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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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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신한라이프·KB라이프생명

삼성생명이 퇴직연금 운용 행사를 마련했다. ◆ 디폴트옵션 지정하면 추첨 통해 상품권 및 교환권 삼성생명이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상품 지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달 27일까지 진행한다.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 내 퇴직연금 상품 지정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마케팅에 동의하고 화면 하단의 '참여' 버튼을 통해 디폴트옵션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신세계이마트 상품권 3만원권 ▲올리브영 상품권 2만원권 ▲베스킨라빈스 파인트 교환권 ▲스타벅스 쿨 라임 피지오 교환권을 제공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퇴직연금 상품의 수익률을 높이는 동시에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입자의 투자성향과 운용 목적에 맞는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한라이프 임직원들이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 취약계층 아동의 안전한 여름나기 신한라이프는 '아동용 안전키트' 만들기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동용 안전키트에는는 위험을 알릴 수 있는 호루라기와 아동용 호신용품, 미아 방지용품 등으로 구성했다. 3주간 임직원 약 130명이 안전키트 제작에 참여했다. 완성한 안전용품은 총 400개로 이달 서울시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안전용품 만들기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책임질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KB라이프생명이 청소년들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한다. ◆ 청소년의 사회공헌 아이디어 발굴 KB라이프생명은 '스포트라이프' 디지털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캠페인 영상은 배우 윤여정이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영상에 등장하는 청소년들은 지난해 KB라이프생명의 '제 24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수상자들이다. 이번 캠페인 영상에는 청소년 4명이 등장한다. 아빠의 시력 문제로 시각장애인의 패션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의류 점자 카탈로그를 만든 정인아양을 시작으로 외국인을 위한 의료 통역 봉사활동을 한 김니키타군 등이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캠페인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봉사활동 사례를 알린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8-16 10:31:2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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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NH농협카드·비씨카드

신한카드가 '월리를 찾아라'의 주인공 '월리'를 카드 플레이트에 적용한다. ◆ 월리 굿즈 및 미니언즈 냉장고, 비치백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글로벌 플러스 체크 월리를 찾아라'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에서 전월 3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전 가맹점 이용금액의 0.2%,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2%, 스타벅스 5% 캐시백 혜택을 제공된다. 온라인을 포함한 해외 가맹점에서는 사용금액의 1.2%를 돌려준다. 공항 라운지 및 발레파킹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 웨이체크 미니언즈 여름'도 공개했다. 미니언즈가 물놀이하는 콘셉트로 디자인했다. 전월 실적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최대 5% ▲통신 ▲편의점·생활 잡화 ▲디지털콘텐츠 등 이용금액의 최대 2%를 포인트로 적립한다. 해당 상품을 발급한 뒤 '쿨 플레이스'를 작성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3명을 추첨해 미니언즈 냉장고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1만원 이상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미니언즈 비치백(300명)을 제공한다. 신한플레이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NH농협카드가 NH페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 베이커리·카페, 캠핑장 등 20% 할인 NH농협카드는 전국 전통시장, 지역별 핫플레이스(명소), 베이커리·카페, 캠핑장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NH농협 개인 신용·체크카드 고객이 대상이다. NH페이에 접속해 마이캐치(My Catch)로 '원하는 혜택 담기'를 사용하면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 ▲전통시장 ▲지역별 명소 ▲베이커리·카페 ▲캠핑장 이용 시 20%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남 예산시장 맛집과 강원 삼척시 전통시장에서는 30%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할매니얼' 열풍처럼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전통시장과 충남 예산시장 같은 명소를 즐기려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지난 6월과 7월 실내·외 업종의 매출을 분석했다. ◆ 스포츠업, 폭염에 한 달 사이 매출 15.3% 줄어 비씨카드는 국내 주요 소비 업종의 매출 증감 동향 자료를 제공하는 'ABC 리포트' 7호를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폭염으로 실외 업종의 매출이 감소했다. 골프, 테니스 등 스포츠 관련 매출은 전월 대비 15.3% 줄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3.6% 하락했다. 반면 실내 업종 매출은 증가했다. 주점 및 음료 등 실내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식음료 업종의 매출은 전월 대비 3.3% 상승했다. 지난 7월 주요 업종에서 발생한 전체 매출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한 0.7%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과 비교하면 온라인 쇼핑 및 운송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매출이 4% 감소했다. 우상현 비씨카드 부사장은 "사회 전반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이슈와 결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결합하고 분석해 다양한 곳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8-16 09:50:5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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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곳간에서 인심난다'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2금융권도 '상생금융' 바람이 분다. 신용카드사, 보험사 등이 대표적이다. 카드업계에서는 1조원 넘는 자금을 상생금융에 활용할 예정이다. 보험업계에서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저축보험이 등장했다. 최근 2금융권의 상생금융 바람이 다시 확산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반면 저축은행은 눈칫밥 먹기에 바쁘다. 올해 실적이 나빠져 남을 도울 처지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일부 대형 저축은행은 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고금리 예금을 대거 출시한 영향이다. 올해도 자금 조달을 위해 금리 인상을 잇따라 단행하고 있지만 전년과 같은 수준의 예금은 찾아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상황이 어렵다"는 말을 하기도 지친 기색이다.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말이 있다. 남을 돕기 위해서는 나부터 먹고 살 만 해야 한다는 속담이다. 저축은행의 상생금융 확대를 위해 일단은 기다려야 한다는 말로 해석할 수 있다. 금융회사가 취약차주 및 금융 소외계층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고마운 일이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기에는 회사와 소비자 양방향에 이득이다. 그러나 금융당국의 정책기조가 기업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올해 저축은행권은 '보릿고개'를 넘고 있다. 부동산 시장 회복과 '금리 다이어트'에 성공하면 내년에는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저축은행권은 서민금융포럼을 개최하는 등 저신용자를 포용하기 위해 여러 구상안을 내놓은 바 있다. 상생금융 의지가 있는 것이다. 지난해까지 관련 방안을 모색했던 만큼 실적반등까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상생(相生)이란 공존하면서 함께 살아간다는 의미다. 자연에서는 '악어새와 악어', '말미잘과 흰동가리'가 대표적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보탬이 된다. 금융사와 소비자는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줘야 한다. 한쪽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다른 쪽이 도와줄 필요가 있다. '윈윈'이 없으면 극단적으로는 기생(寄生) 관계로 변모할 가능성도 생긴다. 최근 저축은행은 수신고를 채우기 위해 고금리 예금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 대비 부족하지만 높은 곳은 연 4.5%의 금리를 제공한다. 은퇴자금을 맡기기에 안성맞춤이다. 5000만원까지는 예금자보호를 받을 수 있다. 저축은행이 서민금융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자금을 넣고 고금리 이자까지 챙겨보는 건 어떨까 싶다.

2023-08-15 11:06:5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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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안도'…비·태풍 피해액 전년比 감소

손해보험사가 연내에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올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지난해 대비 감소하면서 손해율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15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6~7월 한 달간 장마·집중호우로 발생한 차량 피해 추정손해액은 145억4000만원으로 나타났다. 관련 집계를 시작한 지난 2002년 이후 전국 단위 기준 가장 적은 금액이다. 태풍 '카눈'으로 인한 추정손해액은 손해보험사 12곳을 모두 합쳐 25억원에 그쳤다. 각 지역별로 살펴보면 올해 집중호우로 차량피해가 가장 컸던 곳은 충청남도다. 추정손해액은 26억7900만원이다. 이어 ▲충청북도(21억1500만원) ▲경기도(17억3800만원) ▲경상북도(14억4500만원) ▲전라북도(13억2100만원) 순이다. 반면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은 ▲제주도(2400만원) ▲대구광역시(3400만원) ▲강원도(84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와 부산시의 추정피해액은 각각 4억5300만원과 6억2300만원을 기록했다.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의 추정피해액을 모두 합산하면 170억4000만원이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인해 발생한 추정손해액 772억원의 22.07%에 불과하다. 여기에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액(1375억원)을 모두 더하면 올해 자연재해로 발생한 차량 손해는 지난해 대비 7.9% 수준이다. 손보업계에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분위기다. 태풍 카눈이 일본 오키나와현에 입힌 피해를 감안하면 올해도 자동차 손해율 악화에 주범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손보협회를 필두로 침수차 예방 캠페인과 각 사별 비상대응반을 운영한 것도 피해 예방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일부에선 연내에 손보사들이 자동차 보험료를 내릴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금융당국이 금융권을 향해 상생금융 기조를 강조하는 데다 침수 피해 또한 전년 대비 양호한 만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손보업계는 이달 태풍 카눈으로 발생한 피해를 추가로 접수 받지만 손해율을 악화시킬 수준의 피해는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휴가철 차량 정비에도 힘쓰고 있다. 전통적으로 차량 이동량이 증가하는 7~8월 자동차 손해율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각 사별로 브레이크, 타이어, 배터리 등 안전 관련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해 사고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문제는 인하폭이다. 손해보험사 상위 5곳의 차보험 점유율이 85%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해당 보험사들의 인하 수준이 분수령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해 말 주요 손보사 중 자동차 보험료를 가장 많이 내린 곳은 메리츠화재다. 지난 2월을 시작으로 2.5%를 하향 조정했다. 이어 삼성화재는 2.1%,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2.0%를 인하했다. 한 손보업계 관계자는 "올해 손해율이 업계 예상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각 사별로 차이가 나겠지만 차량 사고로 인한 손해율도 관리가 잘 되고 있어 올해 말 보험료를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8-15 10:59:2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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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신한카드·우리카드

롯데카드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블로그 마케팅 서비스를 할인한다. ◆ '블로그 마케팅 서비스' 행사 롯데카드는 레뷰코퍼레이션과 제휴를 통해 개인사업자 플랫폼 '셀리(Selly)'에서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블로그 마케팅 서비스는 레뷰코퍼레이션 체험단이 가게에 직접 방문한 뒤 후기를 작성한다. 결과보고서를 통해 마케팅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셀리 전용 상품은 이벤트 페이지 내 '무료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레뷰 전문 컨설턴트가 상담을 통해 가게에 적합한 상품을 추천한다. 상품 구성에 따라 섭외되는 체험단 수와 게시물 수를 결정한다. 내달 30일까지 신규 가입 회원 중 5명을 추첨해 블로그 게시글을 작성해 주는 상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벤트 페이지 내 링크를 통해 셀리에 가입해야 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소상공인들의 큰 고민거리 중 하나인 가게 홍보를 돕기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자동차 할부 금융 확대에 속도를 낸다. ◆ '마이카'로 결제하면 0.2% 추가 캐시백 신한카드는 신차 구입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자동차 카드 결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국산, 수입 신차 전 차종을 구입할 때 500만원 이상 결제하면 신용카드는 0.8%, 체크카드는 0.5%를 캐시백한다. 2000만원 이상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제공한다. 차량 사진 6장만 등록하면 차를 팔 수 있는 '마이카 다이렉트 내차팔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마이카 내 '내차팔기' 페이지에서 진행할 수 있다. ▲차량번호 ▲주행거리 ▲고장·파손·오염 부품 등을 입력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내차팔기 서비스를 이용해 차량 판매를 완료한 모든 고객에게 5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한다. 확정가를 안내 받은 날에 판매를 결정하면 신세계백화점 5만원 상품권을 추가 선물한다. 우리카드가 '우리비씨카드'를 전용 상품으로 재구성해 출시한다. ◆ 우리 독자 카드로 리뉴얼 우리카드는 '카드의정석 오하체크(CHECK)'를 리뉴얼 출시하고 다이노탱 스티커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늘 하루 체크를 신규 또는 추가 발급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선착순 1만명은 카드 수령 시 다이노탱 특별 스티커 2매를 함께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지난달 독자가맹점 출범 및 신상품 3종을 출시한 데 이어 꾸준히 사랑받던 '카드의정석 오하CHECK'을 독자 카드로 리뉴얼했다"며 "향후에도 기존 상품을 우리 독자 카드로 전환해 해당 라인업을 풍성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8-15 09:34:1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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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농협손보·DB생명·캐롯손보

NH농협손해보험이 보험 선물하기 서비스를 개시했다. ◆ '스크린골프장 홀인원보험' 등 보험 간편 선물 NH농협손해보험은 '스크린골프장 홀인원보험'을 대상으로 선물하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자가 보험료를 선결제 후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다. 선물한 보험은 카카오톡을 통해 발송한다. 수신인은 동의 및 인증 절차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대상 상품은 '스크린골프장 홀인원보험'이다. 보험료는 ▲실속형 1600원 ▲일반형 2410원으로 게임 전 가입할 수 있다. 향후 보험 선물하기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NH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보험 선물하기 서비스는 다양한 고객들이 보험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DB생명이 보험료 산정 및 지급 부문을 강화한다. ◆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과 업무 제휴 DB생명은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인 '헬스피디아'와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별 비급여 병원비 정보의 정확도를 높인다. 상생을 위해 서비스와 상품 노출 등 공동 마케팅을 단행할 계획이다. 헬스피디아는 지난 2021년부터 이용자 위치 기반으로 전국 병원의 약 400개 비급여 병원비를 조회·비교할 수 있는 '아프지마' 앱을 운영하고 있다. 병원별 가격 정보를 수집해 최신화하고 있다. DB생명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과의 콜라보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캐롯손해보험이 신규 특약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 보험료 할인 특약 상품 선보여 캐롯손해보험은 티맵(TMAP)과 협업을 통해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특약 상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티맵 안전운전할인 특별약관'은 티맵에서 제공하는 '운전점수'를 활용한다. 최근 6개월간 티맵 내에서 500㎞ 이상 주행한 운전자 가운데 운전점수가 70점 이상이면 퍼마일자동차보험의 보험료를 9% 할인한다. 이번 특약은 지난 11일 이후 자동차보험 효력이 시작하는 계약부터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기명피보험자 1인 한정운전 또는 부부운전자 한정 운전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홍성열 캐롯손해보험 모빌리티전략팀장은 "안전운전에 따른 혜택을 늘리고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방향으로 퍼마일자동차보험의 혁신을 이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8-15 09:33:1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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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상생금융 신호탄?…"올해는 넘어가자"

상생금융 놓고 저축은행권의 고심이 깊어졌다. 올해 어려워진 업황 탓에 상생금융을 펼칠 여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기조 아래 '눈칫밥'을 먹어가며 운영을 이어가는 모양새다. 1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달 SBI저축은행이 300억원 규모의 상생금융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6월을 시작으로 2개월간 자영업자 및 개인을 대상으로 상환을 유예했다는 내용이다. 1285명의 취약차주가 원금 상환을 뒤로 미뤘다. 금융권에서는 SBI저축은행을 시작으로 저축은행권이 상생금융 행보를 이어갈지 주목했다. 신용카드사와 보험사가 상생금융을 발표하면서 2금융권의 전방위적인 확산을 예측한 것이다. 올 상반기 카드업계는 상생금융을 위해 1조5000억원을 모았으며, 보험업계에서는 한화생명이 가구 중위소득 200% 이하의 만 20~39세 청년을 위해 연 5%의 저축성보험을 출시했다. 상생금융을 놓고 저축은행 업계는 난색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서민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해 포럼을 개최하는 등 상생금융을 구상하던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하반기 실적 반등 또한 장담할 수 없어 다음 해를 기약하겠다는 설명이다. 지난 1분기 전국 79곳 저축은행은 52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상위 5곳 저축은행(SBI·OK·웰컴·한국투자·페퍼저축은행)의 순이익은 378억원에 그치면서 지난해 동기(1711억원) 대비 78% 가량 감소했다. 섣부른 상생금융이 부실을 촉진시킬 수 있다는 의견도 등장했다. 중저신용차주의 이용률이 높은 만큼 부실채권 증가 등의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최근 SBI저축은행이 단행한 상환유예 정책도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떨어지는 중소형 저축은행이 진행하기에는 위험을 동반할 우려가 높다. 업계에서는 상생금융을 대체하기 위해 봉사활동, 물품기부 등을 지속하고 있다. 지역별 서민금융기관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일각에서는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주문이 이어질 것을 예상한 저축은행권이 절충안을 내놓았다는 해석이다. 지난달 저축은행중앙회는 오화경 회장을 필두로 서울시 중구에 있는 쪽방촌을 방문해 건강식과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는 DB·JT친애·SBI저축은행 임직원들이 동행했다. 이어 같은 달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수재민들의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올해 업황이 나빠지면서 지난해 대비 사회공헌활동 규모가 작아진 것은 사실"이라며 "올 11월 이후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내년에 실적 반등에 성공하면 상생금융 방안도 순차적으로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8-14 11:18:2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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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태풍 '카눈' 피해 농업인 위한 종합금융지원 실시

NH농협금융지주가 태풍 '카눈' 피해를 입은 수재민 지원에 나선다. NH농협금융지주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받은 농업인과 고객들을 위해 종합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중소기업에는 기업자금 최대 5억원을 지원한다. 개인고객은 가계자금을 최대 1억원까지 제공한다. 최대 2%포인트(p)의 금리를 인하한다. 농업인에게는 2.6%p를 특별 적용한다. 최대 12개월까지 이자 및 할부상환 유예 혜택도 마련했다. 농업인에게는 최대 20억원, 농업법인에게는 최대 30억원 한도로 농업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연 1.0%의 고정금리다. 시설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게는 시·군 재해대책본부에서 통보한 금액 이내에서 1.5%의 고정금리로 자금을 제공한다. 피해고객의 신용카드 결제 대금 청구는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한다. 피해지역의 자동화기기 및 창구 수수료도 면제할 예정이다.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해보험은 최대 6개월 동안 보험료 및 대출이자 납입을 유예하고, 부활연체이자를 면제한다.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은 "이번 지원이 수재민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협금융은 피해가 완전히 복구되어 정상적인 일상이 회복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8-13 13:44:33 김정산 기자