ▲삼성카드(8.74%) ▲신한카드(7.93%) 순이다. 전업 카드사 이외에는 NH농협카드(183만8000장)가 가장 많은 휴면카드를 보유했다. 휴면카드 비중 또한 15.72%로 나타났다. 전업 카드사와 견주어도 비중이 높다. 휴면카드 증가는 카드사의 매몰 비용 상승으로 이어진다. 카드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투입하는 모집, 개발, 플레이트 비용 등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휴면카드 증가의 주 원인으로는 카드사의 현금성 마케팅이 '체리피커(자신의 실속만 차리는 소비자를 일컫는 말)'를 생산한다는 지적이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비대면으로 손쉽게 카드를 만들 수 있는 만큼 현금성 혜택은 체리피커를 양산할 우려가 있다"며 "카드사 또한 기존 고객의 혜택을 늘리는 등의 이벤트를 통해 휴면카드를 없앨 필요가 있다"고 했다. 실제로 카드사들은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현금성 사은품을 증정하고 있다. 네이버 페이를 통해 신용카드를 만들면 최대 20만원까지 현금성 포인트를 제공한다. 가입 조건 또한 6개월 이내 자사 카드를 만들었거나 이용한 내역만 없으면 된다. 국내 9개 주요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하나·우리·비씨·농협)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 번에 4개 이상의 카드를 만들면 1년 주기로 반복해 최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매몰 비용 증가는 회사에 손해로 다가오지만 과거 모집인에게 사용한 비용을 고객들에게 나눠준 것이다"라며 "어떤 제도든 악용하는 것이 큰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2022-08-02 15:12:0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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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국민카드·삼성카드·하나카드

KB국민카드가 케이블 방송 할인 카드를 선보인다. ◆KB국민카드 딜라이브와 손잡아 KB국민카드는 '딜라이브'와 제휴를 맺고 딜라이브 요금 자동 납부 시 월 최대 1만7000원 할인하는 'KB국민 딜라이브 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카드는 방송, 인터넷, 렌탈, OTT, VOD 등 딜라이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요금을 납부한다.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2000원 ▲7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7000원까지 요금을 할인한다. 자동 납부 신청 건이 2건 이상이면 요금을 합산해 전월 이용실적에 따른 월 최대 할인 금액 범위 내에서 할인 제공한다. 자동 납부 신청은 카드 수령 후 '딜라이브' 고객 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1만5000원이다. 카드 발급 신청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 영업점 등에서 가능하다. 삼성카드가 MZ세대를 정조준한 상품을 출시했다. ◆삼성카드 케이뱅크와 콜라보 나서 삼성카드는 케이뱅크와 함께, 케이뱅크 고객 취향을 고려한 '케이뱅크 삼성 iD 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케이뱅크 삼성 iD 카드'는 케이뱅크 앱에서만 가입이 가능한 전용 상품이다. 케이뱅크 주 고객인 MZ세대들이 선호하는 여행 플랫폼, 카카오웹툰 등 다양한 업종에서의 할인은 물론, 배달앱·커피, 교통·통신 등 일상 영역에서 할인을 제공한다. 레저·여가 활동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여행플랫폼, 웹툰·스트리밍 서비스 할인 혜택을 탑재하였다. ▲야놀자 ▲여기어때 ▲데일리호텔 등 여행플랫폼 결제시 10% 할인을 월 최대 1만5000원까지 제공한다. 카카오웹툰과 ▲넷플릭스 ▲왓챠 ▲티빙 등 스트리밍서비스에서 이용한 금액을 합산해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쇼핑몰 할인 혜택도 탑재했다. ▲무신사 ▲W컨셉 ▲나이키닷컴 등 온라인 플랫폼과 ▲쿠팡 ▲티몬 ▲위메프 등 온라인쇼핑몰은 물론, 프리미엄 아울렛, 백화점 등을 포함한다. 이외에도 해외·해외직구 및 항공 업종에서 이용한 금액의 1% 할인을 전월 실적 조건과 할인한도 제한 없이 제공한다. 일상 영역에서의 할인 또한 제공한다. 배달앱·커피전문점 이용 금액의 10% 할인한다. 교통·이동통신업종에서 이용 금액 10% 할인을 각각 월 최대 5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케이뱅크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할인은 물론, 일상 영역에서도 혜택을 제공하는 '케이뱅크 삼성 iD 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카드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이용실적에 따라 경품을 증정한다. ◆ 하나카드 동백카드 이벤트 선봬 하나카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부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 위한 '동 to the 백 to the'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시 지역 화폐인 동백전은 이용 손님의 증가로 8월부터 충전 한도와 캐시백 적립률을 축소할 예정이다. 혜택 축소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부산시와 함께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는 의견이다. 이번 동백전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한달간 진행한다. 이용 실적에 따라 경품 및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동백전 충전금 30만원 이상 이용 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온열 안마기, 스마트 워치 등 고급 가전 및 생활 용품을 제공한다. 충전금 10만원 이상 이용 시 추가 추첨을 통해 1만1000명에게 1만원·2만원·3만원의 캐시백을 랜덤으로 지급한다. 당첨자 발표 및 경품 제공은 9월 이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중복 당첨되지 않는다. 동백전 이용 실적은 하나카드 및 부산은행에서 발급한 동백전 체크카드를 사용한 경우에만 합산해 실적으로 인정한다. 코나아이, 농협카드를 통한 동백전 이용 금액은 제외한다. 하나카드 담당자는 "이번 동백전 특별 이벤트는 부산 지역의 경제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획되었다"며 "휴가철을 맞아 동백전 이용 손님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8-02 09:59:5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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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상반기 당기순이익 2883억 달성

신협중앙회는 올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288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재무 현황에서는 지난해 말 대비 ▲총자산 134조4000억원(8.0%↑) ▲여신 102조4000억원(9.2%↑) ▲수신 121조6000억원(8.8%↑)으로 나타났다. 전국 873개 조합의 평균 자산은 1539억원이다. 지난해 말보다 114억원 증가했다. 자산규모가 3000억원 이상인 조합은 18곳이 늘었다. 300억원 미만 조합은 9곳이 감소하면서 소형조합과 대형조합 모두 안정적인 성장을 보였다. 자산규모가 가장 큰 조합은 대구 청운신협이다. 2조163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경기 장안신협이 72억8000만원으로 최대 실현조합으로 나타났다. 3000억원 이상 자산규모의 대형조합은 117개 조합(13.4%)으로 전년 말 99개 조합(11.3%)보다 늘었다. 300억원 미만 소형조합은 162개 조합(18.6%)으로 전년 말 171개 조합(19.6%) 대비 1.0%감소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늘 곁에서 평생 힘이 되고자 노력하는 신협을 찾아주신 모든 조합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의 내실을 다지며 최근 급변하는 대외환경 속에서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02 09:12:4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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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8월2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주요국 긴축 정책 등에 따라 우리나라 수출 성장세가 둔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증가했지만, 수입 에너지가격이 급등하면서 무역수지는 4개월 연속 마이너스다.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무역수지도 적자가 이어지고 무역 적자 확대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긴급 종합 수출대책 마련에 나섰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보건·의료생협에 대한 관리·감독 범위가 확대된다. 보건·의료생협을 통해 운영되는 이른바 '사무장병원'에 대한 감시가 강화될 전망이다. ▲정부가 유류세를 최대폭 인하 이후 한 달 만에 석유제품 가격이 유류세 추가 인하분의 4배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휘발유 가격은 1800원대에 진입했으나, 러시아산 의존도가 높은 경유가격이 휘발유가격보다 높은 역전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2차관은 1일 "장마가 지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만큼 전력수급 여건이 녹록지 않아 원전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부가 고교학점제 2025년 전면 도입에 앞서 고교학점제 점검 TF를 구성해 개선안 마련에 나섰다. 학교별 여건 차이로 인한 교육 격차 등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시 확대 정책과의 양립 가능성도 주목된다. <산업부> ▲글로벌 기업들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교통과 행정, 주거, 에너지 등 인간 중심의 미래도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1일 싱가포르 세계도시정상회의서 인간 중심의 미래 도시를 공개했다. ▲LG전자가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1일부터 제품 단기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이 지난해 조업 중 발생한 탄소배출량은 국내 철강업 전체의 2%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강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스틸 포 그린'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8월 본격적인 여름휴가 성수기에 돌입하자 게임사들도 이에 맞춰 신작을 줄줄이 출시하고 나섰다. 주 이용자들의 연령층이 대부분 여름방학, 명절 등을 맞이하면서 온라인게임 이용이 급증하기 때문이다. 이에 게임사들은 이같은 성수기 특수를 노리고 이용자들의 신규 유입과 충성고객 지키기에 나섰다. <유통·라이프부> ▲최근 편의점 업계가 장난감이 든 과자인 '토이캔디'나 독특한 모양과 맛의 젤리 등을 사려는 '키덜트' 족들로 붐비고 있다. ▲삼양식품은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불닭브랜드(면 제품)의 누적 판매량이 40억개를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전 세계인 2명 중 1명은 불닭볶음면을 먹은 셈이다. ▲1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실적(연결 기준)은 매출액 7622억원으로 전년비 13.9% 상승, 영업이익은 638억원으로 전년비 39.9% 증가했다. ▲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2분기 매출이 4232억원, 영업이익은 131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보다 각각 9.2%, 18.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브랜드 '빈폴'이 100% 친환경 상품으로 구성된 지속가능성 라인 '그린빈폴'을 출시한다. 이번 가을겨울 시즌부터는 그린빈폴에 지속가능성 가치를 담아 새 단장한다. <자본시장부> ▲ 3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지난달부터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다. 경기침체 가능성에 향후 긴축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데 집중하면서 경기 둔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 각 국 중앙은행의 긴축 정책, 테라·루나 사태 등의 여파로 가상자산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업황 분석을 주도하던 국내 증권사들도 거리두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연초만 하더라도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 등을 편입하라는 다양한 분석이 제기됐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잠잠해졌다. ▲ 미국발 호재로 반도체, 에너지 관련주가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 미국 상하원이 미국 내에서 반도체 제조공장을 신설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반도체 지원법'을 통과시켰다. 이어 미국 상원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예산이 포함된 패키지 법안인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도 통과를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한 국내의 반도체, 에너지 관련 업체들이 이 법안들의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금융부> ▲서울 집값 하락폭이 더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미국이 두 차례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한 데다 우리나라도 추가 금리 인상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연말까지 기준금리가 3%대에 진입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주간 기준으로 9주 연속 하락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일 "국내 경기는 대외여건 악화에도 상반기까지는 양호한 회복세를 이어왔지만, 앞으로는 불확실성도 커진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8월 임시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세계경제는 인플레이션 확대에 따른 성장세가 약화되는 모습"이라며 "물가 상황을 보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6%대로 높아졌다"고 말했다. ▲기준금리 인상이 거듭되면서 대출을 받는 사람보다 빚을 갚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출 이자를 조금이라도 줄여나가며 갚아가는 방법에 이목이 집중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은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연간 금리 상한폭을 축소했다. ▲여신금융협회가 이달 초 공모를 통해 차기 협회장 선출 절차에 돌입한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을 배출한 자리인 만큼 이른바 '포스트 김주현'으로 누가 결정될 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달 금리 상승 등 여전업계의 어려움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차기 협회장은 여전업계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람이유리할 전망이다. ▲중국의 경기 회복세에 제동이 걸렸다. 코로나19 확산 초기 중국 경제를 끌어올렸던 제조업마저 주춤하면서다. 인플레이션으로 전 세계 물가가 치솟았고,코로나19 재확산이 산발적으로 이어지면서 수요가 부진했다.

2022-08-02 06:00:16 김정산 기자
인사-8월 1일

◆KR증권 ◇승진 △매크로투자본부 본부장 전무 김양길 △FI본부 전무 이석호 △구조화금융본부 본부장 상무 명세준 ◇신규채용 △채권본부 상무 채상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본부장(전보) △기획조정본부장 민재홍 △명품기술전략실장 김연수 △철도산업지원실장 박성혁 △교통물류체계연구실장 유소영 ◆행정안전부 경찰국 ◇국장급 △경찰국장(치안감) 김순호 ◇과장급 △총괄지원과장 임철언(부이사관) △인사지원과장(총경) 방유진 △자치경찰지원과장(총경) 우지완 ◆국방부 ◇과장급 인사 △기획관리관실 조직총괄담당관 신태복 △기획관리관실 기획총괄담당관 김경욱 △대변인실 정책홍보담당관 김혜윤 ◆방위사업청 ◇국장급 전보 △방위사업정책국장 한경수 △첨단기술사업단장 김태곤 △방위사업교육원장 윤창문 ◇과장급 전보 △표준기획과장 이도훈 ◆데일리안 ◇편집국 △금융부장 부광우 △증권부장 이홍석 ◆세계일보 ◇사회2부 △전남 주재 차장대우 김선덕 ◆울산시 중구 ◇ 5급 승진 △성안동장 직무대리 신동학 △태화동장 직무대리 나중철 ◇ 5급 전보 △정책사업단장 민병률 △문화관광과장 이동찬 △세무1과장 김형철 △안전총괄과장 장준익 △교통과장 김계화 △시설지원과장 문병호 △복산1동장 이다겸 △복산2동장 전영희 △우정동장 배진미 △병영1동장 김현옥 △병영2동장 김경태 △약사동장 김우찬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원 △입학부처장(겸 전자공학부장) 강성묵 △상담심리학과장 손옥선 △회계세무학과장 이윤상 △제약공학과장 정남호 △미래자동차공학과장 이호철 △도서관학과장 조용완 △국어교육과장 박상영 △패션디자인과장 김유경 △영어학과장 김혜리 △스페인어중남미학과장 조민현 △중국어중국학과장 리우커 △일어일문학과장 강경완 △러시아중앙아시아학과장 심용보 △호텔관광학과장 조광익 △보건안전학과장 김동석 △스마트그린케어학과장 윤숙영 △반려동물보건학과장 박승원 △의료공학과장 이연수 △기계공학과장 윤현중 △전자공학전공주임 전경한 △전기공학과장 배준형 △배터리학과장 정경혜 △IT운영관리전공주임 서동만 △게임공학전공주임 신정훈 △AI빅데이터공학과장 배지훈 △소프트웨어융합학과장 조웅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장 이희준 △언론영상전공주임 박근서 △공무원·공기업학과장 정희철 △음악학과장 이병삼 ◇직원 △기숙사팀장 유정효 △디자인대학행정실장 이명희 △대외협력단팀장 전모이세 △산학재무팀장 이상봉 △프란치스코칼리지행정실장 이석문 ◆경북대학교 ◇학장 임명 △의과대학장 권태환 △치과대학장 이재목 ◆충남대 ◇교원보직 △교무처장 김동욱 △총괄지원본부장 조한욱 △교육혁신본부장 김순희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대학교육혁신본부장 박용한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대학교육혁신본부 교육혁신센터장 이후승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대학교육혁신본부 지역인재교육센터장 김태중 △유학연구소장 김세정

2022-08-01 15:19:4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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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여신협회장 경쟁 '후끈'...여전업계 숙원사업은?

여신금융협회가 이달 초 공모를 통해 차기 협회장 선출 절차에 돌입한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을 배출한 자리인 만큼 이른바 '포스트 김주현'으로 누가 결정될 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달 금리 상승 등 여전업계의 어려움은 커지고 있다. 차기 협회장은 여전업계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람이 유리할 전망이다. 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이달 초 차기 협회장 공고를 낼 예정이다. 차기 회장 하마평에는 ▲정원재 전 우리카드 대표 ▲서준희 전 비씨카드 대표 ▲박지우 전 KB캐피탈 대표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위성백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 ▲남병호 전 KT캐피탈대표 등이 자천타천으로 물망에 올랐다. 어느때 보다도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그동안의 협회장은 대부분 관료 출신이 맡았다. 이에 따라 정완규 전 사장과 민간출신 간 경쟁이 예상된다. 여신협회장 선임은 ▲공고 ▲최종후보자명단 작성 ▲선임 등 총 3단계로 진행한다. 우선 여신협회 홈페이지에 공고를 올린 후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후 카드사(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카드) 사장 8명과 캐피털사(KB·IBK·현대·하나·신한·산은·롯데캐피탈) 사장 7명으로 구성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서 후보자 숏리스트를 추린다. 일반적으로 3~5명을 선정한다. 선정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여신협회 이사회가 최종 1인을 선정한다. 최종적으로 추린 1인을 대상으로 여신협회 정회원사 132곳이 찬반을 통해 최종 선임한다. 여신금융협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선출될 경우 오는 2025년까지 협회장을 역임하게 된다. 이번 여신협회장 자리가 주목받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우선 전 협회장의 금융위원장 영전이다. 여신협회가 출범한 1998년 이후 협회장이 금융당국의 수장으로 낙점된 첫 사례가 이번 정부에서 나왔다. 협회장 자리의 위상이 높아진 것. 한 여전업계 관계자는 "금융위원장을 배출한 만큼 실질적인 변화는 없으나 분명 협회장 자리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분위기가 있다"고 귀띔했다. 또 한 가지는 여전업계 전반에 악재가 이어지고 있어 급한 불을 끌 '소방수' 역할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우선 카드업계는 꾸준히 수수료 적격비용(원가) 개선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 위원장이 최근 발표한 금융혁신 방안에는 수수료 적격비용 개선이 빠졌다. 이에 따라 이번 차기 회장 공모에선 민간 출신이 유리할 것이란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 여전업계 관계자는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해줄 수장이 필요하다. 어떤 분이 차기 여신협회장 자리에 앉을 지 알 수 없지만, 업계 상황이 어려운 만큼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8-01 15:16:52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